□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근호)은 8월 5일(화)에 영양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행정실장 및 학생맞춤형통합지원 업무담당교사 20여 명을 대상으로‘2025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사업 연수’를 실시하였다. [2025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연수1] □ 이번 연수는 2026년부터 전국 모든 학교에 전면 시행 예정인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에 대비하기 위하여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사업의 기본 방향 및 단위학교 운영 사례’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 사업은 사업간 연계와 전문 인력간 협력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조기 발굴하고 학생별로 맞춤형 원스톱 지원을 하여 모든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25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연수2] □ 연수에 참여한 한 업무 담당 교사는 “연수를 통해 학생 지원이 교사 개인에 의존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차원의 체계적 지원이 가능해졌음을 알게 되었고, 현장 적용을 위한 협업 방안도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 박근호 교육장은 “영양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학생 한 명 한 명의 필요를 놓치지 않고 지원할 수 있는 통합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현장 중심의 협력 체계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실질적인 학생 지원 맞춤형 방안을 함께 고민하며 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청송군 현서면에 시원한 바람이 불고 있다. 여름방학을 맞은 현서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자기주도 프로젝트형 봉사활동으로 경로당을 찾고 있기 때문이다. 현서중·고등학교는 8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 희망자 9명을 중심으로 현서면 내 4개 경로당을 돌며 어르신들을 위한 ‘세대 공감 나눔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봉사황동 사진파일1] 이번 봉사활동은 현서중고등학교가 추진하고 있는 학생 중심의 자기주도 프로젝트 활동의 일환으로 하루 2시간 30분씩, 총 10시간에 걸쳐 이루어지는 세대 간 공감과 나눔의 의미를 실천하는 귀한 시간이다. 학생들은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 함께 웃고, 경로당 주변 환경을 정리했으며, 간단한 체조, 종이접기, 음식 만들어 드리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정을 나눴다. 이번 프로그램을 계획한 고1 남모 학생은 “어떤 활동을 하면 좋을지 정말 고민이 많았는데, ‘내일 또 오라’면서 손을 꼭 잡으시는 할머니를 보니 눈물이 날 뻔 했어요.”라며 봉사라기보다는 따뜻한 만남과 배움의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봉사황동 사진파일2] 백선미 교장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있다는 점에서 무엇보다 뜻깊다”며 “작은 실천이지만, 이런 경험이 쌓여 학생들의 삶을 이끄는 힘이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현서중고등학교는 이번 활동을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두호초등학교(교장 조이제)는 지난 8월 1일(금)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교내 강당인 행복관에서 1~4학년 희망학생을 대상으로 ‘에어바운스 신난DAY’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방학 중 학생들이 시원하고 안전한 실내에서 신체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두호초]신난DAY 2-1.jgp ▣ 에어바운스 신난DAY는 대형 실내 에어바운스를 활용한 신체활동 및 놀이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안전요원의 지도하에 3가지 에어바운스를 체험하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특별한 놀이 활동을 즐겼다. 특히 방학 중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친구들과 함께 뛰어놀며 활기찬 시간을 보냈다. [두호초]신난DAY 2-2.jgp 행사에 참여한 3학년 ○○○ 학생은 “수영장에서만 봤던 에어바운스를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1학년 ○○○ 학생은 “에어바운스가 신기하고 재밌었다. 다음에도 또 하고 싶다. 음료수도 시원하고 맛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 두호초등학교장 조이제는 “디지털 기기 사용 증가 문제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학생들의 신체 활동이 부족해지는 현실에서 이번 에어바운스 체험이 우리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모두 건강하게 만드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영일중학교(교장 정경일)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으로 7월 28일 ~ 7월 31일까지 4일간‘여름방학을 부탁해!!’진로, 직업체험으로 본교학생 20명에게 행복한 꿈 찾기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영일중] 여름방학을 부탁해! 진로, 직업 프로그램 실시 사진 (1) □ [여름방학을 부탁해!!]프로그램은 방학을 통하여 진로 직업체험 프로그램은 자기를 이해하고, 합리적이고 자기 주도적 진로계획·개발과 역량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 프로그램에 참가한 다문화 가정 학생인 1학년 마◯◯ 학생은 “베이킹도 직접 해보고 한식 요리와 한국의 다앙한 음식을 만들어 볼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였다.”라고 전달하였다. [영일중] 여름방학을 부탁해! 진로, 직업 프로그램 실시 사진 (2) □ 정경일 교장은 “프로그램을 통해서 학생들은 전문직업인들의 현장감 있는 강의와 실질적인 체험을 접할 수 있었으며, 그에 따라 미래 직업세계 변화의 흐름을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설계 능력을 배가시키게 될 것이므로, 이 체험이 학생들로 하여금 진로를 결정하는데 귀중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하였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경북형 과학중점학교인 포항고등학교(교장 류성연)는 2025년 7월 18일(금)부터 19일(토)까지 양일간 포항이동고등학교(교장 권서기)와 연합으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해커톤 캠프’를 개최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두 학교의 과학중점과정 학생 총 37명이 참여한 가운데 SDGs를 주제로 실전형 문제 해결 역량을 기르기 위한 융합형 탐구 프로젝트로 구성되었다. [포항고] 2025학년도 포항고 과학중점학교 연합캠프 사진 (1) 참가 학생들은 팀을 구성하여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기아 종식’, ‘환경(재활용)’, ‘건강과 웰빙’ 등 SDGs 분야별 주제를 중심으로 ▲문제 찾기 및 브레인스토밍 ▲아두이노 이해 ▲산출물 제작 및 워크북 작성 ▲발표 자료 제작 ▲최종 발표를 진행하였다. 특히 학생들은 과학 지식뿐 아니라 정보기술을 결합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과정에서 협업·의사소통·발표 역량을 자연스럽게 신장할 수 있었다. [포항고] 2025학년도 포항고 과학중점학교 연합캠프 사진 (2) 포항고등학교 류성연 교장은 “이번 해커톤 캠프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주제로 학생들이 과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실제 사회 문제에 대한 해결 능력을 기르고 다양한 전공과 관심사를 가진 또래와 소통하는 과정에서 융합적 사고를 체득한 교육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과학중점학교 간의 지속적인 교류와 공동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 중심의 미래지향적 과학교육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화)은 2025년 8월 5일(화) 본관 1강당에서 을지연습 참가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을지훈련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경산교육지원청, 2025년 을지연습 사전교육 실시(1)] □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전시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토·보완하고 전시전환절차 숙달, 상황조치연습, 현안과제토의 및 실제훈련을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비상대비 훈련으로, 올해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실시된다. [경산교육지원청, 2025년 을지연습 사전교육 실시(2)] □ 이날 교육에서 을지연습의 개요와 실시일정, 주요 훈련내용, 직원 준수사항 등을 전달하였으며, 이를 통해 경산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을지연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적극적인 을지연습 참여를 통해 국민과 학생의 안전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 박경화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을지연습의 목적과 중요성을 이해하길 바란다”며, “전시 등 국가 비상사태에도 흔들리지 않는 비상대비태새를 확립할 수 있도록 실전과 같은 자세로 을지연습에 임해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화)은 8월 2일(토)에 경산발명교육센터에서 학부모/지역민 발명교실이 실시되었다. 이번 과정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경산발명교육센터에서 학부모와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8월 2일(토)과 8월 9일(토) 2일간 실시되는 과정이다. [경산발명교육센터 학부모·지역민 발명교실 실시(1)] □ 이번 학부모/지역민 발명교실은 목공과정과 가죽공예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경산발명교육센터 강사진과 더불어 남부메이커교육센터 강사진까지 초빙하여 실시된다. 목공과정에서는 2단 서랍장 만들기가, 가죽공예과정에서는 여권 케이스 만들기가 진행되며, 이번 과정을 통해서 지역의 학부모 및 지역민들에게 경산발명교육센터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였으며, 어떤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는지에 대한 홍보도 더불어 이루어졌다. [경산발명교육센터 학부모·지역민 발명교실 실시(2)] □ 박혜옥 경산발명교육센터장(교육지원과장)은 ‘학부모/지역민 발명 교실을 통해 지역의 발명교육 확산의 장이 만들어지고 학부모님들의 발명에 대한 인식과 이해도 신장에 많은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된다. 앞으로도 다양한 성인과정 개설을 통해 발명교육활성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경상북도교육청 남부메이커교육센터(센터장 박혜옥)는 8월 4일부터 8월 6일까지 관리자 메이커 맛보기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했다. 경상북도 남부권역 관내 관리자 약 12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메이커 프로그램은 ‘가죽공예, 목공’의 2개 과정이며 날짜별로 5시간으로 나누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 했다. [남부메이커교육센터, 여름방학 「 관리자 메이커 원데이 클래스」 운영(1)] □ 가죽공예 강좌는 소가죽으로 만든 3단 가죽지갑 만들기, 목공 강좌는 호두나무 합목을 이용한 원형 사이드 테이블 만들기 활동을 하였다. □ 목공 강좌에 참여한 교장선생님은 ‘평소 접하지 못하던 새로운 활동을 할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고, 본교 학생들도 다음에는 메이커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해야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남부메이커교육센터, 여름방학 「 관리자 메이커 원데이 클래스」 운영(2)] □ 경상북도교육청 남부메이커교육센터의 박혜옥 센터장(교육지원과장)은 아직 남부메이커교육센터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학교가 많아 관리자들이 먼저 메이커 교육을 접해보고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하였으면 하는 마음으로 진행되었다. 앞으로도 경북형 메이커교육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교원 연수 강좌를 지속적으로 개설할 예정임을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경상북도교육청 안동도서관(관장 반선자)은 5일(화)부터 8일(금)까지 4일간 안동 관내 초등학생 3~4학년 17명을 대상으로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 □ 이번 여름독서교실은 ‘와글와글 그림책 톡Talk!’이라는 주제로 인공 지능 출현, 기후 위기 등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인류가 중요하게 여겨야 할 가치에 대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그림책으로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와글와글 그림책 톡Talk! 운영-1] □ 참가 학생들은 그림책을 읽고 ▲‘긍정적인 나’와 ‘배려·소통’을 배우는 보드게임, ▲‘민주시민 의식’을 깨닫는 선거 신문 만들기, ▲‘지구 환경’을 지키는 친환경 모기 퇴치제 만들기, ▲‘인권과 다양성’을 그리는 아이싱 쿠키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중심의 독후활동에 참여한다. [-와글와글 그림책 톡Talk! 운영-2] □ 반선자 안동도서관장은 “이번 여름독서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미래 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가치와 태도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과 인성 함양을 위한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록)은 한국과 베트남의 역사적 인연을 바탕으로 제작한 다문화 웹툰 교육자료 ‘시간을 넘은 등불의 우정’을 공개하며, 세계교육을 위한, 지역의 다문화교육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다. [20250805 봉화교육지원청, 한국-베트남 연계 웹툰자료 개발로 세계교육과 함께하다(봉화교육지원청)(1)] □ 이 웹툰은 베트남 리 왕조의 후손이 고려로 이주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창작 콘텐츠로, 리 황조 후손이 고려에 정착하여 이장발 장군과 함께 몽골 침입에 맞서 싸우고, 고려 황실로부터 ‘화산이씨’ 성을 하사받은 역사적 배경을 흥미롭게 풀어낸 이야기다. 총 5편으로 구성된 이 웹툰 시리즈는 고려와 베트남의 우정을 시공간을 넘어 전하는 감동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학생과 지역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다문화 교육자료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20250805 봉화교육지원청, 한국-베트남 연계 웹툰자료 개발로 세계교육과 함께하다(봉화교육지원청)(2)] 특히 이번에는 기존 한글 웹툰에 더해 베트남어 번역본을 함께 제작하여, 봉화지역에 거주하는 베트남 이주민에게 온라인으로 전달하였다. 웹툰을 본 베트남 가정에서는 “자신의 문화와 연결된 이야기를 교육자료로 만나 감동을 받았다”며, 교육청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번 웹툰 개발은 봉화군이 추진 중인 K–베트남 벨리(Valley) 사업과도 긴밀히 연계되어 있으며, 봉화에 정착한 베트남 이주민 가족들과의 문화적 이해와 연대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다. [20250805 봉화교육지원청, 한국-베트남 연계 웹툰자료 개발로 세계교육과 함께하다(봉화교육지원청)(3)] 봉화교육지원청은 지난해부터 교육특구사업을 통해 이주배경 학생과 가족들을 위한 맞춤형 다문화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으며, 그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3월에는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도 이루었다. □ 이영록 교육장은 “이번 웹툰 자료는 단순한 교육자료를 넘어, 역사 속 우정을 오늘의 교육적 가치로 연결하는 의미 있는 작업이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모두가 존중받고 함께 배우는 따뜻한 교육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