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어린이 생태 감수성 키우는 ‘논 산책, 텃밭여행’과 함께 제8회 고사리 손 그림전시회 개최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오는 8월 22일까지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 2층 노노카페에서 '제8회 고사리 손 그림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영유아들이 탄소중립 실천의 일환으로 전통 발효식문화를 체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직접 그린 그림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이로운 곰팡이’로 쌀과 콩, 메주, 버섯 등 다양한 식재료를 관찰하고 발효 과정을 경험한 아이들이 곰팡이의 가치와 전통 발효식문화의 중요성을 순수한 시선으로 표현했다. 작품에는 건강한 먹거리를 만드는 자연의 원리,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지속 가능한 식생활에 대한 어린이들의 인식이 담겨 있다. 전시 작품은 눈높이에 맞춘 설명과 함께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발효와 생태, 식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지영 농정해양국장은 “어린이들이 직접 보고 느끼며 우리 식문화의 중요성과 발효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미래세대뿐 아니라 교직원과 시민 모두가 지속가능한 식생활 실천에 함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공공급식 식생활교육의 일환으로 ‘논 산책, 텃밭여행’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논과 텃밭을 직접 체험하며 농촌의 소중함과 우리 식문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화성특례시, 수산업·어촌 발전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지속가능한 어촌 조성 나서 [금요저널] 화성특례시는 8일 서신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수산업·어촌 발전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지역 수산업과 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병남 해양수산과장, 정승만 경기수협 조합장, 화성특례시 수산업·어촌 정책심의회 위원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용역의 추진 방향과 주요 일정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용역은 화성시 수산업과 어촌 지역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 변화와 국내외 정책 동향을 면밀히 분석해, 어업·양식업·어촌체험·낚시업 등 각 분야별·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화성시 해양수산비전 2030’의 기본방향과 목표를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향후 5년간의 실행전략과 투·융자 계획을 포함한 구체적인 발전 로드맵도 마련해 수산업 경쟁력 강화와 어촌지역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해당 용역은 협상에 의한 계약 방식으로 인덕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하며 2026년 1월까지 완료될 계획이다. 박병남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용역은 기후위기 등 수산업·어촌이 당면한 다양한 과제에 대응하고 중장기 전략을 통해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과정 전반에 걸쳐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실효성 있는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 인생 2막 여는 ‘책읽는 50+’ 독서 프로그램 시작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5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독서 챌린지 ‘2025년 책읽는 50+’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독서를 통해 중장년층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인생 후반부를 보다 풍요롭고 의미 있게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시에 거주하는 5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감명 깊게 읽은 책을 소개하면 ‘책꾸러미 선물’을 제공하는 참여형 이벤트와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책꾸러미 선물’은 책 1권과 사서 추천 도서 목록 책자, 독서 집게, 접이식 가방으로 구성돼 있으며 화성시립도서관 20개관에서 선착순으로 배부된다. 추천 도서 목록 책자에는 사서 추천 도서 72권과 2024년 50+ 시민이 추천한 도서 52권이 수록돼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도서관을 방문해 ‘이 책을 추천한다’ 양식에 감명 깊게 읽은 책을 소개한 후 제출하면 된다. 또한 △삼괴도서관 ‘오십 이후, 나를 만나는 글쓰기’ △진안도서관 ‘으라차차 수다회’ △남양도서관 ‘50+ 작가와의 만남’ △다원이음터도서관 ‘그림책과 함께하는 원예/다도테라피’ 등 다양한 주제의 참여형 독서회와 프로그램이 화성시립도서관 10개관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신운범 도서관정책과장은 “책은 세대와 삶을 잇는 가장 따뜻한 매개체”며 “이번 ‘책읽는 50+’ 사업이 중장년층에게 새로운 자극과 영감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불소용액 무료 배부 사업 진행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관내 거주하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가정용불소 용액을 연중 무료로 배부한다. 배부 장소는 불소 배분기가 설치돼 있는 화성시서부보건소, 화성시서부보건소 건강증진과, 마도보건지소, 화성시동탄보건소, 화성시동부보건소로 보건소 운영시간에만 이용할 수 있다. 불소는 세균 활동과 증식을 억제해 구강질환을 유발하는 치아우식증을 예방하고 치아에 접촉 시 약해진 치아면을 강화해 시린 이 증상 완화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특히 충치가 잘 생기는 아동과 청소년부터 시린 이로 고생하는 노년층까지 온 가족이 함께 사용 가능하다. 불소 사용 시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불소가 치아의 모든 면에 골고루 잘 작용될 수 있도록 성인은 약 20cc 정도의 불소용액을 칫솔질 후 입안에 1분간 가글해 뱉어내야 한다. 또한, 불소양치 후에는 30분 동안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아야 하며 물로 헹구지도 않아야 한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언제든지 원하는 시간대에 빈 용기를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하시면 분배기를 통해 가정용불소 용액을 받을 수 있다”며 “일주일에 1분 투자로 충치와 시린 이까지 예방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청사전경(사진=화성시청) [금요저널] 화성특례시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5년 지방세 체납관리 시·군 종합평가’에서 1그룹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지방세 이월체납액과 체납자 수 규모에 따라 5개 그룹으로 나눈 뒤, 지방세 체납 업무 전반을 체납정리, 체납처분, 체납징수 시책추진 등 3개 분야 28개 항목으로 평가하는 종합 평가다. 시는 올해 수원시, 용인시, 고양시 등이 속한 1그룹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시상금 4천만원을 확보했다. 시는 △신속하고 다양한 채권 확보 △강력한 행정제재 실시 △압류 재산 공매 처분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범칙사건 조사 △체납법인 사업장 수색 등 적극적인 체납 징수활동을 추진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송문호 재정국장은 “올해 화성특례시는 세정평가, 세외수입, 체납분야 등 세정 전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며 “체계적인 체납 관리와 공정한 세정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지방재정을 확보하고 건전한 납세 풍토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청사전경(사진=화성시청)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만45세이상 65세미만 화성시 거주 신중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5 신중년 고용지원사업 참여기업을 16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이 사업은 고용 사각지대에 놓인 신중년 계층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2024년 7월 1일 이후 신중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하고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중소·중견기업이며 신중년 근로자 1인당 360만원의 고용장려금이 지원된다. 기업당 최대 3인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총 3억 4천7백만원의 예산으로 95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몇 가지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우선 신청 시점에 해당 신중년 근로자가 실제로 재직 중이어야 하며 본사와 지사, 공장, 기타 사무소 등 모든 사업장이 화성시 관내에 소재해야 한다. 또한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고 4대 보험에 가입돼 있어야 하며 고용장려금이 지급될 때까지 해당 근로자의 고용 상태가 유지돼야 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신중년은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갖춘 인재임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취업 기회를 얻지 못한 계층”이라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신중년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중소기업에는 필요한 인력을 연결하는 실질적인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일제강점기 치열한 독립운동의 성지로 불리는 화성시 우정 장안지역내 쌍봉산에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1919년 4월3일에 있었던 화성시 우정·장안지역의 만세운동의 역사를 현장에서 직접 느낄 수 있는 탐방 프로그램으로, 우정읍에 위치한 쌍봉산 일대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화성 3·1운동의 역사적 순간을 담은 체험형 연극과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등의 활동을 통해 당시 마을 사람들이 함께 외쳤던 독립의 함성을 몸소 느낄 수 있다. 프로그램은 오는 17일, 24일, 31일 세 차례에 걸쳐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되며 회당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자들은 돗자리와 점심 도시락을 지참해야 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 예약 및 포스터 하단의 QR코드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동민 화성시 독립기념사업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어둠 속에서 빛났던 화성지역 독립운동의 숭고한 가치를 기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프로그램에 참여해 우정·장안지역 마을 사람들이 서로 연대한 화성 3·1만세운동이라는 역사의 한 장면을 생생하게 체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달 진행된 화성특례시 생생문화재 첫 번째 프로그램 ‘독립운동가와의 만남, 코리요와 함께해요’는 사전 접수 시작과 동시에 전회차가 매진되며 큰 관심 속에 마무리된 바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인재육성재단-한국잡월드, 청소년 진로 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은 4월 30일 한국잡월드와 함께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한국잡월드에서 청소년 진로·직업 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화성시 청소년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실질적인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음과 같은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은 화성특례시와 경기도교육청,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함께 추진하는 ‘화성미래교육협력지구’의 주요 실행기관으로 지역 청소년의 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이 보다 폭넓은 진로 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선일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우리 재단이 추진하는 다양한 진로지원사업과 한국잡월드의 체계적인 직업체험 콘텐츠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세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진로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읍면동 관리체계 강화 교육 개최. 찾아가는 복지 실현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1일 화성시민대학에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읍면동 관리체계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1인 가구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촘촘한 돌봄·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내 고독사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는 29개 읍면동에서 고독사 예방사업을 담당하는 팀장과 실무자 등 총 58명이 참석했으며 △최근 읍면동 고독사 사례 공유 △복지정책과의 추진현황 및 고독사 예방 관리체계 안내 △복지국 내 관련 부서 협업 당부사항 등이 전달됐다. 신현주 복지국장은 “이번 교육은 읍면동 실무자들의 고독사 예방 인식을 제고하고 지역 내 사회적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기 위한 실질적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업 대상자의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사회적 고립 걱정 없는 촘촘한 연결 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고독사 예방을 위해 1인 가구 전수조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건강·안전 취약 가구를 선별해 AI 안부 확인 서비스, 건강음료 배달, 돌봄서비스 연계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향남읍 사회단체협의회, 경북 영양군에 산불피해 성금 1090만원 기탁 [금요저널] 화성특례시 향남읍 사회단체협의회가 1일 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경북 영양군에 피해 복구 성금 1,09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향남읍 사회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양군 주민들을 돕기 위한 지역사회의 온정이 담겼다. 김근엽 향남읍 사회단체협의회장은 “갑작스러운 재난 앞에 누구나 취약해질 수 있다”며 “이번 성금이 피해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고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간 연대와 협력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민영섭 향남읍장은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이루어진 이번 기탁은, 단순한 성금 전달을 넘어 전국이 함께 어려움을 나누는 의미 있는 사례”며 “영양군 주민들이 다시 희망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향남읍 사회단체협의회는 평소 지역 내 봉사활동, 취약계층 지원, 환경 정화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며 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 영양군을 통해 피해 주민들의 생계 지원, 주거 복구, 긴급 구호물품 제공 등에 신속히 사용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아이에게 선물하는 첫 번째 책 ‘북스타트’, 화성시가 함께한다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이달부터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책과의 즐거운 첫 만남을 돕기 위한 ‘2025년 화성시 북스타트 사업’을 운영한다. 북스타트 사업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 아래, 생애 초기부터 책과 친해지도록 돕는 독서문화 진흥 프로그램으로 성장 단계별 책놀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지역사회의 독서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5월부터 화성시 거주 영유아를 대상으로 연령대에 맞는 그림책을 무료로 선물하는 ‘북스타트 책꾸러미 선물사업’을 운영한다. 꾸러미에는 북스타트 추천도서 2권이 들어가 있다. 올해 추천도서는 화성시립도서관 사서들과 화성시 북스타트 자원활동가 모임 ‘도담도담’ 이 함께 선정한 도서들로 1단계, 2단계, 3단계 등 발달 단계별 6권씩 총 18권으로 구성돼 있다. 북꾸러미는 화성시립도서관 20개소 어린이자료실을 방문하면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으며 수령 시 화성시 거주 확인을 위한 3개월 이내 발급된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야 한다. 북스타트 참여 도서관 목록은 화성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0~18개월 아기를 대상으로는 택배 서비스도 제공한다. 오는 7일부터 화성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책꾸러미가 자택으로 발송된다. 또한,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은 북스타트 참여 도서관 20개소에서 영유아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주간행사’도 진행된다. ‘도서관으로 책 소풍가요’라는 주제로 한 ‘꽃’ 테마 그림책 전시와 함께 다채로운 독서 프로그램과 행사가 준비돼 있으며 도서관 내 북스타트 피크닉존에서는 독서 체험활동 이벤트도 운영된다. 신운범 도서관정책과장은 “북스타트는 아기에게 책을 통해 세상을 열어 주는 첫 걸음이자, 양육자와 함께하는 소중한 성장의 시간”이라며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책과 친해질 수 있는 독서 환경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청사전경(사진=화성시청) [금요저널] 화성특례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시민들이 일상에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5월 건강나눔 한마당’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가족 중심의 건강생활 실천 캠페인으로 모바일 걷기 챌린지를 비롯해 어린이·노인을 위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과 감염병 예방교육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5월 7일부터 25일까지는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15만보 함께 걸어요’ 걷기 챌린지가 진행된다. 총 2,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할 예정이며 목표를 달성한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건강생활 실천용품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사창, 매향, 기천, 장안, 양감, 팔탄 등 6개 지역에서는 보건지소·진료소 걷기동아리와 함께하는 ‘걷기 소풍’도 진행된다. 어린이날 주간인 1일부터 8일까지는 화성시 건강체험관에서 유아 100명을 대상으로 건강안전 교육과 OX 퀴즈 대회가 열리며 우수 아동에게는 건강관리 선물이 제공된다. 어버이날인 5월 8일에는 서부노인복지관 앞마당에서 어르신 300명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금연상담, 치매예방 홍보 등으로 구성된 ‘혈관건강 숫자알기’ 캠페인이 열린다. 또한 5월 2일부터 30일까지는 ‘집중 감염병 예방주간’ 으로 지정해,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등 13개소에서 아동 500여명을 대상으로 손씻기와 기침예절 등 개인 위생 수칙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을 수료한 아동에게는 건강서약서와 칫솔세트가 제공될 예정이다. 곽매헌 서부보건소장은 “시민의 건강은 도시의 경쟁력과 직결된다”며 “가족이 함께 걷고 실천하는 건강한 일상이 지역사회의 회복탄력성을 키우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바일 앱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시민을 위해 오프라인 걷기 모임도 함께 운영되며 워크온 앱 사용법 안내 자료를 사전에 배포해 보다 많은 시민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