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1동 통장 대상 외국인 주민 인식개선 교육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10월 16일 정왕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정왕1동 통장들을 대상으로 ‘외국인 주민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시흥시 외국인 주민의 87.4%가 남부권에 집중돼 있으며 정왕1동은 시 전체 20개 행정동 중 외국인 주민이 두 번째로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시는 이러한 지역 특성을 고려해 통장단을 중심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하고 이를 외국인 주민 지원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협력체계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앞서 지난 9월에 진행된 정왕2동 교육에 이어 실시된 것으로 시는 외국인 주민이 밀집한 지역을 중심으로 맞춤형 인식개선 교육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이뤄진 이번 교육은 ‘이주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우리’를 주제로 이뤄졌으며 국제 이주 동향과 한국의 외국인 정책, 시흥시 내 외국인 주민 현황 및 주요 지원 정책 등을 폭넓게 다뤘다. 특히 정왕1동의 외국인 주민 정주화, 다문화가정 자녀 증가, 중장기 체류 인구 확대 등 지역사회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주민은 시흥시의 소중한 지역 구성원”이라며 “이번 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통장들이 지역의 변화를 이해하고 주민 간 신뢰와 포용의 가치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정왕본동, 정왕3동 등에서도 외국인 주민이 다수 거주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순차적으로 인식개선 교육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통장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다문화 공존과 포용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시흥시중앙도서관, ‘그림책 실물 수서전’ 개최 [금요저널] 시흥시중앙도서관은 10월 16일부터 11월 7일까지 ‘그림책 실물 수서전’을 도서관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그림책 실물 수서전’은 그림책 문화 확산을 위해 한국그림책출판협회가 주최하고 전국 도서관과 지역서점을 순회하며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전시는 최근 출간된 다양한 그림책을 시민과 사서 수서 담당자 등이 직접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된 개방형 프로그램으로 국내 그림책 출판 동향을 공유하고 시민의 독서문화 관심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전시에는 총 32개 출판사가 참여해 96종의 최신 그림책을 선보인다. 도서관을 방문한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펼쳐볼 수 있으며 예비 학부모와 교사, 도서관 수서담당자 등 어린이 독서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유익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주제별 큐레이션 코너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수서전에 참여한 그림책 전문 출판사들이 직접 도서관을 방문해 출판 트렌드와 주요 그림책에 관해 소개하는 ‘출판사 설명회’도 마련된다. 설명회는 11월 4일 중앙도서관에서 열리며 학교 도서관 및 공공도서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그림책 제작 과정과 추천 도서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전행주 시흥시중앙도서관장은 “이번 실물 수서전은 그림책의 매력과 전문 정보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소중한 기회”며 “시민들이 그림책을 더 가까이 경험하고 출판계와 도서관이 함께 소통하는 문화의 장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2024년에 열린 제16회 시흥시평생학습축제에서 정재승 교수가 강연을 하고 있다 [금요저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민이 함께 만들고 시민이 주인공인 ‘제17회 시흥시평생학습축제’를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개최한다.지난 2006년에 처음 시작된 시흥시평생학습축제는 배움을 통해 성장한 시민들이 학습의 즐거움과 성과를 함께 나누고 축하하는 한마당으로 올해 17번째를 맞이한다.이번 축제는 ‘너와 나, 우리의 다양한 배움 이야기’라는 주제로 초청 강연, 체험, 전시, 공연, 포럼 등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10월 24일 오전 10시에는 TV예능 프로그램인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학교다운 학교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이명학 교수(前 중동고 교장)의 초청 강연이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열린다.이어 오후 2시에는 ‘느린 걸음, 다양한 길’을 주제로 생애 전반의 슬로우 러너를 이해하는 학술포럼이 지혜관 2층에서 진행된다.10월 25일과 26일에는 28개의 체험 프로그램과 20개 팀의 공연, 전시와 먹거리 부스가 운영되며 26일 오전 10시 30분에는 의사에서 웹툰 작가, 유튜버로 활동 중인 이낙준 작가(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중증외상센터’ 원작자)의 특별 강연도 예정돼 있다.더불어 제9회 성인문해한마당, 건강도시 시흥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장애인 평생학습 페스타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홍갑표 시흥시평생학습축제 운영위원장은 “평생학습은 특정 세대의 전유물이 아니라 모든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과정”이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배움의 다양성을 체험하고 일상 속 학습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시흥시평생학습축제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 평생교육원 블로그에서 확인하거나, 시흥시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니어 시니어 디지털 금융교육 현장 [금요저널]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이하, 노인복지관)은 카카오임팩트재단,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와 함께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스쿨–금융교육’을 10월 14일부터 11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4회기 과정으로 운영한다.이번 교육은 만 5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스마트폰을 활용한 간편결제, 금융관리, 보험 및 투자, 스마트폰 생활 활용법 등을 주제로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특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디지털 금융 환경에 더욱 쉽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금융교육에 참여한 어르신은 “스마트폰으로 은행 업무를 보거나 결제하는 게 늘 어려웠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하나씩 배워보니 두려움이 줄고 자신감이 생긴다”며 “앞으로는 더 편리하게 금융 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이병우 관장은 “디지털 금융은 어르신들의 일상과 직결되는 중요한 영역인 만큼, 이번 교육이 안전한 금융생활을 위한 든든한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은 금융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특강 및 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배움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제33회 연성문화제 포스터 [금요저널] 시흥시(시장 임병택) 지방보조금사업으로 시흥문화원이 주관하는 ‘2025년 제33회 연성문화제’ 가 오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시흥 연꽃테마파크와 관곡지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1989년 처음 시작된 연성문화제는 ‘연(蓮)’과 ‘전통’을 주제로 과거와 미래를 잇는 시흥시 대표 전통문화 축제로 시민들에게 풍성한 체험활동과 문화예술 향유의 장을 제공해 왔다.축제 첫날인 18일은 연성의 날로 시흥전통문화예술 동아리 공연(단하전통예술원·해금·가야금·또바기 등)과 강희맹 사신단 행렬을 시작으로 개막 특별공연(박애리와 광개토 사물놀이 ‘무브먼트 in 시흥’)이 펼쳐진다.둘째 날인 19일에는 ‘문화의 날’로 시민문화한마당(연화무용단·아리랑무용단·국악풍류사랑·핫삐밴드 등) 공연이 이어지며 이와 함께 축제장 곳곳에서는 전통문화 체험과 전시, 먹거리 부스 등 10여 개 체험·전시 프로그램이 양일간 운영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또한,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1층 연갤러리에서는 10월 15일부터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우리시대 장인전’ 이 열려 지역 장인들(임선빈 북 메우기 장인·오평숙 옻칠 공예 장인·김이랑 짚풀공예 장인)의 작품을 전시하며 19일에는 연꽃테마파크 잔디광장에서는 ‘소소한 공원 버스킹’ 이 열려 가을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임병택 시흥시장은 “바쁜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문화를 즐기며 지역의 정체성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푸드페어링런페스타 포스터 [금요저널] 오는 10월 2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물왕호수 일원에서 ‘제1회 푸드페어링런페스타’ 가 개최된다.‘푸드페어링(FOOD PAIRING)’은 음식과 음료, 음식과 공간, 음식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며 새로운 경험을 창출하는 미식 조합을 의미한다.이번 축제는 ‘푸드(FOOD)·드링크(DRINK)·퍼폼(PERFORM)’을 주제로 지역 상권과 로컬·글로벌 미식문화, 청년 창업가들이 함께하는 융합형 미식문화 축제로 마련됐다.특히 이번 행사는 민간 주도형 지역축제 지원사업인 ‘2025 시흥시 지역특화 관광축제 지원사업’에 선정된 축제로 로컬크리에이터 예술공동체가 주최·주관하고 (사)사람예술학교가 글로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흥시가 후원한다.축제 기획은 27세 청년감독이자 로컬드링크 전문가인 이해인 감독이 맡았다.그는 지역 상인회 ‘물왕호수상가연합회’ 와 협력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문화·관광의 동반 상승효과를 도모할 예정이다.행사는 먹거리 축제가 아닌 음식과 음료의 예술적 ‘페어링(pairing)’을 주제로 한 창의적 미식·향미 축제로 진행된다.국내외 셰프, 카페, 브루어리, 로스터, 바텐더, 디저트 아티스트 등이 참여해 자신만의 대표 메뉴를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참가 시민들은 각 분야 전문가의 페어링 음식을 시식·시음할 수 있으며 다양한 페어링 음식 꾸러미 등도 구매할 수 있다.안내부스에서 성인인증 후 1천 원에 시음잔을 구매하면 40여 개 부스에서 준비된 다양한 와인, 맥주, 칵테일 등을 시음할 수 있으며 미성년자도 동일한 금액으로 시음잔을 구매해 음료를 즐길 수 있다.행사장에는 물왕호수의 감성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글로벌 존(Global Zone)’, ‘K-존’, 체험 프로그램, 공연 무대 등이 어우러져 ‘로컬과 글로벌이 만나는 시간’을 연출할 예정이다.제1회 푸드페어링런페스타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한편 관련 부대행사로 오는 10월 17~18일 은계1어울림센터에서 ‘2025 세계푸드페어링대회’ 가 열리며 수상자 3인에게는 시흥시장상 등이 수여된다.참가비는 무료이며 10월 16일까지 오후 12시까지 전자우편’ 콘셉트로 트렌디한 미식 페스타로 발전시키고자 했다”며 “이번 축제가 시흥을 대표하는 미식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가을철 산불조심기간동안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 [금요저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10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해 산불 예방과 단속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시는 산불 주요 원인인 불법 소각행위와 입산자 실화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도로변 인화물질 제거 ▲홍보·계도 활동 강화 ▲산불감시원 집중 배치 등 선제 대응을 추진한다.또한, 산불 발생 시에는 산불진화대원이 즉시 출동해 초기 진화에 나설 수 있도록 만반의 태세를 갖췄다.특히 올해는 산불감시원 간 원활한 통신을 위해 중계기를 추가 설치해 전파 끊김이나 보고 지연 등 통신 사각지대를 해소했다.이를 통해 실시간 공조 체계를 구축, 산불 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해졌다.아울러 시는 산불 가해자에 대한 엄정한 법 집행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산림보호법’에 따르면 산림 내 불을 지르면 최대 7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질 수 있으며 산림 또는 산림 인접 지역에서 불을 피우거나 반입하면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백종만 시흥시 공원녹지국장은 “시흥시의 아름다운 산림과 녹지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을철 산행이 늘어나는 만큼, 시민들도 인화물질이나 화기 반입을 삼가고 취사를 하지 않는 등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번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을 통해 시는 시민 안전과 산림 보호를 동시에 강화하며 안전한 가을철 산림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청사전경(사진=시흥시) [금요저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2025년도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오는 10월 16일부터 31일까지 운영한다.시는 이 기간에 시흥시청 누리집을 비롯해 행정 게시대, 버스 전광판, 버스정보안내기(BIT), 아파트 게시판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통해 시민들의 자진 납부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정리 기간 종료 후에는 부동산, 차량 등 체납자의 재산을 압류하고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체납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다만,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영세기업과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는 등 체납 유형별 맞춤형 징수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또한 시는 납세자 편의 증진과 납부 독려를 위해 일부 과태료 세목에 대해 세외수입 체납안내문을 모바일(카카오톡)로 시범 발송할 계획이다.이번 모바일 체납안내문은 납세자의 별도 신청 없이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체납 세목, 세액, 납부기한 등을 안내하며 본인 인증 후 문서 열람 및 카카오페이 등 연계된 납부 수단으로 간편 납부가 가능하다.시 관계자는 “모바일 체납안내문 발송과 현수막 홍보 등을 병행하는 이번 일제정리 기간을 통해 세외수입 징수율을 높이고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조사 결과 브리핑 중인 이상훈 위원장 (사진제공=시흥시의회) [금요저널] 경기 시흥시의회 하수관로정비 BTL 사업 관련 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훈, 이하 조사특위)가 민관공동조사단의 결과 브리핑에서 문제점을 지적하고 후속 조치를 촉구했다.10월 14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지혜관에서 열린 이번 브리핑은 시흥시 하수관리과가 민관공동조사단(시민, 전문가, 시의원 등으로 구성)이 지난 4월부터 6개월간 진행한 하수관로정비 BTL 사업 현장 조사와 서류 검토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조사특위는 이 과정에서 적극적인 협력과 모니터링을 수행하며 문제점에 대한 지적 및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민관공동조사단의 활동 결과, 현장 조사에서 67개소 중 문제 가옥 11개소(약 16%)를 밝혀냈으며 전수조사 확인 결과 부적정 시공 가옥 106건 등의 문제 사항을 확인했다.또한, 서류검토에서는 총 2,797건을 점검해 준공사진 누락 1,349건 등 준공서류 미비 사항도 다수 파악됐다.이에 민관공동조사단에서는 사업 전반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을 강력히 요구했다.주요 지적 사항은 다음과 같다.정화조 폐쇄 관련 부적정 시공 가옥 다수 발견, 오수받이 시공 상태 확인 불가, 주변 지역 침하 현상 발생, 준공 서류상 사진 누락, 정비 일자 오류, 정화조 폐쇄 신청서 미비 등 행정 절차 미흡, 서류상 ‘폐쇄 완료’로 기재됐으나 실제로는 정화조가 미폐쇄된 사례 등이다.민관공동조사단장이기도 한 이상훈 위원장은 “이번 조사는 시민의 안전과 행정의 신뢰를 바로 세우기 위한 출발점이었으며 시는 철저한 후속 조치와 제도적 개선을 통해 시민 불편 해소에 앞장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또한,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의정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시흥시의회는 하수관로정비 BTL 사업의 부실시공 문제 해결을 위해 하수관로정비 조사특위를 구성했으며 이상훈, 이건섭, 김선옥, 김수연 의원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지난 10월 13일 성결대와 함께 발달장애인 대상 생태환경 체험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시흥시) [금요저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0월 13일 성인 발달장애인의 사회 적응력 강화와 자연환경에 대한 감수성 향상을 위해 청라 생태공원에서 ‘성결대와 바람개비가 함께하는 생태환경 체험’을 진행했다.이번 사업은 대학과 협력하는 통합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20년 11월 시흥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와 성결대학교 지역사회협력단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로 5회를 맞았다.이날 프로그램에는 성결대학교 소속 대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으며 발달장애인의 행동 특성과 의사소통 방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참가자들은 청라 생태공원의 숲길을 함께 걸으며 식물과 곤충을 관찰하고 자연을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활동을 통해 인지적- 감각적 발달과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 향상의 시간을 가졌다.또한, 참가자들은 텀블러 사용, 일회용품 줄이기 등 환경보호 실천 교육을 함께 받으며 일상에서 지속 가능한 생활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혔다.한은애 시흥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장은 “성결대학교 지역사회협력단의 전문적이고 따뜻한 지원 덕분에 참여자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주시후 성결대학교 교수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통합형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민관이 협력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성장하고 공존하는 포용사회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보도자료1 'K-시흥2040 플러스 경기도5070 일자리박람회' 포스터-1c9f263a-8c35-469c-af63-f1470a321a47.jpg][금요저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경기도 및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함께 ‘2025년 K-시흥 2040 플러스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를 오는 10월 1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대야삼2어린이공원(서해선 신천역 1번 출구 앞)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공동 개최하는 시군 중 첫 야외 일자리박람회로 관내 외 61개 우수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직무에 3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시는 2천여명 이상의 구직자와 시민들이 참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특히 시흥시는 전국에서 손꼽히는 대규모 일자리박람회 개최 및 높은 채용률을 기록해 온 지자체로 이번에는 ‘경기도 5070 중장년층 박람회’를 2040세대까지 확대함으로써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일자리 축제로 발전시켰다.박람회 현장에는 중장년층을 위한 직무 설명(아파트 사전점검)과 다양한 체험 행사(이력서 사진 촬영·인공지능(AI) 활용 북마크 만들기, 친환경 DIY 등)도 마련된다.20~70대 구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행사장에 방문하면 당일 현장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이 외에도 일자리 지원정책 홍보 및 상담, 어르신 유망 일자리 체험 등의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다.박람회 참가기업과 행사 관련 상세한 내용은 시흥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시흥시종합일자리센터로 하면 된다.정호기 시흥시 경제국장은 “시흥시는 국가산업단지를 기반으로 언제나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만큼, 이번 박람회가 전 세대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내 기업과 인재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보도자료2-1 '시흥시 찾아가는 이동미술관 아트캔버스'가 2026년부터 5·6학년 미술교과서(천재교과서)의 대표사례로 소개된다-e5e8492c-3359-4c99-be6f-946afabb6d58.jpg][금요저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시 찾아가는 이동미술관 아트캔버스’ 가 2026년부터 5·6학년 미술교과서((주)천재교과서)에 대표사례로 수록된다고 밝혔다.해당 미술 교과서에는 ‘일상에서 찾는 미술 전시’라는 주제 아래, 버스를 미술관 형태로 개조한 ‘아트캔버스’의 사업 취지와 운영 사례가 담겼다.또한, 미술작품을 관람하는 학생들의 모습, 시흥시 갯골생태공원에서 진행된 체험 키트 활동 장면, 대표 참여 작가의 인터뷰 등이 함께 소개되며 교과서에 수록된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통해 관련 홍보 영상도 확인할 수 있다.‘아트캔버스’는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이동형 미술관으로 교육 현장에서 버스 내부에 설치된 미술작품을 감상하고 작품과 연계된 체험 키트 활동을 진행하는 등 학생들에게 미적 체험을 경험해 볼 기회를 제공한다.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의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 사업이 전국 초등학생이 보는 미술교과서의 대표 사례로 소개돼 매우 뜻깊다”며 “학생들이 지역 속 문화예술을 자연스레 접하고 예술과 연계된 체험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미적 감수성을 키워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시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이동미술관 아트캔버스를 활용해 학교 교육과정 다양화에 기여하고 교육 현장과의 연계를 강화해 미래 세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