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가정의 달 맞아 건강부모교육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출산을 앞둔 임신부부와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서초보건지소에서 건강한 출산·양육을 위한 ‘건강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부모교육 프로그램’은 임신·출산·육아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해 부모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가족 간 유대감 증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비부부교실, 출산준비교실, 영아부모교실, 청소년 성교육 등 생애주기별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달에는 출산을 앞둔 임신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출산준비교실Ⅰ’, ‘태교교실’과 출산 후 1세 미만 영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영아부모교실’로 나눠 시기별 알아야 할 맞춤형 부모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출산준비교실Ⅰ은 총 3회로 진행되며 1회차는 12일 2회차는 19일 오후 4~6시에 임산부를 대상으로 도곡함춘산부인과의 손유경 원장,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신생아중환자실의 강진선 파트장을 각각 모시고 임산부의 신체 변화와 건강관리, 모유수유에 대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3회차는 낮 시간대 참석이 어려운 예비부모들을 위해 26일 오후 7~9시에 야간교실로 운영된다. 이번 야간교실에서는 육아서적의 바이블로 불리는 ‘삐뽀삐뽀119 소아과’의 저자이자 ‘하정훈의 삐뽀삐뽀119 소아과’ 유튜브 채널로 널리 알려진 하정훈 원장이 ‘애착관계를 형성하는 올바른 육아법’과 ‘영유아 스마트폰 중독 예방과 관리’를 주제로 강의를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임산부대상 태교교실은 9일부터 매주 금요일 총 3회차로 운영되며 캘리그라피, 애착인형 만들기, 플라워 태교 등 테마별 실습으로 진행된다. 맑은샘 태교연구소의 태교 전문 강사진들이 태아와의 정서적 유대를 높이는 다양한 체험형 수업을 진행해 임신 기간을 더욱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도울 전망이다. 아울러 영아기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영아부모교실’은 14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12시 총 3회차로 진행된다. 1회차는 뉴트리아이의 한영신 대표가 ‘뇌 발달을 고려한 식사 육아’에 대해, 2회차는 라이프 디자인의 전해령 대표가 ‘생활 속 안전관리’에 대해 강의를 진행한다. 또, 3주차에는 서초구 GF소아청소년과의 손용규 원장이 ‘영유아 건강검진과 예방접종에 관한 필수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2018년 전국 최초로 모자 특화 보건지소인 서초보건지소를 설립하고 임신·출산·육아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서초보건지소에서 운영되는 모든 프로그램은 건강부모e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및 확인이 가능하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건강한 출산과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임신·출산·양육 관련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청)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본격적인 장마와 태풍 시즌을 앞두고 여름철 풍수해 대비를 위한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옥외광고물은 골목 상권, 전통시장, 거리 상점 등 업체의 정보를 제공하는 주요한 광고 수단이지만, 관리가 소홀할 경우 낙하나 파손으로 인한 안전사고와 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여름을 맞아 강풍과 호우가 잦아지며 간판 사고 위험이 높아질 수 있는 만큼, 꼼꼼한 점검을 통해 사고를 미리 예방하려는 취지다. 구는 현재 동주민센터 직원들과 함께 순찰을 돌며 위험 요소가 있는 광고물을 사전에 확인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적발된 광고물은 5월 12일부터 시작되는 민관합동점검반의 집중 점검대상과 함께 집중 관리될 예정이다. 특히 점검 과정 중 중대한 위험이 발견된 옥외광고물은 바로 조치해 추가적인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점검을 올해 마지막 정기 점검으로 삼아, 향후 1년간 옥외광고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광고물 관리자와 업주들에게 자율점검과 정비를 독려해 스스로 옥외광고물을 점검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서초구청 홈페이지에 안전점검 안내문도 게시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역 상인회 역시 이번 조치에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소상공인 A씨는 “사고가 나면 손님들이 방문을 꺼려 매출에 큰 타격이 올 수도 있는데, 이렇게 미리 사전 점검을 진행하니 정말 든든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위험 요소가 있는 옥외광고물은 도시 미관뿐만 아니라 풍수해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시 소상공인의 영업에 차질을 주고 지역경제에도 큰 타격을 줄 수 있다”며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사고를 미리 예방해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소상공인들이 안심하고 가게를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장애인 스마트 인지재활훈련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초고령 사회에 맞춰 장애인의 건강한 노화와 통합적인 인지재활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이달부터 스마트 인지훈련 장비인 레하컴을 활용한 장애인 스마트 인지재활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인지재활이 필요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스마트 인지훈련 장비인레하컴을 사용해 주의력, 집중력, 기억력, 반응능력, 논리력, 사고력 등 9종의 선별검사와 주의·집중, 기억, 집행기능, 시각 운동 능력 훈련 등 31종의 트레이닝 콘텐츠들로 구성돼 있다. 이때 사용되는 장비인 레하컴은 개별 맞춤 전산화 PC로 반복적인 문제 해결을 제시, 누적 데이터에 따라 난이도가 자동 조절되며 기초 인지부터 상위 인지까지 훈련이 가능해 다양한 장애인 유형 및 연령층의 인지기능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 스마트 인지재활훈련 프로그램은 장애인의 두뇌 건강 개선 및 일상생활 과제 능력 향상을 목표로 치매 선별검사인 간이정신상태검사와 연계해 신규 대상자를 발굴하고 인지상담을 병행하며 치료적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지원 대상은 서초구 등록 장애인으로 방문 또는 전화 상담을 통해 훈련 대상 여부가 결정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방배보건지소에서 주1회 약 25분 동안 인지재활훈련이 제공되고 연 최대 20회까지 가능하며 비용은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방배보건지소 작업치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시스템 도입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두뇌 건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뇌 건강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2025 서초 주민 생활실험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주민들이 인공지능 분야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2025 서초 주민 생활실험 아이디어 공모전’을 4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한 달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일상 전반에 두루 활용되고 있는 AI 기술을 활용해 지역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아이디어를 구와 주민과 함께 발굴하고 실증하는 ‘주민주도형 스마트도시 정책’의 일환이다. 참여자는 지정주제와 자유주제 중 선택해 공모할 수 있는데, 지정주제는 AI 기술을 접목한 교통·안전·복지분야 등의 지역문제 해결 방안이다. 이밖에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스마트기술의 활용 방안을 자유롭게 제시하는 자유주제를 선택할 수도 있다. 다만, 지정과제로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5점의 가산점이 부여된다. 서초구 주민이거나 서초구에서 근무하는 직장인이면 개인 또는 5명 이하로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위해서는 접수기간 내에 구 홈페이지 또는 서초 스마트시티앱에 제안 아이디어를 입력하고 신청서 등을 업로드하면 된다. 구는 공모에 접수된 아이디어에 대해 1차 내부 평가와 2차 외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종 5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대상 1건, 최우수상 1건, 우수상 3건 등 상장이 수여되고 부상으로 서초코인이 각각 3,000코인, 2,000코인, 1,000코인 지급된다. 서초코인은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구의 착한 포인트 제도로 전용 앱을 통해 공영주차장, 음식점, 카페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단순한 제안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활용하기 위해 실증을 이어간다는 점이 특징이다. 구는 실무자, 외부 전문가, 숭실대학교 연구진, 제안 주민으로 워킹그룹을 구성해 브레인스토밍을 실시하는 등 실현 가능성과 구체성을 높여갈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사업은 숭실대학교와 함께하는 지역지능화 혁신인재양성사업의 일환으로 민간과 공공기관, 학계가 힘을 모아 추진하는 지속가능한 스마트 생태계 조성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은 단순한 아이디어 제안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직접 AI 기술 등을 활용해 정책 설계와 실증에 참여하는 혁신 모델이라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서초만의 독창적인 혁신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발굴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2025 클래식다방 관객평가단 ‘서리풀 Tutti’출범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와 서초문화재단은 지난 19일 서리풀청년아트센터에서 ‘2025 클래식다방 관객평가단 ‘서리풀 Tutti’’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리풀 Tutti’는 서리풀 악기거리의 음악 종사자와 클래식 전공자 등 총 20명으로 구성된 관객평가단이다. 이들은 오는 5월과 9월, 두 달에 걸쳐 ‘클래식다방’ 공연을 직접 관람하고 평가하며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Tutti’ 가 이탈리아어로 ‘전부, 전합주’를 뜻하는 만큼, 구는 평가단 운영을 통해 관객의 시선에서 공연을 점검하고 함께 만들어 나가며 더욱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클래식다방은 ‘클래식을 다양한 방식으로 즐기다’라는 의미를 담은 서초구의 대표 공연 지원사업이다. 국내 유일의 음악문화지구인 서리풀 악기거리와 서초문화벨트 내 소공연장에서 릴레이로 펼쳐지며 2019년 처음 개최된 이후 누적 관객 5,000여명을 기록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올해는 기존 토요일에 더해 평일 공연을 신설해 총 20회로 확대 진행한다. 이와 함께 공연 시간도 오후 3시로 조정해 더 많은 관객들이 클래식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 한다. 특히 △클라리넷·퍼커션·피아노의 실내악 △더블베이스 4중주의 깊이 있는 울림 △플루트·바이올린·첼로의 섬세한 조합 등 다양한 악기 구성을 기반으로 한 독창적인 무대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미술 등 타 장르와의 융합, 해설이 있는 무대 등 클래식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는 실험적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입장료는 14,000원이며 서초구민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일부 공연은 무료로 운영되며 자세한 공연 일정은 서초문화재단, 서리풀 악기거리 공식 홈페이지, 서초문화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클래식다방 관객평가단 ‘서리풀 Tutti’ 와 함께 공연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서초문화벨트를 중심으로 많은 주민들이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가정의 달 맞이‘서리풀 악동 문화공연’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영유아를 대상으로 연 12회 운영되는 ‘서리풀 악동 문화공연’을 가정의 달인 5월 한 달 동안 3회에 걸쳐 선보인다고 밝혔다. ‘서리풀 악동 문화공연’은 2018년 8월 어린이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94회 공연을 개최해 6만여명의 관람객을 동원한 바 있다. 이 공연은 영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음악극, 매직쇼, 가족뮤지컬 등 다채로운 영유아 전문 문화 컨텐츠를 제공한다. 올해는 작년 대비 공연횟수를 늘려 3월부터 12월까지 총 12회의 공연이 개최될 계획이다. 지난 3월 31일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올해 첫 공연인 ‘드라랄라 치과’ 와 4월 9일 반포심산아트홀에서 열린 ‘드로잉매직쇼 크레용용’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모두 매진되며 서리풀 악동 문화공연의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하게 했다. 오는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평일뿐 아니라 휴일에도 가족들과 함께 문화관람을 즐길 수 있도록 각기 다른 장르의 공연이 평일 1회, 주말 2회 등 총 3회차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5월 3일에는 레이저쇼와 그림자쇼 등 퍼포먼스를 통해 쉽고 재밌게 과학을 즐길 수 있는 ‘ 과학마술콘서트’ 가 진행된다. 또, 5월 12일에는 전래동화 방귀쟁이 며느리를 각색해 사물놀이, 봉산탈춤 등 한국의 전통공연을 녹여낸 음악극인 ‘연희는 방구왕’을, 5월 31일에는 앤서니 브라운의 유명동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우리 가족‘을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티켓은 공연 시작일 2주 전부터 예스24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지정좌석으로 운영된다. 입장권은 1인당 5,000원으로 서초구민은 50% 할인 받아 1인당 2,500원으로 구매 가능하다. 자세한 공연일정은 매 공연 티켓오픈 전에 서초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유아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개발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종이 없고 방문 없는 스마트 계약’ 이행률 86.3% 달성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계약절차 간소화 및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작년 11월부터 ‘종이 없고 방문 없는 서초 스마트 계약’을 시행해 5개월간 추진한 결과 전자화 이행률 86.3%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5개월간 스마트 계약 누적 이행률 86.3%는 지난 11월부터 12월까지 시범운영 시 확인된 이행률 69.6%보다 16.7% 높은 수치다. 구는 스마트 계약을 통해 지난 5개월간 약 47만7천 장의 종이를 절약한 것으로 파악했다. 지난해 계약건수 기준으로 산출했을 때, 1년간 116만 장이 절약되고 해당 종이서류를 보관하는 데 필요한 서고 임대료 1억 2천5백만원 상당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환경부에서 발간한 ‘탄소중립 생활실천 안내서’에 의하면 이렇게 절감된 종이는 매년 30년생 소나무 671그루를 심는 것과 같고 총 5,632kg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하는 친환경 실천 효과도 있다는 것이 구 관계자의 설명이다. 아울러 기존에 계약업체는 계약서류를 접수하기 위해 적게는 2회에서 많게는 7~8회 이상 구청 발주부서와 계약부서를 직접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스마트 계약 시행에 따라 전자로 제출할 수 있는 서류들은 방문 없이 전자로 주고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계약업체 직접 방문 시 치르는 비용으로 산출된 1억 5천여만원이 절감된 효과를 본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함께 서초구가 스마트 계약행정에 대해 실시한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88.7%가 스마트 계약행정에 만족한다는 답변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구청 직원 및 올해 구와 계약을 체결한 업체 등 총 177명을 대상으로 이번 달 11일부터 5일간 온라인으로 실시했으며 해당 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와 개선사항 등을 포함한 6개 항목으로 진행됐다. 제도 시행에 대한 만족 사유로는 △신속한 업무 진행 △시간 절약 △문서 보관 및 활용 용이 △탄소배출 감소 순으로 응답이 집계됐다. 최근 구와 계약을 체결한 한 용역업체 직원은 “작년까지 업무 시간 내에 구청을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는 것이 꽤 번거로웠는데, 올해부터 온라인으로 언제 어디서나 서류 제출이 가능해 편리할 뿐만 아니라 시간과 비용까지 절약할 수 있어 구에서 좋은 정책을 시행했다고 생각한다”며 스마트 계약 과정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실제로 이번 설문조사에서도 응답업체의 95.5%가 구청 방문횟수가 감소됐다고 답변했다. 또, 구청 발주부서 직원들도 기존에 업체의 방문으로 제출받았던 서류를 전자시스템으로 수신함으로써 계약부서를 방문하는 번거로움이 대폭 감소했다. 대다수의 직원들이 예산절감과 더불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스마트 계약의 시행 필요성에 공감하며 적극 참여해 향후 스마트 계약 이행률이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계약업무를 추진하는 직원과 계약업체 등 당사자 모두가 이번 ‘서초 스마트 계약’ 제도 시행에 적극 동참해 계약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절감하고 불필요한 종이 사용도 줄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점진적인 전자화 이행률 향상으로 예산절감과 동시에 친환경적인 계약행정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4월부터 10월까지 주민들이 집 근처에서 편안하게 자전거를 수리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수리센터에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취지로 시작됐다. 주민들은 집 근처에 위치해 있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동주민센터 혹은 인근 공원에서 자전거 수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올해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는 4월 23일 반포1동을 시작으로 5월 14일 서초2동, 6월 11일 잠원동, 9월 10일 양재2동, 10월 22일 반포3동 주민센터 및 인근 공원에서 진행된다. 수리센터에서는 타이어 공기압, 핸들 및 브레이크 작동 상태 등 기본적인 점검을 받을 수 있다. 부품 교체가 필요한 경우에는 타이어 브레이크 패드 등의 부품 비용만 받고 유상 수리를 진행한다. 한편 서초구는 양재천, 사당역, 방배역 3곳에 자전거 수리센터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양재천과 사당역 수리센터에서는 세제를 사용하지 않고 고압·고온의 스팀 세척기를 활용해 청소하는 ‘서초 자전거 세척 서비스’도 제공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고정식 자전거 수리센터와 더불어 찾아가는 수리센터를 운영한다”며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활성화를 통해 탄소중립도시 서초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컬러링 활용 등 납세홍보로 서울 자치구 재산세 징수율 1위 달성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2024년 7월 정기분 재산세 징수율 95%를 기록하며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서초구의 우수한 세무행정이 주목받고 있다. 구는 재산세에 대한 높은 징수율을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납세편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납부기한 만료일 오후 6시 이후에도 20시까지 민원응대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무행정 야간민원 서비스’ △납부기한 전에 납부 가상계좌를 문자로 안내하는 ‘납기임박 문자 알림서비스’ △구청 홈페이지에서 세액을 직접 계산할 수 있는 ‘재산세 자동계산기’ △행정전화 연결음에 세금 납부일정을 안내하는 ‘컬러링 활용 납세홍보’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이 같은 정책들은 주민들의 납세 편의를 높이고 자발적인 납부를 유도해 재정 건전성 확보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컬러링 활용 납세홍보’는 행정전화 연결 시 통화연결음을 통해 세금 납부일정을 안내함으로써 납부기한을 미처 인지하지 못한 납세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정보를 전달하게 된다. 이는 별도의 홍보예산을 절감하는 동시에 행정전화 연결을 원하는 모든 민원인들에게 자연스럽게 납세의식을 제고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구는 올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 세금 조회 및 납부방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이 수납기관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세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으로 이해하기 쉬운 설명과 함께 교육 대상자에게 일대일로 밀착해 실습 교육을 병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부동산 공시가격과 세무정보가 포함된 QR코드 리플릿을 제작, 동주민센터 등에 배포해 흩어져 있는 정보에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스마트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서초구의 선진 세무행정을 주목한 타 지자체들이 이를 벤치마킹하고자 방문이 이어지고 있고 구는 적극적으로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최근 경기도 하남시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를 비롯한 여러 지자체 관계자들이 서초구를 방문해 세무행정 운영 사례를 청취하고 납세편의 서비스 활용 방안에 대해 자문했다. 특히 ‘세무행정 야간민원 서비스’ 와 ‘컬러링 활용 납세홍보’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이를 각 지자체 실정에 맞게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구가 서울시 재산세 징수율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서초구민의 높은 납세의식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납세자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세무행정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서초구의 편의시책이 대한민국의 표준으로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구립 경로당 4개소가 치매안심경로당으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치매 예방에 앞장서기 위해 4월부터 서초구 치매안심마을의 구립 경로당 4개소를 ‘치매안심경로당’ 으로 지정해 ‘찾아가는 치매예방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이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게 생활하고 이를 통해 일반 주민도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동 단위로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한 지역이다. 서초구는 2018년 내곡동을 시작으로 2020년 양재1동, 2023년 방배2동까지 3곳을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했으며 올해는 서초3동을 추가로 지정하며 지속적으로 치매친화 지역을 확장하고 있다. 치매안심마을에서는 작업치료사 등 치매전문인력이 직접 가정에 방문하는 1:1 맞춤형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비롯해 치매가족을 위한 심리회복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치매유병률이 급격히 높아지는 연령대가 65세 이상으로 경로당 주 이용자 연령대와 겹치는 점에 주목해 지난 4월초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4개동 소재 구립 경로당을 ‘치매안심경로당’ 으로 지정했다. 이번에 치매안심경로당으로 지정된 경로당은 내곡동 ‘청룡마을경로당’, 양재1동 ‘우면주공아파트경로당’, 방배2동 ‘제2경로당’, 서초3동 ‘예술의마을경로당’ 총 4개소로 4월부터 순차적으로 ‘찾아가는 치매예방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구는 앞으로 치매안심경로당의 ‘찾아가는 치매예방 통합서비스’를 통해 전문인력이 경로당에 직접 방문해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운동 및 인지활동을 포함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치매거점약국과 연계해 약사가 방문해 복약 지도 및 약물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이 체계적인 치매 예방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치매안심경로당 이용자 중 다수가 70~80세의 인지건강 위험군임을 고려해, ‘인지건강 시설환경 디자인’도 적용할 계획이다. △ 화장실 낙상방지를 위한 안전손잡이 △ 색상대비를 통한 계단 모서리 시각화 △ 바닥면 미끄럼방지 매트 △ 표시가 명확한 스위치 등 신체·인지 기능이 저하된 어르신 맞춤형으로 시설을 정비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치매안심경로당을 중심으로 치매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며 치매 예방 활동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2025 공동주택 지원사업 본격 추진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2025 공동주택 지원사업’ 대상 단지를 최종 선정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주민이 많이 거주하는 아파트·연립 등 공동주택 단지의 주거환경 개선과 공동체 문화 회복을 위해 서초구가 2006년부터 지속 추진해 온 생활밀착형 지원사업이다. 지금까지 총 867개 단지, 1,261개 사업에 약 237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지역 내 260개 단지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공용시설 보수 지원사업 45개 단지에 총 7억원,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11개 단지에 총 3,200만원을 지원한다. 먼저 공용시설 보수 지원사업으로는 전기차 화재진압장비, 화재감지형 방화문 자동폐쇄장치 등 주민 안전과 직결된 항목을 우선 지원한다. 이 외에도 개방형 어린이놀이터, 단지 내 도로 하수도, 정화조 악취저감 설비 등 총 20개 분야에 대해 단지당 최대 7,0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공용시설 보수 지원사업별 보조금 비율은 총사업비의 50%에서 최대 90%까지로 사업 내용별 상이하다. 전기차 화재진압장비, 방화문 자동폐쇄장치 등 안전성과 공익성이 높은 항목은 구가 90%를 지원하고 도로 보수 등 일반적인 환경개선 항목은 50%까지 지원한다. 이와 함께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은 주민 화합축제, 재능기부 강좌 등 이웃 간 소통과 돌봄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단지당 최대 40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올해는 총 11개 단지가 선정됐으며 주민이 직접 기획·참여하는 나눔장터, 재능기부 공연, 명사 초청 강연, 소외이웃 돌봄 활동 등 다양한 문화·복지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따뜻한 주거 공동체 조성을 추진한다. 구는 보조금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모든 신청과 교부 과정을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구 주택의 62%가 아파트인 만큼, 다수의 주민이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다”며 “주민들께서 더 나은 주거환경에 거주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더 살기 좋은 서초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5년 서초가 지키는 지구’함께해요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지구의 소중함을 알리는 한편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다양한 주제로 ‘2025년 서초가 지키는 지구’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구청 2층 대강당과 청사 앞 마당 등에서 진행되는데, 특히 ‘푸른서초환경실천단’과 ‘서초 탄소제로지킴이’ 등 지역 내에서 환경 문제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가지고 변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환경 리더들과 함께한다. ‘2025년 서초가 지키는 지구’ 행사는 ‘서초 탄소제로지킴이’ 가 참석 내빈과 짝을 이뤄 진행하는 ‘텀블러 기부 퍼포먼스’로 시작한다. 이들은 짝끼리 무대에 올라 각자의 텀블러를 기부함에 넣게 된다. 이렇게 기부된 텀블러는 깨끗이 세척 후 ‘아파트로 찾아가는 나눔장터’ 행사 등과 연계해 커피트럭 행사시 활용될 예정이다. 이후에는 새로운 ‘서초 탄소제로지킴이’ 중 22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이 열린다. 이들은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 학생으로 구성된 미래의 환경 리더로 친환경 녹색생활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할 계획이다. 자원순환물품 수거함 만들기, 환경연극공연 등 연 2회 구에서 주관하는 생태체험 교육뿐 아니라 각종 친환경 행사와 캠페인 등에도 참여한다. 이어서 각 동별 ‘푸른서초환경실천단’도 단상에 올라 차례로 환경실천 다짐 구호를 외치는 ‘환경실천 다짐 릴레이’도 진행된다. 구청 앞 마당에서는 푸른서초환경실천단을 주축으로 주민들이 한 달간 모은 투명 페트병이 전시될 예정이다. 지구의 날을 기념해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페트병 업사이클링을 위한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취지다. 이와 함께 업사이클 놀이체험 병뚜껑 던지기, 비눗방울·솜사탕 자전거 발전기 부스 등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된다. 텀블러 커피트럭도 운영해, 개인컵 지참시 무료로 음료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구청 로비에서 업사이클링 작품 전시회 ‘작지만 확실한 실천展’을 연다. 지역 내 SPC그룹의 후원으로 원두 포장에 사용된 포대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이 전시되고 푸른서초환경실천단 단원들이 직접 만든 커피박 키링, 폐현수막 앞치마, 찬밥 활용 비누, 커피 마대 가방 등의 작품도 선을 보인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다양한 환경 리더들과 함께 기후위기 선제적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려고 한다”며 “계속해서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청정도시 서초’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