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장학회에 이어지는 장학금, 지역 학생들의 꿈 함께 키워 [금요저널] 논산시에 이어지는 장학금이 지역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든든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지난 7일 논산 출신 가수 하나영과 논산시청 연무고 동문회에서 각각 50만원과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콩닥사랑’, ‘십년만 돌려주세요’등의 대표곡으로 사랑받고 있는 가수 하나영은 다수의 TV프로그램, 토크쇼, 예능 출연은 물론 지역 축제에서도 활약하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하나영 씨는 “논산 시민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싶었다”는 고 장학금과 함께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연무고를 졸업한 시청 소속 공무원들의 자발적 친목 단체인 논산시청 연무고 동문회는 올해 연무고 개교 50주년을 기념해, 회비 모금액을 지역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이어 9일에도 논산제일성결교회에서 300만원을, 놀뫼인삼영농조합법인에서 100만원의 장학금을 각각 전달했다. 논산제일성결교회 최낙훈 담임목사는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전해지기를 바라는 성도들의 작은 정성을 모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관내에서 인삼 식품 제조업체를 운영하는 박범진 대표는 장학금 기탁과 함께 어버이날을 맞아 저소득층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홍삼 100박스를 전달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따뜻한 나눔이 논산의 미래를 이끌 인재들의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소중한 장학금이 학생들이 꿈을 마음껏 펼치고 올바르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감사를 전했다.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통합 후 첫 기부로 나눔의 전통 이어간다” [금요저널]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이 임직원들이 모은 기부 물품을‘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기부 물품은 소외계층을 돕고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이 충남평생교육진흥원과 충남인재육성재단이 통합되어 새롭게 출범한 이후, 첫 기부 활동이다. 그러나 기관의 기부 활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충남평생교육진흥원 시절인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연속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왔다. 기관이 통합된 후에도 이러한 나눔의 정신을 이어간 것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행보다. 진흥원 황환택 원장은 “지속적인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를 통해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은 통합 이후에도 변함없이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예산군의회청사전경(사진=예산군의회) [금요저널] 예산군의회는 지난 9일 문화강좌실에서 ‘벼 재배면적 감축에 따른 농가경영소득 향상을 위한 연구모임’ 발족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연구모임은 쌀 과잉생산 문제에 대응해 벼 재배면적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 속에서 농가의 안정적 소득 기반 마련을 위한 대체작물 도입과 정책지원 방안 등을 다각도로 모색하고자 구성됐다. 이날 박족식에는 강선구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심완예 의원, 이정순 의원, 공주대학교 박용순·김태화 교수, 한살림생산자연합회 가창진 이사, 예산군 행복마을네트워크 이태형 이사장, 관련 부서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연구모임 활동 방향 및 향후 일정 설명, 현장답사 계획 및 정책개발을 위한 연구용역 추진 방안 등 다양한 협의가 이루어졌다. 강선구 대표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쌀 산업 구조의 불안정성을 해소하고 벼 재배 축소 이후 농가의 소득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겠다”며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구모임은 하반기 중 현장 조사와 전문가 간담회를 거쳐 정책대안 보고서를 마련하고 관련 조례 제정 및 중앙정부 건의 등 후속 조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당진시의회, 제131차 충남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 개최 [금요저널] 당진시의회는 5월 9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제131차 충남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충남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이자 서천군의회 의장인 김경제 의장을 비롯한 15개 충남 시·군 의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당진시의회가 주관해 회의 준비와 운영을 이끌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도 세입세출예산 추가경정의 건 △‘충남경제자유구역 조기 지정 촉구 건의문’ 채택 등 주요 안건이 심도 있게 논의됐고 지역 간 연대를 통한 공동 대응의 필요성이 재확인됐다. 특히 참석 의장단은 ‘충남경제자유구역 조기 지정 촉구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정부에 조속한 결정을 요구했다. 건의문에는 현재 대한민국에는 인천, 부산·진해, 광양만권, 대구·경북, 경기, 강원, 충북, 광주, 울산 등 총 9개 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충남은 제외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과거 충남에는 황해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되어 있었지만, 글로벌 금융위기와 경기 침체 등의 여파로 2014년 해제된 바 있다. 그 이후에도 충남은 인적·물적 인프라와 우수한 입지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준비를 이어왔으며 천안·아산·서산·당진 등 산업 역량이 뛰어난 지역을 중심으로 반도체, 수소, 2차전지, 미래모빌리티 등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충남은 국가 경쟁력 제고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최적의 지역임을 강조하며 더 이상 충남만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정부 차원의 조속한 지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당진시의회 최연숙 의원이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연숙 의원은 현재 제4대 후반기 당진시의회 부의장을 맡고 있으며 특히 교육, 복지, 여성 정책 등 생활 밀접 분야에 대한 깊은 관심을 바탕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서영훈 당진시의회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충남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를 당진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방의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 만큼, 이번 회의가 공동의 현안을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오세현 아산시장,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국가계획 반영 촉구 챌린지 참여 [금요저널] 오세현 아산시장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국가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 4월 30일 서산시를 시작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서산시·당진시·예산군·아산시·천안시·청주시·증평군·괴산군·문경시·예천군·영주시·봉화군·울진군 등 13개 시·군 협의체가 함께 뜻을 모아 진행 중이다. 오세현 시장은 예산군에 이어 참여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충남 서산에서 경북 울진까지 한반도 중부 내륙을 가로지르는 총연장 330km, 약 7조 원 규모의 대형 국책사업이다. 해당 노선은 서산, 당진, 예산, 아산, 천안, 청주, 증평, 괴산, 문경, 예천, 영주, 봉화, 울진 등 13개 시·군을 통과하며 완공 시 서해안과 동해안을 약 2시간 만에 연결할 수 있게 된다. 이 사업은 남북 위주의 기존 철도망을 보완하고 중부 내륙의 단절 구간을 해소함으로써 국토 균형발전을 실현할 핵심 기반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서해안 산업벨트와 동해안 관광자원을 연결함으로써 교통 편의성과 지역 간 교류 촉진, 경제적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오세현 시장은 챌린지 참여를 통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와 GTX-C 노선 연장 등 아산시 관련 철도사업들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신규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20252026 아산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챌린지는 철도 건설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으며 오 시장은 인증사진을 SNS에 게시하고 다음 주자로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을 지목했다. 한편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이 지난해 발의됐으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올해 하반기 고시를 목표로 국토교통부가 수립 중이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청양군, 가정의달맞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추가 증정 이벤트’ 진행 [금요저널] 청양군이 5월 가정의달을 맞아 고향사랑 지정기부 모금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답례품 추가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향사랑e음 누리집을 통해 청양군에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이벤트 참여 업체의 답례품을 선택하면 추가 품목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3개 업체의 4개 품목이 해당 된다. 청국장 선물세트나 전통장 선물세트를 선택하면 청국장 1팩을, 구기자 증포차를 선택하면 20g짜리 1통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육포 세트 선택 시에는 구기자 육포와 매운 육포 중 무작위로 1봉을 추가 증정한다. 군 미래전략과 김규태 과장은 “많은 분들이 이벤트에 참여해 혜택을 받고 풍성하고 행복한 가정의 달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청양군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더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양군은 지난해부터 고향사랑 지정기부 사업으로 두 차례에 걸쳐 정산 초중고 학생 탁구부를 지원했으며 현재는 세 번째 지정기부 사업으로 경로당 식사배달 서비스 ‘동네 어르신 함께 한끼’ 모금을 진행 중이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금요저널] 청양군이 산업구조의 변화에 발맞춰 4차 산업의 핵심기술인 드론 미래인재 육성에 적극 나선다. 군은 청양군청소년재단과 2025 청소년 드론 미래인재 육성사업 추진을 위한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연말까지 교육을 운영하기로 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드론 분야의 인재를 조기에 육성하고자 마련된 이번 교육은 청양군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드론 레저스포츠 △드론 코딩 및 자율비행 실습 등으로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창의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총 2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창숙 군 공간정보팀장은 “청소년 전문 기관인 청양군청소년재단과의 협약으로 사업의 전문성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게 됐다”며 “청소년들이 미래 산업에 흥미를 느끼고 이에 걸맞은 역량을 갖춰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양군은 청소년 드론 교육뿐만 아니라 공무원 드론 교육을 적극 지원해 지적재조사, 하천조사, 개발사업지구 관리, 준공검사, 산불예찰 등 다양한 행정 분야에서 드론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태안군, 주민자치회원 역량강화 위한 ‘찾아가는 교육’ 실시 [금요저널] 태안군이 주민자치 활성화 및 역량강화를 위해 지역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순회 교육에 나서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4월부터 6월까지 남면·원북면·이원면에서 각 마을별 주민자치회원 총 13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주민자치회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위원의 상호 교류를 도모하고 마을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공갈등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충남 도민참여예산위원장인 보령시 대천3동 주민자치회 김효신 회장을 강사로 초청해 주민총회 운영 개선을 위한 맞춤형 교육에 나서고 있다. 군은 지역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내 역량있는 리더 양성이 필요하다고 보고 앞으로도 교육의 효과성 제고에 초점을 맞춰 지속적인 교육을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이 주도하는 실질적인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서는 주민 역량 강화가 중요하다고 보고 이번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며 “주민자치위원들이 주민 행복증진에 큰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 실현과 주민 행복증진을 위한 기구로 주민총회를 통해 주요사업계획을 결정하고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항에 대해 협의 및 심의에 나서는 등 지역 내 ‘주민 최고의사결정 기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태안군4-H연합회, 어버이날 맞이 카네이션 나눔 봉사활동 전개 [금요저널] 태안군4-H연합회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주민들에게 카네이션을 전하는 뜻깊은 봉사활동에 나섰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태안군4-H연합회 회원 20여명은 어버이날인 8일 태안읍 중앙로 광장을 시작으로 태안서부시장과 터미널을 차례로 돌며 독거노인 등 노년층에 카네이션 화분 400개를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노년층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것으로 회원들은 직접 준비한 카네이션 화분을 통해 경로사상의 의미를 되새기고 실천의 중요성을 알려 호평을 받았다. 태안군4-H연합회 편홍범 회장은 “지역발전에 힘쓰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태안군4-H연합회가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에 나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청양 구기자, 간 기능 개선 임상시험 본격화 [금요저널] 청양군이 지역 대표 특산물인 구기자의 간 기능 개선 효과를 입증하기 위한 임상시험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23년부터 연구용역을 시작하며 전북대병원을 통해 임상시험을 준비해 왔지만 엄격한 선정 기준으로 인해 대상자 모집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러다 지난달 마침내 목표 인원인 100명의 임상시험 참여자 모집을 완료함에 따라 본격적인 시험에 탄력이 붙게 됐다. 앞으로 구기자 추출물의 간 기능 개선 효능을 입증하는 인체 적용시험을 진행하고 연구 결과를 근거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건강기능식품 개별 인정형 원료 등록을 신청할 계획이다. 군은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식품 기능성 평가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50%를 지원받아 구기자의 효능에 대한 인체 적용시험을 추진해 왔다. 현재 임상시험 참여자 모집이 완료됨에 따라 올해 안에 검체 및 통계 분석을 거쳐 연구를 완료할 예정이다. 앞서 군은 2013년부터 6년 6개월간 원료 표준화, 동물시험, 인체 적용시험 과정을 거친 연구를 통해 구기자가 간 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결과를 얻은 바 있다. 다만 식약처 기준에 일부 미흡한 부분이 있어 개별 인정형 기능성은 획득하지 못했다. 구기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일본 등의 오랜 역사 속에서 약효를 인정받은 전통 약재로 현대 한의학에서도 독성이 없어 여러 처방에 사용되고 있다. 항산화 성분과 베타인 등이 풍부해 간세포 보호와 피로 회복, 면역력 증진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구기자는 전통적으로 효능이 널리 알려져 있으나 과학적 근거가 부족했던 만큼 이번 임상시험이 갖는 의미는 매우 크다”며 “성공적인 임상 결과 도출을 통해 청양 구기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연구로 청양 구기자의 기능성과 효능을 과학적으로 검증받아 향후 제품화와 시장 확대를 위한 핵심 자료로 활용할 전망이다. 구기자의 기능성 입증을 통해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청양 구기자는 지난 연말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9호’로 지정되며 그 가치를 공식 인정받았다. 군은 이를 계기로 구기자를 건강기능식품으로 집중 육성하고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시켜 지역 대표 산업으로 성장시키는 동시에 국내외 시장 확대에도 나설 계획이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부여군, “한방으로 뇌 건강 OK 교실” 1기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부여군이 급속한 고령화에 대응하고 군민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한방으로 뇌 건강 OK 교실’ 1기를 오는 29일부터 7월 8일까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기억력 강화, 인지기능 향상,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제공한다. 그동안 높은 만족도와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온 만큼, 올해는 2회로 확대 운영해 더 많은 어르신에게 기억력과 건강을 챙길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5월 29일부터 7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11회에 걸쳐 부여군보건소에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치매 선별 및 인지검사, 한방진료, 기체조, 집중력 강화를 위한 원예 및 공예 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신청 대상은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모집인원은 12명으로 신규 신청자를 우선 선정한다. 신청은 5월 12일부터 21일까지 부여군보건소 본관 2층 모자보건팀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 충족 시 선착순 마감된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한방으로 뇌 건강 OK 교실은 매년 어르신들의 높은 관심과 만족 속에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부여군, 2025 충남 사회조사 실시 [금요저널] 부여군이 5월 9일부터 6월 4일까지 관내 840가구를 대상으로 ‘2025 충남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충남 사회조사’는 통계법 제18조에 의거 충청남도에서 주관해 매년 실시하는 국가승인 통계다. 표본으로 선정된 840가구를 통계조사원이 방문해 면접조사를 실시하며 비대면 응답을 원할 때는 인터넷 조사가 가능하다. 인터넷 조사는 5월 9일부터 5월 20일까지 충청남도 사회조사 누리집에서 참여할 수 있다. 조사 항목은 △건강, △가구와 가족, △교육, △노동, △소득과 소비, △주거와 교통 등 충청남도 공통 항목 49개와 경제 활성화 방안, 청년 정책 등 부여군 특성 항목 6개로 구성됐다. 조사 결과는 충청남도에서 오는 12월 공표한 후 국가통계포털에 제공될 예정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사회조사는 군민의 삶의 질을 측정해 정책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자료의 정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실한 답변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