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와 서종청소년휴카페 ‘망고’ 생태·환경 체험 및 교류활동 성료 [금요저널] 옥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와 서종청소년휴카페 ‘망고’는 지난 18일과 21일 양일간,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연합 생태·환경 체험 및 교류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활동은 자원순환과 생물 다양성 등 환경 주제에 대한 현장 중심 교육과 또래 간 교류, 건강한 신체 활동을 결합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18일에는 양평자원순환센터에서 자원순환 관련 현장 교육이 진행됐다.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매립장, 재활용품 선별장, 스티로폼 감별장 등을 직접 둘러보며 생활폐기물의 처리 과정을 체험한 참가 청소년들은,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실천 방법을 체득했다. 이어 자원순환 홍보관에서는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배우고 재활용 종이를 활용한 책갈피 만들기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의 실천적 의미를 배웠다. 21일에는 광주시 경안천 청석공원에서 생태 체험 프로그램인 ‘생태오감’ 이 펼쳐졌다. 참가 청소년들은 금개구리, 수달, 해오라기 등 멸종 위기종의 서식지를 탐방하며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이해했고 감각을 활용한 생태 놀이를 통해 자연과의 교감을 형성했다. 특히 환경게임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체감하는 동시에 팀워크와 창의력도 함께 기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같은 날 오후에는 실내 스포츠 체험공간인 ‘바운스슈퍼파크’에서 트램펄린, 암벽등반, 장애물 코스 등 다양한 체육활동을 즐기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기회를 가졌다. 생태교육 이후 이어진 이 활동은 정서적 균형과 체력 향상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함께 달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양 기관 관계자는 “이번 연합 프로그램은 환경교육과 더불어 또래 간 소통, 신체활동을 조화롭게 구성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생태적 감수성과 사회적 역량을 함께 키워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동면 주민자치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감자 수확으로 이웃사랑 실천 [금요저널] 양평군 양동면 주민자치센터와 양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감자 수확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수확을 통해 마련된 감자 수익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감자 수확은 양동면 주민자치센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총 82박스의 감자를 수확했다. 수확된 감자의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등 이웃 간 온정을 나눌 예정이다. 장미경 양동면 주민자치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해 기꺼이 감자 수확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창업 양동면장도 “이웃을 위한 나눔에 꾸준히 앞장서 주시는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모두가 따뜻하게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감자 수확 봉사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나눔 실천의 좋은 사례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양평군, 노후·위험 시설 41개소 대상 집중안전점검 마무리 [금요저널] 양평군은 주민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안전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추진한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군은 건축, 토목, 소방, 전기, 가스, 산업재해, 환경 등 7개 분야의 민간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된 ‘양평군 민간안전점검단’을 구성하고 주민과 공무원이 협력해 노후·위험 시설물 41개소를 합동 점검했다. 이 중 6개소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했으며 26개소는 보수, 보강 또는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기로 하는 등 ‘안전 도시 양평’ 조성을 위한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집중안전점검’은 201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민·관이 함께 참여해 안전사고 우려 시설을 집중 점검하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해소함으로써 주민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양평군은 이번 점검 기간 동안 두 차례에 걸쳐 집중안전점검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주민 신청제 및 시설별 자율안전점검 등을 적극 안내했다. 또한, 부군수 이상이 참여한 합동 현장점검도 4회 이상 진행하며 현장 중심의 점검을 강화했다. 점검 결과, 즉시 조치가 가능한 6개소는 현장에서 문제를 해소했으며 보수 및 보강이 필요한 25개소에 대해서는 분야별 전문가가 직접 조치 방법을 상세히 안내해 원활한 이행이 가능하도록 지원했다. 군은 향후 시설물별로 담당 공무원을 지정하고 ‘집중안전점검 시스템’을 통해 보수 및 보강 추진 실적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마순흥 부군수는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주민 생활 주변의 위험 요인을 신속하게 해소하고 군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양평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재해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과 피해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양수리 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준공식 개최 [금요저널] 양평군은 23일 오후 2시, 양수리 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수리 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442㎡ 규모로 조성됐으며 고객 쉼터, 상인회 사무실, 교육장 등을 조성해 시장 이용객에게 편의와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날 준공식은 지역 예술인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양수리 전통시장 상인과 주민들의 축하와 참여로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양평군은 전통시장과 오일장의 활성화를 위해 방문객 편의시설 확충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이번 고객지원센터를 건립했다. 단순한 고객지원 공간을 넘어, 쾌적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고 상인들의 여가 및 문화 활동 공간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며 향후 양서면 지역 상권 활성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고객지원센터 준공이 위축됐던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어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에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전진선 양평군수, 영동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 전달 [금요저널] 전진선 양평군수는 20일 영동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양평군을 방문한 정영철 영동군수와의 만남을 계기로 양 지자체는 상호 기부를 통해 신뢰와 협력 관계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번 방문은 오는 9월 영동군에서 개최 예정인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홍보를 위해 정영철 영동군수가 양평군을 찾으면서 성사됐다. 단순한 행사 홍보를 넘어, 지방정부 간 상생 협력 의지를 보여준 의미 있는 자리였다. 앞서 양평군은 지난 2024년 1월, 전진선 군수가 영동곶감축제를 응원하기 위해 영동군을 방문했을 당시에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양평군과 영동군은 지속적인 상호 방문과 교류를 통해 자치단체 간 실질적인 유대를 이어가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에 힘을 보태고 지자체 간 좋은 관계를 이어갈 수 있는 소중한 제도”며 “앞으로도 영동군과 다양한 분야에서 계속 협력해 나가며 교류의 폭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제305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양평군은 23일 양평물맑은시장 일원에서 여름철 풍수해 및 폭염에 대비하고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제305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양평군 안전총괄과를 비롯해 양평경찰서 양평공사, 양평의용소방대,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 양평군지역자율방재단,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양평지부, 대한적십자사 양평군협의회, 물맑은시장상인회 등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80여명이 함께한 민·관 합동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 운영 및 풍수해 대비 행동요령 홍보 △‘풍수해·지진재해보험 선물하기’ 제도 안내 △양평군민안전보험 홍보 △자율안전점검표 배부 및 안전실천운동 참여 독려 등의 내용을 담은 홍보물과 물품들을 시장 상인과 방문객에게 배부하며 홍보활동을 펼쳤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장마와 폭염이 다가오는 요즘, 안전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 평소 나와 주변을 살피는 습관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순흥 부군수는 “폭염과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계절인 만큼, 여름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변을 살피는 우리의 노력이 더욱 중요한 시기”며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평소 안전 문제에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2024 양평군 ESG 보고서’ 발간…지속가능발전 의지 다져 [금요저널] 양평군은 지속가능발전 목표와 연계해 행정과 정책이 환경, 사회, 거버넌스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ESG 분야 지표를 수립하고 2024년 추진 결과를 담은 ‘2024 양평군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ESG는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달성하기 위한 전략으로 시작돼 공공부분까지 도입됐으며 양평군은 ‘매력양평’ 실현을 위한 지속가능발전의 큰 틀 안에서 지난해 ‘지속가능발전 기본 전략 및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보고서는 ESG 지표 검토 결과를 정리한 자료로 타 지자체보다 앞서 선도적으로 발간됐다. 보고서에는 △군 ESG 소개 △ESG 행정 추진 과정 △ESG 세부 목표 및 지표 △ESG 이행 현황 △정책 사례 △향후 중점 관리 분야 등 주요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환경, 사회, 거버넌스의 지표 분석 결과도 수록돼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발간사를 통해 “양평군은 전국 군 단위 최초 ‘환경교육도시’ 지정됐으며 ‘2024 한국 ESG 대상’ 환경분야 대상을 수상하는 등 지속가능한 양평을 위한 정책을 추진해오고 있다”며 “이번 보고서는 환경 보호, 사회적 책임, 투명하고 공정한 거버넌스를 중심으로 단순히 현황을 정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과 목표를 제시하는 소중한 나침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4 양평군 ESG 보고서’는 양평군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으며 군은 양평군지속가능발전위원회와 함께 추진 상황 점검 결과와 지속가능성을 평가해 2026년 지속가능발전 보고서 발간도 계획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의회, 제309회 제1차 정례회 폐회 [금요저널] 양평군의회는 20일 제309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7일간의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제2차 본회의에서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 실시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의 건 1건과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양평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전부개정규칙안 등 17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등 4건, 그리고 주민조례청구심사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한 △양평군 청소년 안심귀가택시 지원 조례안 1건으로 총 23건의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정례회 주요 내용은 지난 10일부터 9일간 양평군과 출자·출연기관 등을 대상으로 군정 전반에 대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감사 시 도출된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정하도록 요구했다. 한편 지난해 6월 제1차 정례회에서 기간 연장한 △양평군 청소년안심귀가택시 지원 조례안에 대해 재심의 했으나, 의결 과정에서 과도한 재정 부담과 학생 안전 문제 등 현실적인 어려움이 제기되어 긴 토론 과정 끝에 “부결”했다. 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은 이날 폐회사에서 “양평군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원이 지적한 사항과 제시한 대안에 대해 적극적인 자세로 성실히 군정에 반영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양평군의회는 군민의 대변자로서 항상 군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전진선 양평군수 ‘역사·관광·채움’ 으로 양평 동부도 발전한다 [금요저널] 지난 3년 쉼없이 달려온 양평군수 전진선호의 양평 동부권 재도약을 위한 항해의 여정이 눈부신 결실로 실현되고 있다. 양평 동부권 지역의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민선8기는 출범이후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여건을 재정비하는 등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군은 각종 규제로 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양평국제평화공원, 용문산관광지, 구둔아트스테이션 등을 중심으로 지역 재방문율을 늘려 지역경제 안정화와 더불어 구도심 재도약을 이뤄낸다는 계획이다. 양평군은 구한 말 항일의병이 시작된 곳이다. 특히 6.25전쟁 당시 역전의 발판이 된 용문산 전투, 지평리 전투의 흔적이 살아 숨쉬는 지평면에 시간과 공간을 잇는 ‘양평 역사·문화도시’ 조성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양평 동부권을 문화적·경제적으로 재생하기 위한 마중물로 삼을 계획이다. 양평군은 지평리 전투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양평국제평화공원’을 지평역 인근 군부대 이전부지 약6만6천㎡에 400억여 원을 투입해 조성한다. 이를 위해 군은 민선8기 출범 초기인 2022년말부터 폐쇄된 지평전술훈련장 국유지를 군 공유지로 교환하고 공원시설 건립 및 인근 구도심 재생에 대한 로드맵을 구상해왔다. 해당장소는 1951년 한국전쟁 중 프랑스 몽클라르 중령이 이끄는 대대를 주축으로한 UN군이 5배가 넘는 중공군의 공세를 막아내고 승리한 지평리 전투가 치러졌던 곳으로 현재 전쟁중 잔존한 건물로 지평양조장이 남아있기도 하다. 평화공원 내부에 4개의 전시실·수장고·체험실·추모관·교육실 등이 갖춰진 양평박물관을 시작으로 조각공원, 야외공연장, 참전국 작가 창작 레지던시 및 스튜디오, 기념조형물, 군 관련 시설을 재생한 군 체험시설, 주민 편의시설 및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며 해당 사업으로 한국-프랑스 우호관계 강화 및 국제적 문화교류 등을 촉진시킨다는 계획이다. 전진선 군수는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4월 프랑스 쉬이프시를 직접 방문해 양 도시간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하고 공원 내 홍재하 지사 공간 조성 및 역사연구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쉬이프시는 양평군에서 출생한 독립운동가 홍재하 지사가 1차 세계대전 전후 프랑스에 최초로 정착한 도시로 지난해 쉬이프시 시장이 군에 직접 방문해 지평리 일원 UN 프랑스 충혼비에 헌화하기도 했다. 지난 4월에는 양평국제평화 공원 내에 핵심 시설로 들어설 양평박물관건립 사업이 2025년 상반기 문화체육관광부의 타당성 사전평가에서 ‘적정’ 판정을 받았다. 양평군은 이에 따라 오는 2029년 개장을 목표로 중앙투자심사 등 후속절차를 착실히 이행할 계획이다. 양평박물관은 단순한 전시공간을 넘어 ‘사람 중심의 평화’라는 의미를 전하는 복합문화기반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존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의 기능을 확장·이전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자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활용하는 한편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양평의 정체성과 가치를 알리는 종합박물관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양평국제평화공원은 역사를 매개로 한 새로운 지역의 랜드마크가 돼 양평 동부의 대전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용문산관광지는 용문산과 용문사, 천연기념물인 용문사 은행나무 등이 한곳에 모여 있는 양평 동부권 최대의 복합관광단지다. 연간 약 120만명이 방문하며 양평 최대 축제 중 하나인 용문산 산나물축제가 매년 이곳을 중심으로 개최된다. 양평군은 용문산관광지 접근성 개선 사업 추진으로 관광객 증대를 꾀하고 있다. 지난해 이곳에 10억원을 투입해 용문산 보차도 분리사업을 실시했다. 해당 사업은 용문산 일주문에서 판매장까지 650m 길이의 보행로를 설치, 차량과 보행자의 동선을 분리해 관광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용문산에 오를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흙 콘크리트, 데크, 목교 등 자연친화적인 소재를 활용해 조성했다. 이외에도 군은 용문산관광지의 지속적인 개발 및 유지관리를 위해 주차장을 재포장하고 벽천분수 및 휴게장소, 조형물을 보수하는 등 노후화된 시설을 개편해 쾌적한 관광환경을 마련해 방문객 편의 도모 및 관광객 증대로 명품 관광 도시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아울러 용문산관광지에 수도권 내륙 최초의 케이블카 사업도 추진 검토 중이다. 전진선 군수가 취임한 이후 사업의 가능성을 제시한 관광 활성화 방안으로 민선8기에서 케이블카 사업을 구체화하고 기본구상을 시작했다. 케이블카가 설치될 경우, 양평의 수려한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지역 명소를 하나로 연결해 자연이 어우러진 자연 생태 기반형 수도권 제일의 관광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용문산관광지 및 쉬자파크와 연계한 인프라 구축, 민간사업자 협의 등 장기적인 관점에서 케이블카 사업 추진이 검토되고 있는 중이다. 양평군은 지평면 일대에 조성 중인 ‘구둔아트스테이션’ 사업 또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한민국 등록문화재 제296호인 구둔역은 영화 ‘건축학개론’과 아이유의 ‘꽃갈피’ 앨범 커버 촬영지로 유명한 곳으로 이 일대를 중심으로 187억원을 투입해 약 6만6천㎡의 공간을 관광자원화한다는 계획이다. 구둔역아트플랫폼 내부엔 영화·음악공작소, 판매시설, 문화예술센터, 휴게시설, 백화숲갤러리, 은하캠프광장, 플리마켓, 데크쉼터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많은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함께 구둔역과 인접한 관동대로 구질현, 지평리 전투기념관 등 양평 근현대 문화 유산 및 물소리길, 지평양조장과 같은 지역 관광명소를 연계해 종합문화공간을 조성, 동부권 대표 관광지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양평군은 민선8기 취임이후 눈에 띄는 인구 증가를 보이며 2025년 5월 현재 인구 128,690명으로 전국 군 단위 인구수 1위, 인구 증가수 2위를 차지하며 전국적인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의 위기 속에서 다른 지역과 다르게 양평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하는 인구감소지역과 관심 지역에서 제외됐다. 하지만 동부와 서부의 지난 10년간 인구 증감율을 비교해 보면 서부권에 위치한 양평읍, 강상면, 양서면 등은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나, 동부권 단월면, 청운면, 양동면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동부지역은 인구 정체와 감소, 적은 출생아와 심각한 초고령화가 나타나고 인구구조와 생활 여건에 있어 동·서부 간 지역 편차가 가중되고 있다. 양평군은 이러한 동·서 간의 격차 해소를 위해 인구 5천명 미만인 단월면, 청운면, 양동면을 채움지역으로 선정하고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면당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채움사업’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가고 있다. 지역 여건에 맞게 현실성 있는 사업발굴을 위해 지역 사정에 밝고 발굴 활동에 적극 참여 가능한 주민들로 면별 20~30명 내외의 채움사업 발굴단을 구성하고 워크숍, 주민설명회,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단월면은 ‘지역활력스포츠 인프라 구축사업’, 청운면 ‘청드림 센터 조성 사업’과 양동면 ‘채움 플러스 복합센터 건립사업’을 채움사업으로 선정해 추진 중에 있다. 또한 농촌중심지와 배후 기초거점을 상호연결해 주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며 특히 채움지역 3개면은 발굴단을 통해 발굴된 채움사업과 농촌협약을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양평군은 향후 채움사업이 완료되면 채움지역에 대한 정주여건 개선과 귀향·귀촌지원, 부족한 SOC개선을 통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동·서부간 지역균형발전에 실질적 변화를 이루어 낼 것으로 보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동부권의 자원들을 활용하고 지역여건을 체계적으로 재정비해 매력 넘치는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며 “동부권 관광자원활성화가 지역경제활성화로 직결되고 균형발전을 통한 양평 모든 군민들이 양평에 사는 것이 자부심이 되도록 매력 있는 양평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용문면 새마을 협의회, ‘행복과 사랑 나눔’ 김치 전달 행사 펼쳐 [금요저널] 양평군 용문면 새마을협의회는 20일 오전 10시, ‘행복과 사랑 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김치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명찬 협의회장과 윤영이 부녀회장을 비롯한 새마을 남녀 회원 40여명이 참여해, 여름철 무더위를 앞두고 어르신들이 드실 수 있도록 정성껏 담근 김치 93통을 준비했다. 이 김치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됐다. 이명찬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윤영이 부녀회장도 “많은 회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준비한 만큼, 받으시는 분들께 기쁨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홍명기 용문면장은 “항상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해 주시는 새마을협의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함께 나누고 배려하는 따뜻한 용문면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 양평군과 ‘행복의 집, 희망릴레이’ 집수리 추진 [금요저널]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는 21일 양평읍에 거주하는 기초 생활 보장 수급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민·관 협력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행복의 집, 희망릴레이’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행복의 집, 희망릴레이’ 사업은 2013년부터 지역 내 기관 및 단체의 재능기부를 통해 추진돼 온 사업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는 매년 이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적극적인 재능 나눔을 실천해온 바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청년 회원들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참여자들은 노후화된 지붕 물받이 보강과 더불어 다가올 장마철을 대비해 빗물 유입을 막기 위한 천막 설치 작업도 함께 진행했다. 대상 가구는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미리 지붕을 보수할 뿐만 아닌 천막까지 설치해 올여름 장마와 올겨울 외풍 걱정을 함께 덜었다며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 회원 일동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최종열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 야외 작업을 진행해야 함에도 선뜻 봉사에 참여해 주신 회원 일동에 감사드린다”며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주민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전제선 청년회장은 “지붕과 천막을 보고 기뻐하시는 어르신의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지난해 집수리 사업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18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으며 올해 말까지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관·단체의 재능 나눔을 연계해 지속적인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옥천면, 주민과 함께한 '주민자치센터 나눔 장터'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양평군 옥천면은 20일 옥천면다목적복지회관 주차장에서 개최된 ‘옥천면 주민자치센터 나눔 장터’ 가 지역 주민 간 소통과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행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장터는 주민과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교환하거나 판매하며 자원을 재활용하고 서로 소통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난타 공연, 파워댄스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으며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음식도 판매되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 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허철호 주민자치위원장은 “나눔 장터 개최를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분들과 참여해 주신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랑이 넘치는 옥천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종길 옥천면장은 “적극적인 나눔 참여와 이웃사랑 실천을 함께하는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