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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버이날 맞이 ‘청춘 꽃부리’ 프로그램 운영…카네이션 꽃바구니로 따뜻한 마음도 전해

포천 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버이날 맞이 ‘청춘 꽃부리’ 프로그램 운영…카네이션 꽃바구니로 따뜻한 마음도 전해 [금요저널] 포천시 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활동에 나섰다. 7일에는 올해 처음 ‘청춘 꽃부리’ 프로그램을 군내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했다. 어르신들이 직접 원예를 체험하며 자존감을 높이고 정서적 안정을 얻을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했다. 프로그램에는 어르신 5명과 이윤경 군내면장이 참여해 꽃바구니를 직접 만들며 원예 활동에 나섰다. 참가 어르신에게는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군내면 이웃돕기 후원금으로 마련한 10만원의 생계비도 함께 지원했다. 8일에는 협의체 위원 12명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 꽃바구니와 후원 물품을 15가구의 홀몸 어르신 가정에 전달했다. 위원들은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말과 정을 나누며 어버이날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차요한 민간위원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위원분들과 함께 어르신들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 작은 정성이지만 기쁨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윤경 공공위원장은 “군내면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복지 프로그램을 확대하겠으며 지역사회와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북부 악취 중점 관리지역 세부 관리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포천시, 북부 악취 중점 관리지역 세부 관리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포천시는 지난 8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포천 북부 악취 중점 관리지역 세부 관리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악취 관리에 돌입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악취 중점 관리지역 정기 점검과 종합적인 악취 방지계획 수립을 목표로 하며 2025년 3월 31일부터 2027년 3월 30일까지 24개월간 진행한다. 사업 수행은 ㈜산업공해연구소가 맡았으며 용역비는 약 3억 4,456만원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경제환경국장, 관계 부서장 및 면장, 용역기관 관계자, 외부 자문위원 등 18명이 참석해 과업의 수행계획을 공유하고 악취 중점 관리 지역의 주민 의견을 수렴하며 전문가 자문을 진행했다. 용역은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사례 조사, 시민 설문조사, 대상 지역 악취 측정 분석, 악취 배출사업장 관리자 환경 교육, 중간 또는 최종보고회를 거쳐 오는 2027년 3월 완료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은 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기초 작업”이라며 “정밀한 분석으로 체계적인 악취 관리 방안을 마련해 시민의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포천 화현면 새마을협의회, ‘행복가득 효 감사잔치’ 성황리 개최

포천 화현면 새마을협의회, ‘행복가득 효 감사잔치’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포천시 화현면 남녀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8일 화현면 행정복지센터 앞 축구공원에서 ‘행복가득 효 감사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어버이날을 기념해 어르신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화현면 13개 리에서 300여명의 어르신이 참석했다. 본 행사에 앞서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의 민속무용과 국악 공연이 어우러진 식전 무대가 펼쳐졌으며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잔치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화현어린이집 원아들이 각 리 대표 어르신께 절하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세대를 잇는 따뜻한 인사와 웃음으로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이어 지역 예술인의 공연, 정성껏 마련한 다과, 선물 증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으며 행사 후에는 야외 뷔페장에서 만찬을 진행하며 이웃 간 정을 나눴다. 송창순 협의회장은 “지역 어르신을 위한 자리에 주민 모두가 함께해 더욱 뜻깊었다. 앞으로도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말했으며 신금옥 부녀회장은 “아이들의 절과 어르신의 미소에서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상근 화현면장은 “이번 행사는 세대 간 공감을 이루고 공동체 정신을 다시 확인하는 자리”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하는 따뜻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어르신을 공경하는 지역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존중받는 포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현면 새마을협의회는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 어려운 이웃 돕기, 사랑의 김장 나눔, 재활용품 수거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변화를 이끌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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