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부소방서 故신진규 소방교 순직 4주기 현충원 참배 [금요저널] 용인서부소방서는 9일 국립 대전 현충원 소방공무원 묘역에서 故 신진규 소방교의 순직 4주기를 맞아 추모식을 진행했다. 故 신진규 소방교는 2021년 5월 9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동원동 화재현장출동 중 순직했다. 이번 추모행사에서는 소방행정과장, 수지119안전센터장 등 7명이 참석해 故 신진규 소방교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장재구 용인서부소방서장은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아끼지 않았던 동료들을 영원히 기억하겠다”며 “헌신적인 정신을 본받아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소방공무원으로서의 각오와 책임감을 새롭게 다지겠다”고 밝혔다.
서원초, 감사로 배워가는 SEL기반 인성교육 [금요저널] 서원초등학교는 ‘배움과 어울림으로 행복한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감사의 달인 5월 1일부터 5월 9일까지 ‘감사 주간’ 인성교육 교육활동을 편성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5월은 감사해~봄’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감사주간은 사회정서학습을 학교 인성교육과정에 체계적으로 녹여내 학생들이 스스로 감정을 인식하고 조절하며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책임과 배려를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활동으로 △ 감사일기 뽐내기 △ 황톳길 맨발 걷기 △ 다섯 글자 예쁜 말 나누기 △ 사랑의 가족사진 등이 진행됐다. 특히 예쁜 말 나누기 활동은 사회적 인식과 긍정적 언어 사용 기술을 키우는 SEL 실천 사례로 학생 자율성이 돋보였다. 또한 도서관과 협력한 ‘고마움이 곧 도착한다’ 활동에서는 그림책을 읽고 자신의 느낌과 생각을 표현하는 활동을 통해 감정공유와 표현력을 키울 수 있었다. 가정에서도 적극적으로 나눌 수 있도록 마련한 ‘사랑의 가족사진’ 또한 호응을 얻었다. 가족이 함께 감사의 말을 나누는 미션을 수행 후 가족사진을 학교 홈페이지에 올렸다. 참여 가정엔 가족사진이 제공돼 가정에서도 감사와 배려를 실천하는 기회가 됐다. 서원초등학교 김하진 교장선생님은 “이번 감사주간은 학생들이 사회정서학습의 핵심 역량을 실제 생활 속에서 체험하는 기회”며 “인성교육이 교실을 넘어 일상으로 확장돼, 학생들이 긍정적 학교문화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서원초등학교는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2024년 인성브랜드 우수교로 지정됐으며 2025년 학부모-학생 참여 인성교육 실천학교로 지정됐다. 서원초는 앞으로도 SEL 기반의 체계적인 인성교육과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인성브랜드 교육을 지속해 학생들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용인특례시 수지구, 지방세 납부 모바일 서비스 활용 안내 [금요저널]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시민들이 지방세 납부 시기를 놓치지 않고 편리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월별 납부 일정과 모바일 전자송달서비스를 적극 안내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대표적인 지방세 납부 시기는 △1월 등록면허세 △6월 자동차세 △7월 재산세 △8월 주민세 △9월 재산세 △12월 자동차세 등이다. 수지구는 시민들이 납부 기한을 놓쳐 가산세 등의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지난 3월부터 월별 납부 일정을 관내 아파트 게시판과 SNS 등을 통해 홍보해왔다. 특히 스마트폰이나 이메일로 고지서를 받아볼 수 있는 ‘모바일 전자송달서비스’ 이용을 통해 납부 기한을 놓치는 실수를 줄이고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위택스 누리집이나 모바일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전자송달서비스를 이용하면 고지서 1건당 800원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고 자동이체까지 함께 신청할 경우 최대 1600원까지 공제 받을 수 있다. 단, 전자송달은 신청일 다음 달부터 적용되며 종이 고지서는 별도로 발송되지 않는다. 수지구 관계자는 “지방세 납부 일정을 미리 확인하고 모바일 전자송달서비스를 통해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납세 환경을 누리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납세자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재해예방 위해 갈천근린공원 노후 시설 개선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동부지역 근린공원 재해예방사업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갈천근린공원은 지난 2001년 6월 만들어진 공원으로 배드민턴장, 운동기구, 산책로 등을 갖춰 많은 시민이 즐겨 찾는 곳이지만, 일부 시설이 노후돼 시가 예산 1억원을 투입해 시설 개선에 나선 것이다. 시는 흙 쓸림에 따라 붕괴 위험이 있던 낡은 통나무 울타리를 교체했다. 또 노후된 팔각정을 철거하고 기존 산책로 노선 일부의 폭을 확장해 보행 환경을 개선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를 예방하고자 지속적으로 점검·정비해 공원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관외 거주 고액 체납자 대상 강력 징수 활동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4월 한 달간 관외에 거주하는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실태조사와 가택수색 등 강력한 체납징수 활동을 벌였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시는 해외 체류 중인 체납자가 소유한 고가 외제차량을 발견해 강제 견인 조치했으며 가택 수색으로 현금 420여만원과 명품가방, 귀금속 등 총 39점을 압류했다. # 체납자 A씨는 현재 해외 체류 중으로 1500만원의 지방세를 6년간 체납하고 있었다. 시가 추적한 결과 A씨는 고가의 외제차량을 소유하고 있었는데, 2020년 가족과 함께 출국한 이후 장기간 입국하지 않아 차량 확인에 어려움이 있었다. 시 징수팀은 해당 차량의 정기 검사가 경남 지역에서 이뤄지고 있고 매년 보험이 갱신되고 있는 점을 단서로 삼아 가족관계를 조사한 끝에 A씨의 시아버지가 거주 중인 경남 김해시의 한 아아트에서 차량을 발견할 수 있었다. 시는 해당 차량에 압류 스티커를 부착하고 시아버지 측에 고지한 뒤 차량을 공매 보관장소로 옮겨 현재 공매 절차를 진행 중이다. 시는 선순위 압류권자로서 차량 공매대금을 통해 체납액 전액인 1500만원을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 체납자 B씨는 약 2억원을 체납 중이며 법인 명의로 고가 외제 리스차량 2대를 운영하고 있었다. 거주중인 경기도 화성시의 시가 10억원 상당의 아파트는 배우자 명의로 확인 됐다. 시는 B씨가 지난 2년간 납부 의지를 전혀 보이지 않고 수차례 방문에도 면담을 회피하는 등 고의적으로 납세를 회피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경찰 입회하에 강제 개문 후 가택 수색을 실시해 현금 약 110만원과 명품가방 16점, 귀금속 16점 등 총 32점을 압류했다. 시는 이외에도 대전 소재지 아파트에 거주하는 체납자 C씨 가택을 수색해 현금 310만원과 귀금속 7점을 현장에서 압류했다. 시 관계자는 “고액·상습 체납자 중 관외 거주자에 대해서도 철저한 실태조사와 추적을 지속할 것”이라며 “체납자가 납부 의무를 회피하는 경우 가택수색, 차량 운행 제한,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통해 적극적으로 징수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지방세 불복청구 선정대리인 제도 신청 대상 확대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영세납세자의 지방세 불복업무를 무료로 지원하는 ‘선정대리인 제도’의 신청 대상이 올해부터 확대돼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9일 밝혔다. 선정대리인 제도는 지방세 부과에 이의가 있는 시민들이 복잡한 행정 절차와 세무대리인 선임 비용 부담 없이 무료로 세무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선정된 세무대리인은 법령 검토, 자문, 증거자료 보완 등 불복청구에 필요한 절차 전반을 지원한다. 2025년부터는 불복청구금액 기준이 기존 1000만원 이하에서 2000만원 이하로 상향되고 신청 대상도 개인뿐 아니라 영세법인까지 확대됐다. 특히 개인의 경우 종전의 배우자 합산 소득·재산 기준이 신청인 단독 기준으로 완화돼 실질적인 접근성이 높아졌다. 이에 따라 △불복청구세액 2000만원 이하 △개인은 종합소득금액 5000만원 이하이면서 소유재산가액 5억원 이하 △법인은 매출액 3억원 이하이면서 자산가액 5억원 이하일 경우, 지방세 과세전적부심사나 이의신청 시 ‘용인시 선정대리인’을 지정받을 수 있다. 다만 출국금지 대상자, 명단공개 대상자 등 고액·상습체납자 및 담배소비세·지방소비세·레저세에 대한 불복청구는 제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납세자는 불복청구서와 함께 ‘용인시 선정대리인 지정 신청서’를 해당 구청 세무과 또는 시청 법무과에 제출하면 되며 접수 후 7일 이내에 지정 여부가 통보된다. 시 관계자는 “복잡한 세무 절차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영세상인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인 만큼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납세자 권익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제도적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19세 이상 시민 대상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시민들의 건강 수준과 건강행태를 파악하기 위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지역민의 건강 수준을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 맞춤형 보건정책을 수립하고자 2008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올해 조사는 용인시 지역 표본으로 추출된 약 1400 가구의 19세 이상 가구원 약 27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 결과는 향후 시의 건강정책 수립 및 정부·지자체의 보건사업 추진에 활용된다. 조사는 보건소에서 위촉한 조사원이 표본 가구를 직접 방문해 태블릿PC를 이용한 일대일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흡연·음주·식생활 등 건강행태,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여부, 의료기관 이용 실태 등 약 170문항에 대한 응답을 받는다. 조사 절차는 △사전 안내서 우편 발송 △조사원 방문 △면접조사 진행 △답례품 제공 △조사 완료자 중 일부 대상 확인 전화 순으로 진행된다. 조사원은 관할 보건소장의 직인이 날인된 조사원증을 지니고 지정된 복장을 착용한 상태로 방문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시민의 건강 실태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보건정책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된다”며 “정확한 조사를 위해 표본 가구로 선정된 시민들께서는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평균 개별공시지가 전년 대비 3.84% 올라 [금요저널] 용인에서 가장 비싼 땅은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712-6번지 건물 부지가 차지했다. 가장 공시가가 낮은 곳은 처인구 원삼면 학일리 산 49-1번지로 ㎡당 4180원으로 조사됐다. 처인구는 지난해에 비해 상승률이 소폭 하락했지만 반도체 국가 산단 등 각종 개발사업 으로 3개 구 가운데서 가장 높은 지가 상승률 4.62%를 기록했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1월 1일 기준 28만 7229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고시했다고 9일 밝혔다. 시의 평균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3.84%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기흥구는 3.82%, 수지구는 2.76% 상승률을 보였다. 2025년 1월 1월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소재지 구청 민원지적과나 각 읍·면·동 민원실,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 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은 5월 29일까지 열람 장소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이의신청이 들어온 토지에 대해 토지 특성을 다시 확인하고 표준지 가격과 인근 토지의 지가 균형 등의 여부를 조사해 감정평가법인 등의 검증과 용인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워회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26일 조정 공시할 방침이다. 이의 신청에 대한 심의 결과는 개별 통지한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와 관련된 각종 과세와 부담금의 부과 기준 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토지소유자는 개별공시지가를 직접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 효행자·장한어버이 표창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8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장한 어버이 27명과 효행자 19명 등 총 4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경로효친의 전통을 되새기고 어버이의 헌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전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매년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사회에서 모범이 되는 어르신과 효행자를 발굴해 수상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들은 각 읍면동과 노인복지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됐으며 자녀 양육뿐 아니라 이웃을 위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온 이들이 포함됐다. 최고령 수상자인 김진원 어르신은 1남 1녀의 자녀를 홀로 키우며 살아왔고 남는 방을 인근 대학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누는 삶을 이어오며 지역사회로부터 깊은 존경을 받아왔다. 효행자상에 선정된 엥흐바트 앙흐자야 씨는 몽골 출신의 다문화가정 구성원으로 결혼 후 10여 년간 시부모를 정성껏 모시며 진정한 효를 실천해 귀감이 됐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자녀들을 잘 키워주신 부모님들, 그리고 특히 어머니를 극진히 모신 분들께 시장으로서 표창을 드릴 수 있어 정말 영광”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특히 김진원 어르신을 언급하며 “자녀들을 훌륭히 키우시고 빈 방을 대학생들에게 무료로 내어주시며 진정한 어머니의 모습을 보여주셨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오늘 수상하신 어르신들뿐 아니라 우리 사회를 지켜오신 모든 어버이 세대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며 “어버이날의 의미가 단지 기념일에 그치지 않고 효와 가족의 가치가 일상 속에 더욱 뿌리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상록직장어린이집 원아들이 준비한 율동 공연도 함께 진행돼 어르신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전했으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 행사가 마무리됐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특례시, 심곡초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위해 보행자 우선도로 조성 [금요저널]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상현동에 있는 심곡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학교 주변 2곳에 보행자 우선도로를 조성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심곡초등학교 학생들 통학로에 보도와 차도가 분리되지 않아 교통사고 발생위험이 높다고 판단해 보행자 우선도로를 만들기로 결정하고 5월부터 공사를 시작했다. 시는 경찰과 주민,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진행하는 보행자 우선도로 공사를 올해 6월 마무리할 계획이다. 보행자 우선도로는 보도와 차도를 분리할 수 없는 이면도로에서 보행자가 우선적으로 통행할 수 있도록 지정하는 도로다. 보행자 우선도로 조성공사가 진행되는 심곡초등학교 주변 심곡로와 상현로 400m 구간은 도로폭이 좁고 도로선형이 곡선으로 이뤄진 만큼 시는 도로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시는 지난해 경기도에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을 신청했고 올해 심곡초등학교가 있는 수지구 상현동 767-1번지 일원 도로가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총 사업비 2억원 중 50%를 경기도 예산으로 확보했다. 시는 보행자 우선도로임을 알리는 스탬프 도막포장과 노면표시, 교통안전표지를 설치해 차량의 서행을 유도할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심곡초등학교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통학 환경을 개선키로 하고 학교, 학부모, 경찰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보행자 우선도로를 만들기로 결정하고 공사에 들어갔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시민들이 길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도로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교육지원청, 학교와 함께하는 ‘학생 도박 예방·근절’ 캠페인 [금요저널]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은 4월 4주부터 5월 2주까지 학생들을 도박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용인서부경찰서와 함께‘학생 도박 예방·근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증가하고 있는 온라인 도박의 위험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학생들이 올바른 판단력과 자기 조절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학교 현장 중심의 예방 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먼저, 교동초등학교와 성서중학교를 대상으로 학생들과 학부모, 교사들이 모두 참여하는 등굣길 캠페인을 통해 도박 예방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청소년 도박중독에 대한 가정에서의 대응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해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 교육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캠페인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학생들이 스마트폰을 자유자재로 사용하고 있어 부모 세대가 따라가기 힘든 현실이지만,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도박의 위험성을 알게 되어 매우 유익했다며 부모로서 자녀들이 도박에 빠지지 않도록 스마트폰 사용에 더 민감하게 살피며 아이들과 더 많은 대화를 나누고자 한다”고 말했다. 용인교육지원청 김희정 교육장은 “학교와 교육지원청, 지역의 기관이 함께하는 실천적 예방 교육은 학생들의 인식 전환과 행동변화에 실질적인 영향을 준다”며 “학생이 주체가 되는 도박 예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도박 예방 교육, 도박 문제 자가진단 및 상담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도박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도시공사 – 의정부도시공사, 도시개발 협력 MOU 체결 [금요저널] 용인도시공사는 8일 의정부도시공사와 용인도시공사본사에서 도시개발 전략 상호교류를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용인도시공사 신경철 사장, 김연규 경영기획본부장, 최경진 개발사업본부장과 의정부도시공사 김용석 사장 및 이범재 도시교통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은 양 기관의 도시개발 전략 및 사업추진 경험 등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양 기관과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주요 협약 내용은 △도시개발 정책 및 전략 등 실무 교류를 통한 개발역량 강화, △산업 단지개발등 분야별 우수사례 공유 및 협력, △사업 네트워크 확대 등이 담겼다. 용인도시공사는 SK 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토지보상 사업 마무리 이후 반도체협력단지 및 제2용인테크노밸리 등 반도체 산단 조성사업과 기흥구 보정동 일원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의정부도시공사는 앞서 2024년 3월 시설관리공단에서 도시공사로 전환 설립됐으며 현재 용현 공공주택지구 사업과 미군 부대 반환 공유지 도시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용인도시공사 신경철 사장은 “용인특례시는 국가 기반산업인 반도체 산단의 핵심지역으로 거듭날 예정으로 공사의 도시개발 역량 강화가 중요한 시점이며 의정부도시공사와 전략적 네트워크와 협력을 통해 사업 시너지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