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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원룸·다가구주택 대상 상세주소 직권 부여 추진

남양주시, 원룸·다가구주택 대상 상세주소 직권 부여 추진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오는 9월까지 원룸·다가구주택 등 470여 채를 대상으로 ‘상세주소 직권 부여’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소가 명확하지 않아 발생하는 우편물 오배송 및 위기가구 복지지원 누락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상세주소란, 건물 등의 내부에 독립된 거주·활동 구역을 구분하기 위해 부여되는 동·층·호 정보로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표기하는 주소이다. 원룸·다가구주택 등은 건축물대장에 동·층·호가 기재되지 않아 별도 신청을 통한 상세주소 부여가 필요하지만, 이러한 제도 인식 부족 등으로 인한 신청·부여가 누락돼 우편물 오배송, 구조 지연, 복지 서비스 누락 등 생활·안전 불편이 초래되고 있다. 이에 시는 이와 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22년부터 2027년까지 관내 원룸·다가구주택 등에 대한 전량 부여 완료를 목표로 상세주소 직권 부여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위기가구 및 증·개축 등으로 상세주소 현행화가 필요한 대상 등을 포함해 총 470여 채에 대해 공무원 현장 조사 등을 통해 상세주소를 직권으로 부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은 정확한 주소 기반으로 우편물 수령, 응급 구조, 복지지원 서비스, 행정 민원 처리 등 생활 및 안전과 관련한 편의가 향상될 것”이라며 “시민 불편이 없도록 정확하고 촘촘한 주소 체계 확립에 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화도도서관, 디지털 예술 융합 프로그램 ‘어린이 창작 놀이터’ 운영

남양주시 화도도서관, 디지털 예술 융합 프로그램 ‘어린이 창작 놀이터’ 운영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오는 6월 14일부터 8월 19일까지 화도도서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창작 융합 프로그램 ‘어린이 창작 놀이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화도도서관의 예술 특화 도서관 정체성을 기반으로 기획됐으며 생성형 AI와 디지털 예술을 융합해 어린이의 창의성과 표현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프로그램에서는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AI와 함께 만드는 나만의 그림책 △어린이 전자책 작가 2개 강좌를 운영한다. ‘AI와 함께 만드는 나만의 그림책’은 독서와 스토리텔링, 디지털 드로잉을 결합한 창작활동으로 구성되며 ‘어린이 전자책 작가’는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해 전자책을 제작하는 강좌다. 참여 신청은 화도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강좌별로 신청 기간이 상이해 자세한 내용은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화도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세대의 디지털 감수성과 창의력을 강화하고 예술 특화 도서관으로서의 기능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AI 기반 창작활동은 어린이의 자기표현 능력 향상과 함께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화도도서관은 예술 특화 도서관으로서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창작하고 표현하는 기회를 넓혀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특화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보건소, 청소년 금연 위한 ‘전담도 노담’ 캠페인 참여

남양주보건소, 청소년 금연 위한 ‘전담도 노담’ 캠페인 참여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청소년들의 건강 증진과 흡연 예방을 위해 ‘전담하지마, 전담도 노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에게 전자담배의 유해성을 알리고 금연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함께 추진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캠페인 참여는 금연전문 포털사이트 ‘노담’에서 가능하다. 참여자가 자신의 사진을 올리면, ‘전담하지마’ 포스터 속 주인공 얼굴이 참여자의 얼굴로 바뀌어 나만의 금연 포스터가 완성된다. 남양주보건소 건강증진과 직원들도 이번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동참하며 전자담배의 유해성과 금연의 중요성에 대한 경각심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캠페인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중 신청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나만의 금연포스터 만들기 챌린지 △전자담배 유해성 교육 △금연 교구 전시 프로그램 등을 통해 청소년 흡연을 조기에 예방하고 올바른 건강 습관 형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전자담배를 포함한 흡연의 유해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특히 청소년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금연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금연 지원 활동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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