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지역을 바꾸는 대표 사회적경제기업 발굴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22일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을 자체 평가해 ‘2025년 대표 사회적경제기업’을 선정하고 ‘사회적협동조합 일과나눔’과 ‘팔당생명살림소비자생활협동조합’을 대표기업으로 발표했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이윤보다 사람과 공동체의 가치를 우선시하며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지역문제 해결 등 공공의 이익 실현을 목표로 운영되는 기업이다. 시는 △지역사회 공헌도 △사회적 가치 창출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표기업 2곳과 우수기업 3곳을 최종 선정했다. 대표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선정된 ‘사회적협동조합 일과나눔’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서비스 전문기관으로 고령자·장애인 돌봄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팔당생명살림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친환경 먹거리 유통과 지역 공동체 소비문화 확산을 통해 지속가능한 소비 가치 실현에 기여해 왔다. 이와 함께 우수 사회적경제기업으로는 △숲체험과 찾아가는 놀이터 사업을 운영하는 ‘에코남양주협동조합’ △대안적 주거 및 돌봄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위스테이별내 사회적협동조합’ △정보통신 기반 생활안전 솔루션을 제공하는 ‘㈜에이치케이시스템’ 등 3개소가 선정됐다. 시는 대표기업에 선정된 2곳에 대해 각 1천만원 상당의 홍보·마케팅을 제공하고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판로 다각화, 기업 이미지 제고를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동반성장을 유도하고 시 차원의 사회적가치 확산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정순영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대표기업 선정은 지역사회에 기여한 기업에 대한 격려이자, 앞으로 시와 함께 성장해 나갈 동반자를 발굴하는 과정”이라며 “심사에 오른 모든 기업이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만큼, 시도 앞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기업의 성장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에는 현재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총 243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활동 중이며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전국 최초 혁신모델, 남양주가 앞장선다…빅모빌리티와 '우리동네 화물주차장' 사업 협약 체결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21일 ㈜빅모빌리티와 전국 최초 ‘소규모 분산형 화물주차장’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존 대규모 화물차고지 조성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접근성이 높은 소규모 분산형 주차공간을 통해 화물자동차의 밤샘주차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민관협력 사업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시의 정책 지원과 행정협조 △빅모빌리티의 시설 투자 및 운영으로 구성되며 공공성과 민간 전문성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도시 물류 인프라 모델로 추진된다. 기존 대규모 차고지는 부지 매입부터 인허가까지 통상 4년에서 5년이 소요되지만, 분산형 모델은 기존 유휴부지를 토지주와 민간사업자 간 상생협력 계약을 통해 최대 2개월 내로 신속 조성이 가능하다. 또한 대규모 화물차고지 조성비용 300~500억원 대비 비예산으로 예산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화물차주의 근거리 접근으로 연료비와 시간까지 줄일 수 있다. 현재 화도읍에 1호 지점이 조성 마무리 단계이며 시는 2025년까지 총 5개소 완공을 목표로 한다. 각 지점은 40~50면 규모로 조성되며 이를 통해 남양주 전역에 총 200면의 화물차 주차공간이 확보된다. 이번 사업은 화물자동차 주차정책의 흐름을 ‘단속 중심’에서 ‘공급 중심’ 으로 전환하는 정책적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단속 위주의 기존 대응방식에서 벗어나 실제 수요를 반영한 공급 기반 정책으로 전환함으로써, 임시방편이 아닌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도모하고 있다. 주광덕 시장은 “기존 대규모 화물차고지 건설은 장기간이 소요되고 예산 부담이 큰 비효율적인 구조였다”며 "소규모 분산형 모델인 ‘우리동네 화물주차장’조성 사업은 이를 극복하는 혁신적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사업은 단속에서 공급으로 전환되는 전국 첫 사례로 전국 지자체가 벤치마킹할 수 있는 성공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우리동네 화물주차장’조성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수도권 인근 지자체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전국에 적용 가능한 표준모델을 개발해 화물운송 정책의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74만 시민이 시장이고 주인공이다…남양주시, ‘시민시장 DAY’ 개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19일 등성이숲센터에서 ‘시민시장 DAY’를 열어 버스 승강장 모델에 참여한 시민시장들을 격려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시는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시민이 시장’ 이라는 가치를 실현한 시민시장 모델 10명을 분야별·세대별로 선정했으며 지난 6월 말 이들의 메시지를 버스 승강장 78개소에 게시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시민시장 모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시장 영상 시청 △시장과의 공감토크 △포토북 나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감토크에서는 민선 8기 3년간 남양주의 달라진 모습을 시민시장의 관점에서 공유하고 버스 승강장 홍보 활동에 참여한 소감과 후기를 나눴다. 또한, 주요 정책 키워드를 주제로 퀴즈를 풀며 시정의 의미와 비전을 함께 이야기하는 등 초등학생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가 웃음과 박수로 호응하며 장벽 없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는 시민이 곧 시장이라는 철학 아래, 시민의 자발적 참여가 시정을 이끄는 풀뿌리 민주주의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며 “작지만 진심 어린 시민의 실천이야말로 가장 강력한 변화의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이 자리가 ‘내가 바로 남양주의 미래를 만드는 시장’ 이라는 자부심을 느끼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함께 걸어온 3년을 밑거름 삼아,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남양주의 더 큰 내일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현재 78개소 버스 승강장에 게시된 시민시장 홍보물을 연말까지 전 읍면동 220개소로 확대해 ‘시민이 시장이다’라는 시민 중심 행정을 강화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김영한 소장 초청 부모 특강 접수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오는 9월 24일 시청 다산홀에서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부모교육 특강을 개최하며 8월 19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특강은 남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며 자녀의 정서 발달과 자존감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양육 방법을 부모에게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강연에는 JTBC ‘금쪽같은 내새끼’, 채널A ‘이혼숙려캠프’에 출연 중인 김영한 별자리사회심리극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선다. 김 소장은 방송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며 청소년의 심리와 가족 관계에 대해 깊은 통찰을 제공해 온 전문가다. 이번 특강에서는 청소년기의 불안정한 자존감을 지지하고 회복력 있는 자녀로 성장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자녀의 존재를 인정하는 긍정적 사랑법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격려법 △감정을 공감하는 대화법 등으로 구성돼, 부모들이 자녀와 더욱 깊이 있는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특강은 남양주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홍보 포스터 QR코드 또는 전화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자녀의 심리적 성장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자녀와의 건강한 소통을 위한 실천적 방법을 배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장애인 근로자 작품 전시 ‘대한의 혼, 그림으로 피어나다’ 성료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13일과 14일 모란스페이스에서 장애인 근로자 작품 전시회 ‘대한의 혼, 그림으로 피어나다’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느림의 시선으로 진심을 그렸습니다’라는 부제로 열린 이번 전시는 드림즈장애인보호작업장 소속 근로자 10명이 참여해 총 30점의 회화 작품을 선보였다. 작품은 민족·역사·애국을 주제로 해 시민과 함께 공감하는 특별한 자리가 됐다. 특히 작가들이 직접 도슨트로 나서 작품 제작 과정과 메시지를 설명해 관람객과 소통했다. 이번 전시는 장애인 근로자들의 사회적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내 긍정적 이미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시는 이번 전시를 계기로 장애인 근로자의 지속적인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예술을 통한 사회적 교류의 장을 확대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지역사회 문화예술 발전을 함께 도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장애인 근로자들의 땀과 노력이 담긴 소중한 성과를 시민들과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는 장애인 근로자들이 예술을 통해 더 큰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임원진과 간담회 가져 [금요저널]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19일 의장실에서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임원진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조성대 의장과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임원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건설노동자 우선고용 등의 현안문제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민주노총 임원진은 관내 건설현장 고용인력의 80% 이상이 외국인 노동자로 채워짐에 따라 숙련된 기능인력들이 타지역으로 이탈하고 있는 현실과 최근 발생하고 있는 공사현장 안전사고에 대해 설명하며 왕숙신도시 등 관내 대형 건설현장에 남양주 시민들이 우선 고용될 수 있는 방안과 안전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시와 의회차원에서 실효성 있는 건설현장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조성대 의장은 “오늘 말씀해주신 지역 주민 우선 고용과 지역건설장비 우선 참여 의견에 대해 적극 공감하는 바이며 남양주시의회는 왕숙신도시 조성현장에 지역 건설기능인력과 건설장비업체 참여율 제고를 위해 발주처인 LH와 지속적으로 간담회를 실시하며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주민 고용 확대는 곧 지역경제 활성화와 세수 증대로 이어질 수 있는 매우 중요한 문제이므로 앞으로도 우리 의회에서는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오늘과 같은 소통의 자리를 자주 마련해 노동조합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은 오는 9월 10일 건설노동자들의 안전과 건설 현장의 무탈한 준공을 기원하는 왕숙·진접2지구 합동안전기원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소방서 숙박시설 화재안전주간 맞아 현장안전지도 실시 [금요저널] 남양주소방서는 19일 숙박시설 화재안전주간을 맞아 별내동 소재 숙박시설을 직접 방문해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노후 전기제품의 화재 위험성과 정격 용량 제품 사용 권고 △취사 기기 등 화기 취급 시 안전사용 요령 및 초기 진압 교육 △화재 대피요령과 피난로 확보 방안 안내 △객실 내 완강기 사용법 교육과 비치 상태 점검 △고가 차량 접근 위치 확인 및 공기안전매트 전개 조건 확인 등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또한, 소방서는 이번 점검과 지도를 통해 숙박시설 관계자들에게 자율적인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용객들에게도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예방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숙박시설은 작은 부주의가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곳이다. 이번 현장안전지도를 통해 관계자들이 화재 위험을 직접 체감하고 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정원여행’ 준비 순항…남양주시, 중간보고회 통해 박람회 추진 본격화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19일 시청 부시장실에서 ‘2025 남양주 정원문화박람회’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사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정원여행’을 주제로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축제로 기획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는 홍지선 부시장을 비롯해 자문위원, 시민정원사, 용역사 대표, 관계 공무원 등 총 10명이 참석해 △박람회 전반 기획 △행사장 경관 연출 △주요 프로그램 운영 계획 △안전관리 방안 등에 대해 보고하고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용역사는 △돌아봄 △바라봄 △그려봄의 3단계 여정을 담아 정원문화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박람회 콘셉트를 설명하고 정원산업전, 플리마켓, 컨퍼런스, 캠핑존 등 등 다양한 콘텐츠 운영 계획을 밝혔다. 특히 △다산의 채마밭 시간여행 △쉼의 정원여행 △정원으로 가족여행 △더불어 살아가는 정원여행 △정원으로 만나는 작은 지구 등 다섯 가지 체험 프로그램은 시가 지난 4월부터 운영한 시민 강사 양성과정 수료생들이 직접 참여해, ‘시민이 주도하는 박람회’라는 기획 의도를 강조했다. 시는 이날 회의를 바탕으로 최종 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다산중앙공원 일원에서 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개막식은 26일 오후 5시에 열릴 예정이다. 홍지선 부시장은 “기존 관 주도의 박람회가 아닌 시민 참여형 축제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지속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 바란다" 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2026년 생활임금 1만 1,400원 확정…최저임금보다 1,080원 높아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18일 시청 목민방에서 생활임금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적용 생활임금을 시급 1만 1,400원으로 결정했다. 생활임금 제도는 시에서 일하는 근로자에게 최저임금을 보완해 적절한 생활임금을 지급하고 근로자의 생활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다. 시는 매년 위원회를 개최해 다음 해 생활임금을 심의·의결하고 있다. 위원회는 홍지선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박윤옥 시의원 △시 관계 공무원 △관련 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됐으며 객관적인 자료 검토와 논의를 통해 전문성을 더한 결정을 내렸다. 이번 위원회는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 실질임금 수준, 최저임금 인상률 등을 반영해 올해 생활임금 대비 1.8% 인상된 시급 1만 1,400원을 최종 의결했다. 이는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2026년도 최저임금보다 1,080원 높은 수준이다. 2026년도 생활임금을 월급 기준으로 환산하면 238만 2,600원으로 올해 생활임금 월급보다 41,800원 올랐다. 인상된 생활임금은 다음달 15일까지 고시되며 2026년 1월부터 시 소속 기간제근로자 800여명에게 적용될 예정이다. 홍지선 부시장은 “시는 물가 상승으로 인한 시민들의 부담을 고려해 생활임금을 합리적으로 책정하고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9월20일 제4회 남양주청년축제 열린다…청년 기획단 본격 가동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17일 시청 여유당에서 ‘청년축제기획단’ 첫 회의를 열고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제4회 청년축제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년축제는 청년의 날을 기념해 매년 개최되며 올해는 9월 20일 삼패 한강시민공원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축제는 청년들이 주체가 되어 행사를 직접 기획·운영함으로써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고 역량을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해 ‘남양주형 청년 주도 축제’를 만들고 청년 문화 생태계를 확장할 계획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획단에는 인플루언서 드론 전문가, 디자이너 등 15명의 청년들이 참여했으며 첫 회의에서는 축제의 비전을 공유하며 △홍보 전략 △부스 운영 △재능 활용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시는 축제 전까지 기획단 회의를 이어가며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축제 현장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재능을 나누고 함께 성장하기 위해 모였다는 점에서 이번 축제는 남양주 청년정책의 새로운 활력이 될 것”이라며 “모든 시민이 청춘의 한 장면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청사전경(사진=남양주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남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중독 예방 교육 및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들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약물, 도박 중독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소년들이 중독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자기조절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은 최근 제정된 ‘남양주시 청소년 중독 예방 및 치유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추진되며 교육과 상담을 통해 청소년이 중독 문제를 스스로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확립하도록 유도한다. 시는 해당 사업을 통해 17개 학급을 모집해 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집단상담이 필요한 5개 학교를 선정해 심층적인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중독 문제를 스스로 인식하고 건전한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지방세 슬로건 공모작으로 시민 소통 강화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18일 2025년 지방세 고지서에 시민이 직접 만든 지방세 슬로건과 청렴 메시지를 삽입해 시민과 함께하는 세정 실현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방세 고지서 문구 공모는 시민의 자발적 납세를 유도하고 지방세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시는 지난 6월 슬로건 공모전을 열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문구를 모집했으며 최종 선정된 문구를 고지서에 반영해 참여 행정의 가치를 높였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지방세는 우리 동네 성장비타민’문구는 2025년 주민세 고지서에 삽입됐다. 이 문구는 지방세가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한다는 메시지를 친근하게 전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지방 살리Go 세금 내Go 행복 얻Go’문구는 재산세 독촉고지서에 반영됐다. 경쾌한 어조와 라임을 활용한 표현으로 납세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강조해 시민의 호응을 얻었다. 시는 슬로건과 함께 주민세 고지서에 청렴 메시지 ‘깨끗한 세정, 투명한 행정 시민과 함께 만들겠습니다’라는 문구를 함께 삽입했다. 이를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세정 행정을 실현하겠다는 시의 의지를 강조했다. 장동단 세정과장은 “고지서는 시민과 시가 함께 만들어가는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소통 창구”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춘 세정 홍보로 자발적인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고 청렴한 행정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