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추석을 앞두고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위험 직무 수행기관인 소방서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과 현장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위문은 다음 달 2일까지 청송과 영천·영덕·영양·안동·의성 지역의 총 9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방문 기관은 △마야노인전문요양원 △경북기독보육원 △영양군립요양원 △믿음의 집 등 복지시설 4곳과 △안동·의성·영덕·영양·청송 지역 소방서 5곳이다. 이번 방문에는 지역구 도의원과 지역 교육장이 함께해 뜻을 더했으며 특히 소방서 5곳에는 국가보훈부 성금으로 위문금이 지원돼 지난 3월 산불 진화에 헌신한 소방관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북교육청은 2010년부터 명절마다 사회복지시설과 재난 대응 기관을 찾아 지금까지 총 171개 기관을 방문해 왔다. 이러한 활동은 위험 직무를 수행하는 현장 종사자와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청의 역할을 다지는 계기가 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추석을 맞아 도민의 복지와 안전을 지키는 분들을 직접 만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며 “경북교육가족은 앞으로도 현장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북교육청,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압도적 종합우승 달성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광주광역시에 있는 광주공업고등학교 등 6개 경기장에서 열린 ‘2025 광주광역시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전국 최초로 6년 연속 종합우승과 학생부 8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술에 빛을 더하다’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대회에서 경북 선수단은 45개 직종 137명의 선수가 참가해, 32개 직종에서 금메달 7개와 은메달 18개, 동메달 13개, 우수 14개, 장려 32개 등 총 84개 입상 결과 합산 점수 1,835점을 기록하며 전국 최초 6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종합우승 6연속 기록은 전국 최초로 이전까지는 경북과 경기도가 나란히 5연속 우승을 기록한 것이 최다였다. 이와 함께 경북선수단 중 85%를 차지하는 경북교육청 소속 23교 116명의 학생선수단은 금메달 6개와 은메달 16개, 동메달 12개, 우수 14개 장려 27개 등 합산 점수 1,649점을 기록, 학생부만으로도 종합우승을 달성할 수 있을 만큼의 압도적인 성적을 거뒀다. 또한, 이번 대회에 참가한 244개 기관 중 가장 우수한 6개 기관에 수여되는 기관 표창 부분에서도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가 은탑, 금오공업고등학교가 동탑을 수상하며 직업계고 기능 명문으로서의 위상을 드높였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18년 제53회 전라남도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이후 학생부에서는 8년 동안 단 한 번도 우승을 놓치지 않는 저력을 보여왔다. 이는 경북 직업계고의 우수한 직업 교육환경과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의 결실이며 경북 직업계고가 명실공히 전국 최고 수준의 숙련 기술 교육 메카임을 입증한 것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숙련 기능인들의 꿈의 무대인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전국 최초 6년 연속 종합우승과 학생부 8연속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은 학생과 지도교사 모두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경북 직업계고의 교육과정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숙련 기술의 표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북교육청, 장애인예술단 ‘온울림 앙상블’ 창단 2주년 맞아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이 지난해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장애인예술단 창단 및 운영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창단한 장애인예술단 ‘온울림 앙상블’ 이 올해로 창단 2주년을 맞이했다고 26일 밝혔다. 온울림 앙상블은 지난 2년간 교육청 주요 행사와 도내 학교·기관을 찾아가 총 90여 회의 공연을 펼치며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무는 포용적 예술 활동을 이어왔다. 도내 고등학교와 특수학교 졸업생으로 구성된 장애 예술인들이 참여하고 있는 예술단은, 클래식과 가요·트로트·팝송 등 다양한 장르를 무대에 올려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지역 주민에게 큰 감동을 전하고 있다. 또한 단원들은 전문 강사진과의 꾸준한 훈련을 통해 음악적 기량뿐 아니라 자신감과 사회성, 자립 역량까지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23일 포항명도학교에서 열린 ‘장애인예술단 창단 및 운영 사업’ 2년 차 평가에서는 교육청과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관계자, 외부 전문가, 예술감독 등이 함께 참여해 공연 성과와 지역사회 파급 효과, 단원 개인의 성장을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단원들의 활동을 안정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연장 계약 체결 절차도 완료됐다. 특히 오는 10월 27일에는 2025 APEC 정상회의 공식 부대행사로 지정된 K-EDU EXPO에서 정기연주회를 열어 국제 무대에서 경북 장애 예술의 위상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온울림 앙상블은 지난 2년간 장애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증명하며 교육 가족과 지역 구성원 모두에게 큰 울림을 전해왔다”며 “다가오는 K-EDU EXPO 무대는 세계 각국의 이목이 집중되는 자리인 만큼 경북교육청 장애인예술단의 위상을 높이고 앞으로도 장애와 비장애가 함께하는 예술교육 실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26일 청송군에 있는 진보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안동·의성·청송교육지원청과 함께 제6회 ‘소통대길 톡’ 행사를 개최했다. 소통대길 톡은 기관별 주요 업무 보고와 함께 학생과 교직원·학부모가 직접 교육 현안을 제안하는 ‘이슈톡’, 현장의 궁금증을 자유롭게 질의하는 ‘고민종식톡’, 그리고 AI 요약 시스템까지 결합한 타운홀 미팅 형식의 소통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임종식 교육감을 비롯해 신효광·임기진 경상북도의회 의원, 윤경희 청송군수, 심상휴 청송군의회 의장, 교육장, 교직원·학부모·학생 등 140여명이 참석했으며 청송초등학교 중창단이 식전 공연을 맡았다. 지역별 주요 현안으로는 △안동: 거점형 늘봄센터 구축, 교육발전특구 운영, 도양초 신설 계획 △의성: 인공지능교육센터 이전 건립, 그린스마트스쿨·공간재구조화 추진 △청송: 청송도서관 이전 신축, 교육지원청 부설 통합센터 필요, 교원 수급 불균형 해소 등이 논의됐다. 특히 ‘이슈톡’에서는 안동 풍북초등학교 권유정 학생의 ‘책 읽기 기회 확대와 즐거운 독서 정책’, 청송초등학교 정문성 교사의 ‘공간재구조화로 달라진 학교와 교육환경’, 의성 학부모연합회 최은주 회장의 ‘공정하고 균등한 교육 기회 확대’ 등의 발언이 이어졌고 교육감은 작은학교 교육력 제고와 정주학교 시범운영, 도농 이음 교실, 공간재구조화 정책 등을 설명하며 공감대를 나눴다. 이어진 ‘고민종식톡’에서는 디지털 학습 환경 개선과 체험 활동 확대 등 다양한 교육지원 방안에 대한 자유로운 논의가 이루어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청송을 비롯한 안동·의성·청송 교육공동체가 전한 목소리는 경북교육이 나아갈 중요한 길잡이”며 “아이들의 행복과 지역의 미래를 위해 현장의 소리를 정책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통대길 톡’ 행사는 올해 상반기 5회에 이어 청송에서 하반기 첫 자리를 열었으며 앞으로도 직속 기관과 교육지원청을 순회하며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26일부터 27일까지 경북도청 천년숲에서 열린 ‘2025 안전경북아이행복드림페스티벌’에서 안전체험관과 도내 고등학교가 함께 안전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안아드림페스티벌은 경상북도 소방본부가 주관하는 대규모 안전 문화 축제로 올해는 체험행사와 참여 행사·차량체험존·공연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73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했다. 경북교육청에서는 사전에 도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에 공문을 발송해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고 이번 행사에 경주·의성안전체험관을 비롯해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 △경주디자인고등학교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 등 4개 고등학교가 참여해 안전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학생 주도의 안전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경주안전체험관은 몽골 천막 6동을 설치해 재난 대비와 소방 대피 훈련, 심폐소생술, K-Edu 안전구조대 체험 등 다양한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학교별 체험 부스도 운영됐다.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는 음료 만들기, 경주디자인고등학교는 페이스페인팅,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는 목재 가공품 제작,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는 열쇠고리와 빵 만들기 체험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임종식 교육감은 26일 오전 행사장을 방문해 안전체험관 전문경력관과 교사, 학생 등 운영자들을 직접 격려하며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올해 안아드림페스티벌 슬로건은 ‘안전한 아이, 행복한 가족, 함께하는 경북’”이라며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학교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25일 경산시에 있는 영남대학교 캠퍼스 축구장에서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2025 경상북도 영유아 대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미래를 기원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해 박채아 경북도의회 교육위원장과 엄태현 경상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 도내 영유아와 학부모, 유치원·어린이집 종사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개막식은 △식전 빅벌륜 매직쇼 △내빈 인사 △‘아이들이 꿈꾸는 세상, 다 함께 행복한 경북’의 의미를 담은 동화책 상자 열기 퍼포먼스 △행사장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축제는 도내 2세 이상 미취학 영유아를 대상으로 대형 에어바운스와 놀이기구, 체험 부스, 버블 공연 등 다채로운 놀이 공간과 볼거리를 제공해 아이들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유보통합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교육청과 지자체가 손을 맞잡고 공동으로 기획한 것으로 영유아와 학부모·교직원이 함께 즐기며 미래 교육·보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또, 경북교육청의 유보통합 홍보존에서는 공기 정화 식물과 도토리 팽이 만들기 체험을 운영해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유보통합 퀴즈 맞히기 활동을 통해 교직원과 학부모들에게 유보통합의 의미와 추진 방향을 알리고 이해를 높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유치원 교직원은 “아이와 부모, 교직원이 모두 참여 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좋았고 영유아 모두 신나게 즐길 수 있었던 행사였다”며 “이런 축제를 통해 아이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아이들은 이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보물”이라며 “아이들이 꿈을 꾸고 힘차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어른들의 책무이며 앞으로도 유보통합을 비롯한 유아교육·보육 정책이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엄태현 경상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은 “이번 축제는 단순한 놀이 행사가 아니라,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경북도는 영유아와 가정이 행복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꾸준히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북교육청, 중3 담임 대상 대입제도 이해 연수 실시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25일 중학교 단계에서의 진로·진학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중3 담임 대상 대입제도 이해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중학생 담임교사의 상담 전문성을 높여 고등학교 선택이 곧 대학 진학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출발점임을 현장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경북교육청은 중학생 대상 진로진학 온라인 설명회와 지역 맞춤형 진로 특강, 직업 체험 중심 프로그램, 고교학점제 연계 자료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과 학부모의 진학 설계를 지원해 왔다. 이번 연수는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에서 마련된 것으로 2023년부터 매년 운영되어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연수는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ZOOM을 통한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경북진학지원단 소속 현직 교사가 강사로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2026학년도 대입 전형 구조 및 변화 △고교학점제와 대입 간의 연계성 △전형 유형별 이해 및 진로 연계 상담 방법 등으로 중학교 담임교사가 반드시 이해해야 할 대입 핵심 사항을 중심으로 다뤘다. 특히 중3 학생의 고등학교 선택이 장래 대입 전략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상담 전략을 제시하는 실질적 연수로 진행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청은 중학교 단계부터 학생·학부모·교사를 위한 대입 연계 진학 교육을 선제적으로 강화해 오고 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담임교사들이 고등학교 진학지도 과정에서 대입까지 고려한, 보다 정교하고 신뢰도 높은 상담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24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협의회와 성과관리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저출생·고령화, 지역 간 불균형과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자, 교육을 지역발전 전략의 핵심 축으로 삼아 맞춤형 특화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 지역 정주를 지원하는 국가 프로젝트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4년부터 추진 중이며 경북은 총 15개 지역이 시범지역으로 지정됐다. 지정 유형은 교육감과 기초지자체장이 함께 신청하는 1유형과 교육감과 도지사가 협력하는 3유형으로 구분된다. 회의에서는 시범지역 교육지원청 및 지자체 담당자, 경북교육청과 경북도청 관계자 등 총 60여명이 참석했으며 시범지역 확대에 따른 신규 지정 지역 업무 공유, 지자체 및 교육지원청 인사 이동에 따른 신규 담당자의 업무 이해 제고 시범지역별 성과관리 컨설팅 지원 등 협의회의 주요 내용이 논의됐다. 특히 이번 협의회는 경북교육청과 경북도청의 차별화된 전략적 협력의 결과로 도청이 발주한 성과관리 연구용역단을 활용해 1유형 시범지역까지 컨설팅을 확대 제공함으로써 시범지역 지원을 한층 강화한 점이 주목된다. 회의는 교육청과 도청의 업무 전달 사항 안내와 질의응답으로 시작해, 경북연구원의 ‘경북교육발전특구 성과관리의 현황과 과제’ 강의, 그리고 지역별 맞춤형 성과관리 컨설팅 순으로 진행됐다. 강의 후 실시된 성과관리 컨설팅은 사전 신청한 8개 지역을 대상으로 기존에 설정된 성과지표를 검토하고 보다 현실적이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수정·보완하는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졌다. 컨설팅에 참여한 한 지자체 담당자는 “기존 성과지표를 그대로 적용하기에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었고 수정 방향을 잡기 어려웠는데 이번 컨설팅을 통해 해결책을 찾을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경북교육청과 경북도청은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연말 성과공유회를 공동 개최해 시범지역 성과와 과제를 함께 나누기로 뜻을 모았다. 임종식 교육감은 “도청과 협력해 시범지역에 실질적인 지원을 펼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경북도청과 긴밀히 협력해 교육발전특구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과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북교육청, 2026년 맞춤형 ‘중학교 가는 길’ 개편… 현장 의견 수렴 본격화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의 안정적인 중학교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제작·보급한 ‘중학교 가는 길’ 안내자료에 대한 만족도 및 개선 의견 조사를 22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25학년도에 배포된 자료의 실제 활용도를 살펴보고 학생·학부모·교사의 의견을 수렴해 2026학년도 안내자료를 한층 더 현장 친화적이고 효과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조사 대상은 초등학교의 경우 2024학년도 6학년 담임 또는 진로 담당 교사, 중학교는 1학년 학생과 학부모다. 참여는 학교에서 안내하는 인터넷 주소 또는 QR코드를 통해 개별 응답으로 진행된다. 설문 문항은 △안내자료 활용 여부 △중학교 생활 적응에의 도움 정도 △가장 유익했던 항목 △향후 추가·보완이 필요한 내용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안내자료의 강점과 개선점을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중학교 가는 길’은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진학하는 전환기 학생들이 △겨울방학 학습·생활 습관 준비 △중학교 교과와 평가 방식 이해 △교우 관계 형성과 학교폭력 예방 △학교생활기록부와 자치 활동 △자유학기제·학교자율시간·진로 탐색 등을 미리 알아보고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돼 2022년도부터 매년 도내 모든 6학년 학생에게 책자와 전자책으로 제공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조사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보강하고 교사의 지도 자료로 활용 가능한 맞춤형 안내서는 물론, ‘학부모에게 필요한 별도의 도움자료’도 함께 개발해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중학교 가는 길’은 학생들에게 두려움 대신 설렘으로 중학교 생활을 준비할 수 있게 하는 안내서”며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바탕으로 학생 중심, 현장 중심의 자료를 개발해 성공적인 학교 적응을 돕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북교육청, ‘완벽 수능 마무리 패키지’ 총력 지원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50여일 앞두고 수험생들에게 마무리 학습에 도움을 주고자 ‘완벽 수능 마무리 패기키’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여기에는 △D-50 학습전략 안내 △대박예감 경북 모의평가 실시 △도내 우수 교사 온라인 강의 △수능 심화 학습 특강 등이 포함된다. 한편 9월 중순 마무리된 2026학년도 수시 원서 접수에서 ‘재학생 증가’에 따른 수시 지원자 확대와 ‘사탐런 현상’ 으로 변동이 커지면서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의 중요성이 한 층 더 높아졌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경북진학지원단 선생님들이 직접 제작한 “D-50일 학습전략”을 보급했다. 이번 전략서에는 원서 접수 결과와 6월·9월 모의평가 분석을 바탕으로 실제 수능 시험은 의대 증원에 따라 적정한 변별력을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따라서 선택과 집중, 실전 훈련, 자기통제력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개인 맞춤 학습 방법을 제시하고 영역별 전략도 제시하면서 완벽한 마무리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도내 고등학교 현장에서도 맞춤형 수능 대비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현재 91개 학교에서 총 280개의 수능 심화 특강을 운영해 학생 개개인의 약점을 보완하고 실전 감각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와 함께 도내 우수 교사 61명의 출제위원을 꾸려 ‘대박예감 경북 모의평가’를 직접 출제하고 시행해 수능 마무리 학습에서 꼭 필요한 실전 연습을 기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28일 시행한 1회 경북 모의평가에서는 우수한 문항들을 선보여 수험생의 만족도가 무척 높았다는 후문이다. 이는 현재 수능 출제 경향의 정확한 분석을 통한 결과로 향후 10월 29일 시행되는 2회 경북 모의평가도 완벽한 마무리 실전 연습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더 나아가 경북 모의평가 출제위원들은 수험생들의 마무리 학습에 더욱 도움을 주고자 ‘경북 모의평가 해설강의 및 영역별 마무리 학습법’을 직접 촬영해 안내하고 있다. 특히 도내 영역별 우수 선생님이 직접 문제에 대한 설명과 수능 마무리 대비 영역별 핵심 사항을 정리·설명해 완벽한 마무리 학습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관련 영상은 [맛쿨 멋쿨-GBE 수능 방송]에 탑재해 언제든지 수험생들이 볼 수 있으며 2회분은 10월 29일 오후 4시에 탑재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제 50일 후면 수험생들이 흘린 땀방울이 아름다운 꽃봉오리를 맺고 활짝 만개하기를 경북교육가족이 한마음으로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완벽한 마무리 학습이 될 수 있도록 제2회 경북 모의평가, 수능 심화 학습 특강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