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알차게 송파구, 청소년 대상 99가지 미래 교육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송파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7월부터 두 달간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99가지 미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2021년부터 미래 교육 커리큘럼을 지속적으로 개발, 2024년부터 4차산업 전문 교육업체와 협력해 지역 학생들에게 미래교육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여름방학에는 코딩부터 메타버스, 3D프린팅, AI를 활용한 일러스트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미래 교육 특강 99개를 준비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초·중학생의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했다. 저학년 대상으로 △레고를 활용한 코딩 수업 ‘뚝딱뚝딱 코딩스타트’ △자율주행 자동차를 직접 작동하는 ‘나의 자율주행 자동차 알티노’ 와 고학년을 대상으로 △드론을 직접 조작하는 ‘드론 조종 마스터 클래스’ △코스페이시스 코딩으로 게임 제작하기 등이 있다. 또한, △AI체험 가족 오락관 △나만의 움직이는 캐릭터 E-BOOK 만들기 등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수업과 △여름방학 시간 관리 다이어리 만들기 △여름휴가 가방 꾸미기 등 방학 특강도 마련했다. 교육은 송파런 교육센터 5개소에서 수강 가능하며 수강료 및 전문 프로그램 사용료도 모두 무료다. 참여 신청은 송파런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며 더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청 교육협렵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최근 실생활에 초디지털 산업기술이 활용되는 사례가 증가하면서 디지털 인재 양성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이번 여름방학 미래 교육을 통해 많은 어린이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디지털 첨단 분야를 접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송파구 전통시장 6월 밤마다~축제형 야시장 열린다 [금요저널] 송파구는 6월 초여름을 맞아 방이시장, 새마을시장, 풍납시장에서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 가득한 축제형 야시장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장 상인회 주최로 지역주민과 상인, 고객이 함께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축제형 야시장을 마련해,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먼저, 6월 22·23일에는 방이시장에서 뉴트로 감성 가득한 야시장을 개최한다. 양일 모두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한다. '방이야 장에서 놀자'를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30여 개 먹거리 존과 △생맥주 체험존 △달고나 게임, 딱지치기 등 게임존도 운영한다. 또, △오후 5시 30분 부터 EDM DJ Show와 지역 가수 등 무대 공연을 진행해 초여름 밤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오는 6월 24·25일에는 새마을시장에서 ‘국경 없는 야시장 음식 문화’를 콘셉트로 야간 음식 축제가 펼쳐진다. △야구 경기 시즌 맞춰 닭강정, 타코야끼, 중식만두 등 야구장 간식거리와 △생맥주 체험존 △오징어 게임 이벤트 △열쇠고리 만들기, 타투 그리기 등 이색 체험행사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6월 28일에는 풍납시장에서 초여름 밤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야시장이 오후 3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열린다. 풍납동만의 지역 정체성이 담긴 △칠지도 문양의 풍납만쥬, 수막새 문양 와플 등 특색있는 먹거리와 △막걸리·생맥주도 맛볼 수 있다. △무대공연으로 ‘마술쇼’, ‘디제잉’, ‘버스킹’, ‘난타’ 등을 진행하고 △어린이 장보기 체험, 전통꽃신 만들기, 부채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한, 26, 27일에는 △사전 행사로 풍납시장에서 일정금액 이상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풍납시장 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페이백 행사를 진행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6월 한 달 동안 개최되는 ‘야시장’은 시장 상인회가 먹거리장터와 이벤트를 주도적으로 준비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이번 축제형 야시장에서 더운 일상은 잠시 잊고 다양한 먹거리·즐길거리·볼거리를 만끽하며 초여름 밤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든 물건 직접 고치고 중고물품 싸게 장만 [금요저널] 고물가 시대, 선뜻 지갑을 열 만한 중고물품판매처가 서울 송파구에 있다. 재사용 가능한 중고물건을 무상 수거해 저렴하게 판매하는 마천동 ‘송파구 새활용센터’ 이다. 지난 2021년 확장 개관한 ‘송파구 새활용센터’에는 총 743㎡ 규모 매장에 중고 가전·가구와 생활용품 5천여 점이 진열돼 있다. 지난해에만 중고물품 8,273점을 수집해 11,865점을 판매하는 등 명실상부한 지역 재활용 문화 확산 거점으로 안착했다. 무엇보다도, 저렴한 가격이 가장 큰 장점이다. 여름철 필수 가전 선풍기는 2~5만원대, 에어컨은 20~40만원대에서 장만할 수 있고 인기 가구인 5단 수납장은 8~10만원대 선이다. 이 밖에도, 냉장고 세탁기 등 17종 가전제품과 식탁, 장롱 등 21종의 중고 가구를 한자리에서 직접 보고 비교해가며 물건을 고를 수 있다. 중고 온라인 플랫폼과 차별화된 서비스도 인기 비결이다. 재판매 가능한 가전·가구는 센터 측에서 방문 수거하고 별도 비용을 지불하면 배송도 가능하다. 대형가전은 판매전 하자 여부를 꼼꼼히 검수해 최대 3개월까지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므로 믿고 구입할 수 있다. 이때, 수리 부품 가격이 구입 가격을 초과하면 교환할 수 있다. 한편 새활용센터에서는 주민들이 몸소 자원 선순환을 체험할 수 있도록 ‘셀프공구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고장 난 의자나 탁자, 행거 등을 가져오면 직접 수리할 수 있도록 부품 1백여 종이 비치돼 있으며 도움이 필요할 경우 센터 직원이 수리 방법과 공구 사용법을 자세히 설명해 준다. ‘셀프공구체험장’은 매월 첫째·셋째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새활용센터 내 수리수선실에서 운영되며 송파구민 누구나 새활용센터에 전화 신청 후 방문하면 된다. 이용료는 무료이나 일부 부품은 실비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새활용센터를 통해 쓸만한 중고물품을 고쳐 나눠 쓰는 일은 가장 가까이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재활용 활성화를 추진해 구민 삶 속에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문화가 정착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깜빡깜빡 지킴이 투약 달력’ 지원 …홀몸 어르신 건강 지켜요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가 홀몸 어르신을 위한 ‘깜빡깜빡 지킴이 투약 달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만성질환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은 장기적으로 많은 약을 복용 해야 하는데, 혼자 생활하시는 고령 어르신들은 깜빡 잊고 약을 챙겨 먹지 못하는 때가 많아 건강관리에 취약한 상태에 놓여 있다. 이에 송파구 방이1동에서는 홀몸 어르신들의 효율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깜빡깜빡 지킴이 투약 달력’ 지원 사업을 새롭게 시작, 지난 4월 방이1동 독거 어르신 50가구에 달력을 배부했다. ‘깜빡깜빡 지킴이 투약 달력’은 가로 43㎝, 세로 73㎝ 크기로 눈에 잘 띄는 곳에 걸어둘 수 있도록 달력 형태로 제작했다. 보호자 없이 혼자 생활하시며 기억력이 저하된 고령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을 하며 약 복용 여부를 체크할 수 있도록 월~일요일과 아침, 점심, 저녁, 자기 전 등이 인쇄되어 있다. 또한, 달력 하단에 약을 보관할 수 있는 주머니도 만들었다. 일주일 단위로 약을 정리·보관함으로써 홀몸 어르신 스스로 쉽고 편리하게 약을 복용 하도록 돕는다. 특히 방문간호사와 복지플래너가 주기적으로 대상자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건강체크와 함께 약 복용 여부를 확인하고 올바른 복용 습관을 안내하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깜빡깜빡 지킴이 투약 달력’ 이 소외된 홀몸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으로 보탬이 되는 복지사업을 발굴·확대해 구민의 건강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장마철 대비 ‘풍수해보험’ 가입하세요 …최대 87% 보험료 지원 [금요저널] 송파구가 본격적인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태풍, 홍수, 지진 등 자연재해로부터 구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풍수해·지진재해 보험’ 가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풍수해·지진재해 보험’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민간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 보험으로 풍수해 및 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한 재산 피해를 보상한다. 구는 특히 침수 피해 우려가 큰 반지하 가구 등 재해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보험 가입을 독려하고 있다. 재해취약가구가 아니더라도 개별 가입 가능하며 단, 보험료의 차이가 있다. 가입자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한 지원책도 마련되어 있다. 가입 시 정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55% 이상을 지원한다. 일반 구민은 약 55%,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은 78%, 기초생활수급자는 87%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가입 대상은 건축법 상 단독·주택 중 직접 주거용으로 사용 중인 건물과 세입자 동산, 그리고 상가·공장 등이며 연중 언제든지 가입할 수 있지만, 보험 계약 체결 이전에 발생한 피해는 보상받을 수 없어 미리 가입해두는 것이 중요하다. 보장 범위는 손해의 구간을 전파, 전반파, 반파, 소파로 구분해 보상액을 달리한다. 전파는 보험가입금액의 100%, 전반파는 70%, 반파는 50%, 소파는 25%다. 가입을 희망하는 구민은 가까운 동주민센터나 송파구청 치수과로 문의하거나, 7개 민간 보험사중 한 곳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 대비해 미리 풍수해보험에 가입해, 실질적인 피해 보상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시내버스 파업 대비…28일 오전 6시부터 무료셔틀버스 운행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는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이 28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구민들의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해 무료 셔틀버스를 투입하는 등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구는 예고된 서울 시내버스 파업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상황실을 설치해 상황별 대책 수행에 나섰다. 파업 종료시까지 구직원 30명이 매일 4개반 2교대로 근무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28일 오전 6시부터 무료 셔틀버스인 비상수송버스 22대를 선제적으로 마련해 주요 지하철역과 연계하는 버스를 우선 투입해 구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구는 총 8개 노선에 22대의 무료셔틀버스를 1일 총 286회 운행할 예정이다. 운행노선은 △임시1번 △임시2번 △임시3번 △임시4번 △임시5번 △임시6번 △임시7번 △임시8번이다. 운행시간은 운행 시간은 오전 6시부터 22시까지이며 특별히 출퇴근시간에 집중 배차해 교통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구는 비상수송버스의 원활한 운행을 위해 각 버스정류장에 셔틀버스 운행 안내문과 노선 안내도를 부착하는 등 구민들의 혼선을 줄이도록 안내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 홈페이지, SNS와 각 정류소에 부착된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시내버스 운행중단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관내 지하철역과 연계하는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며 “구에서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이용자들의 안전을 우선으로 비상수송차량 지원 등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가락골상점가에 화재알림시설 설치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가 ‘가락골 골목형상점가’에 화재알림시설 설치를 완료하며 관내 모든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화재 예방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화재알림시설은 화재 예방을 위한 사물인터넷 기반 시스템이다. 화재가 감지되면 소방서 점포주, 상인회 등에 ARS 전화 또는 문자로 즉시 통보된다. 골든타임 내 초기 대응이 가능해져 인명·재산 피해를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가락골 설치는 구가 2019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 온 ‘전통시장 화재알림시설 구축 사업’의 마지막 구간이었다. 총 77개 점포를 대상으로 열감지기와 연기 감지기 외에 △중계기 △수신기 △속보기 △모니터링시스템까지 일괄 구축해 실시간 화재 대응이 가능해졌다. 상인회 사무실 내에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24시간 상황 확인과 기록도 가능하다. 이 밖에 구는 매년 화재알림시설 유지관리 협약을 통해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명절 등 화재 취약 시기에는 전문기술사와 전기 배선, 소방 통로 소화기 설치상태 등을 꼼꼼히 살피고 있다. 앞으로도 ‘보이는 소화기’ 확대 설치, 상인 대상 화재 대응 교육 등 안전 인프라를 지속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점포가 밀집한 전통시장은 화재 발생 시 피해가 클 수밖에 없는 구조인 만큼, 무엇보다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고 주민과 상인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27일 ‘찾아가는 공유재산 실무교육’ 실시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가 오는 2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각 부서 공유재산 관리 담당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유재산 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알렸다. 구는 작년 행정안전부가 첫 실시한 ‘공유재산 총조사’에서 정비실적 우수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4천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공유재산 관리의 토대가 되는 서류상의 오류를 고쳐 정비율 91%를 달성한 결과다. 최근 공유재산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구는 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공유재산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담당 직원들의 직무이해도와 역량을 높이는 실무교육을 마련했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소속 신희승 전문관이 구청 강단에 선다. 다양한 사례 연구와 자문 경험을 바탕으로 업무 노하우를 전수할 수 있는 공유재산 전문가다. 이번 교육에서는 △공유재산 법령의 이해 △공유재산 실태조사 방법 및 사례해석 △질의응답 등을 통해 공유재산 관리 전반에 대한 실무를 다룰 예정이다. 특히 공유재산 담당자들은 기부채납, 관리계획, 사용 허가, 매각 등 실무 중심의 기초이론을 습득하고 다양한 사례를 기반으로 실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한 예방법과 대응능력 등을 키울 예정이다. 구는 이번 교육을 동력 삼아 대부료 부과 및 징수, 공유재산 실태조사, 무단 점유 변상금 부과, 보존부적합 일반재산 매각 등 다양한 사업을 이어가며 공유재산의 효과적인 관리가 이뤄지도록 힘쓸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담당 공무원들의 전문성을 높여 공유재산을 빈틈없이 관리할 수 있도록 마련한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실무교육을 통해 송파구민 모두의 소유이기도 한 공유재산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2025. 2차 건강증진 명사 특강 개최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가 오는 6월 4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올해 두 번째 건강증진 명사특강, ‘위 건강의 날, 당신의 위는 건강하십니까?’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구는 올바른 건강정보 전달과 건강 수준을 향상을 위해 작년부터 ‘건강증진 명사특강’을 개최해 왔다. 당시 화두였던 저속노화부터 고혈압, 뇌동맥류, 올 4월 대상포진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주제로 전문성 높은 강연을 펼쳐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새달 열리는 강연의 주제는 ‘위 건강’ 이다.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소화불량과 속쓰림, 복통 등 위장질환 증상은 삶의 질을 떨어뜨리며 일상생활에 크고 작은 영향을 준다. 제때 적절한 관리가 이뤄지지 않으면 만성화나 암 발병에도 이를 수 있어 예방과 치료·관리가 중요하다. 상부위장관질환 명의로 알려진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정훈용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정 교수는 헬리코박터균과 위암 예방, 올바른 위 건강관리법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참여 주민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위 건강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줄 예정이다. 송파구 보건소와 헬리코박터마이크로바이옴 연구회가 공동으로 특강을 마련했다. 대상은 건강에 관심이 있는 모든 지역주민이며 별도 참여비용은 없다. 참여 신청은 송파구보건소 건강증진과로 전화하거나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접수 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백세시대에 발맞춰 전문가로부터 믿을만한 건강정보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강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건강에 대한 높은 사회적 관심을 반영해서 주민 건강 수준을 향상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건강한 양치 습관은 어려서부터” 송파구, ‘어린이 양치교실’ 운영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가 오는 11월 28일까지 관내 7세 아동 50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양치교실’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2010년부터 15년째 ‘어린이 양치교실’을 이어오고 있다. 서울시에서 아동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예비 초등학생을 위한 구강건강 맞춤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이다. 2025년 1월 기준 송파구 아동 인구는 8만7359명으로 서울시 자치구 1위이다. 그중 만 5세 예비 초등학생 역시 4,092명으로 최다를 기록하고 있다. ‘양치교실’은 이들 예비 초등생을 대상으로 어릴 때부터 올바른 양치 습관을 형성하고 구강 건강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은 아동 눈높이에 맞춘 체험 중심으로 진행된다. 어린이들은 전문 구강진단 기기를 사용해 스스로 치면세균막을 관찰하고 전문가와 1:1 맞춤 양치 실습을 하며 생활 속 실천 방법을 배우게 된다. 또한, 교육 이후에도 칫솔질 실천 활동지를 활용해 아동이 일상에서 양치 습관을 자연스럽게 이어가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 밖에도 △영양사 식생활 교육 △건강체험 교실 등 생활보건 전반에 대한 수업이 회차별로 다양하게 연계될 예정이다. ‘양치교실’은 송파구보건지소에서 진행된다. 거여·마천·위례 지역 유아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총 22회에 걸쳐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평생 건강의 기초는 어릴 때 만들어지는 만큼, 송파구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보건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창구’ 12월까지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가 주민 곁으로 직접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창구를 올해 12월까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전문 직업상담사가 주민이 있는 현장으로 찾아가 맞춤형 구직 상담부터 취업 연계까지 통합으로 지원하는 서비스다. 송파구청 별관에 자리한 송파일자리센터까지 방문하지 않고도 거주지에서 편리하게 상담을 받아 볼 수 있게 돕고자 마련했다. 올해는 4월 넷째 주부터 시작해 12월 마지막 주까지 이어간다. △삼전동 주민센터 △송파글마루도서관 △송파체육문화회관 △위례동 주민센터 총 4곳에서 주 4회로 정기 운영한다. 연말까지 총 80회 이상 상담창구가 열릴 예정이다. 상담 일시와 세부 장소는 홍보물을 참고하면 된다. 지난해에는 총 79회 상담 창구를 열어 구직자 182명에게 상담을 제공했다. 그 중 송파일자리센터에 구직 등록한 123명에게는 추가 상담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19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특별히 올해는 송파구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에서도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창구’를 시범 운영해 폐업 또는 휴업 위기의 소상공인에게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구는 온라인 일자리 소통 채널도 함께 운영 중이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송파구 일자리’ 채널을 추가하면 민간·공공 채용 정보부터 일자리 프로그램, 상담 일정 등을 매주 1회 알림 서비스로 받아볼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일상 가까이 찾아가는 섬김 행정을 통해 구민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구직을 원하는 주민들이 자신의 취업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세심한 일자리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가정의 달 ‘어린이 클래식 콘서트’ 개최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가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구는 오는 5월 27일 오후 5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어린이 클래식 콘서트–오케스트라로 듣는 OST’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송파문화재단이 기획한 2025년 문화공연 시리즈의 두 번째 자리다.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음악을 느낄 수 있도록 지브리와 디즈니 애니메이션 OST로 무대를 꾸민다. 1부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이웃집 토토로’ 등 지브리 애니메이션의 감성적인 선율로 2부는 ‘라이온킹’, ‘인어공주’, ‘알라딘’ 등 디즈니 명작 애니메이션의 친숙한 음악을 클래식 연주로 만날 수 있다. ‘춤추는 지휘자’로 잘 알려진 백윤학 지휘자가 무대를 이끈다. 서울 페스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생생한 연주와 함께 클래식이 가진 즐거움과 에너지를 전할 예정이다. 어린이에게는 클래식에 대한 호기심을, 가족에게는 함께하는 감동과 추억을 선물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 대상은 만 5세 이상 송파구민이다. 특별히 구는 공동생활가정, 지역아동센터 등 문화 취약계층 어린이를 초청해 더 많은 어린이가 클래식 공연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예매는 5월 19일 오전 11시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선착순 접수 가능하며 전석 무료로 제공된다. 자세한 문의는 송파문화재단 문화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콘서트가 아이들에게는 음악을 향한 첫 호기심이, 가족에게는 따뜻한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세대가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자연스럽게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