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실 서울시의원, 어버이날 맞아 어르신 생신잔치 참여. 존경과 감사의 마음 전해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이영실 의원은 어버이날인 5월 8일 중랑구 면목동에 위치한 면목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5월 어르신 생신 잔치 및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는 중랑구 지역 내 어르신들의 생신을 축하하고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 세대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관과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합심해 꾸민 이번 잔치는 소박하면서도 정성 어린 준비로 어르신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이 의원은 “오늘처럼 어르신들께서 환히 웃으시는 모습을 뵈니 저 역시 큰 위로와 기쁨을 얻었다”며 “우리가 누리는 모든 삶의 기반은 어르신들의 헌신 위에 세워졌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의회 의원으로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성연 서울시의원, 정립회관 방문… “우리나라 최초 장애인 복지시설, 기능보강 필요”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박성연 의원은 지난 5월 7일 광진구에 위치한 장애인 종합복지관 ‘정립회관’을 방문해 이세민 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시설 운영과 노후화된 체육시설 개선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정립회관은 50년 전 개관한 우리나라 최초의 장애인 이용시설로 오랜 역사만큼이나 장애인 복지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농구장, 탁구장, 수영장 등 주요 체육공간의 노후화 문제와 함께, 전면 리모델링의 필요성이 집중 논의됐다. 복지관 측은 작년 종합복지관으로 지정된 이후 기능보강을 위한 예산을 서울시에 요청했으나, 설계비 확보조차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수영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공간으로 천장 누수와 금속 부식 등으로 인해 전기 사고 등 안전 문제가 우려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에 박성연 의원은 “정립회관은 우리나라 장애인 복지 역사에서 매우 의미 있는 시설”이라며 “현장의 개선 요청 사항을 서울시와 관련 부서에 전달하고 설계비 지원 등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함께 검토해 줄 것을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제기된 주요 사항들을 바탕으로 정립회관의 안전하고 쾌적한 운영 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을 관계 기관과 논의할 예정이다.
홍국표 의원,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참석 [금요저널] 홍국표 의원은 8일 도봉노인종합복지관에서 개최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어르신들과 복지관 관계자 등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경의를 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국표 의원은 축사를 통해 "우리 사회의 기반을 다져주신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존중받는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홍 의원은 노인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특히 강조하며 의료서비스 접근성 향상과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 확대 등 노인복지 정책의 방향성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는 시점에서 어르신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자존과 행복을 누릴 기회를 마련하는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행사는 축하공연, 음료트럭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홍 의원은 행사 후 어르신들과 직접 대화하는 시간을 가지며 노인복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소상공인 무이자 특별보증 융자 ‘찾아가는 원스톱 서비스’ 개시 [금요저널] 동작구가 생업으로 바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무이자 특별보증 융자를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원스톱 서비스’를 전격 가동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 3월 구가 서울신용보증재단 및 4개 시중은행과 협약을 맺고 추진 중인 ‘소상공인 무이자 특별보증 융자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올해 융자 규모는 300억원이며 최대 7천만원까지 지원된다. 1년 거치, 4년간 원금 균등 분할상환 방식으로 최초 1년 동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구에 따르면 원스톱 서비스는 5월부터 7월까지 15개 동주민센터 회의실 등에 마련되는 전용 창구를 통해 제공되며 동별로 1회씩 순회한다. 융자 상담 및 접수 외에도 △착한가격업소 △노란우산공제 등 구가 시행 중인 소상공인 지원 사업과 신용보증재단의 위기 소상공인 선제 지원, 폐업지원 등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동별로 오전 9시~11시 30분 또는 오후 2시~5시며 일정과 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경제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총 1,000억원 규모의 재원을 조성한다는 계획에 따라 지난 2년간 소상공인 등 1,353개 업체에 약 484억원의 무이자 융자를 지원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현장 접수 추진으로 중·소상공인들이 더 쉽고 빠르게 융자를 신청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봉준 서울시의원, “상도15구역 재개발, 사업성 확보 위한 구조개선에 총력” [금요저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이 7일 서울시 주거정비과, 상도15구역 재개발사업 추진 주체와 만나 상도15구역의 권리산정기준일 조정에 따른 조합원 분담금 우려와 사업 구조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상도15구역은 동작구 내 최대 규모의 재개발 사업지로 지하 4층 ~ 지상 35층 규모 총 3,204세대 건립이 계획되어 있다. `22년 12월 신속통합기획 2차 후보지로 선정되었으나, 올해 3월 28일 개최된 정비사업 정책자문위원회에서 권리산정기준일이 기존 `22년 1월 28일에서 사용승인일로 조정됐다. 이에 주민들은 기존 현금청산 대상자였던 88세대가 분양대상자로 전환되면서 조합원들의 분담금이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그리고 기존 보유자들의 상대적 박탈감과 행정 신뢰도 저하를 호소하며 사업성 저하에 대한 서울시와 동작구의 대책 마련을 요구해왔다. 이에 이봉준 의원의 중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입체공원 계획을 도입해 부지면적 추가 확보, 구역 중심부에 위치했던 청년주택을 외곽으로 이전 검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지정개발자 방식의 조속한 승인 협조 등 사업성을 높이기 위한 3가지 대책이 집중 논의됐고 서울시도 향후 이 같은 방안을 동작구와 함께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봉준 의원은 “위 세 가지 조치가 실제로 이행되면, 당초 우려와 달리 오히려 여유 필지를 확보해 분양 세대 수를 늘리고 조합원 분담금도 줄일 수 있게 된다”며 “재개발 사업의 사업성이 개선되고 조합원 이익도 함께 커질 수 있는 전환점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특히 상도15구역은 동작구 최대 규모의 정비사업지로 이봉준 의원은 “상도15구역은 동작의 도시구조를 바꾸는 핵심 사업이며 이번 사업이 본격화되면 동작구의 획기적인 변화가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의 협의를 이어가고 주민의 이익이 보호되도록 끝까지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성연 서울시의원, 광진구 지반침하 예방 위한 GPR 공동조사 현장 점검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박성연 의원은 지난 7일 광진구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GPR 공동조사 현장을 방문하고 서울시의 선제적 안전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중곡2동 주민센터 앞에서 시작해, 용마산로 및 천호대로 일부 구간에서 이뤄졌으며 서울시가 보유하고 있는 차량형 지하 공동탐사 장비를 활용해 실시간 탐사 과정이 시연됐다. 이날 박 의원은 서울시 도로관리과 지하안전2팀장의 설명을 통해 GPR 탐사의 개요 및 진행 절차를 청취한 뒤, 탐사 차량에 직접 탑승해 용마산로와 천호대로 일대의 지하 공간 상태를 점검했다. 이어 공동조사 장비의 작동 원리와 자료 취득 방식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지하안전2팀장은 “광진구는 서울시 전체 조사 요청 중 약 40%에 해당하는 22곳을 제출했으며 이들 모두를 4월 말까지 조치 완료했다”며 “자치구 관리 도로까지 여력이 되지 않아 민간 용역을 병행하고 있으나, 자치구에서 서울시에 요청할 경우 최대한 시간을 내어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에서 대형 땅꺼짐 사고가 잇따르자, 서울시는 △시내 철도 공사장 5곳과 △자치구에서 선정한 50곳 등 총 94.3km 구간에 대해 GPR 장비를 활용한 특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점검 결과 지하 공동이 발견될 경우, 복구 후 조치 내역까지 시민에게 공개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박성연 의원은 “광진구가 서울시 전체 조사 요청의 40%를 차지한 것은 그만큼 지하 안전에 대한 관심과 대응 의지가 크다는 의미”며 “지하 공간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신속히 조치한 것은 시민의 안전을 위한 중요한 조치”고 말했다. 이어 박 의원은 “서울시 역시 자치구와 긴밀히 협력해 민간 용역과 공공 탐사를 병행하고 위험도 높은 지역부터 우선 점검·조치하는 체계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 의원은 앞서 열린 제330회 임시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GPR은 지하 2미터 내외까지만 탐사가 가능해 한계가 있다”며 “보다 깊은 구간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복합탐사 방식 도입과 함께, 지하 매설물, 공동구, 지하철 공사 이력 등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지하안전지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시, 금융혁신 이끌 스타트업 발굴 나선다…'제4회 피노베이션 챌린지' 개최 [금요저널] 서울시가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신한라이프 등 국내 유수 금융사와 함께 핀테크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한다. 서울시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에 금융서비스 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제4회 피노베이션 피노베이션은 핀테크와 오픈이노베이션의 합성어다. 챌린지’ 참가 기업을 5월 8일부터 5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22년 신한카드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2023년에는 신한은행, 2024년에는 신한은행·신한카드·신한투자증권과 ‘피노베이션 챌린지’를 공동 개최하는 등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실현할 기업을 발굴해 왔다. 올해는 신한라이프가 새롭게 협업 그룹사로 참여하면서 스타트업과의 협업 분야가 확대되고 다양한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가 실제 금융 서비스에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 분야는 핀테크 AI 디지털 마케팅 빅데이터 인슈어테크 프롭테크 알파·MZ·시니어 특화 페이먼트 자동차금융 등이다. 피노베이션 챌린지 참가 스타트업은 기술의 시장경쟁력과 협업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서면 평가와 대면 평가를 거쳐 6개 내외 기업이 1차로 선발된다. 1차로 선발된 기업은 각 그룹사 현업부서와 1:1로 매칭돼 약 3개월간 협업을 진행하게 되며 서울핀테크랩과 신한퓨처스랩이 운영하는 전문 멘토링, 데모데이 등 핀테크 특화 육성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서울핀테크랩은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서울시가 2018년 금융중심지 여의도에 조성한 시설로 성장단계에 따른 사업화 지원 및 맞춤형 멘토링 등 다양한 핀테크 기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한퓨처스랩은 2015년 금융권 최초로 출범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신한금융그룹과의 협업 지원, 투자연계 검토,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후 공동사업화 결과를 바탕으로 1차 선발 기업 중 우수기업 3개사를 최종 선발한다. 최종 선발 기업에는 각 1천만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함께, 서울핀테크랩 또는 신한퓨처스랩에 1년간 입주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시상은 9월 말 개최 예정인 ‘서울 핀테크 위크 2025’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서울핀테크랩 또는 신한퓨처스랩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피노베이션 챌린지를 통해 핀테크, AI 등 첨단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 금융 산업 현장에서 기술을 실증하고 사업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갖춘 스타트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한강에 풍덩 빠져보자’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체험행사 신청하세요 [금요저널] 서울 시민 누구나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하루 종일 한강에서 놀며 쉬며 즐기는 제2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가 올 여름 뚝섬한강공에서 개최된다. 한강에 뛰어들어 수영을 하는 것은 많은 시민들의 버킷리스트이다. 수영을 잘 못하는 분들도 튜브 등 기구를 활용해 한강을 건너면 평생의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제2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에서 진행되는 ‘펀 체험 프로그램’ 참여자를 9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제2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는 여름의 시작과 함께 한강에서 3종 경기를 완주하거나 다양한 문화·체육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이다. 올해 ‘펀 체험 프로그램’은 시원한 한강에서 즐기는 이색 수상스포츠 체험으로 구성된 ‘한강 풍덩존’과 재미와 스포츠를 겸하는 ‘쉬엄쉬엄 한강 운동회’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한강 풍덩존’에서는 한강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대형 워터슬라이드, 미끄러운 기둥건너기, 워터레슬링을 운영한다. 대형 워터슬라이드: 초대형 워터슬라이드를 타고 한강에 풍덩 빠져보는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네이버 예약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희망 시 축제 현장에서도 참여 가능하다. 미끄러운 기둥 건너기: 한강 위에 설치된 원기둥을 아슬하게 건너며 짜릿한 긴장감에 이어 시원한 입수까지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액티비티다.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워터 레슬링: 두 사람이 손바닥으로 상대를 밀어 한강으로 ‘풍덩’ 빠트리는 대결 프로그램으로 함께하는 가족, 친구, 연인과 웃음 가득한 판 승부를 내 볼 수 있다. 별도의 사전신청 없이 현장에서 참여 할 수 있다. 또한 평소에 쉽게 접하기 어려운 수상스포츠인 요트, 카약, 수상자전거를 릴레이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3종 경기 참가자들이 쉽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워터 놀이터’도 함께 운영한다. ‘요트·카약·수상자전거 체험’은 뚝섬한강공원 윈드서핑장에서 진행한다. 1일 4회, 회차당 60명씩 체험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무료이다. 서울특별시 요트협회 누리집에서 9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워터 놀이터’는 뚝섬한강공원 야외수영장에서 운영하며 3종 경기 참가자는 별도 신청 없이 입장 팔찌 확인으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어 ‘쉬엄쉬엄 한강 운동회’에서는 국가대표 유명 스포츠 선수와 함께 하는 ‘별별 선수권 대회’, 쉬엄쉬엄 단오제, 한류 서바이벌 게임, 서울시민체력장, 한강 보물찾기가 열린다. 별별 선수권 대회: 올림픽 메달리스트 선수와 시민이 간단한 미니게임을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심석희, 이다빈, 조수연 등 유명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축제장을 찾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종목별 예선 후 본선에 올라간 시민이 선수와 승부하게 된다. 쉬엄쉬엄 단오제: ‘단오’를 기념해 ‘씨름체험’, ‘단오부채 만들기’, ‘창포물 머리감기’ 등 다양한 세시풍속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씨름체험’은 단오 당일인 31일에만 총 3회를 진행하고 그 외 프로그램은 축제 기간 내내 열린다. 별도의 사전신청 없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한류 서바이벌 게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K-드라마 콘텐츠를 활용한 한국 전통 놀이 체험으로 ‘4인 5각’, ‘비석치기’, ‘공기놀이’, ‘제기차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네이버 예약에서 사전신청할 수 있으며 희망 시 축제 현장에서도 참여 가능하다. 서울시민체력장: 5가지 체력 요소를 정밀하게 측정해 자신의 기초체력 수준을 확인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 방문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보물찾기: 뚝섬한강공원 장미원에서 열리며 드론이 하늘에서 뿌린 보물종이를 먼저 찾아 기념품과 교환할 수 있다. 따릉이 이용권 등 다양한 보물들이 준비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제2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에서는 참가자들이 행사장 곳곳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더욱 적극적으로 체험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스탬프 랠리’도 운영된다. 스탬프 개수에 따라 따릉이 이용권, 프란츠 EGF 썬패치, 이지덤 액티브케어 밴드, 오투 부스터 산소 유산균, 팜얼라이브 옵티엠에스엠 비타민C플러스 등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한다. 체험프로그램 참가자 접수와 더불어 3종 경기 사전신청 취소분을 포함한 2차 본접수도 진행 중이다. 쉬엄쉬엄 한강 3종 경기에 참여할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인 만큼 미처 신청하지 못한 분들은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 예약을 통해 축제 참여 날짜와 시간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1타임 09:00~11:00, 2타임 오후 1시~오후 5시 특히 시민 누구나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튜브를 타고 한강을 건너보는 특별한 추억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이번 기회를 꼭 잡으시길 바란다. 시는 ‘제2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를 찾은 국내외 참여자들이 축제를 계기로 깨끗하고 시원한 한강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작년보다 더 즐겁고 이색적인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기획했다고 강조했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는 서울 대표 명소인 한강에서 여름의 시작을 특별하게 맞이할 수 있는 생활체육 축제로서 올해 2회차를 맞이해 다양한 체험을 풍성하게 마련했다”며 “축제를 방문하는 외국인과 시민에게 깨끗한 한강 물에 직접 다이빙하는 이색적인 경험과 함께 최고의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초등학생 휴대용 안심벨' 서울 초등학교 500개교 신청…학교별 배부 시작 [금요저널] 서울시가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누르면 경고음이 울려 위험 상황을 주변에 알리는 ‘초등학생 휴대용 안심벨’ 신청을 접수한 결과, 총 500개 초등학교에서 신청이 쇄도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내 전체 606개 초등학교의 83%로 5개 중 4개꼴로 신청한 것이다. 서울시는 앞서 각 초등학교에서 시에 신청하면 시가 신청 학교에 배부하고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나눠주는 방식으로 ‘초등학생 휴대용 안심벨’을 보급한다고 밝히고 지난 4월 11일부터 25일까지 서울시 내 전체 606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다. 서울시는 올해 2월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사건에 이어 최근 서울 강남구 소재 초등학교 인근에서 유괴미수 의심 신고가 연달아 접수되면서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고 아동 대상 범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진 것이 높은 신청률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빌라 밀집 지역이나 통학 시간이 길어 통학 안전지도가 어려운 학교를 중심으로 신청이 활발했으며 학부모 비용 부담 없이 무료로 제공된다는 점에서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고 시는 설명했다. ‘초등학생 휴대용 안심벨’은 초등학생이 위급 상황 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강력한 경고음으로 주변에 긴급상황을 알릴 수 있다. 귀여운 키링형 디자인으로 평상시 가방 어깨끈에 부착해 상시 착용하다가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버튼을 누르면 100dB 이상의 경고음이 울린다. 100dB는 지하철 열차 소리나 자동차 경적 수준에 해당하는 크기로 주변의 주의를 끌기에 충분한 소음이다. 서울 대표 캐릭터 ‘해치&소울프렌즈’를 활용해 친숙하게 디자인됐으며 흰색과 연두색 2종으로 제작됐다. 제품은 배터리 교체형으로 제작돼, 위급 상황에만 사용하는 경우 장기간 사용이 가능하며 정상 작동 여부를 주기적으로 점검해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미신청 학교 대상으로 5.12.~16. 추가접수 실시 및 3학년 추가 신청도 검토’ 서울시는 신청한 500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7일부터 순차적으로 ‘초등학생 휴대용 안심벨’ 총 93,797개를 배송·배부한다. 이번에 배부되는 수량은 각 학교가 1·2학년 학생 수를 기준으로 신청한 수량에, 고장, 분실, 전학생 발생 등에 대비할 수 있도록 여유분을 포함해 산정된 것이다. 아울러 이번 1차 신청에 참여하지 못한 초등학교를 위해 12일부터 16일까지 2차 추가 신청을 받는다. 추가 신청은 각 학교별 단체 신청만 가능하며 접수된 학교에는 별도로 배송 및 배부할 예정이다. 향후 잔여 물량이 발생할 경우, 3학년 배부를 희망하는 학교에 한해 추가 신청을 받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1·2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는 자녀가 재학 중인 학교를 통해 신청 여부 및 배부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휴대용 안심벨 배부와 함께 학생들이 장난삼아 사용하지 않고 실제 위급 상황에서만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학교와 가정에서 충분한 지도가 이뤄지기를 당부하고 관련 지원에도 나선다. 이를 위해 학생 지급 시 비상시 사용법과 주의사항을 안내하는 교육용 동영상 및 가정통신문을 함께 제공해 교사와 학부모가 공동으로 학생 지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초등학생 휴대용 안심벨’ 신청 개시 이후 많은 초등학교에서 신청해주셔서 아이들의 안전에 대한 걱정과 우려를 읽을 수 있었다. 이번 안심벨 배부를 통해 아이들이 위급상황 시 스스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안전망이 강화되기를 바란다”며 “학교와 가정에서는 꾸준히 사용법을 지도해주시고 주변에서 경고음이 들릴 경우 긴급 상황일 수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태수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장, 성북구 정비사업 2차 합동점검 회의 개최 [금요저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위원장은 5.2. 오후 2시, 서울시 및 성북구청 관계부서 간부들과 함께 성북구 관내에서 진행 중인 전반적인 주택정비사업에 대해 ‘제2차 시의회·시·구 합동점검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서울시 주거정비과, 재정비촉진과, 전략주택공급과, 공공주택과 및 성북구청 소속 과장 이하 담당자들이 참여해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및 모아타운, 가로주택정비사업, 재정비촉진사업,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등의 추진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김태수 위원장은 가장 처음 보고받은 장위3 주택재개발사업에 대해, 과거 지분쪼개기 등으로 조합설립인가가 취소된 후 열악한 주거환경, 노후건축물 안전문제, 빈집 관리방안 등에 대한 대응책을 주문했다. 이어 장위4 주택재개발사업의 경우 기반시설이 전혀 확보되지 않은 채 주민입주가 시작됨에 따라, 그로 인한 주민 불편이 증가하는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재발방지방안 마련과 함께 시급한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장위6 및 장위8 주택재개발사업의 경우 사업추진 속도 및 준공예정일 상 시차가 발생함에 따라 6구역 내에 위치한 119소방센터의 위치 이전과 공공공지 조성 및 활용계획을 연계해 수립할 것을 요구했다. 장위10 주택재개발사업은 그간 구역 내에 위치한 종교시설과의 재정비촉진계획 변경과 명도소송 방해 등 관련 소송이 진행 중에 있는데, 소송이 진행될수록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이 계속 발생하게 되면서 조합원들에게도 막대한 손해가 발생하게 될 수 있어, 양측 간의 중재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를 요청했다. 장위14 주택재개발사업에 대해서는 공공기부채납 총량에 대한 전반적인 재검토를 통해 주차장 설치 검토 및 임대주택 부담비율 완화 등 정비계획 변경 등에 대한 추가적인 검토를 당부했다. 이 밖에도, 장위12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에 대해서도 차질없는 사업시행과 설계공모 및 기본설계, 실시설계 단계를 서울시가 주도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삼선3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 선정과 관련해 현재 후보지 선정 신청 및 재추천과정을 거치고 있는바, 낮은 사업성 등 사업추진 여건을 감안할 때 SH공사가 시행자로 참여하는 방안 등에 대해 검토를 주문했다. 끝으로 김태수 위원장은 “성북구에는 다양한 정비사업이 동시에 추진 중에 있고 구역마다 정비사업 절차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점이 동시에 발생하고 있어 시의회와 서울시, 성북구청이 함께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서울시와 성북구청의 지속적인 협력과 대응이 필요하다”고 당부하며 회의를 마쳤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어르신도 디지털 시대 주인공으로.생활디지털·AI 교육 강화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어르신 생활디지털 교육’을 확대 운영한다. 실생활 밀착형 교육 범위를 한층 넓히고 생성형 인공지능 교육과정을 새롭게 도입한다. 이는 65세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 다양한 디지털 기기와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된 실습 중심 교육과정이다. 강남구 내 10개 정보화교실과 ‘찾아가는 방문교육’ 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 과정이 무료로 제공된다. 모든 정보화교실에는 키오스크 체험기기가 설치돼 있으며 교육 마지막 날에는 실제 매장을 방문해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는 현장체험학습을 한다. 지난해 총 81회의 교육을 통해 415명이 수료했으며 올해는 현장체험 범위를 확대한다. 작년까지 카페에서 이뤄진 현장학습 장소를 올해부터 영화관, 식당 테이블오더, 다이소 셀프계산대, 주민센터 민원 키오스크, 은행 무인기기 등으로 전면 확대했다. 더불어 스마트폰 기초부터 디지털 금융, 모바일 공공서비스, 건강관리 앱, 쇼핑 앱, 콘텐츠 제작 등 심화 교육도 제공돼 실생활 디지털 활용 능력을 끌어올린다. 한편 올해부터 생성형 인공지능 교육을 신설했다. 챗GPT 등 최신 AI 도구를 활용한 영상 제작, 문서 작성 등을 배울 수 있다. 이 과정은 어르신은 물론 직장인, 스타트업 종사자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수강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대치2정보화교실과 자곡 IT융합교육센터 내 전용 미디어 교육장을 통해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자곡센터에서는 코딩, 드론, 3D프린팅 등 4차 산업 기반 기술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민의 디지털 역량을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다. 수강 신청은 매월 25일부터 구청 홈페이지 또는 정보화교실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디지털 기술이 생활의 필수 요소가 된 지금, 어르신을 포함한 모든 세대가 소외되지 않도록 실효성 있는 정보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정보화 교육을 통해 포용적 스마트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뉴트리원·밀알복지재단과 업무협약 [금요저널] 송파구가 지난 7일 어버이날을 하루 앞두고 지역 내 한부모·미혼모 가정에 경제적 보탬을 주고자 ㈜뉴트리원, 밀알복지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기준 송파구 거주 저소득 한부모가정은 1천 4백여 가구로 이들은 어린 자녀 양육으로 생계유지에 전념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구는 복지 사각지대에서 생활고를 겪는 한부모·미혼모 가정을 돕기 위해 관내 기업 ㈜뉴트리원, 밀알복지재단과 맞손을 잡았다. 기부 물품을 판매해 기금을 조성, 형편이 어려운 한부모·미혼모 가정의 생계비로 지원하는 것이 협약의 주된 골자다. 주체별로 구는 대상자 추천, ㈜뉴트리원은 기금 후원, 밀알복지재단은 기금운용 등을 맡았다. 우선, 관내 기업 ㈜뉴트리원은 자사 제품인 건강기능식품을 기부하고 기부 물품은 밀알복지재단이 전국에서 운영 중인 나눔스토어 ‘기빙플러스’에서 판매해 사회공헌기금 1천만원을 조성한다. 이를 재원으로 구가 추천한 관내 한부모·미혼모 가정 중 12가구가 연 75만원의 생계비를 받게 된다. 지난 7일 협약식에는 서강석 송파구청장을 비롯해 권진혁 ㈜뉴트리원 대표이사,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 문명선 기빙플러스 위원장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한부모·미혼모 가정이 처한 현실적 어려움에 공감하고 더 나은 삶을 위해 뜻을 모으기로 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협약기관들과 한뜻을 모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민관 협력으로 구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