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지수 1위 도시’ 동작구, 구민 10명 중 9명 “행정 신뢰” [금요저널] 동작구가 민선 8기 3년 차를 맞아 실시한 ‘2025년 구민 만족도 조사’에서 구정 운영에 대해 98.3%의 긍정평가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매우 잘하고 있다’ 2.6%, ‘대체로 잘하고 있다’ 53.6%, ‘보통이다’ 42.1%였다. 특히 부정평가 비율이 1.7%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보다 2.6%P 낮아진 수치로 행정서비스 만족도와 기관 신뢰도가 매우 높은 수준을 나타낸 것과도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구민 소통 긍정평가’ 가 49.6%를 기록해 전년 대비 12.6%P 급상승했으며 그 이유로는 ‘구정 홍보가 잘 되고 있어서’ 가 1위를 차지했다. 실제로 구정 홍보 문자 가입자는 약 14만 1천 명에 달하며 문자에 대한 선호도도 전년보다 15.6%P 올랐다. 또 ‘구정운영 변화체감도’는 64.1%로 △재개발·재건축 △복지 △공원 △청소 등의 순으로 변화를 느낀다고 응답했다. 이는 ‘동작구형 재개발’과 ‘효도패키지’ 등 주요 사업의 인지도가 크게 향상한 데서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사업 만족도는 ‘취업지원센터 운영’, ‘효도패키지’, ‘출산·육아 지원’, ‘교통불편 해결’, ‘도로열선 확충’ 등 복지와 생활 속 불편 해소 사업들이 상위권에 들었다. 특히 동작구 거주 만족도가 4.6%P 상승했고 향후 5년 뒤에도 거주를 희망하는 비율 역시 86.9%로 여전히 높게 나타났다. 이외에도 민선 8기 후반기 중점 추진 희망 분야는 △일자리·경제 △도시정비 △쾌적한 생활환경 △문화예술체육 △출산보육 △청년지원 등의 순으로 확인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6월 9일부터 27일까지 만 18세 이상 구민 1,000명을 대상으로 대면 및 온라인 설문을 통해 진행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서 수행했으며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는 ±3.1%포인트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구민 여러분의 구정에 대한 신뢰와 긍정적인 평가는 구정 활동에 큰 힘이 된다”며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를 나침반 삼아, 남은 임기 동안 구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영웅들을 기억한다” 동작구, 광복 80주년 기념 ‘독립유공자 가족 문화행사’ 개최 [금요저널] 동작구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는 15일 오전 10시 구청 신청사에서 ‘독립유공자 가족 초청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그 가족들의 숭고한 희생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신청사 구내식당에서 독립유공자 유족 및 가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영화 ‘영웅’을 관람하며 독립에 헌신한 영웅들의 정신을 기억하고 광복의 의미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영웅’은 동명의 뮤지컬을 원작으로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의 삶과 신념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 관람 후에는 준비된 오찬을 함께하며 유공자 가족 간의 교류와 소통의 시간도 가진다. 이와 함께 구는 광복절을 맞아 8월 중 동작구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및 유족에게 1인당 10만원의 위문금을 지급해 감사와 예우의 뜻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구청 로비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독도 사진전’을 열어, 방문객들에게 독도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독립 유공자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유공자와 그 가족들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동작에서 아트캉스 떠나자” 동작구, 8월 실내 문화예술행사 풍성 [금요저널] 동작구가 무더운 여름을 맞아 문화와 예술로 재충전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8월 한 달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작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지역문화 예술지원 사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지역 예술단체와 예술인이 직접 기획한 전시·연극 등 6개 행사가 마련됐다. 먼저, 동작아트갤러리에서 동작구의 상징을 주제로 한 창작 전시회 ‘진품명품을 담다’ 가 5일부터 8일까지 이어진다. 23일 오후 3시에는 텐블루하모니카협회가 들려주는 감동의 연주 ‘나는 바람처럼 불어요’ 가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26일부터 30일까지는 한국사진작가협회 동작지부가 주최하는 ‘제8회 정기 회원전’ 이 개최돼, 동작구를 배경으로 담은 기록 사진전을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동작문화복지센터에서는 9일 오후 3시부터 동작구청소년교향악단이 ‘제9회 정기연주회’를 통해 동작을 클래식 음악으로 재해석한 창의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이어 12일부터 14일까지는 오후 4시와 7시에 동작연극협회가 서울 성로원을 소재로 한 연극 ‘아웃사이더’를 공연한다. 또한, 23일 오후 2시 구립김영삼도서관에서 열리는 ‘우리 악기로 연주하는 현대음악 사용설명서’도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모든 행사는 주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행사 별로 사전 신청 또는 현장 참여 방식으로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동작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예술을 통해 무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문화 피서’ 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 일상 속 예술 향유 기회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언어의 마술사, 박경림과 함께해요” 동작구, 가족 친화 공감 토크쇼 개최 [금요저널] 동작구가 오는 8월 22일 오전 10시 30분, 구청 4층 대강당에서 방송인 박경림과 함께하는 ‘가족 친화 공감 토크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작가족문화센터 주최·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강연은 가족 간 소통 회복과 유대감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타가 공인하는 명 MC 박경림이 강연자로 나서 ‘가족은 서로의 거울이다’라는 주제로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박경림은 최연소 방송연예대상 수상자로 현재 각종 행사 섭외 1순위로 손꼽히는 인물이며 특유의 진정성 있는 화법과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2023~2024년 올해의 브랜드 대상’, ‘2025년 제103회 어린이날 대통령 표창’ 등 다양한 수상 이력도 쌓았다. 강연은 박경림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가족 구성원의 다양한 모습과 기대의 차이 △공감과 소통은 연습하는 것 △갈등과 오해를 줄이기 위한 대화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구민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가진다. 참가 신청은 8월 5일 낮 12시부터 14일 오후 2시까지 동작구청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참여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토크쇼가 가족 간의 사랑과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 정책과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저출산 시대에 유연하게 대응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청사전경(사진=동작구) [금요저널] 동작구가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발맞춰 도입한 ‘서울대-고교 연계 진로·진학 프로그램’ 이 교육 현장의 긍정적인 반응 속에 진행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3월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 및 동작관악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5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본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전공 탐색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사업으로 마련됐다. 학교별로 △첨단 융합 △인문·사회 △수학·과학 △창의·예술 △진로 등 5개 분야 중에서 희망하는 강좌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서울대 강사진이 직접 학교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참여 결과가 학생생활기록부에 기재된다는 이점 때문에 고교학점제에 대비하는 학생들과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구에 따르면 관내 5개 일반고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7개 강좌에 149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성남고 ‘빅테이터와 AI 기반 스마트팜’ △수도여고 ‘코딩으로 공부하는 과학이야기’, ‘나만의 시선으로 쓰는 예술문화 평론’ △숭의여고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실전 마케팅’과 ‘스마트폰으로 만드는 영상 콘텐츠 제작’ △영등포고 ‘AI를 활용한 단백질 표적 신약 개발’ △경문고 ‘청소년을 위한 교육학 입문’ 등이다. 구는 하반기에도 관계기관과의 지속적 논의를 통해 추진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며 학교별 교육 결과 등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평가를 통해 사업 개선 방향을 도출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서울대 평생교육원과 함께한 이번 프로그램이 고교생들에게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작구는 교육도시로서 학교와 대학, 지역사회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수준 높은 공교육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딥페이크 피해 막는다” 동작구, 구민 대상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 실시 [금요저널] 동작구가 구민의 디지털 성인식을 높이고 성범죄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최근 딥페이크 영상 등 신종 디지털 기반 성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구는 이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대응법을 공유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교육은 8월 14일 오전 10시 동작구청 신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구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강의는 ‘폭력·성매매·성희롱 예방 교육’ 전문가인 정진숙 강사가 맡는다. 급증하는 딥페이크, 불법 촬영물 등 디지털 성범죄의 유형과 특징, 예방 및 대처 방안 등에 관한 내용을 사례 중심으로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교육 신청은 오늘부터 구청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할 수 있다. 선착순 접수로 조기에 마감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아동여성과로 문의하면 된다. 나아가 구는 오는 9~10월 중 ‘찾아가는 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동주민센터, 학교, 복지관 등으로부터 사전 신청을 받아, 수요가 높은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AI를 활용한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가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교육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폭력예방 정책을 펼쳐 구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동작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민이 되신 것을 환영한다” 동작구, 전입 1인 가구 웰컴박스 지원 [금요저널] 동작구가 8월 1일부터 관내로 전입하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특별한 웰컴박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대학교 3곳과 노량진 고시촌이 위치한 지역 특성을 고려해 1인 가구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관련 정책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웰컴박스는 휴대용 구급함으로 일상 속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필수품인 △반창고 △밴드 △붕대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함께 제공되는 안내 리플릿에는 구에서 운영 중인 1인 가구 지원사업이 담겨 있어, 전입 초기 지역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2025년 8월 1일 이후 타 시·군·구에서 동작구로 전입한 주민등록상 1인 가구다. 동주민센터에서 전입 신고 시 지급하며 동작구 내에서 이사하는 경우는 제외된다. 구는 총 4,600개의 웰컴박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사업예산 소진 시 조기마감 될 수 있다. 이외에도 구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요리교실 ‘행복한·건강한 밥상’ △관계 형성 프로그램 ‘혼밥탈출’ △동아리 활동 지원 △정리수납 컨설팅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별 상세 내용은 ‘1인가구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구로 전입한 1인 가구를 환영하는 마음을 담아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으로 웰컴박스를 준비했다”며 “1인 가구가 오래 머무를 수 있는 동작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청사전경(사진=동작구) [금요저널] 동작구가 신청사 개청을 기념해 8월 한 달간 청사 내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달, 45년 만에 노량진에서 장승배기로 청사를 이전하며 새로운 역사의 시작을 알렸다. 구에 따르면 먼저, 신청사 서측 필로티 통로에서 8월 4일 오후 12시 30분부터 4시까지 ‘친환경 체험활동 부스’ 가 운영된다. 구민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자전거로 솜사탕·팝콘 만들기 △패브릭 마카펜으로 에코백 꾸미기 △에너지 절약 OX 퀴즈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신재생에너지와 탄소중립 실천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사 1층 로비에서는 8월 4일부터 30일까지 동작구민대학 수강생과 동아리의 작품 전시·연주회가 열린다. 방문객은 △성인 문해 시화전 △수채화 작품 전시 △캘리그라피 작품 전시 △디지털 드로잉 작품 전시 및 굿즈 나눔 △오케스트라 연주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구는 청사 내 여러 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문화 △강연 △체험 등 구민들이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신청사 개청을 기념하기 위한 크고 작은 이벤트가 연이어 펼쳐지니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승배기 신청사가 동작구 최고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시 최초, 하천 족욕장 개장” 동작구, 도림천에 주민 힐링공간 조성 [금요저널] 동작구가 관내 도림천 숨마당 일대에 서울시 하천 중 최초로 족욕장을 조성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25일 박일하 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과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열었다. 축사와 경과보고 족욕장 체험, 시설 라운딩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신대방1동 주민으로 구성된 ‘동작 레디액션팀’ 이 도림천 일대에서 플로깅 캠페인을 펼쳐 의미를 더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족욕장은 혹서기에도 시원하게 쉴 수 있는 수변 중심의 휴식공간을 주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길이 23m, 폭 1.4m 규모이며 매년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된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고 여름철에는 오후 10시까지 연장된다. 매일 운영 전 수돗물을 교체하는 등 수질을 철저히 관리하며 주민 누구나 안심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공중걷기·싸이클 등 운동기구 4종 △시소·흔들말 등 어린이 놀이시설 4종 △5.5m×3.5m 규모의 정자도 함께 마련돼,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힐링공간이 될 전망이다. 향후 구는 족욕장 인근에 벽천분수와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수변 무대를 조성해 야외 문화공간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신대방동의 부족한 공원 기능을 보완하기 위해 황톳길과 파고라, 정원 등을 포함한 ‘도림천 공원화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도림천 족욕장이 구민들의 일상 속 쉼표이자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림천을 중심으로 한 주민친화형 공간을 지속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학력 쑥쑥, 진로 콕콕” 동작구, 하반기 ‘동작쌤 멘토링’ 본격 운영 [금요저널] 동작구가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2025년 하반기 동작쌤 멘토링’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지난 2023년부터 시행 중이며 관내 대학생이 멘토가 돼 학생들에게 1:1 맞춤형 학습 멘토링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구에 따르면 지난 7월 15일부터 실시한 하반기 멘티 모집에서 중학생 85명, 고등학생 45명 등 총 130명이 참여를 신청했다. 구는 모집정원인 100명의 절반은 자격요건을 갖춘 소외계층 청소년으로 우선 선정하고 나머지는 일반 학생 중 전산 추첨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멘토는 상반기와 동일하게 관내 중앙대학교 및 숭실대학교를 비롯해 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 등에 재학 중인 대학생 70여명이 참여한다. 멘토-멘티 간 사전 설문과 면담을 바탕으로 학습과목, 학년, 성별 등을 고려한 맞춤형 매칭이 이뤄지며 매칭 후에는 16주간 스터디카페, 구립도서관 등에서 개별 멘토링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 구는 운영방식, 참여대상, 활동비 등 사업 전반을 대폭 개선하며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먼저 멘토·멘티 모집정원을 기존 각 80명에서 100명 내외로 늘려 참여기회를 넓혔고 멘티 선호도와 학습 효과를 감안해 운영방식을 전면 ‘오프라인’ 으로 전환했다. 또한 멘티 자격을 교육 소외계층뿐만 아니라 일반 중·고생과 N수생까지 확대하고 사업 취지를 고려해 일반 학생에게는 시간당 1만원을 자부담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멘토 활동비를 인상해 활동기간에 따라 시간당 최대 3만 5천 원까지 지급하고 교재비와 스터디카페 이용 방식도 유연하게 조정하며 멘토·멘티 모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구는 멘토 또는 멘티의 중도 탈락 등으로 결원이 발생할 경우, 추가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교육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쌤 멘토링은 대학생과 청소년이 함께 성장하는 대표적인 교육 나눔 프로그램”이라며 “올해는 사업을 한층 더 체계화하고 더 많은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한 만큼, 진로와 학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건강하게 나이 드는 법 배우자” 동작구민대학 ‘웰에이징·웰다잉학과’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동작구가 구민들의 건강하고 품격있는 노후 설계를 돕는 동작구민대학 ‘웰에이징·웰다잉 가이드’ 학과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이번 강좌 개설을 위해 지난 3일 건양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커리큘럼 구성과 강의실 확보 등 운영 준비를 마쳤다. ‘웰에이징·웰다잉 가이드’는 오는 8월 22일부터 12월 19일까지 16주간 동작구청 신청사 소회의실 등에서 진행된다. 건양대학교의 우수한 교수진들이 강사로 나서 신체적·정신적 건강관리부터 재정관리, 노후 자산관리 등 양질의 강의를 선보일 예정이다. 수강 대상은 40대 이상 동작구민이며 모집 인원은 100명이다. 신청은 30일 오전 10시부터 동작구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정원 초과 시 추첨으로 선발한다. 이와 함께 구는 지난 25일 서울대학교 사범대 체육교육과와 업무협약을 맺고 50~60대 구민을 대상으로 하는 ‘웰에이징 파워 UP 동작’ 운동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60명 정원으로 오는 8월 11일부터 12월 11까지 주 2회 서울대학교 실내 체육시설에서 진행되며 체육학과 교수 및 강사 등이 직접 지도를 맡는다.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동작구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할 수 있으며 정원 초과 시 추첨으로 선발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구민들이 건강하게 나이 드는 방법을 배우고 노후를 체계적으로 준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작구민대학을 통해 구민들의 삶을 윤택하게 해주는 실용적이고 유익한 강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을 사랑한다면 지금이 기회” 동작구,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 본격 추진 [금요저널] 동작구는 지난 7월 1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의 일환으로 지정기부사업 모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고향이나 관심 있는 지자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는 이를 주민 복리 향상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하는 제도다.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답례품도 받을 수 있어, 지역과 기부자 모두에게 이로운 상생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구에 따르면 이번 모금은 기부자가 원하는 사업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지정기부’ 방식으로 관심 분야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구는 4개 사업을 선정해, 사업별 2천만원씩 총 8천만원의 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다. 먼저 ‘청년 소프트웨어 구매비용 지원사업’은 동작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미취업 청년 400명을 대상으로 구직활동에 필요한 오피스프로그램 등 구입비를 1인당 최대 5만원까지 보조한다. ‘주거 취약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기존 주거복지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한 저소득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10가구를 선정해 도배·장판 교체·위생시설 수리 등을 돕는다. ‘저소득 보훈가족 위생용품 지원사업’은 요양이나 간병으로 위생용품 구매가 필요한 100명에게 최대 2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제공한다. ‘위기가구 물품 지원사업’은 긴급지원비를 받았음에도 위기 상황이 지속되는 가구를 대상으로 식료품, 약품, 방한용품 등 필수 생필품을 1회 한정으로 가구당 최대 20만원까지 전달한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에서 원하는 사업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으며 전국 농협은행 창구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다만, 동작구에 거주하는 구민은 기부할 수 없다. 기부자는 10만원까지 전액,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답례품으로 동작사랑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범국민적 참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구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정기부사업 모금을 기획했다”며 “작은 정성이 지역을 바꾸는 큰 힘이 되는 만큼 많은 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