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소상공인 무이자 특별보증 융자 ‘찾아가는 원스톱 서비스’ 개시 [금요저널] 동작구가 생업으로 바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무이자 특별보증 융자를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원스톱 서비스’를 전격 가동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 3월 구가 서울신용보증재단 및 4개 시중은행과 협약을 맺고 추진 중인 ‘소상공인 무이자 특별보증 융자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올해 융자 규모는 300억원이며 최대 7천만원까지 지원된다. 1년 거치, 4년간 원금 균등 분할상환 방식으로 최초 1년 동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구에 따르면 원스톱 서비스는 5월부터 7월까지 15개 동주민센터 회의실 등에 마련되는 전용 창구를 통해 제공되며 동별로 1회씩 순회한다. 융자 상담 및 접수 외에도 △착한가격업소 △노란우산공제 등 구가 시행 중인 소상공인 지원 사업과 신용보증재단의 위기 소상공인 선제 지원, 폐업지원 등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동별로 오전 9시~11시 30분 또는 오후 2시~5시며 일정과 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경제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총 1,000억원 규모의 재원을 조성한다는 계획에 따라 지난 2년간 소상공인 등 1,353개 업체에 약 484억원의 무이자 융자를 지원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현장 접수 추진으로 중·소상공인들이 더 쉽고 빠르게 융자를 신청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동작구, ‘만원주택’ 3탄 본격화 … 청년 주거의 오아시스 열린다 [금요저널] 동작구가 무주택 청년 1인 가구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자립을 지원하고자 ‘만원주택’ 추가 공급에 나섰다. 구는 서울주택도시공사와 협력해 ‘청년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의 입주자 모집공고를 5월 1일 구청 누리집에 게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대주택은 구가 2024년부터 추진 중인 ‘만원주택’ 사업의 일환으로 상도·대방·사당 3개 지역에서 총 8호가 제공된다. 임대 기간은 최초 2년이며 자격 유지 시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주택별 보증금은 1,187만원에서 4,221만원이며 월 임대료는 15만원대에서 43만원대 수준이다. 만원주택인 만큼 월 임대료 중 자부담 1만원을 제외한 차액은 구 출자기관인 대한민국동작에서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혼 청년으로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면서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 및 자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입주 신청은 5월 12일부터 15일 밤 11시까지 가능하다. 신청자는 입주신청서 개인정보 동의서 주민등록등본 등 공통서류를 스캔해 하나의 PDF 파일을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최종 입주 대상자는 서류심사와 배점 평가를 통해 선발되며 8월 8일에 구청 누리집과 개별 문자로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입주자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올해도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되기 위해 만원주택을 추가로 공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년층을 위한 주거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작구, ‘서울시 최초’ 중고거래 쉼터 조성 … 안전하고 스마트하게 당근한다 [금요저널] 동작구가 서울시 최초로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중고품을 교환할 수 있는 ‘중고거래 스마트쉼터’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7호선 남성역 2번 출구 부근에 있던 ‘동작 e라운지’를 리모델링해 중고거래 쉼터를 조성했다. 주민 활용도가 낮아진 기존 시설을 휴식과 만남은 물론 중고품 인도까지 가능한 ‘생활 밀착형 소통 공간’ 으로 탈바꿈시켰다. 쉼터는 3면을 투명창으로 설계해 개방감을 높였고 실내 조도를 강화해 야간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냉난방 시스템을 완비해 날씨나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통합관제센터와 연동되는 CCTV와 비상 안심벨을 설치해 거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최소화하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쉼터는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내부에 비치된 물품 보관함을 통해 비대면 거래도 가능하다. 구는 이번 쉼터가 중고거래 활성화와 함께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 지역 커뮤니티 시설로서의 역할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구민들의 안전한 중고거래와 휴식을 위한 전용 공간을 조성한 것은 서울시에서 동작구가 처음”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이곳을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도시 만든다 [금요저널] 동작구가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구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어린이공원 금연구역 범위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 15일 관내 어린이공원 시설 경계로부터 10m 이내 구간이 금연구역으로 추가 지정됐다. 이는 ‘동작구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라 공원 금연구역을 주변부까지 확대한 조치다. 3월 17일부터 4월 4일까지 지역주민·학생 등 31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참여 인원 중 92%가 금연구역 지정에 찬성했다. 구는 새롭게 확대된 금연구역에 대해 3개월간 홍보 및 계도기간을 운영한다. 구역 내 현수막과 바닥표시재를 설치하고 소식지·구 누리집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적극적인 안내에 나선다. 또한 구민 인식개선을 위해 △흡연 예방 캠페인 △보건소 금연클리닉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계도기간을 거친 후, 오는 7월 15일부터는 본격적으로 단속을 실시하며 위반 시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한편 구는 △의료기관 △어린이집 △버스정류소 △지하철역 주변 등 총 8,418개소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금연구역 확대를 통해 구민들의 간접흡연 피해가 줄어들고 건강한 금연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청사전경(사진=동작구) [금요저널] 동작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와 부모가 함께 체육활동을 즐기며 화합을 다질 수 있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앙대학교 학생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사육신공원 내 잔디마당과 배드민턴장에서 진행된다. 다음달 10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4회 열리며 아동 96명과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규모다. 구에 따르면 아동들은 6~7세 48명, 8~10세 48명 등 나이에 따라 두 그룹으로 나뉘어 12명씩 1개 반을 구성해 1시간씩 1:1 풋살 코칭을 받게 된다. 또한 풋살 수업이 진행되는 동안 부모들은 생활체육 강사의 지도에 따라 올바른 달리기와 기능성 스트레칭 등을 배울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오늘부터 30일까지 동작구청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선정 결과는 5월 1일과 2일 양일간 개별 안내된다. 한편 구는 이달 말 중앙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중앙대는 풋살 지도 학생과 생활체육 강사를 추천하고 구는 참여 학생들에게 △자원봉사 시간 인정 △노들나루공원 축구장 정기 이용 등의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관학 협력으로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운동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이외에도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특별한 문화가 있는 날’ 주간 행사 마련 … 집 근처에서 문화생활 즐긴다 [금요저널] 동작구가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동작의 특별한 문화가 있는 날’ 4월 주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동·특·문은 동작문화재단 주관으로 작년 4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공연·강연·영화 등을 제공하는 구의 특화된 문화정책이다. 먼저 25일 오후 5시 30분부터 이수역 12번 출구 무대에서 ‘동작 아트 라이브’ 버스킹이 펼쳐지며 대중가요와 전통음악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구립도서관에서는 강좌가 열린다. 24일 오후 2시 김영삼도서관에서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가 ‘자녀의 심리적 성공 자본 키우기’를 주제로 자녀와의 소통 노하우를 알려준다. 이어 25일 오후 7시 사당솔밭도서관에서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장이 ‘ 과학의 눈으로 세상을 봅니다’라는 이름으로 과학 인문 강연을 진행한다. 강좌 신청은 동작구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고 현재 대기자 등록만 가능하다. 영화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사육신역사관에서 23·26·30일 오후 2시에 ‘30일’, ‘스즈메의 문단속’, ‘모가디슈’를 상영하며 사전 신청 없이 당일 현장 참여로 관람하면 된다. 26일 오후 2시 동작영어마루도서관에서 상영되는 ‘해피 피트’는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신청으로 볼 수 있다. 한편 23일 오후 1시 동작문화복지센터 대강당에서는 한국방송가수노동조합에서 주최하는 트로트 가요 프로그램 ‘가요가 좋다’ 시즌 4의 첫 방송 녹화가 진행된다. 강진을 비롯한 인기 가수들이 출연하며 구민이라면 누구나 당일 12시부터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와 가까워질 수 있도록 4월 ‘동·특·문’ 주간 행사를 다채롭게 마련했다”며 “많은 분들이 강연과 공연을 통해 특별한 봄날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청년 도전 지원사업’ 참여자 대모집 … 취업역량·자신감 키울 기회 놓치지 마세요 [금요저널] 동작구가 ‘구직 단념’ 청년들의 근로 의지와 자신감 회복을 돕기 위해 ‘동작 Ready, Set, Go - 청년 도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구는 올 1월 고용노동부 공모를 통해 사업비 5억 1천만원을 확보하고 지난 11일부터 참여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취·창업, 교육·직업훈련 이력이 없고 △구직 단념 △자립 준비 △청소년 복지시설 입·퇴소 △북한 이탈 등에 해당하는 만 18~34세 청년이다. 특히 관내 거주하는 39세 이하 청년은 ‘지역특화청년’ 자격으로 참여할 수 있다. 구는 프로그램 과정에 따라 단기 30명, 중기 60명, 장기 30명 등 총 120명을 모집한다. 단기는 4월 말부터 5월 말까지, 중기는 6월부터 10월까지, 장기는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다. 사업 활성화를 위해 전담 매니저 5명을 배치했고 참여자 중 ‘또래 서포터즈’를 선발해 홍보 활동도 펼칠 방침이다. 참여 청년은 △밀착 상담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등 맞춤형 프로그램은 물론 후속 관리까지 지원받는다. 1개 과정만 참여할 수 있고 이수 과정에 따라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350만원의 참여수당을 받을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고용24 누리집 또는 노량진청년일자리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센터 내 청년도전지원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구직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이 맞춤형 자립 프로그램을 통해 도전 의지와 자신감을 되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사회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물폭탄에도 끄떡없게” 동작구, 성대시장 침수방지 대책 가동 [금요저널] 동작구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저지대인 성대시장 일대에 침수방지 대책을 본격 실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해당 구역은 지대가 낮아 대방천 하수암거 신설과 확장에도 그간 반복적으로 침수가 발생해 왔다. 이에 구는 지난해 대책 수립에 착수해 현재 단계별 방안을 마련 중이며 이 가운데 단기대책 1단계 공사를 지난달 선제적으로 착공했다. 이번 공사는 5월 준공을 목표로 방재시설의 기능을 극대화하고 노면수 처리 능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진행한다. 먼저 성대시장 초입부터 상도3동주민센터를 거쳐 장승배기역까지 이르는 구간 내 대방천 복개암거의 격벽 50개소를 철거해 물흐름을 원활히 하고 수위를 균등하게 분산시킨다. 이어 성대로 1·2길, 성대로1가길 등에 설치된 빗물받이 159개소를 정비하고 추가로 25개소를 신설한다. 특히 성대로와 상도로 일대에는 연장 857.8m에 달하는 연속형 빗물받이도 설치한다. 아울러 대방천 주요 지점의 수위 데이터를 수집하고 모니터링하기 위해 성대시장 일대에 수위계 11개소를 설치한다. 한편 구는 단기대책 1단계 공사의 효과 분석을 토대로 오는 10월 빗물유도턱과 횡단배수로 신설 등을 포함한 2단계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하수관로 신설·증설, 저류조 설치 등 중장기 대책도 검토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집중호우에 대비해 여름이 오기 전에 성대시장 일대 침수방지 공사를 앞당겨 시행하게 됐다”며 “배수시설을 철저히 보강해 장마철 구민 안전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서울시 최초 ‘어르신 효도잔칫상’ 무료대여 … 장수축하품도 신설 [금요저널] 동작구가 서울시 최초로 어르신들의 생신을 기념할 수 있는 ‘효도잔칫상’을 무료로 대여한다. 구는 지난 4월 1일부터 올해 환갑, 칠순, 팔순을 맞은 관내 거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효도잔칫상’ 대여 신청을 받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잔칫상 키트는 △현수막 △테이블 및 보 △촛대·조화·모형 떡 등 20여 종의 소품으로 구성됐다. 선정된 대상자에게 매주 목요일에 배송하고 다음 주 월요일에 수거하는 방식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상·하반기 각 40회씩 총 80세트를 대여할 예정이며 하반기 접수는 6월부터 시작된다. 잔칫상 신청은 구청 어르신정책과에 유선으로 본인 또는 대리인이 하면 된다. 선착순 접수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환갑 잔칫상은 취약계층만 지원된다. 아울러 구는 관내 1년 이상 연속 거주한 10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해 ‘효도 장수축하품’ 사업도 올해 새롭게 시행 중이다. 분기별로 해당 어르신에게 사업 안내문을 발송해 희망물품을 파악하고 30만원 상당의 장수축하품을 1회 지원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어르신들의 특별한 날을 더욱 빛내 줄 효도잔칫상을 받고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효도패키지’ 사업을 지속 확대해 ‘효도 도시 동작’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입시지원센터 대입 합격자 대거 배출 … 맞춤형 상담, 진학 컨설팅 결실 [금요저널] 동작구는 ‘동작입시지원센터’를 이용한 관내 수험생 다수가 ‘2025학년도 대입’에 합격했다고 1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올 2월까지 입시지원센터의 ‘1:1 맞춤형 입시상담 및 모의 면접’ 등에 참여한 160여명이 수시·정시 전형을 통해 최종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가운데 ‘인 서울’ 등 수도권 대학 합격자가 무려 116명에 달했다. 이번 소식은 입시지원센터의 도움에 힘입어 목표 대학에 합격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감사 인사를 전해오며 알려졌다. 구는 올해도 수험생들의 입시 고민을 해결하고 든든한 진학 길잡이 역할을 하기 위해 입시지원센터를 통해 유형별·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먼저 다음달 구청 대강당에서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2025 대한민국 입시 트렌드 바로 알기’ 특강을 개최할 예정이다. 현직 대학 입학사정관 등이 강사로 나서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비법과 고교학점제를 비롯한 핵심 입시정보를 안내한다. 이어 오는 6월과 12월에는 수시·정시 지원 전략을 알려주는 ‘2026학년도 대입 스페셜 입시 강연회’를, 7~8월에는 ‘진학·공부법 특강’과 ‘1:1 맞춤형 입시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입시철인 가을에는 ‘논술면접 특강 및 실전 모의 면접’ 등도 준비 중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입시지원센터가 뜻깊은 결실을 거두며 ‘입시 메카’로 우뚝 섰다”며 “앞으로도 교육 중심 도시로서 수험생들의 입시 성공을 견인하는 효과적인 지원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함께 있는 오늘, 차별 없는 내일’ 장애인 동행축제 개최 [금요저널] 동작구가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18일 오후 1시 보라매공원 풍경놀이터 앞에서 ‘2025년 동작구 장애인 동행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시각장애인연합회 동작지회 등 3개 단체가 주관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뜻깊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에 따르면 이날 장애인을 비롯한 구민, 관련 기관 종사자 등 1,0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시각장애인 뮤지션의 식전 공연으로 축제의 성대한 막을 올릴 예정이다. 이어지는 1부 기념식에는 특별히 시각장애인 아나운서가 사회자로 나서며 장애인복지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 행운권 추첨 등이 이루어진다. 2부에서는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할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조영구, 우연이, 에코무용단 등 행복나눔 연예인 봉사단 소속 연예인들이 무대를 꾸민다. 아울러 △슐런 △한궁 △보치아 등 장애인 스포츠를 직접 해볼 수 있는 체험존이 운영된다. 행사장 곳곳에 설치된 부스에서는 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체험활동과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시각장애인을 위해 현장 해설도 지원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누구나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당일 현장 방문으로 축제에 참여할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복지 증진에 힘쓰고 나아가 모든 구민을 아우를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골목형 상점가’ 지정 확대 추진 … 골목상권 살리기 총력전 [금요저널] 동작구가 관내 유망한 골목상권을 살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골목형 상점가는 2,000㎡ 이내에 소상공인 점포가 30개 이상 밀집한 곳으로 상인회가 구성된 상태에서 50% 이상의 상인이 동의하면 지정할 수 있다.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마케팅 촉진, 시설환경 개선 등 전통시장에 준하는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앞서 구는 지난달 말 ‘노량진 만나로’ 와 ‘신대방1동 온누리길’ 상권을 신규로 지정했다. 이로써 관내 골목형 상점가는 기존 △상도도깨비 △이수미로 △보라매다올길 등을 포함해 모두 7곳으로 늘어났다. 신규 상점가에서는 이달 중으로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구는 해당 점포들이 지류·모바일·카드형 등 다양한 형태의 온누리상품권 결제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가맹점 가입을 적극 홍보·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연내 총 11곳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상반기 중 흑석시장, 숭실대 상권 등에 대해서도 신규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이달부터 상인 조직화 등 기반 조성을 위한 전문 컨설팅을 지원 중이다. 또한 지난 2월부터 ‘소상공인 릴레이 경제 간담회’를 통해 현장 의견을 수렴하며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나아가 구는 상권육성전문가를 배치해 골목형 상점가가 활발히 운영되도록 관리하고 구와 상인회 간 소통 창구를 마련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이어갈 계획이다. 골목형 상점가 지정 및 온누리상품권 이용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제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의 자생적 성장을 돕기 위해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지속 추진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골목상권 부흥과 지역별 특색 있는 상권 확대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