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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내손2동, ‘ 2025 경기 더드림 도시재생 공모사업’ 최종 선정

의왕시 내손2동, ‘ 2025 경기 더드림 도시재생 공모사업’ 최종 선정 [금요저널] 의왕시는 관내 내손2동 지역이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더드림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기 더드림 도시재생 공모사업’은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춰 도시재생을 단계별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준비단계인‘기반구축 단계’를 비롯해‘사업추진 단계’, ‘지속운영 단계’ 3단계로 구분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의왕시가 참여한 기반구축 단계 공모에는 도내 10개 지역이 신청했으며 5월 14일 1차 평가와 6월 24일 종합 발표평가를 거쳐 내손2동이 최종 7개 선정지에 포함됐다. 이번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지역은 내손가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이 해제된 구역으로 지난 2022년 정비구역에서 해제된 이후 장기간 개발이 지연되고 주거환경이 악화되면서 주민들의 생활 불편이 가속화됐던 지역이다. 특히 이 지역은 전체 건축물의 약 97%가 30년 이상된 노후 주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령 인구 비율이 높고 기반 시설 부족과 관리 부재 등으로 인해 도시 기능 전반이 침체된 상태였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각적인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해당 지역에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개년에 걸쳐 약 1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된 단독주택지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중심의 마을 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추진 될 주요 사업으로는 △집수리 지원 50호 △노후 담장 철거를 통한 ‘내 집 앞 주차장’ 시범 조성 △타운매니지먼트 기반의 마을관리 시스템 도입 △주민참여형 공공서비스 확대 등이 있다. 특히 시는 단독 주택지의 희소성과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공동주택의 효율적 관리 방식을 접목한 ‘공동관리 모델’의 도입을 통해 내손2동 일대를 마을 단위 소독·방역, 재활용 교육, 방범등의 일상적 서비스가 주민 스스로에 의해 운영되는 자립형 공동체로의 전환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물리적 정비를 넘어, 주민 스스로가 마을을 관리하고 이끄는 공동체 기반의 도시재생을 실현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내손2동이 시민 주도형 도시재생의 새로운 모델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도시재생의 실질적 효과뿐만 아니라 주민 주도성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는 이번 사업을 통해 향후 인근의 노후 주거지로의 도시재생 사업의 확산과 장기적 도시경쟁력 강화를 함께 도모해 간다는 방침이다.

의왕시 생활개선회, 정성껏 수확한 감자로 이웃사랑 실천

의왕시 생활개선회, 정성껏 수확한 감자로 이웃사랑 실천 [금요저널] 생활개선 의왕시연합회는 26일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 회원들이 정성껏 키운 감자를 기부했다. 이날 생활개선회는 그간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며 손수 키운 감자를 수확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으며 20여명의 회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400킬로그램의 감자를 수확했다. 특히 수확된 감자는 푸드뱅크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지역사회에 관심이 필요한 이웃에게 바로 전달되면서 이날은 생활개선회 회원 모두에게 마음 따뜻한 하루가 됐다. 오세철 도시농과 과장은“회원들의 정성 된 나눔은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있다”며 “생활개선회의 활동 지원에 앞으로 더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회는 평소 농업·농촌의 가치 확산을 위한 활동은 물론, 노인복지관 배식 봉사, 이웃사랑의 김치·고추장 나눔 등의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감자 기부도 생활개선회 선행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회원들은 “앞으로도 일회성에 그치지 않는 다양한 나눔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의왕시 내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독거 어르신들과‘마을 나들이’로 행복한 동행

의왕시 내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독거 어르신들과‘마을 나들이’로 행복한 동행 [금요저널] 의왕시 내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독거 어르신과 함께하는 말벗 서비스’ 사업 중 하나로 추진되는 ‘마을 나들이’를 진행했다. ‘독거 어르신과 함께하는 말벗 서비스’ 사업은 5개조 18명의 위원이 정기적으로 매월 2회~3회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어르신의 말벗은 물론 손·발톱 정리 해드리기, 안마 해드리기, 장보기, 봄철 창밖 소풍에서 마을 나들이까지 작은 테마를 정해 어르신들과의 소소한 일상을 함께 공유해 나가는 사업이다. 이날 협의체는 어르신들의 건강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대상자 거주지 인근을 나들이 장소를 선정했으며 위원들과 어르신들은 동네 한 바퀴를 함께 돌면서 재개발 등으로 변해가는 마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한 어르신은“새롭게 재개발된 우리 마을의 변화가 놀랍고 발전해 가는 마을에 감회가 크다”며 감동 어린 소감을 밝혔다. 최병하 위원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도록 좋은 말벗이 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은경희 내손2동장은 “작은 나들이였지만 어르신들 얼굴에 웃음이 피는 것을 보며 우리 모두의 마음도 훈훈해졌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고립으로 소외되는 어르신이 없도록 위원회와 함께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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