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방학 중에도 멈춤이 없는 책임교육학년 지원 사업 운영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여름방학 동안 기초학력 책임교육 실현을 위해 ‘학습도약 계절학기’를 운영하고 학교 현장의 밀착 지원을 위한 ‘책임교육학년 지원 사업’ 컨설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학습도약 계절학기’는 초등학교 3학년 및 중학교 1학년 학생 중 학습지원 대상 학생과 기초학력 미도달이 우려되는 학생 가운데 학습 보충을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는 본격적인 교과 학습이 시작되는 결정적 시기에 학생의 학습 결손을 해소하고 기초학력을 탄탄히 다지기 위한 맞춤형 교과 보충 프로그램이다. 단위 학교에서는 국어, 수학 등 교과별 학습 보충 수업은 물론, 학생의 학습 동기를 높이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특별 프로그램도 함께 편성해,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한다. 독서 활동, 자기 주도 학습 코칭, 또래 협력 활동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학생의 사회·정서 역량 또한 함께 키워갈 계획이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이번 방학 중에 ‘책임교육학년 지원 사업’의 운영 내실화를 위해 교육지원청 중심의 중간 컨설팅을 진행한다. ‘책임교육학년 지원 사업’ 또한 학습과 성장의 결정적 시기에 있는 초등학교 3학년, 중학교 1학년을 책임교육 학년으로 지정해 기초학력 향상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학기 중 맞춤형 교과 학습을 지원하는 학생 맞춤형 교과 보충 프로그램 사업, 학생이 학습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정규수업↔방과후 교과 보충↔가정 내 학습을 관리하는 학생 맞춤형 튜터링 사업, 학기·학년 전환기 시기에 수준별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학습 도약 계절학기 사업 등 3가지 사업으로 나뉘어져 있다. 이번 컨설팅은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단위 학교 자체 모니터링, 운영상의 어려움과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한 교육지원청의 컨설팅 지원, 사업 실효성과 저해 요인 분석을 통한 환류 및 개선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의 운영 실태를 정밀하게 진단하고 학생 맞춤형 학습지원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각 교육지원청과 학교에서는 운영 과정에서 도출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미비한 사항은 보완해 ‘책임교육학년’ 제도의 현장 안착과 정책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개선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 개별 맞춤형 학습 기회를 넓히고 학습 결손을 예방하는 책임교육 실현을 위해 지속 가능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방학 중에도 학습의 끈을 놓지 않고 학생을 중심에 둔 맞춤형 학습지원을 강화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배움이 멈추지 않도록, 그리고 그 배움이 즐겁고 의미 있게 이어지도록 교육공동체와 함께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25일 경산시에 있는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도내 초·중·고 교원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IB 수업 설계 워크숍 ‘I be Friends – 우리, IB로 연결되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참가 신청 시작과 동시에 접수가 조기 마감될 정도로 현장 교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IB 교육에 대한 열정과 수업 문화 변화에 대한 실천 의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경북교육청은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수업 설계와 실천 중심의 협업형 연수를 운영함으로써 IB 교육이 교실 현장에 깊이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I be Friends’는 교내 동료 교사 2인이 한 팀을 이루어 함께 참여하는 협업 중심의 연수로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실천 중심의 수업 설계를 직접 수행하도록 구성됐다. 참가 교사들은 IB 교육과정별 이론을 학습한 후, 수업안을 공동으로 설계하고 동료와의 피드백 및 성찰 과정을 통해 수업 실행 가능성을 높였다. ‘I be Friends’는 교내 동료 교사 2인이 한 팀을 이루어 참여하는 협업 중심의 연수로 교사들이 함께 IB 수업을 설계하고 성찰하는 과정을 통해 수업 전문성을 함께 높이고 학교 내 IB 수업 문화를 자발적으로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IB 수업 설계 이론을 학습한 후, 수업안을 공동으로 설계하고 동료 교사 간 피드백과 성찰을 통해 실천 가능성을 모색하는 전 과정을 교사 스스로 수행하는 구조로 설계된 이번 연수는 경북형 IB 수업 설계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연수는 초등, 중학교, 고등학교 과정으로 분반되어 운영됐으며 각 과정별로 IB 월드스쿨 현직 교사들이 강사로 참여해 실전 수업 설계를 지도했다. 초등 PYP 과정은 정한식 대구영선초등학교 교사가, 중학교 MYP 과정은 하헌수 경북대사대부중 교사, 고등학교 DP 과정은 경북대사대부고 김진만 교사가 맡아 실제 수업 설계 사례를 중심으로 참가 교사들의 고민과 질문에 실질적인 방향을 제시했다. 연수에 참가한 오혜진 김천여자고등학교 교사는 “교내 동료와 함께 수업을 설계하며 IB 수업의 흐름을 실제로 체득할 수 있었다”며 “IB 교육 프로그램 교내 운영 담당자로서 이번 워크숍이 교원 공동체 운영과 수업 문화 확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단위에서 자생적인 IB 수업 문화가 정착되고 교사 간 협업을 기반으로 한 전문적학습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연수를 수료한 교사에게는 ‘I be Friends’ 참여 인증서와 배지가 수여됐으며 향후 팀별 실천 공유와 연계 워크숍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I be Friends’는 교사들이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며 IB 교육을 수업 속에 녹여내는 실천 기반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교사 주도형 연수를 지속 확대해, 경북형 IB 교육이 학교 현장에 내실 있게 정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25일 구미교육지원청 다목적 강당에서 ‘2025년 헌혈 유공자 교육감 표창 수여식’을 열고 꾸준히 헌혈에 참여해 생명 나눔 문화를 실천한 교직원 10명에게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지속적인 헌혈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과 생명 존중의 가치를 몸소 실천해 온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헌혈 문화 확산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표창은 누적 헌혈 횟수를 기준으로 한 ‘누적 분야’ 와 최근 1년간 헌혈 참여 횟수를 기준으로 한 ‘1년 분야’로 나눠, 분야별로 5명씩 총 10명의 교직원이 선정됐다. 특히 누적 헌혈 442회로 생애 최다 헌혈자로 선정된 신승활 약목초등학교 교사는 고등학교 2학년 시절 헌혈 버스를 통해 첫 헌혈을 시작한 이후, 매달 2회 이상 꾸준히 헌혈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는 약목초등학교 2학년 담임교사로 재직 중이며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 최고명예대장 패’를 받은 바 있다. 한편 최근 1년간 20회의 헌혈로 최다 헌혈자에 오른 윤종석 영양고등학교 교사는 젊은 세대의 헌혈 참여에 앞장서는 모범 사례로 주목받았다. 윤 교사는 “젊은 세대일수록 건강한 혈액을 제공할 수 있는 만큼, 더 많은 젊은이들이 헌혈에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수상한 또 다른 교직원은 “헌혈이 필요한 이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참여해 왔는데,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생명 나눔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생명 나눔을 실천해 주신 교직원 한 분 한 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과 헌신은 교육의 본질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귀한 가치”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기적인 헌혈 운동과 유공자 포상을 통해 경북 교육공동체가 함께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해 나가도록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성주초등학교(교장 조재국)는 2025년 7월 21일(월)부터 23일(수)까지 3일간, 전교생이 참여한 「2025 학생자치 LEAD 민주시민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학생자치 활동의 성과를 나누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체험과 실천을 통해 배우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되었다. 특히, 성주중앙초 외 3개교, 100여 명의 관내 타 학교 학생들의 초청 체험까지 더해져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의 장으로도 확장되었다. 이번 페스티벌은 사계절 학생자치회가 주축이 되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과 1학기 동안 운영한 학생자치 민주시민교육 성과를 나누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성주초-민주시민페스티벌사진 (1) □ 민주적 참여의 장, 학생이 만드는 축제 7월 21일(월)에는 학생자치회가 주최하는‘꿈・끼 뽐내기 대회’가 열려,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자존감을 높였다. 이어 22일과 23일 양일간에는 민주시민교육을 주제로 한 체험형 부스를 운영하였다. 부스의 세부 주제는 환경・지속가능발전, 평등과 인권, 다문화, 미디어리터러시, 민주주의 이해로 총 13개의 부스가 운영되었다. 각 부스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준비하여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통해 민주적 가치와 시민의 권리・책임을 자연스럽게 배우도록 기획되었다. ‘호랑나비와 지키는 초록별’, ‘인권의 씨앗’, ‘녹색 미래 공작소’, ‘대한민국 헌법 필사 챌린지’ 등 다양한 부스가 큰 호응을 얻었다. [성주초-민주시민페스티벌사진 (2)] □ 6학년 김○○ 학생은 “저희 반은 ‘탄소중립 실천 트리 꾸미기’와 ‘업사이클링 팔찌 만들기’를 준비했어요. 친구들에게 환경을 지키는 작은 실천도 멋진 일이 될 수 있다는 걸 알려주고 싶었어요. 다 같이 준비하고 운영하니 정말 뿌듯하고 재미있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5학년 이○○ 학생은 “우리 부스는 인권을 주제로 책갈피와 엽서를 만들었어요. 직접 운영해보니 친구들의 생각을 듣는 것도 좋았고, 우리가 사회에 대해 할 수 있는 일이 많다는 걸 느꼈어요.”라고 말했다. 성주초-민주시민페스티벌사진 (3) □ 학생자치회 담당 김○○ 교사는 “학생들이 스스로 부스 주제를 정하고 운영까지 한 과정 자체가 훌륭한 민주주의 교육이다. 단순한 체험을 넘어 또래에게 설명하고 설득하는 경험은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큰 자산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 성주초 조재국 교장은 “학생자치 LEAD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자율성과 책임감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 운영 철학이 반영된 결과이며, 이번 페스티벌은 그 결실을 온전히 보여주는 자리이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교의 주인이 되는 문화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성주초-민주시민페스티벌사진 (4)] □ 함께 만든 민주시민의 한 걸음 성주초등학교의 「학생자치 LEAD 민주시민 페스티벌」은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는다. 학생들은 주제를 직접 탐구하고, 또래와 협력하며, 사회적 가치를 스스로 체득하는 시간을 통해 '살아있는 교육'을 경험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성주초등학교는 학생자치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고, 학생들은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스스로 만들어 갈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신덕섭) Wee센터에서는 7월 22일(화)~7월 23일(수) 1박2일 동안 청송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관내 초등학생 10가족(총 30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치유와 행복을 위한 「가족과 함께하는 희망 어울림 힐링 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 이번 캠프는 부모와 자녀 간, 3대 가족 세대 간의 건전한 대화를 통한 상호 존중의 가족 문화를 형성하여 가족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행복한 가족 및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었다. 특히, 산불 재난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깊은 치유, 그리고 따뜻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힐링 프로그램도 특별히 마련되어 더욱 큰 의미가 있었다. [가족과 함께하는 희망 어울림 힐링 캠프를 마치며1] □ 캠프는 가족 협동 프로그램과 집단 예술치료 활동 등 목적에 맞추어 다채롭게 구성되었다. '우리 가족을 동물로 소개하기(서로를 유쾌하게 이해하는 시간)', '5W1H로 함께 짓는 우리 집', '세족식(서로에게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감동의 순간)', 산책으로 마음모으기 활동으로 자연물을 채집하여 꾸미는 '함께 피울 우리 꽃(함께 희망을 심는 활동)', ‘감정코칭을 중심으로 한 부모교육’ 등 가족의 의미와 끈끈한 정을 다독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내 가족은 물론 이웃 가족의 모습을 보면서 서로 소통하고 화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가족 힐링 캠프-5W1H 함께 짓는 우리 집2] □ 참가 가족들은 캠프 기간 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나누고 깊이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며 특히, 따뜻한 힐링 속에서 집단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타인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방법을 배우며 사회성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하였다. □ 신덕섭 교육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방법을 배우고 건강한 대인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재난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학부형과 학생들이 정서적·심리적으로 온전히 치유되고 회복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신덕섭)은 7월 23일(수), 주왕산 및 주왕산 일대에서 관내 특수교육실무사 2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실무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특수교육실무사 역량 강화 1] □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의 안전한 학교 생활과 수업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특수교육실무사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교육지원청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장애학생들에게 안정적 지원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연수 진행은 전문 해설사와 함께하는 주왕산 산행을 시작으로, 특수교육지원센터 및 담당 장학사와의 차담회, 목공체험 등 마음을 터놓고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특수교육실무사들의 현장 중심의 실태와 고충에 관하여 의견을 나누었고 자유로운 의견교환 속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며, 장애학생 지원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얻을 수 있었다. □ 신덕섭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실무사들이 장애학생 지원에 대한 자신감과 보람을 얻고, 교육지원청과의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실무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화)은 7월 24일(목) 관내 공·사립유치원 교원 60명을 대상으로 ‘유아 나이스 교무업무 및 유아학비 연수’를 실시하였다. [경산교육지원청, 유아 나이스 교무업무 및 유아학비 연수 실시(1)] □ 이번 연수는 유치원 교원의 나이스 시스템 활용 능력을 높이고, 효율적인 교무업무 및 학비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 연수는 △학적 처리 △출결 처리 △유아학비 청구 및 정산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 연수에 참석한 한 교사는 “현장에서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교사들의 눈높이에 맞춰 연수가 진행되어 나이스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고, 학비 관련 행정도 훨씬 체계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산교육지원청, 유아 나이스 교무업무 및 유아학비 연수 실시(2)] □ 경산교육지원청 박경화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정확하게 행정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유치원 현장에서 유아 나이스 관련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수를 지원하겠다.” 라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산특수교육지원센터, 2025 특수교육대상학생 여름 계절학교 옹달샘 33기 운영(1)] □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화)은 7월 28일(월)부터 8월 8일(금)까지 경산 관내 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작은 기쁨과 희망이 샘솟는 옹달샘 교실 - 특수교육대상학생 여름 계절학교』를 운영한다. □ 여름 계절학교는 경산교육지원청, 경산시장애인부모회, 경산시장애인복지관이 함께 협력하여 방학 중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정의 양육 부담을 경감시키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경험, 함께 성장하고 배울 수 있는 교육 기회 확대의 장을 제공한다. □ 여름 계절학교 운영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장애유형과 정도를 고려하여 기본 생활습관 형성을 바탕으로 영화관람, 배드민턴 체험, 물놀이 체험 등 다양한 외부 체험활동을 실시한다. 이를 통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개별적 역량을 키움과 동시에 대인관계 기술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 박혜옥(교육지원과장) 센터장은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록)은 2025년 7월 23일(수)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봉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초·중학생과 학부모, 교육지원청 직원 등 170여 명이 함께하는 '온(溫)마을 야구 관람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20250724 봉화교육지원청, 봉화교육! 응원의 함성으로 성장의 홈런을 날리다(봉화교육지원청)(1)] □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지역 내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프로야구 관람과 야구장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와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 교육공동체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면지역 학생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버스를 지원하여 모든 학생이 함께할 수 있는 포용적 체험의 의미를 더했다. □ 이날 경기에서는 삼성 라이온즈가 SSG 랜더스를 상대로 9:0의 완승을 거두었다. 참석한 봉화의 학생과 학부모들은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며 경기장을 뜨겁게 달궜고, 이들의 응원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었다. [20250724 봉화교육지원청, 봉화교육! 응원의 함성으로 성장의 홈런을 날리다(봉화교육지원청)(2)] □ 이번 행사에 참여한 봉화초 6학년 김○○ 학생은 “TV로만 보던 야구장을 직접 가보니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삼성 선수가 안타를 쳐서 점수를 내었을 때 모두가 일어나서 환호했던 순간이 잊히지 않아요. 함께 온 부모님, 선생님, 친구들과도 더 가까워진 것 같아서 기뻤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 또한 함께한 학부모 홍○○ 씨는 “아이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스포츠 체험을 통해 아이가 더 활기차고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돌아왔어요. 교육지원청에서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매우 뜻깊었습니다.”라고 말했다. [20250724 봉화교육지원청, 봉화교육! 응원의 함성으로 성장의 홈런을 날리다(봉화교육지원청)3)] □ 이영록 봉화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앞으로도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통해 지역의 한계를 넘는 다양한 문화·예술·체육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와 가정,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온(溫)마을 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봉화교육지원청은 이번 야구 관람 체험을 계기로,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감성적 성장을 도울 수 있는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을 다양화하여,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지향적 지역 교육 모델을 구현하고자 한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우식)은 2025년 7월 23일(수), 교육장이 직접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인구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 확산과 공동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1)] 이번 캠페인은 저출생·고령화 등 심화되는 인구구조 변화 속에서 인구문제를 국가적‧사회적 과제로 인식하고,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생활 속 실천을 유도하고자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공동 주관으로 추진 중인 릴레이 형식의 대국민 캠페인이다. 전국 각 기관의 기관장 및 대표 인사들이 순차적으로 참여하여 메시지를 전달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함으로써 인구문제에 대한 인식을 자연스럽게 확산시켜 나가는 데에 의미가 있다.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2)] 이우식 교육장은 “의성군은 농촌 지역으로서 인구 감소가 일상화된 현실 속에 있다”며, “교육기관이 앞장서서 인구문제를 우리 아이들의 삶과 연결된 중요한 의제로 다루고, 모두가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과 학교, 가정이 함께 협력하여 생애주기별 인구교육, 가족의 가치, 돌봄 공동체 등에 대한 교육적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의성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유치원부터 초·중등에 이르기까지 학생 대상 인구교육을 강화하고, 교직원 대상의 연수와 연계기관 협업을 통해 지역 맞춤형 인식개선 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인구문제에 대한 교육 현장의 역할과 참여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