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문화 바캉스 송파구 드림스타트 아동 위한 ‘심쿵데이’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는 지난 8월 8일 드림스타트 가족 120여명을 초청해 문화 나눔 행사 ‘심쿵데이’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만 12세 미만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아동복지 사업이다. ‘심쿵데이’ 역시 문화 체험 기회가 부족한 저소득층 가정 아동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송파구 관내 환경기업 후원으로 2017년부터 9년째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후원 기업이 5개에서 8개로 늘어나 더 많은 아동이 혜택을 받고 있다. ㈜본에코, ㈜초록숲, 방산산업㈜, 미도정업㈜, 오투환경㈜, 푸른도시㈜, 세랑환경㈜, 서울녹색산업㈜이 참여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총 1,200만원을 후원했다. 프로그램은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홀에서 열린 가족뮤지컬 ‘폭풍우 치는 밤에’ 관람을 시작으로 외식 식사권 지원과 워터파크 입장권 제공까지 이어졌다. 세대를 뛰어넘는 감동 이야기를 전한 뮤지컬은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는 추후 공부방 책상·의자 세트를 지원해 아동들의 학습환경 개선에도 힘쓸 예정이다. 구는 내년에는 ‘심쿵데이’ 10주년을 맞아 후원 기업을 확대해 더 많은 아동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과 지원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멋진 하루를 선물해 주신 후원업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송파의 아이들이 소외됨 없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년 송파 청년정책 아카데미’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가 지역 청년의 구정 참여를 장려하기 위한 ‘2025 송파 청년정책 아카데미’ 운영에 앞서 오는 20일까지 참여자 40명을 모집한다고 알렸다. ‘청년정책 아카데미’는 구 대표 청년 참여 프로그램이다. 젊은 시선에서 지역사회의 문제를 발굴해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정책 참여의 전 단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과정은 크게 △청년정책의 이해 △청년 주거 특강 △정책 기획 워크숍 △정책 제안서 작성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정책 전문가의 지도로 참여자 네트워킹, 멘토 간담회 등 ‘토의’를 중심으로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꾸렸다. 특히 올해는 주민이 예산편성에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을 심도 있게 다룬다. 실제 참여자들이 사업을 제안해 보는 실전형 교육으로 절차적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교육 끝에는 최종 발표회를 통해 서로 생각을 나누고 정책적 시야를 넓히는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교육은 KT송파빌딩 3층 송파런헤드센터에서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매주 월요일 진행된다. 교육대상은 송파구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교육 참여를 원하면 송파구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지역 청년들이 지역에 대한 관심을 갖고 정책적 해법을 제시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구 역시 청년의 생생한 목소리가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도시재난 발생 않도록 만전 송파구, 대규모 재난 대응 훈련 실시 [금요저널] 송파구는 공연장 화재·붕괴와 같은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송파구 재난 대응 능력을 제고하고자 오는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2022 송파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송파구청과 문화체육관광부 공동 주관으로 개최하는 이번 훈련은 송파소방서 송파경찰서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13개 기관과 자율방재단, 자율방범대 등 400여명 인원과 50여 대 훈련 차량이 함께 참여하는 대규모 재난대응 훈련이다. 구는 코로나 이후 공연 업계가 활성화되는 시점, 인구가 많고 공연장이 많은 송파구 특성을 반영해 대규모 공연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을 가정한 대응훈련을 기획했다. 특히 11월 16일에는 “K-POP 공연 도중 테러로 인한 화재 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해 올림픽공원 내 위치한 공연장에서 민·관·군·경·소방이 함께 참여하는 현장 중점 훈련을 진행한다. 오전 10시 송파구청에서 부서·기관별 대응 역할을 숙지하고 토론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훈련’을 실시하고 오후 2시 올림픽공원 내 KSPO돔에서 13개 유관기관과 함께 ‘화재 진압 및 인명 구조’, 수습·복구를 위한 ‘통합지원본부’와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등 현장 대응훈련을 실시한다. 이외에도 17일 래미안 갤러리 등 3곳에서 국민행동요령 기반 ‘민간다중이용시설 대피훈련’, 18일 재난 발생 시 구청 핵심 업무가 중단되지 않고 지속될 수 있도록 대비하는 ‘기능연속성 훈련’이 실시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현장 훈련실시로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를 각종 재난에 철저히 대비해 구민 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모든 분야의 안전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세심한 행정을 펼쳐 다시는 도시 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국가유공자 복지 향상 앞장…보훈수당 5만원 증액 등 지원 시작 [금요저널] 송파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명예 선양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지난 10월부터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확대 지원’을 시작하고 국가유공자의 복지증진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국가보훈대상자 확대 지원’은 취임 후 서강석 송파구청장의 첫 번째 결재 사항으로 국가와 사회공동체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와 배려를 행정의 최우선에 두겠다는 민선 8기 구정의 기본철학과 의지를 담고 있다. 구는 지난 9월 ‘서울특별시 송파구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하고 추가경정예산 7억 1천 여 만원을 편성했다. 이에 보훈수당을 월 10만원으로 인상을 추진하고 6·25 참전유공자 위문금 지급 제도를 신설했다. 보훈수당은 송파구에 거주하는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송파구가 지급하는 수당으로 월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증액해, 지난 10월부터 지급을 시작했다. 단, 올해까지는 서울시 참전명예수당, 생활보조수당, 보훈예우수당 등 서울시 보훈 관련 수당 지급대상자는 제외된다. 그러나,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내년 1월부터는 시 보훈수당 지급대상자에게도 구 보훈수당과 함께 중복지급이 허용될 예정이다. 6·25 참전유공자 위문금은 고령의 6·25 참전 유공자의 노고에 보답하고자 신설한 제도다. 매년 6월 25일 기준 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계속 거주하는 6·25 참전유공자에게 연 1회 30만원을 지급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보훈 수당 등 확대 지원을 통해 국가보훈대상자분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국가와 사회공동체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으로 그에 합당한 예산과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 보훈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그린시티 선정사업 환경부장관상 수상 [금요저널] 송파구가 2022년 제10회 그린시티 선정사업에서 환경관리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환경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였다. 구는 지난 27일 오후 3시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0회 그린시티 시상식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환경부의 그린신티 선정은 친환경적인 지방행정 활성화를 위해 2004년부터 2년마다 실시되고 있으며 이번 평가는 탄소중립 도시환경 환경시책 3개 부문 9개 항목에 대한 서면·현장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구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비대면 탄소중립 실천 앱 ‘온트리’를 개발·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텀블러 사용하기, 공기정화 화분 키우기 등 12가지 환경보호미션을 수행한 후 앱에 업로드 하면 포인트를 지급하고 일정 포인트가 쌓이면 구에서 나무심기를 지원함으로써 구민들의 환경보호 실천에 기여했다. 또한,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50% 감축을 목표로 하는 장기 환경종합계획인 ‘탄소중립 실행계획’을 수립해 건물·수송·폐기물·공공·그린인프라 등의 분야에서 40개의 세부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도 자원순환 복합문화공간 새활용센터 건립 친환경 수변공간 조성 초등학교 통학로 미세먼지 클린존 설치 버스이용객을 위한 미세먼지 프리존 운영 어린이집, 경로당 실내공기질 스마트관리시스템 구축 등을 위해 힘써 왔다. 이번 수상으로 그린시티 상패와 포상금을 받았을 뿐 아니라 향후 환경부의 환경관련 평가사업에서 우선 고려대상으로 분류돼 지속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환경관리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친환경적인 정책을 발굴·추진해 사람과 자연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생태도시 조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새활용으로 자원 아껴요 ‘새활용 엑스포’ 개최 [금요저널] 송파구는 오는 10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성내천 물놀이장에서 ‘새활용 엑스포’를 개최한다. 구는 폐기물의 50%를 재활용함으로써 발생을 최소화하고 있지만, 재활용 가능한 폐기물의 한계성과 2차 오염 등으로 한계가 있어 최근 대두되는 ‘새활용’을 대안으로 주목하고 있다. 새활용은 쓸모없어진 물건을 새롭게 디자인해 쓰임과 가치를 새롭게 부여하는 자원순환의 한 방법이다. 이에 구는 새활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대하고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새활용 장터인 ‘새활용 엑스포’를 연다. ‘우리들의 새활용 시간’이라는 주제로 자원 선순환 문화확산을 위한 전시, 판매,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폐자원 문제와 분리수거 필요성을 담은 사진 전시 폐자원을 활용한 새활용 제품 소개 전시 가정에서 쓰지 않는 물품 교환 및 판매 장터 운영 천연수세미, 소창제품 등 제로웨이스트 마켓 폐현수막을 꼬아 만든 레츠고 줄넘기 체험 등이 주민들과 만난다. 지난해 11월 투명페트병 재활용 확대 업무협약을 맺은 롯데칠성음료도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2021년 12월 전면 시행된 투명페트병·폐비닐 별도 분리배출 제도에 대한 설명을 듣고 퀴즈를 맞춘 참가자에게 투명페트병으로 만든 맨투맨 티셔츠와 무라벨 생수를 증정해 분리배출 동기 부여에 힘쓴다. 이 밖에도 구는 자원순환 복합공간인 ‘송파구 새활용센터’를 운영해 가성비 좋은 중고물품을 구민들에게 제공하고 공구체험과 새활용 교육 등을 통해 실생활 속에서 자원을 아끼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제는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하는데 그치지 않고 활용 가치를 더해 자원을 아끼는 새활용 시대로 나가야 한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재사용 문화가 활성화되도록 관련 사업 발굴에 힘써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반짝반짝 새단장한 송파구 풍납시장에 장보러 오세요 [금요저널] 송파구 풍납시장 분위기가 확 바뀌었다 송파구는 침체된 풍납시장의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풍납시장 노후시설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풍납시장 환경개선공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풍납시장 상인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구비 총 3억 5천만원을 투입 노후 도로 환경개선 공사와 경관조명 설치를 완료했다. 먼저, 도로 환경개선 공사를 통해 시장구역 전체 아스팔트 재포장 및 색깔도색 작업을 진행해 특색있는 시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안전한 보행도로로 정비했다. 특히 시장구역 전체를 도색함으로써 시장구역 인지도 가능하게 되어 편의성도 강화됐다. 또한 시장구역 전체에 스트리밍 조명을 설치하고 풍납시장 주차장 앞에 고보조명을 설치해 시장의 야간경관을 새롭게 개선했다. 이에 따라 철거점포 증가로 인해 침체된 시장 분위기를 밝게 하고 활력 넘치는 관광명소 전통시장으로 거듭났다. 구는 그간 풍납토성 문화재 보호구역에 포함되어 문화재 보상 후 철거건물이 늘어나면서 시장 분위기가 침체되고 방문고객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었으나, 이번 개선사업으로 안전하고 특색있는 쇼핑환경을 갖추어 많은 구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풍납시장 상인들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쾌적하고 특색있는 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며 “앞으로 풍납시장 상권이 활성화되어 관광명소 전통시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추억이 담긴 사연과 음악이 함께하는 ‘송파 낭만다방’ [금요저널] 송파구가 오는 29일 오후 4시 30분부터 오금공원 잔디마당에서 ‘2022 송파 낭만다방’을 개최한다. ‘송파낭만다방’은 80~90년대 유행한 DJ찻집 컨셉의 가족페스티벌로 송파여성문화회관 문화봉사단과 지역예술인이 함께하며 구민에게 문화·예술을 즐기고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식전 행사로 네일아트 가훈써주기 인생네컷 촬영부스 등이 마련됐으며 차와 커피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인생네컷 촬영 후 응모를 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도 증정한다. 본 행사에서는 사전에 접수한 다양한 구민들의 이야기 중 5개를 선정해 사연을 소개하고 그 신청곡을 초청가수와 오케스트라가 즉석에서 공연해준다. 출연진은 JTBC 히든싱어 이문세편 우승자 안웅기와 김광석편 우승자 최승열, 성악가 김인휘, 뮤지컬배우 하수빈 그리고 송파여성문화회관 문화봉사단의 뮤즈오케스트라 팀이다. 이밖에도 오금공원 잔디마당에 돗자리, 캠핑박스 등을 비치해 가을 밤 캠핑장에 온 듯한 느낌을 주어 가족단위의 참여자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송파여성문화회관 문화봉사단은 오케스트라, 통기타, 한국무용 등 12개의 봉사단으로 구성돼 약 170여명이 활동하고 있는 단체이다. 단원은 송파여성문화회관 문화·교양 강좌 수강생들이며 봉사를 통해 재능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가을 밤 자연 속에서 추억이 담긴 사연과 음악을 통해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잠시 주춤했던 문화·예술 활동을 활성화해 구민들이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를 바꾸는 힘, 나의 착한 소비 [금요저널] 송파구가 올림픽공원 내 스포츠산업 종합지원센터에서 ‘2022 송파구 사회적경제 페스타’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는 가치를 추구하면서 영업활동을 하는 사회적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지역 주민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행사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송파를 바꾸는 힘, 나의 착한 소비’라는 슬로건과 함께 사회적경제장터와 사회적경제놀자로 구성·진행되며 예비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19개사가 참여한다. 사회적경제장터에서는 의류, 잡화, 식품 등 제품을 판매·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해 사회적기업의 인지도를 높이고 사회적경제놀자 코너에서는 퀴즈룰렛, 림보게임, 땅따먹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참여자들이 가치 소비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한다. 이밖에도 SNS 방문인증, 인생네컷, 페이스페인팅, 즉석 사진인화 등 다양한 이벤트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활동하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에 친숙해지고 긍정적인 인식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형형색색 꽃으로 물든 송파의 가을 [금요저널] 송파구의 주요 도로변 및 버스정류장 일대가 가을을 맞아 다채로운 빛깔의 꽃들로 물들었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구민들이 피로감을 해소하고 일상 속에서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관내 곳곳에 아름다운 경관을 형성했다. 잠실역사거리 교통섬, 종합운동장 중앙분리대, 구청사거리 중앙분리대 3개 지점에 테마화단을 조성해 차량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다. 송파의 주요 도로인 올림픽대로와 송파대로 구간에는 가로등 걸이화분을 설치해 거리를 따라 형형색색 물든 웨이브페튜니아와 일일초가 펼쳐져 있으며 오금역 사거리를 비롯한 주요 사거리에는 다년생과 일년생이 혼용돼 입체감을 주는 가로화분을 설치했다. 또한, 중앙 버스정류장 10곳에서는 백일홍, 페튜니아가 식재된 난간형 화분이 가을 내내 승객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밖에도 오는 11월까지 가든멈과 스트레이국화 등 다양한 꽃들이 만개해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구 곳곳에 식재된 가을꽃들이 구민에게 작은 위로와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풍부한 환경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도로변이 철따라 꽃으로 장식되는 멋진 조경 도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감성 도시’ 송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래 영화인들의 축제 ‘송파구 청소년 영화제’ 성료 [금요저널] 송파구가 영화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의 축제 장인 ‘송파구 청소년 영화제’를 지난 10월 22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었다. ‘송파구 청소년 영화제’는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직종인 콘텐츠 창작자 역량을 기르고 관련분야 진로탐색의 기회를 주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했다. 시나리오 작성부터 연기, 촬영, 편집까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활동을 진행한다. 특별히 올해 구는 ‘원데이 영화학교’를 운영해 진로탐색의 전문성을 높였다. 영화 전문가와 전공대학생 멘토가 교육, 자문을 해주는 컨설팅을 지원해 작년 대비 2배나 많은 12개 작품이 출품됐다. 이들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7개 작품을 선정하고 10월 22일 열린 영화제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대상에는 잠신중 ‘백만볼트’팀의 ‘조연의 법칙’이 선정되어 상금 100만원을 차지했다. 머피의 법칙에도 포기하지 않고 오디션에 도전하는 배우 지망생의 이야기를 다뤘다. 이 밖에도 최우수상에는 잠신중 ‘F1rst’팀의 ‘화이트 데이’, 잠실여고 ‘등달’팀의 ‘등수 감옥’ 우수상에는 한림예고 ‘개봉’팀의 ‘R.I.C.H’, 보인고·서울공연예술고·잠신고 ‘caller’팀의 ‘수신음’ 장려상에는 보인중 ‘김은호와 얼굴들’팀의 ‘기억 지우개’, 송파중 ‘빛나송’팀의 ‘드림’이 차지했다. 구는 수상작들이 로맨스, 성적 중심 교육 비판, 자아 찾기 등 청소년들의 관심사를 다양한 촬영기법과 독특한 시각으로 풀어내고 있어 그들의 고민과 문화를 나눌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영화제 수상작과 출품된 모든 작품은 오는 10월 25일과 26일 열리는 ‘송파구 교육박람회’에서도 만나 볼 수 있다. 박람회 첫날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광장에서 오후 3시 30분~오후 4시 30분에 상영한다. 송파런 유튜브 채널에서도 작품을 볼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세상은 꿈꾸는 자의 것”이며 “송파에서 각자의 꿈을 꾸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탐색을 통해 꿈을 이루고 미래를 이끌며 행복한 삶을 살도록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즐길거리, 볼거리, 먹거리 풍성 ‘개롱골 장군거리축제’ [금요저널] 송파구는 가락2동 개롱골 장군거리축제 추진위원회가 10월 19일 개롱근린공원에서 ‘제9회 개롱골 장군거리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롱골 장군거리축제는 임경업 장군의 설화를 모티브로 2011년 제1회 축제를 시작으로 10년 넘게 이어져 온 전통 있는 지역축제이다. 코로나19 때문에 지난 2년간 개최되지 못하다가 지역상권 활성화와 주민 화합을 위해 주민들이 합심해 올해 제9회째를 맞이했다. 식전공연으로 가수 ‘장필’의 재능기부공연과 함께 가락2동 자치회관의 자랑인 ‘통기타7080반’과 ‘민요반’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개회식은 유공구민 표창, 개회사, 격려사 및 내빈 축사순으로 진행됐으며 가주초등학교 학생들로 이루어진 ‘동요랑이 중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지음’의 퓨전국악공연, ‘엠비크루’의 비보잉, ‘베니앤프렌즈’의 팝페라, ‘서인아’의 트로트 공연으로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이후 소떡소떡, 호떡, 오뎅, 김치전 등 직능단체 회원들이 직접 운영하는 먹거리장터와 페이스페인팅, 붓글씨체험, 심폐소생술 실습 체험부스, 새마을문고의 도서나눔전과 바자회 부스 등이 운영되어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로 가득 채워졌다. 또한, 가락2동 상권 중심인 장군거리에서는 어울더울 풍물패의 신명 나는 거리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북돋웠다. 김현순 축제추진위원장은 “코로나 때문에 지난 2년간 개최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주민과 함께 합심해 준비하면서 기쁨과 보람을 느꼈다”고 전하며 “전자레인지, 공기청정기, 에어프라이어 등 푸짐한 경품도 마련해 가족, 이웃과 함께하는 즐겁고 행운이 가득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