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송파구, 제 25회 한성백제문화제 피너클 어워즈 금상, 동상 2 관왕 수상 ! (송파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 의 대표 문화예술축제인 ‘제 25회 한성백제문화제 ’가 제 19회 피너클 어워즈 한국대회에서 영상미디어 부문 금상을 수상하며, 축제 콘텐츠의 우수성과 완성도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피너클 어워즈 ’는 세계축제협회 가 주관하여 매년 전 세계의 우수한 축제와 이벤트를 선정해 시상하는 대회로, ‘축제의 올림픽 ’이라 불린다.이번 한국대회에는 전국 45개 지자체·재단, 70개 축제가 참가해 역대급으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송파구는 민선 8 기부터 한성백제문화제를 현대적 트렌드에 맞춰 전통부터 K- 문화까지 즐길 수 있는 종합예술축제로 새롭게 기획해 추진해 왔다.특히, 제 25회 한성백제문화제는 ‘하나되어 나아가는 문화의 힘 ’을 주제로 국악과 미디어아트, 케이팝 등 다양한 콘텐츠가 결합돼 전통문화와 현대문화의 역동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축제를 선보였다.올림픽공원 88 잔디마당을 중심으로 더 넓은 공간과 웅장한 무대 시설을 갖춰 몰입감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열린 축제에는 지난해보다 약 20만 명이 증가한 51만 명의 인파가 운집하는 대성황을 이뤘다.그 결과, 이번 대회에서 △ 영상미디어 부문 ‘금상 ’을 거머쥐었다.전장 60m 에 이르는 웅장한 무대 위 생생한 공연 장면과 축제를 즐기는 시민 모습, 축제장의 활기까지 효과적으로 표현해 콘텐츠 기획력과 제작 역량 모두에서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단순한 축제 기록을 넘어 한 편의 문화 콘텐츠로 완성도 있게 구현한 점도 큰 성과로 꼽았다.이로써 한성백제문화제가 콘텐츠 중심의 경쟁력을 갖춘 문화예술축제임을 입증했다.또한, △ 축제 안전 부문에서도 ‘동상 ’에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운영, 경찰·소방·의료기관과 협력 체계 구축 등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축제를 준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한성백제문화제가 갖고 있는 콘텐츠 기획력과 문화예술적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린 송파구의 혁신적인 노력이 맺은 결실 ”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콘텐츠를 통해 세계적인 문화예술축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자랑스러운 당신이 송파구 보육의 희망입니다!”송파구, 12월 2일 ‘2025 보육인의 날 기념식’개최…500명 참석올해 표창 범위 확대…보조교사, 조리원 등 보육 현장 곳곳 격려 (송파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는 12월 2일 송파문화예술회관 3층 송파아트홀에서 관내 보육 교직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송파구 보육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올해 기념식 주제는 “자랑스러운 당신, 보육의 희망”이다.한 해 동안 현장에서 묵묵히 아이들을 돌보고 성장 기반을 만들어 온 보육인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행사는 송파구가정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했다.식전 색소포니스트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보육인의 날 기념 영상 상영, 보육 유공자 표창 수여, 팝페라 듀엣과 가수 테이의 힐링 공연이 이어지며 보육 교직원에게 따뜻한 쉼을 선물했다.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표창 범위를 확대했다.보육 현장을 지탱하는 다양한 구성원들 노력을 더 세심하게 격려하기 위한 취지이다.기존 우수시설과 우수원장, 우수교사이던 표창 대상을 간호사, 영양사, 조리사 등 보육시설 운영을 함께 책임지는 직원들까지 포함해 표창을 수여했다.기념식에 앞서 구는 보육 교직원 마음 회복과 재충전을 위해 ‘휴데이 시네마’연수 프로그램도 운영했다.11월 25일과 26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진행된 이번 연수에는 800여 명 보육 교직원이 참여해 영화 ‘위키드: 포 굿’, ‘보스’를 관람하며 일상의 피로를 내려놓는 시간을 가졌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의 보육이 든든하게 유지되는 이유는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주는 분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애쓰는 보육 가족들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서울특별시 송파구 구청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가 오는 11월 22일 오후 4시 한성백제박물관 한성백제홀에서 제21회 송파구 리듬체조단 정기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송파구 리듬체조단’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육성하는 첫 리듬체조단으로 전국에서 유일하다.1998년 창단된 후 인천 아시안게임 축하공연,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 축하공연 등 133회 공연과 전국 대회 65회 수상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감독 및 코치를 비롯해 초등 1학년부터 중등 2학년까지 총 29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송파구 리듬체조단은 매해 연말 정기 공연을 통해 리듬 체조의 아름다움을 알리며 구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올해 정기 공연은 11월 22일 오후 4시부터 한성백제박물관 한성백제홀에서 열린다.지난해의 공연장 대비 좌석과 무대가 확장되어 더욱 힘차고 생동감 넘치는 무대로 관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특히 △리듬체조 줄을 이용한 작품 ‘씽씽씽’을 시작으로 △다이나믹한 리듬이 인상적인 ‘첫걸음’ △영화 라라랜드에서 영감을 얻어 즐겁고 신나는 동작과 표정을 연출하는 ‘놀이동산’ △볼을 이용해 아름답고 화려한 동작을 자랑하는 ‘WAKA’등 리본, 볼, 줄, 곤봉 등 리듬체조 종목을 두루 접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를 준비했다.특히 체조 단원들은 지난 1여 년간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 공연 작품 창작과 구성에도 참여했다.그동안 꾸준한 훈련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과 열정을 바탕으로 정통 체조의 완성도를 한 층 높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또한, 모든 연령층의 관객이 화합하고 즐길 수 있도록 △K-pop 댄스팀의 ‘축하공연’과 △포토 부스 등 부대행사도 마련했다.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구민은 물론 리듬체조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당일 오후 4시부터 선착순 입장 가능하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구리듬체조단의 정기공연을 통해 구민들이 리듬체조의 매력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단원들이 지난 1년간 열심히 준비한 의미 있는 공연인 만큼 많은 구민의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특별시 송파구 구청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는 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올바른 음주문화 확산과 건강한 거리환경 조성을 목표로 18일까지 집중 홍보와 합동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잦아지는 술자리에 대비해 주민 경각심을 높이고 절주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11월 10일부터 21일까지를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유관 기관 합동 캠페인과 온라인 참여 이벤트를 병행해 운영 중이다.지난 14일에는 송파구 대표 먹자골목인 방이맛골 일대에서 송파구보건소, 송파경찰서 송파정신건강복지센터, 한국외식업중앙회 송파구지회 등 4개 기관이 함께하는 합동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날 참가자들은 ‘절주는 나부터’를 주제로 거리 행진과 음주 폐해 바로알기 OX퀴즈 이벤트, 홍보물·포스터 배부, 주류판매업소 대상 현장 홍보 등을 진행하며 건전한 음주 습관의 중요성을 알렸다.또 송파경찰서는 방잇골어린이공원 등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야간 순찰을 강화해, 안심공원 환경 조성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이와 함께 온라인에서도 참여형 절주 캠페인이 이어지고 있다.구청과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는 ‘음주폐해 바로알기 OX퀴즈’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기프티콘을 증정한다.앞서 송파구보건소는 지난 8월 방이맛골 내 18개 주류판매업소를 ‘만취예방 참여업소’로 지정하고 업주 대상 교육과 행동 가이드를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민·관 협력 기반의 자율적 절주 문화 정착 활동을 추진해왔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건강한 음주문화는 구민의 인식 변화와 지역 공동체의 실천이 함께할 때 완성된다”며 “연말연시를 맞아 유관 기관과 협력해 안전하고 건강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 모두가 책임 있는 음주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특별시 송파구 구청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가 작년에 이어 서울시 주관 ‘옥외광고물 수준향상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옥외광고물 수준 향상 평가’는 깨끗한 도시경관 조성과 옥외광고물 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옥외광고물 정비, 단속, 수준 향상 등 3개 분야 10개 항목을 평가해 서울 25개 자치구 중 5개구를 선정한다.지난 한 해 구는 다양한 사업추진을 통해 도시미관 개선과 옥외광고물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애쓴 점을 인정받았다.주요 사업으로는 2023년부터 꾸준히 이어진 △간판개선사업이 있다.오금로와 양산로에 이어 올해는 개롱골장군거리, 거여2동 간판을 재정비해 상대적 낙후 지역에 대한 도시미관 개선 효과를 극대화했다.또한, 연중무휴 △돌출간판, 입간판 등 각종 불법광고물을 단속해 정비하고 낡고 위험한 간판들을 철거해 보행 안전을 확보했다.아울러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을 추진해 자원 재활용에 대한 인식 확산과 폐기비용 절감 효과를 거뒀다.해당 사업은 관내 곳곳에서 수거한 불법현수막으로 장바구니, 선풍기커버 등 각종 재활용품을 제작해 필요한 주민에게 배부하는 친환경 녹색 사업이다.이 밖에도, 유해전단 살포에 대응하기 위한 △불법광고물 자동경고발송시스템 운영, △민·관·경 합동 불법광고물 야간단속 및 캠페인 등을 통해 올바른 옥외광고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불법광고물 근절에 힘쓴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옥외광고 분야 2년 연속 수상은 송파구의 도시미관 관리 역량과 꾸준한 노력으로 이뤄낸 값진 성과”며 “앞으로도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구만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방이맛골에서 진행된 불법광고물 합동단속 캠페인 모습간판개선사업이 완료된 모습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구민의날 (송파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가 새롭게 개관한 송파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는 17일 오후 3시 ‘제34회 송파구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알렸다.지난 14일 최초 구립 전문공연장 ‘송파문화예술회관’이 2년여간 리모델링 공사 끝에 개관했다.주민들이 일상에서 편안하게 공연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1994년부터 줄곧 구민회관으로 사용된 시설을 5백여 석 규모 최신식 공연장으로 탈바꿈했다.구는 개관 이후 첫 공식 행사로 ‘송파구민의 날 기념식’을 준비했다.‘송파구민의 날’은 88올림픽 개막일인 9월 17일이다.주로 구 대표 축제인 한성백제문화제와 연계해 야외에서 개최했으나, 무더위와 우천 등 날씨의 제약으로 행사를 운영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올해는 ‘송파문화예술회관’개관에 맞춰 한층 쾌적한 환경에서 행사를 진행한다.구는 ‘구민의 날’주인공인 송파구민 5백 명을 초대해 격조 높은 새 문화공간을 소개하고 한데 모여 화합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념식을 기획했다.특히 이번 행사의 대미 송파구민상 수여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구민을 수상하고 소감을 경청하는 뜻깊은 자리다.최고 영예의 ‘구민대상’을 비롯해 ‘효행, 봉사, 모범청소년, 구민화합, 교육·문화·체육,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사회단체’등 총 8개 분야에서 15명을 시상한다.올해는 구 대표 보훈단체 ‘광복회 송파구지회’가 최고 권위 ‘구민대상’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순국선열의 독립 정신과 자유의 가치를 전하는 폭넓은 활동을 펼치며 구민화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이 밖에도,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6연패를 달성한 송파구여성축구단,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에서 수상한 유아라 감독, 21년간 11,248시간의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한 윤정섭 자원봉사자, ‘하하호호물놀이장’운영을 적극 지원해 지역 상생에 기여한 ㈜가든파이브라이프 등 개인 8명과 단체 7명이 최종 수상자로 낙점됐다.한편 이날 기념식은 오후 3시부터 약 80분간 진행된다.구가 후원하는 청년예술인 ‘더 임팩트’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특별 제작한 기념영상과 수상자들의 활동 모습이 담긴 영상이 상영된다.이후, 하이라이트인 구민상 수여와 소감 발표에 이어 성악가들의 듀엣무대로 마무리된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새롭게 탄생한 송파문화예술회관에서 구민을 모시고 뜻깊은 행사를 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명품도시 송파를 만드는 데 기여한 이 땅의 주권자이신 구민께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흔들림 없는 섬김행정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특별시 송파구 구청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가 지난 10일 오후 3시 송파 아카데미에서 다자녀가정과 관내 기업·단체가 1:1로 후원 결연을 맺는 ‘1사 1다자녀가정 결연식’을 개최했다.‘1사 1다자녀가정 결연사업’은 다둥이 후원에 뜻이 있는 관내 기업이 다자녀가정과 결연을 맺고 1년간 매월 10만원씩 양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구는 다자녀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12년부터 결연을 이어오고 있다.지금까지 총 181개 기업이 참여해 302개 가정에 363백만원을 후원했다.올해는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대명복지재단 △송파 고은빛산부인과 △산림조합중앙회 △청밀 △송파구 한의사회 △섬김과 나눔 △백제홍삼 △서울개인택시조합 새마을금고 총 9개 기업이 동참해 네 자녀를 둔 8가정, 세 자녀 2가정과 결연 맺게 됐다.앞으로 1년에 거쳐 매월 10만원씩, 총 1천200만원을 각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특히 올해 넷째 자녀 출생으로 결연에 참여하게 된 다둥이 아빠 이규성씨는 “결연을 통한 후원이 단순한 경제적인 지원을 넘어서 다자녀 아이들을 양육하는데 따뜻한 격려와 응원으로 느껴져 더 큰 힘이 된다”며 구청에 감사를 전했다.또, 과거에 함께했던 기업들이 재차 다자녀가정과 지속적 결연을 맺는 등 뜻깊은 동행이 이어졌다.저출산 문제 해결과 다자녀가정이 축하와 응원을 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결연식에 참여한 기업과 다자녀가정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송파구는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전했다.한편 2024년 기준 서울시 출생아 수는 4만 1,605명, 이중 송파구는 3천 166명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출생아 수 1위이다.구는 출산과 양육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어린이집 원어민 영어교실 확대, 서울형 키즈카페 개관, 하하·호호 물놀이장·눈썰매장 운영 등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장 (송파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는 월동기를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서울놀이마당에서 11월 11일 개최했다.구는 송파구새마을 부녀회와 함께 해마다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주민들과 함께하는 김장행사를 열어 관내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가득 담은 김장김치를 지원하고 있다.올해도 송파구 새마을부녀회가 주관으로 서강석 송파구청장과 새마을부녀회·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100여명이 참여해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진행했다.한선영 송파구 새마을부녀회장은 "올해 유난히 물가가 오르면서 김장 준비가 어려운 가정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새마을부녀회가 정성을 다해 담근 김치가 우리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행사장에서는 미리 준비해 둔 양념과 절임배추를 버무려 정성껏 김장김치를 담갔다.포장을 마친 김장 김치는 저소득 가정 500세대에 각 8kg씩 총 4톤을 전달했다.이번 나눔 행사에는 송파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와 송파구 새활용센터, 송파농협이 후원에 동참했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웃을 위한 사랑의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주시는 새마을부녀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송파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원과 나눔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신영희 국창과 함께하는 만추 국악한마당 포스터-최종 (송파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가 오는 14일 오후 5시 석촌호수아뜰리에에서 ‘신영희 국창과 함께하는 만추 국악한마당’을 개최한다고 알렸다.송파구에는 현재 국가와 서울시가 지정한 4개의 중요 무형 유산이 있다.개인 부문으로는 ‘판소리’와 ‘화혜장’, 단체로는 ‘송파산대놀이’와 ‘송파다리밟기’등이다.이번 공연의 주인공인 대한민국 대표 국창, 신영희 명창은 70년 이상 우리 소리를 지켜온 국가 무형 유산 판소리 보유자다.여든 넘은 나이에도 관록 있는 무대를 선보이며 활발한 전승 활동을 펼치고 있다.구는 신영희 국창의 서정적 판소리와 함께 석촌호수의 가을밤을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마련했다.놀이집단 ‘놀새’의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신영희 국창의 판소리,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이수자·전수자 6인의 남도민요, 전문 무용수의 부채춤과 악사의 산조 합주까지 보기 드문 정통 국악의 향연을 선사할 예정이다.공연 관람은 전석 무료이며 공연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이 마감된다.구 관계자는 “관내 무형유산 보유자와 전수자에게는 활동 무대를, 구민께는 우리 국악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고 기획 취지를 설명했다.한편 구는 2019년 ‘송파구 무형문화재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서울 자치구 최초로 ‘무형유산위원회’를 발족하는 등 관내 무형 유산의 체계적 관리와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다가오는 금요일 석촌호수의 늦가을 정취와 함께 우리 가락의 멋을 즐겨 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문화의 가치를 보존하고 구민들이 일상에서 양질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무형유산 공연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특별시 송파구 구청 [금요저널]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인 오는 13일 서울 송파구가 관내 수험생들을 위한 긴급 수송 지원 총력전에 나선다.올해 수능은 13일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관내 16개 시험장에서 총 9,162명의 수험생이 응시할 예정이다.구는 수능 당일 수험생들이 모두 빠짐없이 제시간에 시험장에 입실하도록 다각도로 지원한다.우선, △‘수험생 수송 지원 차량’을 민·관 합동으로 운영한다.안내문을 붙인 차량 43대를 시험장 인근 지하철역, 버스 정류소, 주요 교차로 등에 배치해 수험생들이 긴급 상황에서도 곧바로 해당 시험장으로 이동할 수 있게 준비한다.또한, 시험 당일 교통질서 유지를 위해 △등교 시간대 공무원과 모범운전자회 회원 등 인력 178명을 시험장 주변에 배치해 교통지도를 시행한다.△시험장 반경 200미터 구간에서는 집중적인 불법 주·정차 단속을 펼쳐 불응 시 과태료 부과 및 견인 등 강력 조치할 예정이다.아울러 구는 △시험 당일 교통체증 없이 원활한 차량흐름을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장한다.구 누리집, 누리소통망, 청사 디지털전광판 등을 통해 사전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마지막으로 영어 듣기평가가 실시되는 오후 1시 10분부터 35분까지 약 25분간은 시험장 인근 도로 굴착 및 건축공사, 대규모 행사 등 각종 소음발생 요인을 통제해 안정적인 시험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서강석 구청장은 “수험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펼칠 수 있도록 모든 관계 기관과 부서가 합심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구민 여러분께서도 교통대책 추진에 적극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지난 2024년 문정고등학교 앞에서 이동 지원하는 현장 모습, 모범운전자회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특별시 송파구 구청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가 공무원들이 품은 상상력과 감수성을 엿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를 마련했다.‘송파직원 미술작품전’을 개최하고 선정작을 구청 1층 ‘온조카페’에서 다음달 5일까지 전시한다고 알렸다.구는 소속 공무원들의 예술적 재능을 조명하고 창작 활동을 매개로 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평소 서강석 구청장은 ‘좋은 리더는 반드시 문화·예술적 소양이 필요하다’라며 공직자들이 문화적 감수성을 갖출 것을 강조한 바 있다.지난 한 달간 자유 주제로 공모한 결과, 11개 부서와 동에서 총 16점의 작품이 모였다.참가 직원들은 업무로 바쁜 일상에도 창작의 열정을 놓지 않고 저마다의 개성을 화폭에 담아냈다.기발함이 돋보이는 상상화 ‘진격의 개미핥기’는 괴수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면서도 웃음을 준다.작가는 “어울리지 않는 것에서 오는 재미를 주려 한 것”이라는 설명을 남겼다.최신 유행 영화를 패러디한 ‘K-공무원 데몬 헌터스’는 비상근무·행사·선거·회의 등 공무원들만의 애환을 녹여냈다.이 밖에도, 4컷 만화, 가족을 그린 일러스트, 감성 넘치는 석촌호수와 한강 풍경 등 다채로운 주제의 그림이 출품됐다.구 관계자는 “조직 내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미술 공모전을 개최했다”며 “모든 작품의 완성도가 뛰어나 순위 없이 전원 입선작으로 선정했다. 참여한 직원에게는 부상으로 온조카페 커피 포인트를 지급해 격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입상 작품은 12월 5일까지 구청 로비 1층 카페 내 ‘온조갤러리’에 전시돼 직원과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구는 입상작을 기념 엽서로도 제작해 관람객에게 무료 배부할 예정이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은 송파 공직자들이 그간 갈고 닦아온 예술적 재능과 창의력, 따뜻한 감성을 재발견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직원이 지성과 교양을 쌓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 마련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개막식 서강석 구청장 (송파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가 오는 11월 8일 오후 2시 위례호수공원에서 '제4회 위례 트리니팅'행사를 개최한다.나무에 따뜻한 뜨개옷을 입혀주는 특별한 행사다.'트리니팅'은 주민들이 직접 짠 뜨개옷을 나무에 입혀 추운 겨울을 함께 나는 활동이다.2022년부터 이어져 온 위례동의 대표적인 주민 공동체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올해는 ‘정직, 배려, 포용’을 주제로 학교 폭력과 차별, 편견으로 상처받은 어린이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정직함과 도덕성을 키워가는 메시지를 담았다.지난 8월부터 약 석 달간 60여명의 주민 봉사단이 매주 두 시간씩 모여 뜨개 작품을 완성했다.이들이 만든 다채로운 뜨개옷은 위례호수공원 산책로를 따라 나무 132그루에 설치돼 겨울을 앞둔 공원에 따뜻한 색감과 이야기를 더한다.이번 전시에는 그림책 속 장면을 뜨개옷으로 재현한 작품, 달과 별, 클로버 등 포용과 배려의 의미를 담은 디자인, 그리고 젊은 세대의 성장과 도전을 표현한 트리니팅 등 다양한 작품이 어우러져 관람객에게 따뜻한 메시지와 즐거움을 선사한다.특별히 올해는 가족 단위 참여가 눈에 띈다.식전 공연에서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동요를 부르고 춤을 추는 무대가 펼쳐지며 ‘어린이 도슨트’로 나선 여섯 가족은 직접 작품을 소개하며 행사의 의미를 나눈다.참여자 모두가 함께 작품을 둘러보며 나무마다 깃든 이야기를 공유한다.위례호수공원에 전시된 트리니팅 작품은 2026년 3월 초까지 볼 수 있다.행사 당일 위례호수공원에서는 ‘북적북적 로스쿨 그림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위례동 어린이 315명이 ‘법’을 주제로 한 동화책을 읽고 ‘법과 정직’의 의미를 그림으로 표현했다.이 가운데 선정된 48개 작품이 전시되며 아이들 시선으로 담아낸 ‘정직한 마을 만들기’메시지가 관람객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트리니팅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만든 따뜻한 공동체 예술”이라며 “앞으로도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