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문화 바캉스 송파구 드림스타트 아동 위한 ‘심쿵데이’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는 지난 8월 8일 드림스타트 가족 120여명을 초청해 문화 나눔 행사 ‘심쿵데이’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만 12세 미만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아동복지 사업이다. ‘심쿵데이’ 역시 문화 체험 기회가 부족한 저소득층 가정 아동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송파구 관내 환경기업 후원으로 2017년부터 9년째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후원 기업이 5개에서 8개로 늘어나 더 많은 아동이 혜택을 받고 있다. ㈜본에코, ㈜초록숲, 방산산업㈜, 미도정업㈜, 오투환경㈜, 푸른도시㈜, 세랑환경㈜, 서울녹색산업㈜이 참여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총 1,200만원을 후원했다. 프로그램은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홀에서 열린 가족뮤지컬 ‘폭풍우 치는 밤에’ 관람을 시작으로 외식 식사권 지원과 워터파크 입장권 제공까지 이어졌다. 세대를 뛰어넘는 감동 이야기를 전한 뮤지컬은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는 추후 공부방 책상·의자 세트를 지원해 아동들의 학습환경 개선에도 힘쓸 예정이다. 구는 내년에는 ‘심쿵데이’ 10주년을 맞아 후원 기업을 확대해 더 많은 아동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과 지원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멋진 하루를 선물해 주신 후원업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송파의 아이들이 소외됨 없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년 송파 청년정책 아카데미’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가 지역 청년의 구정 참여를 장려하기 위한 ‘2025 송파 청년정책 아카데미’ 운영에 앞서 오는 20일까지 참여자 40명을 모집한다고 알렸다. ‘청년정책 아카데미’는 구 대표 청년 참여 프로그램이다. 젊은 시선에서 지역사회의 문제를 발굴해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정책 참여의 전 단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과정은 크게 △청년정책의 이해 △청년 주거 특강 △정책 기획 워크숍 △정책 제안서 작성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정책 전문가의 지도로 참여자 네트워킹, 멘토 간담회 등 ‘토의’를 중심으로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꾸렸다. 특히 올해는 주민이 예산편성에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을 심도 있게 다룬다. 실제 참여자들이 사업을 제안해 보는 실전형 교육으로 절차적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교육 끝에는 최종 발표회를 통해 서로 생각을 나누고 정책적 시야를 넓히는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교육은 KT송파빌딩 3층 송파런헤드센터에서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매주 월요일 진행된다. 교육대상은 송파구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교육 참여를 원하면 송파구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지역 청년들이 지역에 대한 관심을 갖고 정책적 해법을 제시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구 역시 청년의 생생한 목소리가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송파구에 불어오는 ‘청렴 새 바람’…3월 셋째 주는 청렴 주간 [금요저널] 송파구가 구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대대적인 청렴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공직은 엄중한 자리’임을 강조하며 ‘청렴의 의무’ 준수를 당부해왔다. 공정한 직무수행을 저해하는 부정청탁, 금품 수수를 금지할 뿐 아니라 상호간 배려하는 직장 문화 조성까지 아우르는 청렴 실천으로 구민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자는 것이다. 구는 민선8기 2년차를 맞아, 구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청렴송파’를 구현하고자 한다.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과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신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청렴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매월 셋째 주를 ‘송파구 청렴주간’으로 정하고 청렴에 대한 다양한 캠페인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3월 14일을 ‘송파구 청렴데이’로 지정해 서강석 구청장이 직접 나선 가운데 직원들의 출근길에 청렴 캠페인을 펼쳤다. 청렴메시지를 담은 ‘청렴캔디’를 직원들과 나누며 친근한 스킨십으로 송파의 청렴 문화 확산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청렴데이를 맞아 전 직원에게 ‘부패방지 청렴 칫솔살균기’를 배부했다. 유해 세균을 제거하는 칫솔 살균기처럼 매일 곁에 두고 사용하며 우리 마음 속 부패도 살균하자는 송파구의 강력한 청렴의지를 담았다. 청렴 주간 동안 ‘청렴 아침방송 챌린지’와 신규공무원 청렴교육, 송파구 청렴레터 제작 등도 이어져 전 방위적인 ‘청렴 붐’ 조성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구는 개청 이래 최초로 전 부서는 물론 구 산하 기관까지 참여하는 자율형 청렴문화 실천 협의체인 ‘송파구 청렴문화 혁신밴드’를 출범하고 지난 2일 발족식을 가졌다. ‘송파구 청렴문화 혁신밴드’는 업무 분야에 따라 각 부서 및 기관을 11개의 밴드로 재구성하고 밴드별 업무 특성에 맞는 청렴정책을 발굴하며 정기 회의를 통해 아이디어를 나눌 계획이라고 전했다. 발족식에서도 39개의 청렴 실천과제들이 제안되어 직원들의 강한 청렴의지를 공유했다. 앞으로도 구는 매년 3월 셋째 주 수요일을 ‘송파구 청렴데이’로 정례화하고 매월 청렴 주간을 운영해 청렴캠페인을 연중 기획하는 등 창의적이고 다양한 청렴정책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구청장의 강력한 의지를 담은 청렴 정책 추진으로 창의와 혁신, 공정이 실현되는 ‘구민이 주인이 되는 명품도시 송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이랜드복지재단, 위기가정 지원에 손잡아 [금요저널] 송파구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난 6일 이랜드복지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위기가정 자립 지원에 나선다. 구는 2021년 이랜드재단과 첫 업무협약을 맺고 위기가구 자립지원사업을 꾸준히 실시해 왔다. 이번 협약은 이랜드재단이 이랜드복지재단으로 분리되면서 사업명을 ‘SOS 위고’로 바꾸어 새롭게 체결한 것이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구는 기존과 다르게 이랜드복지재단의 거점협약기관이 됐다. 거점협약기관이 되면 구 자체 선정 회의로 긴급한 위기 상황 대상자에게 신속 지원이 가능하다. 현재 거점협약기관은 전국에 17곳이 있으며 서울권에서는 송파구가 유일하다. 협약에 따라 구와 이랜드복지재단은 앞으로 주 소득자의 사망, 질병, 소득 상실 등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부딪힌 가정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펼친다. 6개월 단위로 최대 5천만원까지 위기가정 자립지원 사업비 지원이 가능해 긴급물품 지원 생계비, 주거비, 치료비 지원교육비, 간병, 돌봄 지원 등 폭넓은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위기 상황으로 지원이 필요한 사례관리 가구가 주 대상이며 타 복지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랜드복지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위기가정이 경제적, 사회적 어려움에서 벗어나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앞으로도 송파구는 사회적 약자와 동행하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의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개학 맞아 학교주변 유해환경 집중 단속 실시 [금요저널] 송파구는 3월 개학을 맞아 초·중·고등학교 주변의 위해 요인을 집중 점검하고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 유해업소 점검 및 캠페인은 송파구청, 송파경찰서 아동·청소년지도위원,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민·관·경이 함께 진행하며 3월 한 달 동안 관내 초·중·고등학교 주변과 청소년 다중이용시설을 포함한 유흥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점검 및 단속하고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실시한다. 주요 단속사항은 청소년 유해업소의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행위 및 표기 이행 여부 청소년 출입이 잦은 편의점, PC방 등에 대한 만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 금지 표기 여부 및 위반행위 성매매 알선 및 신종 유흥업소 관련 불법 전단지 단속 등이다. 또한,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있는 신·변종 룸카페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단속도 병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점검·단속 기간 중 가출·비행·폭행 등의 위기 청소년을 발견할 시에는 즉시 청소년안전망사업과 같은 청소년 맞춤 서비스를 연계해 청소년의 안전망을 강화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청소년유해업소에 대해서는 단속 및 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재건축 해결사 ‘주택정비사업 자문위원회’ 출범 [금요저널] 송파구는 주택 정비사업의 신속 추진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송파구 주택정비사업 자문위원회’를 출범했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3월 9일 10시 송파구청 대회의실에서 ‘송파구 주택정비사업 자문위원회’ 발대식 및 위촉식을 가졌다. 송파구에서 재건축·재개발 신속 추진을 위한 자문위원회 구성은 이번이 처음이다. ‘송파구 주택정비사업 자문위원회’는 송파구 도시현대화국장을 위원장으로 교수, 건축사, 감정평가사 등 도시정비, 도시 및 건축계획, 도시정비법령, 감정평가 등 의 각 분야별 전문가 총 42명으로 구성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체되는 정비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업추진 큰 장애물인 조직 내 갈등을 예방하고 조직 분규를 해결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정비사업 중 발생하는 다양한 사항에 대해 자문을 구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송파구는 재건축 32개소, 공동주택 리모델링 14곳, 가로주택정비사업 15개소, 소규모재건축 3개소, 지역주택조합 8개소, 재개발 9개소 총 81개 구역에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에 ‘송파구 주택정비사업 자문위원회’는 관내 주택 정비사업의 유형별·단계별·대상지별 맞춤형 자문을 진행하고 주택정비사업 조합장 등 조합 임원 실무교육 집단 및 고질 민원 등 각종 분쟁사항 적극 참여 및 중재 국토교통부·서울시, 지역의원 등과의 협조 채널 상시 구축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모색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림픽선수촌, 올림픽훼밀리 등 재건축 정비계획이 수립되지 않은 관내 노후 단지들을 중심으로 향후 정비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정비사업 관련 관계기관의 이견 발생 등 현안사항에 대해 서울시와 긴밀한 협조 채널을 구축해 송파구 재건축 사업 속도를 높이는데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송파구 주택정비사업 자문위원회’를 통해 재개발·재건축 등 주택 정비사업의 신속한 처리를 돕고 주민에게 지역 사정에 맞는 컨설팅을 제공해 송파구의 재건축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반려 공생도시’로 나아가는 송파, 취약계층 위한 반려견 의료비 지원 시작 [금요저널] 송파구가 동물복지가 구현되는 ‘반려 공생도시’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취약계층 반려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송파구에 등록된 반려동물의 수는 3만 5천여 마리로 서울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많다. 구는 ‘또 하나의 가족’인 반려동물을 위해 이동식 반려견 놀이터와 반려견 행동교정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등 포용의 도시 정책을 펼치고 있다. 구는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을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선정하고 관내 동물병원과 협업해 취약계층이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파구와 협약을 체결한 동물병원은 25시동물의료센터 송이종합동물병원 송파동물의료센터 송파원동물병원 페토피아동물병원 총 5곳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재능기부 차원으로 함께한다. 지원대상은 송파구에 주민등록을 둔 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중 동물등록된 반려견을 기르는 주민이다. 가구 당 최대 2마리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 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반려동물에게는 30만원 상당의 필수진료와 20만원 이내 범위의 선택진료가 제공된다. 필수진료 항목은 기초 건강검진, 필수 예방접종, 심장사상충 예방약 등이며 구 부담 20만원, 병원 부담 10만원을 지원한다. 보호자는 최대 1만원의 부담금만 내면 된다. 기초 검진 과정 중 발견된 증상과 질병에 대한 치료, 중성화 수술 등의 선택 진료도 최대 2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반려동물의 진료를 희망하는 주민은 신분증과 해당 증빙서류를 지참해 지정 동물병원에 방문하면 이용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청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아울러 구에서는 취약계층이 경제적인 부담으로 인해 소중한 반려동물의 치료와 돌봄을 포기하는 안타까운 일이 없도록, 반려동물 보건소인 ‘송파반려동물보건소’ 건립을 추진 중에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반려동물과 행복한 동행을 할 수 있도록 취약계층에게 반려동물 의료비를 지원하게 됐다”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반려동물과 정서적인 교감을 나누며 긍정적인 생활의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적극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편견을 버려요” 맘강사 파견 장애인식개선 교육 [금요저널] 송파구가 장애인에 대한 비장애인의 인식개선을 위해 ‘맘강사’를 파견해 무료로 교육을 지원한다. 구는 장애인이 차별 없이 사회 속에서 비장애인과 어울려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3월부터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을 희망하는 경우 ‘맘강사’를 파견한다. 맘강사는 장애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부모 중 송파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장애인식개선 양성교육을 수료한 사람들이다. 장애인에 대한 이해가 높아 현실성 있는 교육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교육은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이해 장애인의 인권과 관련된 법과 제도 장애가 가지는 다양성 존중 장애인의 능력과 사회적 기여에 대한 인식 등을 이론과 사례를 통해 생생하게 전한다. 교육을 원하는 교육기관은 송파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올해 12월까지 상시 접수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지원은 행정이 우선적으로 관심 가져야 할 부분”이며 “앞으로도 송파구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해 장애인들이 차별받지 않고 비장애인과 어울려 행복하게 살아가는 포용의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상으로 송파구 홍보해요” 영상크리에이터 모집 [금요저널] 송파구가 영상으로 지역 구석구석과 다양한 사업을 참신하게 소개할 ‘제3기 송파 영상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 ‘송파 영상크리에이터’는 2020년 1기를 시작으로 지난 3년 간 송파구의 정책과 문화, 생활 정보를 개성 넘치는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구 대표 유튜브 채널 ‘송파TV’를 통해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5명의 영상크리에이터들이 활동하며 송파구 시장투어, 벚꽃 맛집, 자전거수리센터, 석촌호수 루미나리에, 송파관광정보센터, 참살이실습터 등 총 34편의 영상으로 구정 소식을 친근감 있게 전했다. 특히 유튜브 숏츠로 제작된 ‘반려견놀이터’ 영상은 지난 12월 1일 업로드 5일 만에 조회수 2,276회를 기록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올 한해 활동할 영상크리에이터 3기는 오는 3월 10일까지 모집한다. 분야 제한 없이 ‘송파’를 주제로 이야기가 가미된 영상콘텐츠를 제작해 송파구를 대표하는 유튜버로 구정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개인 SNS를 운영하고 송파구에 관심이 많으며 다양한 형식의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총 3개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팀은 제작 영상물에 대한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활동 종료 후 우수 작품에 대한 시상도 실시한다. 신청은 송파구청 누리집에서 지원 양식을 내려받아 대표 영상물 1편과 함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발표는 3월 16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 누리집 혹은 송파구 공식 블로그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송파구청 홍보담당관 미디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송파구를 널리 알릴 분들의 참여를 기다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해 재미있고 발 빠르게 구정 소식을 전해서 구민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구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경비원 교육 무료 실시…중·장년 맞춤형 일자리 지원 [금요저널] 송파구는 경비원 취업을 희망하는 관내 중·장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일반경비원 신임교육과정 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비업법에 따르면 경비원으로 근무하기 위해서는 법정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에 구는 2019년부터 중장년층의 구인·구직 수요가 많은 ‘일반경비원 신임교육과정’을 운영해 경비업종에 취직을 희망하는 구민에게 무료로 교육을 제공해오고 있으며 지난 4년간 총 284명이 교육을 이수, 그중 158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일반경비원 신임교육과정’ 1기 교육은 총 30명을 대상으로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에 걸쳐 하루 8시간씩 운영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교육을 100%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교육 이수증이 주어진다. 교육 기간 3일 동안 경비업법 직업윤리 범죄예방론 등 ‘이론교육’과 체포호신술 기계경비실무 호송경비실무 시설경비실무 등의 ‘실무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취업교육’도 별도 편성해 원스톱 취업 지원을 한다. 법정 교육 뿐만 아니라, 이력서 작성법 취업 상담 채용정보제공 등 중장년층 교육 이수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취업교육을 진행해 취업률을 높일 예정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3월 10일까지 송파일자리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교육 대상자 선정은 소정의 자격조회와 서류접수 시 진행하는 취업상담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 아울러 1기 교육생 모집 종료 후에도 2차 교육은 5월 17~26일에 20명, 3차 교육은 8월 9~18일에 20명의 교육생을 모집해 총 7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청 홈페이지 또는 송파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최근 만 40~70세의 재취업 수요와 관심이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중·장년층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직무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발굴·확대해 중장년층의 취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당뇨·고혈압 등 만성질환, 아는 만큼 예방한다 [금요저널] 송파구가 당뇨, 고혈압, 고지혈 등 주민들의 만성질환 예방을 돕기 위해 무료 교육인 ‘혈관튼튼 만성교실’을 3월부터 시작한다. 현대의 많은 사람들이 앓고 있는 만성질환은 비감염성 질환으로 상당수가 불균형한 식생활과 운동 부족이 원인으로 꼽힌다. 생활 습관 개선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해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구는 만성질환자 또는 만성질환 위험군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혈관튼튼 만성교실’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만성질환의 대표인 당뇨 고지혈증 고혈압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의사와 영양사, 운동사로부터 질환별 이해와 영양요법, 운동요법 등을 배우고 생활체육 지도자와 함께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근력운동 등 실습을 병행해 체계적인 관리를 돕는다. 교육은 매주 화·목 오후 2시에 송파구 보건지소 1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한다. 질환별 월 3회 과정으로 상세 일정이 다르니 확인이 필요하다. 더불어 구는 보건지소를 통해 만성질환자를 위해 상시적으로 전문가 맞춤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의사, 영양사, 운동사에게 질환관리, 식이요법, 운동관리에 도움을 받고 싶다면 송파구민 누구나 방문해 상담받을 수 있다. ‘혈관튼튼 만성교실’과 맞춤상담 관련 문의는 ‘송파구보건지소’로 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코로나19로 만성질환 등 건강관리가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보건소와 보건지소의 관련 프로그램을 활성화했다”며 “송파구의 다양한 건강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주민들이 활력 넘치는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청소년성문화센터, 건강한 성문화 확산에 기여 ‘여가부 장관 표창’ [금요저널] 송파구는 구립청소년성문화센터가 아동·청소년 성교육 진흥에 기여한 센터로서 건강한 성문화 확산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6일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07년에 개관한 ‘송파청소년성문화센터’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제 47조에 근거해 설립된 아동·청소년 전문 성교육 기관으로 송파구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 가치관 확립을 위해 다양한 성교육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수상은 연령에 맞는 대상별 맞춤 성교육을 제공하고 성인지적 관점의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사회에 건강한 성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송파청소년성문화센터’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장관 표창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지속적으로 성인식 개선 캠페인을 실시해 성 인지 감수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사춘기 변화의 이해와 긍정적 맞이에 대한 교육을 파티 형식으로 진행한 ‘사.이.다’ 특화프로그램은 참가 청소년들의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매년 유아·아동, 청소년, 성인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성교육을 실시하는 ‘찾아가는 성교육’ 프로그램 또한 꾸준히 인기가 많다. 올해는 초등 저학년 대상으로 ‘도란도란’ 프로그램을 신설해 공적 및 사적 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과 관련된 다양한 사례를 통해 일상에서 실천해야 하는 성 인지 관련 경계 존중 약속들을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서울지역의 유일한 구립청소년성문화센터로서 송파청소년성문화센터가 정부표창을 수상하게 된 것은 건강한 성문화 확산을 위해 센터와 구가 합심해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송파청소년성문화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성인식 개선 프로그램을 발굴·확대해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