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문화 바캉스 송파구 드림스타트 아동 위한 ‘심쿵데이’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는 지난 8월 8일 드림스타트 가족 120여명을 초청해 문화 나눔 행사 ‘심쿵데이’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만 12세 미만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아동복지 사업이다. ‘심쿵데이’ 역시 문화 체험 기회가 부족한 저소득층 가정 아동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송파구 관내 환경기업 후원으로 2017년부터 9년째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후원 기업이 5개에서 8개로 늘어나 더 많은 아동이 혜택을 받고 있다. ㈜본에코, ㈜초록숲, 방산산업㈜, 미도정업㈜, 오투환경㈜, 푸른도시㈜, 세랑환경㈜, 서울녹색산업㈜이 참여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총 1,200만원을 후원했다. 프로그램은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홀에서 열린 가족뮤지컬 ‘폭풍우 치는 밤에’ 관람을 시작으로 외식 식사권 지원과 워터파크 입장권 제공까지 이어졌다. 세대를 뛰어넘는 감동 이야기를 전한 뮤지컬은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는 추후 공부방 책상·의자 세트를 지원해 아동들의 학습환경 개선에도 힘쓸 예정이다. 구는 내년에는 ‘심쿵데이’ 10주년을 맞아 후원 기업을 확대해 더 많은 아동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과 지원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멋진 하루를 선물해 주신 후원업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송파의 아이들이 소외됨 없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년 송파 청년정책 아카데미’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가 지역 청년의 구정 참여를 장려하기 위한 ‘2025 송파 청년정책 아카데미’ 운영에 앞서 오는 20일까지 참여자 40명을 모집한다고 알렸다. ‘청년정책 아카데미’는 구 대표 청년 참여 프로그램이다. 젊은 시선에서 지역사회의 문제를 발굴해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정책 참여의 전 단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과정은 크게 △청년정책의 이해 △청년 주거 특강 △정책 기획 워크숍 △정책 제안서 작성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정책 전문가의 지도로 참여자 네트워킹, 멘토 간담회 등 ‘토의’를 중심으로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꾸렸다. 특히 올해는 주민이 예산편성에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을 심도 있게 다룬다. 실제 참여자들이 사업을 제안해 보는 실전형 교육으로 절차적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교육 끝에는 최종 발표회를 통해 서로 생각을 나누고 정책적 시야를 넓히는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교육은 KT송파빌딩 3층 송파런헤드센터에서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매주 월요일 진행된다. 교육대상은 송파구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교육 참여를 원하면 송파구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지역 청년들이 지역에 대한 관심을 갖고 정책적 해법을 제시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구 역시 청년의 생생한 목소리가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송파구, 高금리 시대 부담 겪는 중소기업 돕는다 [금요저널] 송파구가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된 중소기업의 경영 회복을 위해 ‘중소기업 판로개척 지원’ 사업에 나선다. 구는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자금력이 부족한 관내 중소기업의 도약을 돕기 위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중소기업 판로개척 지원’ 사업을 2020년부터 추진해왔다. 구에 따르면 지난 3년 간 ‘중소기업 판로개척 지원’ 사업을 통해 총 146개 기업에 3억6천1백만원을 지원했다. 본 사업으로 2022년 기업 매출액이 최대 3.3배까지 증가했으며 신규직원 채용 예정으로 일자리 창출 효과도 입증됐다. 기업에서 원하는 마케팅 수단을 직접 선택해 지원 받을 수 있어 참여기업의 만족도가 특히 높았다. 올해는 국내·외 박람회 참가 판로 및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먼저, 국내·외 박람회 참가를 지원해 기업 인지도 상승 기회의 발판을 마련한다. 기업 당 부스 임차료를 최대 250만원까지 지원한다. 최근 몇 년간 코로나19로 온라인 박람회가 늘어난 추세를 고려해 온라인 박람회 참가비도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올해 이미 박람회에 참가한 기업 역시 소급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기업의 판로 및 마케팅 비용을 업체 당 최대 250만원 한도 내에서 제공한다. 라디오 광고 라이브커머스, 카탈로그 제작 등 기업이 원하는 마케팅 수단을 직접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이 밖에도, 선정기업 대상으로 송파구 경영지도사와의 무료 경영기술 컨설팅을 연계한다. 소규모로 마케팅 담당부서나 직원이 별도로 존재하지 않아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1:1 멘토링과 방문상담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는 총 40여 개 중소기업을 선정,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상은 송파구에 사업자등록 또는 공장등록 한 중소기업으로 참여를 희망하면 송파구청 누리집에서 세부 내용을 살펴 3월 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청 경제진흥과 기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최근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고 있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판로를 개척하고 경쟁력을 갖춰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청 [금요저널] 송파구가 건축물의 올해 시가표준액을 결정하기 앞서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오는 28일까지 의견을 청취한다. 시가표준액은 행정안전부 장관이 정한 기준에 따라 건축물의 개별 특성을 반영해 지방자치단체장이 산정·결정한다. 산정된 가격은 취득세, 재산세 등 지방세 과세 기준이나 국민건강보험료 산정 기준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된다. 대상은 2023년 1월 1일 기준 재산세 과세대장에 등재되어 있거나 사용승인된 상가, 오피스텔 등 비주거용 건축물이다. 구는 송파구청 누리집 및 이택스를 통해 지난 8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시가표준액을 공개한다. 개별공시지가가 공시된 후에는 해당 가액이 소폭 달라질 수 있다. 전년도 시가표준액 또는 시장거래가 대비 과도하게 상승하거나 인근 유사 건축물과 비교해 형평성, 사실관계 변동 등으로 변경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이 구체적 사유와 증빙자료를 첨부해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송파구청 세무행정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도 접수할 수 있다. 제출된 의견은 서울시, 행안부 심의를 거쳐 5월 중 의견반영 여부를 우편으로 회신하며 최종 결정된 건축물 시가표준액은 6월 1일 고시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건축물 시가표준액은 구 세입의 중요한 요소인 만큼 소유자 및 이해관계 주민의 의견을 귀담아듣고 공정하게 결정해 납세자 권리 보호에 앞장 서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청 [금요저널] 송파구가 주민이 직접 지역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지역공동체 사업’에 참여할 모임 또는 단체를 오는 2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공동체 공모사업’은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주민이 직접 계획 수립, 제안, 실행하는 주민참여 공모사업으로 이는 주권자인 구민이 주인으로서 권리를 누리고 존중받을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민선8기 구정 비전과 상통한다. 공모 주제는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 의제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내용이라면 무엇이든 가능하며 ‘활동지원 1단계 사업’, ‘활동지원 2단계 사업’, ‘의제해결 특화사업’ 3개 분야에서 총 18개 사업을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활동지원 1단계’는 지역활동 시작단계로 사업참여 경험이 없어도 지역주민 3인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다. 주민네트워크를 확산하고 지역문제 발굴을 위한 자유분야사업을 공모해 팀당 최대 150만원을 지원한다. ‘활동지원 2단계’는 공모사업 다년 차 주민 모임을 대상으로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주민자치 역량 성장을 위해 팀당 최대 3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의제해결 특화사업’분야는 관내 주민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모임 또는 단체가 참여 가능하다. 기존 사업 경험 유무는 고려하지 않지만, 주민들이 구정 참여를 바라는 마음으로 녹색자연도시, 안전한 도시, 포용의 도시, 문화·체육의 도시 4분야에서 각 1개 사업을 선정해 최대 500만원씩 지원한다. 특히 올해 지역공동체 공모사업의 지원규모는 50.000천원으로 시비 지원 없이 전액 구비로 추진하며 구가 직접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사업 컨설팅과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모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2월 28일까지 송파구 자치행정과로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사업의 적정성, 효과성 등을 심사기준으로 주민참여 심사를 거쳐 총 18팀을 선정, 4월 말 송파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 ‘주권자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구정’ 운영을 위해서는 주민이 행정의주체로 참여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지역공동체 공모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지역 현안과 니즈가 무엇인지 파악해 더 살기 좋은 송파구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형 사회적경제기업 육성해…지역경제 핵심 만든다 [금요저널] 송파구가 ‘송파 사회적경제 성공모델 키움 프로젝트’에 참가할 기업을 오는 2월 2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최근 연대와 상생을 가치로 고용불안, 양극화, 환경오염 등과 같은 사회적 문제들을 해결하고 사회안전망 역할을 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구는 ‘송파 사회적경제 성공모델 키움 프로젝트’를 운영을 통해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양적 성장을 넘어 질적 성장과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구조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예비사회적기업과 청년기업을 배출하는 등 송파형 사회적경제기업 성공모델을 확산하며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구는 올해 ‘키움프로젝트’에 구비 1억 2천 만원을 투입해, 심의위원회의 심의와 신청 기업의 발표 등 심사를 통해 6개사 내외 대상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기업당 최대 3천 만원의 사업개발비를 지원하고 전문 경영컨설팅 및 교육 송파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 입주 공간 제공 판로 지원 등 기업의 자립을 위한 분야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기간은 최대 3년으로 연차별 사업 종료 후 성과평가를 통해 계속 지원 대상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 법인 설립 5년 이내 송파구 소재 또는 송파구로 이전을 계획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자활기업이다.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전환 가능한 청년기업도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2월 14일까지 송파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해 신청서 및 구비서류 등을 작성한 뒤, 송파구청 경제진흥과 사회적경제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3월 중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며 기업활동을 영위하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시장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역량 있는 사회적경제기업과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우수한 청년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주민 목소리 담아 서울 대표 명품거리로… ‘송파대로 명품거리 주민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송파구가 송파의 얼굴인 ‘송파대로’를 명품거리로 조성하기에 앞서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기 위해 인근 주민 대상으로 21, 22일 ‘송파대로 명품거리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송파대로를 서울 동남권을 대표하는 명품거리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을 핵심 공약으로 내걸었다. ‘송파대로’는 잠실대교 남단~성남시계로 이어지는 총길이 6.2km의 10차선 도로이다. 잠실역과 롯데월드타워, 석촌호수, 가락농수산시장, 문정법조단지, 동남권 물류센터 등 송파의 명소와 주요 시설을 잇는 관문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구는 지난 1월 19일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 기본구상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쾌적하고 품격과 활력이 넘치는 명품거리 송파대로’ 조성을 목표로 권영걸 서울디자인재단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자문위원회와 함께 기본구상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추진 방향을 쾌적한 보행녹지 거리 활력 넘치는 일자리 품격있는 디자인 거리 조성으로 정하고 기존 공간 재배치와 가로환경 개선, 상업지역 확대 및 고밀개발 추진 등으로 도시가치를 높이기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구는 세부계획 수립 전,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해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사업의 밑그림을 그려나가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송파대로 인근 주민 대상으로 권역별로 나누어 진행된다. 2월 21일은 3~4권역 주민 대상으로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2월 22일은 1~2권역 주민 대상으로 송파여성문화회관 소강당에서 열린다. 사업에 직접적인 영향권이 있는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 간의 추진경과 보고와 기본구상안 설명, 그리고 주민 의견 제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민설명회와 함께 구는, 최상의 구상안을 도출해 오는 4월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의 청사진을 완성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주민들과 함께 송파의 얼굴이자 서울 동남권 관문도로인 송파대로를 명품거리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좋은 이야기들을 나눌 예정.”이라며 “송파대로를 아름답고 걷기 좋게 변화시켜 많은 사람이 찾아오고 관광 활성화와 기업 및 일자리가 넘치는 명품거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구민이 대접받는 송파, ‘하하호호 민원동행서비스’로 불편제로 [금요저널] 송파구가 구청을 방문하는 사회적 배려대상 구민의 편의를 위해 ‘하하호호 민원동행서비스’를 시행한다. 섬김행정 실현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추진 중인 ‘원스톱 민원 서비스’에서 한 발짝 더 구민 곁으로 다가간 것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구민은 민원인이 아닌 주권자로 대접받아야 한다”며 구민이 주인이 되는 구정철학을 강조해왔다. 취임 후 지시사항 1호로 지난해 10월 구청 인허가민원을 원스톱 관리하는 ‘민원처리팀’을 신설하고 서울시 최초로 ‘여권과’를 별도 신설해 수준 높은 구민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하하호호 민원동행서비스’는 특별한 도움이 필요한 사회적 배려대상 구민들의 편의를 세심하게 살펴, 민간기업 수준 이상의 친절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실제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한 구민은, “평소 뇌병변 장애를 갖고 있어 거동이 불편해 혼자 구청에서 업무처리하기 곤란했는데, 민원동행창구 직원이 먼저 다가와 서류를 다 발급받을 때 까지 동행해주어 감동받아 울컥하는 마음이 들었다”며 직접 소관부서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 ‘하하호호 민원동행서비스’는 대상별 니즈에 따른 5가지 맞춤 민원서비스를 시행한다. 먼저, 교통약자인 장애인, 어르신, 임신부를 위해 민원실 입구에 전담 직원을 배치하고 해당 민원 창구까지 동행하는 이동 지원서비스를 지원한다. 복잡한 민원서식 작성과 디지털 플랫폼 조작이 어려운 어르신, 다문화가정 구민에게는 민원서식 대필 서비스와 무인민원발급기·키오스크 1:1 전담 도움을 제공한다. 구는 서울시 디지털 포용 정책으로 추진 중인 ‘천천히 해도 괜찮아요’ 캠페인에 동참하며 디지털 약자들이 차별 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임신부 및 유아 동반 구민을 위한 배려 창구를 운영해 우선적으로 민원을 처리하고 외국인을 위한 외국어 신청서식을 비치해 민원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민원동행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구민은 송파구청 민원행정과 전화예약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 사전에 예약하지 못한 경우, 구청 2층 민원실에 내방해 민원창구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한편 구는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2 국민행복민원실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3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 민선8기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구민 섬김 행정으로 민원 서비스 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창의와 혁신의 시스템 변화로 더 편리하고 따뜻한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해, 구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구정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청 [금요저널] 송파구는 2월 14일 고용노동부가 밝힌 ‘위법한 공무원 노동조합 단체협약 시정조치 추진’ 계획을 적극 환영하며 고용노동부의 시정명령이 내려오면 즉각 이행하겠다고 15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4일 2021년 전국공무원노조 송파구지부가 체결한 단체협약에 대해 공무원노조법 위반소지가 있는 50여 개 조항을 확인하고 시정조치 명령을 예고했다. 송파구청은 민선 8기 서강석 구청장 취임 이후 인사개입 등 공무원 노조법을 위반하는 송파구노조의 위법성과 잘못된 관행들을 지적하며 합법적인 노조활동을 촉구해 왔다. 그러자 송파구노조는 서강석 구청장 취임 직후부터 구청장 자택 앞에서 구청 앞에서 지역 행사장 앞에서 외부세력까지 끌어들이며 시위를 계속해왔다. 이에 팀장급 이상 구청 간부급 공무원 234명 전원이 지난해 4회에 걸쳐 송파구노조에 시위를 중단하고 창의와 혁신의 구정에 동참해 달라는 입장문을 발표했으나, 송파구노조는 시위를 계속하며 오히려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직원 9인을 부당노동행위로 고발했다. 해당 고발 건은 2022년 12월 27일 ‘전부 이유 없음’으로 최종 기각되어 부당노동행위가 아니었음을 명백하게 판정받았다. 송파구노조에서는 중앙노동위원회에 재심을 청구하고 아직도 전과 같이 공무원 노조법을 위반한 단체협약을 송파구청에 강요하며 시위를 계속해 송파구청의 평판을 저하시키고 주민 불편을 증대시키고 있다. 송파구청은 지난 1월 공무원노조법에 근거해 과거 체결된 단체협약의 불법성을 지적하고 고용노동부에 시정명령을 문서로 촉구했으며 고용노동부에서 송파구청의 의견을 받아들여 시정명령 예정이다을 밝혀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번 조치를 계기로 서강석 송파구청장을 비롯한 2,000여명의 공무원은 법과 원칙에 따른 노동조합 활동을 적극 보장해 노사관계를 건전하게 재정립하고 나아가 창의와 혁신 그리고 공정을 핵심가치로 구민을 위한 섬김 행정에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제7기 블로그 기자단’모집…22일까지 접수 [금요저널] 송파구는 구정 소식을 구민 목소리로 생생하게 전달할 ‘제7기 송파구 블로그기자단’을 오는 2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송파구 블로그 기자단’은 송파의 문화·축제·정책 등 다양한 현장 소식을 직접 체험해 후기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구민의 시각에서 도움이 되는 각종 정보를 발 빠르게 취재해 구정 정책을 홍보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 ‘제7기 블로그기자단’은 송파구민 또는 송파구 소재 대학생,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10명 내외로 선발한다. 선발된 기자단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며 특히 올해는 송파의 매력적인 거리나 나만의 스팟을 소개하는 ‘송파-로’ 코너를 신설해, 기존에 알려진 송파구 명소 이외에 새로운 장소를 선별해 소개하는 등 더욱 다채로운 소식을 담아낼 예정이다. 매달 작성된 원고는 송파구청 대표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에 게재되며 채택 기사에 대해서는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한다. 또, 우수 활동 기자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는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신청은 송파구 공식 블로그에서 지원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발표는 2월 28일에 SNS 게재 및 개별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 홈페이지 또는 공식 블로그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홍보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올해 대대적 블로그 개편을 계획하고 있는 만큼, 넓은 시야와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송파구의 다양한 매력을 생생하게 전해 줄 수 있는 역량 있는 인재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청 [금요저널] 송파구가 위탁가정과 공동생활가정 보호아동을 대상으로 대대적 전수조사에 나섰다 송파구는 부모 역할의 부재로 심리적, 정서적, 경제적 불안을 안고 생활하는 사회적 약자 아동의 보호체계를 강화하고자 관내 가정위탁아동과 공동생활가정아동을 대상으로 오는 3월까지 두 달간 양육상황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부모의 빈곤, 이혼, 질병, 가출, 학대 등의 사유로 위탁가정 30세대와 공동생활가정 7개소에서 보호받고 있는 아동 79명이다. 구는 이번 집중 점검 기간동안 보호대상 아동들이 적절한 환경에서 양육되고 있는지 주거, 안전, 사회, 교육 등 다방면으로 살피고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원하는 복지급여가 적절하게 쓰이고 있는지 생계비 실태까지 통합적 점검을 진행한다. 특히 기존에는 가정위탁아동의 양육상황을 점검하는 부서와 생계비 실태 점검하는 부서가 각기 달라 비정기적으로 관리하고 있었으나,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양육상황 점검 시에 위탁가정이 양육보조금, 아동용돈, 학업유지비와 취업준비금 등 지원금을 어떻게 쓰고 있는지 실태를 함께 점검해 보호아동의 경제적 안전까지 꼼꼼히 챙길 예정이다. 먼저, 구는 아동보호전담요원을 포함한 전담반을 구성해 보호아동의 양육환경을 전면 살핀다. 위탁가정과 공동생활가정을 직접 방문해 보호대상아동의 적응상태 및 변화 정도, 아동의 개별욕구와 보호계획에 따라 제공하는 서비스의 적절성 등을 확인한다. 이와 함께, 동주민센터에서는 복지급여 이용 실태를 조사한다. 동 복지플래너와 우리동네돌봄단이 보호아동에 대한 지원 내역을 살펴보고 아동양육비가 타목적으로 사용될 경우 담당부서에 부정수급자 신고를 하고 보장비용 징수 절차에 따른 환수 조치를 의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최근 난방비 인상 등 고물가 위기가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에게까지 전가되지 않도록 경제적 안전까지 세심하게 챙기겠다”며 “보호대상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양육상황을 점검하고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연계해 촘촘한 아동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환경공무관 123명, 월급 모아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동행 [금요저널] 송파구는 지난 9일 송파구 환경공무관 일동이 모금한 ‘2023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300만원을 전달하는 기탁식을 가졌다. 송파지부 환경공무관 일동은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123명의 환경공무관들이 자발적으로 월급 일부를 모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들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활동에 동참해 소외된 이웃에 온정을 나눠왔다. 또한, 수해복구 및 불우이웃돕기 등 지속적인 지역사회 봉사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환경공무관들의 기탁으로 모인 성금은 저소득 주민의 생계·의료·주거지원 등 각종 지역복지 증진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고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자 ‘2023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추진해왔다. 사업 종료일을 일주일가량 앞둔 지난 8일 기준, 24억 5천여만원의 성금과 성품이 접수되며 목표액을 115% 조기 달성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도시청결을 위해 힘쓰며 이웃사랑을 실천하시는 환경공무관님들의 노고와 선행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 소외된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세심한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