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위기가구 신속지원’ 으로 골든타임 사수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가 위기에 처한 저소득층을 적시에 지원하기 위해 작년에 첫 도입한 ‘위기가구 신속 처리·결정 사업’을 올해도 이어서 운영한다고 알렸다. 서울 인구 최다 구 송파구는 신청순으로 수급자를 조사하면, 긴급한 위기가구가 뒤늦게 책정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구는 지원 신청부터 결정까지 처리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시의적절한 도움을 제공하고자 해당 사업을 기획한 것이다. 일반적인 기초생활보장 신청의 경우 기관별 산재한 공적자료 확인 등 평균 35일이 소요된다. 반면, 구의 자체적 ‘신속 처리’ 시스템을 거치면 12일 단축된 평균 23일이면 급여 결정까지 모두 완료된다. 실제로 지난해 구는 질병, 장애, 실직 순의 이유로 당장 생계유지가 어렵던 36건의 위기가구를 신속 지원했다. 각 상황에 맞는 생계·의료·주거급여는 물론, 부적합 가구는 타 보장사업과 연계해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절차는 각 동 주민센터에서 위기 상황인 대상자를 발굴해 구에 신속 조사를 의뢰하면, 생활보장과에서 소득·재산 기준 적합 여부를 빠르고 정확하게 검토해 불필요한 기한 연장 없이 지원처리 하는 방식이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계 또는 기초 의료 급여 신청 건 중 부양의무자가 없거나, 기준 적용이 어려운 가구 중 △1인 가구 △암·희귀난치질환 등 산정특례 등록이 된 경우 △긴급성이 확인된 가구 등 긴급한 보호가 필요한 가구다. ‘위기가구 신속 처리·결정 사업’을 포함한 사회보장급여를 신청하려면 각 동 주민센터 복지팀을 통해 상담하거나 신청할 수 있다. 기타 더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 생활보장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위기상황에 놓인 구민에게는 무엇보다 신속한 행정적 지원이 중요하다”며 “구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한 분 한 분 섬기는 맞춤형 지원행정을 펼쳐 복지 공백 최소화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송파구, 현장 채용 연계 ‘취업성공 1·9데이’ 개최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는 오는 5월 14일 오후 3시, 송파구청 4층 대강당에서 '취업성공 1·9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데이’는 서류 전형 없이 현장에서 바로 면접과 채용이 이루어지는 구직자 맞춤형 채용 행사이다. ‘일자리를 구하는 날’ 이라는 의미가 담겼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 서울동부고용노동지청과 공동으로 주최하며 5개 기업이 참여한다. △패션제품 검수기업 ‘페이머스스튜디오’ △종합유통기업 ‘홈플러스’ △단체급식 조리전문기업 ‘현대캐터링시스템’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기업 ‘코어시큐리티’ △의료용품 판매기업 ‘씨팝코리아’ 이다. 물류, 판매, 조리, IT 교육 운영, 정보보안, 고객상담 등 다양한 분야에서 3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구는 구직자와 기업 간 사전 매칭으로 면접을 주선하고 당일 현장에 방문한 구직자도 이력서만 있으면 즉시 면접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지난해에는 ‘1·9데이’를 통해 313명의 구직자가 면접을 보고 이 중 35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행사 당일에는 면접 외에도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맞춤형 이력서 컨설팅, 노동법률 상담, 일자리 상담 등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5월 13일까지 송파일자리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 또는 홍보물에 있는 QR코드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행사 종료 후에도 구는 구직자와 기업을 송파일자리센터에 등록해 사후 고용유지, 미취업자 재연계, 채용지원 등 후속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방침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현장에서 바로 채용까지 이어지는 방식 덕분에 구직자는 부담 없이 면접을 볼 수 있고 기업은 필요한 인재를 빠르게 만날 수 있다”며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일자리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송파구 ‘세무회계사무원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금요저널] 송파구가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를 통해 여성의 활발한 사회참여와 경제활동을 지원하도록 ‘세무회계사무원 양성과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과정은 기업 세무회계사무원이나 세무사 혹은 회계사 사무실에서 근무할 때 필요한 기본 역량인 전산세무회계 프로그램 교육 OA프로그램 교육 취업 컨설팅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이 직무 맞춤형 지식과 소양을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집은 7월 22일까지 진행되며 교육장소는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홈페이지의 모집공고를 참고해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서강석 구청장은 “코로나19 이후 빠르게 변화하는 노동시장에서 여성의 사회적 역할을 제고하고 경제활동을 돕기 위한 강좌를 마련했다”며 “임신·출산·육아 등의 사유로 경력을 이어나가지 못한 분들이 이번 강의를 통해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건설현장 재해예방 캠페인·합동점검…중대재해 만전 [금요저널] 송파구는 7월 19일 석촌동 일대 중소규모 민간 건설현장을 시작으로 재해예방·안전문화정착 캠페인 및 합동점검을 실시해 중대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이번 캠페인 및 합동점검은 송파구청, 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청, 안전보건공단, 대한산업안전협회 4개 기관이 협업한다. 산재사망사고 중 다수가 중소규모 건설현장에서 발생함에 따라 중소규모 현장의 안전의식 제고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실시하고 송파구 전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캠페인은 건설현장에서 가장 취약한 추락·낙하 사고 관련 위험 방호조치, 안전 보호구 착용 지도는 물론, 폭염 등 하절기 위험요인에 대한 안전보건관리, 코로나 감염 방역관리를 안내한다. 아울러 합동 안전점검은 패트롤카를 활용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설현장 사고예방 체크리스트, 폭염예방가이드 등 기술자료 및 식염 포도당, 부채, 쿨스카프, 쿨팩 등을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캠페인 및 합동점검 중 안전관리가 현저히 불량한 사업장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추후 감독 대상으로 선정해 강도 높은 감독과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용상 재난안전과장은 “사망사고 감소를 위해서 중소규모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관리는 필수”며 “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 송파가 되도록 구청장으로서의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by학교 끝 공부 시작 송파구 ‘레벨업 배움터’ 운영 [금요저널] 송파구가 무료로 초·중·고교 학생들이 방과 후 부족한 공부를 채울 수 있도록 ‘레벨업 배움터’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레벨업 배움터’는 관내 청소년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구립 마천청소년센터 등 송파구 4곳에서 각각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학교 내부의 유휴공간을 포함해 학교 밖과 지역사회의 안전한 교육 공간까지 발굴해 교육을 진행한다. 마천청소년센터에서는 중학생에게 필수적인 수학 기초 강의가 진행되고 송파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환경인식 개선 및 실생활 적용 강의와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예술을 통한 진로지도 교육 2가지가 실시된다. 더미소작은도서관에서는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자기계발을 통한 미래설계 교육이 진행되고 아주중학교에서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영상 촬영·편집 등 콘텐츠 제작 강좌가 열린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송파구 교육협력과나 해당 배움터로 문의하면 세부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김성수 송파구 교육협력과장은 “레벨업 배움터에서 송파구 청소년들이 서로 간에 더욱 많이 소통하며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관심있는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by당신은 나의 동반자 송파구 반려견 등록은 필수이다 [금요저널] 송파구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해, 천오백만 반려인구의 선진반려동물문화 정착에 앞장선다. 2개월령 이상의 개에 대한 동물등록은 법적 의무사항이나 규정을 잘 모르거나 개인사정 등으로 인한 미등록 반려견이 상당수 있는 것으로 구청 관계자는 추정하고 있다. 이에 구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반려견 자진등록기간을 운영해 과태료 면제 등 자진등록에 따른 혜택을 홍보하고 다음달 말까지 모든 반려견의 등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등록대상 동물은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주택·준주택 외의 장소에서 반려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다. 자진등록 절차는 매우 간단하다. 동물등록대행기관인 가까운 동물병원 등에 방문해 내장칩 시술을 하거나, 외장형 목걸이를 구입·부착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다만 서울시와 송파구는 효과적인 반려견 보호와 목걸이 분실·훼손 우려가 있어 내장칩 시술을 권장하고 있다. 현재 송파구에는 69개소의 동물등록대행기관이 운영 중이다또한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변경신고 제도도 운영한다. 동물을 잃어버린 경우는 10일 이내에, 소유자가 변경되거나, 외장형 목걸이가 분실·파손된 경우와 반려동물이 죽었을 경우는 30일 이내에 변경신고를 해야한다. 자세한 사항은 농림축산검역본부의 동물보호관리시스템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자진등록기간이 종료되고 9월부터 한달 간 집중단속도 벌일 예정인데, 위반행위가 적발될 경우 20만원에서 최대 6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오용환 문화체육과장은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반려동물 소유자의 법률 준수가 필수적”이며 “구민들에게 동물등록 필요성을 적극 알려서 선진반려동물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by송파구, 1인가구 전월세 계약 피해 NO…전문가가 계약 돕는다 [금요저널] 송파구는 7월부터 사회초년생과 어르신 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는 독립을 준비하는 사회초년생, 어르신 등 부동산 계약 시 관련 지식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전월세 계약을 할 때 주거안심 매니저가 상담 및 동행해 안전한 계약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한다. 구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송파구지회의 추천을 받아 경험이 풍부한 공인중개사 2명을 ‘주거안심 매니저’로 위촉하고 전월세 계약 상담, 주거지 탐색 지원, 주거 안심 동행, 주거 정책 안내 등 4대 도움 서비스를 지원한다. 지역 여건에 밝은 ‘주거안심매니저’는 깡통전세, 불법건축물 임대 등 전월세 계약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당한 일을 겪지 않도록 상담해주고 임차 예정 건물 답사 시에 같이 동행해 혼자 볼 때 놓칠 수 있는 부분을 확인하고 점검해주는 역할을 한다.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는 7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약 5개월 간 운영한다. 지원대상은 연령과 상관없이 송파구 거주 예정 1인 가구로 이용료는 무료다. 주거안심매니저와 1:1 대면 상담, 전화상담, 현장방문 동행서비스 등은 사전 신청 및 예약에 따라 매주 월, 목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 사이에 진행된다. 정기 운영 시간 외에도 평일·주말 현장방문 동행서비스 등을 요청할 경우, 일정 협의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송파구 양유미 부동산정보과장은 “잘못된 임대차계약으로 임차보증금을 손해보는 등 피해를 예방하고 1인 가구의 안정적인 주거정착을 위해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운영한다”며 “해당 서비스를 통해 1인 가구들이 주거 마련에 대한 불안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불요불급한 예산, 111억여 원 삭감 건의 [금요저널] 살맛나는 송파, 전국최고의 도시 송파를 만들기 위해 ‘다시 뛰는 송파, 창의와 혁신의 구정’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민선8기 서강석 송파구청장의 향후 4년 구정 윤곽이 드러나며 힘찬 시동이 걸릴 전망이다. 송파구청장직 인수위원회는 1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10일간의 인수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하는 업무보고회를 열고 공약사항, 예산, 조직개편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갖고 불요불급한 예산 111억여 원 삭감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내용을 제안했다. 이날 서강석 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인수위 전체회의 주요 핵심 내용은 낭비성, 시급성, 성과 불분명한 47개 사업 111억 5천만원 삭감, 주요 10대 공약 타당성 검토, 구민 만족 극대화 및 일 중심의 국·과·팀별 통폐합 조직개편 사항 등이다.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예산 삭감 주요 내용은 마을기업, 마을공동체공모사업, 주민자치시범사업 등 2억 1천, 송파 둘레길 관련 사업 9억 1천, 친환경공공급식센터 운영중단 7억 2천, 석촌호수 데크길 용역비 1억원 등 총 111억 5천여만원이다. 삭감된 예산의 신규 및 추가 투입은 국가보훈대상자 예우수당 27억 8천, 6.25참전 유공자 위문금 1억 5천, 저소득 장애인 활동 및 독거노인 생활보조 수당 6천 3백만원 등이며 역점사업인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 종합계획 수립 용역비 4억, 열악한 환경미화원 근무환경 개선 13억 4천만원 등 총 62억 7천만원을 투입한다. 이 같은 결과는 서 구청장이 취임사에서 밝힌 “국민의 피 같은 세금을 임의롭게 생각하고 누구를 위한 것인지 모를 불필요한 사업과 불필요한 자리를 만들어서 예산을 낭비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는 대목에서 읽을 수가 있다. 특히 삭감 예산의 신규 투입 성격은 서 구청장이 평소 “행정이 나라를 위해 헌신 봉사한 국가유공자 및 사회적 약자, 소외계층에 대한 예우와 배려에 구정의 우선을 두겠다”는 철학을 그대로 실천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어 민선8기 서강석 구청장의 공약사항으로 주요 10대 공약 내, 90개 단위사업에 대해 실현 가능성 등 소관 부서별로 면밀히 검토한 결과, 정상추진 79건, 변경추진 6건, 지속협의 3건, 추가 검토 2건으로 잠정 확정했다. 또 인수위원회 위원들의 주문, 요청사항 154건에 대해서도 소관 부서의 검토결과, 즉시반영 65건, 반영예정 63건, 타 기관과의 협의 11건, 중장기 검토 15건 등 총 128건에 대해서는 즉시 반영 예정이고 나머지 사항도 적극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인수위 요청 사항 중 눈에 띄는 것은 직원근무평정 등 객관적 전문적 평가,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추진 재검토, 4차산업 첨단행정 구축, 건전하고 효율적 재정운용 기반 마련 장기 재정추계 실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정책 발굴, 민간단체 및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관광객 유치 특화사업 발굴 등이다. 또 탄력적 주정차 단속, 그린파킹 사업 활성화, 염화칼슘 사용량 감축,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발전소 위탁 운영 직영 변경, 미세먼지 측정지도 도입 등 핀셋 대책 수립, 전기차 급속충전기 확대 방안 등 인수위의 주문은 직원 사기 진작에서부터 거시적인 재정 운용 마련까지 광범위하게 제시됐다. 이와 함께 ‘다시 뛰는 송파, 창의와 혁신의 구정’을 뒷받침 할 조직개편 사항이다. 종전에 구민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 불분명한 부서 및 팀 명칭을 변경하고 각 부서의 업무를 조정·검토해 부적절한 업무는 기능에 부합하도록 조직을 대폭 통폐합하는 조직개편. 대표적으로 인허가 등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민원행정과를 설치해 민간 수준 이상의 원스톱 민원처리시스템 구축, 재건축 재개발 리모델링 사업을 전담할 유사기능 분리·조정을 통한 도시현대화국 신설, 학생들의 학습권과 통학권 보장 및 구민 생활체육 증진을 위해 교육문화국 신설, 문화체육과를 문화와 체육을 나눠 문화예술과, 생활체육과 신설 등을 골자로 한다. 특히 이러한 공약 및 역점사업 추진을 내실 있게 추진할 전담 조직으로 전략개발기획단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폭넓은 식견과 전문성 등 탁월한 안목으로 송파구청장직 인수위원회를 이끈 한표환 위원장은 “인수위 출범하며 두려움이 앞섰다. 시간적 제약, 자료 부족 등 어려움이 있어 과연 제대로 운영돼, 향후 서강석 구청장이 4년 동안 구정을 이끌어 가는데 구민들에게 만족할 만한 성과를 도출해 낼지 우려가 컸던 게 사실이다. 소명의식을 갖고 작업할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 신뢰를 보여주신 구청장께 감사드리고 짧은 시간에 최선을 다해 준비한 관계자들을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특히 여러 위원들의 검토결과에 대해 소극적, 수동적 자세 등 송곳 지적을 의식한 듯 총평을 통해 “여러 위원들이 보시기에 아직 미흡한 부분이 있다. 추진 여부에 대해 반영예정, 중장기 검토 등은 다음에 하겠다는 것으로 해석되니 만큼 구체적 시기 및 용어정리가 필요하며 보다 적극적 자세와 일관성 있는 재검토가 요청된다”고 주문했다. 이날 인수위 업무보고 내용 중, 공약사항은 공약이행평가단 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10월말까지 최종 확정하게 되며 예산 및 조직개편안은 구청장의 방침을 통해 오는 8월말 구의회에 최종 안건을 상정, 승인을 통해 시행된다. 서강석 구청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구청장에 당선되고 인수위 구성이 엊그제 같은데 1개월이 지났다 송파구청 인수위는 마치 서울시 인수위급이 아니냐고들 한다 그동안 각계 석학 교수님 등 전문가들을 모시고 명성에 걸맞게 깊은 식견, 경륜으로 짚어주시고 국과장들 의견을 청취, 예산도 111억 정도 감액해 추경안을 편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리고 조직개편도 학자들께서 보시거나 행정실무자들 입장에서 적합하게 개편안을 도출했다”고 말했다. 또 “그간의 지적사항들 보완 발전시켜 나가는 한편 오늘 최종보고회를 계기로 새로운 시작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위원님들을 송파구정에 자문교수로 모시고 싶다”며 감사를 거듭 표했다. 특히 서 구청장은 “공직자들께서도 자료 검토 준비하느라 대단히 수고가 많았다 공약사항 추진 여부를 반영예정, 장기검토 등으로 분류했으나 정공법으로 검토하면 즉시 시행할 수 있다고 본다”며 격려와 함께 적극적 자세를 주문했다. 끝으로 “선출직 자리는 벼슬이 아니다 벼슬은 권력자가 자리를 주는 것이지만 선출직은 권력자가 아니라 오직 주권자인 67만 송파구민이 보낸 것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송파구민에게 무한책임을 지겠다”고 마무리했다.
by차세대 사어버보안 리더, 송파구가 키운다 [금요저널] 송파구가 차세대 보안산업 분야를 이끌어갈 ‘사이버보안 전문인재 양성과정’ 교육생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구는 디지털시대가 가속화됨에 따라 사이버보안산업 육성과 관련 인재 양성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와 협약을 통해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SK쉴더스, LG CNS, 이글루코퍼레이션 등 구인 수요가 있는 30개 사이버보안 기업과 사전 협약을 맺고 기업 수요를 반영한 실습 중심의 교육과정을 설계해 총 20회에 걸쳐 진행된다. 세부 커리큘럼은 시스템 보안 시스템 취약점 진단 및 분석 실습 시스템 해킹 실무 네트워크 보안 침투테스트 악성코드 분석 및 실습 침해사고 대응 정보보안 컨설팅 등이다. 현장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기업 탐방과 실무자 컨설팅도 진행한다. 구는 또 정보보호산업 특화 채용박람회 개최, 취업멘토링 제공, 기업 인턴제 연계 등을 통해 교육 수료생 취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해에는 교육생 20명 중 10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이번 교육은 송파구 가락동 소재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한국정보보호교육원 교육장에서 8월 한 달간 진행되며 비용은 전액 무료다. 정보보호 직종에 종사하고자 하는 20세~34세의 미취업자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오는 21일까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홈페이지를 참고해 지원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협회와 함께 7월 27일 인터뷰 심사를 통해 교육생 15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구는 신성장동력산업 거점지역인 문정비즈밸리와 국내 유일의 ICT보안 클러스터 조성 등으로 사이버보안 분야의 성장 가능성이 크다”며 “민선 8기 송파구는 현장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체계를 구축해 청년의 다양한 미래를 지원하고 기업경쟁력 강화에도 힘 쓰겠다”고 전했다.
by일상 활기 충전은 송파구 여성교실에서 8월부터 강좌 재운영 [금요저널] 송파구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따른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2년 여 간 중단했던 여성교실 프로그램 운영을 오는 8월부터 전면 재개한다고 밝혔다. 구는 최근 보건복지부의 사회적거리두기 방역 조치가 해제됨에 따라, 장기간 외부활동이 줄어들어 코로나 블루 등으로 피로도가 높아진 주민들과 코로나 유행 감소세 등을 고려해 관내 여성교실 3개소의 재개관을 결정했다. 송파구 여성교실은 재개관에 앞서 공개모집을 통해 전문 강사 인력풀을 구성하고 구민들의 자기개발 및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한 운동, 요리, 외국어, 회화, 이미용 등 다양한 강좌를 개설, 운영할 예정이다. ‘문정여성교실’은 노후화된 시설을 정비·교체해 새단장을 마치고 7월부터수강 인원을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실 환경개선 공사를 실시하고 미싱작업공간 조명 설치, 낡은 테이블·의자 교체 등으로 일부 노후화되고 방치되었던 공간을 밝고 깨끗하게 개선했다. 프로그램은 바리스타와 조리사, 미용 등 각종 자격증반과 요리, 아동복 옷 만들기, 옷 수선과 같은 생활 속 취미 교실까지 분야별로 폭넓게 선택할 수 있다. ‘오륜여성교실’과 ‘솔바람여성교실’은 8월부터 프로그램을 새롭게 구성해 재운영을 시작한다. 기초영어, 한문서예 등 자기계발 강좌부터 에어로빅, 요가 등 운동 강좌와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이색 프로그램들도 개설할 예정이다. 수강을 원하는 구민은 송파구청 여성보육과로 전화 문의 하거나 송파런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선착순 마감이다. 송파구 김란수 여성보육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었던 구민들과 여성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여성교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송파구서 DIY 전동 카트로 짜릿한 레이싱 즐겨볼까 [금요저널] 송파구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오는 8월 8일부터 11일까지 미래교육센터 오금Hub에서 ‘제2회 청소년동아리, 메이커톤’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메이커톤 행사’는 청소년들이 팀을 이뤄 아이디어 창출, 기획, 디자인, 프로그래밍 등 과정에 직접 참여해 제작한 전동카트로 레이싱까지 진행하는 경진 대회다. 이번 행사는 1차 메이커 교육, 2차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부터 디자인, 설계과정에 참여하는 제작 활동, 3차 레이싱 대회까지 친구들과 협동과 공유를 통해 제작, 프로그래밍까지 완성하는 3단계 과정으로 구성했다. 먼저, 8월 6일에는 ‘카트 디자인 및 카트 기본 구성’, ‘기초 안전 및 공구 사용법’ 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8월 8~10일 3일간은 미래교육센터 오금 Hub에서 전동카트 디자인, 설계 및 제작 활동을, 8월 11일은 송파구 장애인운전교육원에서 제작한 전동카트로 레이싱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7월 25일까지이며 청소년으로 구성된 5인 이하 동아리로 신청할 수 있다. 서류 평가를 통해 선발된 9개 팀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며 제작 및 레이싱 활동을 통해 종합우승, 준우승, 3위 및 우수디자인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송파구 이상필 아동돌봄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직접 설계하고 만들어봄으로써 메이커 역량 강화 및 생각의 확장을 모색하고자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참신한 생각과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맘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송파구-세종문화회관, ‘행복한 국악을 만나다’ 특별공연 [금요저널] 송파구는 세종문화회관과 함께 서울시국악관현악단 특별공연을 서울놀이마당에서 2022년 7월 9일 오후 6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복한 국악을 만나다’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세종문화회관에서‘2022 예술로 동행’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공연으로 송파구가 구민의 문화 향유기회 제공을 위해 요청해 성사됐다. 공연은 약 75분 동안 진행되며 국악관현악 ‘남도아리랑’이 첫 무대를 장식하고 이어 경기민요 연곡 ‘한오백년’, 청춘가, 태평가, 뱃노래, 사물놀이 협주곡 ‘신모듬’ 등 작품이 연주된다. 총 49명이 출연해 한국 전통의 깊은 선율을 선사하게 되며 제32회 대한민국작곡상을 수상한 현 서울시 국악관현악단 단장 김성국 예술감독이 지휘를 맡고 JTBC 히든싱어3, JTBC 팬텀싱어2 출연 한 소리꾼 전태원이 사회를 맡아 진행한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은 1965년 국악의 현대화, 대중화. 세계화를 목적으로 창단된 한국 최초의 국악관현악단으로 국내외 관객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서울시국악관현악단 특별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어 문화 소외계층에게도 수준높고 아름다운 관현악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오용환 문화체육과장은 “미주·유럽 등 수많은 해외 및 국내 공연을 통해 한국음악의 발전에 큰 몫을 담당하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우수한 공연을 서울의 유일한 야외 전통문화예술 공연장인 서울놀이마당에서 만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서울놀이마당 활성화 등 송파구를 문화와 예술이 숨쉬는 도시로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