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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6년 맞춤형 ‘중학교 가는 길’ 개편… 현장 의견 수렴 본격화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의 안정적인 중학교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제작·보급한 ‘중학교 가는 길’ 안내자료에 대한 만족도 및 개선 의견 조사를 22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25학년도에 배포된 자료의 실제 활용도를 살펴보고 학생·학부모·교사의 의견을 수렴해 2026학년도 안내자료를 한층 더 현장 친화적이고 효과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조사 대상은 초등학교의 경우 2024학년도 6학년 담임 또는 진로 담당 교사, 중학교는 1학년 학생과 학부모다. 참여는 학교에서 안내하는 인터넷 주소 또는 QR코드를 통해 개별 응답으로 진행된다. 설문 문항은 △안내자료 활용 여부 △중학교 생활 적응에의 도움 정도 △가장 유익했던 항목 △향후 추가·보완이 필요한 내용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안내자료의 강점과 개선점을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중학교 가는 길’은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진학하는 전환기 학생들이 △겨울방학 학습·생활 습관 준비 △중학교 교과와 평가 방식 이해 △교우 관계 형성과 학교폭력 예방 △학교생활기록부와 자치 활동 △자유학기제·학교자율시간·진로 탐색 등을 미리 알아보고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돼 2022년도부터 매년 도내 모든 6학년 학생에게 책자와 전자책으로 제공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조사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보강하고 교사의 지도 자료로 활용 가능한 맞춤형 안내서는 물론, ‘학부모에게 필요한 별도의 도움자료’도 함께 개발해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중학교 가는 길’은 학생들에게 두려움 대신 설렘으로 중학교 생활을 준비할 수 있게 하는 안내서”며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바탕으로 학생 중심, 현장 중심의 자료를 개발해 성공적인 학교 적응을 돕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북교육청, ‘완벽 수능 마무리 패키지’ 총력 지원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50여일 앞두고 수험생들에게 마무리 학습에 도움을 주고자 ‘완벽 수능 마무리 패기키’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여기에는 △D-50 학습전략 안내 △대박예감 경북 모의평가 실시 △도내 우수 교사 온라인 강의 △수능 심화 학습 특강 등이 포함된다. 한편 9월 중순 마무리된 2026학년도 수시 원서 접수에서 ‘재학생 증가’에 따른 수시 지원자 확대와 ‘사탐런 현상’ 으로 변동이 커지면서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의 중요성이 한 층 더 높아졌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경북진학지원단 선생님들이 직접 제작한 “D-50일 학습전략”을 보급했다. 이번 전략서에는 원서 접수 결과와 6월·9월 모의평가 분석을 바탕으로 실제 수능 시험은 의대 증원에 따라 적정한 변별력을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따라서 선택과 집중, 실전 훈련, 자기통제력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개인 맞춤 학습 방법을 제시하고 영역별 전략도 제시하면서 완벽한 마무리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도내 고등학교 현장에서도 맞춤형 수능 대비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현재 91개 학교에서 총 280개의 수능 심화 특강을 운영해 학생 개개인의 약점을 보완하고 실전 감각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와 함께 도내 우수 교사 61명의 출제위원을 꾸려 ‘대박예감 경북 모의평가’를 직접 출제하고 시행해 수능 마무리 학습에서 꼭 필요한 실전 연습을 기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28일 시행한 1회 경북 모의평가에서는 우수한 문항들을 선보여 수험생의 만족도가 무척 높았다는 후문이다. 이는 현재 수능 출제 경향의 정확한 분석을 통한 결과로 향후 10월 29일 시행되는 2회 경북 모의평가도 완벽한 마무리 실전 연습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더 나아가 경북 모의평가 출제위원들은 수험생들의 마무리 학습에 더욱 도움을 주고자 ‘경북 모의평가 해설강의 및 영역별 마무리 학습법’을 직접 촬영해 안내하고 있다. 특히 도내 영역별 우수 선생님이 직접 문제에 대한 설명과 수능 마무리 대비 영역별 핵심 사항을 정리·설명해 완벽한 마무리 학습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관련 영상은 [맛쿨 멋쿨-GBE 수능 방송]에 탑재해 언제든지 수험생들이 볼 수 있으며 2회분은 10월 29일 오후 4시에 탑재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제 50일 후면 수험생들이 흘린 땀방울이 아름다운 꽃봉오리를 맺고 활짝 만개하기를 경북교육가족이 한마음으로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완벽한 마무리 학습이 될 수 있도록 제2회 경북 모의평가, 수능 심화 학습 특강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북교육청, ‘보호자 심리·정서 역량 연수’ 실시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오는 27일 오전 10시 30분, 본청 연화관에서 유치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보호자 심리·정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본 연수는 ‘보호자 마음 건강으로 자녀 성장 지원하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경북 도내 유치원 학부모 및 예비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연수는 보호자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돕고 안전하고 건강한 양육 환경을 조성해 자녀의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문화 공연과 전문가 강연으로 진행된다. 특히 부모들의 심리적 휴식을 위해 마련된 브리즈 뮤지컬 특별공연은 국내외 명작 뮤지컬을 엮은 무대로 부모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강연은 숭실사이버대학교 이호선 교수가 맡는다. 이 교수는 연세대학교에서 상담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한국노인상담센터 센터장 및 서울가정법원 상담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또한 ‘부모도 사랑받고 싶다’, ‘노인상담론’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으며 방송과 강연을 통해 부모교육과 심리 상담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강의에서는 보호자들이 자녀 양육 과정에서 직면하는 심리적 어려움과 회복 방안을 안내해 자녀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긍정적 양육 태도와 실천 역량을 키우며 유치원과 가정이 서로 소통하고 신뢰를 쌓아가는 든든한 교육공동체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 보호자의 심리적 건강을 지키는 것이 곧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이끄는 출발점이다”며 “보호자 연수가 효과적인 부모의 역할을 정립하고 바람직한 자녀 교육관을 확립하는데 도움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북교육청, 교사의 연구가 학교를 바꾼다 교육연구동아리 열기 확산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교육연구동아리’688팀을 지원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의 교원학습공동체는 크게 ‘교육연구동아리’ 와 ‘도단위 교과교육연구회’로 나뉜다. ‘도단위 교과교육연구회’는 교과별 전문성을 심화하고 연구 성과를 체계적으로 공유·확산하는 전문 교과 중심 연구 조직으로 교원의 학문적 탐구와 집단 연구 활동에 중점을 둔다. 한편 ‘교육연구동아리’는 교원의 자발적 참여와 연구 활동을 기반으로 학교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수업 혁신을 이끄는 현장 밀착형 연구 조직으로 △교원 간 연계 중심의 교원중심형 △대학교수 등 외부 전문가와 협력하는 외부 협력형이 있다. 올해 ‘교육연구동아리’는 △인성교육 △기초학력 △놀이학급 △학생주도형 수업 △과정중심평가 △경제·금융교육 등 6개 분야에서 교육연구동아리를 공모했으며 총 688팀을 선정해 3억 6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동아리별 주요 활동은 정기 협의회를 통한 과제 연구, 수업 성찰과 토론, 맞춤형 공동체 활동 등이며 특히 수업 관련 특화 연구를 통해 수업력 신장과 교수·학습 방법 개선에 힘쓰고 있다. 또한 연구·개발 자료는 교육청 수업지원포털 ‘수업나누리’에 탑재해 공유하고 있으며 지난 8월 수업나눔축제에도 참여해 우수 사례를 확산하고 있다. 최근 3년간 교육연구동아리 운영 규모는 2023년 696팀, 2024년 753팀, 2025년 688팀으로 지속적인 활성화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는 교원학습공동체의 내실 있는 성장을 보여주는 결과로 분석된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 교육연구동아리의 다양한 성과와 노하우 공유, 학교 조직의 소통과 성장, 운영자의 전문적인 역량 제고 등 질적 제고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연구와 실천을 통해 만들어진 작은 변화들이 모여 학교 현장을 바꾸고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교사들이 연구와 협력을 통해 교육 변화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북교육청, I be Growth, 성찰하고 성장하는 IB 평가 연수 성료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20일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도내 중등 교원 166명을 대상으로 IB 평가 이해 연수 ‘I be Growth, 성찰하고 성장하는 IB 평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경북형 IB 수업·평가 모델 확산을 위한 핵심 과정으로 특히 올해 새롭게 운영되는 서·논술형 평가 전문단과 연계해 교원의 평가 전문성을 강화하고 현장 적용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 △IB 평가 철학과 원리에 대한 이해 △학습 중심 평가와 루브릭 기반 평가 설계 방안 탐구 △학교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IB 평가 적용 사례 공유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연수는 브랭섬홀 아시아 강효선 교사의 강연으로 시작해 IB 평가 철학과 원리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이어 인문사회계열과 자연과학계열로 나뉘어 실제 수업 적용 사례가 공유됐다. 인문사회계열 세션은 경북대사범대학부설중 하헌수 교사가, 중학교 자연과학계열은 경북대사범대학부설중 김경순 교사가, 고등학교 자연과학계열은 경북대사범대학부설고 나요섭 교사가 맡아 IB 평가의 실제 운영 방안을 안내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IB 평가 철학을 바탕으로 학습자의 성찰과 성장을 이끄는 평가 설계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루브릭 기반 논·서술형 평가 사례를 중심으로 학습 중심 평가가 학교 현장에 더욱 확산될 것이며 이를 통해 경북 학교의 평가 문화 전반이 한층 발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는 경북이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IB형 서·논술형 평가 안착과 학습 중심 수업 확산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사들이 IB 철학에 기반한 학생 성장 중심의 평가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2026년용 서·논술형 과정중심 평가 도움 자료 선제적 보급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과 초등학교 2026년용 5·6학년 1학기 서·논술형 과정 중심 평가 도움 자료집을 개발해 12월 현장에 미리 보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자료집은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에 맞추어 선제적으로 개발한 것으로 특히 서술형·논술형 평가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는 단순 지식의 암기보다 개념을 기반으로 한 학생의 수행 과정과 사고 과정을 중시하는 현재 교육 패러다임을 반영한 것으로 교실 수업과 서·논술형 과정 중심 평가를 유기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자료다. 경북교육청은 이미 2024년 1~2학년 및 3학년 1학기 서·논술형 과정 중심 평가 도움 자료집을 개발·보급한 데 이어 2025년 8월에는 3학년 2학기 자료집을 보급한 바 있다. 자료집을 활용해 본 초등학교 교사는 “평가 문항이 수업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어 학생들의 사고 과정을 세밀하게 살펴볼 수 있었다”며 “특히 서술형과 논술형 평가 문항이 학생들의 표현력과 사고력 신장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자료집은 교사가 수업 현장에서 학생 대상 서·논술형 과정 중심 평가를 실시할 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학생의 학습 과정을 정밀하게 진단하고 이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학습 성장을 유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서·논술형 과정 중심 평가 도움 자료집의 지속적인 개발과 보급을 통해 △교사의 수업 및 평가 전문성 강화 △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 함양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 안착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서·논술형 과정 중심 평가는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핵심 수단”이라며 “이번 자료집 보급을 통해 교실 수업이 단순한 결과 측정을 넘어 학습 과정 자체를 존중하고 학생 개개인의 미래 역량을 길러주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운곡초등학교(교장 이경화)는 2025년 9월 2일(화), 9일(화), 16일(화) 총 3회에 걸쳐 1학년 1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및 반려동물사랑을 주제로 한 체험 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동물의 권리와 행복을 존중하고, 책임 있는 반려 문화와 시민 의식을 기르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운곡초 반려동물사랑 체험 사진1] □ 1회차에서는 “동물도 행복을 원해요”라는 주제로, 동물복지와 동물보호법, 개식용 종식의 의미를 배우며 모든 생명체가 행복을 누릴 권리가 있음을 깨달았다. 2회차 “동물을 사랑해 줘요” 활동에서는 도우미견과 함께 하며 길고양이 돌봄, 유기동물 문제를 이해하고,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음을 배웠다. 3회차 “동물과 친구가 되고 싶어요” 활동에서는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맞이하는 마음가짐과 더불어 펫티켓을 배우고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운곡초 반려동물사랑 체험 사진2] □ 특히 도우미견과 함께하는 활동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직접 동물과 교감하는 과정을 통해 생명존중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었다. □ 한 학생은 “강아지랑 같이 활동하니까 정말 즐거웠고, 앞으로는 동물을 더 아껴 주고 싶다.”며 따뜻한 소감을 전했다. □ 이경화 교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동물과 생명을 존중하는 태도를 배우고, 책임 있는 시민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감성과 시민성을 함께 기를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운곡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환경, 동물, 공동체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실천을 통해 책임 있는 미래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운곡초등학교(교장 이경화)는 2025년 9월 17일(수),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내 마음 ㅅㅅㅎ』, 『내 친구 ㅇㅅㅎ』의 저자 김지영 작가를 초청해 특별한 강연을 마련하였다. 이번 만남은 단순한 독서 경험을 넘어 책 속 인물이 겪는 고민과 감정을 현실 속 삶과 연결하고, 학생들의 생각을 확장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운곡초 김지영 작가와의 특별한 만남 사진1] □ 이날 강연에서 김지영 작가는 책을 쓰게 된 계기와 작품 속 인물들이 담고 있는 메시지를 학생들과 나누며, “책 속 주인공의 이야기는 결국 우리 자신의 이야기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학생들은 책에서 읽었던 장면들을 떠올리며 저자에게 질문을 던지고, 자신의 경험을 곁들여 대화에 참여했다. [운곡초 김지영 작가와의 특별한 만남 사진2] □ 특히 4학년 학생들은 또래 관계와 감정 표현에 대한 공감도가 높은 시기인 만큼, ‘친구와의 갈등 해결 방법’, ‘내 감정 솔직히 표현하기’와 같은 질문이 쏟아지며 활발한 소통이 이어졌다. 김 작가는 학생들의 진지한 질문 하나하나에 귀 기울이며, “책은 질문을 만드는 출발점이며, 질문 속에서 자기만의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 한 학생은 “작가님 이야기를 듣고 책 속 주인공이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더 잘 알게 되었어요. 저도 친구 마음을 더 생각해야겠다고 느꼈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운곡초 김지영 작가와의 특별한 만남 사진3] □ 이경화 교장은 “오늘 만남은 책과 삶을 이어 주는 다리가 되어 주었고, 아이들이 스스로의 경험을 책 속 이야기와 연결하며 성찰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스스로 생각을 확장하고, 건강한 관계와 삶을 가꾸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운곡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책을 통해 질문하고, 공감하며, 새로운 시각을 키울 수 있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풍부한 독서 경험 속에서 창의성과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운곡초등학교(교장 이경화)는 AI정보교육중심학교로, 2025년 9월 19일(금) 『AI 융합 체험의 날』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디지털 역량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 이날 행사는 1교시 강당에서 진행된 생성형 AI 특강으로 시작되었다.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 강연에서는 최신 인공지능 기술의 동향과 활용 사례를 소개하고, 생활 속에서 AI가 어떻게 쓰이는지를 구체적으로 다루었다. [운곡초 AI 융합 체험의 날 사진1] □ 이어 2교시부터 6교시까지는 5~6학년 대상으로 학교 곳곳 11개의 체험 부스에서 다채로운 AI 융합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학생들은 드론축구, 로봇사커, AI GPT, 메타버스(제페토), 기후변화 코딩, 메타퀘스트 VR 등 다양한 활동을 직접 체험하며 미래 기술을 흥미롭게 접했다. □ 특히 드론축구와 로봇사커는 학생들의 열띤 응원 속에서 즐겁게 진행되었으며, 메타버스와 VR 프로그램은 새로운 가상 공간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운곡초 AI 융합 체험의 날 사진2] □ 활동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AI GPT 체험에서 제가 물어본 질문에 컴퓨터가 대답해 주는 게 신기했어요. 사람처럼 대화할 수 있어서 미래에는 진짜 로봇 친구가 생길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어요.”라며 놀라움을 표현했다. □ 이경화 교장은 “이번 체험의 날은 학생들이 AI와 디지털 기술을 생활 속에서 탐구하고, 즐거움 속에서 배우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라며, “아이들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 다양한 AI 융합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운곡초 AI 융합 체험의 날 사진3] □ 운곡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AI와 디지털 기술을 자연스럽게 탐구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는 지난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충북 청주농업고등학교에서 열린 제54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2025 FFK 충북대회)에서 금상 2개, 은상 3개를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김천생명과학고 전국FFK전진대회 입상 사진1] 이번 대회는 전국 농업계열 고등학생들이 학과별 전공경진 및 실무능력을 겨루는 국내 최대 규모의 농업 교육 축제로, 김천생명과학고 학생들은 우수한 기량과 창의적 역량을 발휘하며 학교의 위상을 높였다. [김천생명과학고 전국FFK전진대회 입상 사진2] □ 수상 내역 금상(2명) 이태양(3학년, 조경과) – 전공경진(조경·산림자원) 한국농업교육협회장표창 이서율(3학년, 식물자원과) – 전공경진(식품가공) 한국농업교육협회장표창 은상(3명) 김동규(3학년, 식물자원과) – 전공경진(식물자원) 한국농업교육협회장표창 서대현(3학년, 동물자원과) – 전공경진(동물자원) 한국농업교육협회장표창 김형중(3학년, 바이오산업기계과) – 실무능력경진(농기계정비) 농촌진흥청장상 [김천생명과학고 전국FFK전진대회 입상 사진3] □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는 대회 기간 중 운영된 학교 홍보 부스 ‘DIY 달콤페스티벌’을 통해 참가 학생들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체험의 장을 제공하였다. 이오난사 화분 만들기 체험을 통해 공기정화 식물을 활용한 창의적 원예 활동으로, 학생들의 식물자원 활용 역량을 홍보. 반려돌 만들기 체험으로 돌에 개성을 담아 꾸미는 체험을 통해 환경과 생명존중 교육의 가치를 전달. 특히, 경상북도교육감(임종식)이 직접 본교 홍보 부스를 방문하여 학생들의 체험 활동을 참관하고 격려의 말을 전함으로써,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의 교육적 성과와 현장 실습 중심 교육의 우수성을 높이 평가하였다. □ 김현숙 교장은 “학생들의 땀과 열정이 결실을 맺어 전국대회에서 값진 성과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전공 역량 강화와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미래 농업을 선도할 창의적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현장 중심 프로그램과 특성화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지역 농업 발전과 국가 농업 인재 육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는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 특별전형을 오는 10월 20일(월)부터 24일(금)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 □ 한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은 국외연수에 참가할 예정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