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는 지난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충북 청주농업고등학교에서 열린 제54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2025 FFK 충북대회)에서 금상 2개, 은상 3개를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는 전국 농업계열 고등학생들이 학과별 전공경진 및 실무능력을 겨루는 국내 최대 규모의 농업 교육 축제로, 김천생명과학고 학생들은 우수한 기량과 창의적 역량을 발휘하며 학교의 위상을 높였다.
□ 수상 내역
금상(2명)
이태양(3학년, 조경과) – 전공경진(조경·산림자원) 한국농업교육협회장표창
이서율(3학년, 식물자원과) – 전공경진(식품가공) 한국농업교육협회장표창
은상(3명)
김동규(3학년, 식물자원과) – 전공경진(식물자원) 한국농업교육협회장표창
서대현(3학년, 동물자원과) – 전공경진(동물자원) 한국농업교육협회장표창
김형중(3학년, 바이오산업기계과) – 실무능력경진(농기계정비) 농촌진흥청장상
□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는 대회 기간 중 운영된 학교 홍보 부스 ‘DIY 달콤페스티벌’을 통해 참가 학생들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체험의 장을 제공하였다.
이오난사 화분 만들기 체험을 통해 공기정화 식물을 활용한 창의적 원예 활동으로, 학생들의 식물자원 활용 역량을 홍보.
반려돌 만들기 체험으로 돌에 개성을 담아 꾸미는 체험을 통해 환경과 생명존중 교육의 가치를 전달.
특히, 경상북도교육감(임종식)이 직접 본교 홍보 부스를 방문하여 학생들의 체험 활동을 참관하고 격려의 말을 전함으로써,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의 교육적 성과와 현장 실습 중심 교육의 우수성을 높이 평가하였다.
□ 김현숙 교장은 “학생들의 땀과 열정이 결실을 맺어 전국대회에서 값진 성과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전공 역량 강화와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미래 농업을 선도할 창의적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현장 중심 프로그램과 특성화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지역 농업 발전과 국가 농업 인재 육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는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 특별전형을 오는 10월 20일(월)부터 24일(금)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
□ 한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은 국외연수에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