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1)] 경기도가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2025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ASPS)’의 참관객을 모집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반도체 후공정(패키징·테스트) 분야에 특화된 국내 대표 전문 전시회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주요 기업과 엔비디아, 온세미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을 포함한 180여 개사가 참가해 첨단 패키징·테스트 공정 장비, 소재, 부품, 기술 솔루션 등을 선보인다. 행사 첫날 열리는 ‘반도체 패키징 트렌드 포럼’에는 카이스트 김정호 교수, 한화 쎄미텍,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TI코리아 등 세계적 석학과 글로벌 기업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최신 반도체 패키징 기술과 산업 동향을 소개한다. 이외에도 ▲국내 중소기업과 해외 바이어 간 구매·수출상담회 ▲한국나노기술원의 첨단 패키징 선행공법 연구 컨퍼런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의 융합연구포럼 ▲ 한국마이크로전자패징연구조합의 소부장기술융합포럼 ▲한국실장산업협회의 첨단 패키징 기술 세미나 ▲일본 무역진흥기구(JETRO)의 일본 반도체 산업 동향 세미나 ▲이스라엘 대사관의 이스라엘 기업·기술 설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와 신기술 교류를 적극 지원한다. 반도체 인력 수요에 대응해 채용박람회도 함께 열린다.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이 진행되며 인력양성 사업 소개와 함께 퍼스널컬러 진단, 이력서 사진 촬영, 취업 타로 상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반도체 업계 취업· 재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의 취업 준비를 돕는다. 특히 올해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엔비디아, 온세미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 경영진이 대거 참석하는 ‘ISES KOREA 2025’(글로벌 반도체 경영진 서밋, 8월 27일~28일)가 동시에 열려 도내 반도체 기업들이 글로벌 기업과 직접 교류하고 첨단 반도체 산업의 신기술과 미래 방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박민경 경기도 반도체산업과장은 “이번 산업전은 기업에는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고 일반 시민에게는 산업동향 파악과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기도는 산업전을 통해 K-반도체 벨트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 미래 신성장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업전은 반도체 업계 종사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과 취업 준비생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온라인 사전등록을 2025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 누리집(www.semipkgshow.com)에서 8월 26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문의사항은 전시회 사무국(02-6285-9131, semipkgshow@jexpo.or.kr)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열린 ‘2024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에는 168개 사, 328 부스가 참여했으며 총 1만 1,400여 명이 방문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5일 최근 집중호우로 옹벽에 금이 가 붕괴가 우려되는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의 다세대주택 현장을 찾아 신속한 조치와 이재민 지원을 지시했다. 이날 오전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 후 관계자들과 오찬을 함께한 김동연 지사는 곧바로 현장을 방문해 균열이 일어난 옹벽을 살펴봤다 김 지사는 “기술적으로 괜찮다고 해서 마음을 놓으면 안된다”면서 “만사 불여튼튼이다. 더 하는 것이 부족한 것보다 낫다는 마음으로, 혹시라도 우리 아이들이 지나다가 옹벽이 잘못돼 다칠 수 있다는 경각심으로 임하라”라고 강조했다. [김동연, 수원 옹벽 붕괴 우려 주택 현장 찾아 “만사 불여튼튼, 1] 이어 경기도 도시주택실 관계자에게 “수원시와 함께 정밀안전진단을 신속하게 실시하되 원인을 정확히 진단해야 한다”면서 “주변 주민들께서도 불안하실 테니 안전진단 결과는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경기주택도시공사 관계자에게도 “정밀안전진단 완료까지 걸리는 시간을 감안해 이재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지원해 드리고, 안전진단이 끝나면 보수․보강까지도 완벽하게 조치하라”고 당부했다. 해당 주택은 지난 13일 오후 주차장 옹벽에 균열이 생겼다는 신고가 장안구청 당직실로 접수됐으며, 소방본부 상황실에서 전달받아 소방과 경찰이 공동 대응했다. 수원시는 자체 긴급 점검을 통해 건물 붕괴 위험은 없다는 1차 결론을 내렸다. [김동연, 수원 옹벽 붕괴 우려 주택 현장 찾아 “만사 불여튼튼, 2] 현재 현장은 균열부를 우레탄폼으로 충전하고, 방수포를 덮어 빗물 유입을 방지하는 등 임시 안전조치를 한 상태다. 정밀안전진단 확인 결과 전까지 입주민 12세대는 인근 숙박시설이나 친인척 집으로 대피 중이다. 경기도는 수원시와 함께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정확한 원인을 진단하고 보수·보강을 실시할 계획이다. 옹벽 현장 점검을 마친 김동연 지사는 이날 저녁 광화문에서 진행되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민임명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혜원 경기도의원, 이혜원 도의원, 경기도의회사무처 조직 개편 관련 정담회 개최…“필요성과 타당성 관점으로 협의해갈 것”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은 7월 9일 경기도의회에서 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과 함께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개정’과 관련한 정담회를 개최하고 주요 개편 방향을 보고받았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신청사 이전에 따른 청사 관리 범위 확대와 의정활동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의회사무처의 일부 기능을 개편하고 새로운 직제와 인력을 보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확대된 청사 관리에 대응해 설비관리팀을 신설하고 의정활동에 대한 법률 자문 강화를 위해 변호사 자격의 법제자문관을 배치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또한, 국장급 직위인 3급 의정국장을 신설해 8개 담당관을 총괄하도록 하는 등, 조직 운영의 체계화를 위한 개편 방향도 담고 있다. 이혜원 의원은 “행정 효율성과 의정 지원 강화를 위한 제도적 보완이라는 점은 공감하지만, 조직 확대가 도민의 눈높이에 부합하려면 충분한 검토와 논의가 선행돼야 한다”며 “의회 차원에서도 해당 조례 개정안의 취지를 존중하되, 필요성과 타당성을 면밀히 살펴보고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전석훈 경기도의원, “경기 인공지능원 설립 시급” 강력 촉구 [금요저널] 전석훈 경기도의원은 7일 정담회에서 인공지능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경기 인공지능원’ 설립을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석훈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의 ‘인공지능 100조 원 투자 시대’ 선언을 언급하며 경기도가 이러한 국가적 흐름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AI 전문 기관 설립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전석훈 의원은 “급변하는 시대적 요구와 도민과 기업의 요구에 부응하는 정책을 구현하기 위해 인공지능원 신설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AI 전문의원’ 으로 불릴 만큼 AI 관련 조례들을 연이어 발의하며 경기도 인공지능 산업 발전을 위한 입법 활동에 앞장서 온 전석훈 의원은 인공지능원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경기 인공지능원 설립, 왜 필요한가?전석훈 의원은 경기 인공지능원 설립의 필요성을 여러 측면에서 강조했다. 첫째, 급변하는 시대적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이 ‘인공지능 100조 원 투자 시대’를 열겠다고 했다”며 경기도가 이러한 국가적 흐름에 발맞춰 AI 기술 개발 및 산업 육성을 주도할 전문 기관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둘째, 도민과 기업의 요구에 부응하는 정책을 구현하기 위함이다. 기존 산하기관들이 대부분 오래전에 설립되어 변화하는 AI 시대의 요구를 충족하기 어렵다는 점을 지적하며 인공지능원을 통해 AI 관련 정책 개발 및 실행에 있어 전문성과 유연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셋째, AI 기술의 윤리적 활용 및 도민 권리 보호를 위한 기반 마련이다. 인공지능원이 이러한 윤리적 가이드라인을 실제 정책에 적용하고 확산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넷째, 재난 대응을 포함한 데이터 기반 행정의 고도화이다. 전석훈 의원은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데이터 행정과 AI의 중요성을 실감하게 됐다고 밝혔다. 휴대폰 이용자 데이터를 활용한 인파 관리 시스템 구축 경험을 예로 들며 인공지능원이 재난 예방 및 대응을 포함한 다양한 행정 분야에서 AI와 데이터를 활용해 도민의 안전과 편의를 증진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석훈 의원은 AI 전문 의원으로서 경기도의 AI 산업 발전을 위한 입법 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왔다. 그는 ‘경기도 인공지능 제조혁신 지원 조례’, ‘경기도 인공지능 스타트업 육성 및 지원 조례’, ‘경기도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등 AI 관련 주요 조례들을 대표 발의하며 경기도의 AI 역량 강화를 위한 입법 기반을 다졌다. 현재 보류 중인 ‘경기도 인공지능원 설립 및 운영 조례안’에 대해서는 집행부와 지속적으로 협의 중에 있다. 전석훈 의원은 경기도가 인공지능원 설립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조속히 추진할 것을 강조하며 경기 인공지능원 설립을 통해 경기도가 대한민국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하는 핵심 거점으로써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명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문형근 위원장,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관련 정담회 가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형근 위원장은 7월 9일 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문경희 실장 등과 함께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관련으로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경기도 시·군 여성단체 네트워크 활성화 지원 조례에 따른 여성의 권익 신장과 사회참여 확대 등을 목적으로 출연금 또는 보조금의 형태로 지원하는 것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문형근 위원장은 “여성단체 네트워크의 활성화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내 여성의 역량 강화와 지속가능한 사회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는 일”이라며 “도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례의 취지를 충실히 반영한 출연금 및 보조금 지원 방안이 마련되어야 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는 지역발전을 위한 도민들과 논의의 장으로 역할하는 동시에 경기도와 안양시, 의회 간 대내외 협력·가교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기관이다.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상담 예약 후 방문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전자영 의원, 구갈 갈곡초 학생들과 지방의회 체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전자영 의원은 9일 경기도의회에서 진행된 ‘2025년 제25회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석해 용인 갈곡초 학생들과 함께 지방의회의 역할과 민주주의 원리를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프로그램은 도의회 본회의체험관에서 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배우고 자유발언과 조례안 처리 과정인 제안설명, 찬반토론, 표결을 직접 체험한 후에 본회의장을 탐방하고 경기마루를 견학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전자영 의원은 “경기도의원 당선 직후 처음 방문한 학교가 갈곡초등학교였는데, 체육관과 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갈곡초 선생님, 학부모님들과 함께 소통하는 등 학교와 특별한 인연이 있다”며 “갈곡초 학생들의 경기도의회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좋은 정치를 하기 위해서는 청소년 시절부터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경험을 많이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여러분에게 오늘 체험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중요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하며 “주민이 뽑아준 의원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관심갖고 지켜보면서 어려운 일이 있을 때는 언제든 목소리를 들려달라”고 덧붙였다. 전자영 의원은 ‘가장 자랑스러운 의정활동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상상이 현실이 되는 학교놀이터 조성 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이라며 “갈곡초에서 추진되고 있는 상상형 미래 학교놀이터가 경기도 1호 꿈의 놀이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고 이외에도 △조례 제정 과정 △하루일과 △경기도 초등학생 교육 프로그램 등의 질문에 청소년 눈높이에서 소통을 이어갔다. 이날 갈곡초 학생들은 ‘지구를 지키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 ‘왕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우리 반의 방법을 소개한다’, ‘어린이도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2분 자유발언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채식 급식의 날 운영 조례안’, ‘행복학교 실현을 위한 숙제 없는 학습 환경 조성 조례안’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모의의회를 체험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유승분 의원, 노인 디지털 소외 해소 및 사회참여 확대 강조 [금요저널] 인천시의회와 시 집행부가 노인의 디지털 소외 해소와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실질적 협력에 나섰다. 인천광역시의회 유승분 의원은 최근 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세미나실에서 교육협력담당관,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정보화담당관, 노인정책과 등 시 집행부의 주요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시니어 디지털 리터러시 활성화를 위한 T/F 구성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시니어 계층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부서별 정책 현황과 실질적 협력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생활문해학습관’을 통해 건강·금융·디지털 실습 중심 교육을 연중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1억5천만원의 예산으로 7개 기관에 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청년부터 장년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디지털 서포터즈를 양성·파견해 시니어의 실생활 디지털 활용 역량을 높이고 있다. 실제 키오스크 기기 도입 등 현장 체험 중심의 교육이 강조되고 있다. 또 정보화담당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디지털 역량 강화’ 사업을 통해 연 2만8천 명 이상 시민에게 온·오프라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그중 약 68%가 시니어 계층이다. 시 전역에 47개 디지털 배움터를 운영하고 상설교육장과 강사 파견 등으로 교육 접근성을 확대하고 있다. 부서 간 강사풀과 인프라, 교육 콘텐츠의 공유 확대도 추진 중이다. 노인정책과는 노인복지관과 경로당 등에서 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스마트폰 및 키오스크 활용 교육, 맞춤형 정보화 교육, 자원봉사자 연계 프로그램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예산·인력 확충, 커리큘럼 다양화, 부서 협력 강화 등을 통해 현장 중심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논의의 핵심은 부서별로 나눠 추진하던 강사 인력, 실습기기, 교육장, 교육 콘텐츠 등 인적·물적 자원을 시 집행부 내에서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예산과 인력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는 실무 협력체계의 구축이었다. 참석자들은 이를 통해 교육의 질과 접근성을 높이고 중복투자와 행정적 비효율을 줄일 수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유승분 의원은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가 일상이 된 사회에서 어르신들이 정보 접근과 이용에 있어 소외와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는 것이 시정의 중요한 책무”며 “각 부서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실행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논의가 어르신 누구도 디지털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는 포용도시 인천을 만드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시의회와 시 집행부가 힘을 합쳐 실효성 있는 정책 실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와 서비스에 더욱 쉽게 접근하게 되고 각 부서의 전문성과 자원이 통합적으로 활용되면서 실질적 정책 효과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자원의 효율적 배분과 현장 중심 프로그램 확대로 인천의 디지털 포용 사회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전망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영희 의원, 오산 운산초 ‘교육 현안’ 점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은 지난 9일 오산 운산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육시설 노후화와 교육활동 지원에 대한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운산초등학교는 2000년에 개교한 이후 20여 년이 경과하면서 학교 전반의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날 현장에서는 방수 공사와 시설 개보수는 물론, 교육지원 인력 확충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김명희 운산초 교장은 “학교 외벽 곳곳에 균열이 생기면서 누수가 발생하고 있어 전면적인 방수 공사가 시급한 상황이며 특히 교실 출입문이 낡아 여닫기조차 힘든 경우가 많아 아이들의 안전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고 설명하며 지원을 요청했다. 정담회에 참석한 1학년 교사는 “학생의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학급 구성으로 인해 생활지도와 학습 등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있다”며 “학기 초부터 협력강사를 배치해 1학년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또한 자리에 함께한 학부모들은 “운산초는 현재 교육부 지정 자율학교로 내년까지 운영이 유지된다”며 “학교와 지역이 함께 노력하고 있는 만큼, 자율학교 재지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치권과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영희 의원은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이렇게 학교 현장을 지속적으로 찾고 있다”며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처럼 아이들의 학습권과 안전이 실제로 어떤 환경 속에서 영향을 받는지 체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영희 의원은 “운산초의 방수 공사나 교실문 교체 같은 시설 개선, 1학년 협력강사 배치 등은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라 아이들의 안전과 성장을 위한 필수 조치”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정책과 예산이 뒷받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옥재은 서울시의원, 중구 특별조정교부금 19억22백만원 교부 환영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옥재은 의원은 6월 27일 중구 지역의 안전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19억22백만원이 교부됐다고 밝히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번 교부금은 겨울철 제설취약구간의 자동제설장비 설치에 8억 22백만원, 남대문시장의 특성을 살린 아케이드 설치에 11억원이 투입된다. 자동제설장비 설치 사업은 다산동, 장충동, 명동 등 중구 내 12개소에 총 1,000m 규모로 설치될 예정으로 겨울철 도로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안전한 통행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대문시장 아케이드 설치 사업은 시장의 특성을 반영한 디자인으로 1,485㎡ 규모로 조성되며 남대문시장 상인과 방문객에게 쾌적한 쇼핑 환경을 제공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옥 의원은 “중구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예산 교부를 진심으로 환영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지역 현안 해결과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 “의료기기·AI·바이오산업, 경기도가 선도해야 한다”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은 6월 27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 의료산업 진흥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료기기 산업의 AI·바이오 융합 전략과 해외시장 진출 방안에 대해 의료산업 관계자들과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경기도 보건건강국 의료산업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관계자, 의료기기 개발 기업 등 현장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박상현 의원은 "경기도는 의료기기 산업을 Al의료와 바이오 기반으로 재편했고 의료기기 개발 전주기 지원사업을 정책의 중심에 두고 있다"며 "기술개발단계부터 임상, 인허가, 상용화까지 전 주기를 병원과 협력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상현 의원은 "경기도 보건건강국 의료산업팀은 병원 중심으로 해외환자 유치를 통한 의료관광산업 확대, 해외의료진 초빙을 통해 국산 의료기기의 교육과 실습이 가능 하도록 체계를 갖춰야 한다"며 "이러한 전략은 의료산업의 글로벌 진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박상현 의원은 오늘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의료산업과 현장의 연결고리를 강화하고 경기도가 의료기기산업 뿐만 아니라 병원을 활용한 다양한 의료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저도 열심히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지미연 의원, “용인에서 쉼과 재충전”… 돌봄 종사자에 진심 어린 응원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지미연 의원은 7월 9일 용인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심리지원교육’ 행사에 참석해 현장 돌봄 종사자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함께 용인시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했다. 지 의원은 축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빠르게 변화하는 고령사회 속에서 어르신들의 일상을 가장 가까이에서 정성껏 돌보시는 여러분께 잠시나마 쉼과 재충전의 시간을 드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며 “특히 용인 출신 경기도의원으로서 우리 용인시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짧은 시간이지만 용인시에서 충분한 힐링과 위로를 얻어 가시고 다시 힘을 내어 현장에서 어르신들을 돌보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회에서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며 여러분의 노고를 지원할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지 의원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복지”며 “작은 불편과 현장의 목소리까지 꼼꼼히 살펴서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더 나은 돌봄이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시의회 최기찬 주택공간위원, 독산동 1036, 1072일대 신통기획 확정 [금요저널] 최기찬 서울시의원이 ‘9일 서울시가 독산동 1036·1072 일대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하면서 금천구 시흥·독산동 일대 대규모 도시정비사업이 본격화 될 것’ 이라고 밝혔다. 9일 서울시는 금천구 시흥동 810 일대를 시작으로 시흥대로 동쪽에 위치한 독산·시흥동 일대 5개소, 44만㎡ 규모의 신통기획을 수립,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최기찬 의원에 따르면 "2023년 4월 시흥동 810 일대 신속통합기획이 완료되고 2024년 7월 구역지정이 이뤄진 것을 시작으로 시흥동 871 일대까지 기획이 완료되면서 우리 지역의 숙원사업이 차례로 결실을 맺고 있다"며 "이번 독산동 1036·1072 일대까지 포함하면 총 5개소, 44만㎡에 달하는 대규모 통합개발이 본격화되어 지역주민들이 오랫동안 바라왔던 주거환경 개선이 현실화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최 의원은 “이번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시흥대로와 독산로를 잇는 동서도로 신설, 기반시설 확충 등으로 동서 교통체계 개선으로 지역 내 주민 보행 안전은 물론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흥·독산일대의 3세대 맞춤형 생활인프라로 품격있는 주거단지 조성에 힘쓸 것’도 약속했다. 서울시는 동서 교통체계 개선 및 진입도로 확보 부모·자녀 3대를 아우르는 생활인프라 확충 경사를 극복하고 지역을 잇는 보행축 조성 사업실현성 증대를 위한 유연한 도시계획 적용 목골산 조망과 통경축을 고려한 입체 경관계획을 마련했다. 최기찬 의원은 "용도지역 최대 2단계 상향, 사업성 보정계수 적용 등 유연한 도시계획과 재개발 처리기한제 적용으로 연내 구역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어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며 “지역주민의 의견을 서울시에 전달, 신속한 추진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흥동 810에서 시작된 신속통합기획이 시흥동 871, 독산동 1036, 독산동 1072로 확산되면서 총 7,300세대 규모의 재개발이 추진되고 있다"며 "여기에 모아타운 3개 구역 2,400세대, 역세권 복합개발 등을 포함하면 총 2만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주거공급이 이뤄지게 된다"며 “27년 예정 신안산선 개통과 연계한다면 여의도까지 직결되는 교통요충지로서 새 주거축 부상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끝으로 최기찬 의원은 “주택공간위원으로서 주거정비과 등 관계부서와의 소통을 통해 신속한 사업 추진으로 주민체감도를 높이겠다”며 “우리 금천구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