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석균 의원, “경기청년 사다리 사업 더 많은 기회·성과로… 역차별 우려 해소 등 개선 촉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석균 의원은 18일 경기도의회 의원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김선화 경기도 청년기획과장 등 관계자와 함께 ‘경기청년 사다리 사업’ 운영 방향을 논의하며 “사업의 성과를 높이고 실질적인 청년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석균 의원은 먼저 사업 효율성 강화를 위해 최소한의 어학 기준 도입 필요성을 제기하며 “기초 어학 능력이 없는 상태에서 해외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할 경우 실제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며 “최소한의 언어 기준을 마련해 참가 청년들이 더 큰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저소득층 청년뿐만 아니라 일반 청년들에게도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는 점을 짚었다. 이석균 의원은 “현재 사업이 취약계층 중심으로 운영되는 것은 의미가 있지만, 일반 학생들의 참여 TO를 확대하지 않으면 오히려 역차별 논란이 제기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이석균 의원은 정책 설계 과정에서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사업 추진 방식의 연계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경기청년 사다리 사업에 관심이 있거나 신청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설문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정책 설계에 반영해야 한다”며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사업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도에서 추진하는 사업과 각 대학의 자체 해외연수·유학 프로그램을 연계하면 행정력과 예산을 절감하면서도 참여 청년들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석균 의원은 시군 단위 사업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경기청년 사다리 사업’은 도 직접 사업 외에도 화성, 평택, 이천, 안성, 포천 등 5개 시에서만 시군 지원 사업을 운영 중인데, “청년 지원은 특정 시군에 국한되지 않고 도내 전역으로 확산되어야 한다”며 “더 많은 시군이 참여해 청년들이 지역에 상관없이 공평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김선화 경기도 청년기획과장은 “의원님께서 청년 정책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오늘 제안해 주신 내용들은 앞으로 사업 운영 과정에서 충분히 참고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석균 의원은 끝으로 “청년의 미래는 경기도의 미래와 직결된다”며 “사업의 실질적 성과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개선책을 도입하고 더 많은 청년이 기회의 사다리를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택수 도의원, 고교학점제 현안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택수 의원은 최근 고양교육지원청에서 교육 현안 학부모 정담회와 고교학점제 설명회에 잇따라 참석, 올해부터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와 관련한 제반 정보 공개를 촉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의원은 학부모 정담회에 참석한 22명의 고양지역 학부모들로부터 학생들이 진로와 진학 관련 정보를 구하기 어렵고 상담이 부실하다는 목소리를 듣고 “고교 1학년 1학기에 인생을 좌우할 진로를 결정해 고교학점제 선택과목을 결정하기란 여간 어려운게 아니다”며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을 통해 진로 및 진학 관련 자료를 모두 공개하고 현장 진로체험 확대 등 진로 지원대책을 중등교육에서부터 확대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택수 의원은 정담회에 이어 진행된 고교학점제 설명회에 참석, “고교학점제가 조기 진로선택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학생들에게 큰 부담을 주는 것도 사실”이라며 “난수표 같은 선택과목표를 해석하고 학생별 맞춤형 진로선택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진학전문지원관을 늘리고 고교학점제 지원센터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정담회에 참석한 덕은한강중학교 백희아 학부모회장은 김상용 고양교육지원청 교육국장에게 ‘고교학점제 성공적 안착을 위한 경기도 고교학점제 지원센터 개선방안 제안보고서’를 전달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내 학부모 222명에게 구글폼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 2월에 북부경기도교육청에 개설된 고교학점제 지원센터 웹사이트 이용 경험자의 81.8%가 전반적으로 불만족했으며 정보의 유용성, 이용 편의성 면에서 학부모의 97.7%가 새로운 통합 온라인 플랫폼 구축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특히 설문 응답자의 81.5%가 지원센터 존재 자체를 모르고 있고 지원센터 이용 경험이 있는 학부모는 겨우 5.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정기 업데이트 시스템 도입과 ‘살아있는 정보’ 제공과 함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희아 학무모회장은 “서울시 고교학점제 지원센터처럼 지도 기반으로 학교정보를 시각화하고 학교별 교육과정 편성표를 PDF파일로 쉽게 내려받을 수 있도록 개편하며 부산시의 ‘우리학교 수강신청 해보기’ 와 같은 과목 선택 시뮬레이터 기능을 도입해 학생들이 입학 전 자신의 교육과정에 맞춰 과목 선택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경기도의회 전자영 의원, 구갈 갈곡초 학생들과 지방의회 체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전자영 의원은 9일 경기도의회에서 진행된 ‘2025년 제25회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석해 용인 갈곡초 학생들과 함께 지방의회의 역할과 민주주의 원리를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프로그램은 도의회 본회의체험관에서 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배우고 자유발언과 조례안 처리 과정인 제안설명, 찬반토론, 표결을 직접 체험한 후에 본회의장을 탐방하고 경기마루를 견학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전자영 의원은 “경기도의원 당선 직후 처음 방문한 학교가 갈곡초등학교였는데, 체육관과 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갈곡초 선생님, 학부모님들과 함께 소통하는 등 학교와 특별한 인연이 있다”며 “갈곡초 학생들의 경기도의회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좋은 정치를 하기 위해서는 청소년 시절부터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경험을 많이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여러분에게 오늘 체험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중요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하며 “주민이 뽑아준 의원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관심갖고 지켜보면서 어려운 일이 있을 때는 언제든 목소리를 들려달라”고 덧붙였다. 전자영 의원은 ‘가장 자랑스러운 의정활동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상상이 현실이 되는 학교놀이터 조성 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이라며 “갈곡초에서 추진되고 있는 상상형 미래 학교놀이터가 경기도 1호 꿈의 놀이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고 이외에도 △조례 제정 과정 △하루일과 △경기도 초등학생 교육 프로그램 등의 질문에 청소년 눈높이에서 소통을 이어갔다. 이날 갈곡초 학생들은 ‘지구를 지키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 ‘왕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우리 반의 방법을 소개한다’, ‘어린이도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2분 자유발언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채식 급식의 날 운영 조례안’, ‘행복학교 실현을 위한 숙제 없는 학습 환경 조성 조례안’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모의의회를 체험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유승분 의원, 노인 디지털 소외 해소 및 사회참여 확대 강조 [금요저널] 인천시의회와 시 집행부가 노인의 디지털 소외 해소와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실질적 협력에 나섰다. 인천광역시의회 유승분 의원은 최근 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세미나실에서 교육협력담당관,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정보화담당관, 노인정책과 등 시 집행부의 주요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시니어 디지털 리터러시 활성화를 위한 T/F 구성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시니어 계층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부서별 정책 현황과 실질적 협력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생활문해학습관’을 통해 건강·금융·디지털 실습 중심 교육을 연중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1억5천만원의 예산으로 7개 기관에 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청년부터 장년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디지털 서포터즈를 양성·파견해 시니어의 실생활 디지털 활용 역량을 높이고 있다. 실제 키오스크 기기 도입 등 현장 체험 중심의 교육이 강조되고 있다. 또 정보화담당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디지털 역량 강화’ 사업을 통해 연 2만8천 명 이상 시민에게 온·오프라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그중 약 68%가 시니어 계층이다. 시 전역에 47개 디지털 배움터를 운영하고 상설교육장과 강사 파견 등으로 교육 접근성을 확대하고 있다. 부서 간 강사풀과 인프라, 교육 콘텐츠의 공유 확대도 추진 중이다. 노인정책과는 노인복지관과 경로당 등에서 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스마트폰 및 키오스크 활용 교육, 맞춤형 정보화 교육, 자원봉사자 연계 프로그램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예산·인력 확충, 커리큘럼 다양화, 부서 협력 강화 등을 통해 현장 중심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논의의 핵심은 부서별로 나눠 추진하던 강사 인력, 실습기기, 교육장, 교육 콘텐츠 등 인적·물적 자원을 시 집행부 내에서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예산과 인력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는 실무 협력체계의 구축이었다. 참석자들은 이를 통해 교육의 질과 접근성을 높이고 중복투자와 행정적 비효율을 줄일 수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유승분 의원은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가 일상이 된 사회에서 어르신들이 정보 접근과 이용에 있어 소외와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는 것이 시정의 중요한 책무”며 “각 부서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실행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논의가 어르신 누구도 디지털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는 포용도시 인천을 만드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시의회와 시 집행부가 힘을 합쳐 실효성 있는 정책 실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와 서비스에 더욱 쉽게 접근하게 되고 각 부서의 전문성과 자원이 통합적으로 활용되면서 실질적 정책 효과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자원의 효율적 배분과 현장 중심 프로그램 확대로 인천의 디지털 포용 사회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전망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영희 의원, 오산 운산초 ‘교육 현안’ 점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은 지난 9일 오산 운산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육시설 노후화와 교육활동 지원에 대한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운산초등학교는 2000년에 개교한 이후 20여 년이 경과하면서 학교 전반의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날 현장에서는 방수 공사와 시설 개보수는 물론, 교육지원 인력 확충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김명희 운산초 교장은 “학교 외벽 곳곳에 균열이 생기면서 누수가 발생하고 있어 전면적인 방수 공사가 시급한 상황이며 특히 교실 출입문이 낡아 여닫기조차 힘든 경우가 많아 아이들의 안전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고 설명하며 지원을 요청했다. 정담회에 참석한 1학년 교사는 “학생의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학급 구성으로 인해 생활지도와 학습 등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있다”며 “학기 초부터 협력강사를 배치해 1학년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또한 자리에 함께한 학부모들은 “운산초는 현재 교육부 지정 자율학교로 내년까지 운영이 유지된다”며 “학교와 지역이 함께 노력하고 있는 만큼, 자율학교 재지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치권과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영희 의원은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이렇게 학교 현장을 지속적으로 찾고 있다”며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처럼 아이들의 학습권과 안전이 실제로 어떤 환경 속에서 영향을 받는지 체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영희 의원은 “운산초의 방수 공사나 교실문 교체 같은 시설 개선, 1학년 협력강사 배치 등은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라 아이들의 안전과 성장을 위한 필수 조치”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정책과 예산이 뒷받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옥재은 서울시의원, 중구 특별조정교부금 19억22백만원 교부 환영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옥재은 의원은 6월 27일 중구 지역의 안전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19억22백만원이 교부됐다고 밝히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번 교부금은 겨울철 제설취약구간의 자동제설장비 설치에 8억 22백만원, 남대문시장의 특성을 살린 아케이드 설치에 11억원이 투입된다. 자동제설장비 설치 사업은 다산동, 장충동, 명동 등 중구 내 12개소에 총 1,000m 규모로 설치될 예정으로 겨울철 도로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안전한 통행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대문시장 아케이드 설치 사업은 시장의 특성을 반영한 디자인으로 1,485㎡ 규모로 조성되며 남대문시장 상인과 방문객에게 쾌적한 쇼핑 환경을 제공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옥 의원은 “중구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예산 교부를 진심으로 환영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지역 현안 해결과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 “의료기기·AI·바이오산업, 경기도가 선도해야 한다”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은 6월 27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 의료산업 진흥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료기기 산업의 AI·바이오 융합 전략과 해외시장 진출 방안에 대해 의료산업 관계자들과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경기도 보건건강국 의료산업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관계자, 의료기기 개발 기업 등 현장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박상현 의원은 "경기도는 의료기기 산업을 Al의료와 바이오 기반으로 재편했고 의료기기 개발 전주기 지원사업을 정책의 중심에 두고 있다"며 "기술개발단계부터 임상, 인허가, 상용화까지 전 주기를 병원과 협력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상현 의원은 "경기도 보건건강국 의료산업팀은 병원 중심으로 해외환자 유치를 통한 의료관광산업 확대, 해외의료진 초빙을 통해 국산 의료기기의 교육과 실습이 가능 하도록 체계를 갖춰야 한다"며 "이러한 전략은 의료산업의 글로벌 진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박상현 의원은 오늘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의료산업과 현장의 연결고리를 강화하고 경기도가 의료기기산업 뿐만 아니라 병원을 활용한 다양한 의료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저도 열심히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지미연 의원, “용인에서 쉼과 재충전”… 돌봄 종사자에 진심 어린 응원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지미연 의원은 7월 9일 용인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심리지원교육’ 행사에 참석해 현장 돌봄 종사자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함께 용인시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했다. 지 의원은 축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빠르게 변화하는 고령사회 속에서 어르신들의 일상을 가장 가까이에서 정성껏 돌보시는 여러분께 잠시나마 쉼과 재충전의 시간을 드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며 “특히 용인 출신 경기도의원으로서 우리 용인시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짧은 시간이지만 용인시에서 충분한 힐링과 위로를 얻어 가시고 다시 힘을 내어 현장에서 어르신들을 돌보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회에서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며 여러분의 노고를 지원할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지 의원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복지”며 “작은 불편과 현장의 목소리까지 꼼꼼히 살펴서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더 나은 돌봄이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시의회 최기찬 주택공간위원, 독산동 1036, 1072일대 신통기획 확정 [금요저널] 최기찬 서울시의원이 ‘9일 서울시가 독산동 1036·1072 일대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하면서 금천구 시흥·독산동 일대 대규모 도시정비사업이 본격화 될 것’ 이라고 밝혔다. 9일 서울시는 금천구 시흥동 810 일대를 시작으로 시흥대로 동쪽에 위치한 독산·시흥동 일대 5개소, 44만㎡ 규모의 신통기획을 수립,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최기찬 의원에 따르면 "2023년 4월 시흥동 810 일대 신속통합기획이 완료되고 2024년 7월 구역지정이 이뤄진 것을 시작으로 시흥동 871 일대까지 기획이 완료되면서 우리 지역의 숙원사업이 차례로 결실을 맺고 있다"며 "이번 독산동 1036·1072 일대까지 포함하면 총 5개소, 44만㎡에 달하는 대규모 통합개발이 본격화되어 지역주민들이 오랫동안 바라왔던 주거환경 개선이 현실화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최 의원은 “이번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시흥대로와 독산로를 잇는 동서도로 신설, 기반시설 확충 등으로 동서 교통체계 개선으로 지역 내 주민 보행 안전은 물론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흥·독산일대의 3세대 맞춤형 생활인프라로 품격있는 주거단지 조성에 힘쓸 것’도 약속했다. 서울시는 동서 교통체계 개선 및 진입도로 확보 부모·자녀 3대를 아우르는 생활인프라 확충 경사를 극복하고 지역을 잇는 보행축 조성 사업실현성 증대를 위한 유연한 도시계획 적용 목골산 조망과 통경축을 고려한 입체 경관계획을 마련했다. 최기찬 의원은 "용도지역 최대 2단계 상향, 사업성 보정계수 적용 등 유연한 도시계획과 재개발 처리기한제 적용으로 연내 구역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어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며 “지역주민의 의견을 서울시에 전달, 신속한 추진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흥동 810에서 시작된 신속통합기획이 시흥동 871, 독산동 1036, 독산동 1072로 확산되면서 총 7,300세대 규모의 재개발이 추진되고 있다"며 "여기에 모아타운 3개 구역 2,400세대, 역세권 복합개발 등을 포함하면 총 2만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주거공급이 이뤄지게 된다"며 “27년 예정 신안산선 개통과 연계한다면 여의도까지 직결되는 교통요충지로서 새 주거축 부상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끝으로 최기찬 의원은 “주택공간위원으로서 주거정비과 등 관계부서와의 소통을 통해 신속한 사업 추진으로 주민체감도를 높이겠다”며 “우리 금천구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한원찬 의원, 5070세대의 풍부한 경험과 경력은 우리 사회의 소중한 자산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한원찬 의원은 9일 수원 메쎄에서 개최된 ‘2025년 경기도 5070 일자리 박람회’에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5070세대 구직자들을 격려하고 중장년 일자리 정책 지원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주최·주관해 인구구조 변화에 따라 증가하는 중장년 구직 수요에 대응하고 50~70대 중장년층에게 특화된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140여 개의 기업이 참여해 약 1,000여명 규모의 채용을 진행했으며 2,500명이 넘는 구직자가 사전 신청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한원찬 의원은 축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5070세대가 경력 공백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모색하며 삶을 새롭게 시작하는 매우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행사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어 한 의원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감소 문제가 대두되는 상황에서 5070세대가 지금까지 걸어온 경험과 경력은 우리 사회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 소중한 자산이 더 넓게 쓰일 수 있도록 5070세대를 위한 문을 활짝 열겠다”고 밝혔다. 그는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며 이번 박람회가 여기까지 걸어온 여러분의 날개가 되기를 바란다”며 구직자들을 격려하고 “경기도의회는 여러분의 마음을 정책에 담아 현장에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한원찬 의원은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으로서 중장년 일자리 지원을 위한 제도 개선과 양질의 일자리 정책 마련에 항상 앞장서겠다”고 다짐하며 축사를 마쳤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한원찬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 경제실장,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KB골든라이프케어 대표이사 및 도민 대표 등이 참석해 5070세대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 노후도시 재정비 해법 찾는다 [금요저널]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 추진 시 경기도의 공적지원, 무엇이 필요한가?’를 주제로 한 경기도 정책토론회가 오는 7월 22일 오후 3시,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의 제안으로 열리는 공식 정책토론회로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과 관련해 경기도 차원의 역할과 공적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정윤경 부의장은 좌장으로 참여해 토론 전체를 진행하며 “재개발, 재건축, 리모델링은 단순한 건물 교체가 아니라 그 안에서 살아온 주민의 삶을 크게 변화시키는 것이다. 지자체가 주민의 이해와 참여를 도울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토론회는 협성대학교 김재열 교수의 주제 발표로 시작되며 이어 김기연 교수, 이영호 대표, 권성환 위원장, 경기도청 이훈 과장, 경기주택도시공사 허창원 처장 등이 참여해 전문가와 현장의 목소리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정윤경 부의장은 앞서 “군포시는 원도심을 포함해 1시 신도시까지 많은 곳에서 재개발, 재건축, 리모델링을 준비하거나 시행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번 정책토론회는 이러한 과정에서 경기도와 공공기관이 도민들에게 어떤 공적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지 해답을 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정책토론회는 경기도의회와 경기도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현장 또는 유튜브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 장애여성 불편개선 맞춤의상쇼 극찬…“의복권은 선택 아닌 권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은 지난 8일 경기도의회 1층 로비에서 개최된 ‘장애여성 불편개선 맞춤의상쇼’에 참석해, “장애인도 아름답고 당당하게 옷을 입을 권리가 있다”며 장애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의복권 보장을 위한 정책적 제도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내일을여는멋진여성 경기협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다양한 장애를 가진 여성 모델들이 직접 맞춤형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자신만의 빛나는 모습을 당당히 선보였다. 박수와 환호가 쏟아지는 가운데, 장애는 결코 아름다움을 가릴 수 없다는 사실이 깊은 울림을 줬다. 행사에 앞서 정경자 의원은 내일을여는멋진여성 허혜숙 중앙회장, 권경순 남양주 회장, 김묘실 후원회장, 김미숙 대표, 김채린 이사 등과 함께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환담을 갖고 장애여성의 복지현장과 관련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한 진지한 논의를 나누었다. 정경자 의원은 축사를 통해 “맞춤형 옷은 멋의 문제가 아닌 존엄과 편안함의 문제이며 의복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반드시 보장되어야 할 권리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경자 의원은, “아이에게 옷 한 벌 입히려면 땀을 뻘뻘 흘려야 했다”며 장애인에게 맞는 옷을 찾지 못해 헐렁한 옷만 입히던 현실에서 직접 재봉틀 앞에 앉게 된 장애인 전문 의류 브랜드를 운영하는 대표의 사례를 언급하며 보다 구체적인 정책적 메시지를 전했다. 정경자 의원은 이 사례를 소개하며 “기성복은 대부분 비장애인의 신체 기준에 맞춰 제작되지만, 현실 속 많은 장애인은 강직된 팔다리, 구부러진 관절, 위루관 등 다양한 특수 상황을 안고 있다. 이들에게 옷은 단순한 의류가 아니라 일상을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보조기기’ 와도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휠체어를 사용하는 여성에게는 상의 뒷자락이 오히려 거추장스러울 수 있고 아이의 옷을 갈아입히다 관절이 다치기도 한다. 이는 불편함을 넘어서 인권과 안전, 삶의 존엄에 직결된 문제”며 목소리를 높였다. 끝으로 정경자 의원은 “오늘 무대에 오른 모델 한 분 한 분의 모습이 바로 변화의 시작”이라며 “사람들의 시선을 바꾸고 삶의 조건을 바꾸고 결국은 우리 사회의 기준을 바꾸는 용기를 주는 일에 함께하겠다”고 다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