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금요저널] 경북교육청 산하 인공지능 연구소가 ‘2025년 우수 행정 및 정책 사례 선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학교 현장의 혁신과 AI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한 성과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 대회는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가 주관하며 2012년부터 우수 행정 및 정책 사례를 발굴·시상하고 헌신적인 공직자의 노고를 국민에게 알려 행정과 정책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지난해에는 교육부의 ‘함께 학교’ 가 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150여 개 기관이 참여해 1차, 2차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대상 1팀과 최우수 9팀, 우수 16팀, 장려 22팀이 선정됐다. 경상북도교육청 G-AI Lab은 ‘교실과 행정을 함께 살핀, 경북형 AI 교육지원 솔루션’ 이라는 혁신 사례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G-AI Lab은 2022년 설립 이후, 교사와 학생, 학교 행정의 실질적인 요구를 반영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교육·업무용 웹앱을 60여 종 개발·보급하며 교원의 행정 업무 경감과 학생 중심 수업 실현에 크게 이바지해왔다. 이 웹앱들은 교육과정 편성과 생활지도, 상담, 학사 업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며 교사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AI 비서 꾸러미’를 학사일정에 맞춰 시기별로 특화된 앱으로 개발·보급해 학교 현장에서 더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AI 비서 꾸러미’는 학생 주도형 프로젝트 수업 지원과 계획서·보고서 작성 도우미, 모의 주식 투자, 예술 창작 도구 등 다채로운 기능을 제공하며 실생활과 교과 연계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키우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학기 말 학생생활기록부 관련 앱 등은 전국 최초로 개발·보급되어 전국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최고의 이용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G-AI Lab의 성공 요인은 교사가 단순한 기술 수요자가 아니라, 직접 학교 현장의 필요에 맞춰 AI 웹앱을 설계·개발하고 현장에 적용하는 ‘교육혁신의 주체’로 성장했다는 점이다. 지난 6월에는 ‘AI 기반 혁신 사례 창출 교원’에 대한 교육감 표창 수여식이 열려, AI 비서 꾸러미 개발에 참여한 초등학교 교사 5명이 표창을 받으며 교사 주도의 AI 혁신 생태계 조성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처럼 교사와 인공지능 전문가, 전산 직원 등이 협업해 도메인 지식과 AI 기술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학교 현장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G-AI Lab은 OpenAI, Hyper Clova X, Gemini 등 국내외 최대 규모 인공지능 엔진을 활용해 수업 자료와 업무 지원 도구를 개발하고 경북교육청의 온라인 교무실을 통해 전국 학교에 배포하고 있다. 이 앱들은 맞춤법·오탈자 검사, 연설문·보도자료 생성, 질문 기반 탐구 수업, 학생생활기록부 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며 교사들이 수업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 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종합일람표 검사기 앱 등은 학기 말 업무 부담을 크게 줄여주며 교사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G-AI Lab의 사례가 1974년 이후 50년간 지속된 학교 현장의 난제인 업무 경감을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시도와 접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AI와 교사의 집단지성이 결합한 혁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최우수상 수상을 계기로 AI와 교육 현장의 융합을 통해 미래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전국 교육혁신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G-AI Lab의 혁신 사례는 학교 현장은 물론 AI 생태계의 혁신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황영애)은 7월 8일(화) 용황초등학교에서 경주시청, 경주경찰서, 경주소방서 업무 관계자 및 학생회 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20250708_경주교육지원청_2025학년도 물놀이안전사고예방캠페인_보도자료_사진] 이번 캠페인은 대부분의 물놀이 안전사고가 『구명조끼 미착용』, 『안전 수칙 미준수』 등에 의해 발생하기에 여름방학 및 물놀이 성수기를 맞아 물놀이 안전 수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 목적이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용황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홍보자료를 나눠주며 물놀이 안전 수칙을 준수하도록 안내했으며, 학생들의 등굣길을 돕는 학부모 및 지역주민에게도 홍보 활동을 전개하여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동참하도록 하였다. 황영애 교육장은 “물놀이 안전사고는 잠깐의 방심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안전 수칙을 꼭 지켜주기를 바란다” 며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학생들의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화)은 2025년 7월 8일(화) 13시부터 17시까지 학생교육지원관 2층 201호에서 관내 초 ․ 중 학부모 50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연수를 개최하였다. [경산교육지원청 Wee센터, 학부모의 자녀 마음건강 관리 역량 강화 연수(1)] □ 최근 자료에 의하면 학생들의 전체 스트레스 인지율이 증가하고 있으며, 자살 위기 학생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학생의 자살․자해 요인으로는 가정과 대인관계 문제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가정에서 학생의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학부모의 역량강화가 더욱 요구되고 있다. [경산교육지원청 Wee센터, 학부모의 자녀 마음건강 관리 역량 강화 연수(2)] 이번 연수는 청소년기 자해․자살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강사로 이성용(세명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부장)전문의를 초빙하였다. 또한 학부모의 심리적 소진 예방과 양육스트레스 감소를 위해 향기 테라피 체험활동을 제공하였다. □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는“청소년기 자녀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에 대해 조금 더 이해하며 여유 있게 바라볼 수 있을 것 같고, 효과적인 위기상황 대처방법에 대해 알 수 있어 좋았다. 향수 만들기로 마음이 편안해져 자녀에게도 이런 좋은 감정을 전하고 싶다.”며 소감을 말했다. □ 경산교육지원청 박경화 교육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님이 청소년기 자녀의 특성을 알고 이해하며, 위기 상황에 자녀를 가장 옆에서 직접 도울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자녀와 행복한 관계를 통해 건강한 학교와 가정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8일 본청 행정지원동 203호 회의실에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의 교섭을 통해 교육공무직인 영양사와 Wee 클래스 전문 상담사, Wee센터 전문 상담 인력에게 방학 중 연간 10일의 유급 자율연수를 부여하는 방안에 우선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는 학교 현장에서 학생 급식을 책임지는 영양사와 학생들의 정서·심리 상담을 담당하는 전문 상담사, 상담 인력의 전문성 강화와 자기 계발 기회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실질적인 처우개선의 첫걸음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방학 중 일정 기간 현장 업무에서 벗어나 자율적으로 연수 일정을 계획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구성원들의 재충전 기회가 확대되고 업무 몰입도와 직무 만족도 향상이 기대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 2024년 7월 24일 교섭을 시작해, 현재까지 17차례의 실무교섭과 2차례의 본교섭을 진행하며 제3기 단체교섭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향후 교섭에서도 직종 간 형평성과 타 시도 상황, 교육 현장의 실질적 요구를 반영해 교육공무직원의 복지와 근무 여건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치한 학교지원과장은 “영양사와 전문상담인력의 전문성은 곧 학생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교육공무직원들이 자긍심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복지 증진과 실질적인 처우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북교육청,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세부계획’ 발표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계획에 따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세부계획’을 공식 공고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고에 따르면 2026학년도 수능 주요 일정은 △원서 접수 8월 21일부터 9월 5일까지 △시험일 11월 13일 △성적 통지 12월 5일로 확정됐다. 특히 응시원서 온라인 사전 입력 이용 시 수험생 개인별 가상계좌가 자동 생성되어 수수료를 납부할 수 있도록 개선됐으며 경북교육청은 현장 안내를 강화해 혼선을 방지할 계획이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수험생 증가에 대비해 원서 접수 장소 확보와 시험장 점검, 지원 인력 운영 등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와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수능 관련 정보를 신속히 안내해 원활한 원서 접수와 공정한 수능 시행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시행세부계획에는 ‘킬러 문항’ 배제 방침과 EBS 수능 교재·강의와의 연계율을 문항 기준 약 50% 수준으로 유지하겠다는 계획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수능 대비를 위해 91개교를 대상으로 수능 심화 학습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8월과 10월에는 경북의 선생님들이 직접 출제한 자체 모의고사를 준비 중이다. 이와 함께 방학 집중 아카데미와 생성형 AI 기반 학교생활기록부 분석 시스템 구축 등으로 수능 성적 향상과 진학지도 역량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수험생들이 혼선 없이 수능을 준비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맞춤형 지원과 체계적 준비로 안정적 시험 운영과 학생들의 실질적 성적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안강전자고등학교(교장 이원호) 밴드부와 푸르넷 학생 봉사단이 연합하여 지난 7월 4일(금) 안강시장 일대에서 재능 나눔 및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20250707_안강전자고_공모동아리 버스킹공연&봉사활동_보도자료_사진1] 이번 행사는 안강전자고 밴드부 학생들의 버스킹 공연으로 시작되었다. 학생들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시장을 찾은 주민들과 상인들의 발길을 붙잡았고,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학생들의 연주에 주민들은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다. [20250707_안강전자고_공모동아리 버스킹공연&봉사활동_보도자료_사진2] 버스킹 공연이 마무리된 후에는 밴드부 학생들과 푸르넷 봉사단 학생들이 함께 안강시장 골목과 주변 도로를 중심으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뜨거운 날씨에도 상가 주변 거리를 깨끗하게 정비하는 데 힘썼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안강시장상가번영회 관계자는 “학생들이 직접 시장을 찾아와 봉사와 음악으로 시장에 생기를 불어넣어 주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20250707_안강전자고_공모동아리 버스킹공연&봉사활동_보도자료_사진3] 밴드부 부장 3학년 이O비 학생은 “우리의 음악이 시장 주민들에게 힘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푸르넷 봉사단 소속 1학년 박O진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땀 흘려 시장을 깨끗하게 만드는 과정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강전자고등학교 이원호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재능을 나누고 지역사회에 봉사하여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상생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동방초등학교(교장 박춘길)는 지난 2025년 7월 5일(토), 동방초 학부모회가 주관하여 경주 씨네큐 영화관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영화 체험의 날'을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고 가족 간의 유대를 강화하며, 학교와 가정 간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학생들은 부모님과 함께 인기 애니메이션 영화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날 상영된 영화는 픽사의 최신작인 ‘엘리오’로, 감동적인 스토리와 화려한 영상미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20250707_동방초_학부모회 주관 『가족과 함께하는 영화 체험의 날』_보도자료_사진1] 영화를 관람한 후에는 에듀테크 플랫폼 카훗(Kahoot)을 활용한 퀴즈 이벤트가 진행되어 참가자들은 영화 내용에 대한 지식을 겨루며 서로 소통하고 공감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활동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교육 방식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즐겁게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가족들과의 협력을 촉진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박춘길 교장은 “학부모회의 노력 덕분에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앞으로도 학교는 학생들의 성장과 행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며, 가정과 협력하여 더욱 발전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20250707_동방초_학부모회 주관 『가족과 함께하는 영화 체험의 날』_보도자료_사진2]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영화를 보며 웃고 이야기 나눌 수 있어 정말 좋았다. 이런 기회를 제공해 준 학교 측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동방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정서 함양과 창의력 향상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 예술 체험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우식)은 2025년 7월 7일(월) 관내 Wee프로젝트 전문상담(교)사 16명을 대상으로 '영주무섬마을 일원 둘러보기와 야생화 심기 체험을 통한 소진 예방 연수'를 실시했다. [- 영주무섬마을 답사와 야생화심기 원예체험을 통한 심리회복 -1] 이번 연수는 올해 봄 학생들의 산불재난심리지원을 담당하였던 전문상담인력들의 심리적 소진 예방과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야생화정원인 사느레정원을 방문하여 대표를 강사로 ‘야생화 심기 체험을 통해 소통 역량 강화 소진 예방’주제로 진행됐다. [- 영주무섬마을 답사와 야생화심기 원예체험을 통한 심리회복 -2] 내용은 척박한 환경에서도 군락을 이루며 수수하지만 향기가 멀리까지 가는 야생화의 매력에 대해 알고, 심기체험을 통해 상담 담당자들이 스스로의 마음도 돌볼 수 있는 치유 시간을 제공하는 한편, 실제 학교 현장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이다. [- 영주무섬마을 답사와 야생화심기 원예체험을 통한 심리회복 -3] 연수에 참석한 한 전문상담교사는 “영주무섬마을을 둘러보기와 야생화심기체험을 하면서 마음의 고요함을 찾았으며, 학교 상담 현장에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 영주무섬마을 답사와 야생화심기 원예체험을 통한 심리회복 -4] 이우식 교육장은 “의성산불재난로 인해 학생들에게 재난심리지원을 담당했던 선생님들의 소진을 회복하고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더욱 건강하고 전문적인 상담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북중부중학교(교장 석선유)는 2025년 7월 2일(수)부터 4일(금)까지 3일간,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교과 연계 진로탐색활동을 운영하였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탐색하고, 진로에 대한 비전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첫째 날에는 교내에서 자기주도학습캠프와 핸드폰 케이스 꾸미기 활동이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키우고, 나만의 디자인으로 케이스를 꾸미며 창의성을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유학기제 교과연계 진로탐색활동 실시 1] 둘째 날에는 교외 체험학습으로 영화 관람, 나만의 그릇 만들기, 볼링 체험 활동이 진행되었다. 영화 ‘쥬라기 월드’를 감상하며, 생명과학과 환경, 위기관리 등 다양한 진로 분야를 간접적으로 접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나만의 그릇 만들기 활동에서는 학생들이 그릇에 자신만의 그림을 그리고 채색하며 창의성을 표현해 보았고, 오후에는 볼링 체험을 통해 협동심과 집중력을 기르는 활동이 이어졌다. [자유학기제 교과연계 진로탐색활동 실시 2] 셋째 날에는 지역 체험장에서 마늘껍질을 활용한 공예 활동과 전통 장아찌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컵받침과 마늘비누를 만들며 창작의 기쁨을 느꼈고, 전통 식재료를 활용한 장아찌 만들기를 통해 우리 식문화와 가공 체험의 의미를 되새겼다. 활동을 마친 후 1학년 이○○학생은“볼링을 처음 해봤는데 너무 재미있었고,가족들과 다시 오고 싶다”고 말했으며,박○○ 학생은“영화도 재미있었고,컵받침 꾸미기나 나만의 그릇 만들기처럼 나만의 무언가를 만드는 활동이 정말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진로탐색활동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경험과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기주도성과 사회성을 함께 길러주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의성여자중학교(교장 최재관)는 7월 2(수)부터 7월 4일(금)까지 3일간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자유학기 진로탐색활동을 실시하였다. [자유학기 진로탐색활동1] 3일(목)은 ‘숲에서 그리는 꿈’이란 주제로 빙계서원, 산운생태공원의 에코센터, 조문국박물관 등을 찾아가 의성군 빙계계곡이 생성된 지질학적 의미와 빙계서원의 자연환경을 이해하고, 에코센터와 조문국박물관에 전시된 공룡관련 자료, 스트로마톨라이트 화석, VR 체험 등을 통해 의성지역이 갖는 지리적, 역사적 의미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유학기 진로탐색활동2] 4일(금)은 ‘진로 멘토 특강 프로그램’의 푸드테라피 활동을 통해 음식이 주는 영향력과 요리와 접목시킨 분야들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의성군 또는 인근 지역에서 근무하고 있는 스마트팜 CEO, 공무원, 간호사, S○ 바이오사이언스에 근무하는 직업인 초청 특강을 통해 현실적인 직업 이해의 기회를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김○○ 학생은 “전문가의 해설을 듣는 지역탐방과 지역의 직업인 특강을 통해 그냥 지나쳤던 지역 유적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에서 종사할 수 있는 직업의 다양함을 알게 되었다”라고 하였으며, 최재관 교장은“학생들에게 지역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다양한 지역 직업인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관심을 높일 뿐 아니라 관련된 진로를 키워나갈 것이다”라고 기대하였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