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해초등학교(교장 서정숙)는 9월 1일(월) 개교기념일을 맞아 전교생이 함께하는 「친구사랑! 학교사랑! 나라사랑! 랑랑랑 Day~」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작년 12월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개축한 이후 첫 개교기념일 행사로 학생들이 학교를 더 깊이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도록 학년별로 다양한 체험과 활동이 진행되었다. [개교기념일 – 친구사랑! 학교사랑! 나라사랑! 랑랑랑 Day~’행사 실시 –1] 1~2학년은 교가 따라 쓰기, 애국 부르기 활동을 통해 학교 사랑의 마음을 새겼다. 3~4학년은 동시 쓰고 시화 그리기, 교표·교화·교목 그리기를 통해 창의적인 방법으로 학교의 상징물을 표현하였다. 5~6학년은 미래의 우리 학교 그리기, 우리 학교의 자랑 쓰기 활동을 하며 학교의 발전을 함께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전교생이 학교의 역사 박물관인 ‘예주 역사관’을 둘러보며 1910년 개교 이후 100년이 넘는 학교,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배우며 학교와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다졌다. [개교기념일 – 친구사랑! 학교사랑! 나라사랑! 랑랑랑 Day~’행사 실시 –2] 학생들은 활동지를 작성하고 작품을 교실과 복도에 전시하면서, 학교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을 자연스럽게 표현하였다. 또한 교사들은 각 반에서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적으로 지도하며 함께 의미를 나누었다. [개교기념일 – 친구사랑! 학교사랑! 나라사랑! 랑랑랑 Day~’행사 실시 –] 서정숙 교장은 “개교기념일은 단순히 학교의 생일을 넘어, 학생들이 학교를 사랑하고 자랑스러워하는 마음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라며, “오늘의 경험이 학생들에게 친구사랑, 학교사랑, 나라사랑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3일 본청 웅비관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청렴 인재 양성과 교육 현장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종식 교육감과 유철환 위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미래세대가 청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하도록 교육 현장 전반에 청렴문화를 내재화하려는 노력의 하나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초·중·고 학생 대상 청렴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과제 발굴 △학생 눈높이에 맞는 청렴교육 콘텐츠 개발 및 활용 △교육 재정 운영의 건전성 제고를 위한 부정수급 예방과 관리 강화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적극적 개선 노력 공동 추진 등을 협력해 추진하기로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오늘 체결한 협약은 단순한 문서상의 약속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에게 정직하고 바른 사회를 물려주기 위한 약속”이라며 “아이들의 마음속에 청렴이라는 씨앗을 심고 그 씨앗이 자라 미래 사회의 굳건한 기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지방시대위원회 주관으로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 진행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현황 모니터링 및 성과 제고·확산 방안 연구’ 심층 면담에 경주시청·경주교육지원청과 함께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은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및 공공기관이 협력해 교육 혁신과 지역 인재 양성, 정주 생태계 조성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교육부의 핵심 국가균형발전 정책이다. 경북교육청은 2024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공모에서 도내 22개 시군 중 19개 시군이 응모해 최종 13개 시군이 지정되고 2개 시군이 예비지정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후 2025년 상반기 예비지정지역 대상 재평가 결과, 경주는 선도지역으로 승격, 문경은 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총 15개 시군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됐다. 이번 연구는 기존 선도지역을 중심으로 운영 현황과 성과를 점검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새롭게 선도지역으로 지정된 경주가 심층 면담 대상에 포함됐다. 면담은 경주시청 – 경북교육청 – 경주교육지원청 순으로 진행됐으며 각 기관은 교육발전특구 운영 성과와 과제, 지역 특색을 반영한 추진 전략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번 면담에서는 경주가 예비지정지역에서 선도지역으로 승격하게 된 배경과 지역 차원의 노력, 더불어 경북교육청 차원의 지원과 협력 노력이 함께 다루어졌으며 향후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공동 추진 전략도 심도 있게 논의됐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시범지역 지자체 및 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 특화 교육모델을 발굴·확산하고 교육발전특구 정책이 지역균형발전과 미래교육 혁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주는 역사·문화·관광 자원을 기반으로 지역 맞춤형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큰 지역”이라며 “이번 심층 면담을 계기로 경북의 교육발전특구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모범 사례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북교육청, 졸업요건 뛰어넘은 한국어 ‘우수 유학생’ 격려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직업계고 해외 우수 유학생 113명 중 83명이 TOPIK Ⅰ, Ⅱ 자격을 취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졸업 요건을 넘어서는 수준으로 대부분의 유학생이 한국어 활용 능력을 빠르게 갖추고 있음을 보여준다. TOPIK은 한국어능력시험의 약자로 한국어를 모국어로 사용하지 않는 외국인과 재외동포의 한국어 사용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한국 정부가 주관하며 외국인 유학생의 학업·진학·취업에 중요한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작년에 입학한 2학년 유학생들은 1년여 만에 TOPIK 5급을 취득하는 등 뛰어난 한국어 실력과 함께 학교생활 적응력, 학업성취도 등을 증명했다. 교육부가 정한 졸업 요건이 전문학사 학위과정은 3급, 학사 학위 이상은 4급 이상을 졸업 요건인 점을 고려하면, 단기간에 그 이상의 성과를 거둔 것이다. 경주여자정보고등학교 조미영 교장은 “입학 이후 맞춤형 교육을 통해 많은 유학생이 한국어 자격을 취득하고 학업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며 “유학생들의 도전 정신과 노력이 내국인 학생들에게도 긍정적인 자극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케이팝이 전 세계에 울려 퍼지고 케이팝 데몬 헌터스 같은 콘텐츠가 글로벌 팬들을 매혹하듯, 우리 유학생들도 한국어라는 문화를 매개로 성장하고 있다”며 “짧은 기간에 높은 성취를 보여준 학생들을 격려하고 앞으로 한국어 교육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경산중앙초등학교병설유치원(교장 남의열)은 9월 2일(화) 도예 흙으로 사용되는 찰흙을 이용하여 놀이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흙놀이 시간을 통해 기분 좋은 촉감을 느끼고 풍부한 감각을 경험하며 안정감을 느끼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르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 [- 경산중앙초병설유치원, 흙놀이 체험-1] □ 이번 흙놀이 체험은 흙을 다양한 방법으로 탐색하며 하고 싶은 놀이들을 창의적으로 창안해보 며 즐겁게 놀이하였다. 넓은 흙놀이터 위에 도로를 만들고 다양한 교통기관과 거리의 풍경을 만들며 유아들의 놀이에 흥미를 더하였다. 흙놀이 활동은 유아의 흥미와 수준에 적합한 활동으로 실시하여 유아의 예술적 감수성과 인성을 함양하도록 하였다. [- 경산중앙초병설유치원, 흙놀이 체험-2] □ 흙놀이 체험활동이 끝난 후 유아들은 “정말 차갑고 부드럽지? 매끌 매끌하고~.”, “같이 힘을 합쳐서 길도 만들고 큰 자동차도 만들고 정말 재미있어요!~”, “마지막에 친구들과 다 함께 만든 큰 찰흙 버스는 정말 멋있었어요!.”라며 소감을 나누었다. 남의열 원장은 “유아들의 여러 감각을 자극하고 생각이 열린 활동을 통해 인성과 창의성이 더 자랄 수 있도록 지지할 계획이다 .”라고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용성초등학교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양성평등교육’과 ‘디지털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외부 전문 강사 6명이 참여해 학년별로 2차시씩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 용성초등학교, 양성평등주간 맞아 전교생 특별교육 실시 -2] 1차시 수업에서는 ‘양성평등교육’을 통해 성별에 따른 고정관념을 돌아보고, 서로를 존중하는 태도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 수업을 통해 평등의 가치를 학생 스스로 깨닫도록 했다. 이어진 2차시에서는 ‘디지털 성폭력 예방교육’이 진행됐다. 스마트폰과 인터넷 활용이 보편화된 현실을 반영하여, 온라인 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폭력의 유형과 위험성을 알리고 구체적인 예방법을 제시했다.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로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 용성초등학교, 양성평등주간 맞아 전교생 특별교육 실시 -2] 용성초등학교 교장은 “이번 양성평등주간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평등과 존중의 가치를 배우고, 더불어 안전한 디지털 문화를 실천하는 주체로 성장하길 기대하고, 앞으로도 성 인권 감수성을 높이는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경산중학교(교장 윤순영)는 특수학급 학생들의 장애 특성과 수준에 맞춰 경제 이론 학습, 저축 방법, 합리적인 소비 습관 형성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경제적 자립 능력을 키우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경북지역경제교육센터와 함께하는 ‘똑똑한 경제교실’ 체험을 실시하였다. □ 2025년 9월 1일 월요일부터 9월 29일 월요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실시되는 ‘똑똑한 경제교실’은 총 5회기로 ‘알맞은 화폐 지불’, ‘체크카드와 통장의 관계’, ‘저축의 필요성’,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 ‘용돈을 이용한 저축과 소비’라는 내용으로 특수교육대상자들의 개별적인 수준과 환경에 맞춰서 체험과 이해 중심의 활동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은 상황으로 전개되었다. [사회참여와 자립을 위한 특수학급 학습 ‘똑똑한 경제교실’ 1] □ 체험활동에 참여한 서OO 학생은 “실생활에 필요한 소비 방법을 알고 상황극을 통한 간접적 구매 활동을 통해서 물건을 사고 금액을 지불하는 과정에 대한 긴장감이 낮아져서 좋았다.”고 말했다. 그 외 다른 특수교육대상 학생들도 “친구들과 다양한 경제활동 체험을 통해서 알게 된 지식이 있어서 앞으로 가족 또는 개인적으로 소비와 지출에 대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할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하며 만족하는 미소를 보였다. [사회참여와 자립을 위한 특수학급 학습 ‘똑똑한 경제교실’ 2] □ 윤순영 교장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경제생활에 대한 관심과 흥미유발, 사회·경제생활에 적극적이고 자주적인 참여를 위해서 관련된 학교생활과 일생생활에 필요한 능력이 함양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담당자 이OO 특수교사는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서 학생들이 개별적 교육 요구를 충족하여 경제활동에 대한 이해증진과 합리적인 의사 결정 능력을 향상하며 사회 구성원으로서 독립적인 생활을 영위해야 하는 책임감을 제고할 수 있는 활동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 이번 ‘똑똑한 경제교실’체험활동을 계기로 경산중학교에서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진로 탐색 및 미래 설계와 심신 수련과 자아 발견의 기회로 활용하고 경제활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며 생동감 있는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계획을 차후 더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성암초등학교(교장 이미영)는 9월 1일(월)부터 9월 8일(월)까지 6일간 Wee 클래스 상담 주간으로 정하여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미션하고 선물 받자!'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Wee클래스를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행사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하며, 학생들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긍정적인 자아상을 확립하도록 돕고자 한다. 행사는 학생들이 주어진 미션 중 하나를 선택하고 미션을 완료하면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미션 내용은 다음과 같다. [- Wee클래스 상담 주간 행사 운영 -1] * 나의 장점 쓰기: 자신의 강점을 스스로 인식하고 긍정적 자아상을 형성하도록 돕고자 한다. * 올해 꼭! 이루고 싶은 목표 쓰기: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계획을 세워보고자 한다. * 우리 반 자랑하기: 친구들과 협력하며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태도를 배우고자 한다. [- Wee클래스 상담 주간 행사 운영 -2] 이미영 교장은 “상담 주간 행사를 통하여 긍정적인 자아상을 형성하고 친구들과 협력하는 활동하는 시간을 통하여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Wee클래스 상담 주간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자기 이해와 타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생활에도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학생들이 Wee 클래스에 대한 선입견을 없애고, 누구나 편하게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북교육청, 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 개최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AI시대, 비즈니스 감각으로 스며들다’라는 주제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경주에서 2025년 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상업계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참여와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며 미래의 리더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직무능력을 향상해 좋은 일자리로 진입할 수 있는 역량과 기회를 만들어가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며 전국 172개 상업계열 직업계고 학생 1,594명과 지도교사 등 관계자 600여명 포함 전체 2,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경북교육청이 주관하며 전국 17개 시도에서 지역대회 예선을 거쳐 선발된 학생들이 경주시 지역 일원 고등학교와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경진·경연 종복 2개 분야의 회계실무, 창업 실무, 사무 행정 등 15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일정은 2일 창업동아리 엑스포를 시작으로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오후 4시 개회식이 개최되며 3일에는 경진과 경연 분야 종목이 경주정보고 경주여자정보고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 더케이호텔에서 치러지며 4일에는 경주정보고에서 폐회식과 시상식을 끝으로 종료될 예정이다. 개회식이 열리는 더케이호텔 경주 행사장에서는 채팅으로 소비자와 소통하면서 상품을 소개하는 실시간 방송 판매 행사가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이 행사는 농업과 상업의 콜라보를 주제로 경북 농업계고 졸업생 대표 2인의 농산물을 실시간 방송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그리고 대회 출전 학생 중 희망 학생들은 방송 체험단으로 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어서 3일은 유튜버 강연과 영상 스튜디오 체험까지 생중계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장을 찾은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이번 대회를 준비한 학생과 지도교사의 노고를 위로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와 미래를 위한 역량과 기회를 만들어 나가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2일 도교육청 연화관에서 2026년도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본예산 편성을 위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열었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지역 주민이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해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경북교육청은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예산편성의 투명성을 증대하기 위해 2011년부터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하고 있다. 위원회는 경북 도내 22개 시군 대표와 예산·행정 분야의 전문가 등 3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예산편성 방향에 대한 의견 제출, 예산편성에 대한 의견을 수렴·집약하는 활동을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6월과 7월 두 달간 경북교육청의 주요 정책과, 예산 현황 등 교육 재정에 관한 정보를 제공해 접수된 71건 중 교육청 소관 사업 37건에 대해 심의했다. 위원회의 의견서는 각 소관부서에 전달되어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앞으로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 참여를 더욱 확대해 교육 수요자의 만족도와 교육 재정 운영의 투명성·효율성을 더욱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