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인증 자동차 배출가스저감장치 대량으로 불법 유통한 업체 적발 [금요저널] 환경부는 인증을 받지 않은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불법 제조·유통한 전국 9개 업체와 관계자 16명을 적발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혐의로 8월 19일자로 검찰에 송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지난해 개정된 ‘대기환경보전법’ 제60조 및 제89조에 따라 미인증 저감장치의 제조, 판매뿐만 아니라 수입, 보관까지 금지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 이후 최초로 실시된 전국 단위 기획수사다. 환경부 특별사법경찰관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국적으로 불법 저감장치 장착 행위가 확산하고 있다는 단서를 포착하고 본격적인 기획수사에 착수했다. 이번 수사는 환경부 환경조사담당관실과 교통환경과, 관할 환경청 및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합동으로 구성한 중앙환경단속반이 주도했으며 올해 3월 대대적인 현장확인 및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한 결과, 구체적인 범죄사실이 드러났다. 이번에 적발된 불법 저감장치는 총 2만 4천여개, 시가 33억원 규모에 달한다. 일부 제품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정품 또는 재생제품으로 허위 표시되어 판매된 것으로 드러났으며 해외 온라인몰 제품이 인증없이 국내에 유통된 사실도 확인됐다. 수사 결과, 일부 업체의 경우, 인증을 받지 않은 휘발유·가스 차량용 저감장치인 삼원촉매장치와 경유 차량용 저감장치인 매연여과장치를 해외에서 수입한 뒤 시중에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다른 일부업체는 위 두 가지 저감장치의 핵심 부품으로 사용되는 ‘매연포집필터’를 해외 및 국내에서 구입한 뒤 불법적으로 삼원촉매장치 및 매연여과장치를 자체 제작하고 유통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인증 저감장치는 인증된 제품에 비해 배출가스를 무해한 물질로 전환시키는 촉매 성분이 부족하거나 거의 없어서 오염물질 저감 효율이 낮거나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게 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의 미인증장치 성능평가에 따르면, 탄화수소, 질소산화물의 저감효율기준을 충족하지 못했고 미인증 저감장치의 사용 기간이 길어질수록 인증된 저감장치에 비해 저감 효율이 지속적으로 감소될 것으로 추정된다. 환경부는 이번 수사가 대기오염 유발 불법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환경법이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이행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재현 환경부 환경조사담당관은 “배출가스 저감장치는 대기오염 방지와 국민 건강 보호에 직결되는 필수장치”며 “환경 위해를 일으키는 오염물질 배출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관련 수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 문화 디지털혁신 및 데이터 활용 공모전’ 대상으로 케이-컬처 통합 여정 플랫폼 ‘케이 인 마이핸즈’ 와 국악 가상악기 ‘조선 시리즈’ 선정 [금요저널]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체육·관광 분야에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국민 체감형 혁신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2025 문화 디지털혁신 및 데이터 활용 공모전’을 개최하고 수상작 17점을 최종 선정했다. ‘디지털이 바꾸는 문화 일상, 인공지능이 이끄는 혁신’ 이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공모전에서는 우수사례 부문 39점, 아이디어 부문 156점, 데이터 분석 부문 28점 등, 총 223점이 접수된 가운데 인공지능과 확장현실, 데이터 분석 등 첨단기술이 장애인의 문화 경험 향상, 아동 발달 지원, 전통문화 확산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활용된 다양한 사례가 주목받았다. 먼저 우수사례 부문 대상 수상작에는 케이-컬처 통합 여정 플랫폼 ‘케이 인 마이핸즈’ 와 국악 가상악기 ‘조선시리즈’ 가 선정됐다. ‘케이 인 마이핸즈’는 케이-컬처 팬들에게 언어, 여행, 비자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케이-콘텐츠 학습부터 실제 여행, 현지 소통까지 끊김이 없는 경험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가상 국악기 ‘조선 시리즈’는 국립국악원이 제공하는 6천여 개의 국악기 디지털음원을 인공지능으로 최적화해 창작자 누구나 고품질의 음원을 활용해 손쉽게 국악 음원을 생성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실제 연주에 가까운 생동감을 제공한다. 우수상은 인공지능과 확장현실 기술로 3차원 홀로그램을 구현해 전 세계 어디서든 실시간으로 재생 및 상호작용이 가능한 실시간 소통 플랫폼 ‘프로토 홀로그램’과 인공지능 고문헌 분석 및 번역 플랫폼 ‘온고’ 가 받는다. 장려상은 인공지능 기반 다국어 짧은 영상 제작 플랫폼 ‘웬디 인공지능 커머스 솔루션’과 내 주변 전통시장 인공지능 탐방서비스 ‘시장에 가면’에 수여한다. 올해 신설한 인공지능 활용 분야에서는 디지털 창작력 향상과 아동 미술치료를 위한 캐릭터 영상 제작 도구 ‘그래피툰’ 이 특별상을 수상한다. 아이디어 부문 대상은 속도, 비트 등 음악의 15개 성분을 조합해 사용자가 원하는 곡을 정확하게 찾아주는 ‘인공지능 음악 성분 조합 검색 서비스’ 와 전통 문양을 변환해 만든 콘텐츠 위에 아동의 색칠 활동이 더해진 작품을 대상으로 해당 아동의 소근육, 인지, 색채 등 발달 지표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주는 ‘발달 지연 스크리닝 및 케어 솔루션’ 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청각장애인이 공연·영화·게임 등의 콘텐츠를 착용 가능 기기를 통해 소리에서 시각과 촉각으로 변환, 체험할 수 있는 플랫폼 ‘딥인사운드’ 와 인공지능 손동작 인식 기술을 활용해 수어 학습자에게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는 한국수어 학습 서비스 ‘손에손잡고’에 수여한다. 장려상은 지역 사투리를 수집해 관광 문화콘텐츠로 확장한 서비스 ‘말모이2.0’, 야간·교대 노동자를 위해 위치·시간·감정 데이터를 결합, 맞춤형 문화콘텐츠를 추천하는 플랫폼 ‘밤결’ 이 받는다. 인공지능 활용 분야 특별상은 스마트 거울을 활용해 어르신의 운동 자세를 지도해 주는 ‘실버핏’ 이 수상한다. 데이터 분석 부문 대상은 대규모 언어모델 기반으로 번역 품질을 높이고 번역 결과와 데이터를 분석해 이용자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하는 ‘케이-소설 번역 시장 의사결정 지원플랫폼’ 이 받는다. 우수상 수상작으로는 문화재 데이터를 분석해 숨은 문화유산의 가치를 발굴하고 위치에 기반해 이용자에게 탐방 코스를 추천하는 ‘숨픽’ 이, 장려상에는 지피에스 경로 추적과 이미지 인식 기술을 활용해 이용자에게 도보여행 코스를 제안하는 사례가 선정됐다. 공모전 시상식은 11월 18일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리는 ‘2025 문화 디지털혁신 포럼’에서 진행하고 우수사례와 아이디어, 데이터 분석 부문의 각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체부 장관상과 상금을 수여한다.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이정은 정책기획관은 “청각장애인과 발달장애 아동, 지역 사투리 등 다양한 주제를 활용한 공모전 작품들을 보며 디지털 기술이 따뜻한 사회적 해법이자 문화 확산의 원동력이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문체부는 공모전을 통해 문화와 기술이 융합된 혁신 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이를 국민과 함께하는 디지털 문화 소통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 [금요저널] 방송통신위원회는 올해 5월에 발표한 ‘2022년도 개인위치정보사업 등록심사 계획’에 따라, 제2차 개인위치정보사업 등록신청을 8월 9일부터 8월 17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개인위치정보사업 등록 신청을 희망하는 법인은 전자민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계획서는 방통위 인터넷이용자정책과에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방통위는 등록신청 접수 이후 외부 전문가로 자문위원을 구성해 관련 법령에 따라 재무구조의 건전성, 위치정보사업 관련 설비규모의 적정성과 위치정보 보호 관련 기술적·관리적 조치 계획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며 검토사항별 세부검토기준 모두 적합판정을 받은 신청법인에 대해 등록대상 법인으로 선정한다. 등록신청서류 작성요령 등에 관한 설명회는 등록을 희망하는 법인들의 편의를 위해“온-나라 PC영상회의”를 활용해 7월26일 비대면으로 실시한다.
by산림청, 이에스지 기업과 한자리에 모여 협력 모색 [금요저널] 산림청은 오는 28일 산림 분야 이에스지 협약 기업 등 20여 개 국내 환경·사회·투명 경영 기업과 함께 해외 온실가스감축사업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기후변화 대응과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환경·사회·투명 경영과 연계한 레드플러스 사업에 기업의 참여를 활성화하고 협력할 방안을 모색한다. o 특히 산림청이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2022년 민간분야 해외 온실가스감축사업 타당성 조사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인 SK, 롯데, 유한킴벌리, 우리금융지주 등 4개 기업은 이날 각 기업의 ‘이에스지 경영 전략 및 레드플러스 전망’을 발표할 예정이다. o 이를 통해 실질적인 환경·사회·투명 경영 전략을 고민 중인 다른 기업들에 레드플러스 사업을 포함한 산림 분야 환경·사회·투명 경영 내용을 구체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o 또한, 기업이 레드플러스에 진출하는 데 구심점이 될 한국레드플러스협회도 참석해 협회를 소개하고 향후 협회가 기업의 레드플러스 참여에 어떻게 기여해 나갈 것인지를 발표한다. o 작년 11월 영국 글래스고에서 개최된 제26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개최 이후 진행되고 있는 국제 논의 동향과 산림청의 레드플러스 정책도 발표돼 참석자들의 궁금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선언에 발맞춰 기업들이 자발적인 탄소중립을 선언하는 한편 기업의 환경·사회·투명 경영 활성화가 화제가 되고있는 가운데, 지난해 11년 만에 개정된 한국기업지배구조원 환경·사회·투명 경영 모범규준에 레드플러스가 반영됨에 따라 레드플러스에 대한 기업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특별시 중구 청파로에 위치한 LW컨벤션센터에서 2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에는 산림청장, 국내 20여 개의 주요 기업 관계자, 유관 학계 및 국제기구, 한국레드플러스협회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o 이날 워크숍에는 레드플러스를 통해 기업의 환경·사회·투명 경영과 연계하는 데 관심이 있는 국내 기업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산림청 해외자원담당관실로 전화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참석 신청하면 된다. 박은식 국제협력담당관은 “기업의 환경·사회·투명 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요건으로서 산림 분야를 통해 기업이 환경·사회·투명 경영에 기여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활성화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개도국의 열대우림 등 산림보호 활동에 정부와 기업이 공동참여함으로써 기후 위기 대응은 물론, 기업의 자발적 탄소중립 이행과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이라크·우크라이나 등 여행금지 지정 6개월 연장 [금요저널] 외교부가 주관한 제46차 여권정책심의위원회 여권사용정책분과위는 현재 2022.7.31.까지 여행이 금지되어 있는 7개 국가 및 3개 지역에 대한 여행금지 지정기간을 2023.1.31.까지 6개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위원회는 상기 국가·지역의 정세 및 치안 불안, 테러 위험 등이 상당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해서는 방문·체류를 계속해서 제한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외교부장관은 천재지변·전쟁·내란·폭동·테러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국외 위난상황으로 인해 국민의 생명·신체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국민이 특정 국가나 지역을 방문하거나 체류하는 것을 중지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때에는 기간을 정해 해당 국가나 지역에서의 여권의 사용을 제한하거나 방문·체류를 금지할 수 있다.
byKTX 2배 길이 열차로 지속가능한 철도물류 만든다 [금요저널]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는 KTX의 약 2배 길이인 50량 규모의 장대화물열차를 경부선 오봉역~부산신항역 구간에서 시험운행 한다고 밝혔다. 최근 고유가 등 국내·외 여건변화에 따른 도로운송비용 증가와 함께, 이례상황 시 대체수단으로써 철도의 중요성은 점차 부각되고 있지만, 철도의 구조적 특성과 그로 인한 추가비용은 철도물류 육성에 장애가 된다는 지적이 있다. 이에 국토부는 ‘전환교통 지원사업’ 등을 통해 물류업계가 부담하는 추가비용을 경감하고 있으나, 철도공사의 운송수익 대비 높은 비용은 철도물류 지속가능성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었다. 철도공사는 지난 2017년 길이 1.2km의 80량 장대열차를 부산신항역~진례역 구간에서 시험 운행한 바 있으나, 1km가 넘는 길이의 열차를 운영할 시설이 갖춰지지 않아 상용화에는 나아가지 못했다. 국토부, 철도공사는 과거 사례를 바탕으로 상용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현재보다 높은 수송력을 지니면서 우리나라 철도여건에 부합하는 50량 장대열차를 실제 영업과 가장 유사한 조건에서 시험하기로 했다. 이번 시험에 앞서서는 부산신항~진례, 부산신항~가천을 운행하며 운행안전성을 사전점검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준비했다. 국토부는 시험운행 이후, 경부선에 장대화물열차 대피선로 확충을 검토하는 등 상용화를 뒷받침하는 지원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그 밖에, 국토부는 도로대비 철도의 실질적인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해 예산당국과 협의를 거쳐 도로-철도 운임차액의 전부를 보조하며 수도권↔부산권 간선물류를 철도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한, 피기백, 리퍼컨테이너 등 R&D를 통한 취급품목 다양화도 추진할 방침이다. 강희업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은 “이번 시험운행이 지속가능한 철도물류 육성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물류망 다변화를 위한 철도물류의 역할 강화에 정부도 아낌없는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by행정안전부 [금요저널] 행정안전부는 상하수도 서비스 개선을 통해 주민에게 안전한 수돗물을 제공하고 예산 절감 등으로 효율성 제고에 기여 할 ‘지방상하수도 경영효율화 우수사업’ 7개를 최종 선정하고 총 20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방상하수도 경영효율화 우수사업’은 행안부가 지방상하수도 재정 건전화와 깨끗하고 안전한 물 공급 등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8년부터 시설물 공동이용사업 수돗물 공급 확대 및 수질관리 개선 상하수도 경영혁신 사례 등 3개 분야에서 공모를 통해 발굴된 우수사업에 대해 행·재정적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총 25개 지방자치단체에서 30개 사업을 신청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외부전문가 발표심사를 거쳐 홍천군, 고성군, 영동군, 서천군, 남원시, 안동시, 고성군 등 7개의 지방자치단체를 최종 선정했다. 행안부는 향후 사업 수요 및 성과를 바탕으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원을 확대해, 다른 지방자치단체로의 확산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광휘 행정안전부 지역경제지원관은 “상하수도 경영효율화를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사업 발굴로 지역 간 물 공급 서비스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행정안전부 [금요저널]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7월 19일부터 7월 20일까지 중앙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따뜻한 동행과 행복한 사회 정책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주요 국정목표인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와 관련해 일자리 및 복지분야 주요 정책과 제도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부, 고용부 등 8개 기관과 협업해 정책별 소관 부서장 등이 주요 정책 및 국내·외 사례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행안부에서는 국민안전을 위한 재난관리정책에 대해 설명한다. 복지부는 보건의료 정책 주요 내용을, 아동권리보장원에서는 아동이 행복한 아동정책에 대해 소개한다. 고용부에서는 고용서비스 정책과 직업능력개발 정책 핵심 내용을 설명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취약계층 대상 사회복지사업을 소개한다. 한편 문체부에서는 관광산업 활성화 정책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지역문화 활성화 방안 모색의 시간을 갖는다. 아울러 농식품부에서는 농촌 활력증진 정책을 설명하고 부산진구에서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연계 온마을사랑채 식사영양관리서비스’를 소개한다. 황호윤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기획부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이 시급한 부문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행복한 사회로 함께 나아가는데 자치단체가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확장가상세계 산업 이끌 대표주자 선발한다 [금요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확장가상세계 산업 대표주자 발굴을 위한 ‘2022 코리아 메타버스 어워드’ 모집을 7월 19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2 코리아 메타버스 어워드’는 메타버스 산업 기여도가 높은 국내 유망 대표주자를 발굴하고 성과를 격려하는 등 메타버스 생태계를 활성화하고자 하는 행사다. 올해 2년 차에 접어든 본 행사는 메타버스 창작자 생태계가 활성화되고 창작물을 이용한 수익 창출이 본격화되는 추세를 반영해 창작자 부문을 신설했다. 또한, 올해는 2차에 걸친 밀도 있는 심사로 대표 주자를 엄선하게 되며 총 상금 규모도 1,800만원으로 작년에 비해 3배로 확대된다. 이번 행사의 공모기간은 2022년 7월 19일부터 8월 19일까지이며 시상은 기업 창작자 콘텐츠·솔루션으로 총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번 어워드에서는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포함해 총 9점의 상장과 총 1,8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자에게는 국내 최대 메타버스 행사인 대한민국 메타버스 페스티벌에 참가해 성과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허원석 소프트웨어정책관은 “메타버스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요소는 그 안에서 자유롭게 활동하는 혁신적인 기업들과 창의적인 창작자들이다”며 “이번 어워드를 통해 메타버스 생태계를 구성하는 우수 기업과 콘텐츠·솔루션 뿐만 아니라 성장 잠재력 있는 유망 창작자를 발굴해 적극 홍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우주경제 시대, 우리나라 위성항법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금요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종호 장관은 7월 18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열린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 개발사업본부 출범식에 참석하고 위성조립시험시설 등 우주개발 연구현장을 방문했다.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 개발 사업은 한반도 인근 지역에 초정밀 위치·항법·시각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위성항법시스템을 개발·구축하는 사업이다. 위성항법시스템이 제공하는 위치·항법·시각 정보는 교통·통신·금융 등 국가 핵심 인프라를 운용하는데 필수적인 요소로 최근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 등 신산업 분야에서도 초정밀 위치·항법·시각 정보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22년부터 ’35년까지 14년 간 총 3조 7,234.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KPS 위성시스템·지상시스템·사용자시스템을 개발하고 총 8기의 위성을 궤도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우리나라는 여러 차례 지구관측위성을 개발해 왔으나 항법위성의 개발은 처음 시도하는 것으로 이에 지난 한-미 정상회담 공동성명을 통해 위성항법분야의 기술과 경험이 가장 풍부한 미국과 협력하기로 합의하기도 했다.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은 역대 최대 규모의 우주개발사업으로서 민간 우주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내비게이션 등의 정확도를 향상시켜 일반 국민 누구나 그 효과를 체감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기존 위성항법시스템보다 훨씬 정확한 미터급·센티미터급 서비스를 제공해 자율차·도심항공교통과 같은 신산업 육성에 기여하는 등, 향후 우주경제 시대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개발사업본부는 항우연 내 설치된 독립사업본부로서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 연구개발을 총괄하며 오늘 출범식은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 연구개발 착수를 기념하기 위해 개최했다. 출범식에는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 개발 사업에 참여하는 각 연구개발기관, 전문기관, 부처의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이종호 장관과 각 기관 관계자들은 허문범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개발사업본부장의 연구개발계획 발표를 듣고 향후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 개발 방향과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이종호 장관은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개발사업본부 현판 제막식을 함께하면서 각 기관의 관계자들에게 그 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 성공적인 연구개발을 당부했다. 이어서 이종호 장관은 항우연의 위성총조립시험센터에 방문해 우주분야 연구현장을 살펴보았다. 위성조립총시험센터는 위성 조립과 진동환경시험·열진공환경시험·전자파시험 등 위성 개발에 필요한 각종 시험을 한 곳에서 모두 수행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시설로서 향후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 위성의 조립·시험도 이뤄질 예정이다. 이종호 장관은 위성조립시험동 내 정밀조립실, 열진공환경시험실, 전자파시험실 등을 둘러보면서 다목적 실용위성 6호·7호 등 현재 개발 중인 인공위성을 살펴보고 향후 위성 조립·시헝 계획 등을 청취했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 개발 사업은 우리나라 역대 최대 규모의 우주개발 프로그램이자 4차 산업혁명 신산업에 필수적인 국가 인프라를 구축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우주경제 시대의 차세대 주자인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을 차질없이 개발할 수 있도록 범부처 추진체계를 정비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또한,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을 필두로 아르테미스 프로그램 참여 확대 등 한-미 정상회담의 우주분야 후속조치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현장과 소통하며 우주분야 연구개발의 내실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by농림축산식품부©PEDIEN [금요저널]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7월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걷고 싶은 거리에서 농림축산식품부·전국경제인연합회·농협중앙회 공동주관으로 개최하는 ‘농촌여름휴가 캠페인’에 참석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7월 7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2 도농교류의 날” 기념행사 후속 캠페인의 하나로 최근 엠제트 세대 세대)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촌캉스’를 주제로 젊은 세대들에게 농촌에서 보내는 여름휴가를 권장하기 위해 개최된다. 행사에는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을 비롯한 홍문표 의원, 윤재갑 의원,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강정화 한국소비자연맹 회장, 이은만 한국농축산연합회 회장이 참석한다. 또한 엠제트 세대를 대표해 농식품부 글로벌 농촌관광 서포터즈, 엔에이치 서포터즈 등도 자리에 함께한다. “농촌에서 여름휴가 보내세요 엠제트 세대 힐링 촌캉스”라는 문구와 함께 농촌여행을 홍보하는 본격적인 캠페인이 시작되며 우리쌀 소비 촉진을 위한 즉석밥 나눔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 정 장관은 “청춘의 거리 홍대에서 기업과 소비자, 농업인을 대표하시는 분들과 함께 농촌 여름휴가 캠페인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올여름, 젊은 세대들이 농촌여행을 통해 변화하는 농촌, 생동감 있는 농촌을 느끼고 우리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by국립재활원, 제3회 보조기기 끝장 개발대회 개최 [금요저널] 국립재활원은 장애인, 노인 보조기기에 대한 일반 대중의 관심을 높이고 실제 활용 가능한 보조기기 아이디어를 제작 및 확산하기 위해 ‘제3회 보조기기 끝장 개발대회’을 개최한다. 2020년 시작해 올해 제 3회를 맞이하는 국립재활원 보조기기 해커톤은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보조기기 개발”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세부 도전과제로는 1) 전농·전맹 장애인을 위한 보조기기 개발, 2) 전농·저시력 장애인을 위한 보조기기 개발이 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 주식회사 닷,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창업지원단이 후원한다. 접수 기간은 7월 8일부터 7월 29일까지이며 접수 방법은 최대 4명의 팀을 구성해 국립재활원 누리집의 공모안내 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아이디어들은 보조기기 전문가로 구성되는 심사위원단이 심사를 통해 본선을 수행할 7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7팀은 8월5일 개최되는 사전 행사와 8월20일부터 8월 21일까지 진행되는 본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선정된 7팀 중 우수한 3팀에 대해서는 대상 1건, 최우수상 1건, 우수상 1건을 수여할 예정이다. 국립재활원에서는 열린플랫폼을 통해 보조기기 수요와 개발을 연결하고 연구개발에 필요한 기술,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구축/운영하고자 한다. 국립재활원 김완호 원장 직무대리는 “이번‘보조기기 끝장 개발대회’를 통해 잘 알려지지 않은 시청각 장애와 노인·장애인 보조기기에 대한 일반 대중의 관심을 높이고 일상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아이디어 시작품을 제작할 예정이며 이러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시작품을 통해 노인·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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