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부착사진 (사진제공=송파구)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10월부터 주거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범장비를 지원하는 ‘안심도어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알렸다.이번 ‘안심도어 지원사업’은 송파구가 서울시 주거안전 취약계층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이다.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방범에 취약한 단독주택과 빌라 등 거주민들의 생활안전을 위해 기획됐다.지원 물품으로는 ▲창문 또는 베란다, 출입문 등에 부착해 외부 침입 감지 시 모바일 앱으로 알림을 전송하는 ‘문열림 감지장치’ 와 ▲가스배관을 통한 주거침입 방지 목적의 이중 ‘창문잠금장치’ 등이 있다.신청 자격은 임차주택 임대료 또는 자가주택 가액 4억 이하의 단독주택- 연립- 빌라 등 주택(아파트 제외) 거주자이며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이 최종 결정된다.구는 저층 거주 가구, 사회 안전 약자로만 구성된 가구, 주거침입 범죄 이력이 있는 가구 등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신청을 희망하면 오는 31일까지 신청서 임대차계약서 사본, 주민등록등본 등 신청에 필요한 서류를 갖춘 뒤, 이메일가 10월부터 주거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범장비를 지원하는 ‘안심도어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알렸다.이번 ‘안심도어 지원사업’은 송파구가 서울시 주거안전 취약계층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이다.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방범에 취약한 단독주택과 빌라 등 거주민들의 생활안전을 위해 기획됐다.지원 물품으로는 ▲ 창문 또는 베란다, 출입문 등에 부착해 외부 침입 감지 시 모바일 앱으로 알림을 전송하는 ‘문열림 감지장치’ 와 ▲ 가스배관을 통한 주거침입 방지 목적의 이중 ‘창문잠금장치’ 등이 있다.신청 자격은 임차주택 임대료 또는 자가주택 가액 4억 이하의 단독주택·연립·빌라 등 주택(아파트 제외) 거주자이며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이 최종 결정된다.구는 저층 거주 가구, 사회 안전 약자로만 구성된 가구, 주거침입 범죄 이력이 있는 가구 등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신청을 희망하면 오는 31일까지 신청서 임대차계약서 사본, 주민등록등본 등 신청에 필요한 서류를 갖춘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기타 더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 공식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이 밖에도, 구는 여성,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사회 안전 약자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달 중에는 또 다른 서울시 공모사업인 ‘지하공간 비상벨 설치 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관내 지하보도에 비명 인식 기능이 있는 특별 비상벨을 설치할 예정이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1인 가구 중심의 지원에서 벗어나 단독주택·빌라 등 거주민들까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수혜 대상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잠실6동에 설치된 충전시설 (사진제공=송파구)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관내 주민센터에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10대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전동보장구는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 등으로 이동이 불편한 주민의 ‘발’ 역할을 하는 필수 수단이다.하지만 배터리 방전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과 최대 8시간에 이르는 긴 충전 시간으로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이에 구는 2023년부터 급속충전기 ‘전 동 주민센터 설치’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했다.현재 27개 동 중 20개 동까지 확대했으며 지하철 역사 등 25곳을 포함해 총 45곳에서 전동보장구 급속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번에는 풍납1동 주민센터를 비롯해 9개 주민센터에 급속충전기 10대를 추가로 설치했다.이용자들의 편의를 고려해 1층이나 외부 공간에 자리를 배치했다.설치된 급속충전기를 사용하면 약 1시간 30분~2시간 내 충전이 가능하다.설치 현황은 송파구청 홈페이지(분야별 정보-복지-장애인복지-이동 편의증진)에서 확인할 수 있다.아직 설치되지 않은 주민센터는 시설 여건을 검토해 2026년까지 완료할 방침이다.구는 충전 인프라 확대와 더불어 ▲주민센터에서 대여 중인 노후 휠체어 50대 교체 ▲생활밀착형 소규모 시설 맞춤형 경사로 설치 지원 ▲‘서울특별시 송파구 장애인 등을 위한 공중이용시설 경사로 설치 지원 조례’ 제정 등도 추진해 장애인 이동권 보장과 생활 편의 증진을 강화에 힘쓰고 있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전동보장구는 장애인과 어르신들에게 중요한 이동 수단인 만큼, 충전 걱정 없이 자유롭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기본적인 이동권 보장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관내 주민센터에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10대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전동보장구는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 등으로 이동이 불편한 주민의 ‘발’ 역할을 하는 필수 수단이다.하지만 배터리 방전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과 최대 8시간에 이르는 긴 충전 시간으로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이에 구는 2023년부터 급속충전기 ‘전 동 주민센터 설치’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했다.현재 27개 동 중 20개 동까지 확대했으며 지하철 역사 등 25곳을 포함해 총 45곳에서 전동보장구 급속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번에는 풍납 1동 주민센터를 비롯해 9개 주민센터에 급속충전기 10대를 추가로 설치했다.이용자들의 편의를 고려해 1층이나 외부 공간에 자리를 배치했다.설치된 급속충전기를 사용하면 약 1시간 30분~2시간 내 충전이 가능하다.설치 현황은 송파구청 홈페이지(분야별 정보-복지-장애인복지-이동 편의증진)에서 확인할 수 있다.아직 설치되지 않은 주민센터는 시설 여건을 검토해 2026년까지 완료할 방침이다.구는 충전 인프라 확대와 더불어 ▲ 주민센터에서 대여 중인 노후 휠체어 50대 교체 ▲ 생활밀착형 소규모 시설 맞춤형 경사로 설치 지원 ▲ ‘서울특별시 송파구 장애인 등을 위한 공중이용시설 경사로 설치 지원 조례’ 제정 등도 추진해 장애인 이동권 보장과 생활 편의 증진을 강화에 힘쓰고 있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전동보장구는 장애인과 어르신들에게 중요한 이동 수단인 만큼, 충전 걱정 없이 자유롭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기본적인 이동권 보장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파구, 유치원·어린이집에‘찾아가는 불소도포’무료 실시 [금요저널] 송파구가 치아우식증 예방 등 어린이들의 구강건강관리를 위해 6·7세 미취학 아동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불소도포’ 사업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충치로 치아의 경조직이 손상돼 생기는 ‘치아우식증’ 환자의 21.2%는 9세 이하 어린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기준, 연령별로 9세 이하 어린이가 135만397명로 가장 많았고 10대 102만7054명, 20대 76만4765명)12.0%) 등 순이었다. 이에 구는 치아우식증에 취약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불소도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46개소를 찾아 어린이 1,114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불소도포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했다.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6·7세 아동을 대상으로 하반기 ‘찾아가는 어린이 불소도포’ 사업을 실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8월 21일까지 송파구보건소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직접 방문해 구강검진과 불소도포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치아우식증 예방에 효과가 좋은 불소겔 도포를 통해 취학 전 어린이의 충치에 대한 면역력을 키우고 초기 충치 진행을 예방하는 효과를 극대화한다. 이어서 치아의 역할, 양치질 교육 등 구강보건교육도 함께 실시해 올바른 구강 관리습관을 정착시키고 어린이들의 구강질환을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찾아가는 불소도포 사업’을 통해 치아우식증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충치를 예방하고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는데 중요한 시기인 만큼 아이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기관과 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모든 공동주택 대상 경비종사자 범죄전력 여부 점검 실시 [금요저널] 송파구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관내 공동주택 경비종사자를 대상으로 ‘성범죄 및 아동학대 관련 범죄전력자 취업여부 점검’을 시행한다고 알렸다. 현행법상 ‘성범죄자 취업제한제도’에 따라 성범죄 전력자는 취업제한 대상 시설 또는 기관에 최대 10년간 취업할 수 없다. 따라서 해당 시설인 공동주택 관리주체는 경비원 고용단계에서부터 경찰서에 범죄경력조회를 의뢰하거나 취업 시 범죄경력증명서를 제출받아야 한다. 취업 이후에도 발생할 수 있는 범죄를 예방하는 방안도 시행 중이다. 구는 관련 법에 따라 매년 ‘공동주택 경비종사자 범죄 전력 점검’을 실시해 안전한 공동주택 환경을 조성하고 잠재적인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힘써 왔다. 특히 오는 31일까지 실시되는 올해 점검에서 달라지는 점은, 점검대상이 대폭 확대됐다는 점이다. 법령상 의무관리 대상인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 124개 단지뿐만 아니라 경비원이 있는 모든 공동주택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이로써 비의무단지 등을 포함한 198개 단지 경비원 약 2천여명이 점검 대상에 오르게 됐다. 점검 및 조치 방법은 다음과 같다. 구가 관내 공동주택 사무소에 경비원 개인정보 제출을 요청하면 이들의 개인정보를 수합해 관할 경찰서로 송부한다. 경찰서에서 회신받은 결과, 지난 1년간 범죄 전력이 있는 경비원이 적발되면 구는 해당 종사자의 해임을 요구하고 공동주택 관리주체에서 이에 불응 시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아파트 방범과 직결되고 입주민과의 접촉이 많은 경비종사자의 업무 특성상, 매년 범죄 경력을 조회해 해임이 이루어진다면 공동주택 내 발생할 수 있는 범죄를 사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강석 구청장은 “범죄로부터 어린이들의 피해를 예방하고 안심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점검대상지를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위해에 노출되지 않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주민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민간공익단체들, ‘태극기 달기’ 릴레이 홍보 [금요저널] 송파구는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많은 주민들이 태극기 달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관내 민간공익단체 주관으로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에는 평소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온 새마을운동, 바르게살기운동, 한국자유총연맹, 재향군인회가 참여한다. 릴레이 방식으로 9일과 15일에 단체별 홍보를 진행한다. 첫 시작은 새마을운동송파구지회가 9일 오전 8시 잠실역에서 진행했다. 회원 100여명이 함께 해 출근길 시민들에게 손태극기를 배부하며 나라사랑에 동참해 달라는 인사를 건넸다. 이어 같은 날 바르게살기운동송파구협의회와 송파구재향군인회가 캠페인을 이어받아 석촌호수에서 홍보에 나섰다. 방문객들에게 태극기 문양이 그려진 스카프와 가정용 태극기를 나눠주며 태극기 달기에 동참해 줄 것을 독려했다.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서울놀이마당에서 열리는 ‘송파구민의 합창’ 자리에서 캠페인을 펼친다. 한국자유총연맹송파구지회에서 합창에 참여하는 1,815명 구민에게 태극기가 그려진 부채를 배부해 광복절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송파구민의 합창’은 구가 광복절을 기념해 마련한 행사로 구민이 참여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즐기는 축제의 자리이다. ‘빛을 되찾은 날, 기쁨의 합창’을 주제로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1,815명의 구민이 한자리에 모여 '독립군 애국가' 등 6곡의 노래와 만세삼창 퍼포먼스를 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분들을 기억하는 것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의무”며 “오는 15일 광복절 태극기 달기에 적극 동참하셔서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함께 기억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고교학점제 시행 대비 특강…중학생 진로 탐색 도와 [금요저널] 송파구가 2025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에 대비해 학생들의 혼란을 줄이고 정확한 진로 탐색을 돕고자 오는 12일 특강을 개최한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자신의 진로나 적성에 따라 학습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 기준에 도달하면 학점을 취득해 졸업하는 제도이다.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학습 동기와 흥미를 유도할 수 있다는 기대효과가 있지만 현재 교육과정에서 크게 달라져 각종 설명회 등 안내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구는 송파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협력해 고교학점제 특강을 마련했다. 특강은 8월 12일 오전 10시에서 12시까지 송파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3층에서 열린다. 중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개념 기존 교육과정 변화와 방향 교과 선택 가이드 등 고교학점제에 대한 주요 정보를 알기 쉽게 전한다. 강의는 센터 내 송파꿈마루 진로교육지원단장인 오예림 강사가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송파런 교육포털’에서 할 수 있으며 당일 센터로 전화 접수도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특강 외에도 구는 고교학점제 시행에 발맞춰 청소년들이 맞춤형 진로 탐색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정확한 진로검사를 통한 직업체험프로그램, 학부모 진로 특강, 다문화가정 맞춤형 진로 교육 등이 실시되고 있다. 이 밖에도 지난 3월에는 제주시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송파와 그린 제주’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각 지역의 직업 현장 방문, 멘토 만남 등을 연계해 송파구와 제주시 청소년들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잘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학생들이 고교학점제에 대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특강을 기획했다”며 “송파의 학생들이 변화하는 교육과정에 발빠르게 적응해 주도적으로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어린이 건강 지키기 위한 든든한 한 끼 전폭 지원 [금요저널] 송파구가 지역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식사를 거르기 쉬운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끼니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에 나섰다. 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관내 ‘어린이 돌봄시설’의 아동 급식단가를 8천 원에서 9천 원으로 확대 지원한다고 알렸다. 앞서 구는 급격한 물가 상승률 및 외식비 평균 가격을 고려해 올해 8월부터 아동급식 지원단가를 8천 원에서 9천 원으로 인상한 바 있다. 지원 대상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 이용하는 ‘송파키움센터’ 18개소와 종합 아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아동센터’ 19개소이다. 총 1천여명의 어린이들이 해당 시설에서 영양가 높은 급식을 제공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형편이 어려운 만 18세 미만 결식 우려 아동에게 지급되는 아동급식카드의 가맹점을 늘려 식단의 선택폭도 넓혔다. 구는 지난 2월부터 편의점 등 간편식에 편중되었던 가맹업체의 다양성을 확보하고자 ‘음식업협회 송파구지회’와 협력, 반찬가게와 밀키트 전문점을 추가하는 등 가맹점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아동급식카드 사업에 참여하는 가맹점에는 ‘싹트는 가게’ 인증 스티커를 배부한다. 스티커가 붙은 가게가 카드 사용처임을 대상 아동들에게 홍보하고 가맹점의 매출도 올리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예상된다. 구는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을 신규로 발굴하기 위해 홍보영상 제작에도 두 팔을 걷어붙였다. 송파구 캐릭터 하하·호호와 유튜브 담당 주무관이 등장하는 ‘송파 꿈나무 카드’ 홍보영상을 시리즈물로 제작해 아파트 엘리베이터 미디어보드 및 주민센터에서 송출 예정이다. 현재까지 첫 회가 방영됐으며 송파구 대표 유튜브채널 ‘송파TV’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의 건강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과제”며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과 결식우려 아동들이 끼니를 굶지 않고 최고 수준의 식단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태풍 ‘카눈’ 대비 태세 돌입 [금요저널] 송파구가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대비해 도로시설물 점검 및 위험지역 예찰 강화 등 대비에 만전을 기한다. 이번 태풍은 강한 비·바람을 동반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구는 8일 오후 구청 소회의실에서 실무부서 대책 회의를 열고 대비 태세에 돌입했다. 수도권은 10일경 태풍 영향권에 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구는 시설물 점검 위험지역 사전 예찰 신속한 주민 안내로 대비에 힘쓴다. 태풍에 대비해 서강석 구청장은 지난달 26일과 27일 풍납토성 나들목에 설치된 육갑문과 신천 빗물펌프장을 찾아 가동상황을 선제적으로 챙겼다. 구는 관내 6개 빗물펌프장과 저류조 등 침수방지시설 7,200여 개 가동을 유지하고 소형 양수기 943대를 확보해 필요시 즉각 투입한다. 침수 위험이 높은 지하차도, 하천 인근은 긴급 점검 후 위험 징후 발생 시 즉각 조치에 나선다. 66개 하천변 산책로 진·출입로 통제와 상황 전파, 현장 출동 등이 시행될 방침이다. 도심 침수에 주요 원인이 되는 빗물받이 33,000개는 현장 점검을 실시해 퇴적된 쓰레기와 협잡물을 제거한다. 특히 강풍 대비 도로시설물 점검으로 전도 사고 방지에 집중한다. 지난 7월 말 잠실로를 포함해 16개 노선 가로수 대상으로 위험 수목 사전 안점점검을 완료한 후 가지치기를 실시하고 있다. 또 그늘막, 교통표지판, 공사장 가림막은 전도 사고가 나지 않도록 시설 결박 등 조치하고 최근 늘어난 불법현수막 철거로 주민 피해가 없도록 힘쓴다. 이 밖에도 구는 홈페이지, SNS, 등을 활용해 태풍 정보를 집중 안내하고 도로침수에 따른 교통통제, 하천 범람 등 위험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태풍 진로를 예의 주시해 사각지대 없는 현장 예찰·점검을 실시하고 상황에 맞는 신속한 대응으로 주민 안전을 꼼꼼히 챙길 것”이라며 “주민들께서도 국민 행동 요령을 준수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써달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광복78주년 특별기획공연 뮤지컬‘김마리아’상연 … 여성독립운동가 재조명 [금요저널] 송파구가 광복 78주년 특별기획공연인 뮤지컬 ‘김마리아’를 오는 12일부터 이틀간 서울놀이마당에서 상연한다. 지난 2019년 초연 이후 3회를 맞은 뮤지컬 ‘김마리아’는 실존 인물인 김마리아 열사의 업적을 알려 독립의 의미와 자유의 소중함을 돌아보고자 기획됐다. 민간예술단체 ‘70만송파뮤지컬메이킹’의 대표 창작뮤지컬로 송파구와 서울시, 마이스팩토리 社의 후원으로 제작됐다. 3.1 만세운동의 주역인 김마리아 열사는 1910년 정신여학교를 졸업하고 교원까지 지낸 여성독립운동가이다. 1919년에는 2.8 독립선언서를 기모노 속에 감추고 일본에서 한국으로 잠입, 전국에 배포해 3.1 운동의 불씨를 지폈다. ‘김마리아 열사’ 역에는 뮤지컬 배우 안유진이, 김마리아의 가족인 ‘김순애 열사’ 역으로는 배우 김명희가 각각 캐스팅됐다. 안유진은 뮤지컬 ‘햄릿’, ‘프랑켄슈타인’, ‘헤드윅’ 등에 출연한 바 있으며 김명희는 ‘빌리엘리엇트’, ‘미스사이공’에 출연하는 등 두 배우 모두 국내 정상급의 공연 경력을 가지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쟁쟁한 아역 배우들도 공개오디션을 통해 특별 선발됐다. 어린 김마리아 역을 맡은 이주은 양은 ‘22. 동아뮤지컬 콩쿨 초등부 금상을 수상한 촉망받는 배우이다. 뮤지컬 ‘빌리엘리어트’ 출연 및 ‘서편제’의 여주인공 송화 역을 연기했던 성아인 양도 어린 김미렴 역으로 캐스팅되어 열연을 펼치게 됐다. 이렇듯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총출연한 이번 공연은 8월 12일 토요일부터 13일 일요일까지 양일간 오후 7시에 서울놀이마당에서 개최된다. 별도의 예매 없이 누구나 무료로 70분간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말미에는 김마리아 열사의 생애를 다룬 영상 기록물이 추가로 상영되어 관객들의 이해를 돕게 된다. 기념품 증정 행사도 알차게 마련되어 관람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공연 관람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250명 한정 ‘김마리아’ 부채를 증정하며 흰색 상의와 검정 하의를 착용한 관객에게 미니 태극기를 나눠주는 ‘독립운동 드레스코드’ 이벤트도 열린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8월 15일 광복 78주년을 맞아 독립운동에 평생을 바치신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뜻을 함께 기리고자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며 “이번 주말, 공연을 관람하며 오늘날 자유와 번영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위기가구 발굴 채널 다양화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희망의 길’ 제안 [금요저널] 송파구가 소외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어려운 이웃에 관한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 채널로 제보를 독려하고 있다고 알렸다. 구는 지난 4월 위기가구 신고를 위한 카카오톡 채널 ‘송파희망톡’을 개설했다.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SNS 채팅으로 간편하고 부담 없이 제보할 수 있으며 현재까지 700여명의 구민이 채널에 가입했다. 아파트 관리비 고지서도 홍보수단으로 전격 활용했다. 관내 124개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와 협력해 고지서에 ‘송파희망톡’ 채널과 연결되는 QR코드를 수록했다. 휴대폰카메라 조작 한 번이면 위기가구 제보나 도움 요청이 가능한 채팅방으로 손쉽게 연결된다. 7월 재산세 고지서 24만 부에도 다양한 제보 방법을 홍보했다. ‘송파희망톡’뿐만 아니라 복지상담센터와 송파복지상담콜센터, 주민센터 방문도 안내해 다양한 방식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실제로 ‘송파희망톡’으로 주민센터와 상담한 마천1동 거주구민 A씨는“생활고로 어려움을 겪으며 홀로 고민하던 중 송파희망톡을 통해 손쉽게 주민센터와 연결될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구는 상담 후 72시간 내 긴급 지원이 가능한 복지상담센터 홍보를 위해 관내 병·의원, 약국 등 450여 곳에 안내판을 붙여 홍보 중이다. 구 관계자는 “관내 한 정신과 전문의가 우울증 상담 중 생활고를 겪는 환자를 발견하고 상담센터로 연계한 사례도 있다”며 미담을 전했다. 그 밖에도 송파구는 통장단 복지도우미, 우리동네돌봄단, 행복울타리 등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복지 공백을 줄이고 있다. 이와 함께, 고독사 예방을 위해 AI안부확인서비스와 스마트플러그 지원사업 등을 통해 소외되는 구민이 없도록 다방면으로 살피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위기징후를 놓치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해서는 구민 모두의 관심과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송파를 만들기 위해 사회적 약자를 포용하는 구정을 세심하게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청소년 척추측만증·거북목증후군 맞춤형 운동교실 운영 [금요저널] 송파구는 자세 불균형으로 척추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청소년기 학생들의 척추측만증·거북목증후군 예방을 위해 오는 8월 26일부터 ‘성장기 청소년 자세교정 운동클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척추층만증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발생하지만 특히 청소년의 발병 비중이 크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자료를 보면, 2021년 기준 척추측만증 환자 9만 4,845명 중 10대 청소년이 3만 9,482명으로 전체의 41%를 차지했다. 대부분 잘못된 자세나 습관이 원인이기 때문에 평상시 올바른 생활 습관으로 예방이 중요하다. 이에 구는 관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자세 불균형 예방과 생활 습관 개선을 위한 ‘성장기 청소년 자세교정 운동클리닉’ 참여자를 모집한다. 근골격계 통증 등으로 자세 교정을 원하는 관내 초등학교 4학년~중학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수업은 오는 12월까지 총 8회로 송파구청 대강당 또는 체육관에서 진행한다. 대상 청소년들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스트레칭, 피트니스링 등 소도구를 활용해 자세 교정에 도움을 주는 재활 프로그램과 배드민턴, 농구, 모션탭 등 운동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운동클리닉은 10년 이상 관련경력을 보유한 성신여대 운동처방실과 협업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세 불균형 예방 및 개선을 위한 맞춤형 운동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8월 26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시간은 10시, 오후 2시 중 선택 가능하며 회당 50분 수업으로 진행한다. 수업 신청은 8월 18일까지 잠실청소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50명까지 선착순 접수 받는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척추측만증과 거북목 증후군은 성장기부터 조기 진단 및 맞춤형 운동이 필요하다”며 “이번 ‘성장기 청소년 자세교정 운동클리닉’을 통해 청소년들이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폭염 속 취약계층 밀착관리…송파만의 ‘냉방복지’ [금요저널] 서울에 폭염경보가 일주일째 연속 발효된 가운데 송파구가 독거어르신 등 건강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폭염 대비 밀착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어르신과 저소득층 등은 냉방기기 보유율이 상대적으로 낮을 뿐만 아니라, 기기가 있어도 전기료 부담으로 충분히 사용하지 못하는 현실”이라며 “이에 공무원, 통장 등이 한 번이라도 더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무더위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실속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구가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폭염에 취약한 독거어르신 안부 확인이다. 여기에는 재난도우미들이 큰 역할을 한다. 통장, 우리동네돌봄단 등으로 구성된 이들은 기존 2~3일간격으로 전화나 방문해 실시하던 안부 확인을 최근 폭염이 지속되면서 확대 실시하고 있다. 실제로 풍납1동 통장협의회에서는 매일 카카오톡을 활용해 독거어르신과 영상, 사진을 주고 받으며 안부를 챙긴다. 방이2동 재난도우미는 폭염경보가 ‘심각’으로 상향된 다음 날, 휴대용 물병에 냉수를 담아 독거어르신을 직접 방문하기도 했다. 오는 8월 9일부터 구는 건강취약계층에 휴대용 물통과 보냉가방 2,250개, 부채 1,500개를 지원해 생활 속에서 온열질환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앞서 지난 7월에는 3주간 경로당 등 무더위쉼터 197개소를 점검해 냉방용품 53대를 교체하고 응급 구급함 52개를 추가로 비치했다. 누구나 무더위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 안내하고 폭염특보 발령 시 연장 쉼터 12개소는 저녁 9시까지, 야간 쉼터 1개소는 다음날 7시까지 개방한다. 이 밖에도 지역 숙박시설을 활용한 안전숙소 운영, 노숙인 폭염운영대책반을 통한 중점관리대상 안부 확인과 얼음물 제공 등 촘촘한 보살핌을 이어가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정부의 폭염 대책과 병행해 지자체에서 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지원에 힘써 어려운 환경 속의 구민들이 이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