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문화 바캉스 송파구 드림스타트 아동 위한 ‘심쿵데이’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는 지난 8월 8일 드림스타트 가족 120여명을 초청해 문화 나눔 행사 ‘심쿵데이’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만 12세 미만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아동복지 사업이다. ‘심쿵데이’ 역시 문화 체험 기회가 부족한 저소득층 가정 아동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송파구 관내 환경기업 후원으로 2017년부터 9년째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후원 기업이 5개에서 8개로 늘어나 더 많은 아동이 혜택을 받고 있다. ㈜본에코, ㈜초록숲, 방산산업㈜, 미도정업㈜, 오투환경㈜, 푸른도시㈜, 세랑환경㈜, 서울녹색산업㈜이 참여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총 1,200만원을 후원했다. 프로그램은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홀에서 열린 가족뮤지컬 ‘폭풍우 치는 밤에’ 관람을 시작으로 외식 식사권 지원과 워터파크 입장권 제공까지 이어졌다. 세대를 뛰어넘는 감동 이야기를 전한 뮤지컬은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는 추후 공부방 책상·의자 세트를 지원해 아동들의 학습환경 개선에도 힘쓸 예정이다. 구는 내년에는 ‘심쿵데이’ 10주년을 맞아 후원 기업을 확대해 더 많은 아동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과 지원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멋진 하루를 선물해 주신 후원업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송파의 아이들이 소외됨 없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년 송파 청년정책 아카데미’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가 지역 청년의 구정 참여를 장려하기 위한 ‘2025 송파 청년정책 아카데미’ 운영에 앞서 오는 20일까지 참여자 40명을 모집한다고 알렸다. ‘청년정책 아카데미’는 구 대표 청년 참여 프로그램이다. 젊은 시선에서 지역사회의 문제를 발굴해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정책 참여의 전 단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과정은 크게 △청년정책의 이해 △청년 주거 특강 △정책 기획 워크숍 △정책 제안서 작성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정책 전문가의 지도로 참여자 네트워킹, 멘토 간담회 등 ‘토의’를 중심으로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꾸렸다. 특히 올해는 주민이 예산편성에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을 심도 있게 다룬다. 실제 참여자들이 사업을 제안해 보는 실전형 교육으로 절차적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교육 끝에는 최종 발표회를 통해 서로 생각을 나누고 정책적 시야를 넓히는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교육은 KT송파빌딩 3층 송파런헤드센터에서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매주 월요일 진행된다. 교육대상은 송파구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교육 참여를 원하면 송파구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지역 청년들이 지역에 대한 관심을 갖고 정책적 해법을 제시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구 역시 청년의 생생한 목소리가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문화예술이 흐르는 송파구, ‘구립송파극단’ 창단 단원 모집 [금요저널] 송파구는 구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정서 함양을 위해 구립송파극단을 창단하고 극단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구립송파극단’ 창단 단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도시”를 목표로 지역 주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와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구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주고자 ‘주민 참여형 극단’을 창단할 계획이다. 연내 창단을 목표로 하는 ‘구립송파극단’은 연극 예술 분야를 전공하고 경험 있는 예술감독과 수석단원 그리고 연극분야에 열정과 발전가능성이 있는 송파구에 주민등록 되어 있는 주민 또는 송파구 관내 학교 재학생인 일반단원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먼저, 유급단원인 수석 단원은 오는 6월 30일까지 모집 접수 중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실기·면접심사를 거쳐 위촉하고 무급단원인 일반단원은 7월 중으로 공개 모집을 진행할 계획이다. 구는 ‘구립송파극단’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예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내 문화예술 발전에 이비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송파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공지사항란을 참고하거나 송파구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송파구는 합창단, 실버합창단, 실버악단, 교향악단, 민속예술단, 청소년교향악단, 소년소녀합창단 등 현재 7개의 구립문화예술단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구립송파극단’을 창단해 종합문화예술 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구는 송파구민회관에서 대학로 연극 ‘부장들’, 오페라 ‘카르멘’ 등 양질의 문화 공연 월 1회 개최하고 있으며 송파구민회관 리모델링 계획 등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인프라 확충에 힘쓰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구립송파극단 창단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가들이 자신들의 예술적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무대를 마련해주고 구민들은 일상 속에서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구립송파극단’과 함께할 열정과 재능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강석 송파구청장, 집중호우 대비해 빗물펌프장, 장지동 화훼마을 침수방지시설 현장 점검 [금요저널] 서강석 송파구청장이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장마에 대비해, 27일 오후 관내 빗물펌프장 세 곳과 장지동 화훼마을 침수방지시설 현장 점검에 나섰다. 서 구청장은 현장점검에 앞서 ‘송파구 풍수해대책본부 상황실’에서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이어가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서 구청장은 “행정의 첫 번째 책임은 재난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것이며 공직자들은 재난발생 이전에 이를 예측하고 대비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책임이 있다”며 “훈련돼있는 공직자들이 신속하게 대처해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구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먼저, 관내 침수해 예방의 수문장인 몽촌1·2·잠실·탄천 빗물펌프장을 찾아 가동시연으로 설비상태를 점검했다. 현재 구는 현재 빗물펌프장 6개소에서 최대 1,200마력의 초강력 배수펌프 59개를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8월, 일일 400mm에 달하는 수도권 집중호우 시에도 침수피해를 막아주는 중추역할을 해냈다. 점검대상인 몽촌 빗물펌프장은 집중호우를 대비해 제진기와 고압모터펌프를 순차적으로 교체해왔다. 올해는 낙후된 5대의 고압모터펌프를 최신형으로 교체했다. 잠실·탄천 유수지는 수방기간인 지난 4월 15일부터 11월 15일까지 주차를 제한하며 주민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 시 피해를 입을 우려가 있는 재해취약가구 예찰에 집중했다. 서 구청장은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인해 건물 40여 동이 침수되고 이재민 63세대가 발생하는 피해를 입었던 장지동 화훼마을을 찾았다. 구는 구청장 지시사항인 ‘화훼마을 침수피해 지역에 대한 신속한 원상복구 추진’ 계획에 따라, 지난해 11월 침수방지 공사를 준공했다. 지대가 비교적 낮은 마을의 지형적 특성을 고려해, 집중호우 시에도 피해가 없도록 차수벽 240m를 설치하고 그 사이에 차수판 16개소를 촘촘히 배치했다. 도로 옆에는 연속형 빗물받이 110m를 설치해 배수를 원활하게 했다. 현장에서 서 구청장은, “구의 선제적인 대비로 올해는 아무리 비가와도 화훼마을에 작년과 같은 피해는 없을 것”이라며 “소관부서에서는 차수판에 대한 관리책임을 철저히 해 비상시 곧바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수관 CCTV 시연을 통해 파손이나 이물질이 없는지도 꼼꼼히 살폈다. 또한, 구는 도심 중요 수방시설인 ‘빗물받이’가 제 기능을 수행하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해왔다.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총 37,454개 빗물받이를 준설하고 동 주민센터 직원, 환경미화원, 통·반장, 영업시설물 책임관리자 등 총 825명의 담당자를 지정해 집중 관리하고 있다. 장마를 앞둔 6월 한 달간, 주민 자율청소조직인 서울클린데이 등을 운영해 관내 집중 청소지역 8,263개소 주변을 상시 청소해 담배꽁초 등 쓰레기로 빗물받이가 막히는 일이 없도록 사전 조치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올 여름 장마철에 구민 모두 큰 피해 없도록 모든 분야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안전한 도시 송파’를 만드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7월 19일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공개강좌 [금요저널] 송파구가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이해를 돕고 스트레스 관리를 돕고자 오는 7월 19일 오전 10시 무료 공개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는 최근 학업 스트레스, 우울 등 다양한 청소년 문제와 관련해 인터넷과 SNS에서 무분별한 양육 정보가 증가하는 상황을 고려해 전문가를 통해 부모에게 정확한 양육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공부하는 뇌, 성장하는 마음’을 주제로 부모들이 아동기 발달적 특성과 개인·환경적 요소를 이해하고 그에 맞는 양육을 할 수 있게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아동기 스트레스와 학업의 상관관계 이해하고 아동 스스로 감정을 인지하고 조절하는 습관을 형성하도록 접근법을 안내한다. 공개강좌는 2강으로 진행한다. 1강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손승현 원장이 ‘공부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뇌 형성 돕기, 문해력과 공부 자존감 등을 이야기한다. 2강은 서울아산병원 소아정신건강의학과 김효원 교수가 감정 조절과 공부 영향력 등 ‘공부에 영향을 주는 것들’을 주제로 다양한 양육 비법을 제시한다. 송파구민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선착순 400명 모집이다. 오는 7월 14일까지 송파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전화하거나 홍보물 QR코드로 사전 접수하면 된다. 이 밖에도 구는 아동·청소년기 학생의 자세불균형 예방과 생활습관 개선을 위해 ‘청소년의 올바른 발육발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위기상황에 노출된 청소년 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청소년안전망 선도 사업'을 실시하는 등 아동·청소년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에 힘쓰고 있다. 서강석 구청장은 “송파구의 미래인 아동·청소년을 함께 키운다는 생각으로 필요한 지원을 다각도로 발굴하고 있다”며 “이번 공개강좌에 많은 부모가 참석해 자녀의 특성을 이해하고 풀리지 않던 고민을 해결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전국 유일 여권전담부서 신설한 송파구, ‘여권발급 수수료 현실화’ 외교부에 정식 건의 [금요저널] 송파구가 외교부 대행사무인 여권발급에 소요되는 필요경비가 대폭 상승함에 따라, 이를 현실화하기 위해 여권발급 수수료율 확대와 국고보조금 증액 등을 정식으로 외교부에 요구했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현장에서 소요되는 여권발급 대행비용이 크게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2년 여권법 개정 이후 11년간 지자체에 주어지는 대행수수료는 한 번도 인상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했다. 현재 58면 여권을 발급하려면 5만 3천원을 내야한다. 이 가운데 1만 5,000원은 국제교류기여금으로 적립되고 나머지 3만 8,000원을 가지고 외교부와 발급대행기관인 자치구가 78대22의 비율로 나눈다. 여권처리 1건 당 외교부가 2만 9,640원, 자치구가 8,360원을 받는 셈이다. 구에 따르면, 올해 4월까지 송파구 여권 수입금액은 2억9천7백여만원이다. 그러나 여권업무 대행으로 인해 지출되는 인건비, 기타 운영비는 동기간 기준 4억 6천여만원으로 여권발급 수입액 보전율은 64.6%에 그쳤다. 실질적으로 발급업무를 담당하는 현장에서 손실을 모두 메우고 있는 셈이다. 이에 구는 외교부에 4가지 요구사항을 정식으로 요청했다. 여권발급 대행 수수료율 확대 및 국제교류기여금 징수교부금 신설 발급건수에 따른 국고보조금 증액 특정업무수행경비 신설 민원서비스 향상에 따른 인센티브 지급이다. 특히 구는 여권발급을 위해 전국 유일 ‘과’ 단위 조직을 구성해 체계적인 업무처리와 민원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인센티브를 줄 것을 요청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후 여권 발급 민원이 증가할 것을 예상하고 지난해 10월 조직개편을 단행해 전국 최초로 여권과를 별도 신설했다. 여권과가 신설됨에 따라 민원실을 확대 운영해 동선을 간소화하고 인력을 충원 배치해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구민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외교부 관계자는 “현재 연구용역을 실시 중”이라며 “요구 사항이 현실화되기까지는 기획재정부와의 협의과정이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구는 연구용역 결과를 살펴 타 기관과의 협조 등을 통해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지도록 더욱 강력하게 주장할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국가사무를 맡으면서 지자체가 오히려 재정난을 보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구민이 만족하는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뒷받침 할 수 있는 제도의 현실화를 적극 주장해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칠석날에 신비롭고 몽환적인 클래식 매력 속으로 송파구, 송파구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인터스텔라’ 개최 [금요저널] 송파구가 오는 7월 7일 오후 7시 30분 송파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제 27회 송파구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95년에 창단한 송파구립교향악단은 탄탄한 연주력으로 깊이 있는 음색과 매력적인 선율의 화합을 선보이며 활발한 연주 활동으로 송파구민들에게 다양한 클래식 음악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인터스텔라-우주 저 너머로’라는 주제로 송파구립교향악단과 김서영 배은환 최수경 장지영 원준일까지 협연자들과 함께하는 총 8곡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해 구민들에게 희망과 힐링의 메시지를 선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바그너’의 입지를 굳히게 만든 명작으로 평가받고 있는 ‘탄호이저’ 서곡의 아름다운 선율을 시작으로 ‘모차르트’의 ‘호른 콘체르토 2번 1악장’의 화려하고 경쾌한 분위기를 송파구립교향악단과 원준일 호른 솔로와의 협연으로 구민들을 낭만적인 클래식의 세계로 인도한다. 이어 소프라노 김서영이 오페라 ‘마술피리’에 나오는 ‘밤의 여왕 아리아’를, 테너 배은환은 오페라 ‘투란도트’의 ‘Jessun Dorma’를 열창하고 김서영과 배은환의 듀엣곡 ‘Lehar’의 ‘입술은 침묵하고도’를 통해 “입술로 고백하지 않아도 눈빛, 손짓 몸동작으로 사랑을 확인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섬세하고 서정적인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오카리나 솔로 장지영과 바이올리스트 최수경과의 협연으로 연주회를 더욱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양일오 지휘자가 직접 작곡한 ‘symphony N0.6’ 작품을 통해 신비롭고 몽환적인 연주로 피날레를 멋지게 장식한다. 1악장 Andante Moderato: 우주로 향하다, 2악장 Andante: 외계인과의 사랑, 3악장 Allegretto:어느 혹성에서의 하루, 4악장 Allegro: 지구로의 귀환까지 우주로 다녀온 듯한 특별함을 경험할 수 있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서울시공공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 하거나, 당일 19시부터 선착순 입장 가능하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구립교향악단의 공연을 통해 많은 구민들이 아름다운 클래식의 선율을 가깝게 느껴보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교육비 전액 무료에 취업연계와 창업지원까지’ [금요저널] 송파구가 문정비즈밸리를 중심으로 ICT 분야 혁신을 이끌어나갈 핵심 인력을 육성하는 ‘ICT 산업기반 전문인력 양성과정’에 참여할 청년 교육생 5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ICT산업 기반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구가 지역 내 청년 일자리 확충을 위해 2018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20~39세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ICT 분야에서 요구하는 현장실무 맞춤형 교육부터 취업 연계까지 제공한다. 구는 지난 4월, 양성과정에 참여할 위탁운영기관을 모집하고 청년 교육생 모집에 나섰다. 특히 올해는, 점차 늘어나는 ICT 분야 산업수요에 발맞춰 ‘ICT기반 e커머스 셀러 양성과정’ ‘파이썬 기반 데이터분석 실무과정’ ‘사이버보안 전문인력 양성과정’ 총 3개 교육으로 확대 운영한다. ’ICT기반 e커머스 셀러 양성과정‘은 N잡러의 등장 등 전자상거래 시장의 급격한 성장으로 변화하는 취업 트렌드를 반영해 사단법인 서울동북권기업발전협회와의 협약으로 마련했다. 교육은 스마트스토어 개설, SNS 마케팅, 상품등록방법, 고객관리, 매출전략 등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했으며 실전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판매실습도 병행한다. 또, 청년들이 작은 성공의 경험을 쌓아 활발한 경제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소자본 저위험 1인 창업’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데이터 관련 직종 근무를 희망한다면 ‘파이썬 기반 데이터분석 실무과정’에 주목해보자. 구는 코로나 이후 디지털 전환 등으로 산업구조가 급변함에 따라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고 기업에 인사이트를 제시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과정을 마련했다. 구는 송파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협약을 맺고 파이썬 프로그래밍을 통한 데이터 분석력 함양, 크롤링 기술을 통한 정보력 향상, 업무의 자동화 기술 실무 활용을 목표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이버보안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와의 협약으로 사이버보안 산업 분야의 청년 취업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 세부 커리큘럼은 시스템 보안, 시스템 취약점 진단 및 분석 실습, 웹 구조 및 모의 해킹 등 현장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기업탐방과 실무자 컨설팅도 함께 진행한다. 아울러 구는, 정보보호산업 특화 취업박람회 개최, 취업멘토링 제공, 기업 인턴제 연계 등으로 교육 수료가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을 희망하는 청년은 송파구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각 과정의 모집요강을 참고하면 된다. ‘ICT기반 e커머스 셀러 양성과정’은 20세~39세 청년 대상 26일까지 ‘파이썬 기반 데이터분석 실무과정’은 20~39세 대상 27일까지 ‘사이버보안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20~34세 청년 대상으로 오는 7월 9일까지 모집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현장맞춤형 ICT 전문인력 양성체계를 구축해 청년들의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지역 내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지방보조사업 운영 투명성 높인다 [금요저널] 송파구가 관내 사회복지시설 운영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구립 어린이집, 키움센터, 노인복지관 등 30개소를 대상으로 행정컨설팅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사회복지시설이 지방보조금을 적재적소에 사용하도록, 올해 처음으로 행정컨설팅을 도입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행정의 주요 역할은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해 후대까지 생각한 공익사업을 펼치는 것”이라며 “민선8기 세부사업이 본격 시작하는 올해, 올바른 예산집행으로 구민들에게 최적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첫 시행인 만큼, 구는 구립운영시설에 우선적으로 컨설팅을 제공하기로 했다. 구립 어린이집 10개소, 노인복지시설 및 데이케이센터 10개소, 키움센터 1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점차 민간운영 기관까지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컨설팅은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갖추고 행정사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 컨설턴트가 수행한다. 컨설팅 제공범위는 시설운영 종사자 관리 회계 관리 기능보강 사업 등 사회복지시설 운영사항 전반에 관한 사항을 대상으로 한다. 컨설턴트가 각 시설에 방문해 재무, 노무 분야 등 운영사항 전반에 대해 평가하고 시정사항 및 애로사항 등을 즉시 파악한다. 개선이 필요한 과제에 대해서는 대안을 제시하고 수범사례를 널리 전파해 사회복지시설의 행정역량 강화를 위한 전반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컨설팅은 지적사항에 대한 처분보다는 원인 분석을 통한 개선에 무게를 둘 방침이다. 관내 사회복지시설의 행정력 강화로 올바른 노사관계 정립과 효율적인 지방보조금 집행을 독려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는 오는 9월까지 행정컨설팅을 모두 마치고 향후 유사한 사례로 고민하는 기관을 위해 ‘컨설팅 사례집’을 발간해 배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살맛나게 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계신 각 기관 직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운영의 행정적인 고민을 해결하고 공공성과 전문성을 높여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여름방학 맞아 송파어린이문화회관서 미운 오리의 꿈’상연 [금요저널] 송파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7월부터 2달간 송파어린이문화회관 아이소리홀에서 창작동화극 ‘미운 오리의 꿈’을 상연한다고 밝혔다. 구는 아이들이 일찍부터 예술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멀리 가지 않고도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영유아전용 문화 예술공연장인 송파어린이회관 아이소리홀에서 지난 3월부터 극단 상상발전소와 함께 어린이 특별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여름방학을 맞이해 준비한 이번 공연 ‘미운 오리의 꿈’ 은 마임을 활용한 무용 같은 창작 동화극이다. 남들과 다른 색의 아기 오리가 많은 친구들에게 놀림을 당하지만, 다른 동물과의 만남을 통해 자신만의 특별함을 깨달으며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이야기를 무용 동화극으로 풀어냈다. 귀여운 오리 분장을 한 배우들이 동화 ‘미운오리 새끼’ 원작의 스토리를 재해석해 연기하고 마임을 활용한 배우들의 움직임에 따라 변화하는 다양한 이미지를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해 아이들에게 놀라운 문화예술의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시간은 총 40분으로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1일 2회에 걸쳐, 평일은 오전 10시 10분과 오전 11시 20분, 토요일은 오전 11시 20분과 오후 1시 30분에 상연한다. 관람 권장 연령은 24개월~초등 2학년이며 요금은 아동 1만 6천원, 성인 8천원이다. 관람 예약은 송파어린이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 밖에도 공연이 개최되는 송파어린이문화회관의 ‘아이소리홀’에서는 지난 3~4월 토끼가 나오는 수궁가, 토기와 거북이 등 전통 동화를 각색한 ‘토끼이야기’ 이미지 연극을 선보였으며 5~6월에는 훌라후프와 막대기를 이용해 그림과 글자를 형상화하는 창작 동화극 ‘나의 그림일기’를 상연 중으로 영유아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무용동화극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꿈과 상상력을 키우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아이소리홀은 영유아들에게 문화예술적 경험을 제공하고 창의적인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만든 영유아 전용 공연장인 만큼, 앞으로도 재미있고 창의적인 문화 공연을 다양하게 준비해 구민 모두가 문화 향유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피 흘려 싸운 영웅들의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금요저널] 송파구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가족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송파구 보훈가족 한마당’ 행사를 지난 2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이 누리고 있는 자유와 번영은 목숨을 바쳐 조국을 지켜낸 호국영웅들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며 “마침내 훈장을 받으시는 조점덕 선생님을 비롯한 용사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오늘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송파구 보훈가족 한마당’은 송파구 보훈회관 운영협의회 주관으로 관내 9개 보훈단체 국가유공자 및 가족 등 약 9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오전 10시부터 군악대의 군가 연주, 퓨전국악, 송파구립실버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호국보훈의 달 기념식 축하공연 부대행사 등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무공훈장 전수’였다. 구는 6.25전쟁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희생과 호국의지를 기억하고자 무공수훈자와 유가족에게 훈장을 전수하는 순서를 마련했다. 먼저, 1954년 4월 20일 금성화랑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받지 못한 조점덕 6.25무공수훈자에 대한 훈장이 전수됐다. 조점덕 무공수훈자는 “17세 나이에 참전해 전방에서 밤낮없이 수많은 전투에 임했다”며 “함께했던 전우들의 얼굴과 이름도 이제는 기억이 가물가물하다”고 전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먼저 세상을 떠난 윤상기, 조규호, 김팔용 수훈자를 대신해 유족들에게도 훈장이 전수되어 따뜻한 박수가 이어졌다. 윤상기 수훈자의 아들 윤종인씨는 “1951년도에 무공훈장 전수가 결정됐었다는 아버님의 말씀을 기억해, 동 주민센터에 부착되어 있는 ‘송파구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현수막을 보고 연락하게 됐다”며 “호국영웅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준 송파구에 매우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관내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23명에게도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마음을 전하는 구청장 표창수여가 이어졌다. 수여가 모두 끝난 후 보훈단체 회원 일동은 “대한민국 만세”, “송파구 만세”, “국가유공자 만세”를 외치는 만세삼창을 하며 보훈의 달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보훈 어르신들의 삶을 회상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전쟁무기 전시, 전쟁음식 체험, 건강 체험부스 운영 등 특별한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이밖에도 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순국선열을 추모하고 그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추진한다. 오는 23일에는 제73주년 6.25전쟁 기념식을 진행하고 25일에는 6.25 참전유공자에 위문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예우와 존경의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국가와 사회공동체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송파구 보훈가족의 예우와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카페창업사관학교, ‘송파구 참살이 창업체험센터’ 새 단장 [금요저널] 송파구가 커피전문점 창업 체험 공간인 ‘송파구 참살이 창업체험센터’를 새 단장했다고 21일 밝혔다. ‘송파구 참살이 창업센터’는 경력단절 구민을 위한 교육시설인 참살이실습터 바리스타과정 수료자들이 창업을 경험할 수 있게 조성한 공간이다. 2012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실무교육 후 창업 실습까지 원스톱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창업률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그간 이곳을 거쳐 간 예비창업자 120명 중 49명이 실제 창업에 성공했다. 이에 구는 참살이 창업체험센터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사회적기업 ‘우리동네라운지’와 손잡고 공간 새 단장 후 지난 5월 22일 정식 개장해 운영을 시작했다. ‘우리동네라운지’는 창업을 준비하는 구민에게 창업에 필요한 고객 응대 서비스 제공 방법 시장분석 마케팅 전략 등 매장 운영 전문지식을 전수한다. 이를 통해 구민들의 창업 활성화 및 지역 일자리 선순환 구조 구축을 꾀한다. 참여자는 4인 1조로 4개월 간 실제 매장에서 이뤄지는 영업의 전반적인 과정을 체험한다. 이후 창업 2주 전부터는 인턴십 과정으로 현장 실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 대응법을 익힌다. 새 단장 후 첫 참여자는 “직접 만든 커피를 손님에게 판매한다는 것이 처음에 두렵고 막막했는데, 참살이 창업체험센터를 통한 실무 체험으로 자신감이 생겨 손님 응대도 자연스러워지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는 또 참살이 창업체험센터를 통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음료를 저렴하게 제공하고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해 주민 편의를 높여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참살이 창업체험센터를 통해 많은 주민들이 창업의 꿈을 이루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창출 사업을 추진해 활력 있는 송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