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문화 바캉스 송파구 드림스타트 아동 위한 ‘심쿵데이’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는 지난 8월 8일 드림스타트 가족 120여명을 초청해 문화 나눔 행사 ‘심쿵데이’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만 12세 미만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아동복지 사업이다. ‘심쿵데이’ 역시 문화 체험 기회가 부족한 저소득층 가정 아동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송파구 관내 환경기업 후원으로 2017년부터 9년째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후원 기업이 5개에서 8개로 늘어나 더 많은 아동이 혜택을 받고 있다. ㈜본에코, ㈜초록숲, 방산산업㈜, 미도정업㈜, 오투환경㈜, 푸른도시㈜, 세랑환경㈜, 서울녹색산업㈜이 참여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총 1,200만원을 후원했다. 프로그램은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홀에서 열린 가족뮤지컬 ‘폭풍우 치는 밤에’ 관람을 시작으로 외식 식사권 지원과 워터파크 입장권 제공까지 이어졌다. 세대를 뛰어넘는 감동 이야기를 전한 뮤지컬은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는 추후 공부방 책상·의자 세트를 지원해 아동들의 학습환경 개선에도 힘쓸 예정이다. 구는 내년에는 ‘심쿵데이’ 10주년을 맞아 후원 기업을 확대해 더 많은 아동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과 지원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멋진 하루를 선물해 주신 후원업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송파의 아이들이 소외됨 없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년 송파 청년정책 아카데미’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가 지역 청년의 구정 참여를 장려하기 위한 ‘2025 송파 청년정책 아카데미’ 운영에 앞서 오는 20일까지 참여자 40명을 모집한다고 알렸다. ‘청년정책 아카데미’는 구 대표 청년 참여 프로그램이다. 젊은 시선에서 지역사회의 문제를 발굴해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정책 참여의 전 단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과정은 크게 △청년정책의 이해 △청년 주거 특강 △정책 기획 워크숍 △정책 제안서 작성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정책 전문가의 지도로 참여자 네트워킹, 멘토 간담회 등 ‘토의’를 중심으로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꾸렸다. 특히 올해는 주민이 예산편성에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을 심도 있게 다룬다. 실제 참여자들이 사업을 제안해 보는 실전형 교육으로 절차적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교육 끝에는 최종 발표회를 통해 서로 생각을 나누고 정책적 시야를 넓히는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교육은 KT송파빌딩 3층 송파런헤드센터에서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매주 월요일 진행된다. 교육대상은 송파구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교육 참여를 원하면 송파구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지역 청년들이 지역에 대한 관심을 갖고 정책적 해법을 제시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구 역시 청년의 생생한 목소리가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송파구 청년이 살 집 주거안심 배움‘터’ 개최 [금요저널] 송파구가 청년들의 실생활 자립을 지원하고자 10월 21일 문정비즈밸리 일자리허브센터에서 청년 주거교육 프로그램 ‘청년이 살 집, 주거안심 배움‘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이 살 집, 주거안심 배움‘터’’는 송파구 주거 현황 및 청년 주거지원정책 등 청년 맞춤형 주거 관련 강의를 통해 청년들의 안정적인 보금자리 마련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구는 주거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청년들이 꼭 알아야 할 MZ세대 내집마련 가이드 청년주거정책 톺아보기 실습 활동까지 총 3가지 강의를 구성, 문정비즈밸리 일자리허브센터 세미나실에서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5시간 동안 교육을 진행한다. 먼저, 부동산 전문가이자 솔로집 주거상담연구소 고 홍 대표가 변화하는 경제상황에서 ‘MZ세대 내 집 마련 가이드’에 대해 강연한다. 주거 선택의 단계별 과정, 주거 계약 시 알아야 할 중요 내용 등의 정보를 공유한다. 구는 교육을 통해 세입자 주거 권리에 대한 청년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나아가 급증하는 전세 사기 피해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 번째로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한국토지주택공사, 국무조정실 청년참여단 등 다양한 주거 관련 청년활동 경력의 김지선 강사가 ‘청년 주거 정책톺아보기’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다양한 유형별 실제 사례를 통한 청년주거정책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이론 교육과 더불어 ‘실습 교육’도 준비했다. ‘내가 바라는 이상적인 주거란?’을 주제로 주거와 관련된 고민을 다양한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며 전문 퍼실리테이터들과 함께 ‘내가 살 집’ 실습 활동을 진행한다. 송파구에서 거주 또는 활동하는 만19세~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송파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을 참고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25명 선착순 모집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최근 주거관련 이슈가 커진 만큼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지원의 필요성이 크다”며 “이번 ‘청년이 살 집, 주거안심 배움‘터’’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안전하게 내 집 마련 할 수 있도록 돕고 나아가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 맞춤형 지원정책을 발굴·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푸드마켓’ 이용자 모집…10월 31일까지 250명 [금요저널] 송파구가 이번 달 31일까지 ‘송파푸드마켓’ 이용자 250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송파푸드마켓은 개인·단체에서 기부받은 다양한 식품과 생활용품을 매장에 비치해 지역 취약계층에게 무상으로 지원하는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이다. 이용자로 선정되면 매달 1회 매장에 방문해 필요한 물품 4품목을 이용할 수 있다. 희망자가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긴급지원대상, 차상위계층 등 우선순위 여부를 살펴 대상자를 선정한다. 단, 전년도 이용자는 1년이 지나야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모집에는 내년도 이용자를 선정한다. 오는 11월 중 최종 결정되며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매달 1회 푸드마켓을 이용할 수 있다. 방문 수령이 어려운 고령자, 장애인 등을 위해 ‘찾아가는 문안 푸드 배달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푸드마켓 매장이 마천동에 위치해 접근성이 떨어지는 점을 고려해 2022년부터 시작한 서비스이다. 송파푸드마켓 누리집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현재 93가구에 제공하는 배달서비스를 내년부터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푸드마켓은 가공식품, 생활용품, 신선식품 등 물품 기부와 현금 후원이 가능하다. 기부를 원하는 경우 물품의 유통기한과 포장 상태 등을 확인하고 푸드마켓에 전화 상담 후 기부를 결정하면 된다. 서강석 구청장은 “송파구는 저소득, 장애인, 독거어르신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구민 지원을 행정의 최우선에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푸드마켓, 푸드뱅크 등 나눔문화 확산과 안정적인 지원 환경을 조성해 소외됨 없이 살기 좋은 송파는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전국 최초 공사장 소음 줄여주는 ‘흡음형 방음패드’ 무료대여서비스 실시 [금요저널] 송파구가 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하고자 전국 최초로 공사장 소음저감을 위한 ‘흡음형 방음패드 무료 대여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소음 및 비산먼지 발생 공사장에 대한 불편 민원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소규모 공사장에서는 방음벽을 저층부에만 설치하고 있어,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느끼는 소음방지 효과가 미비한 실정이다. 이에 송파구는 공사장 소음으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전국 최초로 기존 가설방음벽의 단점을 보완하고 고층에서도 방음효과가 우수한 ‘흡음형 방음패드’를 공사장에 대여하는 사업을 실시한다. 대여비는 전액 무료로 지원한다. ‘흡음형 방음패드’는 차량용 흡음재에 사용하는 폴리프로필렌과 폴리에스터를 주원료로 해 소음저감 효과가 뛰어나다. 또 경량화와 규격화를 통해 공사장에 설치가 용이해 기존 방음벽 대비 활용도가 높다. 실제로 주택밀집지역에 위치해 소음 민원이 많았던 공사장에 지난 9월부터 ‘흡음형 방음패드’를 설치·운영한 결과, 설치 전과 비교 최대 15dB의 소음이 줄어드는 뛰어난 소음저감 효과를 거뒀다. 소음뿐만 아니라 비산먼지 발생도 줄어, 공사장 인근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방음패드 대여중인 공사장 관계자는 “기존 방음벽의 경우 설치·해체가 어렵고 비용이 부담되어 설치를 포기하고 있었는데, 구청에서 무료로 흡음형 방음패드를 대여해주니 소음민원도 줄고 공사일정도 앞당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대상은 송파구 관내에서 공사를 시행 중인 연 면적 1000㎡ 이하 사업장으로 신청은 송파구청 맑은환경과를 방문해 신청서 및 건축허가서 등 필요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흡음형 방음패드의 효과가 뛰어난 만큼 추가적으로 확보해 공사장 인근 소음과 먼지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나아가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3 하반기 송파구 세무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송파구는 부동산 정책 영향이 큰 지역 특성을 반영해 양도소득세 등 세금 문제로 고민하는 구민을 위해 지난 12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3 하반기 송파구 세무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3년 달라지는 부동산정책과 새롭게 바뀌는 세금 제도, 이에 대한 적용 요령과 대응 방안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송파구 무료 세무상담에서 구민들이 자주 상담한 세금을 주제로 한 사례 중심의 강의 등 구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유용한 내용을 안내했다. 특히 구는 구민들의 주요 관심사인 부동산 세금 고민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송파구 무료 세무 상담에서 구민들이 자주 상담한 세금 주제를 선정해 사례 중심의 강의를 구성했다. 강의는 송파구 무료세무상담관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하는 이경훈, 박혜원 세무사를 초청해 진행했다. 설명회는 1, 2부로 나누어 총 2시간 동안 이어졌는데, 1부는 취득세,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사례 중심으로 강의했고 2부는 상속·증여세, 주택임대 관련 사례 중심으로 강의했다. 올해 처음 개최한 송파구 세무설명회는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약 600명의 구민이 참석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구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사례 중심의 강연에 대한 주민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와 앞으로 매년 상·하반기 2번의 세무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구민들이 복잡하고 어려운 세금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유익한 세무 정보, 절세방안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21일 가족페스티벌 ‘2023 송파낭만다방’ 개최 [금요저널] 송파구는 오는 21일 오후 5시부터 오금공원 잔디마당에서 송파여성문화회관 가족페스티벌 ‘2023 송파낭만다방’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송파낭만다방’은 80~90년대 유행한 DJ찻집을 콘셉트로 하는 가족 페스티벌이다. 송파여성문화회관과 송파문화재단 주최로 구민들에게 문화·예술을 즐기고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자 마련한 자리다. 본 행사는 오후 5시부터 시작된다. 사전에 “송파구에서 경험한 드라마·영화와 같은 추억”을 주제로 신청한 구민들의 이야기 중 5개를 선정해 사연을 소개하고 그 사연에 어울리는 OST를 초청가수와 문화봉사단이 즉석에서 공연해준다. 특히 오금공원 잔디마당에는 돗자리, 빈백, 캠핑 테이블 등을 비치해 가을밤 야외 공개방송에 온 듯한 느낌을 연출하고 사연을 보낸 선착순 30팀 가족은 피크닉 존에서 BBQ가 후원한 치킨을 먹으며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해 사연 신청자와 방문객 모두에게 이색적인 추억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피크닉 존과는 별개로 구민 누구나 관람 가능하도록 별도 좌석도 준비한다. 우수 사연으로 선정된 5팀에게는 수퍼비에서 후원한 닌텐도 스위치를 상품으로 증정한다. 초청가수는 ‘자전거 탄 풍경’이 영화 클래식 ost ‘너에게 난, 나에게 넌’과 영화 선생 김봉두 ost ‘보물’을 들려주고 성악가 ‘김인휘’, 뮤지컬배우 ‘하수빈’, 가수 ‘연보라’ 등이 출연해 가을 밤에 어울리는 감성 공연을 선보인다. 또, 송파여성문화회관 문화봉사단의 뮤즈오케스트라 팀, String S, 헤르츠가 사연과 어울리는 멋진 연주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행사날 오후 4시부터는 네일아트 가훈써주기 인생네컷 등 부대행사도 즐길 수 있다. 또, 문화봉사단 바리스타교실의 리에스프레소 부스에서는 차와 커피를 무료로 제공하고 행사 중간 관람하는 관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통해 소소한 재미를 더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추억이 담긴 사연과 음악이 함께하는 송파낭만다방을 통해 깊어가는 가을밤 정취를 만끽하며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5070 내일디자인 박람회’ 개최…10월 13일 [금요저널] 송파구가 오는 13일 오전 10시 송파근린공원에서 중장년을 위한 취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5070내일디자인 박람회 ‘내일잡다’’로 올해 2회를 맞았다. 송파시니어클럽과 함께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들에게는 다양한 취업 상담부터 실질적인 구직 기회를 제공하고 관내 구인 업체에는 맞춤형 인력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 첫 박람회에는 구직자 400여명이 참여하는 높은 관심 속에 5개 사에 최종 16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구는 올해 더 많은 구민에게 취업 기회를 주고자 참여 기업과 구직 인원을 확대했다. 쿠팡 우원티엠 런칭콜 정성을담은음식 케이디텍 등 관내 6개 회사에서 30여명을 현장 면접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5060세대 중장년과 70대 이상 어르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별도 신청 없이 박람회 당일 송파근린공원으로 방문하면 된다. 이 밖에도 구는 이력서 사진 촬영, 시니어 장기자랑, 노인 일자리 우수참여자 표창, 노인 일자리 사업 생산물품 판매, 한궁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구에서 인생 재도약을 꿈꾸는 누구나 활기차고 안정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일자리 연계 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5070내일디자인 박람회’에 많이 오셔서 새로운 취업 기회를 잡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31일 ‘청년 CEO 창업 포럼’…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송파구가 오는 10월 31일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경영 과정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해결 방안을 찾는 ‘송파 청년 CEO 창업 포럼’을 개최한다. 청년창업포럼은 성공한 창업가, 전문가 등을 초빙해 청년CEO들의 공통된 관심사에 대한 강의를 듣고 고민을 나누는 자리다. 전문가 조언을 통해 창업의 난관을 극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참여 기업 간 다양한 정보교류와 협업을 활성화하는 기회의 장이기도 하다. 이번 포럼은 송파아카데미에서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이어지며 총 3개 주제 강의가 진행된다. 첫 순서는 정책자금 및 소상공인 브랜딩 전문가인 최재현 강사가 정부지원사업 활용 방안과 투자유치 노하우를 전한다. 대상 선정 기준, 창업 시기별 신청 가능 지원사업 등의 정보를 공유해 창업 초기에 많이 겪는 재정 문제 극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 주제는, 500여 개 기업 브랜드 전략에 참여한 김상률 유나이티드브랜드 서울오피스 대표가 차별화에 성공하는 비법을 전수한다. 브랜드 차별화 사례를 바탕으로 고객의 공감을 얻는 ‘다른 시각’을 알아본다. 마지막 주제는 리더십과 멘탈 관리법이다. 애경그룹 최초 여성 임원을 역임한 유세미 작가가 강사로 나서 25년 간 직장생활에서 터득한 관계의 내공으로 인간관계를 잘 풀어나갈 현실적 기술을 제시한다. 포럼은 송파구에서 활동하는 청년 창업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0월 10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선착순 40명 모집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청년 창업가들은 지역 일자리 창출의 가장 큰 동력”이라며 “많은 청년 창업가들이 이번 포럼을 통해 창업 초기 어려움을 지혜롭게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경영 활동을 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임산부의 날’ 맞아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송파구가 ‘임산부의 날’을 맞이해 산모건강증진센터에서 요리 교실, 태교 교실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송파구는 서울시 내 신혼부부가 가장 많은 자치구로 송파구 산모건강증진센터의 다양한 모자보건 사업을 통해 임신 출산에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구는 풍요와 수확의 달인 10월과 임신 기간 10개월을 의미하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임산부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다양한 온·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관내 임산부 대상 대면 교육으로 ‘쿠킹클래스’를 열어 임신 중 필요한 영양소와 에너지 섭취 등 모체의 건강관리를 위한 요리법을 알려준다. 또, 세심한 부분부터 챙겨야하는 아기 양육의 기본상식을 알려주는 ‘우리아기 돌보기 교실’ 강좌를 진행한다. ‘쿠킹클래스’는 오는 10월 1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전문영양사가 영양이 풍부한 식재료 고르는 법과 건강 식재료를 활용한 맞춤 건강식단을 알려주고 조리법을 시연한다. 동시에 임신 중 올바른 영양관리를 위한 상담도 제공한다. ‘우리아기 돌보기 교실’은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10월 10일 오후 2시부터 1시간에 걸쳐 전문강사가 임산부 10여명을 대상으로 출산준비, 아기 돌보기, 모유수유, 산후우울증, 응급 시 대처요령 등 즉문즉답으로 진행하고 신생아 모형을 활용한 아기 싸기, 모유수유 실습 등 예비부모에게 양육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아기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 또한, 구는 온라인 교육으로 순산을 돕는 ‘임산부 맞춤형 요가’와 아기 보닛 모자를 만드는 ‘바느질 태교교실’도 운영한다. 이외에도 구는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를 통해 저출산 극복을 위한 ‘난임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30년 경력의 산부인과 전문의이자 난임 시술 전문의가 난임상담을 진행, 동시에 정액검사, 난소기능검사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마련한 출산 전·후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임산부들이 건강하게 출산하고 양육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나아가 임산부를 배려하고 보호하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문화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청사전경(사진=송파구) [금요저널] 송파구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구청사 재난안전관리 시스템을 강화했다. 구는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을 담당하는 1차 대응기관이다. 특히 몇 년 사이 다중인파사고 자연재해 등 대규모 재난이 잇따르면서 기초자치단체의 대응 역량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구는 재난 초기 대응의 중심 역할을 하는 구청사 재난안전관리 시스템을 보강했다. 우선, 구청사 4층에 조성된 ‘송파구 재난안전상황실’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2018년에 조성한 송파구 재난안전상황실은 24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영상시스템, 지진계측기, 소방·경찰 핫라인 등이 설치되어 있다. 관내 CCTV와 연계되어 있지만 상황 발생 시 해당 장소의 위치를 기반해 인근 CCTV를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번 기능 보강으로 구는 ‘송파구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연계했다. 해당 플랫폼은 교통·방범·방재·환경 등 각종 도시 인프라를 첨단 정보통신기술로 연계한 것으로 사고가 발생하면 해당 CCTV 영상이 자동으로 표출되기 때문에 관제센터가 아닌 구청사에서도 즉시 확인과 조치가 가능하다. 또한 유관기관 협력을 위한 영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재난 시 정전이 되어도 재난안전상황실이 운영될 수 있게 ‘무정전 전원장치’를 설치했다. ‘모바일 실시간 영상중계 시스템’도 새롭게 도입해 재난대응 인력이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 받을 수 있게 했다. 이 밖에도 구는 청사 1층에 위치한 당직실까지 ‘송파구 재난안전상황실’시스템을 연계해 야간 재난 발생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게 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구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은 지방행정의 최우선 책무”며 “앞으로도 송파구는 안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공직자들은 잘 훈련되어 구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앞장설 것이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보육교직원 직무역량강화교육’으로 안심하고 아이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 노력 [금요저널] 송파구는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0월 송파구민회관에서 관내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직무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보육현장에서 아이들에 대한 사명감으로 일하는 2,000여명의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안전하고 질 높은 보육환경을 조성하려는 취지로 기획됐다. 교육은 보육교직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역량을 강화하고자 힐링을 주는 예술공연과 직무 전문성을 높이는 전문 강사의 강연으로 구성됐으며 10월 4~5일과 10월 10~12일 닷새간에 걸쳐 총 5회로 진행된다. 교육 초반부인 10월 4~5일의 1부 공연으로는 팝페라가, 후반부인 10월 10~12일에는 뮤지컬 갈라쇼가 20여 분간 펼쳐져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특히 팝페라그룹 리더인 테너 최용호는 TV프로그램 ‘팬텀싱어’와 ‘나는solo’에 출연한 독특한 이력으로 흥미를 끈다. 2부에는 ‘참 좋은 보육교사 프로젝트: 아이들을 부탁해’라는 대주제 아래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돕고 전문성을 향상할 수 있는 명쾌한 강의들이 1~5회에 걸쳐 다양하게 이어진다. 도형 속 우리 아이 기질 마음회복 탄력성 부모상담 멘토링 매력으로 나를 디자인하라 몸은 만들어진다, 농사처럼 순이다. 이번 강연들은 더 좋은 보육교사가 되기 위한 아이기질 테스트, 스트레스 관리법, 상담의 기술, 이미지 코칭, 건강지도 등 전문가의 노하우를 담은 양질의 강의들로 엄선되어 교사들의 전문성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 밖에도, 구는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을 목표로 보육교직원 처우개선을 위한 장기재직휴가비 등 다양한 복리후생 지원사업을 추진해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도시 송파’를 만들어 가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보육교사들은 교육 현장에서 높은 사명감을 갖고 최고의 스승인 어버이와 같은 중요한 역할을 하고 계시다”며 “경청의 자세로 보육교직원의 처우를 현실성 있는 수준으로 개선해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