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부착사진 (사진제공=송파구)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10월부터 주거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범장비를 지원하는 ‘안심도어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알렸다.이번 ‘안심도어 지원사업’은 송파구가 서울시 주거안전 취약계층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이다.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방범에 취약한 단독주택과 빌라 등 거주민들의 생활안전을 위해 기획됐다.지원 물품으로는 ▲창문 또는 베란다, 출입문 등에 부착해 외부 침입 감지 시 모바일 앱으로 알림을 전송하는 ‘문열림 감지장치’ 와 ▲가스배관을 통한 주거침입 방지 목적의 이중 ‘창문잠금장치’ 등이 있다.신청 자격은 임차주택 임대료 또는 자가주택 가액 4억 이하의 단독주택- 연립- 빌라 등 주택(아파트 제외) 거주자이며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이 최종 결정된다.구는 저층 거주 가구, 사회 안전 약자로만 구성된 가구, 주거침입 범죄 이력이 있는 가구 등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신청을 희망하면 오는 31일까지 신청서 임대차계약서 사본, 주민등록등본 등 신청에 필요한 서류를 갖춘 뒤, 이메일가 10월부터 주거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범장비를 지원하는 ‘안심도어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알렸다.이번 ‘안심도어 지원사업’은 송파구가 서울시 주거안전 취약계층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이다.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방범에 취약한 단독주택과 빌라 등 거주민들의 생활안전을 위해 기획됐다.지원 물품으로는 ▲ 창문 또는 베란다, 출입문 등에 부착해 외부 침입 감지 시 모바일 앱으로 알림을 전송하는 ‘문열림 감지장치’ 와 ▲ 가스배관을 통한 주거침입 방지 목적의 이중 ‘창문잠금장치’ 등이 있다.신청 자격은 임차주택 임대료 또는 자가주택 가액 4억 이하의 단독주택·연립·빌라 등 주택(아파트 제외) 거주자이며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이 최종 결정된다.구는 저층 거주 가구, 사회 안전 약자로만 구성된 가구, 주거침입 범죄 이력이 있는 가구 등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신청을 희망하면 오는 31일까지 신청서 임대차계약서 사본, 주민등록등본 등 신청에 필요한 서류를 갖춘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기타 더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 공식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이 밖에도, 구는 여성,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사회 안전 약자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달 중에는 또 다른 서울시 공모사업인 ‘지하공간 비상벨 설치 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관내 지하보도에 비명 인식 기능이 있는 특별 비상벨을 설치할 예정이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1인 가구 중심의 지원에서 벗어나 단독주택·빌라 등 거주민들까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수혜 대상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잠실6동에 설치된 충전시설 (사진제공=송파구)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관내 주민센터에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10대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전동보장구는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 등으로 이동이 불편한 주민의 ‘발’ 역할을 하는 필수 수단이다.하지만 배터리 방전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과 최대 8시간에 이르는 긴 충전 시간으로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이에 구는 2023년부터 급속충전기 ‘전 동 주민센터 설치’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했다.현재 27개 동 중 20개 동까지 확대했으며 지하철 역사 등 25곳을 포함해 총 45곳에서 전동보장구 급속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번에는 풍납1동 주민센터를 비롯해 9개 주민센터에 급속충전기 10대를 추가로 설치했다.이용자들의 편의를 고려해 1층이나 외부 공간에 자리를 배치했다.설치된 급속충전기를 사용하면 약 1시간 30분~2시간 내 충전이 가능하다.설치 현황은 송파구청 홈페이지(분야별 정보-복지-장애인복지-이동 편의증진)에서 확인할 수 있다.아직 설치되지 않은 주민센터는 시설 여건을 검토해 2026년까지 완료할 방침이다.구는 충전 인프라 확대와 더불어 ▲주민센터에서 대여 중인 노후 휠체어 50대 교체 ▲생활밀착형 소규모 시설 맞춤형 경사로 설치 지원 ▲‘서울특별시 송파구 장애인 등을 위한 공중이용시설 경사로 설치 지원 조례’ 제정 등도 추진해 장애인 이동권 보장과 생활 편의 증진을 강화에 힘쓰고 있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전동보장구는 장애인과 어르신들에게 중요한 이동 수단인 만큼, 충전 걱정 없이 자유롭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기본적인 이동권 보장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관내 주민센터에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10대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전동보장구는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 등으로 이동이 불편한 주민의 ‘발’ 역할을 하는 필수 수단이다.하지만 배터리 방전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과 최대 8시간에 이르는 긴 충전 시간으로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이에 구는 2023년부터 급속충전기 ‘전 동 주민센터 설치’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했다.현재 27개 동 중 20개 동까지 확대했으며 지하철 역사 등 25곳을 포함해 총 45곳에서 전동보장구 급속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번에는 풍납 1동 주민센터를 비롯해 9개 주민센터에 급속충전기 10대를 추가로 설치했다.이용자들의 편의를 고려해 1층이나 외부 공간에 자리를 배치했다.설치된 급속충전기를 사용하면 약 1시간 30분~2시간 내 충전이 가능하다.설치 현황은 송파구청 홈페이지(분야별 정보-복지-장애인복지-이동 편의증진)에서 확인할 수 있다.아직 설치되지 않은 주민센터는 시설 여건을 검토해 2026년까지 완료할 방침이다.구는 충전 인프라 확대와 더불어 ▲ 주민센터에서 대여 중인 노후 휠체어 50대 교체 ▲ 생활밀착형 소규모 시설 맞춤형 경사로 설치 지원 ▲ ‘서울특별시 송파구 장애인 등을 위한 공중이용시설 경사로 설치 지원 조례’ 제정 등도 추진해 장애인 이동권 보장과 생활 편의 증진을 강화에 힘쓰고 있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전동보장구는 장애인과 어르신들에게 중요한 이동 수단인 만큼, 충전 걱정 없이 자유롭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기본적인 이동권 보장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파구, 풍납동에 아동·청소년 시설 확충 [금요저널] 송파구가 상대적으로 아동·청소년 시설이 부족한 풍납동에 겨울방학을 앞두고 키움센터를 신설하고 청소년 독서실 환경을 개선하는 등 인프라 확충에 나섰다. 풍납동은 풍납동 토성 발견 후 지난 1990년대부터 매장문화재 보호를 위해 강력한 건축 규제를 받아와 송파구 다른 지역에 비해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교육시설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구는 솔바람한마음센터 3층 공간을 리모델링해 ‘송파키움센터’를 조성했다. 센터는 전용면적 128.72㎡, 정원 25명 규모로 놀이와 쉼, 간식은 물론 방학 중 무료 중식까지 제공해 맞벌이 등 방과 후 자녀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운영한다. 풍납초등학교에서 도보 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초등학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풍납동 주민들 숙원이었던 만큼 겨울방학을 앞두고 12월 1일부터 원아 모집을 한 후, 12월 18일부터 신속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솔바람한마음센터에 자리한 청소년 독서실도 시설을 개선해 11월 21일 재개관한다. 4층 열람실은 기존의 밀폐 좌석 형태에서 벗어나 보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 학습할 수 있도록 반개방형 개인 좌석 32석을 새롭게 설치한다. 5층에는 스터디카페 형태의 개방형 좌석 19개와 8~10인이 이용할 수 있는 스터디룸이 조성되어 있어 필요에 따라 학습 공간을 다양하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풍납동 청소년과 지역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하며 월요일은 휴관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겨울, 풍납동 키움센터와 청소년 독서실에서 많은 아동·청소년들이 알찬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에서 필요한 여가문화시설들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9일 사랑의 김장 나눔…김치 5톤, 어려운 이웃에 [금요저널] 송파구가 오는 11월 9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거여근린공원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을 진행한다. 김장 나눔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매년 송파구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예년보다 배추, 무 등 채소류 물가가 급등해 김장담그기가 어려운 가정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주민 참여, 후원 확대 등 지역의 관심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에는 송파구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새마을협의회,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다. 송파구 국공립·가정·민간어린이집연합회와 송파농협, 송파구새활용센터에서도 후원으로 마음을 더했다. 참여자들은 절임배추를 직접 양념하고 포장해 5톤 규모의 김장을 담글 예정이다. 완성된 김치는 한부모가정, 홀몸노인, 저소득 가정, 복지시설 등 500세대에 각 10kg씩 전달된다. 이 밖에도 구는 11월 중 마천2동, 거여2동, 잠실본동, 오금동 등에서 주민들과 함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어 지역 내 경로당과 등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이어갈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웃 사랑에 앞장서 주시는 새마을부녀회와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다가오는 겨울, 주민들이 소외됨 없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고위직 맞춤형 성비위 예방교육 실시 [금요저널] 송파구는 11월 6일 오후 4시 송파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고위직 대상 성비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기관장을 포함한 고위직 대상 공무원들의 양성 평등한 성인지 가치관 정립과 성비위 사건을 방지하고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고위직 대상 별도 성희롱·성폭력 예방 특별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서울시 직장 내 성비위 사건 외부조사 전문가 위원이자, 인사혁신처 국가공무원 성희롱 성폭력 신고센터 자문위원인 박찬성 변호사를 초빙해, “품격있는 ‘주변인’으로 살아가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했다. 강연자인 박찬성 변호사는 2022년 서울시 고위 공직자 대상 성인지 폭력예방교육을 진행했으며 성희롱·성폭력사건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에세이 형식으로 풀어낸 ‘내일을 향해 일어설 용기’라는 책을 출간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성비위 예방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과 책임 등을 현감장있게 강의했다. 한편 송파구는 직장 내 폭력 예방을 위해 매년 전 직원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피해자 지원을 위해 고충상담원 지정 및 사이버 신고창구 운영 성희롱·성폭력 2차 피해방지를 위한 예방지침 마련 등 건강하고 안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올바른 성인지 가치관 확립으로 직장 내 존중과 배려 문화를 확산해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2023년 ‘평생학습도시’ 2연속 재지정 [금요저널] 송파구가 지역 내 평생교육 문화를 잘 조성한 공로로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2연속 재지정되어 오는 2026년까지 평생학습도시 지위를 이어간다. 이로써 구는 평생학습도시로 최초 선정된 2013년 이후 2020년 재지정을 거쳐, 3년 뒤인 올해 2연속으로 재지정되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 이번 재지정 평가는 올해로 평생학습도시 지정된 지 만 4년이 경과하는 서울과 전국 광역시 산하 자치구·군 55개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지난 7월부터 서면평가부터 담당자 인터뷰, 현장실사가 이뤄졌으며 추진체계, 사업운영, 성과 등 세 영역의 13개 세부평가지표에 대한 종합적인 심사가 이뤄졌다. 구는 민선 8기 공약으로 배움의 의지가 있는 누구나 능력과 적성에 따라 교육받는 ‘교육창달의 도시’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펼쳐 왔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특히 세대별 고르게 많은 인구분포를 가진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성인뿐만 아니라 유아와 청소년을 대상으로도 평생교육 지원을 확대, 전 세대에 걸쳐 생애주기별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데 앞장선 점을 인정받았다. 구체적으로 서울시 최초로 국공립 원어민 영어교실을 지원하고 학습동아리를 활용한 자생적인 교육공동체 문화를 조성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누구나 쉽게 배움을 접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양방향의 교육인프라를 조성한 점도 주목받았다. 구는 관내 생활권역별 5개소로 조성된 송파런 교육센터와 동네배움터를 운영하고 온라인으로는 교육포털 사이트와 유튜브채널을 운영 통해 배움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이 외에도, 취약계층 대상의 체계적인 교육 지원, 자체 성과관리 프로세스 구축 등 평생교육을 위한 구의 노력은 우수 성과로 채택되어 타 평생학습도시에 수범사례로 전파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평생학습도시 재지정은 양질의 교육기회를 평등하게 제공하려 노력한 결과”며 “창의와 혁신, 공정의 가치를 기반으로 요람에서 무덤까지 누구나 평생에 걸쳐 배울 수 있는 평생학습권을 보장해 ‘교육창달의 도시’를 만들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보육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힐링연수 실시 [금요저널] 송파구는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8일 송파구민회관에서 ‘2023 송파구 보육인의 날 기념행사 및 힐링연수’를 개최한다. 송파구의 어린이집 개소수는 313개소로 어린이집 종사자와 영유아 수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다. 구는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을 목표로 장기근속수당 증액, 장기재직휴가비 등 다양한 복리후생 지원사업을 추진해 보육교사의 실질적인 처우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번 행사 역시 아이들에 대한 사명감으로 일하는 관내 어린이집 교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는 송파구 민간어린이집 연합회 주관으로 “보육의 희망, 바로 당신이다”라는 주제 아래 보육유공자 표창 어린이집 합창 영상 시청 힐링강연 등을 진행한다. 기념행사에는 관내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을 돌보는 600여명 보육교직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먼저, 우수 교직원 80여명에게 보육 유공 표창장을 수여하고 어린이집 아이들이 합창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함께 시청한다. 특히 힐링 연수의 하이라이트인 강연은 김미경 강사를 초청해 “매일 더 나은 나를 만나는 법”이라는 주제로 보육교직원들의 지친 심신을 다독여 주는 강의를 준비했다. 또한 행사장에는 포토존, 두뇌·성격 테스트 등 즐길 거리도 제공해 보육 업무로 지친 교직원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고된 환경에서도 높은 사명감을 가지고 어버이와 같은 중요한 역할을 하고 계시는 보육인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보육교사가 자부심을 가지고 아이들을 돌볼 수 있도록 이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거여1동 1인가구 희망 찾기 프로젝트 [금요저널] 송파구가 거여1동에서 사회적 고립감이 높은 중장년 취약계층 1인가구를 대상으로 ‘나를 사랑하며 살아가기’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1인가구 중 중장년 취약계층은 사회적 연대가 약할 뿐만 아니라 실직이나 사업 실패 등으로 고립된 일상, 상실감 누적, 건강 악화와 같은 복합적 문제를 겪으며 혼자 어려움을 견디는 경우가 많다. 거여1동의 경우 평균연령 46.4세로 송파구 평균연령 42.1세보다 약 4세가 높고 전체 가구수 중 절반가량을 1인가구가 차지하고 있어 이번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 ‘나를 사랑하며 살아가기’ 프로그램은 송파구가족센터와 협력해 운영한다. 50~64세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10월 12일부터 11월 2일까지 동주민센터 2층 강의실에서 진행한다. 구는 중장년 1인가구의 경우 사회적 고립감이 심한 사례가 많아 우선적으로 주거지 밖으로 외출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의미를 두었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3회 동안 같은 대상자가 반복해 참여하며 관계성을 회복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 활동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참여자들은 나만의 캐릭터 도시락 만들기 행복한 나를 위한 웃음치료 힐링 꽃바구니 원예치료 등의 수업을 받는다. 참여자 중 이 모씨는 첫 프로그램 후 “낯선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어색해서 오는 길에 몇 번이고 집으로 돌아갈까 고민했었다”며 “막상 참여해 보니 도시락을 만들며 이야기도 나누고 잠시나마 어린 시절로 돌아간 느낌이 들어 기분 전환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는 마지막 수업 후 송파주거안심종합센터 협업으로 참여자들 관심이 높은 임대주택 등 주거분야 교육과 상담도 실시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주민의 가장 가까운 일상에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주민센터를 중심으로 1인가구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힘들고 외로운 처지에 놓인 구민들이 고립감을 극복하고 지역사회에서 소속감을 가지고 생활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핼러윈 대비 안전에 총력 [금요저널] 송파구가 핼러윈 데이를 맞아 ‘특별안전관리대책’을 추진하고 10월 27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석촌호수에서 펼쳐지는 ‘호수의 가을과 겨울 그리고 루미나리에 기간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한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구는 호수 방문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행정의 최우선은 각종 사고와 재난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며 도시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우선 구는 축제 시작에 앞서 지난 10월 27일에 방문객 이동 중 안전과 경관조명 설치에 따른 전기 관련 안전사고 방지 등 사전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위험 요소들을 사전에 차단했다. 특히 구는 축제 기간 중 핼러윈데이 인파가 밀집될 것에 대비해 ‘핼러윈 대비 인파안전관리계획’을 별도 수립하고 27일부터 31일까지 인구 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 대비에 주력했다. 이에 따라 루미나리에 축제가 열리는 석촌호수를 포함해 방이동 맛집골목, 신천동 맛집골목, 잠실역 일대 4곳을 핼러윈데이 예상 과밀지역으로 선정하고 송파CCTV 관제센터를 통해 실시간 집중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심각단계의 다중밀집이 확인되면, 즉시 송파경찰서 송파소방서와 협력을 통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게 했다. 또한, 해당 지역을 대상으로 5일간 경찰서 소방서 자율방범대 등 500여명의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한다. 민·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현장 점검 및 순찰을 실시한다. 인파 밀집도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상시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지난 주말에는 축제 시작과 함께 가을 나들이객이 석촌호수에 몰릴 것에 대비해 현장상황실을 운영하고 3일간 전문인력,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 안전요원을 동원해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했다. 급경사가 있는 내리막 구간을 집중 관리하고 일방향 통행을 안내해 석촌호수를 반 시계 방향으로 이동하도록 인파 흐름을 유지하는 등 관람객들의 질서유지를 강화했다. 이 밖에도 구는 석촌호수 내 3개소에 설치한 ‘다중인파 융복합 분석플랫폼’을 활용해 ‘보행 혼잡 알림이’ LED 전광판으로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단계로 나누어 방문객에게 혼잡도를 안내하고 돌발성 밀집 발생 예상도를 실시간 고정밀 분석해 유관기관과 공유하는 ‘인파분석 플랫폼’을 통해 구민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를 찾는 모든 분들의 안전한 관람과 편의를 위해 만전을 기했다 많이 오셔서 ‘호수의 가을과 겨울, 그리고 루미나리에’를 안전하게 만끽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송파구에서는 어떠한 도시재난도 발생하지 않도록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초·중·고·대학생 45명에 장학금 4천5백만원 전달 [금요저널] 송파구가 출연기관인 재단법인 송파구인재육성장학재단을 통해 총 45명의 관내 학생에게 4천5백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알렸다. 구는 지역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1994년 송파구인재육성장학재단을 설립했다. 구 출연금과 지역주민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장학사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 29년간 2천8백여명에게 총 28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번에 선발된 45명의 장학생은 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예체능 등 각 분야에 재능을 가진 특기생, 또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 학생이다. 이들은 동장 및 학교장의 추천과 재단 이사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됐으며 초등학생 30만원,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100만원, 대학생 200만원이 장학금으로 지급된다. 지난 30일 송파구청에서는 이를 기념하기 위한 ‘2023년 하반기 장학증서 수여식’이 열렸다. 장학생과 학부모 등 총 9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장학증서를 전달받았으며 서강석 송파구청장과 재단 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도 참석해 뜻깊은 날을 기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재단법인 남궁앤강기념재단의 장학증서 수여식도 병행됐다. 재단은 구와 협약을 맺은 2014년부터 총 3억3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이번에는 850만원을 선발된 8명의 장학생에게 지급했다. 이 외에도, 구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로 중단됐던 해외문화체험 장학생 18명을 선발해 일본 역사 유적과 명소를 탐방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탐방에 참여한 한 장학생은 “윤동주 선생의 시비를 타국의 대학에서 마주하고 가슴이 벅찼다”며 체험 후기를 전하기도 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장학금 수여로 지역사회의 나눔이 향후 또 다른 나눔을 낳는 기부의 선순환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인생의 중요한 시기인 청소년기를 훌륭하게 보내서 이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구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립 글마루도서관, 개관 10주년 기념식 개최 [금요저널] 송파구는 대표 구립도서관인 송파글마루도서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28일에 “10년의 약속”을 주제로 기념식 및 특별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3년 개관 이래 현재 약 10만권의 장서를 보유한 송파글마루도서관은 10년 간 이용객 580만명, 대출권 수 270만 권으로 관내 이용률이 가장 높은 도서관이다. 특히 지난 10년간 1,583개 프로그램에 42만명, 221회 전시에 20만명이 참여하는 등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하며 구민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특별강연’ ‘개관 10주년 기념식’ ‘북토크’ ‘어린이 국악극’ ‘10주년 기념 콘서트’ 등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개관 10주년 기념식’은 28일 오후 3시 지하 1층 숲속극장에서 진행한다. 도서관 발전 유공자를 표창하고 도서관 이용자들의 “10년 후 나에게 하는 약속”을 담아 타입캡슐 봉인식을 갖는다. 개봉은 2033년 개관 20주년에 한다. 특별 행사는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송파글마루도서관 이용자들이 사랑한 작가를 초청해 10시 30분에 ‘떨림과 울림’ 저자인 김상욱 교수의 ‘특별강연’을 진행하고 오후 3시 30분부터는 김용택·김민섭·김동식·김선영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가 열린다. 또한, 어린이 이용자들이 즐길 수 있는 공연도 마련했다. ‘어린이 국악극‘금다래꿍’’은 오후 3시 30분 야외독서 공간인 2층 잔디마당에서 펼쳐져 색다른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 기념식의 대미를 장식할 ‘10주년 기념 콘서트’는 저녁 6시 30분 지하 1층 숲속극장에서 펼쳐진다. 최영옥 음악칼럼니스트의 사회로 바이올린 허희정, 첼로 박건우, 피아노 엄기환과 오보이스트 전민경, 베이스 함석헌이 출연해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뮤직’, ‘라데츠키 행진곡’, 영화 라이언 킹 주제곡 등 대중들에게 친숙한 총 15곡의 클래식 연주를 들려준다. 이 밖에도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1층 앞마당에서는 가족단위 이용자들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열린다. 관내 공·사립도서관, 새마을문고 한글문인협회가 참여해 축하 떡 만들기, 비즈팔찌 만들기, 시낭송 지도, 책갈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색다른 시간을 선사한다. 기념행사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프로그램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송파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송파글마루도서관으로 전화문의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구민의 관심과 사랑 속에 송파글마루도서관이 개관 10주년을 맞이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책과 문화 행사를 제공하는 송파구 대표 구립도서관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다양한 ‘맨발걷기 산책로’ 개장 [금요저널] 송파구가 구민 건강증진을 위해 송파나루공원과 오금공원에 ‘구민건강 황토체험존’ 조성을 완료하고 10월 25일 개장식과 함께 맨발로 걷는 황톳길 2곳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구는 “생활체육으로 건강한 도시”를 목표로 최근 건강 트렌드로 떠오른 맨발걷기 운동을 많은 구민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도심 속 접근성이 높은 ‘송파나루공원’과 기존 맨발 걷기 이용자 수요 있었던 ‘오금공원’을 선정,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올해 초 진행한 ‘주민과의 대화’에서 황토길 조성에 대한 주민들의 요청사항을 적극 반영해, 몸의 독성을 제거해주는 효능을 지닌 황토를 사용해 해당 공원에 ‘맨발 황톳길’ 2곳을 마련한 것이다. 이번에 새로 조성한 황토체험존 2개소에는 충남 보령에서 채취된 5mm 채친 고운 황토 100%를 사용, 부드러운 촉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20cm 깊이로 채웠다. 또한, 체험존 바로 옆에 세족장을 마련하고 비가 와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파고라를 설치했다. 먼저, 석촌호수에 위치한 ‘송파나루공원’에는 107m 규모의 황톳길이 생겼다. 석촌호수 서호의 기존 산책길 일부를 활용해 공원 훼손을 최소화하고 숲속에 조성된 황톳길에서 석촌호수를 바라보며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촉각과 시각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도심 속 새로운 힐링스팟이 될 예정이다. ‘오금공원’에는 대다수 산책로가 흙길로 되어 있는 공원 지형을 활용해 110m 규모 ‘황토체험존’을 조성했다. 또, 지압효과가 있는 황토 볼풀장을 마련해 재미를 더했다. 오금공원은 이미 맨발걷기 명소로 주목받던 곳으로 야산 그대로의 멋을 살려 만든 황톳길로 산림욕과 맨발 걷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특히 주민 숙원사업이던 세족장도 설치해 맨발걷기 특화공원으로 거듭났다. 이밖에도 송파구 곳곳에는 다양한 맨발걷기 길이 있다. ‘장지공원 내 맨발공원’은 황토볼, 편백큐브 등 갖가지 재료를 활용해 상·중·하 난이도의 지압길로 남녀노소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잠실엘스아파트 뒤편에위치한 ‘한가람로의 건강지압로’는 마사토길, 황토볼지압로 잔디수로 자갈과 통나무로 이루어진 지압로까지 다채로운 맨발 걷기를 체험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황토체험존’을 통해 구민들이 일상 속 가까운 곳에서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 건강을 위한 황톳길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맨발 걷기를 활성화해 ‘건강도시 송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