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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박사의 운동 혁명, 최문기 / 상상스퀘어 / 548쪽] 보디빌더 출신이자 영남대학교 겸임 교수를 역임한 최문기 운동생리학 박사가 운동과 건강에 대해 새로운 시각으로 건강한 삶을 안내하는 책을 출간했다. 저자는 운동을 단순한 신체 활동이 아닌 ‘인간의 잠재력을 온전히 드러내는 생명 시스템의 작동 방식’으로 바라보며 넓은 범위의 학술적 사실과 근거를 바탕으로 방대하고 깊이 있는 운동의 원리와 생리학적 메커니즘을 설명한다. 주목할 점은 저자 역시 공황 장애에서 비롯된 만성 통증에 시달렸다는 것이다. 박사 학위 당시 과로와 스트레스로 인한 공황 장애를 앓게 된 저자는 병에 관해 스스로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수많은 책과 논문을 뒤져 건강에 관한 효과적인 이론과 철학을 세웠다. 책은 운동생리학·행동과학·신경과학·영양학 등을 넘나들며 최신 연구와 실험적 근거로 ‘뼈-근육-세포-장-뇌-신경’을 아우르는 통합적 회복 원리를 안내한다. 특히 ‘신체 안정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책은 현대인이 겪는 많은 통증 사례의 원인을 신체 안정화 부족으로 지목하며 안정성 운동을 통해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회복하고, 부상 위험을 줄여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는 다년간의 현장 경험에서 목격했던 별다른 신체 활동이 없는 사무직 종사자가 빈번하게 불편함을 느끼기도 하고, 운동을 꾸준히 하는 사람 역시 원인 모를 통증에 시달리기도 했던 사례를 소개한다. 저자는 호흡과 코어 운동부터 재교육하고, 호전에 이를 수 있었던 이들의 과정을 통해 정확한 원인 파악의 중요성과 개선 방법을 설명한다. “진정한 건강이란 신경계와 근골격계의 조화 속에서 뇌의 통제력을 회복하는 상태”라고 건강의 의미를 규정하는 저자는 안전하고 과학적인 운동법과 실제로 효과를 발휘하는 휴식, 전략적 영양 섭취 등으로 진짜 몸을 살리는 건강한 생활 습관을 제안한다. 아울러 독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단순한 동작을 통해 복합적인 자극으로 여러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운동법도 책에서 살펴볼 수 있다. 533개에 달하는 방대한 문헌과 다수의 현장 경험으로 얻어낸 저자의 통찰에서 우리 몸이 작동하는 근본 원인을 탐구하고, 자신만의 건강 루틴을 체화해 진정한 건강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Who? Special-이길여┃김현수 글·노이정 그림. 다산어린이 펴냄. 176쪽. 1만6천원]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의 삶을 담은 전기 만화 ‘Who? Special-이길여’가 출간됐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Who? Special’은 각 분야에서 의미 있는 업적을 남긴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시리즈다. 이번 시리즈에선 ‘박애·봉사·애국’ 철학을 바탕으로 의료, 교육, 문화 분야의 발전을 이끈 이길여 회장의 꿈과 도전의 과정이 만화 속 장면으로 재구성됐다. 총 6장으로 구성됐다. 남아선호사상이 자리했던 어린 시절 어머니의 지지로 어렵게 학교에 진학한 이길여 회장은 이영춘 박사를 보며 의사의 꿈을 키웠다. 친구와 아버지의 죽음을 겪은 뒤 의사가 되겠다는 결심을 굳힌다. 한국전쟁 당시 방공호와 교탁 아래에서 공부를 이어가며 서울대 의대에 합격했다. 1958년 인천 중구에 ‘이길여산부인과’ 문을 연 이길여 회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를 위해 ‘보증금 없는 병원’을 운영했다. 미국 유학길에 오른 뒤에도 가난한 환자들을 위해 고국으로 돌아왔다. 국내 최초 초음파 기기 도입, 인천 지역 병원 최초 엘리베이터 설치 등으로 의료 환경 개선에도 앞장섰다. 이길여산부인과를 뿌리로 하는 가천대 길병원은 현재 약 1천300병상을 운영하는 인천지역 최대 상급종합병원으로 성장했다. 이길여 회장의 도전은 계속됐다. 인천 중구 무의도 등 의료취약지역에서 무료 진료를 벌였고, 국내에서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의료법인을 설립했다. 이어 경기 양평, 강원 철원에도 병원을 세웠다. 가천의과대학 설립 후에는 대학 통합을 통해 가천대학교를 출범하며 교육 분야로 영역을 확장했다. 국내 최초 닥터헬기 운항 등으로 지역사회에서 역할을 하고 있다.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온 이길여 회장의 삶에서 엿볼 수 있는 책임감, 도전정신, 봉사정신은 미래세대인 독자들에게 고무적인 길잡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김성문 작가 테마 수필집 『가야국 산책』 출간] 김성문 작가는 2023년 6월 15일 테마 수필집인 『가야국 산책』을 출간했다. 작가는 사단법인 가야연구원 원장과 가락대구광역시종친회장으로서 520년간 존속한 가야사가 왜곡되고 있는데 대하여 가야사를 바로 세우기 위해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가야사의 팩트를 유지하면서 수필을 입혔다. [김성문 작가 수필집 가야국 산책] 『가야국 산책』에서 제1부는 가야를 만나다, 제2부는 가야를 걷다, 제3부는 가야를 느끼다, 제4부는 가야를 생각하다로 구성했고, 각 10편씩 총 40편, 264쪽의 분량을 사진 자료와 함께 전체 칼라로 인쇄했다. 책의 끝부분, 참고 자료에는 가야국 연표를 우리의 역사서인『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 기록된 팩트를 기록해서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했다. 김성문 작가는 직접 6개의 고대 가야국을 발로 뛰고 가슴으로 느낀 것을 풀어내고 싶었다. 가야유물이 남긴 훌륭한 문화유산도 널리 알리고 싶었고, 식민사학자들에 의해 가야사가 임나사로 둔갑한 분노도 표출하고 싶었다. 이를 바로잡아 가야국의 역사를 다음 세대에 널리 알리고자 함이야말로 가야인의 책무가 아니겠느냐고 했다. 박기옥 수필가는, 수필이야말로 우리들의 이야기를 우리들의 목소리로 쓰는 것이다. 역사라는 팩트를 수필로 풀어내는 작업은 말이 쉽지, 수필로 풀어내는 일이 어찌 쉬운 일이었겠느냐고 했다. 역사도 어렵고, 수필도 어려운데 작가는 그것을 해냈다고 했다. 필요 없는 것은 과감히 걷어내고, 중요한 사실은 그 어떤 역사책보다 깊이, 넓게 파고들었고, 때로는 지나치게 사실의 기술에만 치중하여 글이 건조해지는 것도 경계했고, 반대로 지나치게 감성에 치우쳐 역사 인식에 누가 되지 않도록 절제했다면서 피나는 노력이 뒤따랐다고 했다. 이덕일 교수는, 작가의 『가야국 산책』은 옛 가야 지역에 산재한 유적, 유물들을 직접 눈으로 바라본 새로운 저작이다. 작가는 가야사가 임나사로 둔갑한 이 땅의 현실에 대한 분노가 담겨있다. 그러나 작가의 성격처럼 목소리를 높이는 대신 조곤조곤한 목소리로 각종 사료와 유적, 유물을 통해 가야사를 들려주고 있다. 가야가 서기 3세기 이후에 건국했다는 식민사학자들의 역사 왜곡을 객관적으로 꾸짖고 있다. 이 교수는 이어서 제4부에 있는‘가야사 왜곡에 대하여’ 작가는 가야 건국 연대를 허구로 보는 역사학자들의 견해는 허무맹랑한 이야기라 밝히고, 나아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경남 합천의 다라국과 전북 남원의 기문국을 등재 신청한 것에 대해“만약 다라국과 기문국이 그대로 등재된다면, 경상도와 전라도는 야마토 왜의 속국으로 만드는 결과가 된다.”라고 비판하고 있다. 계속해서 이 교수는, 이런 인식에 이르러 작가의 가야사에 대한 눈길은 가락 종친의 울타리를 넘어 대한민국 모든 국민의 보편적 인식으로 확대되고, 제국주의 역사관의 종언을 바라는 전 세계인의 인식으로 확산되고 있다. 그래서 작가는“이제라도 우리는 우리의 역사를 바로 세워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한다.”라고 말한다. 바로 세운 역사야말로 우리 세대가 다음 세대에게 물려줄 가장 귀중한 유산이라는 믿음의 발로일 것이다. 김성문 작가는 2023년 6월 15일 테마 수필집인 『가야국 산책』을 출간했다. 작가는 사단법인 가야연구원 원장과 가락대구광역시종친회장으로서 520년간 존속한 가야사가 왜곡되고 있는데 대하여 가야사를 바로 세우기 위해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가야사의 팩트를 유지하면서 수필을 입혔다. 『가야국 산책』에서 제1부는 가야를 만나다, 제2부는 가야를 걷다, 제3부는 가야를 느끼다, 제4부는 가야를 생각하다로 구성했고, 각 10편씩 총 40편, 264쪽의 분량을 사진 자료와 함께 전체 칼라로 인쇄했다. 책의 끝부분, 참고 자료에는 가야국 연표를 우리의 역사서인『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 기록된 팩트를 기록해서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했다. 김성문 작가는 직접 6개의 고대 가야국을 발로 뛰고 가슴으로 느낀 것을 풀어내고 싶었다. 가야유물이 남긴 훌륭한 문화유산도 널리 알리고 싶었고, 식민사학자들에 의해 가야사가 임나사로 둔갑한 분노도 표출하고 싶었다. 이를 바로잡아 가야국의 역사를 다음 세대에 널리 알리고자 함이야말로 가야인의 책무가 아니겠느냐고 했다. 박기옥 수필가는, 수필이야말로 우리들의 이야기를 우리들의 목소리로 쓰는 것이다. 역사라는 팩트를 수필로 풀어내는 작업은 말이 쉽지, 수필로 풀어내는 일이 어찌 쉬운 일이었겠느냐고 했다. 역사도 어렵고, 수필도 어려운데 작가는 그것을 해냈다고 했다. 필요 없는 것은 과감히 걷어내고, 중요한 사실은 그 어떤 역사책보다 깊이, 넓게 파고들었고, 때로는 지나치게 사실의 기술에만 치중하여 글이 건조해지는 것도 경계했고, 반대로 지나치게 감성에 치우쳐 역사 인식에 누가 되지 않도록 절제했다면서 피나는 노력이 뒤따랐다고 했다. 이덕일 교수는, 작가의 『가야국 산책』은 옛 가야 지역에 산재한 유적, 유물들을 직접 눈으로 바라본 새로운 저작이다. 작가는 가야사가 임나사로 둔갑한 이 땅의 현실에 대한 분노가 담겨있다. 그러나 작가의 성격처럼 목소리를 높이는 대신 조곤조곤한 목소리로 각종 사료와 유적, 유물을 통해 가야사를 들려주고 있다. 가야가 서기 3세기 이후에 건국했다는 식민사학자들의 역사 왜곡을 객관적으로 꾸짖고 있다. 이 교수는 이어서 제4부에 있는‘가야사 왜곡에 대하여’ 작가는 가야 건국 연대를 허구로 보는 역사학자들의 견해는 허무맹랑한 이야기라 밝히고, 나아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경남 합천의 다라국과 전북 남원의 기문국을 등재 신청한 것에 대해“만약 다라국과 기문국이 그대로 등재된다면, 경상도와 전라도는 야마토 왜의 속국으로 만드는 결과가 된다.”라고 비판하고 있다. 계속해서 이 교수는, 이런 인식에 이르러 작가의 가야사에 대한 눈길은 가락 종친의 울타리를 넘어 대한민국 모든 국민의 보편적 인식으로 확대되고, 제국주의 역사관의 종언을 바라는 전 세계인의 인식으로 확산되고 있다. 그래서 작가는“이제라도 우리는 우리의 역사를 바로 세워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한다.”라고 말한다. 바로 세운 역사야말로 우리 세대가 다음 세대에게 물려줄 가장 귀중한 유산이라는 믿음의 발로일 것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문학촌ㆍ검정서원(촌장김광운)와 전국검정고시총동문회 (총회장 문주현)에서는 문학촌 주최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주관 NPAA 총동문회 후원으로 들풀문학 제4집 '투혼의 여정'을 65명의 문우들이 시련과 역경을 극복하고 살아은 삶을 거침없이 풀어헤친 진솔한 이야기를 대학로 이음아트홀 대강당에서 전국에서 많은 문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월17일 오후 4시부터 출판기념식이 식전에 김성대 시인, 김순이 자작 시를 낭독하고 이덕희 시낭송가의 개막 축시로 개최되었다. [투혼의 여정 출간] 김광운 문학촌장은 발간사에서 가정형편 때문에 학교를 포기하거나 중도에서 그만두었던 상황에서도 검정고시를 준비하여 높은 성적으로 합격하여 꾸준히 지역사회에서 능력을 인정받는 이야기가 담아있으며, 투혼의 여정 들풀문학 4집이 나오기 까지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동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문학촌ㆍ검정서원 들풀문학 _투혼의 여정_ 출판 기념식. 1] 또한, 총동문회장(문주현)은 축사를 통해 지속적인 열정으로 굳센 마음을 의미하는 ;투혼'과 일맥상통한다며, 인문학을 겸비한 동문들의 앞날의 삶에 축복을 기원했다. 고려검정고시학원 문상주 총재의 격려사를 보내어 검우인은 열정과 패기가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세상의 모든 게 공유하며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갔으면 한다고 했다. [문학촌ㆍ검정서원 들풀문학 _투혼의 여정_ 출판 기념식. 2] 이날 행사는 그간 코로나로 멈추었턴 시간들을 회복하고 동문들의 감동적 작품활동을 해온 동문들에게 시상식를 가졌으며, 특히 장애인 동문 김유리 가수의 축가 '꼭 안아줄래'로 감동을 주었으며, 이날 기념식는 밝은 미래를 함께 열어가자고 다짐하는 시낭송 등 다양한 문화 예술과 동문들의 끼를 보여주는 무대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산시립극단 제11회 정기공연 ‘울고넘는 박달재’가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7월 1일 오후 3시 양일간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전석무료 공연으로 펼쳐진다. [경산시- 경산시립극단 제11회 정기공연(홍보물(포스터))] ‘울고넘는 박달재’는 많은 사람의 사랑받은 동명의 대중가요를 모티브로 금봉이와 준호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에 뮤지컬 가요 요소를 반영해 연극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뮤지컬 가요 연극인만큼 장면과 무대에 맞는 우리에게 친숙한 대중가요가 흘러나와 볼거리뿐만 아니라 들을 거리까지 준비해 과거 삶의 정취를 느낄 수 있게 준비했다. 연출에 이국희, 배우는 탤런트 이원종, 박순천, 안홍진 등 유명 배우와 대구·경북 지역에서 주목받는 배우 20여 명이 출연해 오랜만에 옛 추억을 돌아볼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본 공연은 무료공연으로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오는 21일 오후 12시부터 29일 오후 12시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또한 잔여석에 대해 공연당일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공연 시작 60분 전부터 좌석 티켓을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관광과(810-5359, 6668)로 문의하면 된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6월 19일 미래융합기술연구센터 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3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개강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 이번 개강식은 지난 5월 경기도 플랫폼인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GCC사업’ <자유롭G 캠퍼스>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진행된 첫 공식 행사이다. [평생배움대학 입학식] ※ GCC는 ‘Great Gyeonggi Citizen College’의 약자로 더 나은 기회 경기를 위한(Great Gyeonggi), 지성을 향상시키는 시민(Citizen), 제2의 기회를 설계하는 열린 대학(College)을 의미 ◦ 평생배움대학은 경기학, 노년의 자기관리, 치매 예방 교육, 스마트폰 활용 교육 등 수업을 운영하며, 70%이상 출석과 봉사활동 5시간을 만족하는 수강생에게 경기도지사 명의 명예학위증을 수여한다. □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노년층의 자아탐색과 인식전환을 위해 진행되는 ‘자유롭G 캠퍼스’ 교육과정 운영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생애주기 별로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는 대학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번 전시는 한국 근.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거장들의 작품부터 세계적인 팝아트 작품까지 컨템포러리 아트의 다양성과 실험정신을 보여주는 작품들을 통해 자신만의 시각을 가진 숙련된 컬렉터부터 첫 컬렉션을 준비하는 미술 입문자까지 모두 부담 없이 즐겁게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천경자作 1] 특히 한국 현대미술의 근원과 발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작품부터 크리스티, 소더비 등 세계적인 옥션에서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온 포스트 모더니즘의 팝아트 작품 뿐 아니라,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서브 컬쳐 장르의 작품까지 한자리에 모여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 [이수동作 2] 한국 근. 현대미술의 전환점에서 독창적인 화풍으로 자신만의 미학을 정립했던 거장 김환기, 김창열, 박수근, 여류 화가라는 단어로는 채 담지 못할 시대가 낳은 천재 화가 천경자, 모노파의 창시자 이우환, 단색화 열풍의 중심에 선 이건용, 한국적인 색채와 미감으로 한국적 컨템포러리 아트의 세계를 보여주는 이왈종, 포스트모더니즘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앤디워홀, [이우환作 3] 사진예술의 새로운 미학적 출구를 열어준 닉 워커 등 폭넓은 장르의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가진 작품들을 총망라해 동시대인들이 꼭 감상해야 될 현대미술의 주옥같은 작품들만 엄선했다. [김창열作 4] 유례없는 세일즈 기록을 갱신하며 컨템포러리 아트 마켓에 대한 관심과 미술 컬렉팅의 활성화를 견인했던 2022년 프리즈 서울 개최 이후 새롭게 컬렉션을 시작한 젊은 컬렉터들에게 작품의 예술적 가치는 그대로 보유하되 다각화된 판매채널로 활발한 수요를 보여주는 판화 작품은 원화 작품의 대안 혹은 복제품의 위치를 벗어나 다양한 컬렉션을 가능케 하는 대안적 매체로 부상했다. [김환기作 5] 세계 미술시장에서 판화 작품에 대한 가치는 재평가되어 안정적인 판매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이는 새롭게 유입되는 다양한 컬렉터들의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기에 가능하고 이 흐름은 한국 미술시장에도 조용히 이어지고 있다. [낸시랭作 6]] 나만의 컬렉션을 시작하기 위해 원화를 고집해야 되는 시대는 지났다. 부담을 내려놓고 각자의 취향과 안목을 돋보이게 하는 특별한 작품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판화작품 통해 컬렉션을 시작할 수 있다. [앤디 워홀作 7] [이건용作 8]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용인특례시 기흥구 기흥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김진린)는 ‘2023년 기흥동 스토리 사진 콘테스트’를 8월 11일까지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기흥동 스토리 사진 콘테스트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이어져 온 행사로, 지역주민들과 기흥동의 아름다움과 추억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했다. [8. 기흥동 주민자치센터가 ‘2023년 기흥동 스토리 사진 콘테스트’를 8월 11일까지 개최한다. 사진은 관련 포스터.] 공세동, 고매동 거주자와 기흥동 소재 직장인이면 참여가 가능하고, 출품 주제는 풍경, 가족, 여가, 추억 등 기흥동의 아름다운 모습이다. 사진 응모는 이메일(giheung0415@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장려상 이상 당선자는 8월 26일 기흥동민의 날 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입상자에게는 김치냉장고 등 삼성전자DS부문이 후원하는 총 700만원 규모의 상품을 수여한다. 입상작은 기흥호수 공원 둘레길 입구에 야외 전시할 예정이다. 김진린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행사를 통해 잊고 있었던 우리 고장, 우리 가족과 주변 사람들의 소중함을 다시 떠올리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문화재단이 제16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문예회관상을 수상했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은 전국 300여개의 문화예술기관과 예술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의 문화예술축제로,매년 축제 기간 중 문화예술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한 문예회관이나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문화예술상을 수여해 왔다. [▲ 수원문화재단이 제16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에서 문예회관상을 수상했다. (사진=수원문화재단 제공)] 수원문화재단은 수원 유일의 전문공연장인 ‘수원SK아트리움’ 운영을 통해 문화예술회관 발전 및 지역문화진흥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지난 15일 열린 시상식에서 문예회관상을 수상했다. 수원문화재단은 경기도 29개의 문예회관의 발전을 위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경기지회의 지회장 기관으로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나가고 있다. 김현광 수원문화재단 대표는 “수원SK아트리움이 수원의 대표 공연장으로 발돋움할 수 있게 노력한 공연부 직원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이번 상을 계기로 전국 문예회관의 발전과 예술단체 및 예술인에 대한 지원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청송 김성대 시인.수필가 (2)] [후반길] 수필가/시인/김성대 걸어왔던 그 길에 잠시 멈추었다 쉬었던 그 자리를 또다시 찾아갔는데 산천山川은 그대로인데 변한 것은 마음뿐이더라 인생길에 잠깐 스쳤던 사랑이 억겁億劫으로 그리울 때면 찾아와 잊히지 않고 내 곁에 머무는 사람은 진짜 인연입니다 후회가 없는 하루하루를 디딜방아처럼 쉬엄쉬엄 만들어 가는 길에는 걸림돌이 아니라 심적心的으로 꼭 필요한 디딤돌이 되자 언젠가 우리는 세월의 흔적痕跡으로 외롭게 남아 있던 인생의 전반前半보다 후반後半길에는 우는 날보다 웃은 날이 되어서 홀로 군더더기 없이 살아갔으면 좋겠다 약력(靑松 金成大) *전라남도 나주시 금남동 출생 *나주초, 중, 공고(한독) 졸업 *1970년도 대입(고졸) 검정고시 합격 (광주 전남 검정고시 동문회 고문) *광주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전남대 평생교육원 문창과 2년 수료 *LG화학 나주공장 정년 퇴직 *2006. 1월 호남투데이 신춘문예 시 부문 대상 수상 *2006. 2월호 월간 한울문학 시 부문 등단 및 호남지회장 역임 *현대문예, 동산문학 수필 등단 *한국문인협회 나주지부장(나주문인협회 회장) 역임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추모시집 수록 *문학시선 명예회장, 좋은문학, 송아리문학회 고문 *(사)대한민국문화예술교류진흥회 문학대상 수상 *서울평화문화 대상 수상 *한국지역방송 연합회 언론인 대상 수상 *윤동주탄생 100주년 기념 공모전詩 부문특별문학상 수상 *타고르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광역매일 문학상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대통령 표창, 내무부 장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외 다수 *전남지방경철장 감사장, 감사패 외 다수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 시비 세움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 백일장대회 심사위원 *한국문인협회 제28대 문인기념공원설립위원회 위원 *소록도 100주년 기념, 서울 잘 살기 기념관 시화전 외 다수 *대한민국 문학메카 탄생 명인/설립 추진 자문위원 *가락 나주시종친회(김해김씨,허씨,인천이씨) 회장 *가락 전남 종친회(김해김씨,허씨,인천이씨) 감사 *서울일보 호남취재본부 광주본부장 *찬송 찬양곡24곡 작사 "아침을 기다리는 파수꾼" 외 *가곡 10곡 작사 "오 나주여,광주장원산악회歌"외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추모시집 수록/트로트곡 "정류장" 작사 *시집 7권 : 사랑이 머물다 간 자리, 진달꽃, 오 나주여, 디카시집, 삶의 정류장,그리운 사람, 꽃잎은 떨어져도 [김성대 작가]
by 수원본부장 손옥자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역점 사업인 예술인 기회소득 관련 조례안이 경기도의회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었다. 16일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회는 도지사가 발의한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안'을 토론 후 표결을 거쳐 재적의원 16명 중 찬성 15명, 반대 1명으로 통과시켰다. [13일 오전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6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2023.6.13 /경기도 제공] 예술인 기회소득은 도에 거주하는 예술활동증명유효자 중 개인소득이 중위소득 120% 이하인 대상자들에게 연 150만원을 지급하며 지원 대상은 1만 1천여명으로 추정된다. 반면 31개 시군 중 지원 대상자의 약 30%가 거주하는 것으로 추정된 수원·용인·고양특례시와 성남시 등 4개 지역은 재정부담 등을 이유로 사업에 참여하지 않았다. 앞서 지난 4월 임시회 당시 야당 의원들의 반대로 심의되지 못했다. 도는 오는 28일 본회의에서 조례안이 의결될 경우 7월말 지급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표결에 앞서 진행된 토론에선 지급 대상의 형평성 문제 등 반대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국민의힘 강웅철(용인8) 의원은 "대한민국에 1만 2천개가 넘는 직종이 있고 체육인, 전업주부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지만, 보상받지 못하는 어려운 분들은 예술인 말고도 많다. (정책이) 형평성에 맞고 공정한지 모르겠다"며 "한시적으로 3년 정도만 사업을 진행한다고 김 지사가 말했다. 본인의 임기 안에만 하려는 의도인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용인문화재단은 6월부터 10월까지 찾아가는 예술교육 사업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는 용인 시민 3명 이상모이면 예술교육 매개자인 ‘아트러너’가 찾아가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용인문화재단의 대표적인 사업이다. [▲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 포스터. (사진=용인문화재단 제공)] 물리적인 거리가 멀어서, 어린 자녀를 키우느라 바빠서, 또는 시간 맞추기가 어려워서 등 다양한 이유로 문화예술을 즐기기 어려웠던 모든 시민을 위해 2시간 내외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두 달간 예술교육 매개자 ‘아트러너 워크숍’을 통해 △전통 걱정인형 괴불 노리개 만들기 △다 같이 놀자 용인 한 바퀴 △알록달록 나를 담은 티 코스터 △양말목 수다방 △야, 나두! 예술가야 △마크라메 플라워 행잉 만들기 △내 손으로 만드는 한 뼘 텃밭 △내 마음의 노래캐처까지 8개의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매월 용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참여자를 모집하며, 신청이 어려운 시민들은 ‘아트러너’가 직접 찾아서 진행하는 ‘발굴형’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