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희 작가] 실경을 전통 수묵화의 화법에 따라 제작한다. 평소 꿈꿔 온 피안(彼岸)의 세계를 자연이미지로 대입함으로써 삶의 진지함과 더불어 수묵의 자연 풍경에서 마음의 평온까지 불러일으키는 작품을 추구한다. 정현희 작가는 2025년 10월 21일(화) ~ 10월 31일(금)까지 "Nature of Korea" 타이틀로 서울특별시의회 중앙홀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진행한다. [포스터] 작품명 "서울 情景"은 북악산에서 인왕산까지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아름다운 능선을 따라 사이사이 보현봉, 문수봉, 승가봉, 비봉, 향로봉 등 서울의 정겨운 산봉우리 장엄함을 먹빛 하나로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끼도록 표현하고 있다. 단순히 눈으로 즐기는 것이 아닌, 심오한 피안의 세계가 작품에 녹아들어 보는 이로 하여금 늘 곁에 가까이 있는 자연 속에서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귀중하게 생각하는 겸손함도 담았다. [정현희 작가 Nature of Korea 개인전1] "오대산 일우" 작품은 무릉계곡 초입의 풍경으로 바위 틈바구니 속에서 힘찬 물줄기를 쏟아내는 작은 폭포의 여유로운 모습을 사실감 있게 작품화 했으며, 가족 여행으로 함께했던 추억까지 담았다. 음양의 대비를 햇빛 받아 쏟아져 내리는 폭포 풍경으로 만들었으며, 그늘 속 작은 물줄기의 소폭포 장면은 흑백으로 대비시켰다. [정현희 작가 Nature of Korea 개인전2] “자연에서 보고 느낀 다양한 형상성과 이미지들을 자신만의 독특한 감성과 조형적 흥취로 마치 되새김질하듯 내면에서 표출해낸 근원적인 삶의 현상적 이미지들은 작가의 독특한 감성에 힘입어 은은한 한 장의 현대 수묵산수화로 완성된다. 화선지 위에 오롯이 드러난 먹의 농담과 운필의 흔적들은 곧 현대 조형성을 담은 현대적 수묵으로 승화되었다. [서울 情景3] 먹을 단순화하고 평면화함으로써 산수 자연을 통해 현대를 살아가는 절제된 인간의 고독을 표현하고자 하였으며, 전국의 명산을 다니면서 느껴지는 내면의 감정과 이미지에 충실해지려했다. [오대산 일우4] 또한 객관적 현실을 반영하면서도 사색을 통해 자연의 질서와 존재자의 모습을 조형화한 진지함의 세계이며, 자연이 인간 삶에 주는 긍정의 메시지이다.“라고 장준석 평론가는 2024년 "미술과비평"에서 평론했다. [피안(彼岸)23-4_40x46cm_한지에 수묵_2023. 5] 피안(彼岸)을 주제로 현대수묵산수를 창작하는 정현희 작가는 "거대하고 웅장한 자연 앞에서 겸허한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마음의 수행과정을 그림으로 나타냈으며, 산수의 아름다움을 흑과 백의 먹 농도에 따라 생동감 있게 구현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마음의 위안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피안(彼岸)25-3_34x45cm_한지에 수묵_2025. 6] 작가는 상명대학교 미술학과 졸업 및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 출신으로 현재 개인전 12회, 단체전 320여회 실시한 중견 수묵화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동우회에서 곱게 한복을 차려입은 시 낭송가들 단체사진 1] 2025년 10월 18일 토요일, 대구 달성 문인동우회 소속 "시앤 시" (회장 한동선) 회원들이 한마음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했다. 어르신들의 활짝 웃음꽃을 피우며 반갑게 맞아주시어 어르신들의 마음을 수용미학인 자세로 우리 봉사자들도 온화한 미소와 표정으로 헌신의 봉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시향을 피우다]라는 타이틀로 한창 공연 봉사를 하고 있는 모습들 2] 곱게 한복차림을 한 시앤 시 회원들이 "시 향을 피우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고운 목소리로 어버이의 고마움에 대한 시 낭송과 전진식 시인의 에어로폰, 연주 및 안영만 사회자의 하모니카 연주 등으로 옛 노래를 부르며 노인들에게 지난날의 기억을 회상시키며 함께 박수를 치고 노래를 부르며 기쁨의 어울림이 되어 노인들을 위한 즐겁고 흥겨운 위로잔치를 했다 [달성 생활 문화 동호회에서 -[시향을 피우다]라는 컨셉을 갖고 공연 봉사를 하고 있는 모습 3] 이러한 위로 자선 공연을 뜻있고 보람 있는 시간을 자주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며 자선 위로 공연을 마쳤다.
[안도걸(전 기획재정부 차관) 프로필 사진] 안도걸경제연구소(전.기획재정부 차관)는 한라백두평화통일연대 남유정 대표와 만나 ‘광주 탈북 새터민들의 자립 지원과 경제적 시너지 효과’에 대한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안 이사장은 광주에 정착한 4~500명의 탈북 새터민들의 생활상을 경청하고 새터민들의 온전한 정착과 경제적 시너지 창출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도걸 경제연구소] 또한, “공감을 바탕으로 한 일관적인 통일 정책을 위해서는 지역 사회에서부터 작은 통일이 선행되어야 한다”면서 “광주 탈북 새터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함께 고민하는 것은 지자체가 할 수 있는 최고의 통일 정책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탈북 새터민의 성공신화 과정을 분석함으로써 남북의 시너지가 발생하는 지점을 포착할 수 있으며, 이 작업을 통해 남북 경제 시너지 창출의 로드맵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한편, 안 이사장은 광주 내 탈북 새터민 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뿐만 아니라 광주 내에 존재하는 다양한 소수자를 포용할 수 있는 정책 구상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ACC 무용극 ‘호모 루피엔스’미국 공연이 전석 매진과 함께 관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K-문화의 저력을 과시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사장 김선옥·이하‘ACC재단)은 “지난달 뉴욕과 시애틀에서 초청 공연으로 진행된‘호모 루피엔스’가 전문가들과 관람객들로부터 찬사를 받으며 ACC 콘텐츠의 해외 유통 가능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호모루피엔스 미국공연사진 (1)] 특히 이번 미국 공연에서는 기존 12명의 무용수가 출연하는 대극장용 공연을, 행사 성격과 공연장 규모 등에 맞춰 각각 소극장용과 중극장용 등 다양한 형태의 공연으로 구성해 눈길을 끌었다. 6월 15일 뉴욕 현대무용단 '더 뱅 그룹(The bang Group)'의 '올 오브 서울(All of Seoul)' 무용축제 초청으로 맨하탄 아트 온 사이트 극장에 오른 무대는 3인무의 소극장 공연으로 진행됐다. 호모루피엔스 미국공연사진 (2) 이어 6월 17일 세계 무용인의 대표 축제인 시애틀 국제 무용페스티벌(SIDF)의 한국 특집 공연으로 에릭슨 극장에서 진행된 무대는 8인무의 중극장 공연을 선보였다. 사이루스 캄바타 시애틀 국제무용축제 예술감독은 “미래에 인간 모습을 무용으로 그려낸 공연으로, 대중성과 예술성을 모든 가지고 있는 완성도 높은 작품이다”며 “한국의 우수한 무용극을 미국 무대에서 선보이게 돼 영광이다”고 밝혔다. 김선옥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사장은 “이번 ‘호모 루피엔스’미국 공연은 ACC 콘텐츠가 세계 무대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고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ACC 콘텐츠의 우수성과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해외 유통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무가 김경신, 언플러그드바디즈와 공동제작 한 무용극 ‘호모 루피엔스’는 ACC 예술극장의 실험성과 창의성을 높이고 국내외 유통을 목적으로 제작된 공연이다. 이 작품은 로봇이 대신할 수 없는 인간의 유희성에 초점을 맞추어 미래 인간의 자화상을 그려낸 무용극이다. 2020년 시범공연 이후 대구와 고양 국제무용제, 프랑스 숨 페스티벌, 파리 르 갸르드 시뇽 무용축제, 헝가리 베틀렌 스퀘어 시어터 국제무용축제 등 국내·외에서 잇따라 초청을 받는 등 예술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경기도교육청평화교육원(원장 김형태)은 고양시 내유초등학교 4~5학년 317명, 광주시 만선초등학교 1~6학년 68명, 서해고등학교 1~2학년 학생 760명을 대상으로 ‘학교자율형 학생주도미래학교’운영을 지원했다. ‘학교자율형 학생주도미래학교’는 학생이 중심이 된 프로젝트 계획·실행·평가를 통해 학생 주도성 신장, 공동체성 회복, 미래 핵심 역량 함양을 목표로 학생의 삶과 학습을 주도적으로 설계하여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한다. 내유초등학교 활동 고양시 내유초등학교는 6월 29일, 4~5학년 대상 지역홍보대사활동‘재주가 좋내유’발표를 통해 ▲학생주도프로젝트(내유동 홍보대사 프로젝트 등) ▲지역체험 활동 (연희활동 발표회 초대장 우리 지역에 게시, 지역 사람들 초대) ▲공동체 활동 (우리 민족 고유의 공동체 예술인 연희활동 체험으로 공동체 문제를 올바르게 해결하는 경험 등)을 경험하였다. 만선초등학교 활동 광주시 만선초등학교는 7월 3일, 1학년~6학년까지 각 학년의 주제와 학년별로 주도적으로 탐구한 어울림에 대해 나누는 자리‘어울림 셀레브레이션’을 통해 주도성의 의미를 느끼고 학생들이 한 뼘 더 성장하였다. 서해고등학교 활동 서해고등학교는 7월 4일 ~ 5일, 1~2학년 대상 E.S.G.를 통한 사회문제 해결하기 활동 나눔 한마당을 진행한다. 학생들이 E.S.G.의 개념 학습, 공정 무역, 공익 영상 제작 및 발표회, 11개의 다양한 주제로 한 E.S.G. 융합 수업 등의 다양한 학습을 제공하고 학생들이 우리 주변의 사회문제를 탐구한 뒤 해결방안을 제안하는 학생주도프로젝트를 운영하였다. 이 외에도 교사 역량 강화 연수 및 코칭을 바탕으로 교사들이 학생들스스로 배움을 설계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 운영 및 미래 핵심 역량 함양을 지원하였다. 만선초등학교 5학년 학생은 “우리들이 어울림을 위해 프로젝트를 계획, 실행, 평가해보면서 너무 즐거웠고 그 시간이 너무 행복했다.”면서, “우리가 하고 싶은 활동들과 배움, 가치를 연결하며 더 많이 배웠던 것 같고 우리 학교 전체가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결과를 나누면서 앞으로 더 행복한 학교가 될 것 같다”고 활동 소감을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보령시가 웃기는 다섯 남자들의 버라이어티 개그쇼 ‘쇼그맨’ 공연을 14일 오후 7시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쇼그맨’은 KBS 개그콘서트 전성기를 이끈 박성호, 김원효, 정범균, 김재욱 등 인기 개그맨 5인방의 개성과 끼가 넘쳐나는 공연이다. [3.쇼그맨 포스터] 총 개그맨 경력이 무려 70년이 넘는 베테랑 개그맨들이 모여 개그, 마술, 노래, 연기, 댄스 등 다양한 구성으로 남녀노소 관계없이 공연 시작부터 공연이 끝날 때까지 웃음을 선사한다. 예매는 5일 오후 1시부터 보령문화예술회관 누리집(www.brcn.go.kr/art.do)에서 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모든 좌석이 7000원으로 1인 4매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기타 공연문의는 보령문화예술회관(041-930-3427)으로 하면 된다. 이종문 문화교육과장은 “무더위로 짜증이 절로 나는 여름철을 웃음으로 신나게 보낼 수 있도록 이번 공연을 준비하게 됐다”라며 “하반기에 이어질 수준 높은 공연 등 문화행사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는 시정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온 직원 5명을 6월 중 열심히 일한 공무원으로 선정하고 표창했다. 새마을공동체과 임성진 주무관은 농촌협약위원회 등 지역 거버넌스를 운영하고, 남부생활권 5개 읍면 주민참여 순회 워크숍 및 설명회 개최, 농촌공간전략 및 생활권활성화 계획 수립 등 ‘2023년 농촌협약’ 공모 선정에 기여해 국비 272억 원을 확보했다. [2.6월 중 열심히 일한 공무원] 관광과 김현종 주무관은 ‘2023 보령·AMC모터페스티벌’과 ‘대천해수욕장 조개구이 한마당 행사’를 연계 개최해 9만여 명 관광객을 유치하고, 보령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11개소 및 두레PD를 통한 관광사업 컨설팅 및 홍보 지원으로 지역 관광 사업 활성화에 노력했다. 수도과 김정우 주무관은 공공하수도 시설 집중안전 점검·보강 및 악취 진단 5개소, 하수관로 정비 21개소, 노후하수관로 정밀조사 6개소 등 공공하수도 시설 유지관리에 철저히 했으며, 각종 하수도 시설 보수 민원 및 악취 민원을 신속히 처리했다. 문화교육과 김선택 주무관은 문예회관 내 냉난방시스템 설치, 주차장 조성, 수도과 임시사무실 원상 복구 등 문예회관 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월 4회 이상 기계설비 자체점검 및 보수로 문예회관 시설물 안전관리를 철저히 했다. 오천면 권은지 주무관은 체납액 일제정리 계획 수립 및 합동징수팀 편성으로 체납세금 313건 2086만 원을 징수해 목표 초과 달성에 기여했으며,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 신청 85건,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 및 지역 민방위교육 참여 독려 등 면정 업무에 최선을 다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홍건석 시인] [ 자랑스러운 내 친구] 시인/홍건석 친구야! 오월의 하늘을 보아라 오월은 라일락 나풀나풀 하얀빛이 감돈다 친구야! 영혼의 나래치는 소리를 들어라 삶과 죽음도 한조각 구름 되어 방황하고 짝 잃은 부엉이 구슬피 울고 운다 친구야! 오월의 가슴을 열어라 오월의 가슴은 가슴에서 가슴으로 체루가스 자욱한 광장에 갇힌 채 총탄에 쓰러진 한 시민을 살려내기 위해 기자 완장 벗어던지고 인근병원 원장실로 뛰어들어 흰가운 빌려 입고 의사도 아닌 의사로 변장 공사장에 피신해 있던 시위대를 향해 큰소리로 외쳤다 “같이 좀 들어주세요, 같이 좀 들어주세요,” 다섯 사람이 한몸되어 위중한 청년을 들것에 들고 한 발짝도 움직일 수 없는 계엄군의 삼엄한 경계를 뚫고 대학병원으로 이송, 생명을 구해낸 자랑스러운 내 친구 노병유 기자여 젊은 시절부터 함께한 자넨 취재욕심과 능력이 뛰어난 민완기자 아니던가 그 추억 속에 한때는 소나기를 몰고 온 억센 회오리바람이 불어올 때도 있었지만 신앙심으로 가득한 나의 영원한 친구여~ 그대는 진정 정의감이 넘치는 의인이자 영웅이어라! 약력/홍건석 . <한국문인>시 등단, 한국문인협회 회원 .계간문예 중앙위원 . 향토지 <거시기> 편집인, <에어포트 매거진> 발행인 역 . 수상 : 대한민국문화교육대상 .문화시민운동 봉사상 . 저서 : 칼럼집 <<아직도 할 말은 더 남아있다.>> [해바라기]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청송 김성대 시인.수필가 (2)] [마당쇠 같은 인연] (수필가/시인/김성대) 해맑은 저녁이 되면 초라한 성적표成績表에 썰렁하게 쓰나미처럼 밀려오는 허전한 그리움 어떻게 지워볼까 추억追憶으로 가는 길목에 방울방울 겨우 맺어있는 마당쇠 같은 인연因緣 하나둘씩 어쩔 수 없이 잃어가네 요즘 따라 느긋해지는 날씨에 미동微動조차 힘들어하는 오늘 덤덤하게 군더더기 하나도 남김없이 슬퍼도 투덜대지 않고 포기抛棄없이 살아왔던 나날 후끈후끈했던 어제보다 식어가는 영혼靈魂에 슬렁거리는 심장心臟 익어가는 날이면 내 애정愛情의 단짝이던 당신이 떠올라 붉어지는 눈시울에 눈물이 또 난다 약력(靑松 金成大) *전라남도 나주시 금남동 출생 *나주초, 중, 공고(한독기술) 졸업 *1970년도 대입(고졸) 검정고시 합격 (광주 전남 검정고시 동문회 고문) *광주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전남대 평생교육원 문창과 2년 수료 *LG화학 나주공장 정년 퇴직 *2006. 1월 호남투데이 신춘문예 시 부문 대상 수상 *2006. 2월호 월간 한울문학 시 부문 등단 및 호남지회장 역임 *현대문예, 동산문학 수필 등단 *한국문인협회 나주지부장(나주문인협회 회장) 역임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추모시집 수록 *문학시선 명예회장, 좋은문학, 송아리문학회 고문 *(사)대한민국문화예술교류진흥회 문학대상 수상 *서울평화문화 대상 수상 *한국지역방송 연합회 언론인 대상 수상 *윤동주탄생 100주년 기념 공모전詩 부문특별문학상 수상 *타고르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광역매일 문학상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문학촌. 검정서원 금상 수상(2023. 6. 17) *대통령 표창, 내무부 장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외 다수 *전남지방경철장 외 감사장, 감사패 다수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 시비 세움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 백일장대회 심사위원 *한국문인협회 제28대 문인기념공원설립위원회 위원 *4.19문화원 자문위원 *사)행복을 찾는 봉사회 중앙회 자문위원 *광주시민발전연합회 고문 *소록도 100주년 기념, 서울 잘 살기 기념관 시화전 외 다수 *대한민국 문학메카 탄생 명인/설립 추진 자문위원 *가락 나주시 종친회(김해김씨,허씨,인천이씨) 회장 *가락 전남 종친회(김해김씨,허씨,인천이씨) 감사 *서울일보 호남취재본부 광주본부장 *찬송 찬양곡24곡 작사 "아침을 기다리는 파수꾼" 외 *가곡 10곡 작사 "오 나주여,광주장원산악회歌"외 *트로트곡 "정류장" 작사 *시집 7권 : 사랑이 머물다 간 자리, 진달꽃, 오 나주여, 디카시집, 삶의 정류장,그리운 사람, 꽃잎은 떨어져도 [김성대 작가]
by 수원본부장 손옥자1994년 창립되어 민족문학의 활성화와 조국의 평화통일을 위하여 줄기차게 활동하고 있는 백두산문인협회와 계간「백두산문학」이 민족의 영산 백두산 천지와 압록강,고구려 용사들이 말 달리던 광할한 만주벌판을 찾아갑니다. [♣ 제19회♣♣백두산 역사문화탐방 2019. 6. 28(금)∼7. 3(수). 압록강 단교(斷橋) 앞에서. _] 같은 피를 나눈 동포 형제들이 사는 북한 땅을 압록강 푸른 강물 위에서 바라보고, 70여 년 두 동강난 한반도의 평화 통일과 민족 번영을 열망하면서 자랑스럽고 위대한 우리 역사와 조국을 온 몸으로 뜨겁게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에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1.탐방 기간:2023. 7. 22(토)~26(수), 4박5일.대한항공(인천국제공항 출발) ★출발: 2023. 7. 22(토).오후2시35분.▶도착: 7월26일(수).오후8시 2.탐방지:백두산 천지,압록강,고구려 유적지(광개토대왕비와 능,장수왕릉,국내성)등 3.주 최:백두산문인협회,계간「백두산문학」 4.인 원:40명(선착순) 5.참가비:125만원.왕복 항공료,숙식비(숙소: 4성급 호텔, 2인1실), 관광지 입장료,유류세,여행자 보험료,중국 비자 발급비, 가이드/기사 경비,압록강 유람선,압록강 철교 걷기 등 포함 6.입금 계좌:신한은행140-012-313860예금주:백두산문인협회 7.참가 신청 시기: 2023년6월12일(월)부터 선착순 8.▶참가 신청 방법:①참가 신청서(첨부), ②여권 사본(★사진과서명란의 서명이 나오도록 복사) ③예약금30만원(참가자 사정으로 불참 시에는 예약금 환불 불가) 9.참가비 잔액 완납 기한: 7월17일(월)까지 10.▶참가 신청서 구할 수 있는 곳:①연락하면 팩스나 이메일로 보내 드림 ②백두산문인협회 카페(다음) '공지사항'방에 있음. *카페:http://cafe.daum.net/bdsmunhak,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ourkyh 11.▶참가신청서,여권 사본 보내는 방법:①이메일ourkyh@hanmail.net ②팩스02-2235-0008, ③등기 우편 12.문의:전화02-2238-0003, 0502-077-0000(평생전화번호),010-5330-5533 ♥혜택:①참가자에게「백두산문학」증정 ②문학과 통일 강의(탐방 중) ③참석 시인들의 시 낭송 ④귀국 후에 친목 모임 ⑤기행수필 등으로「백두산문학」에 수필가로 등단 기회 제공 ▶한국문학의 견인차백두산문인협회·계간백두산문학 01809서울시 노원구 공릉로62가길16-1.전화2238-0003, 0502-077-0000
by 수원본부장 손옥자한민족문명진흥원․마한문화원(원장 이현채)은 지난 6월 29일 광주 5.18 기록관에서 ‘마한백제 천년사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마한과 백제가 1천년 동안 이명동체(異名同體)로 정체성을 공유하고 있었으며, 백제는 마한이 스스로 건국하고 통치했던 나라였다는 점에 대해 주제발표와 토론 및 집담회를 벌였다. 동 학술대회는 전라도천년사와 관련해 수많은 논란이 제기되는 가운데 과연 마한과 백제가 어떠한 관계를 맺고 있었는가에 논의가 집중되었다. 행사 주최자인 이현채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양직공도』 백제국사의 첫 머리에 ‘백제는 래이마한에 속한 나라였다.[百濟舊來夷馬韓之屬]’고 기록하고 있다면서, 백제는 건국된 이후부터 멸망시까지 마한과 이름만 다른 같은 나라였다.”고 주장했다. [마한 백제1천사 연구 학술대회.1] 주제 발표자인 박동 박사(마한문화원 학술위원장)는 의자왕의 태자인 부여융의 묘지에 백제 역사가 1천년으로 기록되어 있다면서, 이는 기원전 296년 연나라 진개의 공격을 계기로 건국된 마한의 역사를 서기 660년 멸망한 백제 역사와 합한 것(956년)이라고 주장했다. 1919년 낙양 북망산에서 출토된 「부여융묘지명」(682년 기록)에는 “양곡에서 처음 나라를 열어 영웅을 칭하며 할거하여 군림한지 1천년이 되었다.[啓祚暘谷稱雄割據一方跨躡千載]”고 기록되어 있다. 또한 백제 멸망 후 “마한의 남은 무리들이 이리와 같은 마음을 고치지 않고 요동 바닷가(遼海)에서 올빼미처럼 폭력을 행사했으며, 환산 지역에서 개미떼처럼 세력을 규합하였다...이에 공을 웅진도독으로 삼고 백제군공에 봉하였으며, 이어서 웅진도총관 겸 마한도안무대사(馬韓道按撫大使)로 삼았다.”고 기록하고 있다. [마한 백제1천사 연구 학술대회.2] 박동 박사는 중원의 모든 사서에 백제의 시조는 구태(仇台)로 기록되어 있다며, 『삼국사기』백제본기에서도 김부식이 “구태가 백제시조 중 한 사람이며, 자신은 누가 시조인지 모르겠다.”고 기록했다는 점을 들어 대륙을 망라한 백제 시조는 구태였다고 밝혔다. 그리고 서기 200년 북경 남쪽 대방고지 또는 마한고지에서 구태백제가 건국되었다면서 이는 마한과 실제로 한 몸을 이루던 나라였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 강단사학에서는 백제 시조와 관련해 온조라고 주장하고 있을 뿐, 왜 중원 사서에 구태가 시조라고 하는지에 대해서는 아무도 정확한 설명을 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백제 사신이 수시로 드나들던 중원의 모든 사서에 시조가 구태라고 기록된 것은 백제 사신들이 자신들의 출자를 그렇게 밝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일본서기』에는 열도와 매우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었던 마한의 명칭이 단 한 번도 등장하지 않는다는 것은 오히려 구다라(큰나라) 백제가 바로 마한백제를 가리킨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전방후원분 등 묘제, 새발 문양의 생활토기, 나주 복암리 아파트형 고분의 물고기 문양 금동신발과 흡사한 후지노키 고분 출토 물고기 문양 금동신발, 나주 영동리 고분 출토 인골의 DNA 분석 결과 등은 모두 열도가 영산강 나주 반남에 치소를 두고 있었던 월지국 마한백제의 지배를 받았던 나라라는 점을 분명하게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이병도씨가 『일본서기』신공왕후 49년조에 입각해 한성 십제의 근초고왕이 가야 7국을 정벌하고 전남의 마한 침미다례를 도륙했다고 해석한 것은 아무런 근거도 없는 허위라면서 가라 7국 정벌전쟁은 나주 반남에 위치하고 있었던 마한 월지국 진왕이 벌인 포상팔국전쟁을 신공왕후기에다 옮겨다 적은 것일 뿐이라고 해석했다.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 따르면 포상팔국전쟁은 209년과 212년에 벌어졌으며 나주의 보라국(保羅國), 즉 발라국(發羅國)이 주도한 전쟁으로 기록되어 있다. 그런데 『일본서기』에서 신공이 마한 진왕의 장수였던 목라근자에게 명령한다고 기록한 것은 고대 사회 군대의 지휘계통에서 완전히 벗어난 엉뚱한 기록으로 『일본서기』가 『백제기』 등을 참조해 짜집기된 사서라는 것을 입증한다고 주장했다. 더 중요한 것은 부여 정림사지 5층 석탑의 「대당평백제국비명」에 백제 멸망시 나·당연합군 장수들인 소정방과 조계숙의 직책이 각각 우이·마한정벌총사령관과 우이도부총관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구당서』와 『삼국사기』신라본기에 신라 김춘추의 직책이 우이도행군총관(嵎夷道行軍總管)으로 기록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우이족은 산동 등주 일대의 토착세력으로 래이족과 함께 고조선을 건국한 구이의 대표세력이다. 이들은 영산강 유역과 산동성, 하북성 등지에 둥지를 틀었던 월지족과 동일한 부여족으로 마한의 핵심 씨족이었다. 그동안 사학계에서는 한강 유역에 위치한 강력한 백제가 마한을 멸망시켰다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박동 박사는 메소포타미아 문명 등 고대 문명은 수시로 범람하여 엄청난 뻘이 형성된 곳에서 일어났다는 점을 감안하면 한강은 영산강에 비해 고대 문명이 형성될 수 있는 조건을 전혀 갖추지 못하였으며, 왕성의 기초인 주춧돌 하나 발굴되지 못해 유네스코에 등재되지 못하는 한계에 봉착했다면서, 실제의 백제는 공주와 부여 일대에서 영산강 마한 월지국의 지원을 받으며 중원의 대륙백제를 운영해왔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구당서』와 「흑치준묘지명」에 의자왕의 백제는 뻘의 나라(澤國)로 북경 남쪽의 요택에서도 고구려와 국경을 맞대고 있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특히 「부여융묘지명」에는 백제가 건국된 곳이 양곡(暘谷)이라고 기록되어 있는데, 이는 『상서』요전에서 “{요임금이} 희중에게 명해 우이(嵎夷), 즉 양곡에 살게 했다”는 기록, 그리고 『사고전서』에서 ‘고조선은 우이다.’라고 기록하고 있다는 점 등과 일맥상통한다. 즉 마한백제는 고조선을 승계한 나라로 영산강 유역에 근거를 두었고, 한반도의 공주와 산동성의 거발성[현 치박(淄博)시)] 등 두 곳에 왕성을 두고 있었던 연방국가였다. 실제로 『북사』 백제전에는 백제의 선대가 대대로 마한의 족속이라고 기록되어 있으며, 구태가 시조로서 왕성은 거발성(居拔城) 또는 고마성(공주)으로 부른다[都曰居拔城, 亦曰固麻城]고 기록되어 있다. 백제는 영산강 우이 마한 세력의 지원을 받아 나라를 운영하였으며, 실제로 중국의 다수 학자들도 백제를 우이족의 나라로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민족문명진흥원․마한문화원은 연내에 ‘마한 월지국(月支國)의 성립과 발전’, ‘고조선과 마한의 역사를 품은 영산강 고대 문명’을 주제로 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해 마한백제의 정치적 위상을 올바로 정립하기 위한 노력을 본격화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김성문 (사)가야연구원장] 임나일본부설의 망령이 살아났다. 현재 일본 역사 교과서 한반도 지도에는 가야와 임나를 동격으로 표기한 것과 아예 가야를 빼 버리고 신라, 고구려, 백제, 임나로 표기하여 가르치고 있다. 일본학계는 임나일본부설을 폐기하지 않았다. 임나일본부설은 야마토 왜(大和倭)가 서기 249년에 신라를 깨뜨리고 비자발, 남가라, 탁국, 안라, 다라, 탁순, 가라의 7국을 평정했다는 기록이 『일본서기』에만 나온다. 『일본서기』에는 서기 249년에 7국을 평정한 것으로 나오나, 일부 사학자들은 연도 계산의 잘못이라 하면서 120년을 더하여 서기 369년이라 한다. [가야 지역을 임나로 표기한 일본 중학사회 새로운 역사 교과서] 일부 사학자들은 평정한 7국을 가야의 여러 나라로 추정하고, 야마토 왜가 서기 562년까지 가야를 지배했다고 터무니없는 주장을 한다. 또 그들은 『일본서기』에 나오는 임나 10국인 가라, 안라, 사이기, 다라, 졸마, 고차, 자타, 산반하, 걸손, 임례와 임나 4현인 사타, 모루, 상다리, 하다리가 모두 한반도 남부에 있었다고 주장을 하고 있다. 이들 국가는 가야가 아니라 대마도와 규슈 등 야마토 왜에 있었던 임나국들이다. 임나일본부설은 가야를 임나로 만들기 위해 메이지(明治, 1867~1912) 시대 때 일본군 참모부가 먼저 발상했다. 서기 1882년 일본군 참모본부에서 『임나고고(任那稿考)』와 『임나명고(任那名稿)』라는 책을 발행하면서부터 불행이 시작되었다. 이듬해인 서기 1883년 일본군 참모본부 소속‘사코 가케노부’중위는 광개토태왕릉비 탁본을 가지고 왔다. 비의 하단과 3면 상단에 있는‘왜’에 관한 내용은 훼손하고‘임나가라’만 뚜렷이 보이도록 조작해서 왔다. 가야를 임나가라로 읽도록 했다. 서기 2023.5.9. 모 교수는 한 언론을 통하여 광개토태왕 비문에 석회를 바르고 글을 새로 새겼다고 전격적으로 발표했다. 서기 1893년‘칸 마사토모’는『임나고』를 집필하여 가야 지역을 임나로 주장하게 된다. 서기 1896년, 일본 도쿄제국대 출신들이 주축이 된 『사학잡지』에‘나카 미치요’는‘가라고(加羅考)’를 실어 임나가 가라라고 본격적으로 주장한다. 그는 일본은 한국을 점령하는 것이 침략이 아니라 과거사의 복원이라는 엉뚱한 논리를 폈다. 일제강점기 때는 노골적으로 우리나라 어린이들에게 잘못된 역사를 가르쳤다. 서기 1920년부터 일본은‘조선교육연구회’에서 편찬한 『심상소학 일본역사 보충교재 교수참고서』에 가야를 임나가라로 지도하게 했다. 우리의 역사 찬탈이다. 광복 후에도‘스에마쓰 야스카즈’는 서기 1949년『임나흥망사』를 집필하면서 가야를 임나라고 뼈대를 세운다. 일본은 가야 지배를 전제하고 『일본서기』에만 나오는 지명을 경상도와 전라도에 비정하고 고증 작업을 한다. 즉, 우리나라 가야 지역 지명인 아라를 안라로, 고령을 가라로, 합천을 다라로, 거창군을 자타로, 창원을 고차국으로, 남원을 기문으로, 김해를 남가라로, 장수를 반파로, 강진을 침미다례 등으로 기록하고 있다. 가야국과 임나국은 동일시될 수 없고 별개의 국가이다. 가야국은 서기 42년부터 서기 562년까지 존속했고, 임나국은 『일본서기』에 기록되기를 기원전 33년부터 서기 646년까지 존속했다. 건국과 멸망 연도가 다르다. 일본이 서기 369년부터 200년 동안 가야를 지배했다면 『삼국사기』의 ‘신라 본기’나 ‘백제 본기’에 그 기록이 한 건이라도 나와야 하는데 보이지 않는다. ▲가야 지역을 임나로 표기한일본 중학사회 새로운 역사 교과서 발행: 2022.1.30. 주식회사 자유사 가야를 임나라고 주장하는 배경에는 일본 메이지(明治) 시대의 정한론(征韓論)이다. 일본은 언젠가는 조선을 정복하여 일본 땅으로 만들어야 하겠다는 야욕을 품었다. 그 명분으로 가야를 임나라고 우긴다.『환단고기』에서 임나는 대마도와 일본 규슈 지역 등에 있었다고 분명히 기록되어 있다. 『일본서기』에 나오는 임나 지명은 일본에 있었던 지명이므로 우리나라 가야사에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이러한 『일본서기』에 나오는 ‘기문’을 남원으로, ‘침미다례’를 강진 및 해남으로 『전라도 천년사』에 그대로 집필되었다. 가야나 전라도의 역사를 왜곡하는 일부 사학자들은 우리나라 역사가 바로 잡힐 수 있도록 각성해 주기 바란다. 우리는 우리의 바른 역사를 후손들에게 물려줄 책무가 있다. 먼 훗날 가야와 전라도의 역사가 걱정된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