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뿌리가 돼줄 사색의 문장…‘너에게 들려주는 꿋꿋한 말’] 청소년을 위한 인생 철학 에세이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로 출간 즉시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인기를 누렸던 김종원 작가가 후속작 ‘너에게 들려주는 꿋꿋한 말’을 출간했다. 책은 불확실한 미래 앞에서 방향을 잃고, 부모와 친구 사이에서 상처를 받고, 자기 자신마저 낯설게 느껴지는 혼란의 시기를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는 56가지 인문학적 사유를 건넨다. 세상이 정해놓은 기준에 따르기보다 자신만의 속도와 방향으로 삶을 이끌 수 있도록 조용하지만 단단한 위로를 담아냈다. “우리가 흔들릴 수 있다는 건 아직 무너지지 않았다는 뜻”이라며 “생각하는 힘은 흔들림 속에서 자라난다”고 말하는 김 작가의 깊고 다정한 사색의 문장들을 만날 수 있다. 작가는 청소년들이 원하는 목표를 향해 걸어갈 수 있도록 자신감, 열정, 언어, 꿈, 성장, 생각, 태도, 관계 등 여덟 개의 성장 키워드를 선정한 뒤 그에 맞는 코멘트를 담았다. 특히 책은 핵심이 압축된 문장을 따라 읽고 옮겨 적도록 했다. 잔잔하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일러스트를 함께 담아 위로를 건넨다.
묵직한 옻칠로 생성된 추상 작품은 인간 내면의 진중한 정신세계를 나타내어 예술이 설명하는 올바른 삶에 대한 고찰을 이야기하는 그림으로 2025년 8월 11일(월) ~ 9월 5일(금)까지 서울 강서구 소재의 갤러리블라썸(관장 최명숙)에서 "무위의 풍경" 타이틀로 초대개인전을 진행 중에 있다. [이형곤 작가] 마음을 비우고 맡김으로써 관조가 가능하고 더 나아가 관조의 상태마저 넘어서 주체와 객체의 간극도 사라지는 나와 타자, 신과 인간, 물질과 비물질, 실제와 허구의 경계마저 허물어져 모든 것이 나이고 내가 모든 것이 되는 불이의 세상, 그러한 근원적 보편의 모습에서 펼쳐져 있는 본래 그대로의 모습을 작품은 설명한다. [포스터] 또한 나라는 존재의 존엄성은 빛으로 현현하는 것이고 나와 내 앞에 놓인 모든 것이 다르지 않는 까닭이다. 모든 것으로부터 수없이 많은 인연으로 이어져있음을 그림으로 말하고 싶음이다. [무위의 풍경1] 엉뚱한 사유에서 시작된 한 개인의 각성과 통찰은 쉼 없는 붓질을 있게 하고 그림의 제목이 된 무위의 풍경은 태초 우주의 품처럼 가장 편안하고 따뜻한 곳, 가장 고요하고 평화로운 심연의 방에서 보이는 현상계 너머 본질에 관한 시원의 모습을 표상한다. [무위의 풍경2] 내가 만들어가는 순수의 빛으로 펼쳐지는 근원적 풍경에 관한 성찰의 풍경으로 ‘공간을 채운다’는 것은 단순히 시각적 정보를 덧입히는 행위가 아니다. 그것은 내면의 감각을 불러내고 사유의 결을 화면 위에 겹겹이 쌓아가는 과정이다. 때로는 선하나 없이도 풍경이 떠오르고 형상이 없이도 존재의 기척은 화면을 가득 메운다. [무위의 풍경3] 채운다는 것은 곧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응축하고 침잠시키는 행위다. 말하자면 ‘채움’이란 본질적으로 ‘깊이 있게 비우는 것’에서 비롯된다. 공간은 비워질수록 사유의 깊이를 품는다. 무언가를 가득 담으려 애쓰기보다는 무엇을 남기지 않을지를 고민하는 시간 속에서 회화의 본질에 가까워질 수 있었다. [무위의 풍경展1] "무위의 풍경" 초대개인전을 실시하는 이형곤 작가는 "회화는 그 흔들림을 응시하는 예술이다. 내게 있어 회화는 그리기 이전에 머무름이며, 색을 입히기 이전에 기다림이다. [무위의 풍경展2] 따라서 ‘공간을 채우는 일’은 결국 나 자신을 그 안에서 다시 마주하는 과정으로 보는 이들로 하여금 스스로의 감각과 기억을 되짚게 하는 하나의 거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무위의 풍경展3] 작가는 개인전 37회, 단체전 200여회 이상 진행 한 중견 작가로 현재 강화미술협회 회장, 윤슬전업작가회 회장으로 한국미술 발전에 기여도 하고 있다.
□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2023년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선정되었다. 이는 우리 쌀 소비를 촉진하고 대학생들에게 건강한 아침밥을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다. [천원의 아침밥상2] □ 사업은 민경선 전(前) 총동문회장 발전기금 2천만원, 정부지원금 1천원, 학생 자부담 1천원으로 운영되며 기본 한식과 테이크아웃 간편식 메뉴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 8일 이원희 총장은 한경국립대 안성캠퍼스 학생식당에서 ‘총장이 쏜다’ 이벤트를 통해 직접 배식하며 학생 100명에게 무료로 아침을 제공하며 고물가로 한 끼 식사 비용에 고민이 많은 학생들과 아침 식사를 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천동현 현(現) 총동문회장이 함께 참석하였다. □ 이원희 총장은 “천원의 아침밥으로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대학생활은 물론이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7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본부장 조선호)와 장애인 안전복지 증진을 위해 MOU를 체결하였다. □ 이번 MOU는 장애인교육으로 특화되어있는 한경국립대 평택캠퍼스에서 진행되어 그 의미가 뜻깊다. 본부장 및 협약식에 참여한 지역소방대원은 유니버설디자인센터와 기숙사 투어에 참여하였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MOU 체결] □ 화재 및 재난에 취약한 장애인들의 대피로 확보, 이동을 위한 기숙사 베란다 구조,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화재 알람 등을 세심히 관찰하였다. □ 조선호 본부장은 “장애시설에 대한 관리에서부터 장애인 안전 복지를 증진할 수 있다. 장애인 안전 복지를 실천하고 구현하는 것이 선진 복지로 나아가는 길이다.”라고 말했다. □ 이원희 총장은 ”우리대학은 장애인 생활 안전을 위한 선도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치유농업이 국가의 모범 사례가 되었듯이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전국을 이끄는 성과를 이루어 내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한경국립대학교는 소방대원의 트라우마 치료를 위한 치유농업을 통해 2022년 교육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 시각영상디자인전공 김지민 학생이 ‘CQ 뉴욕 Best Annual 2022’에 선정되었다. [당선작품 사진] □ ‘CQ 뉴욕 Best Annual 2022’는 국제적인 저널 Creative Quarterly magazine이 주최하는 대회로, 순수미술, 그래픽 디자인, 일러스트레이션, 사진 등 분야별 상위 25개 작품을 선정하여 2022는 최고의 디자이너 100명을 뽑는다. ◦ 이번 대회 심사위원으로는 브라이언 로슈포트(파인아티스트, 캘리포니아), Studio Feixen(스위스 디자인회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였으며, 선정된 100개의 작품은 2023년 6월에 발간될 예정이다. □ 한편, 한경국립대학교 디자인전공은 2014년 수도권 특성화 사업(CK)에 선정되어 국제 디자인 어워드 준비 프로그램 및 작업실을 별도로 운영해오는 등 꾸준히 국제대회 수상을 통해 역량을 인정받아오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지구 시민들이 모여, 신인류의 탄생을 축하하는 제3회 지구시민 대축제가 평화공원에서 6월 15~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국화원 & 한민족역사문화공원에서 지구연합(대표 이갑성), (사) 국화원(원장 권나은) 주최 주관으로 "지구경영과 공생의 가치"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갑성 대표, 권나은 원장은 지구환경 위기 인식의 저변 확대를 위한 이번 행사는 지구와 인류의 운명을 바꾸기 위한 새로운 인식과 태도 변환점으로 모든 생명이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알리고 지구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삼는 새로운 <신인류>로 자연치유력 회복을 위한 건강한 삶, 인간의 가치와 인성이 회복된 세상,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지구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지구 시민들이 함께하고자 한다고 선언했다. [지구시민 대축제] 어떻게 하면 지구시민으로써 더욱더 지구를 위한 삶을 실천하며 살까요? 각자 자기가 가진 재능들을 사용하면 됩니다. 그리고 지구시민의 삶을 나누면 됩니다 ▶나는 지구경영을 위해서 청소를 한다. ▶나는 지구경영을 위해서 밥을 짓는다. ▶나는 지구경영을 위해서 아이들을 가르친다 무엇이든 큰마음을 가질 때 사람이 달라지지요? 당장 먹고살기 위해 지금 이런 일을 한다고 생각하면 자신의 일이나 삶에 가치를 느끼기 어렵습니다. 어디에서 누구와 무엇을 하든 자신의 모든 활동이 지구와 연결되어 있고 지구경영에 기여한다는 생각이 있을 때 일상의 모든 것이 가치 있게 변합니다. 지구경영을 하는 마음을 가지려면 어떻게 할까요? 인간에 대한 사랑, 지구에 대해 감사함, 인성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모든 개인이 이와 같은 마음을 선택하고 그 마음에 따라 행동하도록 돕는 것이 지구경영의 길입니다. 규칙과 시스템으로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자신 안에 있는 양심과 공감 능력의 안내에 따라 나와 전체를 모두 이롭게 하며 질서와 조화를 이루는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할 수 있습니다. 공생과 평화는 목표이면서 동시에 과정입니다. 공생을 연습하면서 공생을 이루고 평화를 실천하면서 평화를 실천하는 것입니다.중요한 것은 자신이 알고 느끼는 것을 혼자만 간직하지 않고 주위 사람들과 진실하게 소통하며 나누는 것입니다. 그러면 더욱더 지구는 건강해질 수밖에 없어요. 지구시민의식으로 우리는 연결되어 있음을 알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깨어있는 사람들, 밝은 의식을 가진 다른 사람들이 전하는 메시지에 공감하고 그저 서로를 응원해서 주면 됩니다. 아름다운 세상은 공생이 실현되는 세상에 대한 꿈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가는 것입니다. 이러한 꿈을 안고 지구시민과 함께하는 페스티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지금 우리 시대에는 공생의 리더가 필요하다며, 우리 모두 함께하자고 호소한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또바기 문학회 제2회 [봄날은 간다] 시화전 및 시 낭송회 개최 1] 또바기 문학회(회장 전진식)에서는 제2회 [봄날은 간다]라는 주제로 시화전과 함께하는 시 낭송회가 6월 9일 오후 7시 대구시 달서구 대구출판산업지원센터 2층 '또바기 북 카페'에서 김창봉 시인의 사회로 열린다. 또바기 문학회는 제1회 꽃피는 봄. 시의 향연 [4월29일] 시화전에 이어 40일 만에 [봄날은 간다]로 제2회 시화전을 개최한다 이번 시화전은 봉산 문학의 80년대 신춘문예 출신 작가들도 다수 참여하고 시 낭송가들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시인들의 애틋한 한을 노래하며 대금 연주와 에어로폰이 가는 봄을 아쉽게 심금을 울린다 시화전 참여 작가는 김성대, 김영숙, 박명호, 오두섭, 이승섭, 이철희, 이해리, 전진식, 지종석, 홍승우 시인이며, 시화전의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제1부] '꽃 저물고 사랑 시드니' 목련의 봄(박명호) 낭송 윤송/ 춘서(이승섭) 낭송 최남희/꽃도 아프다(오두섭) 낭송 성임이/ 꽃잎의 유언(지종석) 낭송 황경희/목련꽃 필 때면(김성대) 낭송 김정윤. [제2부] 대금 연주 장록수외 연주 황진호 [제3부] 축시 낭송 희망가(문병란) 낭송 박갑용 [제4부] 모두가 그리울때다' 카네이션 한 송이(김영숙) 낭송 김선자/수성못 실버들(이해리) 낭송 이해리 /바람이 차다(이철희) 낭송 이창하/ 그래도 오늘만은(홍승우) 낭송 김옥현/ 강(전진식) 낭송 오순찬 [제5부] finale 에어로폰 연주 그중에 그대를 만나 외 연주 지경광 마지막으로 전진식 회장의 환영인사로 마무리를 한다. [또바기 문학회 제2회 [봄날은 간다] 시화전 및 시 낭송회 개최 2] "비에 젖어도 스며들어야 사랑이 되고 떨고 있구나 너를 보면서 봄비가 얄밉다 외로움은 당연한 것이다 이유도 없이 너에게로 가서 함께 비를 맞는다 전진식의 [수선화]중에서 나만 그런줄 알았더니 너도 아프구나 왜 아픈지 서로 묻지도 않고 아프다 아프다 아프다 하는 구나 오두섭의 [꽃도 아프다] 중에서 꽃 저물고 사랑 시드니 내 봄날은 다 갔나 보다 비오는 저녁 어디선가 들려오는 들고양이 울음소리 참 처량도 하다 박명호의 [무제] 중에서 위 시에서 보듯이 가는 봄날의 아픔을 애가 타는 시인의 간절한 눈빛으로 시화가 전시되어 있다 지금도 또바기 문학회에서는 시 창작과 시 낭송, 악기, 등으로 시민들에게 배움의 터전을 마련해 놓고 시를 쓰고 낭송도 하는 만남과 전화 상담 등을 기다리고 있다 <상담> 010-3138-8085[또바기 문학회장 전진식] 010-2368-0028[달구벌시낭송 협회장 오순찬]
by 수원본부장 손옥자남양주시 별내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태식)는 지난3일 별내면 청학리에 소재한 육군 제5799부대에서‘제11회 별내면 손 편지·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해 평소 방문이 어려운 군부대 시설의 문호개방 차원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지역 내 유치원,초·중학교 학생200명과 학부모,내빈 등 약200여 명이 함께했다. [“창작과 병영체험이 어우러진 꿈나무들의 축제는 계속된다”] 대회 주제는 현장에서 공개됐으며,손 편지 부문은‘감사’,그림 부문은‘별내면’으로 각각 정해졌다.참가한 학생들은 정해진 주제에 맞는 창작 작품들을 제출해 심사를 받았고,유치부·초등부·중등부 부문별로 대상,최우수상,우수상 등 총32명의 학생들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행사에는 군부대 병영 체험도 함께 실시했는데,전후 세대인 어린 학생들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일깨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중령김승환5799부대장은“저희 군부대도 별내면에 소속감을 갖기 위해 노력중이다.한마을의 일원이 되고자 인근 주민들과 자주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회를 주관한 장태식 주민자치위원장은“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할 예정이다. 아울러우리나라가 자랑하는 신형 무기인K9-A1화포 기동시연과 자주포탑승 체험,병영급식 체험 등 뜻깊은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신 김승환 부대장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대회 소감을 전했다. 김현태 별내면장은“더운 날씨에 땀과 열정으로 손 편지와 그림을 완성해 경쟁을 벌인 학생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며“이번 창작 활동을 통해 우리마을‘별내면’을 더욱 사랑하는 계기가 될 수 있었길 바란다.비록 아쉽게 수상하지 못한 학생들은 다음 기회에는 꼭 입상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위로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지난 2일 영주시 부석면행정복지센터에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익명의 기부자가 쌀 700kg(20kg 35포대)을 기부했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기부자는 생활이 어려운 부석면 이웃을 위해 써달라는 말만 남긴 것으로 확인됐다. [영주-3 익명을 원하는 기부자가 부석면행정복지센터에 쌀 700kg을 기부했다(기부한 쌀 사진)] 김만기 부석면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부해주신 익명의 후원자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이 관내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나눔의 문화가 지역사회에 더욱 활성화되고 정착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인을 밝히지 않은 기부자의 감사한 마음은 부석면의 저소득층 3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안성맞춤아트홀이 오는 17일 오후 3시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온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어린이 뮤지컬 ‘가방 들어주는 아이’를 선보인다. 이 작품은 국내에서 100만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 도서이자 초등학교 4학년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고정욱 작가의 도서 ‘가방 들어주는 아이’를 원작으로 한 어린이 뮤지컬로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온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어린이 뮤지컬 ‘가방 들어주는 아이’를 17일 선보이는 안성맞춤아트홀 전경.] 장애에 대한 편견을 깨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통해 나와 다른 친구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법을 알려주는 이야기와 라이브 음악, 신나는 춤이 있는 이번 공연의 티켓가는 전석 2만원으로 안성시민은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안성맞춤아트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안성맞춤아트홀로 문의하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그의 작품이 눈길을 사로잡는 이유는 그림 속을 수놓는 ‘비어 있는 얼굴’ 덕분이다. 그림 속 사람들을 보면 얼굴이 있어야 할 자리에 얼굴이 없다. 얼굴이 사라진 자리에서 우리는 과연 무엇을 마주해야 할까? 하정희 작가 초대전 ‘소소한 발견’이 팔달문화센터 전시장에서 오는 20일까지 방문객을 맞이한다. ‘모호함’을 추구하는 작가의 지향점 때문인지, 하 작가의 작품은 직관과 선명함의 대척점에 서 있다. [팔달문화센터 전시장에서 진행 중인 하정희 작가 초대전 ‘소소한 발견’에서 작가가 작품들을 바라보고 있다] 그는 왜 얼굴을 비워 놓았을까. 하 작가는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직접 자기 자신을 그림 속 사람에 투영했으면 하는 마음 때문”이라고 운을 띄웠다. 그의 그림들 속 사람들은 독립된 개체가 아니라, 획일화된 군중의 일부다. 얼굴을 비워 놓은 탓에 얼굴 외의 신체가 더 눈에 잘 들어온다. 하지만 시선을 옮기다 보면 꺾이고 뒤틀려 있거나 온전하지 못한 신체를 만나게 된다. 이처럼 ‘zero’와 ‘응답4’는 기이한 사람의 형상에 과연 관람자 본인의 어떤 면모를 투영할 수 있을지 가늠해볼 기회를 만든다.하 작가는 ‘portrait’의 배경을 공들여 작업했지만, 그 위에 덧바른 검은 형상은 충동과 즉흥으로 둘러싸인 결과물이다. [하정희作 ‘응답4’. 작가 제공] 검은 선이 만들어내는 원 속엔 여전히 얼굴 없는 군중만이 보인다. 이 그림은 과연 누구의 초상일까? 거기서 하 작가는 관객과 소통의 가능성을 탐색한다. 그는 “거울을 보며 자아를 마주할 때보다 빈 얼굴을 바라볼 때 자아를 탐색하기에 더 좋다고 느낀다”면서 “쉽사리 하나의 키워드로 환원될 수 없이 모호한 상태를 끊임없이 진동하는 빈 얼굴이야말로 진정한 자신을 마주할 기회”라고 덧붙였다. [하정희 작가가 ‘portrait’(오른쪽)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원래 그의 그림 속 경직된 군중들은 신체의 일부만이 표현된 채로 하나같이 똑같은 군상으로 표현됐지만, 올해 완성한 작품인 ‘작은거인1’ 속 사람들은 감상자와 조금 더 가까워진 그림이 됐다. 하 작가는 “사람들이 서로 모여 서로를 치유하고 위로하고 나지막이 속삭이고 있다. 졸려서 잠에 들어버린 이들도, 힘들어서 옆 사람에게 몸을 기댄 이들도 찬찬히 살펴볼 수 있다”면서 “그림을 바라보는 이들이 각자 누구에게 마음을 줄 수 있을지, 어떤 모습을 나와 가장 가깝다고 여길지는 모르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하정희作 ‘작은거인1’. 작가 제공] 그의 말처럼, 우리는 서로 어떤 모습으로 어떤 사람들과 소통을 하고 있을까?하 작가는 “요즘 사람들은 과도하게 거리를 두고 경계를 나눈다. 하지만 예전엔 우리 많이 엉겨 살지 않았나. 그런 엉김이 어떻게 보면 답답할 수도 있지만, 사실은 거기서 사람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이 시작되고, 마음을 나누는 치유에 도달할 수 있다”면서 “작품을 보는 이들이 각자 자신을 투영시켜 자신만의 서사를 꾸려나갔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며 웃어보였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청송 김성대 시인.수필가 (2)] [우리의 영웅] 수필가/시인/김성대 아! 유월이 오면 유월이 오면 피눈물로 고요히 피어나는 한 송이 흰 국화꽃 향기 속에 밤새우며 지켜냈던 대한민국의 영웅입니다 지뢰에 피를 흘리면서도 조국의 평화와 국민을 위해 목숨을 바쳐 지켜내겠다고 소낙비같이 쏟아지는 총탄에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 앞으로 전진 또 전진했네! 꼭 고향 땅을 밟겠다고 부모 형제자매 잡았던 정겨운 손을 뿌리치면서 살아서 다시 만나자며 전선으로 전선으로 나갔던 자랑스러운 우리의 영웅입니다 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을 초개같이 버리신 그 크신 얼 조국의 무궁화꽃이 피어났던 영원한 호국영령들입니다 우리의 머리에 가슴에 마음에 영원히 지지 않는 온 겨레의 생명의 꽃입니다 아! 지금도 아물지 않은 상처 나라를 위해 숭고한 목숨을 바치신 희생의 뜻 어찌 잊겠습니까 호국영령들이시여 편히 영면하소서! *2023. 6. 6. 제68회 현충일 나주시 추념식 헌시 약력(靑松 金成大) *전라남도 나주시 금남동 출생 *나주초, 중, 공고(한독기술) 졸업 *1970년도 대입(고졸) 검정고시 합격 (광주 전남 검정고시 동문회 고문) *광주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전남대 평생교육원 문창과 2년 수료 *LG화학 나주공장 정년 퇴직 *2006. 1월 호남투데이 신춘문예 시 부문 대상 수상 *2006. 2월호 월간 한울문학 시 부문 등단 및 호남지회장 역임 *현대문예, 동산문학 수필 등단 *한국문인협회 나주지부장(나주문인협회 회장) 역임 *문학시선 명예회장, 좋은문학, 송아리문학회 고문 *(사)대한민국문화예술교류진흥회 문학대상 수상 *서울평화문화 대상 수상 *한국지역방송 연합회 언론인 대상 수상 *윤동주탄생 100주년 기념 공모전詩 부문특별문학상 수상 *타고르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광역매일 문학상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대통령 표창, 내무부 장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외 다수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 백일장대회 심사위원(윤동주 시인 모교) *한국문인협회 제28대 문인기념공원설립위원회 위원 *대한민국 문학메카 탄생 명인/설립 추진 자문위원 *가락 나주시종친회(김해김씨,허씨,인천이씨) 회장 *(현)서울일보 호남취재본부 광주본부장 *광주지역 서울일보, 도민일보, 서울매일, 시사통신 기자협의회 회장 *찬송 찬양곡24곡 작사 "아침을 기다리는 파수꾼" 외 *가곡 10곡 작사 "오 나주여,광주장원산악회歌"외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추모시집 수록/트로트곡 "정류장" 작사 *시집 7권 : 사랑이 머물다 간 자리, 진달꽃, 오 나주여, 디카시집, 삶의 정류장,그리운 사람, 꽃잎은 떨어져도 [김성대 작가]
by 수원본부장 손옥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