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뿌리가 돼줄 사색의 문장…‘너에게 들려주는 꿋꿋한 말’] 청소년을 위한 인생 철학 에세이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로 출간 즉시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인기를 누렸던 김종원 작가가 후속작 ‘너에게 들려주는 꿋꿋한 말’을 출간했다. 책은 불확실한 미래 앞에서 방향을 잃고, 부모와 친구 사이에서 상처를 받고, 자기 자신마저 낯설게 느껴지는 혼란의 시기를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는 56가지 인문학적 사유를 건넨다. 세상이 정해놓은 기준에 따르기보다 자신만의 속도와 방향으로 삶을 이끌 수 있도록 조용하지만 단단한 위로를 담아냈다. “우리가 흔들릴 수 있다는 건 아직 무너지지 않았다는 뜻”이라며 “생각하는 힘은 흔들림 속에서 자라난다”고 말하는 김 작가의 깊고 다정한 사색의 문장들을 만날 수 있다. 작가는 청소년들이 원하는 목표를 향해 걸어갈 수 있도록 자신감, 열정, 언어, 꿈, 성장, 생각, 태도, 관계 등 여덟 개의 성장 키워드를 선정한 뒤 그에 맞는 코멘트를 담았다. 특히 책은 핵심이 압축된 문장을 따라 읽고 옮겨 적도록 했다. 잔잔하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일러스트를 함께 담아 위로를 건넨다.
묵직한 옻칠로 생성된 추상 작품은 인간 내면의 진중한 정신세계를 나타내어 예술이 설명하는 올바른 삶에 대한 고찰을 이야기하는 그림으로 2025년 8월 11일(월) ~ 9월 5일(금)까지 서울 강서구 소재의 갤러리블라썸(관장 최명숙)에서 "무위의 풍경" 타이틀로 초대개인전을 진행 중에 있다. [이형곤 작가] 마음을 비우고 맡김으로써 관조가 가능하고 더 나아가 관조의 상태마저 넘어서 주체와 객체의 간극도 사라지는 나와 타자, 신과 인간, 물질과 비물질, 실제와 허구의 경계마저 허물어져 모든 것이 나이고 내가 모든 것이 되는 불이의 세상, 그러한 근원적 보편의 모습에서 펼쳐져 있는 본래 그대로의 모습을 작품은 설명한다. [포스터] 또한 나라는 존재의 존엄성은 빛으로 현현하는 것이고 나와 내 앞에 놓인 모든 것이 다르지 않는 까닭이다. 모든 것으로부터 수없이 많은 인연으로 이어져있음을 그림으로 말하고 싶음이다. [무위의 풍경1] 엉뚱한 사유에서 시작된 한 개인의 각성과 통찰은 쉼 없는 붓질을 있게 하고 그림의 제목이 된 무위의 풍경은 태초 우주의 품처럼 가장 편안하고 따뜻한 곳, 가장 고요하고 평화로운 심연의 방에서 보이는 현상계 너머 본질에 관한 시원의 모습을 표상한다. [무위의 풍경2] 내가 만들어가는 순수의 빛으로 펼쳐지는 근원적 풍경에 관한 성찰의 풍경으로 ‘공간을 채운다’는 것은 단순히 시각적 정보를 덧입히는 행위가 아니다. 그것은 내면의 감각을 불러내고 사유의 결을 화면 위에 겹겹이 쌓아가는 과정이다. 때로는 선하나 없이도 풍경이 떠오르고 형상이 없이도 존재의 기척은 화면을 가득 메운다. [무위의 풍경3] 채운다는 것은 곧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응축하고 침잠시키는 행위다. 말하자면 ‘채움’이란 본질적으로 ‘깊이 있게 비우는 것’에서 비롯된다. 공간은 비워질수록 사유의 깊이를 품는다. 무언가를 가득 담으려 애쓰기보다는 무엇을 남기지 않을지를 고민하는 시간 속에서 회화의 본질에 가까워질 수 있었다. [무위의 풍경展1] "무위의 풍경" 초대개인전을 실시하는 이형곤 작가는 "회화는 그 흔들림을 응시하는 예술이다. 내게 있어 회화는 그리기 이전에 머무름이며, 색을 입히기 이전에 기다림이다. [무위의 풍경展2] 따라서 ‘공간을 채우는 일’은 결국 나 자신을 그 안에서 다시 마주하는 과정으로 보는 이들로 하여금 스스로의 감각과 기억을 되짚게 하는 하나의 거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무위의 풍경展3] 작가는 개인전 37회, 단체전 200여회 이상 진행 한 중견 작가로 현재 강화미술협회 회장, 윤슬전업작가회 회장으로 한국미술 발전에 기여도 하고 있다.
대한민국 훌륭한 문인을 찾습니다. 등단 이후 35년을 오직 수생 수사만 외치며 외길 문학 인생를 살아오고 있는 대한민국 수필학 대한명인 권대근 수필가의 문학정신을 기리는 제1회 권대근(대신대학원대학교 교수) 문학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합니다. [권대근 수필가] 특히 권대근 문학상은 안동 권씨 족친인 수필가 권길상(후원회장) 등 뜻을 같이하는 문인들이 후원한 500만 원의 상금으로 운영되며, 의식 있는 문인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수필가이자, 한국문학영문번역가, 문학평론가인 권대근 교수는 1988년 등단하여 수필창작, 수필평론, 수필번역, 본격수필이론 보급, 후진 양성과 미국 영국 중국 캐나다 일본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 나가 본격수필창작론을 전파하는 등 문학발전을 위해 동분서주해 왔다. [권길상 후원회장] 등단 35년 차로 지금까지 수필집 이론서 평론집 번역집 등 20여 권의 책을 펴낸 바 있다. 한국본격문학가협회 회장, 사)국제pen한국본부 부산지역위원회 회장, 한국문학세계화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고, 후진 양성에 힘을 쏟는 등 문학 발전에 크게 매진해 왔다. 또 부산수필문학상, 여산문학상, 부산펜문학상 본상 한국바다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서울 포천 부산 등지 문학교실에서 수필 시 평론을 지도하고 있다. 권대근문학상 자문위원회를 개최하여 장르에 상관없이 권대근 대한명인의 문학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수상자를 선발하고 연말 시상식을 개최하게 된다. 또한, 응모는 기성문인으로서 저서, 소개서, 약력(등단포함), 주소, 전화번호를 반드시 기재하여 부산시 연제구 온천천공원길4-101동 1802호 에세이문예사 문학상운영위원회로 9월 30일까지 보내고 발표는 10월 말 개별 통지 된다고 한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임남훈 작가의 포스터] 임남훈 작가는 오는 2023년 6월 21일(수) ~ 7월 3일(월)까지 서울 인사동 소재의 마루아트센터 2관에서 "춤 & 색 취하라" 타이틀로 초대 개인전을 진행한다. 힘차고 당당한 포즈의 인물 스케치는 선 굵고 묵직한 채색으로 입혀져 그림에서 강력한 힘이 느껴지고, 인물의 시선을 따라가면 자신과 대비되는 성향들을 발견하여 전신 일물화의 매력을 체험한다. [Get Drunk #59_200x70cm_oil on canvas_2023. 1] 냉철한 작가의 시선으로 작품 속 주인공들의 잠재된 본능과 밖으로 표출되는 고고한 분위기를 포착하여 작품을 완성했으며, 발색되는 색채의 힘도 강력하다. 선과 면의 조합으로 표정을 만들어 내고, 거칠게 사람의 신체를 표현 한 듯 보이지만 묘하게 그림 속 인물은 생동감 있고 섬세하다. 당연시되는 것들을 당연시하지 않으려 시각의 왜곡과 시선의 판단들을 파기하고 본질적 인간의 근원에 접근하려고 노력했다. [Get Drunk #2-16_180x60cm_oil on canvas_2023. 2]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그리고 허위와 허상이 아닌 본질적인 자신의 취한 모습을 만들었다. 인체에서 일어나는 모든 현상과 느낌을 작품 속에 녹이고, 형이하학과 형이상학의 경계들 그리고 이치적 현상들의 모습들로 과학과 철학적 지식의 근본적 원리를 탐구하며 가치적 이유를 남기고 있다. [Get Drunk #2-18_200x70cm_oil on canvas_2023. 3] 작가의 그림에는 다양한 얼굴 표정과 신체적 구조뿐만 아니라 입고 있는 패션으로도 그림 속 모델의 성향을 짐작하고 발산되는 에너지까지 만나볼 수 있다. [Get Drunk #2-21_200x70cm_oil on canvas_2023.4] 흩어져 있는 여러 개의 드로잉 조각들이 뭉치고 합쳐져 살아 있는 듯 전신 인물화가 탄생하여 마주보고 그림을 감상하면 실제 주인공을 만난 듯하다. 인물의 특징은 작위적이거나 허세적이지 않으며, 성격이나 취미 그리고 직업적 특징을 장시간 인터뷰를 통해 찾아내 예술적 작품으로 구현한다. 느끼는 대로 보이는 대로 캔버스에 옮겨 감상자들은 작가의 세밀한 표현의 감각을 음미하며 공감의 시선으로 연결된다. [Get Drunk #51_180x60cm_oil on canvas_2022. 5] "춤 & 색 취하라" 전시를 진행하는 임남훈 작가는 "자신의 일에 취하고, 자신의 용기에 취하고, 자신의 사랑에 취하고, 자신의 삶에 취하고, 인간은 각자 삶의 의미와 가치를 찾아가며 살아간다. [Get Drunk #56_200x70cm_oil on canvas_2023. 6.] 취하는 모습들의 색과 전체적 분위기를 좀 더 깊이 있게 표현하려 노력했으며, 직관적 감각의 초점을 염두에 두고 각자의 개성을 아우라로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작가는 단국대학교 서양화과 졸업 출신으로 다채로운 사람들의 삶을 온몸에서 퍼져 나오는 표정으로 함축시켜 자신과 또 다른 인생 환경을 그림으로 공감시키는 작품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지난 12일 동일공업고등학교(평택 지역 특성화고)에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일환인 진로설정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한경국립대, 2023년 상반기 지역 청년대상 진로설정 프로그램 성료] ◦ 해당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하는 청년특화 원스톱 고용서비스 제공 사업으로, 교내 및 지역 청년에 대한 진로·취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 이번 프로그램은 동일공업고등학교 재학생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강연 및 버킷리스트 작성 등 취업 준비, 진로설정을 독려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대해 고민하고 설계하는 시기인만큼,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본인이 원하는 목표에 달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승홍 한경국립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지역청년들의 진로·취업 및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화백 조수정 작가] 화병 속에 담긴 소담스런 꽃들의 향연은 즐거운 삶이 펼쳐지기를 바라는 작가의 의중이 보인다. 진지한 인생 속에서 가끔은 유쾌하고 웃음이 많은 시간들로 활력을 충전하는데 작품으로 작가의 역할을 하고자 오는 2023년 6월 21일(수) ~ 7월 3일(월)까지 서울 인사동 소재의 마루아트센터 1관에서 "유쾌한 펼쳐짐" 타이틀로 개인전을 진행한다. [포스터] 다양한 꽃들의 특징을 단순화하고 연분홍 채색으로 화면을 채워 캔버스에서 뿜어져 나오는 화사한 에너지가 느껴지며, 관람객들이 이해하기 쉽게 말하고자 하는 주제가 확실하여 감상하는 재미가 있다. [갑자기 만난 기쁨 2 황마에 혼합재료 145.5x112.1cm 2023 copy 1] "너의 사랑스런" 작품은 웃는 표정일 수 있고, 지긋이 바라보는 연인의 따뜻한 눈빛이 될 수도 있다. 나와 대화를 원하는 커다란 화병 속 활짝 핀 꽃 봉우리가 상상을 자극한다. 화병의 큰 크기만큼이나 자신이 품고 있는 행복과 건강한 시간들이 오래도록 지속되기를 희망하는 마음이 간절하다. [너의 사랑스런 황마에 혼합재료 91.5x91.5cm 2023 copy 2] 작품명 "달밤 꽃길"은 달과 꽃의 밝은 빛이 가족의 안식처인 평화로운 집을 비추어 그 속에 사는 사람들을 상상하게 만들고, 주변 풍경을 화사한 꽃들로 장식하여 포근함으로 휴식을 선사한다. [널 꿈에서도 만나 나무판넬에 백토와 혼합재료 162.2x130.3cm 2023 copy 3] 그림 속 소재는 유쾌함을 전달하고 싶은 마음으로 최선의 구성물은 꽃이며, 정원이 예쁜 집이다. 맑은 하늘과 여유로운 들길, 밤하늘의 달과 별들 그리고 여행 등으로 일상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상황과 풍경이 작품으로 구성되어 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어 매력 있다. [달밤 꽃길 황마에 혼합재료 91.5x91.5cm 2023 copy 4] 감상자의 자유로운 해석은 작가와 소통이 원활히 이루어짐을 증명하는 것으로 작품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하는 것은 능력이다. 작가는 작품을 매개체로 대화하여 위로와 격려의 아이콘을 만들고자 하며, 온화한 채색이 사람들의 마음속 까지 닿아 함께 힐링을 하는 기회를 만들 계획이다. [언제 봐도 즐거운 걸 나무판넬에 백토와 혼합재료 162.2x130.3cm 2023 copy 5] "유쾌한 펼쳐짐" 개인전을 진행하는 조수정 작가는 "아름다운 꽃으로 마음의 기쁨과 즐거움을 만끽하고, 자연의 참 모습을 문화 예술적으로 창조하여 새로운 환희를 만들어 많은 관람객과 공유하고 싶다. [울 이쁜 아이들 황마에 혼합재료130.3x97cm 2023 copy 6] 꽃과의 교감이 작가로서 존재를 확인하고 순수하고 원초적인 아름다움을 간직한 꽃을 통해 긍정의 에너지가 삶을 지배하는 희망적 인생을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작가는 자연의 사물로 나와 이웃들의 일상을 연결하여 모두가 원하는 아름다움 인생 여정으로 미래가 펼쳐지길 바라는 밝은 채색의 작품으로 전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청송 김성대 시인.수필가 (2)] [가족] {수필가/시인/김성대} 파란 물결 춤추는 바다가 생각나네 오늘 하루에도 넘어지지 않으려고 넉넉히 주어졌던 사랑 꽉 붙잡아 매달려도 마냥 가는세월 붙잡을 수가 없더라 매일 달려오며 수고 수고하여 얻었던 즐거움도 잠깐 쉬는 동안에 어느새 없어지고 올라갈 때는 1년 같더니 거침없이 내려가는 길은 하루 같아 허망虛妄하더라 열심히 달려와 고단할 때 한숨 쉬어갈 여력餘力에도 억척스럽게 또다시 단단하게 버티고 지탱支撑해 주었던 것도 고생苦生과 희생犧牲으로 수고受苦했던 영원히 사랑하는 내 가족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는 동안에 힘들어도 약함을 버리고 그날그날을 잊고 빈손으로 태어났다 빈손으로 가는 인생 무엇을 챙기려고 아웅다웅하지 말고 끝까지 정진精進하자 약력(靑松 金成大) *전라남도 나주시 금남동 출생 *나주초, 중, 공고(한독) 졸업 *1970년도 대입(고졸) 검정고시 합격 (광주 전남 검정고시 동문회 고문) *광주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전남대 평생교육원 문창과 2년 수료 *LG화학 나주공장 정년 퇴직 *2006. 1월 호남투데이 신춘문예 시 부문 대상 수상 *2006. 2월호 월간 한울문학 시 부문 등단 및 호남지회장 역임 *현대문예, 동산문학 수필 등단 *한국문인협회 나주지부장(나주문인협회 회장) 역임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추모시집 수록 *문학시선 명예회장, 좋은문학, 송아리문학회 고문 *(사)대한민국문화예술교류진흥회 문학대상 수상 *서울평화문화 대상 수상 *한국지역방송 연합회 언론인 대상 수상 *윤동주탄생 100주년 기념 공모전詩 부문특별문학상 수상 *타고르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광역매일 문학상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대통령 표창, 내무부 장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외 다수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 시비 세움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 백일장대회 심사위원 *한국문인협회 제28대 문인기념공원설립위원회 위원 *소록도 100주년 기념, 서울 잘 살기 기념관 시화전 외 다수 *대한민국 문학메카 탄생 명인/설립 추진 자문위원 *가락 나주시종친회(김해김씨,허씨,인천이씨) 회장 *(현)서울일보 호남취재본부 광주본부장 *광주지역 서울일보, 도민일보, 서울매일, 시사통신 기자협의회 회장 *찬송 찬양곡24곡 작사 "아침을 기다리는 파수꾼" 외 *가곡 10곡 작사 "오 나주여,광주장원산악회歌"외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추모시집 수록/트로트곡 "정류장" 작사 *시집 7권 : 사랑이 머물다 간 자리, 진달꽃, 오 나주여, 디카시집, 삶의 정류장,그리운 사람, 꽃잎은 떨어져도 [김성대 작가]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어느덧 여름의 문을 여는 6월입니다. 진초록빛 무등을 바라보며 더위를 식혀줄 듀오 콘서트가 6월 16일 오후 7시 30분 깐타레앙상블 주최 범무법인(유)바른길 후원으로 광주광역시 빛고을아트스페이스에서 바리톤 임동윤 테너 정갑주 음악회가 열린다. [듀오콘서트 1] 두 사람이 지난봄부터 준비해 왔던 2인 음악회에 초청한다. 대학교수로 법조인으로 살아온 이력은 서로 다르지만, 음악회가 열리는 곳에서 서로를 알아보고 함께 노래도 부르기 시작한 인연으로 마련된 무대라며, 또한 음악회 통해서 가족과 음악동호인들에게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음악의 세계로 이끌어 준 소프라노 김선희 선생님께 감사를 드리면서 멋진 무대로 보답하고자 한다고 말한다. [듀오 콘서트 DUO CONCERT 2] 프로그램은 Non t'amo Piu(더 이상 사랑하지 않으리) Preghicra(기도) O del mio amato ben(오 나의 사랑하는 님)- 임동윤, L'heure Exquise(감미로운 시간) Si mes vers avaient des ailes(내 노래에 날개가 있다면) Je te veux(난 당신을 원해요), 아무도 모르고, 내 마음 그 깊은 곳에, 마중- 임동윤, 그리운 마음, 잔향, 문득 생각난 사랑 - 정갑주, Alzati, Eri tu che Macchiavi(그 영혼을 더럽힌 당신) 임동윤, 강 건너 봄이 오듯 김선희, Panis Angelicus(생명의 양식) 김선희, 정갑주, Di provenza il mar, il mar, il suol(프로방스의 바다와 대지) 임동윤, E la solita storia(페데리코의 안식) 정갑주, 향수 정갑주, 임동윤 이상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특히 피아노 반주는 나원진 선생께서 수고해 주신다. 은빛 머리 두 연주자에는 전문가가 아니지만 열심히 노력한 만큼 최선을 다하여 하겠으며, 한마음으로 박수로서 힘을 보태주시기를 바란다고 한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2023년 4월 12일부터 6월 10일까지약 2개월 동안 총 23회에 걸쳐 신입생 및 저학년 665명이 참여한 ‘진로탐색 워크숍’을 성공리에 마쳤다. [저학년 진로탐색 워크숍 1] □ 진로탐색 워크숍은 신입생 및 저학년의 진로역량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자기이해 기반 진로탐색, △직업선호도검사를 활용한 진로탐색, △나의 진로 찾기 총 3가지 프로그램 중 학생의 준비 상태와 흥미에 따라 한 가지를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었다. [저학년 진로탐색 워크숍 2] □ 프로그램은 자기이해, 직업세계탐색, 대학생활계획에 대한 주제를 진로보드게임, 진로진단검사(직업선호도검사) 등의 조별활동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이 흥미를 돋우고 이해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 안승홍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우리대학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진로설계와 역량개발을 통해 적극적인 사회진출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진로교육 내실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코레일 호남철도차량정비단(단장 이재춘)은 지난 9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풍영정천과 주변철길로에서 제28회 세계 환경의 날 기념 환경정화활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속가능한 환경경영을 실현하기 위한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자체 철도환경 주간 운영의 일환으로 전개한 행사로, 코레일 호남철도차량정비단 임직원 총 53명이 참여했다. [코레일 호남철도차량정비단, 광주지역 환경정화활동1] 올해 세계 환경의 날 주제는 ‘플라스틱 오염 해결’로,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와의 지역사회공헌 협약을 통해 인근 산단에서 유입되는 오폐수로 인한 대량 물고기 폐사와 천변산책로에 버려지는 불법 쓰레기가 빈번한 풍영정천을 선정하였다. 임직원들은 시민단체 풍영정천사랑모임 소속 김용재 강사로부터 생태교육을 받은 후 철도 주변에 상습적으로 쓰레기가 버려지는 지역과 장기간 폐기물이 방치된 곳을 중심으로 수거하며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섰다. [코레일 호남철도차량정비단, 광주지역 환경정화활동2] 호남철도차량정비단장은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친환경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고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현하여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성문 (사)가야연구원장] 가야국(가락국) 마지막 왕의 3왕자는 신라로 들어갔다. 가야국은 서기 42년에 경상도 6개 지역에 각각 가야로 건국했다. 김해지역 가야국은 세력이 약해져 서기 532년 신라에 멸망했다. 신라는 그곳을 금관군으로 바꾸고 마지막 양왕의 3왕자를 진골의 신분을 주어 나라를 지키게 했다. 3왕자가 신라 진출 후 활약한 모습을 보자. 첫째 왕자는 세종(世宗)이다. 『삼국유사』에는 세종이나 『삼국사기』에는 노종(奴宗)으로 기록했다. 그것은 동일한 사람의 이름을 한자의 뜻을 빌려 우리말로 표현한 훈차(訓借)는 세종이요, 의미와 관계없이 한자의 발음을 빌려 표기한 음차(音借)는 노종이었던 까닭이다. 『김해김씨족보』에는 무종(武宗)이다. 세종 장군은 서기 511년에 태자로 태어나 왕위를 잇지 못하고 532년(22세) 신라에 들어갔다. 551년(41세)에는 파진찬(4관등)이 되어 신라 8명의 장군과 함께 백제와 고구려를 침공하여 10개 군을 점령하는 데 공헌했다. 554년(44세)에는 백제가 신라 관산성을 침공할 때 동생 무력 장군과 함께 참전하여 승리하는 데 이바지했다. 568년(58세) 함경남도에 세운 『마운령신라진흥왕순수비』에 이간(2관등)으로 왕의 어가를 수행했다는 기록이 나온다. 진흥왕의 최측근이 됐다. [신라 관산성 지도] 577년(67세)에는 백제가 신라의 서쪽 변경의 주와 군을 침공하니, 신라 진지왕이 세종(世宗) 장군에게 명해 군사를 내보내 현재 경북 선산군의 북쪽에서 무찔렀다. 579년(69세)에는 신라 최고 벼슬인 상대등(上大等)이 되었고, 588년(78세)에 사망했다고 『삼국사기』는 기록하고 있다. 관등은 신라의 최고 관등인 각간이 되었다. 세종 장군의 사망은 분명하지 않다. 『김해김씨족보』에는 554년 또는 577년에 전사(戰死)한 것으로, 『삼국사기』에는 588년에 사망한 것으로 나온다. 세종 장군의 묘는 울산 태화성 아래에 있다고 기록한 『김해김씨족보』가 있다. 그러나 묘를 찾지 못했고, 비석은 어디 있는지조차 알 수가 없다. 세종 장군의 부인은 박씨이고, 장남은 솔우(率友)이며 솔우 부인은 계림김씨다. 후손이 있었는지는 기록이 없어 안타깝다. 둘째 왕자는 무력(武力)이다. 『삼국유사』에는 둘째 아들 무도(茂刀)로, 『삼국사기』에는 셋째 아들 무력(武力)으로 기록했다. 『김해김씨족보』에는 모두 둘째 아들 무력(武力)이다. 무력 장군은 서기 518년 태어나, 532년(15세) 신라에 들어갔다. 549년(32세)에 아간지(6관등)가 되었다. 551년 신라는 백제와 연합하여 고구려 땅인 한강 유역을 차지한다. 그러자 신라는 나제 동맹을 깨고, 553년 진흥왕이 백제의 동북쪽 변경을 점령하여 한성(漢城)을 중심으로 신주(新州)를 설치하는데 무력 장군이 큰 공을 세웠다. 이 공으로 신라의 신주(新州) 책임자인 군주(軍主)가 되었다. 554년(37세) 가을 7월에 백제의 성왕이 대가야, 왜와 손잡고 신라의 관산성을 침공하자, 마침 신주에 있던 무력 장군은 급거 출전했다. 비장(裨將)인 삼년산군(三年山郡)의 도도(都刀)가 빠르게 공격하여 생포한 성왕을 참수하자 백제군은 물러났다. 신라가 관산성 전투에서 패배했다면 백제가 삼국을 통일했을지 모를 일이다. 이 전투의 성과로 김해지역 가야국의 후예들은 신라에서 그 위상이 더 높아졌다. 무력 장군은 진흥왕과 사도왕후의 딸인 아양공주와 혼인하여, 47세 때 서현 장군을 낳았고, 서현 장군은 흥무대왕(김유신)을 낳았다. 진흥왕은 사위인 무력 장군과 협력하여 신라의 영토 확장에 큰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서기 554년 관산성 전투를 승리로 이끈 무력 장군은 군사들을 이끌고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양등리 배내고개 부근으로 추정하는 태화관(太和關)으로 귀향한다. 그 후 신라를 튼튼히 하기 위해 교산윤산성(轎山輪山城)을 쌓는다. 이 산성은 양산 통도사 뒤편 영취산 정상에서 신불산 쪽의 능선에 있는 단조산성(丹鳥山城)으로 추정한다. 이 산성을 쌓은 후 골포(骨浦, 창원지역), 칠포(漆浦, 함안칠원지역), 감문(甘文, 김천개령지역), 초팔혜(草八兮, 합천초계지역), 사벌(沙伐, 상주지역) 등의 나라를 항복 받았다. 무력 장군은 579년(62세) 2월, 백제가 웅현성, 송술성을 쌓아서 신라의 서북 지역에 있는 산산성, 마지현성, 내리서성 등을 공격할 때 신출귀몰한 전략으로 반공 격파했다. 그해 10월 다른 전투에서 전사했으나, 장소는 기록이 전해지지 않고 있다. 전사 후 신라 왕실과 백성들은 비탄과 통분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신라 제26대 진평왕은 무력 장군의 공적을 숭모하여 사패장(賜牌葬)으로 정하여 경상남도 영축산 일대를 사패지로 하사하고, 석물을 갖추어 안장하게 했다. 관등은 신라의 최고 관등인 각간이 되었다. 셋째 왕자는 무덕(武德)이다. 『삼국사기』에는 둘째 아들 무덕(武德)으로, 『삼국유사』와 대부분의 『김해김씨족보』에는 셋째 아들 무득(武得)으로 기록하고 있다. 생몰 연도는 전해지지 않고 후손도 기록이 없어 알 수가 없다. 『김해김씨족보』에 보면, 무덕의 호는 의경(義卿)이고 현재 강원도 춘천 지역인 수약주(首若州), 현재 경기도 광주 지역인 한산주(漢山州)를 정벌했다고 하니, 무덕 장군도 신라를 위해 공헌했다. 옛날에는 제향을 관정동(觀晶洞) 백중사(伯仲祠)에서 한다고 했다. 현재 관정동은 어디인지 알 수가 없고, 제향이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부인은 이찬(2관등) 개물(改物)의 딸 김씨라 기록하고 있다. 무덕 장군도 관등은 신라의 최고 관등인 각간이 되었다. 역사는 현재의 거울이 되어야 한다고 본다. 생활과 행동의 교훈이 되기도 한다. 일본이 우리나라를 침략한 강점기를 비추어 본다면, 신라는 가야국을 점령하여 왕족과 백성들을 받아들이고, 왕족을 진골의 신분으로 부여했다는 것은 참으로 통 큰 정치다. 3왕자는 신라에 들어가 사심 없이 몸을 바쳐 신라가 삼국을 통일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용인특례시는 오는 17~18일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 농촌테마파크에서 ‘곤충아, 친구하자! 용인 곤충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와 용인곤충산업연구회가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개최된다. 페스티벌은 ‘곤충아 친구하자!’를 주제로 살아있는 학습 애완곤충과 식용곤충 체험, 이색동물 전시, 곤충 DIY 체험, 곤충 그림 그리기 대회, 나비 날리기 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곤충아, 친구하자! 용인 곤충 페스티벌 홍보 포스터.] 사진=용인특례시청 미취학 아동(유치부)과 초등 저학년생(초등부)을 대상으로 하는 곤충 그림 그리기 대회는 17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자유롭게 곤충을 그려 제출하고 당일 우수한 참가자를 선정해 대상(1명), 최우수상(2명), 우수상(4명), 장려상(10명)을 시상한다. 농촌테파마크 내 ‘충식이의 곤충 체험관’에선 해설가의 설명을 들으며 다양한 곤충 관련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전시가 열리고, 사슴벌레와 장수풍뎅이 등의 학습용 애완곤충 전시·판매 부스와 식용곤충 전시·시식과 판매 부스도 운영한다. 곤충 그림 그리기 대회와 곤충 골든벨, 곤충씨름대회, ‘눈을 감고 곤충을 맞춰라!’ 등의 곤충 경연대회, 곤충 전시해설은 사전 예약을 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해 곤충 피리 만들기, 곤충 스크래치 액자 만들기, 나비 키링 만들기 등의 DIY 체험 부스와 버블쇼, 버스킹 공연 등의 부대 행사와 지역 내 예술가들이 만든 수공예품 전시 판매 장터인 ‘뚝마켓’도 열린다. 기후변화로 인해 위협받는 곤충 생태계와 관련된 교육 포스터 전시도 마련됐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와 용인곤충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생소하게만 느껴지는 곤충의 세계를 경험하면서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