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청년센터1939, 10년 기록 담은 사진전 개최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2026년 7월 1일 행정체제개편에 따른 분구를 앞두고 지난 10년간 서구의 변화를 기록한 특별한 사진전을 청년센터 서구1939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서구 촬영 담당 공무원이 2015년부터 현재까지 직접 촬영한 현장 사진들로 꾸려졌으며 인화 작품 37점과 함께 약 80점의 사진으로 구성된 영상도 상영된다. 한편 이번 전시는 관련 분야를 전공한 청년센터 서구1939 매니저 최성아 청년의 기획으로 준비됐다. 최 매니저는 “앞으로 더 나은 우리 지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모습을 기록하고 기억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많은 주민들이 전시를 통해 서구의 변화를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인천 서구, 아이사랑꿈터 10호점 개소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최근 생활밀착형 공동육아시설인 아이사랑꿈터 서구10호점을 개소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진행된 개소식에는 시·구의원,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불로동에 위치한 아이사랑꿈터 서구10호점은 아이비투자검단㈜에서 기부한 토지와 건물을 활용해 2층에 설치됐으며 3~4층 소담터 불로작은도서관과 함께 자리하고 있다. 또한, 하나금융 지역사회기여사업으로 선정돼 다양한 놀이교구와 쾌적한 환경을 갖췄으며 인천교육청 지정 대안학교를 운영 중인 사회적협동조합 하늘샘배움터에 위탁해 지난 7월 15일부터 문을 열었다. 이용 대상은 부모를 동반한 영유아이며 이용 시간은 화요일~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3타임을 이용할 수 있고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예약이 가능하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에 개소한 아이사랑꿈터가 작은도서관과 함께 지역 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에게 힘이 되는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과 질 높은 육아 지원시설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구는 이번 10호점을 포함, 총 10곳의 아이사랑꿈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구, 제2기 청년정책위원회·청년참여단 모집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오는 19일까지 제2기 서구 청년정책위원회 정책위원과 청년참여단 단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청년정책위원회와 청년참여단은 청년이 직접 서구에 필요한 정책 제안을 함으로써 청년의 구정 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활동이다.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에 따른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 평가 등 서구 청년정책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한다. 청년참여단은 청년정책 기본 교육과 정책워크숍, 청년 주간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년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우리 구에 맞는 청년정책을 직접 발굴·제안한다. 두 단체 모두 공고일 기준 만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인 경우에 참여할 수 있으며 청년정책위원회는 인천 서구에 거주하는 경우에만 신청할 수 있고 청년참여단은 서구에 거주하는 경우 서구 소재 학교 또는 직장에 다니는 경우 서구 소재 청년단체 등에서 활동하는 경우 중 하나를 충족하면 지원할 수 있다. 청년정책위원회와 청년참여단은 활동 내용이 다르므로 주요 활동내용을 확인한 후 희망하는 분야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이달 2일부터 오는 19일 자정까지며 희망자는 서구 홈페이지를 확인해 지원서류를 작성하고 서구 공동체협치과로 방문 또는 담당자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 “청년정책위원회와 청년참여단 활동을 통해 서구 청년들이 정책을 직접 진단하고 풀어내는 과정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는 기회”며 “청년이 주도하는 구정 정책 수립 등 지역 청년과 함께 소통하며 동반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경관 체계적 관리’로 ‘도시가치’ 높인다···서구, ‘경관 자문’ 활성화 [금요저널] 인천 서구가 검단신도시 등 택지개발사업구역 내 경관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고 도시경관 가치 향상을 위해 경관위원회 자문 활성화에 나선다. 경관위원회 자문 대상 건축물에는 도시개발구역과 택지개발지구 내 4층 이상 일반건축물과 물류창고와 같은 산업건축물이 해당한다. 현재 서구는 검단신도시, 루원시티, 경서3구역, 한들구역 등 다수의 도시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들 면적은 서구 도시지역 면적 중 13%에 해당하는 14.7㎢에 달한다. 서구는 이처럼 새롭게 형성되는 도시지역이 특색 있는 도시경관과 조화로운 도시 환경을 이루도록 해당 지역 내 4층 이상 일반건축물과 연면적 3만 제곱미터 이상 산업건축물을 대상으로 6월부터 경관 자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구는 일반건축물에 비해 건축물 규모가 커 주변 경관을 해치거나 위압감을 줄 수 있는 산업건축물도 이번 자문 대상에 포함해 종전보다 체계적으로 도시경관을 관리해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구 관계자는 “건축심의·허가 등 행정업무처리 기간 내 경관 자문을 병행해 사업자 부담을 최소화할 예정”이며 “서구의 경관 정체성을 확립하고 조화로운 도시 환경 조성을 유도해 도시가치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by서구, 다회용컵 활성화 사업 6월부터 ‘확대’ [금요저널] 인천 서구가 구청 주변 커피전문점에서 다회용컵으로 테이크아웃하는 다회용컵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며 일회용품 사용 절감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서구는 시범운영 해온 ‘다회용컵 활성화 사업’을 6월부터 확대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앞서 구는 커피전문점에서 일회용 플라스틱컵 대신 다회용컵을 사용하는 IoT 기반의 다회용컵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난 4월부터 두 달간 시범운영을 추진해왔다. 6월부터 서구는 시범운영 중 발생한 문제점을 보완해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기존 1대였던 다회용컵 반납기를 3대로 늘리고 다회용컵 사용에 참여하는 커피전문점은 3곳에서 5곳으로 확대한다. 다회용컵 반납기는 서구청 1·2청사와 투썸플레이스 서구청점에 설치했으며 참여 커피전문점은 기존 꽃말 마카롱 우수 탐앤탐스에서 투썸플레이스 서구청점 쿠퍼스 초이스가 추가됐다. 특히 서구는 대형 프랜차이즈 매장이 참여하면서 보다 많은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사업 효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참여 커피전문점에 방문하는 손님들은 보증금 천 원을 내고 다회용컵을 이용한 뒤 구청과 카페에 설치된 반납함에 다회용컵을 반납하면 보증금을 등록한 은행 계좌로 환급받을 수 있다. 사용된 다회용컵은 전문 세척업체인 ㈜트래쉬버스터즈에서 수거 후 세척 과정을 거쳐 다시 커피전문점에 제공된다. 다회용컵은 유해물질이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로 최대 300회까지 재사용할 수 있으며 수명이 다한 컵은 재가공해 활용하는 자원순환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서구 관계자는 “독일 ‘프라이브루크컵’ 사례처럼 텀블러를 챙기지 않아도 커피전문점에서 다회용컵을 사용해 누구나 쉽게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는 시스템이 인천 서구에도 구축됐다”며 “많은 주민이 일회용 플리스틱컵 대신 다회용컵을 사용해 환경보호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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