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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전동 단비·베베스쿨·사과나무·힐스키즈어린이집 ‘사랑의 저금통’모금액 기탁 (인천서구 제공) [금요저널] 인천 서구 마전동에 위치한 단비·베베스쿨·사과나무·힐스키즈어린이집은 지난 15일 “사랑의 저금통”으로 마련한 모금액 116만940원을 마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하였다.이번 기탁은 서구 가정어린이집연합회 사랑의 나눔 기부활동의 일환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1년간 각 어린이집 원아들이 ‘사랑의 저금통’모금 활동을 통해 마련한 기탁금이다.사과나무어린이집 홍은주 원장은 “원아들이 기부활동을 통해 함께 나누는 기쁨을 배우고,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아이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활동을 진행하게 되었다”라며 “소중하게 모은 모금액이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연미숙 마전동장은 “의미 있는 후원금을 전달해 주신 관내 어린이집 4개소에 감사드리고,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기부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기탁된 모금액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마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복지사업 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김남원 서구의원 5분 발언, “검단구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시급” (인천서구의회 제공) [금요저널] 김남원 인천서구의회 의원이 제277회 제2차 정례회 제4차본회의 5분 의정자유발언을 통해 행정체제 개편 이후 검단구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강력히 촉구했다.김 의원은 서구가 서해구와 검단구로 분구되는 과정에서 문화 인프라 불균형이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며,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공연장 및 향유 기회 확대는 멈춰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그는 현재 서구문화재단이 통합 운영하는 문화행사와 전시 기능이 분구 이후 분산될 경우, 검단 지역은 인프라 부족과 초기 예산 제약으로 주민들의 문화 향유권이 위축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실제로 최근 몇 년간 대규모 문화행사가 청라·루원 등 서해구 지역에 집중된 반면, 검단은 행사 횟수와 규모에서 큰 격차를 보여왔다고 설명했다.김 의원은 성공 사례로 검단 도심 유휴 공간을 활용한 ‘검단 터틀’을 언급하며, 지역 잠재력을 발굴해 생활문화 거점으로 확장하는 전략을 제시했다.이어 집행부에 △젊은 예술문화인 발굴 사업 추진 △문화 인력·단체·자원 전수조사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두 가지 핵심 과제를 조속히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석남1동 주민자치회, 수해 복구를 위한 성금 마련 [금요저널] 인천 서구 석남1동 주민자치회는 폭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주민들이 모은 성금 1,086,340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김정환 회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혜정 석남1동장은 “자발적으로 모금에 동참해준 주민자치회와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는 석남1동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석남1동은 모금된 성금을 대한적십자에 전달했으며 성금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주민과 지역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가정3동, 16번째 ‘희망 나눔 이웃’에 서부제일교회 선정···인증패 전달 [금요저널] 인천 서구 가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후원하고 있는 서부제일교회에 ‘희망 나눔 이웃’ 인증패 16호를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희망 나눔 이웃’은 가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협력 기관으로 인증하는 것으로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개인이나 단체에 전달하는 인증패이다. 서부제일교회는 저소득비율이 높은 가정3동에서 오랜 기간 지역 내 경로당에 쌀 정기후원, 결식아동 급식 지원사업 등을 몸소 실천해왔다. 또한 작년 5월부터는 가정3동 협의체를 통해 매월 10만원을 정기후원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김수연 서부제일교회 목사는 “지역을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해 기쁘다”며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석원 가정3동장은 “따뜻한 마음을 실천해주신 서부제일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협의체와 민간이 협력해 따뜻하고 사랑이 넘치는 가정3동을 가꿔가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구문화도시센터, 가현산 정상에서 감상하는 ‘정상클래식’ 성료 [금요저널] 인천서구문화재단 서구문화도시센터는 지난 27일 가현산에서 문화도시 예비사업 ‘주민참여 생태문화 공감 프로젝트-정상클래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주민참여 생태문화 공감 프로젝트’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생태환경과 고나련한 캠페인을 열고 동참하는 프로젝트다. 이번에는 ‘정상클래식’을 기획해 주민을 만났다. ‘정상클래식’은 산 정상에서 클래식 연주를 듣고 산에서 내려가며 쓰레기를 줍는 이색 행사로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즐기는 ‘생태환경 프로젝트’다. 이번 행사에는 가현산을 찾은 등산객과 사전신청자 8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산에 오른 뒤 아름다운 클래식 공연을 감상하고 다시 내려가며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사전 신청해 참석한 한 서구민은 “주말에 아이와 함께 의미 있는 문화행사에 참여해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아이와 함께 생태환경과 관련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생각”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등산을 왔다가 우연히 이번 생태문화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주민은 “자주 오는 가현산인데 정상에서 클래식을 들으니 오늘따라 경치가 더욱 멋져 보인다”며 “산을 찾는 사람들이 스스로 환경 보호에 앞장서야 된다는 생각을 했고 그 어떤 때보다 오늘은 더욱 산을 생각하며 등산을 한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다음달 17일에는 ‘주민참여 생태문화 공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경서동 문화충전소에서 서구 두루미 보호와 생태계 보존을 위한 라운드 테이블이 열린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구문화재단, ‘따뜻하고 섬세한 목소리’ 테너 존노 리사이틀 개최 [금요저널] 인천서구문화재단이 오는 9월 23일 청라블루노바홀에서 클래식 시리즈 ‘아르스노바 시리즈’의 두 번째 무대로 ‘테너 존노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아르스노바 시리즈’는 청라블루노바홀 클래식 음악 시리즈로 올해 3월 피아니스트 손열음의 무대로 시리즈의 첫 시작을 열었다. 존노는 존스홉킨스대학교 피바디 음악대학 성악과, 줄리어드 석사학위 취득, 예일대학교 음악대학원을 졸업했으며 JTBC 팬텀싱어3 준우승팀 ‘라비던스’의 멤버로 활동하며 국내에 이름을 알렸다. 이후 워너 클래식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클래식 앨범 ‘NSQG’를 발매, 3만 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리기도 했다. 지난해 9월에는 이를 기념하는 예술의 전당 데뷔 첫 리사아틀을 매진시켰다. 올해도 국립극장, 롯데콘서트홀 등 다양한 무대에서 관객을 만나고 있다. 이번 리사이틀 1부는 베토벤 ‘아델라이데’, 슈만 ‘시인의 사랑’, 슈베르트 ‘음악에’, ‘봄의 믿음’, ‘마왕’ 등 독일 가곡을 선보이며 2부에서는 ‘청산에 살리라’, ‘동무생각’, ‘엄마야 누나야’ 등 사랑과 감성을 노래하는 한국 가곡으로 무대가 꾸며진다. 반주는 피아니스트 정태양이 맡는다. 엔티켓 및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서로이음카드 소지자는 동반 1인까지 30% 할인된 금액으로 관람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구, 여름철 집중호우 대응 관계부서 대책 회의 열어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지난 26일 집중호우 대응 사례를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대책 회의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정규 서구 부구청장 주재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안전총괄과, 생태하천과 등 7개 관련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구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220~337mm의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와 관련해 각 부서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부서별 협력 사항, 문제점 파악 및 개선사항, 재발 방지대책을 강구하고 분야별 대책을 점검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발생한 주요 피해 유형은 석남·가좌동 지역 반지하 건물 침수, 검단신도시 공사장 주변 도로 침수, 토사 유출, 집수받이 막힘으로 인한 도로 침수 등이 있었다. 주요 피해 원인은 집우호우 시 빗물 유속이 빨라 집수받이로 모두 배수되지 않고 빗물이 저지대로 흘러내려 발생한 침수, 하수관로 내 수목 뿌리가 침범해 발생한 하수관 막힘, 집수받이에 임의로 설치한 악취방지용 덮개로 인한 배수불량, 건설공사 현장의 토사 유출 등으로 파악됐다. 서구는 이에 대한 대책으로 집중호우에 대비해 노후하수관로 정밀조사 용역을 조속히 완료해 긴급 보수대상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가로수 식재 시 빗물저장공간 확보, 하수관로 개량 및 배수펌프장 시설개선, 공사시행사와 긴밀한 우수계획 협의를 통한 배수조치 및 공사 현장정리 등 방안을 마련해 추진 중이며 조속히 완료할 게획이다. 앞서 서구는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기 전인 지난 6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관내 하수도, 옹벽, 급경사지, 지하차도, 공사현장 등 재해 취약 시설을 점검했다. 또한 토사 유실 위험지역 53곳에 방수포 처리, 집수받이 및 하수도 준설작업 등 피해를 줄이고자 선제적 안전조치를 취한 바 있다. 최정규 서구 부구청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지하 침수 등 피해를 겪은 주민에 추석 전 재난지원금을 지급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관련 부서 간 긴밀한 협업체계를 통해 인명,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구, 10월까지 석남보도육교 정비···인천대로 부분 통제 [금요저널] 인천 서구가 인천대로를 횡단하는 석남보도육교를 정비하면서 오는 31일부터 10월 11일까지 인천대로 석남보도육교 구간 도로를 부분 통제한다고 밝혔다. 서구는 보도육교 정비공사를 통해 육교 재도장과 단면보수 등 구조물을 보수·보강하는 공사로 1억 7천만원이 투입된다. 구는 정비를 10월 11일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공사를 통해 육교 이용에 대한 불편을 줄이면서 사고 예방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철저한 유지보수를 통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희동 통장자율회, 숨은 이웃 찾아내 촘촘히 돌본다 [금요저널] 최근 발생한 수원 세 모녀 사건과 관련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안타까운 이웃을 찾아내고 보듬는 따뜻한 복지가 연희동에서 이뤄진다. 연희동 통장자율회는 이와 같은 사건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을 모아 자체적으로 건강보험료 및 공과금 체납 가구 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복지 혜택에서 비껴나 있는 숨은 이웃을 직접 찾아내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연희동 통장자율회는 보건복지부의 위기 시스템에 통보된 대상자를 가정 방문해 실제 거주 여부를 확인하고 공적제도를 활용하지 못하는 사례 또한 직접 찾아내게 된다. 이번 기획조사에서는 올해 4회에 걸쳐 사각지대로 통보된 대상자 중 4종의 생활 밀착형 공과금 체납자 186세대를 조사한다. 조사 기간은 9월 4일까지 일주일에 걸쳐 실시하고 조사 결과에 따라 보건복지팀에서 즉시 상담이 진행된다. 연희동 통장자율회는 자체적으로 만든 ‘카카오톡 채널’을 위기가구 발굴 창구로 운영하며 이 채널을 통해 각종 복지정보 제공 및 복지상담 서비스를 개시하고 위기가구에 대한 연계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정숙 연희동 통장자율회장은 “최근 사례를 보면서 주민등록 일제 조사에 대해 꼼꼼히 대처할 필요성을 느끼는 한편 우리 주변의 숨은 이웃에 대해 되새김하게 됐다”며 “향후 구청을 비롯한 행정기관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온 마음을 담아 돕겠다”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자체 조사가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하에 체계적으로 이뤄져 자체적인 시스템 구축 등 촘촘한 서구형 복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따뜻한 이웃사랑에 선뜻 나서준 통장자율회에 고마움을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구, 차기 구 금고 은행 지정 계획 공고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4년 단위 구 금고 운영 약정기간이 올해 말 만료됨에 따라 2023~2026년 구 금고를 운영할 금융기관을 선정하기 위한 ‘일반공개경쟁’을 지난 29일 공고했다고 밝혔다. 차기 구 금고는 2023년부터 4년간 인천 서구 소관의 현금과 유가증권의 출납 및 보관, 각종 세입금 수납 및 세출금 지급, 유휴자금 보관 및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은행법’에 따른 은행으로 서구 관내에 본점 또는 지점을 둔 금융기관이다. 서구는 다음달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신청서와 제안서를 접수받은 후 금고지정심의위원회의 심의·평가를 거쳐 10월 중 차기 금고를 지정·공표하고 금고 약정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구 금고 평가는 ‘인천광역시 서구 금고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서 정한 평가항목과 배점 기준 [별표 1]에 따라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구에 대한 대출 및 예금 금리 주민 이용의 편의성 금고 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구와 협력사업 기타사항 등 6개 분야 17개 세부항목으로 진행된다. 서구 관계자는 “구 금고 평가는 금고지정심의위원회가 금융감독원 등 관련 기관이 공시한 자료와 비교하는 등 객관적이고 공정한 방법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4년간 구 예산을 관리할 구 금고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지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구 보건소, ‘장애인 공예 교실 운영’…재활치료 의지 향상에 도움 [금요저널] 인천 서구 보건소는 지난 8월 한 달 동안 뇌병변·지체·지적 장애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장애인 공예 교실’을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장애인 공예 교실’은 완정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지난 5일부터 총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장애인 16명과 가족들이 참여했다. 공예는 팔과 소근육을 훈련해 양손의 협응 동작과 미세 동작을 향상시키고 과정을 듣고 따라 해 보는 활동을 통해 실행 인지기능을 높이는 데에 도움이 된다. 또한 본인이 직접 공예작품을 만들어 봄으로써 정서적인 안정과 사회적 참여 활동에 적응하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다. 완정건강생활지원센터는 공예 전문 강사를 초빙해 장애인과 가족이 직접 보석십자수 텀블러, 직사각 티슈 상자, 목공 쟁반, 에코백 등을 만드는 과정을 마련해 자아 성취감을 고취하고 재활 참여 의지를 키울 수 있도록 지원했다. 참가한 장애인들은 본인이 만든 세상에 단 하나뿐인 공예작품을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참여자 대부분에서 우울증 전·후 검사 점수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센터 관게자는 “앞으로도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다양한 사회 참여 프로그램을 제공해 활기차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념…서구, ‘영화로 보는 생명사랑 토크콘서트’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이해 자살 예방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생명 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7일 ‘영화로 보는 생명 사랑’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서구는 롯데시네마 인천아시아드점에서 영화 ‘맨체스터 바이 더 씨’를 감상하고 ‘견딜 수 없는 아픔은 치유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이용석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15세 이상 서구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는 오는 6일까지 인천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포스터 내 QR코드를 이용하면 쉽게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서구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구민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먼저 7일 토크콘서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모바일 쿠폰을 지급한다. 또한 다음달 7일부터 30일까지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나만의 힐링 영화를 추천하는 댓글 이벤트 ‘무비톡톡’을 열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서구 보건소 관계자는 “영화로 보는 생명사랑 토크콘서트에선 정신과 증상과 편견, 문제 해결 방법 등 정신건강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개선과 지역사회에 생명존중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