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상수도 행정서비스 2회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 [금요저널] 하남시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기초 상수도 113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2회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지방상수도공기업 경영평가는 2년마다 실시되며 △리더십과 경영시스템 △주요사업활동 및 성과 △경영효율 성과 △고객만족도 성과 등 20개의 세부지표를 대상으로 서면·현장평가와 심의를 거쳐 5개 등급으로 나뉜다. 올해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양극화 해소를 위한 공공요금 동결·감면 노력, 건전경영체계 이행 노력 등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 2023년에 이어 가장 높은 ‘가 등급’을 달성하며 행정의 지속적인 개선 노력과 성과를 입증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올해 11월 완공 예정인 하남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을 통해 수돗물 품질관리 고도화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남시청사전경(사진=하남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공동주택 입주민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6년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 지원 단지를 오는 22일까지 신청받는다. 이 사업은 공동주택 단지의 노후화된 공용시설과 어린이놀이터를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단지별 최대 5천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올해는 총 11개 단지에 총 4억9천만원을 투입해 시설 개선을 진행하고 있다. ‘2026년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은 사용검사일로부터 15년 이상 지난 공동주택 단지의 공용부분과, 5년 이상 지난 단지의 어린이놀이터를 대상으로 한다. 다만 최근 5년 이내 같은 사업의 지원을 받았거나, 최근 3년간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른 행정처분을 받은 단지는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공용시설 개선 지원사업은 시민 만족도가 높은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더 많은 단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경비원·청소노동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단지 내 휴게시설 설치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과는 별도로 운영되며 휴게시설은 산업안전보건법 기준에 맞춰 설치해야 하고 단지별 최대 500만원까지 보조된다.
하남시, 맨발로 걷는 ‘미사한강5호공원 구산숲’ 둘레길 조성공사 착공 [금요저널] 하남시는 지난 4월 풍산근린3호공원에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1호 황토 산책길’을 조성한데 이어 미사한강5호공원 구산숲 둘레길 조성공사를 착공한다고 16일 밝혔다. 금번 조성되는 구산숲 둘레길 조성사업 역시 현장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정책에 반영한‘시민 중심 행정서비스’실현 사례로 5월 내 착공해 8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 야자매트 산책로 구간 약1km와 순환형 황토 산책길 200미터가 조성되며 공사 완료 후 단조로웠던 산책로 구간이 둘레길 추가 설치로 숲과 함께 다양한 산책경험을 제공하는 미사한강공원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구산숲에 조성되는 황토산책길은 풍산근린3호공원 황토산책길과 달리 건식황토산책길로 조성되어 시민께 또 다른 체험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황토길 효능은 습식과 건식이 동일하다는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습식황토산책길을 건식황토산책길로 변경 공사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서울시 도봉구 발바닥공원을 벤치마킹해 하남시 제2호 황토산책길을 건식으로 조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현재 시장은“미사한강5호공원의 경우 숲과 어우러져 또다른 산책길의 묘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며“한강뚝방길 등 권역 곳곳에 자연친화적인 산책길을 지속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4월‘1호 황토 산책길’로 조성한 풍산근린3호공원은 최상급 적색황토를 사용해 길이 150m 순환형 습식황토산책길 조성과 함께 발을 씻을 수 있는 세족장, 파고라 등 편의시설도 설치해 시민의 큰 호응 속에 이용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청 박광순·정재완·신재섭, 항저우 아시안게임 男 핸드볼 국가대표 발탁 [금요저널] 하남시가 하남시청 남자핸드볼선수단 소속의 박광순·정재완·신재섭 선수를 국가대표로 배출하는 쾌거를 만들었다. 하남시는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남자핸드볼 국가대표팀에 하남시청 소속의 박광순·정재완·신재섭 선수가 선발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핸드볼은 총 13개국이 출전하며 우리나라는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은메달,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동메달에 이어 4개 대회 연속 메달에 도전한다. 박광순·정재완 선수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도 국가대표로 발탁돼 함께 동메달을 합작한 바 있다. 또 신재섭 선수는 2022-2023 SK핸드볼 코리아리그 남자부에서 총 164골을 기록, 리그 득점상을 수상한 활약을 인정받아 이번 항저우 대회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현재 시장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팀에 승선한 박광순·정재완·신재섭 선수가 ‘팀 코리아’로 뭉쳐 대한민국 전체에 환희와 감동을 전하길 바란다”며 “우리시는 국가대표로서 나라를 빛낼 세 선수가 전 국민의 갈채를 받는 역사적인 성과를 이루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지난 10일 이번 시즌 2022-2023 SK핸드볼 코리아리그 남자부 정규리그에서 창단 첫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선수단을 초청해 격려 간담회를 진행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안전관리위원회 개최 [금요저널] 하남시는 12일‘2023 하남시 바비큐비어페스티벌’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해 ‘하남시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난안전법 및 관련 조례에 따라 설치된‘하남시 안전관리위원회’는 재난 및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기구이다. 이날 시청 본관 통합방위지원본부에서 개최한 안전관리위원회는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한 배석환 하남경찰서장, 이제철 하남소방서장 등 유관 기관장 7명 외 안전관리자문단으로 전기, 건축 분야 전문가 2명이 한자리에 모여 인파사고 예방대책 등 안전관리계획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맥주와 함께하는 축제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행사계획 및 부대행사 적정성, 안전관리 조직 구성 · 운영, 구조 · 구급, 행사장 안전관리대책 및 비상 대피로 확보 등 세부 계획을 면밀히 검토했으며 주관사에서는 심의과정에서 도출된 안전관리 의견을 반영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에서는 행사 전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시장은 “인파사고 교통혼잡 및 예측되지 않는 안전사고까지 철저히 검토하고 사전에 대비해야 한다”며 “경찰, 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력과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주최·주관사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 주최, ㈜제네픽페스타 주관인‘2023 하남 미사경정공원 바비큐비어페스티벌’은 오는 5월 26일부터 6월 3일까지 9일간 미사경정공원 잔디광장 일원에서 진행예정이며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미사센텀비즈, 펀펀데이 페스티벌 개최 [금요저널] 해 지난 11일 “2023 미사센텀비즈 펀펀데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사센텀비즈 중앙광장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는 이현재 하남시장, 미사센텀비즈 경영자협의회 김승현 회장을 비롯한 다양한 연령층의 입주자 700여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입주기업간 의사소통이 전무했던 상황속에서 엔데믹과 함께 개최된 금일 행사에서는 입주기업 소개, 장기자랑, 경품추천, 네트워크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간 교류 활성화를 독려했다. 김승현 회장은 “엔데믹과 함께 개최한 금일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입주자 간 교류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한강유역환경청 직장어린이집과 함께하는 하남시카네이션하우스 어버이날 행사 진행 [금요저널] 지난 8일 한강유역환경청 한강직장어린이집은 어버이날을 맞이해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저소득 독거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이용시설인 하남시카네이션하우스에서 어버이날 행사를 진행했다. 한강유역환경청 한강직장어린이집은 매년 어버이날을 맞이해 저소득 독거 어르신 대상으로 운영되는 하남시카네이션하우스 어르신들에게 인사를 드리고 있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어린이집 원아 10명이 어르신들 앞에서 동요를 부르고 손수 만든 비누, 떡을 전달하며 ‘할머니 건강하세요’라는 원아들의 마음을 담아 적은 문구가 가 적힌 카네이션도 함께 전달했다. 2018년 5월 첫 인연을 시작으로 코로나가 한창 기승이던 시기에도 비대면으로 아이들이 손수 만든 카네이션을 전달해 지역사회의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안겨줬으며 아이들에게는 어버이의 사랑과 나눔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왔다. 전혜민 원장은 “원아들이 어버이날을 맞이해 어르신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뜻 깊은 시간이였고 이 시간을 매년 하남시카네이션하우스 어르신들과 함께해 소중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혜연 관장은 “이 자리를 마련해주신 전혜민 원장님과 함께해주신 선생님, 원아들, 어르신들께 감사드립니다”며 “어르신들을 향한 원아들의 따뜻한 마음을 보니 가슴이 뭉클해지고 다시 한번 어버이의 감사를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세훈 서울시장 만난 이현재 하남시장, “하남시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 적극 협조해달라” 요청 [금요저널] 이현재 하남시장은 11일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하남시 지하철 9·3호선, 위례신사선 연장과 위례·감일 버스노선 신·증설 등 신도시 대중교통 개선과 함께 K-팝 공연장 건설 등 K-스타월드 조성과 관련한 하수처리방안에 대한 서울시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이현재 시장은 “서울시 주택난 해결을 위해 4개 신도시에 주택 9.5만호를 하남시에 공급하고 있고 이 신도시에는 서울시민 입주 비율이 70%에 달하며 대다수 입주민이 서울로 출근하는 상황”이라며 하남시의 서울시에 대한 기여도를 강조한 뒤 “신도시 교통대책은 턱없이 미흡해 교통대책 수립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또한 “서울시에 필요한 도시기반시설인 광역상수관로 동서울변전소, 광암정수장, 송파배수지, 위례열병합발전소 등이 하남시에 입지함에도 불구하고 하남시는 그에 따른 직·간접적 재산권 제한과 개발사업 추진에 피해는 물론 시민 불편만 감당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서울시가 보다 적극적으로 하남시 대중교통 등 상생 방안을 함께 모색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첫째,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따른 철도연장사업인 9호선하남연장과 3호선 추진과 관련, 이 시장은 직결연장과 서울시 도시철도 혼잡률 기준적용 완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히며 특히 미사지구는 입주 10년이 경과했으나 지하철 이용 등 대중교통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2016년도에 이미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9호선 강동~하남구간은 선 착공 되어야 함을 강조하는 등 지하철 9·3호선 연장사업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둘째, 감일·위례지구 버스노선과 관련해 이 시장은 “지난 2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집중관리지구 대책으로 서울시에서 총 7개 노선 21대 증차 및 신설을 동의한 점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다만 여전히 감일·위례지구 버스의 혼잡도가 높아 시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감일지구~잠실역, 감일지구~올림픽공원역 버스노선 신설 및 시내버스 31번 증차를 서울시에 대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셋째, 위례신사선 하남 추가 설치와 관련해 “3개 지자체에 걸쳐 조성된 위례신도시 주민들이 교통분담금을 동일하게 납부했다에도 불구하고 2014년에 수립된 위례광역교통개선대책은 서울 송파에만 편중되어 있어 위례 하남지역 대중교통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문제점을 제기하는 한편 “위례신사선 본선 실시협약 협상 완료로 착공의 기반 마련을 한 것을 환영하며 하남시는 위례중앙역까지 추진중인 본선의 조속한 착공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아울러 “위례지구 하남 지역에 역사를 추가 신설함으로써 철도교통에서 소외된 하남시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강화함과 동시에 서울시민의 남한산성 접근도 매우 용이해 지는 등 교통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위례신사선 하남연장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서울시와 동일 생활권인 위례하남 지역의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사업에 서울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끝으로 하남시는 서울시 등 수도권 시민들의 수질 보존을 위한 기반시설 입지 등 대가 없는 노력을 하고 있으나 이로 인한 개발사업 추진의 각종 규제 등 불편을 겪고 있음을 강조하며 하남시 공약사업인 K-스타월드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이에 따라 발생되는 하수를 서울탄천물재생센터에서 처리되도록 위탁량 증량을 건의했으며 서울시 등 수도권 주민과 하남시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강일역 환승센터 사업의 조속한 추진도 함께 건의했다. 이에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로 출퇴근하는 경기도민분들도 서울시민과 같이 교통 지장은 없어야 한다”며 “대중교통 문제는 논의절차가 진행중이므로 실무적으로 세밀하게 검토하고 하남시 개발사업을 위한 하수처리 문제 등에도 공감한다”고 답했다. 아울러 이현재 시장은 서울시의 핵심 프로젝트인 한강 르네상스 사업과 관련해 하남시의 K-스타월드가 조성과 함께 강동에서 하남까지 이어지는 메트로서울 구축을 제안했고 오세훈 서울시장은 좋은 아이디어라며 화답했다. 한편 금일 진행된 서울시장 면담에는 국민의힘 이창근 하남시 당협위원장이 함께했으며 하남시 교통건설국장, 미래도시사업단장 등도 배석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신장도서관, ‘북스타트 사업’ 공모 선정 [금요저널] 먼저 ‘북스타트 주간 지원 사업’은 전국 145개 도서관을 선정해 북스타트 주간(5월 20~26일)을 기념하는 행사 개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도서관은 행사를 통해 관내 영유아·어린이의 평생 독서 습관 형성 및 유지, 도서관 이용률 확대 및 생활 활성화 기반 조성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신장도서관은 북스타트 주간 동안 ‘강아지’를 주제로 ‘나의 강아지에게’ 엽서 이벤트 이은경 작가와 함께하는 ‘초등 매일 독서의 힘’ 강연 등 5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 전국 18개 도서관을 선정해 50세 이상 어르신들이 동년배와 함께 그림책 읽기 교육 등을 수강하며 우울감과 무력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의를 수강한 어르신은 향후 지역 내 아이들에게 그림책과 동화책을 읽어주는 시니어 북스타트 활동가로서 활동할 기회가 주어지며 이를 통해 사회적 육아를 지원하는 중축적인 역할을 맡게 될 예정이다. 시니어 북스타트 프로그램은 50세 이상 어르신 20명을 모집해 오는 7월 27일부터 9월 21일까지 총 8차례에 걸쳐 강의를 진행한다. 어르신들은 그림책을 읽고 내가 골라본 한 장면 소개하기 그림책 분석 및 인물탐구 등을 통한 연극하기 책 내용과 관련해 토론하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신장도서관은 ‘북스타트 꾸러미’(그림책 2권, 가이드북 등) 40개를 시범 지역 내 시니어를 대상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하남시 관계자는 “우리시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북스타트 취지에 발맞춰 아이들에게는 평생교육의 출발점을, 어르신들에게는 새롭게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홀로 사는 어르신 영양관리 나선다…‘삼시세끼 장수밥상’ 운영 [금요저널] 하남시는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균형 잡힌 식사로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오는 15일부터 ‘삼시세끼 장수밥상 요리교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삼시세끼 장수밥상 요리교실’은 독거 어르신들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하남시는 전문강사의 요리 시연을 통해 어르신들이 단백질을 보충 등 균형 잡힌 영양 섭취 습관을 형성하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에 따르면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박현아 교수팀이 2016∼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65세 이상 노인 4천260명을 대상으로 ‘한국인 식생활평가지수’를 통해 가구 형태별 식사의 질을 평가한 결과, 배우자 없는 남성 노인 식사의 질이 가장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KHEI는 100점 만점에 80점 이상이면 식사의 질이 우수한 것으로 51~80점 사이는 식생활 개선이 필요한 상태로 50점 이하이면 식생활 불량으로 평가하는데 배우자 없는 남성 노인 5명 중 1명은 KHEI 점수가 50점 이하로 나타났다. 이는 배우자와 함께 사는 노인의 2.5배에 달하는 수치다. 하남시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영양 및 식습관 위험 요인이 있는 독거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오는 15일부터 총 5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내용을 보면 미사보건센터 조리실에서 전문 조리강사가 제철 재료를 이용한 영양 만점 한식 장수밥상을 시연하면 어르신들이 직접 만들어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이 모두 끝나면 가정방문을 통해 사전에 실시했던 영양상태 및 식사섭취량을 재조사한다. 지난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하남시의 ‘삼시세끼 장수밥상 요리교실’을 통해 한 끼 적정 식사량과 균형식 상차림 교육 등을 받게 되면서 올바른 식습관 형성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며 “독거 어르신들이 하루 세 끼 골고루 잘 챙겨 먹는 식습관을 형성하도록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재 시장은 “어르신 영양 관리 필요성을 알리는 동기부여를 제공하기 위해 요리교실 체험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정책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투자유치단, K-스타월드 주요사업 현장 시찰 실시 [금요저널] 이현재 하남시장이 하남시 투자유치단과 함께 K-스타월드 등 주요 개발사업 현장을 시찰하며 기업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10일 하남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 9일 하남시 투자유치단 정기회의를 열고 캠프콜번, 교산신도시, K-스타월드 등 조성사업 부지를 현장 시찰하며 사업 추진상황을 브리핑하고 투자유치단 위원들과 사업추진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 시장은 이날 스마트 4차산업이 융복합된 미래형 자족단지 건설을 목표로 한 캠프콜번의 개발컨셉 대기업 본사 유치를 통한 지역선도사업 활성화를 추진하는 교산신도시 산업육성 정책방향 한류문화 공간 조성을 통한 세계적인 K-컬쳐 중심도시 조성 등 K-스타월드 사업목적 및 추진계획 등을 직접 브리핑하며 호응을 이끌었다. 이 시장은 “우리시의 자족성 확보를 위해 오늘 살펴본 주요 사업 부지에 우수기업을 유치해야 한다”며 “오늘 논의를 바탕으로 구체적 전략을 마련한 후 실제 기업 유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투자유치단에서 적극적인 유치 활동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투자유치단 위원들은 교산신도시 자족기능 확보를 위한 공업지역 물량 확대 및 자족용지의 효율적 재배치, K-스타월드 조성사업을 위한 규제개선 필요성, 기업유치 위한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향후 구체적 실행방안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하남시 투자유치단은 민관합동체로 K-스타월드 조성사업 핵심 전략 마련과 지역 내 기업 투자유치, 규제완화 각종 자문 및 투자발굴 등 투자유치의 직·간접적인 활동을 담당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출범했다. 김병수 전 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상임위원을 단장으로 기획재정부·국토부 등 정부 고위직 공무원 출신과 국책 연구기관 연구원,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해 매달 정기회의를 갖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미사도서관, 취약계층 노인 프로그램 ‘미사 동행시’ 운영 [금요저널] 하남시는 하남시미사도서관과 치매안심센터에서 취약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2023년 ‘미사 동행시’ 사업을 1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미사 동행시’는 ‘아름다운 사람들이 예술 활동을 함께하며 행복을 이뤄가는 시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과 체험을 통해 우울감과 무력감을 스스로 극복할 수 있는 능력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하남시미사도서관 ‘미사 동행시’ 사업은 노인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고 치매 안심 사회에 대한 지역 차원의 인식 개선을 위해 올해 지속 사업으로 확대 운영한다. 올해는 전문 예술치료사, 예술가 등과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해 ‘치매 예방’에 더해 ‘우울 극복’, ‘연대감 형성’ 등을 통해 참여자의 자존감을 높임으로써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미사도서관은 ‘예술로 깨우다’라는 주제로 미술을 중심으로 음악, 놀이, 문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화집을 제작하고 출판기념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는 ‘행복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신체 활동을 중심으로 한 음악, 연극, 동작 놀이 등 다양한 예술 체험을 진행해 지역사회 치매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사도서관은 이달 12일부터 10월 13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4시에 수업을 진행하며 치매안심센터는 20회차 프로그램을 이달 11일부터 10월 1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12시에 수업을 진행한다. 정태현 시 도서관정책과장은 “취약계층 노인의 정서적 즐거움과 행복감을 높이는 독서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우울감과 무력감을 완화하고 치매 예방에 기여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어르신들께서 도서관과 함께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강용 시 보건소장은 “우리시는 시민들께서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여러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며 “모두가 살고 싶은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