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상수도 행정서비스 2회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 [금요저널] 하남시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기초 상수도 113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2회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지방상수도공기업 경영평가는 2년마다 실시되며 △리더십과 경영시스템 △주요사업활동 및 성과 △경영효율 성과 △고객만족도 성과 등 20개의 세부지표를 대상으로 서면·현장평가와 심의를 거쳐 5개 등급으로 나뉜다. 올해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양극화 해소를 위한 공공요금 동결·감면 노력, 건전경영체계 이행 노력 등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 2023년에 이어 가장 높은 ‘가 등급’을 달성하며 행정의 지속적인 개선 노력과 성과를 입증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올해 11월 완공 예정인 하남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을 통해 수돗물 품질관리 고도화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남시청사전경(사진=하남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공동주택 입주민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6년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 지원 단지를 오는 22일까지 신청받는다. 이 사업은 공동주택 단지의 노후화된 공용시설과 어린이놀이터를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단지별 최대 5천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올해는 총 11개 단지에 총 4억9천만원을 투입해 시설 개선을 진행하고 있다. ‘2026년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은 사용검사일로부터 15년 이상 지난 공동주택 단지의 공용부분과, 5년 이상 지난 단지의 어린이놀이터를 대상으로 한다. 다만 최근 5년 이내 같은 사업의 지원을 받았거나, 최근 3년간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른 행정처분을 받은 단지는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공용시설 개선 지원사업은 시민 만족도가 높은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더 많은 단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경비원·청소노동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단지 내 휴게시설 설치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과는 별도로 운영되며 휴게시설은 산업안전보건법 기준에 맞춰 설치해야 하고 단지별 최대 500만원까지 보조된다.
하남시 금연서포터즈 ‘어깨동무봉사단’ 발대식 개최 [금요저널] 이날 행사는 금연 서포터즈 등 102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봉사단 활동 다짐을 담은 기념 촬영, 봉사단 활동 계획 및 역할수행 교육에 이어 금연 홍보활동과 담배꽁초 줍기 등 거리캠페인으로 진행했다. 금연 서포터즈 어깨동무봉사단은 시민 모두가 공감하는 금연 및 흡연예방 문화를 만들기 위해 결성됐다. 매월 1회 이상 정기캠페인을 진행하고 하남시를 4개 권역으로 구분해 금연 홍보활동 및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과 같은 권역별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꾸준한 금연지원과 담배 없는 건강하고 행복한 ‘살고싶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금연 서포터즈 여러분이 담배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하남시와 함께 선봉에 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누구나 살고싶은 평생학습도시 조성 도약 ‘박차’ [금요저널] 하남시가 ‘2023년 하남시 평생교육진흥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살고싶은 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중심의 평생교육 사업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평생교육진흥 시행계획 수립에 따라 교육부 제5차 평생교육진흥 기본계획 및 제3차 하남시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에 맞춰 체계적인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시는 2023년 평생교육 비전을 ‘시민 모두가 누리는 평생학습도시, 도약하는 하남’으로 정하고 하남형 학습전달체계 조성과 수요자 중심의 평생학습 확대를 위해 4대 전략, 18개 추진과제를 설정했다. 특히 도약하는 평생학습도시 발전을 목표로 올해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가입 지정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또 지난 3월 교육부가 주관한 ‘신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과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이 공모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역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5060 신중년대학 시니어 스마트 교육 권역 거점 평생학습센터 내실화 학습도시 성과관리 하남시민대학 및 미사역캠퍼스 활성화 별자리 학습공간 평생학습매니저 활동 지원 등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이현재 시장은 “어린이부터 청년, 성인, 노인에 이르기까지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평생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민중심의 맞춤형 학습인프라를 구축해 하남시가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성인지 정책 평가 우수기관 및 우수사례 선정 [금요저널] 하남시가 경기도 내 31개 시군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2023년 성인지 정책 평가 결과 우수기관 및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경기도에서 2월 15일부터 3월 20일까지 진행한 성인지 정책 평가는 2022년 성별영향평가 추진 실적을 바탕으로 성인지 정책 실현에 기여한 우수기관 평가와 우수한 정책개선안을 도출한 우수사례 평가의 2개 분야로 이뤄졌다. 하남시는 지난해 총 138개의 법령 및 사업 등을 대상으로 성별 영향평가를 실시해 각 정책들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 발생 원인 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정책개선을 이끌어 냈다. 이와 함께 지속적으로 성인지 정책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온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2022년 제출된 총 1,395개 성별영향평가 과제를 대상으로 정책개선안의 구체성, 정책개선 도출 우수성 등 6가지 평가지표를 토대로 한 우수사례 평가에서 하남시 평생교육과의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이 선정됐다. 하남시 평생교육과에서 추진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은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 향상을 위한 홍보방식의 다양화, 성인지 사고체계 확립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 등 현재 성별경제활동율 차이에 대한 분석 및 이해를 바탕으로 제안한 새로운 사업수행방식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현재 시장은 “시정 전반에 걸친 성 형평성 제고를 위한 정책개선을 통해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해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음식점 위생등급제 무료 컨설팅해준다 [금요저널] 하남시는 4월부터 오는 6월까지 관내 음식점 30개소를 대상으로 무료로 맞춤형 위생등급제 컨설팅을 추진하기로 하고 이달말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음식점의 위생관련 분야 64개 항목을 평가한 후 우수한 업소에 대해 3개 등급으로 지정해 공개하고 홍보하는 제도다. 하남시에서는 현재까지 180개 음식점이 인증을 받았으며 위생등급 지정 업소는 배달어플, 검색포털에 공개돼 홍보 효과 및 매출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지정판 교부, 상수도 요금 지원, 위생용품 지원 등의 혜택이 있다. 이번 위생등급제 컨설팅은 식약처로부터 위생등급 평가자로 지정받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직접 업소에 방문해 제도 홍보, 평가항목 설명, 컨설팅 수행방법 등을 안내하고 컨설팅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대상은 하남시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중 희망하는 업소인데, 최근 3년간 식중독 발생 이력이 있거나 식품접객업 시설기준에 위반사항이 있는 업소는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높여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하는 외식환경을 조성하고 영업주는 소비자에게 음식점 홍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위생등급제 지정을 희망하는 영업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 컨설팅 접수는 이달말까지 받으며 문의는 시청 식품위생농업과 위생관리팀으로 하면 된다. 한편 시는 식중독사고 예방 등을 위해 관내 아파트 단지 내 ‘알뜰장터’에서 영업하는 무신고 식품 조리·판매 업소에 대해 오는 5월말까지 특별 계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오토바이 소음 등 불법사항 지속적 단속 실시 [금요저널] 하남시가 3월에 이어 4월에도 이륜차 굉음 및 불법 개조 등에 대해 지속적인 집중단속에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 7일 미사역 파라곤아파트 주변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하남경찰서와 함께 오토바이 소음 및 불법 개조 등에 대해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에서 59대에 달하는 오토바이를 단속했으며 그 결과 불법 튜닝 8건, 봉인 미부착 1건, 번호판 오염 7건, 등 고장 10건 등 총 26건을 적발했다. 이번 단속으로 위반사항이 적발된 오토바이에 대해서는 정비명령, 원상복구 등의 행정처분과 고발 조치를 할 예정이다. 시는 오토바이 운전자의 불법 사례 계도를 위해 홍보 현수막을 걸고 오토바이로 인한 시민들의 민원 해소를 위해 매월 단속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불공정 갑질 관행 근절해 ‘청렴 하남’ 만든다 [금요저널] 하남시가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과 불공정 갑질 근절을 통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1등급’ 목표 달성에 발벗고 나섰다. 반부패·청렴시책을 통해 지난 4년간 3등급에 머무르는 종합청렴도를 대폭 향상하기 위해서다. 하남시는 최근 조직운영 부패수준에 대한 내부직원 설문평가 결과 연고·사익 등에 의한 특혜제공, 인사위반, 갑질행위 등 7개 분야에서 전국 기초지자체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이에 따라 지난 3월 28일부터 이달 6일까지 5회에 걸쳐 이현재 시장을 포함한 전직원 1,400여명을 대상으로 ‘불공정 갑질 관행 근절을 위한 전직원 대면 청렴 교육’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후처방 감사에서 벗어나 사전에 공직자 스스로 참여하는 청렴문화를 조성해 시민이 신뢰하는 ‘청렴 하남’을 만들기 위해 추진했다. 이와 함께 청렴도 향상을 위해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외·내부 청렴체감도 및 부패방지 시책평가를 토대로 부패요인 및 취약분야를 집중관리하기로 했다. 특히 청렴도 향상을 위해 올해 핵심 목표로 3대 분야 9대 추진과제를 설정했다. 3대 분야 중 ‘청렴의식 내재화’ 분야는 고위직 반부패 의지 제고 반부패·청렴문화 확산 공직자 청렴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함께하는 청렴시책 추진’ 분야에서는 참여형 청렴시책 추진 조직내 자정활동 강화 시민참여제도 운영을 활성화한다. ‘부패·공익신고 활성화’를 위해 공직자 부조리신고센터 홍보 강화 직장내 괴롭힘신고센터 안정적 운영 신고자 보호·보상제도를 내실화하기로 했다. 이현재 시장은 “앞으로도 반부패·청렴 시책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렴도를 향상하고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하남시가 되도록 하겠다”며 “올해 청렴도 향상을 위해 마련한 3대 분야 9대 추진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일반인이 전문 작가로 등단.하남시 곳곳이 그림책으로 출간돼 [금요저널] 하남시 일가도서관에서 진행한 ‘우리 동네 Maker : 그림책 in 하남’ 프로그램 수강생 중 6명이 정식으로 출판사와 계약을 맺고 그림책을 출간해 전문작가로 등단하게 됐다. 하남 아카이브 사업의 일환으로 매 5개월 간 진행한 상기 프로그램은 당정섬, 법화골, 나무고아원 등 하남시 곳곳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한 것으로 따뜻한 지역의 정서와 이야기를 담아 낸 것이 작가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그림책 출판사 ‘코이북스’에서는 하남의 따뜻한 정서와 자연의 이야기를 담은 본 프로젝트에 관심을 두었고 ‘그림책 in 하남’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20명 중 원화와 원고 완성도가 높은 6명의 수강생 작품을 선별해 두 가지 시리즈물로 출간할 예정이다. 먼저, ‘우리 동네가 좋아’ 그림책으로 망월 빵집, 클라이밍 국가대표가 이미 3월 말에 출간됐으며 이후 풍산동 느티나무, 당정섬 겨울 고니, 걷다 보면 도서도 연내 출간을 앞두고 있다. 두 번째 시리즈는 환경생태 동화를 담은 ‘아름다운 지구가 좋아’로 무더운 여름밤 자연의 소리를 그린 ‘개굴개굴 개구리’ 작품을 연이어 출간한다. 이와 별도로 2021년과 2022년에 일가도서관에서 제작한 ‘우리 동네 Maker : 그림책 in 하남’ 그림책 ‘시 된 집’ 등 19종은 작가의 탄생 출판사 후원으로 전자책으로도 나올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하남 시민 모두가 작가가 될 수 있도록 그림책 작가 양성과정뿐만 아니라 동화 쓰기, 동시 쓰기, 자서전 쓰기 등 다양한 기록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며 “살고 싶은 도시, 도약하는 문화도시로 하남시가 기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사도서관에서도 오는 12월까지 22명의 ‘경기은빛독서나눔이’ 어르신들을 초등학교, 돌봄교실, 복지관 등 관내 20개 기관에 파견해 다양한 독서연계 사업을 추진해 도서관 서비스의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청 [금요저널] 하남시는 10일 감일동 주민자치센터에서 감일종합복지타운 건립 사업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해 10월 1차 주민설명회 이후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해 건축계획을 수립한 이후 장애인단체와 감일동 단체장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상황에 대한 추가 설명을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 감일종합복지타운 건립은 서부권역에 부족한 복지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감일지구 사회복지시설용지에 장애인복지시설과 더불어 주민들이 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종합복지타운으로 건립방침을 세워 진행하고 있다. 감일종합복지타운 주요시설에는 장애인복지시설 아동복지시설 강당·다목적체육관 등 기타 이용시설이 있다. 부지면적 2,753.6㎡에 지하 2층 지상4층 규모로 총사업비 390억원을 투입해 2026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주민설명회를 통해 제안된 주요 건의사항은 유치원과의 거리 확보 다목적 체육관의 종합적 활용방안 강구 청소년 복지시설 확충 등이 있었으며 1차 주민설명회 시 건의되었던 주차공간 확보를 적극 반영해 줘 감사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현재 시장은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이용하기에 편리한 종합복지시설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장애인과 지역주민 모두가 더불어 이용할 수 있는 종합복지타운이 최대한 빨리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취업 포기마세요, 같이 갑시다”…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 대학을 졸업한 지 3년이 된 30대 초반의 한 청년은 면접 울렁증으로 연이어 구직에 실패한 후 세상과 단절한 채 컴퓨터 게임에만 빠져 산다. 공공기관 입사가 꿈이던 그는 거듭된 실패로 과거 빼놓지 않고 참여했던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 행사에도 더는 관심을 두지 않는다. 하남시가 취업의 어려움으로 실의에 빠진 구직단념 청년들의 자신감 회복과 구직의욕 고취를 위해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하남시는 10일 ‘2023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 8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을 포기하고 자신감을 잃은 청년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직의욕을 고취하는 사업으로 참가자는 프로그램 이수시 최대 300만원의 참여수당 및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 참여는 워크넷 또는 하남시 청년해냄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도전 프로그램’은 4월 마지막 주부터, ‘도전+ 프로그램’은 5월부터 진행된다. 대상은 만 18~34세 청년으로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고 구직단념 문답표 21점 이상 자립준비청년 청소년 쉼터 입·퇴소 청년 등이다. 단 하남시 청년기본조례에 따라 만 19~39세의 구직단념 청년들은 지역특화 청년으로 참여할 수 있다. 청년 도전지원사업은 ‘도전 프로그램’과 ‘도전+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도전 프로그램’은 5주간 총 40시간 동안 ‘밀착상담→자신감회복→사례관리→진로탐색→취업역량강화→수료식’ 등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1대1 기초상담 및 그룹상담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얻게 되며 버크만 심리검사를 통한 자기탐색 시간도 갖는다. 사례관리를 통해 건강한 식습관에 대해 배우고 시간과 돈을 관리하는 비법 등도 전수받는다. 이후 취업역량강화를 통해 합격하는 자기소개서 컨설팅도 받는다. ‘도전+ 프로그램’은 5개월간 총 200시간 동안 ‘밀착상담→자신감회복→사례관리→진로탐색→취업역량강화→지역특화→자율활동→외부연계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는 밀착상담, 자신감회복 등을 통해 자존감을 회복한 후 사례관리를 통해 시간 관리 비법 및 청년정책을 공부한다. 또한 스피칭 교육을 통해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지역특화 프로그램으로 일하기 좋은 하남기업을 찾는 일정도 소화한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이 체계적으로 운영되면서 전국적으로 사업에 참여한 구직단념 청년 중 절반 이상은 경제활동에 참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그동안 사업에 참여한 구직단념 청년 9천82명 중 5천335명은 취·창업, 직업훈련,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경제활동에 참여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이현재 시장은 “우리시는 구직단념 청년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돕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이 하남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하남문화재단, ‘Stage 하남’ 4월 15일부터 매주 금·토·일 개최 [금요저널] 봄기운이 완연한 4월 하남시 곳곳에서 춤과 노래, 국악 등 다채로운 버스킹 공연이 시민들을 맞는다. 하남시와 하남문화재단은 오는 4월 15일 미사와 신장에서 오픈 공연을 시작으로 ‘Stage 하남’이 본격적으로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하남시 곳곳에서 펼쳐지는 공연은 미사지역을 포함해 신장지역 감일지역 위례지역 총 4곳을 주요 거점으로 시민들이 어디서나 버스킹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버스킹 행사는 미사역 문화의거리 2개소는 매주 금 18:30, 토 · 일 17:30 하남시청 근린공원은 매주 토 17:30 감일 · 위례는 월 2회 토 17:30에 각각 진행된다. 올해 처음 열리는 ‘Stage 하남’은 하남시 관내 주요 지역에 버스킹 거점을 조성해 지역에 따른 문화 접근성 차이를 해소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손쉽게 문화예술행사를 접해 젊고 활기찬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마련했다. 15일 열리는 오픈 특별공연은 ‘다시 시작하는 젊은 하남’을 슬로건으로 미사역 문화의 거리와 하남시청 근린공원에서 열린다. 미사권역 공연은 오후5시30분 미사역 문화의 거리에서 K-POP 뮤지션 래퍼 “비오”와 “제이레빗”, 퓨전국악그룹, 하남시오케스트라 등이 출연하며 신장권역 공연은 하남시청 근린공원에서 오후4시 여성 듀오, 연희놀이 팀의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오픈 공연 이후에는 오는7월까지 하남문화재단에서 심사·선발된 대학생 버스커와 지역 예술가, 전문 버스킹 공연팀이 각 권역별로 어쿠스틱 연주, 국악, 팝페라 등 수준 높은 공연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보다 많은 시민분들이 일상에서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관내 전역에 버스킹 거점을 조성했다.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준비해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하남시와 하남문화재단에서 준비한 ‘Stage 하남’으로 예술 가득한 하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