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상수도 행정서비스 2회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 [금요저널] 하남시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기초 상수도 113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2회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지방상수도공기업 경영평가는 2년마다 실시되며 △리더십과 경영시스템 △주요사업활동 및 성과 △경영효율 성과 △고객만족도 성과 등 20개의 세부지표를 대상으로 서면·현장평가와 심의를 거쳐 5개 등급으로 나뉜다. 올해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양극화 해소를 위한 공공요금 동결·감면 노력, 건전경영체계 이행 노력 등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 2023년에 이어 가장 높은 ‘가 등급’을 달성하며 행정의 지속적인 개선 노력과 성과를 입증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올해 11월 완공 예정인 하남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을 통해 수돗물 품질관리 고도화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남시청사전경(사진=하남시) [금요저널] 하남시는 공동주택 입주민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6년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 지원 단지를 오는 22일까지 신청받는다. 이 사업은 공동주택 단지의 노후화된 공용시설과 어린이놀이터를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단지별 최대 5천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올해는 총 11개 단지에 총 4억9천만원을 투입해 시설 개선을 진행하고 있다. ‘2026년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은 사용검사일로부터 15년 이상 지난 공동주택 단지의 공용부분과, 5년 이상 지난 단지의 어린이놀이터를 대상으로 한다. 다만 최근 5년 이내 같은 사업의 지원을 받았거나, 최근 3년간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른 행정처분을 받은 단지는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공용시설 개선 지원사업은 시민 만족도가 높은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더 많은 단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경비원·청소노동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단지 내 휴게시설 설치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과는 별도로 운영되며 휴게시설은 산업안전보건법 기준에 맞춰 설치해야 하고 단지별 최대 500만원까지 보조된다.
하남시, 스마트 시니어 교육 통해 디지털 전성시대 열다 [금요저널] 하남시가 ‘스마트 시니어 교육’을 위해 키오스크, 태블릿PC 활용법 등을 배우는 종합 디지털 교육 세트장을 하남시노인복지관에 설치해 화제다. 하남시 스마트 시니어 교육은 디지털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디지털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민선 8기 공약에 따라 추진됐다. 유엔은 고령인구 비율이 7%를 넘으면 ‘고령화사회’, 14%를 넘으면 ‘고령사회’, 20% 이상이면 ‘초고령사회’로 분류하는데 하남시는 2021년 기준 고령인구 비율 14%를 기록하며 ‘고령사회’로 진입했고 오는 2027년에는 20%로 늘어나 ‘초고령사회’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하남시는 이처럼 고령인구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어르신들이 식당 주문 및 병원 접수, 금융 업무 등을 위해 사용되는 키오스크 활용 등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사실에 착안, 실제 키오스크 기기와 유사한 교육용 기기가 비치된 노인복지관에서 디지털 소외계층의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아울러 이곳에선 간편결제 등을 활용할 수 있는 ‘모바일 쇼핑’ 이용 방법 금융 포털·앱을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금융 활용’ 정부24, 지원금 신청에 접근할 수 있는 ‘모바일 디지털 정부 활용’ 태블릿PC 및 AI스피커 체험 등 실생활 중심 디지털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노인복지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협업해 운영하는 ‘디지털 배움터 체험존’을 통해 디지털 기기를 어르신들이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스마트 시니어 교육 및 디지털 배움터 체험존은 올해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까지 상시 운영된다. 시민들은 노인복지관 1층을 방문해 체험할 수 있으며 서포터즈의 도움을 받아 기기 체험과 일대일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우리시는 디지털 기기 보급이 가속화되는 상황 속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어르신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시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평생교육활동가와 함께 생생 학습도시 만든다 [금요저널] 하남시는 신도심, 원도심 등 권역별 특성에 따라 맞춤형 평생교육활동가를 양성하고 재능기부 활동으로 연계해 지역주민의 역량강화와 함께 배움을 다시 나누는 학습분위기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하남시는 현재 4개 권역으로 나눠 시립도서관, 동 행정복지센터 8개소에 거점 평생학습센터를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시민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시민중심 1:1 찾아가는 평생학습상담 컨설팅 실시 소통중심평생학습 네트워크 강화 현장중심 특화 프로그램 개발로 지역 간 균형발전을 꾀하고 있다. 이에 지난 4일 감일동주민자치센터에서 개강한 30~40대 경력단절여성 대상 엄마표 자녀교육 활동가 과정을 통해 교육 이수 후 역량 스킬업 심화과정을 거쳐 관내 기관과 연계해 재능기부활동까지 참여하는 기반을 마련해준다. 아울러 4개 과정 역시 추후 활동 연계를 고려해 스마트폰 활용 길라잡이 활동가 우리동네 평생학습알리미 미디어 활동가 골목 골목 우리동네 기록활동가 소리극 낭독콘서트 활동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권역 거점센터를 통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권역별 평생교육기관과의 연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에서 필요한 활동가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배우고 나누는 문화 분위기를 스스로 만드는 시민 활동가를 지속 양성해 학습도시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지난 3월 교육부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공모사업인‘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역특화 프로그램형’부문에 선정돼 국비 3,000만원을 확보해 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여름철 풍수해 예방 및 교량 집중안전점검 실시 [금요저널]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난 8일 여름철 우기 대비 취약 지역 집중 점검을 위해 안전정책과 등 3개 부서를 합동 구성해 풍수해 우려 지역에 대해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이 시장은 안전정책과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과 집중호우·태풍 등으로 인한 피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3개소 현장을 찾아 재해 유발요소 사전 파악 및 피해발생을 예방하고자 재해복구 진행상황, 재난예방 경보시스템 작동 상태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기상청 예보에 따라 5~7월‘엘니뇨’발달로 한반도에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 시장이 선제적 대비를 통한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안전한 하남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직접 현장을 방문한 것이다. 주요 교각으로 세월1교의 경우 2022년 호우피해 재해복구 및 하천 준설작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고 덕풍1교에서는 하천변 설치 재난예방 경보시스템 정상작동상태 점검 및 시험방송 테스트를 실시했다. 또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차원에서 산곡3교를 방문해 한쪽 끝은 고정되고 다른 끝은 받쳐지지 않은 '캔틸레버' 구조이자 시설물 안전등급 C등급 대상인 교량의 안전상태를 점검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집중호우 등 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에 빈틈없는 대비 태세를 갖춰야 한다”며 “비상상황 발생 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유관기관의 협업 대응체계를 강화해 시민들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현재 하남시장, 어버이날 기념식서 “어르신 사회참여 기회 및 여가 증진 앞장” [금요저널] 이현재 하남시장이 8일 어버이날 기념행사에서 “하남시는 어르신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여가 생활 증진을 이룰 수 있도록 긴밀히 소통해 다양한 정책 사업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시청 별관 2층 대강당에서 대한노인회 하남시지회 주최로 진행된 ‘제51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에서 “우리시는 어르신들이 살고 싶은 도시, 효를 실천하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소중한 말씀에 늘 귀를 기울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하남시는 젊은 시절 자녀를 키우느라 고생한 어르신들의 생활편의 및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고령사회와 신도시 개발에 따른 노인 증가에 대비해 풍산동에 실버형 문화체육시설을 갖춘 제2노인복지관을 2024년 10월에 준공한다. 제2노인복지관에는 어르신 놀이터가 설치돼 어르신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개관 시 2천100개의 어르신 일자리가 창출돼 사회참여 기회 확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어르신들의 생활편의 증진을 위해 어르신 맞춤형 ‘스마트시니어 교육’을 제공해 디지털 시대에 적응하도록 돕고 양육 환경개선을 위해 만 24개월 미만의 손주를 돌보는 어르신들이 월 최대 20만원의 ‘손주돌봄 수당’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아울러 올해부터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도 시행된다.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는 빨래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빨래를 수거, 세탁 후 배송해주는 서비스로 세탁서비스 제공은 물론 어르신 일자리 창출도 함께 이루어지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하남시는 노인일자리, 돌봄복지, 시니어 교육 등 어르신 맞춤 정책 추진을 통해 지난 4월 열린 ‘2023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살고 싶은 도시 분야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어버이날 행사는 이 시장과 최종윤 국회의원,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김선배 대한노인회 하남시지회장 등 약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강령 낭독 표창장 수여식 축하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현재 하남시장, 위례신도시 새벽 출근길 버스 탑승 현장점검 나서 [금요저널] 이현재 하남시장은 하남시 광역교통 보완대책 총 9개 노선 46대 신설 및 증차를 추진하기에 앞서 8일 오전 7시부터 위례신도시 새벽 출근길 버스 탑승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 시장은 위례신도시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시내버스 31번 노선을 북위례 위례로제비앙 버스정류장에서 탑승해 남위례 플로리체위례 버스정류장을 거쳐 서울 장지역까지 이용했고 혼잡도 및 배차간격 등을 직접 점검하고 시민들로부터 불편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이 시장의 행보는 현장행정 실행으로 시민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시민과 함께 시정을 펼치겠다는 시정철학을 보여준다. 현장에서 시민들은 “위례지구 대중교통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은 체감하고 있으나, 위례에서 서울 장지교 사거리까지 교통정체가 심해 서울시 접근이 30분 이상 소요되는 경우가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고 이 시장은“서울시 송파구와 해결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들은“가락시장역 시내버스 신설, 복정역 마을버스 신설을 크게 환영한다”고 말하며 빠른 개통을 요청했고 이 시장은“장지터널 개통 및 운송사업자 선정 후 6월중 운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오늘 현장 점검은 위례신도시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어 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하며 “수요응답형 버스 신설, 복정역 연계 시내버스 38번 증차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위례지구 주민들의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토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현재 하남시장, 김병준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직무대행과 ‘K-스타월드’ 등 미래도시 발전전략 논의 [금요저널] 이현재 하남시장은 K-팝 공연장 등 ‘K-스타월드’ 추진을 위해서는 대기업 참여가 긴요하다고 판단, 지난 4일 전국경제인연합회를 방문해 김병준 전경련 회장 직무대행과 만나 취임축하 인사와 함께 하남시 발전전략과 비전 및 K-팝 공연장, 세계적 영화촬영스튜디오 등‘K-스타월드’ 핵심 추진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이 시장은“하남시는 강남 15분, 광화문 45분 거리로 최적의 교통 네트워크와 지리적 이점을 갖춘 서울 초인접 도시임에도 개발제한구역 등 환경규제로 ‘미사아일랜드’가 제대로 활용되고 있지 못해 안타깝다”며 “K-팝이 세계를 휩쓰는데도 우리나라에는 대규모 실내 공연시설이 없는 실정으로 하남시는 물론, 대한민국 한류문화 및 영상문화 산업 발전과 K-컬처 부흥을 위해서는 K-팝 공연장, 세계적 영화촬영스튜디오 등 ‘K-스타월드 조성’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하남시는 그동안 정부 정책에 따라 미사·위례·감일·교산 등 4개 신도시를 추진해오며 정부 주택공급 정책에 크게 기여했음에도 애초 약속한 자족도시 건설 약속은 이행되지 않음을 설명하면서.이에 이 같은 정부의 자족도시 약속 미이행 문제를 제기, 도시의 자족기능을 강화하는 K-팝 공연장 등 ‘K-스타월드’ 조성사업 필요성을 정부 등 관계 기관에 지속적으로 설득해왔다고 설명했다. ‘K-스타월드’ 조성사업의 가장 큰 장애였던 개발제한구역 해제 문제는 그동안 국무총리주재 중소기업중앙회 규제개선회의, 국무총리 개별보고 국토부장관 및 1차관 보고 등 지속적인 정부부처 설득 결과 국토부가 개발제한구역 제도개선 행정예고를 완료하고 오는 7월 시행 예정이다에 따라 하남 ‘미사아일랜드’ 사업추진이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하나증권로부터 3조5천억원 금융참여의향서를 받았고 문화체육관광부 예산에 용역비 3억원을 반영해‘민간자본을 활용한 수도권 K-컬쳐 집적단지 조성가능성 연구용역’을 추진 예정이다을 말하며 K-팝 공연장 등 ‘K-스타월드’ 사업 추진을 위한 주요 진척 사항을 설명했다. 또한, 하남시 자족도시 건설을 위한 교산신도시, 캠프콜번 미군반환공여지, 첨단기업단지 등 하남의 주요 사업지구를 설명하며 5개의 철도망 관통 및 5개 고속도로망 관통에 따른 편리한 교통으로 하남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임을 강조했다. 이에 김병준 회장 직무대행은“하남은 서울과 다름없는 좋은 입지이며 한류 문화 발전을 위해서는 돔 형태의 대규모 공연장 건립의 필요성에 적극 공감한다”며 말했다. 아울러“이번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 시 한국의 경제성장과 함께 한류문화의 창출로 국격이 높아졌음을 실감했다”고 전하며 하남 K-팝 공연장 건설 등 ‘K-스타월드’사업에 대해 업계 동향을 질문하는 등 깊은 관심을 표시하면서 관심있는 회사도 찾아보겠다는 의향을 밝혔다. 한편 ‘K-스타월드’는 ‘미사아일랜드’ 300만㎡에 총 사업비 3조원을 투자하는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으로 대형 K-팝 공연장과 영화스튜디오, 영상문화복합단지, 테마파크 등을 조성해 3만 개의 일자리 창출과 연간 2조5000억원대 경제 유발효과가 기대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현재 하남시장, 어린이날 앞두고 어린이집 깜짝 방문…“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렴” [금요저널] 이현재 하남시장이 제101회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지역 내 한 어린이집을 깜짝 방문해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들려주는 등 정겨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방문은 아이들과 놀이를 통해 소통하고 현장 어린이집 교사들의 어려움을 청취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 시장은 어린이집을 방문해 5~7세 아이들이 모인 풀내음반, 가람반, 솔내음반, 별초롱반을 찾아 아이들의 이름을 다정하게 부르며 따스한 인사말을 건넸다. 동화 수업시간에는 책을 읽어달라는 아이들의 성화에 책을 집어 온화한 표정과 실감 나는 동화 구연으로 아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일일 제과사로 깜짝 변신한 그는 요리실에서 케이크 만들기에 열중하는 아이들 옆에서 생크림을 발라주며 먹음직스러운 생크림 케이크 완성을 도왔다. 아울러 어린이집 본관 마당에 설치된 에어바운스에서 콩콩 뛰기 놀이에 열중하는 아이들과 유쾌한 담소를 나누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점심 배식시간에는 평소 어르신 도시락 배달 봉사를 꾸준히 실천한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과 눈을 맞춰 인사하며 정성스레 음식을 담아주는 특급 배식 도우미로 맹활약했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대한민국의 미래 희망이 여기에 모인 영유아 아이들에게 있다고 보고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보육 체계를 구축하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부모, 보육 교직원 등과 다양한 소통을 통해 하남시만의 특화된 보육지원 정책을 발굴·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대한민국 최고의 보육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어린이집 지원·관리 및 보육 교직원 역량 강화, 가정양육을 위한 육아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육아종합지원센터 3개 분소를 오는 2024년까지 설치할 수 있도록 공약사업으로 추진하는 등 다채로운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하남시, 주민참여예산 제안 공모…“시민과 함께 내일의 하남 만든다” [금요저널] 하남시가 오는 6월 30일까지 ‘시민과 같이 만드는 내일의 하남’ 슬로건을 바탕으로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2023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집중 공모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지자체의 예산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제도로 하남시는 제도 운용을 통한 책임성 확보로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남시는 올해 총 50억원 규모로 제안사업 공모 자치계획형 청년 청소년 등 4개 유형으로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한다. 세부 내용을 보면 ‘제안사업 공모’는 시민 다수에게 수혜가 돌아가는 공공성 있는 사업을 의미하며 개인과 단체 등 하남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접수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하남시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된다. ‘자치계획형’은 주민자치회 주체로 추진 가능한 마을특화 및 생활불편해소 사업이며 ‘청소년’은 청소년의회 심의를 거쳐 반영되는 청소년 주민참여 예산을 말한다. 아울러 하남시는 올해 민선 8기의 청년지원 정책 강화 방침에 따라 총 1억원 규모의 ‘청년’ 유형을 신설했다. 해당 예산은 지난 2월에 구성된 하남시 청년명예시장 및 정책특보단 활동을 통해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주민자치회’와 ‘청소년’, 새로 신설된 ‘청년’ 등을 대상으로 하는 주민참여예산은 해당 부서에서 별도로 추진된다. 하남시는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모니터링 활동 분과위원회 구성 개편 제안사업 발굴 및 실무 컨설팅 우수제안 인센티브 지급 예산학교 운영 온라인 교육 영상 업로드 진행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현재 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시민들께서 직접 내일의 하남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제도”며 “우리시는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시민의 관심과 참여로 탄생하는 제안사업이 주민참여예산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남시는 지난해 통행불편 개선을 위한 우수관로 설치 도로 재포장 어르신들을 위한 마을복지사업 당정뜰 봄봄 음악회 청소년 아나바다·먹거리 부스 운영 등 69건의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통해 총 39억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한 바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현재 하남시장, 행안부 차관 면담서 공무원 증원 및 특별교부세 지원 요청 [금요저널] 이현재 하남시장이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을 만나 공무원 정원 수 부족 문제 해결과 생활SOC 신속 확충을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안부 차관 면담은 시민에게 만족을 주는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행정혁신에 필요한 현안을 해결하려는 이현재 시장의 의지에 따라 진행된 것이다. 이날 이 시장이 전달한 건의서에는 신도시 개발로 급격히 증가하는 인구와 이에 따른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공무원 기준인력 증원 신도시 내 최소한의 생활인프라인 하남시 어린이회관, 감일종합복지타운 건립을 위한 시비 미확보분 특별교부세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하남시는 정부의 수도권 주택난 해결을 위해 전체 인구수의 약 60%를 차지하는 4개 신도시를 조성함에 따라 행정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지만 인구수가 유사한 타 지자체와 비교하면 공무원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특히 인구 급증에 따라 민원처리건은 폭발적으로 증가했지만 이에 대비하기 위한 하남시 공무원 기준인력 증가는 현저히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신도시 개발 당시인 2013년과 지난해를 비교하면 2013년 16만8천13건이던 민원처리건수는 2022년 74만3천713건으로 343% 늘었지만 공무원 기준인력은 2013년 615명에서 2022년 874명으로 42% 증가하는데 그쳤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부족한 인력에도 종합평가 및 지방자치단체 한국생산성 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지방자치단체혁신평가·재정신속집행 우수기관 선정 등 기관 평가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시민 여론조사를 통한 행정수요 반영, 열린시장실·이동시장실 등 시민소통 강화 및 적극적인 행정효율화로 행정서비스를 개선해 그 어려움을 극복해 오고 있다”며 “기준인력 및 기준인건비 현실화로 질 높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개선에 나서달라”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신도시 개발에 따라 젊은 세대가 대거 유입되면서 아동인구도 급증했지만 현재 하남시에는 아동시설이 전무하고 입주가 90% 이상 진행된 감일신도시에는 주민 편의시설의 부재로 주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남시 어린이회관과 감일종합복지타운 등 최소한의 생활인프라를 빠르게 확보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특별교부세 지원을 적극 검토해달라”고 재정 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한 차관은 “하남시의 건의서를 면밀히 잘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현재 시장은 지난달 5일에도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시상식장을 방문한 한 차관과의 환담 자리에서 ‘하남시 기준인력 및 기준인건비’ 현실화를 적극적으로 요청한 바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신나게 뛰어 놀자” 하남시 어린이날 행사 ‘풍성’…권역별 공연·체험 가득 [금요저널] 하남시가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에게 웃음과 희망을 선사하는 풍성한 행사를 마련한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민선 8기가 추구하는 ‘아이가 살기 좋은 행복한 도시 조성’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하남시는 마술공연 및 액티비티 프로그램 운영 등 권역별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3일 하남시에 따르면 하남시는 오는 5일 ‘제101회 어린이날 대축제-노는게 제일좋아 하남에서’ 행사를 원도심·미사·위례·감일 등 하남 전역에서 개최한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하남시가 주최하는 1부와 하남문화재단·경륜경정총괄본부·제26회하남얘들아놀자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하남시가 후원하는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는 이날 오전 10시 하남문화예술회관 아랑홀에서 하남시소년소녀합창단 축하공연 아동권리헌장 낭독 표창장 수여식 기념사 및 축사 등 순으로 진행된다. 2부는 하남문화예술회관, 미사역 인근 문화의 거리, 미사경정공원, 감일문화공원, 위례근린5호공원, 하남시청소년수련관 등 6개 장소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권역별 주요 공원 및 체험행사를 보면 먼저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선 오전 11시에 마술·벌룬 공연과 한국자유총연맹 하남시지회의 달고나 뽑기 및 만들기 체험행사 등이 진행된다. 미사역 인근 문화의 거리에선 낮 12시 30분에 어린이난타 공연과 미사1동 주민자치회가 준비한 전통놀이 체험 등 체험부스가 열리며 미사경정공원에서는 ㈔하남시해병대전우회의 해병대보트체험이 실시될 예정이다. 감일문화공원에선 오전 11시 마술공연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공연과 능성 구씨 직장공파 종중에서 개최하는 감일동 그림그리기 대회 등이 열린다. 위례근린5호공원에선 오전 11시 버블 퍼포먼스 공연과 위례동 통장단의 페이스페인팅 체험, 새마을협의회의 전통놀이 즐기기 등 체험부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하남시아동참여위원회와 시민들의 정책 제안을 바탕으로 하남문화재단, 국민체육진흥공단, 유관단체 등 민관이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며 “우리시는 각 장소에 안전요원을 다수 배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행사는 기상이변 등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일회용품 등의 사용량을 줄이는 ‘제로 웨이스트’ 캠페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참가 시민께서는 에코백과 텀블러를 지참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시기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당일 강수량이 적을 것으로 예상돼 우천시에도 정상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이날 비 예보가 있는 만큼 행사 참가자는 우비를 준비해 달라고 하남시는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