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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복지 유공 표창 후모자 추천 포스터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안양시는 오는 12일까지 아동의 건전한 성장과 복지 향상에 헌신한 시민과 단체를 발굴 및 격려하고자 ‘아동복지 유공 표창’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5일 밝혔다.표창 분야 및 규모는 △아동복지 유공 분야 4점 △아동학대 예방 유공 분야 2점으로 총 6점이다.대상자격은 안양시민, 사회복지사, 단체 등으로 아동학대 예방, 아동보호, 아동권리 증진 및 아동복지 향상 등에 기여한 자이고 해당 분야에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직접 참여해 현저한 공적이 있어야 한다.희망자 또는 후보자를 추천하려는 사람은 추천권자를 통해서 신청서 공적조서 증빙자료 등을 이메일으로 제출할 수 있다.추천권자는 안양시 소속 기관의 장이거나 관내 협업기관장 또는 사회복지사업법 제2조1호에 열거된 사회복지사업 관련 법률에 따른 사회복지시설의 장 등이다.선정결과는 이달 18일경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오는 12월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유공자 표창의 선발기준, 선정결과 발표 등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최대호 안양시장은 “아동복지에 헌신하신 분들의 귀감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많은 시민께서 후보자 추천에 관심을 갖고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6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안양시는 아동복지 유공 표창,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 등 본격적으로 아동의 권리 및 복지를 존중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대 안양수목원 풍경 사진 2025년 10월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지난 1967년 학술 목적으로 조성돼 대중에 개방되지 않았던 서울대 관악수목원이 ‘서울대 안양수목원’이라는 새 이름으로 58년 만에 시민에게 상시 개방됐다.안양시와 서울대는 5일 오전 10시 서울대 안양수목원에서 개방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 강득구 국회의원, 민병덕 국회의원, 유홍림 서울대 총장, 강병철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장, 임상준 안양수목원장 등과 시민들이 참석해 수목원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서울대 안양수목원은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일원 관악산 자락의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 자리잡고 있으며 약 1,158종의 식물과 다양한 산림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다.양 기관의 협약을 통해 시민에게 공개되는 면적은 20만㎡†普다.湯慴 90만㎡가 서울대에 국유재산 무상양여 방식으로 이전됐으며 서울대가 전시원 구역으로 지정한 25만㎡ 중 연구·교육공간을 제외한 20만㎡가 시민에 상시 개방된다.이번 상시 개방은 자연과 환경에 대한 이해와 체험 및 교육, 시민 건강 증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무를 실현하기 위해 안양시와 서울대가 뜻을 모은 결실이다.안양시와 서울대는 국유재산 무상양여 및 수목원 개방을 위해 지난 2018년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수차례에 걸친 협의와 6차례 시범 개방을 진행했으며 올해 2월 ‘관악수목원 전면개방 및 국유재산 무상양여를 위해 법적효력이 있는 협약’을 체결했다.안양시와 서울대는 방문객들에게 자연 훼손 방지를 위한 주의를 당부했다.인화물질 뿐만 아니라 음식물·음료·돗자리·삼각대·개인이동장치 등의 반입이 금지되며 반려동물은 입장할 수 없다.식물 채취나 쓰레기 투기도 금지된다.안양수목원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신정, 설 및 추석 연휴에는 휴원한다.운영 시간은 동절기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 하절기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다.입장료는 무료이며 현재 예약시스템이 정비 중으로 시스템 구축 전까지는 예약 없이 자유롭게 방문이 가능하다.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 수목원의 보전·연구·교육 기능과 시민의 녹색 휴식 공간으로서의 역할이 조화롭게 공존·공생·공영할 수 있도록 서울대와 지속 협력해 나가겠다”며 “만추가경, 늦가을의 아름다운 경치 속에서 단풍을 즐기며 행복하고 뜻깊은 가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시, 다음달 1일부터 마을버스 요금 ‘일반 1,650원’ 으로 인상 [금요저널] 안양시는 경기도의 시내버스 요금 인상에 따라 오는 11월 1일 첫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이 인상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인상에 따른 교통카드 기준 마을버스의 요금은 △일반 1,350원→1,650원 △청소년 950원→1,160원 △어린이 680원→830원이다. 11월 1일부터 안양시 관할 마을버스 노선에 일괄 적용된다. 안양시는 경기도 전역의 일반형 시내버스 요금이 이달 25일부터 교통카드 기준 현재 1,450원에서 1,650원으로 인상됨에 따라 시내버스와의 요금 형평성을 유지하고 마을버스 운송업체의 경영 안정과 지속 가능한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동안 시는 마을버스 요금을 2019년부터 인근 시보다 100원 낮게 유지해 왔으나, 최근 인건비 상승, 차량 유지비 및 유류비 등 운송원가 증가로 업체의 경영난이 가중돼 인상이 결정됐다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요금 인상과 함께 배차시간 단축, 노선 개편 등 대중교통 서비스의 품질 향상과 운영 효율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의 교통편의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교통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어르신 교통비 지원 사업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 △K-패스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제도 등 다양한 교통비 지원 정책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친환경 공공건축물 확대 추진…“지속 가능한 도시 구현” [금요저널] 안양시는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환경 부담을 줄이기 위해 친환경 공공건축물 조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민 이용이 많은 복지시설과 문화시설을 중심으로 고효율 설계와 신재생에너지 시스템을 적극 도입해 에너지 절감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시는 최근 5년간 안양시장애인복합문화관, 큰샘어린이도서관 등 총 11개의 친환경 공공건축물을 준공했다. 이들 건축물에는 태양광·지열 등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스템과 고단열 외장재, 친환경 자재가 적극 활용됐다. 특히 올해 4월 준공한 호계1동 행정복지센터 동안구 호계동 1001-34번지 일원에 연면적 3,416㎡,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청사 옥상에는 40kW 규모의 태양광 설비를 설치해 친환경적으로 전기를 생산하고 있다. 또 건물 지하에는 지중 직접 열교환 방식의 지열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해 여름에는 실내 열을 지중으로 방출하고 겨울에는 지중의 열을 실내로 공급해 청사 1~2층 냉난방에 활용한다. 이러한 재생 에너지 시스템을 통해 연간 약 7만7천kWh의 전력을 자체 생산하고 연간 약 900만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 오는 11월 개관을 앞둔 석수체육관은 제로에너지 건축물 4등급 인증을 획득했다. 옥상에는 110.4kW 용량의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연간 14만kWh의 전기를 생산하고 이를 통해 연간 1,900만원 가량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은 한국에너지공단이 건물의 에너지 자립 수준을 평가해 1등급부터 5등급으로 부여하는 제도로 4등급은 에너지 자립률 40% 이상 건물에 부여된다. 석수체육관의 에너지 자립률은 41.5% 수준으로 동급 공공시설 대비 높은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갖췄다. 아울러 시는 큰샘어린이도서관·박달복합청사 등 기존 건물에 건물일체형태양광을 적용했으며 앞으로 신축되는 건물에도 이를 확대 도입할 계획이다. 이 기술은 태양광 패널을 외벽이나 창호 등에 일체형으로 설치해 건물 디자인을 해치지 않으면서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고효율 시스템으로 공간 효율성과 미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시는 현재 평촌도서관·치매전문요양원 등 7개의 공공건축물을 설계 또는 시공 중이며 모두 에너지 자립률이 높은 친환경 건축물로 건립할 예정이다. 시는 녹색건축 인증과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을 지속 확보하며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하는 도시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립해 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공공건축물 건립 시 에너지 절약형 구조와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더욱 강화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기반을 공공부문부터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공공건축물의 친환경 전환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가장 실질적인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에 효과적인 친환경 건축을 적극 확대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김주석 의원 (사진제공=안양시) [금요저널] 안양시의회 김주석 의원(국민의힘, 달안·관양·인덕원·부림동)은 21일 열린 제30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인덕원동 A경로당 건물의 기부채납 미이행 및 불법용도 사용과 관련한 안양시 행정의 거듭된 실책을 지적하며 책임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1987년 A경로당을 신축하며 기부채납을 조건으로 시유지의 사용이 승인되었으나, 당시 노인회의 기부채납 거부로 기부채납이 완료되지 못했다.이후 해당 건물은 수십 년간 주점 등으로 불법 임대됐고, 2012년 경로당 명의로 소유권 등기가 이루어진 뒤, 2017년에는 제3자에게 매각됐다.김 의원은 안양시 행정에 대해 ▲기부채납 미완료 상태에서의 건물 사용 승인 ▲노인회의 기부채납 거부에 대한 무조치 ▲장기간 불법 임대에 대한 시유지 관리 소홀 등 세 가지 주요 문제점을 제기했다.특히 시민의 재산인 공유재산이 공공의 이익이 아닌 불법적 이익 추구 수단으로 사용되는 것을 방관해 온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이에 김 의원은 안양시가 과거 자료 부재를 이유로 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잘못된 행정에 대한 공식적인 사과와 함께 공유재산의 공공적 활용을 위한 적극적인 대처를 요구했다.또한 경로당 건물 매각 대금 회수 가능성, 불법 임대 기간 및 수익금 회수 방안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함께 향후 대응 계획을 서면으로 제출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상생안전사업장 현판 기념식 (사진제공=안양시) [금요저널]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안양시장 최대호, 이하 협의회)는 지난 20일 산업재해 예방 및 공정거래 실천을 위한 원도급사·협력사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뉴타운삼호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GS건설㈜ 현장사무소 안전교육실에서 열렸으며 원도급사인 GS건설㈜과 협력사인 ㈜아이엘이앤씨, ㈜김앤드이, 지승건설㈜, 지피씨㈜, ㈜보미엔지니어링을 비롯해 안양시,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상생협약을 통해 원도급사와 협력사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산업안전보건 수칙 준수와 불공정거래 및 임금체불 근절을 약속했다.또한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 와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인 건설 현장’을 만들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이어가기로 했다.GS건설㈜ 현장소장은 “협력사와의 신뢰와 상생을 기반으로 동반 성장하고 재해없는 안전한 현장을 조성하겠다”.고 말했으며 지승건설(주) 현장소장은 “근로자들이 아침에 출근한 모습 그대로 저녁에 웃으며 퇴근할 수 있는 안전한 현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또, ㈜보미엔지니어링 현장소장은 “골조 공사의 위험성을 잘 알기에 원도급사의 품질과 안전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고 책임 시공으로 현장의 근로자 안전을 지켜내겠다”고 말했다.안양시와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관계자는 “도급사와 협력사가 수평적 관계에서 소통하고 협력할 때 실제 산업재해가 크게 줄어든다”며 “서로 믿고 존중하는 문화를 통해 준공일까지 사고 없는 안전한 현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는 이번 뉴타운삼호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현장을 시작으로 안양글로벌샘병원 신축공사, 쉴낙원안양장례식장 신축공사 등에서도 상생협약 체결을 이어갈 계획이다.협의회는 앞으로도 동반성장 일터 조성, 산재예방 안전문화 확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강익수 의원 (사진제공=안양시) [금요저널] 안양시의회 강익수 의원(국민의힘, 호계1·2·3동, 신촌동)이 안양시 민관협치위원회의 운영 실태를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강 의원은 제30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민관협치위원회가 협치의 본래 취지를 잃고 시장의 의중만 반영하는 충성 조직으로 전락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강 의원에 따르면 지난 9월 9일 새로 위촉된 한 위원이 임명장을 받은 지 불과 세 시간이 지나기도 전에 비서실로부터 사퇴 압박을 받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그는 “시장님이 직접 임명장을 수여한 상황에서 비서실이 독자적으로 사퇴를 종용했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 며 “이는 시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는 게 지역사회의 공통된 인식” 이라고 지적했다.이어 강 의원은 “민관협치위원회가 정책 기구인지, 아니면 시장의 결정을 추인하는 충성기구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이대로라면 민관협치라는 간판만 내걸고 실제로는 시장 뜻만 따르는 양두구육 조직이 될 것”이라고 비판 수위를 높였다.끝으로 강 의원은 집행부를 향해 △ 민관협치위원회의 정치적 독립성 보장 △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 체계 확립 △ 사퇴 종용 사건의 배경과 지시 라인 공개 등을 촉구했고 “안양시는 말로만 협치를 내세울 것이 아니라 시민 모두의 참여와 의견을 반영하는 진정한 열린 행정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날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채진기 의원 (사진제공=안양시) [금요저널] 안양시의회 채진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7·8동)은 21일 제30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안양시의 공원 녹지 정책이 시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역행하고 있다”며 개선방안에 대해 촉구했다.채 의원은 '안양4동 주민커뮤니티 시설 및 지하주차장 조성사업' 추진 과정에서 1954년에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밤동산 어린이공원'(1,698㎡)을 폐지(해제)하는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절차가 진행 중인 사실을 지적했다. 시는 공공청사 신축 시 법정 면적 확보가 어렵다는 이유로 공원 폐지를 추진하고 있으며 채 의원은 “이는 원도심 주민들의 소중한 휴식 공간을 빼앗는 근시안적 행정”이라며 안양시 공원 정책의 근본적인 철학 부재를 질타했다.채진기 의원은 안양시 공원 정책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통계 자료를 제시하며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안양시의 1인당 도시공원 면적은 2020년 3.36㎡(경기도 31개 시군 중 28위)에서 2024년 3.45㎡(30위)로 4년간 0.09㎡ 증가에 그치며 순위는 오히려 두 계단 하락했다. 이는 WHO 권고 기준 15㎡에 한참 못 미치는 수치라고 설명했다.또한 안양시는 2020년 ‘2030 안양시 공원녹지기본계획’을 발표하며 2030년까지 1인당 공원 면적을 10.1㎡로 대폭 확대하고 '도심 속 공원이 아닌 공원 속 도심'으로 가꾸겠다고 공언했으나, 현실은 정반대였다.채진기 의원은 목표 달성이 요원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로 저조한 예산 집행률을 지적했다. 공원녹지기본계획의 1단계 재정 투입 집행률은 50%에 그쳤으며 토지 보상 등이 핵심인 2단계 집행률은 계획 대비 2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채 의원은 “계획만 거창하게 세우고 실제 예산 투입과 집행은 외면한 결과가 경기도 30위라는 초라한 성적표로 나타났다” 고 비판했다.채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마치며 안양시에 다음과 같이 강력히 촉구했다.▲밤동산 어린이공원 해제 절차 재검토▲적극적인 주민 의견 수렴 절차 필요▲공원조성 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예산편성▲안양시가 수립한 전체 계획 점검▲미래 세대를 위한 도시 철학 확립 채진기 의원은 “공원은 생태적 균형, 도시 열섬 완화 등 환경적 가치뿐만 아니라, 시민 참여 공간으로서 사회문화적 가치, 토지 가치 상승 등 경제적 가치를 지닌 미래 세대를 위한 필수 도시 인프라”임을 강조하며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공원녹지기본계획을 적극적으로 실행할 것을 강력히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의회 2025년도 제2차 의원세미나 실시 (안양시제공) [금요저널] 안양시의회(의장 박준모)는 10월 21일(화) 시의회 2층 소회의실에서 시의원 및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도 제2차 의원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연구위원인 최지혜 강사가 초청되어 ‘트렌드코리아 2026’ 이라는 주제로 2026년을 앞두고 주목해야 할 사회·경제·문화 전반의 주요 트렌드와 흐름을 깊이 있게 소개했다.‘트렌드코리아’는 매년 발간되는 국내 대표 트렌드 전망서로 정책 수립과 행정 기획에 있어 중요한 참고자료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특히 지방의회와 공공기관이 변화하는 환경에 어떻게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지 심도 있는 분석과 실질적인 전략이 제시돼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박준모 의장은 “이번 강의는 급변하는 사회 흐름 속에서 의회와 행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민해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며 “이번 강의가 시의원 및 직원들의 미래 준비 역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의회 제306회 임시회 개회 (안양시제공) [금요저널] 안양시의회(의장 박준모)는 10월 21일(화), 제30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0월 23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도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안을 비롯해 조례안 8건, 동의안 16건, 의견청취 1건 등 총 2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안양시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이동훈 의원) ▲안양시 공공서비스디자인 기본 조례안(조지영 의원) ▲안양시 기업활동 촉진 및 유치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윤경숙 의원) ▲안양시 지역상품 구매촉진에 관한 조례안(이동훈 의원) ▲안양시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환경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지영 의원) ▲안양시 저소득 보호관찰 대상자에 대한 사회정착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보영 의원)이 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채진기, 강익수, 조지영, 최병일 김보영, 김주석 의원 등 6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채진기 의원은 밤동산어린이공원 공원해제 결정 절차로 본 원도심 공원 녹지 정책에 대해 제언했으며 강익수 의원은 안양시 민간협치위원회 운영 및 안양시 산하기관 계약 관련 문제에 대해 지적했다. 조지영 의원은 폐현수막 재활용 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 최병일 의원은 자원순환과 동물 복지를 위한 ‘동물 푸드뱅크’ 구축 방안에 대해 제언했다.김보영 의원은 평촌학원가의 명성 제고를 위한 개선방안에 대해 제안했으며 김주석 의원은 인덕원동 경로당 기부채납 관련 문제에 대해 지적했다. 박준모 의장은 “이번 회기는 다가올 제2차 정례회를 보다 내실 있게 준비하기 위한 임시회로서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며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이 충실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심도 있게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작성해 주시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시의회는 21일(화)부터 22일(수)까지 각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 및 조례안 등 안건 심사를 진행하며 심사한 안건은 23일(목)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비산 · 포일 통합정수장 현대화 사업 현장 방문 [금요저널]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10월 21일 비산·포일 통합정수장 현대화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노후화된 정수장 설비의 현대화를 통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체계를 마련하고자 추진 중인 사업의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향후 운영 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비산·포일통합정수장 현대화 사업은 △노후 시설 개선 △에너지 효율화 △수질 관리 고도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안양시는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물 복지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위원들은 이날 현장에서 정수장 시설 개보수 진행 상황, 공사 일정 및 예산 집행 현황 등을 면밀히 살펴보며 시민 편익 증진 방안에 대해 관계 부서와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갔다. 정완기 도시건설위원장은 “정수장은 시민의 건강과 직결된 핵심 시설인 만큼, 사업 추진 과정 전반에 걸쳐 철저한 품질 관리와 안전 점검이 수반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점검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 인프라 개선을 위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청사전경(사진=안양시) [금요저널] 안양시는 국가데이터처 주관으로 오는 22일부터 오는 11월 18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의 각종 정책 수립 및 평가와 분석·연구의 기반이 되는 5년 주기의 국가 지정 통계조사로 특히 올해는 1925년 첫 실시 이후 10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다. 조사 대상은 대한민국 영토 내 상주하는 내·외국인과 이들이 살고 있는 거처 중 20% 표본 가구로 안양시는 약 5만 가구가 선정됐다. 조사 항목은 인구·가구·주택 분야에 대한 55개 항목이며 조사 방법은 인터넷·전화 조사와 방문 조사를 병행한다. 사전에 우편으로 조사안내문을 받은 가구는 오는 22일부터 인터넷이나 전화로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인터넷·전화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 대상으로 11월 1일부터 조사원이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직접 방문해 조사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 및 지역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를 마련하는 매우 중요한 조사”며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되므로 안심하시고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