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제도 새 방향성 제시…안양시,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우수상’ [금요저널] 안양시가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의 특색있는 장학제도 운영으로 ‘2025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공기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4년 연속으로 수상을 이어가게 됐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기존 성적·소득 중심에 편중돼 있던 장학제도를 전면 개편해 △환경·사회·지배구조 연계 장학모델 구축 △재능장학생 선발 오디션 운영 △장학 유튜브 채널 운영 등으로 차별화된 안양형 장학사업을 운영해왔다. 이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재능과 가치를 존중할 수 있도록 장학제도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특히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의 민간 기부금 유치 성과가 다른 도시 대비 2~10배에 달하는 성과를 거두며 민·관 협력 기반의 지속가능한 참여형 장학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3일 오전 9시10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전수식을 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 문화가 공공기관까지 확대되는 데 안양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 2년 연속 전국 기초지자체 1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전국 유일 6년 연속 수상, 적극행정 우수기관 5년 연속 선정 등 규제혁신과 적극행정 선도 도시의 위상을 확립하고 있다.
안양시 공영장례, 행안부 ‘정부혁신 최고사례’ 선정돼 [금요저널] 무연고 사망자 등에 대해 장례를 지원하는 안양시의 ‘공영장례’ 가 행정안전부의 정부혁신 최고사례에 선정됐다. 안양시는 2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열린 ‘정부혁신 최초·최고 선정기관 인증패 수여식’에서 최고사례 인증패를 받으며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했다고 3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국민 편의성, 안전성 등을 개선한 혁신 사례를 최초로 도입한 기관과 특정 분야에서 최고로 잘 운영하는 기관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안양시의 공영장례는 일반적인 종교단체나 상조업체 위탁 방식이 아닌 시민 공영장례봉사단이 직접 장례 전 과정을 함께하는 민·관 협력 모델로 주목받았다.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지원 업무협약’에 따라 시는 사망자의 행정절차 및 장례비용을 지원하며 안양장례식장과 메트로병원 장례식장은 장례 물품 및 빈소를 제공, 안양시 자원봉사센터는 공영장례봉사단을 구성해 장례 봉사를 수행한다. 2021년에 발족한 ‘우리동네 공영장례봉사단 리멤버’는 대리 상주 역할을 맡아 장례부터 봉안·안치·산골까지 동행하며 고인의 마지막 길을 존엄하게 지켜주고 있다. 현재 5기 34명의 봉사단이 활동 중이며 발족 이후 올해 8월 말까지 총 87회의 장례를 치렀다. 또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 무연고 사망자 부고를 게시해 유가족이나 친지를 찾을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 누구나 추모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따뜻한 장례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날 수여식에 참석해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인증패를 전달받았다. 최 시장은 “시민이 주축이 되는 안양시 공영장례서비스가 국내 최고사례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무연고 사망자가 소외되지 않고 존엄하게 삶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 광복 80주년 기념 ‘손글씨 인증샷 릴레이’ 동참 [금요저널] 최대호 안양시장은 1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손글씨 인증샷 릴레이’에 동참했다. 최 시장은 손글씨로 직접 적은‘역사를 바로 배우고 다시 민주주의’라는 역사에 대한 책임, 민주주의에 대한 사랑, 다음 세대를 향한 약속을 담은 문구를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인증 사진과 함께 게재했다. 또, “광복의 의미는 단순한 과거의 기억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가치”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주최 단체인 ‘안양평화의소녀상네트워크’ 국상표 상임대표부터 시작하는 이번 릴레이는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일본군 ‘위안부 1995년 “제3차 일본군위안부문제 아시아 연대회의”시 논의된 사항으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 관점에서 사용했던 용어라는 것을 표현하고 그 강제성과 부정적 의미를 환기시키기 위해 작은 따옴표를 붙여 사용할 것을 결의’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이해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취지로 진행되는 시민참여형 캠페인이다. 릴레이 참여자들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문구를 손글씨로 작성한 후, 인증 사진과 관련 문구를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리며 광복의 메시지를 널리 전파하고 있다. 국상표 안양평화의소녀상네트워크 상임대표의 지목을 받은 최대호 안양시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하계 대학생 100명과 ‘행정체험연수’ 추진 [금요저널] 안양시는 지난 7월 3일부터 7월 30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은 대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2025 하계 대학생 행정체험연수’를 운영했다고 31일 밝혔다. 참여 학생들은 시청,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도서관 등에 배치돼 다양한 행정업무를 보조 및 지원하거나 민원인 안내 등의 실무를 경험했다. 또, 연수 기간 중 22일과 24일 ‘우리안양 탐방 프로그램’ 으로 안양청년1번가와 스마트도시통합센터 홍보체험관을 견학하고 안양시 정책과 스마트 도시시설을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달 1일 개소한 청년의 창업·소통·문화활동을 지원하는 청년 전용 복합문화공간인 안양청년1번가에서 다양한 공간을 둘러보고 청년 대상 프로그램을 살펴봤다. 시는 지난 25일 청년정책 소개 및 청년들이 알아야 할 노동법을 주제로 한 특강을 진행하고 최대호 안양시장과 참여 학생의 간담회도 진행했다. 이날 참여 학생들은 행정체험연수를 통해 느낀 점을 공유하고 안양시에 바라거나 시정에 궁금한 점 등을 최대호 안양시장에게 자유롭게 묻고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 학생은 “막연했던 사회생활을 미리 체험하면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고 경제적으로도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공직사회를 이해하고 사회경험도 쌓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청년의 의견을 솔직하게 접할 수 있어 시정에도 큰 도움이 됐고 앞으로도 청년과 함께하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폭염 시간대 등산 피하세요” 안양시, 드론 띄워 안전산행 안내방송 [금요저널] “폭염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등산을 피하세요”“무더위에는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을 취하세요”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안양시가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예찰과 맞춤형 안전 홍보를 펼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폭염으로 인한 등산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삼성산, 수리산, 관악산 등의 주요 등산로에 드론을 투입했다. 기존에 봄철 산불조심기간에 사용하는 드론을 활용해 항공 예찰과 함께 등산하는 시민에게 안전 산행을 유도하는 방송을 병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등산로 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식별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실시간 상황을 파악해 폭염 속 무리한 산행을 자제하도록 안내방송을 송출하고 있다. 특히 등산객이 집중되는 오전과 오후 피크 시간대를 중심으로 드론 운용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기후위기 시대를 맞으며 드론을 적극 활용해 시민 중심의 스마트 행정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 안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청사전경(사진=안양시) [금요저널] 안양시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만안구 석수동 210번지 일원 공공재개발 사업 후보지가 사업 추진의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국가유산영향진단법에 따른 ‘사전영향협의’를 통해 해당 부지에 지을 수 있는 건축물의 층수 규제가 완화됐다고 31일 밝혔다. 이 지역의 주민들은 30% 이상의 동의를 얻어 2024년 10월 안양도시공사에 공공재개발사업 예정구역 지정 신청을 했으며 안양도시공사는 이를 바탕으로 법적 요건 및 사업성 등을 위한 검토에 착수했다. 하지만 구역 내 일부가 국가유산 보물인 ‘안양 중초사지 당간지주’로부터 반경 100미터 이내에 포함되어 있어 국가유산 보호를 위한 층수 제한 등의 규제로 인해 사업성이 크게 저해됐다. 이에 시와 공사는 올해 2월 제정된 국가유산영향진단법에 따라 국가유산청과 3차례의 사전영향협의를 진행했으며 역사 문화적 가치를 보존하는 동시에 주거환경 개선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한 끝에 해당 부지에 최대 16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는 규제 완화를 이끌어냈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은 공공재개발사업 예정구역 지정을 위한 실질적인 기반을 확보하게 됐으며 정비사업 추진에 있어 숙원 해결의 전환점이 마련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사전영향협의는 주민 요구와 문화재 보존이라는 두 과제를 조화롭게 해결한 모범 사례”며 “공공성과 실현 가능성을 갖춘 공공재개발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평촌신도시 선도지구 정비사업 ‘속도’ [금요저널] 안양시가 평촌신도시 선도지구 선정 구역에 대해 예비사업시행자 지정 등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선도지구 선정 이후 ‘협력형 정비지원절차’에 따라 A-18구역은 지난 5월 30일 A-17구역은 6월 13일 예비사업시행자 지정을 완료했다. 각 선도지구의 주민대표단은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정비계획서 작성에 즉시 돌입해 A-17구역이 7월 10일 A-18구역은 7월 30일 특별정비계획서 초안을 제출하는 등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A-19구역도 지난 6월 전국 최초로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제공하는 전자동의 플랫폼을 활용해 주민대표단 구성 투표를 실시한 바 있다. 그 결과를 토대로 이달 23일 주민대표단 구성을 완료했다. 안양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사업 추진 의지를 반영해 정비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과 연내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목표로 부서 간 협의를 신속하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국토교통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구성된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활용해 사업 현실성을 면밀히 검토하는 한편 잠재적 지연 요인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도 나설 예정이다. 앞서 시는 ‘2024년 평촌신도시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선정 공모 공고’를 통해 지난해 11월 3개 구역, 총 5,460세대의 선도지구를 선정한 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신도시 정비에 대한 시민의 뜨거운 열망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통해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노동자 행복 위해 한 걸음 더…설립 3주년 맞은 안양시 노동인권센터 [금요저널] 2022년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안양지역 노동자의 인권 보호와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전국 최초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설립된 안양시 노동인권센터가 오는 8월 개소 3주년을 맞는다. 센터는 개소 이래 소규모 사업장 종사자와 비정규직, 그리고 돌봄·배달·경비·미화 등 업무에 종사하며 노동조합 울타리에서 보호받기 어려운 노동자들을 위해 현장에 밀착한 다양한 맞춤형 특화사업을 추진해왔다. 대부분의 노동 관련 센터들이 위탁으로 운영되는 것과 달리 안양시 노동인권센터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비영리 사단법인’ 으로 설립돼 독립성과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센터가 개소 후 가장 먼저 추진한 사업은 ‘취약노동계층 법률 지원’ 이다. 법무법인 시민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취약계층 노동자의 법률지원을 위해 노무사를 채용해 2022년 9월부터 올해 6월까지 1,547건의 노동법률상담과 143건의 사건대리 및 권리구제를 실시했다. 또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사업주가 알아야 할 노동기초상식’ 책자를 제작해 배포했으며 장기요양기관장·미용업원장 등 업종별 사업주를 위한 노무 교육을 실시하고 지식산업센터·공업지역 등 사업장 밀집 장소를 방문해 입주자를 위한 고용보험 지원제도 설명회도 추진했다. 아울러 취약계층 노동자들이 감정노동, 직장 내 괴롭힘 등으로 인한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신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내 전문 심리상담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1대1 맞춤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2023년 6월 지역사회 돌봄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 개최를 시작으로 그동안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돌봄 노동자에 대한 처우 및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논의를 본격화했다. 관내 요양보호사의 노동실태 조사 및 발표, 조직화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지난해 4월 전국요양보호사협회 안양지회 출범식을 개최하며 당사자들이 직접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그 이후 돌봄노동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교재 개발, 인식개선 캠페인, 동아리 활동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9월에는 돌봄노동자와 다양한 주체가 함께하는 ‘모두를 위한 좋은 돌봄 한마당’을 개최하는 등 돌봄노동이 정당하게 평가받고 사회적 관심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업종별로 특화된 다양한 교육 및 지원사업도 추진 중이다. 센터는 지난 2023년 3월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배달플랫폼 노동조합 경기지부와 라이더유니온 경기지부 안양군포의왕지회로 구성된 배달연합과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안전지킴이 20명을 위촉해 배달노동자를 대상으로 안전캠페인과 안전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또 경비·미화 등에 종사하는 노년층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스마트폰 및 키오스크 사용법 등 일상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을 운영해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영상 포럼과 역사문화기행도 실시했다. 그동안 시·구청 및 행정복지센터에서 각각 실시하던 ‘이동노동자 생수나눔’도 센터가 지난해부터 통합해 추진하고 있다. 이는 폭염기간 야외 근무 노동자에게 얼음물을 배부해 노동자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센터는 지난 24일에도 범계역 및 평촌1번가 인근에서 생수 나눔 캠페인을 펼쳤다. 손영태 안양시 노동인권센터장은 “안양 시민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안양시에 특화된 노동정책을 계속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학교와 함께하는 노동인권교육’은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관내 학교, 센터가 협약을 통해 2023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센터가 양성한 노동인권강사가 관내 중고등학교로 찾아가 노동인권에 대해 토론하고 참여하는 수업이다. 지난 2023년 1,808명, 2024년 6,914명이 수업에 참여했으며 올해부터는 초등학교로 대상을 확대해 상반기까지 총 8,408명의 학생들이 수업에 참여했다.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길라잡이’ 사업은 아동·청소년 생활시설에서 퇴소한 청년과 안양시 공무원 간 멘토링을 추진해 자립준비 청년에게 근로계약서 작성 등 실생활에 필수적인 노동·금융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학생들이 주로 아르바이트를 하는 소규모 프랜차이즈사업장 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598개 사업장을 방문해 763명의 노동자와 279명의 점주에 대상으로 노동조건 실태조사를 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계도 활동과 근로기준법 준수 캠페인도 실시했다. 센터는 오는 2027년까지 만안구에도 상시 노동상담소를 설치해 상담 및 권리구제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돌봄, 배달 노동자 등 플랫폼 노동자들의 네트워크 구축과 비정규직 처우개선을 위한 사업 발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양시 노동인권센터와 관련해 더 궁금한 사항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취약계층 노동자의 어려움을 가까이에 있는 지역에서부터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노동인권센터가 해야하고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관내 다양한 노동자들이 소외받지 않고 노동의 가치를 존중받으며 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공익활동지원센터 정식 개소…시민 공익 활동 적극 지원 [금요저널] 안양시는 시민들의 공익 활동을 지원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설립한 ‘안양시 공익활동지원센터’ 가 정식으로 개소했다고 30일 밝혔다. 안양역 지하쇼핑몰에 전용면적 436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된 센터는 시민·단체·공익활동가들이 함께 협력해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대회의실 △중회의실 △소회의실 △공유오피스 등의 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공익 활동을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공익활동 네트워크 구축, 공익활동가 양성 지원 등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 가능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며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일요일과 공휴일 첫째·셋째 화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공익 활동을 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안양시 홈페이지 온라인 통합예약 사이트 시설 대관에서 예약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지난 4~7월 시범운영을 실시했으며 개소 이후에는 위탁으로 운영된다. 안양시는 29일 오후 5시 안양역 지하쇼핑몰에 조성한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시민사회단체 대표, 지역 주민, 국회의원, 시·도의원, 시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센터의 개소가 시민들의 공익활동 참여를 촉진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개소식에 참석한 한 공익활동가는 “그동안 공익 활동을 해오면서 아쉬웠던 중간 지원조직의 도움이나 회의 공간에 대한 문제가 해소되어 기쁘다”며 “센터에서 다른 공익활동 단체와 네트워크를 형성해 아이디어를 나누는 등 더 활발하게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 공익활동지원센터가 시민들의 공익활동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들이 센터를 통해 자유롭게 공익활동을 펼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최대호 안양시장, 가평군 수해복구 동참…“재난 상황에 연대, 협력” [금요저널] 최대호 안양시장이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 가평군을 29일 직접 찾아 수해복구 작업에 동참했다. 최 시장을 비롯한 안양시 공무원과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직원, 대한적십자봉사회 안양시협의회 회원 등 45명은 가평군 북면 백둔리를 찾아 침수주택 내부 정리, 가재도구 세척, 토사 제거 등 복구 작업을 도왔다. 시는 침수 침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평 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이번 수해복구 자원봉사에 나섰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갑작스런 재난에 고통받는 이웃을 위해 힘을 보태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안양시는 재난 상황에 연대와 협력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점숙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안양시협의회 회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우리 회원들이 기꺼이 나서준 것에 감사하다”며 “고통받는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것이 적십자의 역할이자 우리의 사명”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지난 25일에도 충남 예산군에 자원봉사자 90여명과 장비를 투입하는 등 전국적인 재난 대응과 지역 간 협력에 앞장서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청년단체 대표 간담회 개최…청년의 목소리 듣다 [금요저널] 안양시는 지난 25일 청년 전용 복합공간인 안양청년1번가에서 안양시에서 활동 중인 청년단체 대표들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하고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단체들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청년단체 간의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경기청년LAB을 비롯한 청년단체 대표 15명과 시 청년정책관,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 2명 등 관계자 22명이 참석했다. 각 청년단체 대표들의 간단한 단체소개와 나만의 음료 만들기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청년단체 간의 교류 활성화 방안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사용 설명서 공유체계 마련 △지속적인 소통 창구 마련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이어 지난 6월 27일 새롭게 개소한 안양청년1번가를 둘러보고 안양청년1번가가 청년들의 창업·소통·문화 활동을 위한 대표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각 단체의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김성은 청년정책관은“이번 간담회는 청년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청년 체감형 정책을 만들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청년단체들의 다양한 활동과 의견을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한 의견들을 하반기 청년정책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앞으로도 청년단체와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한국표준협회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지자체 행정서비스 2년 연속 경기도 1위 [금요저널] 안양시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2025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조사에서 2년 연속으로 지자체 행정서비스 부문 경기도 1위를 차지했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해 2000년부터 시행해 온 서비스 품질 평가 모델로 올해로 26년째를 맞는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해당 기관에서 행정서비스를 실제 이용한 경험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경기도 부문은 인구 30만 이상 지자체 16곳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으며 평가 항목은 본원적 서비스, 공공성, 친절성, 적극성, 신뢰성, 쾌적성 등 13개 지표다. 이 가운데 안양시는 전 지표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경기도 내 시군 중 종합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본원적 서비스와 공공성, 쾌적성 등 주요 항목에서 타 지자체 대비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안정적인 행정서비스 품질을 다시 한 번 입증받았다. 안양시는 28일 오전 9시50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전수식을 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행정서비스의 본질은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감동할 수 있는 질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