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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백석별관 부서 재배치’예산 미반영… 연 13억 임차료 부담 지속 (고양시 제공)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백석별관 부서 재배치 사업’관련 예산 40억 원이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되지 않으면서, 외부 임대청사 분산 운영에 따른 재정 부담과 시민 불편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시는 앞서 금년도 제1회·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가능성을 검토해 예산을 확보하려 했으나 전액 삭감됐고, 이후 내년 본예산에도 관련 예산을 편성했으나 반영되지 않았다.이에 따라 해당 사업은 3차례에 걸쳐 예산 확보가 이뤄지지 못한 상태다.‘백석별관 부서 재배치 사업’은 기부채납으로 시 소유로 취득한 백석동 업무빌딩을 활용해 외부 임대청사에 분산된 1실 5국, 총 25개과를 집적·재배치하는 단순 개보수 성격의 사업이다.이는 기존 공유재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외부 임대청사 운영에 따른 반복적인 임대료 지출을 줄이고, 시민 접근성과 행정 효율성을 동시에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검토돼 왔다.예산심의 과정에서 일부 시의원이 백석청사 부서 재배치를 청사 신축사업으로 판단하며 제기한 △투자심사 필요 여부 △청사 신축사업 해당 여부 △타당성 조사 대상 여부 등 법적·절차적 쟁점은 현재 해소된 상태다.관계 법령과 중앙 행정기관의 유권해석, 감사원 공익감사 결과 등을 통해 절차적 합법성과 정당성이 확인됐다고 시는 설명했다.또한, 시는 예산 편성에 대한 시의회의 판단과 결정을 존중하지만, 시민 불편 해소와 행정 효율성 제고, 임차청사 운영비 절감이라는 사업 취지를 고려할 때 반복적으로 예산이 삭감돼 아쉬움이 남는다고 밝혔다.현재, 시청 부서 분산 문제로 민원인은 관련 부서를 찾기 위해 여러 청사를 이동해야하는 불편을 겪고 있으며, 부서 간 협업과 신속한 행정 대응에도 구조적인 한계가 지속되고 있는 실정이다.더불어, 외부 임대청사 운영에 따라 연간 약 9억 원 이상의 임대료가 지출되고, 공공요금과 시설관리비 등 관리비 부담까지 더해지면서 약 13억 원의 재정적 부담도 매년 반복되고 있다.특히, 의회가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지적해 온 ‘백석 업무빌딩 장기 미활용’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단계적 활용 검토 역시 이번 예산 미반영으로 추진할 수 없게 됐다.시 관계자는 “백석별관 부서 재배치 사업은 시민 불편을 줄이고 재정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검토돼 왔다”며 “앞으로도 시의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백석 업무빌딩의 합리적인 활용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친환경 주차장으로 조성된 토당 제1공영주차장 고양시 제공 [금요저널] 고양특례시가 올 한 해 추진해 온 고강도 주차장 정비계획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시는 일명‘알박기 주차’를 줄이고 주차 공간 회전율을 높이기 위한 주차 체계 정상화로 시민들의 주차 편의가 눈에 띄게 개선됐다고 19일 밝혔다.이런 변화의 핵심은 △공영주차장 요금 단계적 현실화 △주요 역세권 공영주차장 유료화 및 환경 개선 △노상주차장 스마트 무인결제시스템 도입이다.인상된 요금과 새 관리방식으로 확보한 재원과 효율성은 다시 공영주차장 시설 개선과 신규 조성에 투입하는 구조다.17년 동결 끝낸 ‘요금 현실화’… 적자 줄이고, 주차서비스에 재투자 2008년 이후 17년간 동결돼 온 공영주차장 요금은 시민 부담 완화 측면에서는 도움이 됐지만 시설 유지·보수와 확충에 필요한 재원 부족으로 이어져 장기적으로는 시민 편의 개선에 어려움이 컸다.고양시 공영주차장 총괄 원가는 전년도 기준 약 145억 5천만 원, 총괄 수입은 85억 7천만 원으로 주차요금 현실화율은 58.85% 수준에 머물렀다.이에 시는 지난 2월, 재정 건전성과 시민 부담을 함께 고려한 단계적 요금 현실화 방안을 마련했다.올 7월부터 3년에 걸쳐 연차별 약 10% 내외로 나누어 인상한다.2024년을 기준으로 2025년 7월부터 1년간 11%, 2026년 7월부터는 21%대 초반, 2027년 7월부터는 30%대 초반 수준까지 순차적으로 요금을 현실화한다.3년 차 조정 후에도 운영원가 전액이 아니라 약 77.24% 수준까지만 반영되도록 설계했다.시는 이번 조치가 단순한 ‘요금 인상’이 아니라, 공영주차장의 공공성을 유지하기 위한 조정이라고 설명했다.확보된 재원은 △ 노후 시설 개선 △신규 공영주차장 조성 등에 재투자해 시민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주차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하는 데 쓰인다.한편, 지난 8월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를 개정해 임산부와 장기복무 제대 군인까지 주차요금 감경 대상을 확대했다.기존 국가유공자, 장애인, 다자녀 가정, 군인 등과 함께 사회적 약자를 폭넓게 배려해 요금 현실화에 따른 부담을 완화하는 장치도 강화했다.원흥·일산·백마역 공영주차장 유료화… ‘알박기 주차’줄이고, 이용객 숨통 트여 역사 인근 공영주차장은 그동안 무료로 운영한 탓에 장기 방치차량 등 이른바 ‘알박기 주차’로 몸살을 앓아 왔다.정작 대중교통을 연계 이용하려는 시민과 인근 상권 이용자들은 주차 공간을 찾지 못해 불편을 겪어왔다.이를 해소하기 위해 시는 덕양구 원흥역, 일산동구 백마역, 일산서구 일산역 등 3개 역사 공영주차장 총 211면에 주차관제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범 운영을 거쳐 순차적으로 24시간 유료 운영에 들어간다.원흥역 공영주차장은 주차관제시스템 설치를 완료했으며,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유료 운영을 시작한다.백마역 공영주차장은 CCTV 5대와 주차관제시스템을 갖추고 내년 하반기 유료 전환을 목표로 시범 운영 중이다.일산역 공영주차장은 CCTV와 주차관제시스템을 갖춘 ‘친환경 녹색주차장’으로 재정비됐다.아스팔트 대신 투수성 잔디 블록을 적용해 녹지 공간을 확보하고, 역사 광장과 주차장을 잇는 보행로 턱을 낮추어 장애인·노약자 등 교통약자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무장애 동선을 구현했다.주차 편의 및 환경, 접근성을 함께 높인 사례다.시는 역세권 공영주차장이 유료로 전환되면 장기 주차가 감소하고 출퇴근 시간대 회전율이 높아져, 실제 대중교통 이용자와 상권 이용자들이 필요한 시간에 주차공간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이러한 정상적인 주차 회전은 인근 상권 접근성 개선과 유동 인구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노상주차장도 ‘스마트 전환’… 무인결제로 투명성·편의성↑ 고양시는 노상주차장에도 스마트 기술을 도입하며 주차질서 개선에 나서고 있다.약 1년간 시범 운영을 통해 기술 안정성, 이용자 편의성을 검증한 무인정산시스템을 상가 밀집 지역 3개소에 올 8월 정식 도입해 운영 중이다.대상지는 △신원동 노상주차장 △백석 먹자골목 노상주차장 △대화공원 노상주차장 등으로, 모두 주차 수요가 많고 민원이 잦았던 구간이다.무인정산시스템은 LPR 기술을 활용한다.차량이 입차하면 주차장에 설치된 카메라가 번호판과 입차 시각을 자동 인식·기록하고, 출차 시 이용 시간을 계산해 주차요금을 산정한다.이용자는 모바일 결제 또는 인근 정산기를 통해 요금을 납부하며 유료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12시간이다.운영 시간 외 입·출차 내역도 자동 기록돼 요금 누수를 줄이고, 무단·장기 주차에 대한 억제력도 높아졌다.관리 인력 없이도 운영이 가능해 인건비 부담은 줄이고, 사람 간 발생하던 마찰도 완화되고 있다.유진상 주차교통과장은 “그동안 일부 차량의 장기 독점으로 공영주차장 본연의 기능을 다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요금 현실화와 시스템 선진화를 통해 시민 누구나 공정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선진 주차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고양특례시는 앞으로도 ‘스마트·친환경·공정’이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도시 전역의 주차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개선해 나가며, 시민 생활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슬로우에이징·슬로우조깅’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10월 13일부터 12월 5일까지 진행되는 ‘슬로우에이징·슬로우조깅’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슬로우에이징·슬로우조깅’ 프로그램은 장·노년층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매주 평일 오전 11시부터 11시 50분까지 일산 기찻길공원에서 운영된다. 총 3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신청은 전화 접수로 받는다. 프로그램은 △1~4주차 ‘걷기 프로그램’과 △5~8주차 ‘슬로우조깅 프로그램’ 으로 구성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규칙적인 운동습관 형성뿐만 아니라 건강수명 연장 및 만성질환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슬로우조깅은 관절에 부담이 적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운동”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서로를 격려하며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한국마사회 일산지사, 다문화가족과 전통시장에서 따뜻한 온기를 나누다 [금요저널] “전통시장에 오니 물건도 신선하고 가격도 저렴해서 장보는 재미가 있어요. 가족들과 함께 시장을 둘러보니 명절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어 좋다”지난 24일 원당전통시장은 다문화가족들의 장보기 체험으로 활기를 띠었다. 이번 체험은 한국마사회 일산지사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총 500만원의 ‘온누리상품권’ 이 지원돼 다문화가족 50가정이 혜택을 받았다. 이 가운데 30가정은 현장에서 직접 전통시장 체험에 참여했고 참여하지 못한 20가정에는 선물꾸러미가 전달됐다. 행사에는 한국마사회 일산지사 김원영 지사장, 원당전통시장상인회 강연희 회장,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정은주 센터장이 함께 자리해 다문화가족들을 격려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다짐했다. 체험은 4개 조로 나뉘어 진행됐고 상인들과 원활히 소통할 수 있도록 출신 국가별 통역사가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온누리상품권으로 명절 음식을 직접 장만하며 전통시장의 따뜻한 정을 느꼈다. 김원영 지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족들이 추석을 준비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강연희 회장도 “오늘은 특별히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영수증을 지참한 분들께 생활용품을 선물로 드리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앞으로도 값싸고 좋은 물건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로 많은 시민들이 찾는 전통시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정은주 센터장은“이번 행사가 가족들에게는 즐거운 장보기 시간이자 정착에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되고 동시에 지역사회의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과 가족관계 향상, 자녀교육, 취업 지원, 인권·성평등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함께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행사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3일 일산문화예술창작소에서 ‘제18회 치매극복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양시민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치매 예방과 극복에 대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치매 검진 및 인지 자극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행사장에서는 기념 포토부스 및 방명록, 치매예방 인지활동, 치매 퀴즈 OX 룰렛, AI 스피커 및 건강체험관, 치매 검진실도 운영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치매관리사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감사장 수여식이 있었다. 수상기관 및 개인은 △대한노인회 일산서구지회 △네이버 클라우드 △재단법인 행복커넥트 △치매안심마을 위원장 △치매안심센터 협력의사로 치매 극복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들의 노력은 지역사회 치매 관리 역량 강화에 큰 힘이 되고 있다. 기념식 중에는 치매안심센터의 역할과 사업을 소개하고 홍보영상을 상영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행복우쿨렐레’팀의 밝고 경쾌한 공연과 전통무용‘무연’팀의 우아한 춤사위가 어우러져 행사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향숙 일산서구보건소장은“치매는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며“앞으로도 다양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과 체계적인 관리로 고양시민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인지강화교실‘기억을 심는 강아지정원’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원예치료 및 동물매개치료를 적용한 인지강화교실 ‘기억을 심는 강아지정원’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인지강화교실은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받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동물매개치료사 및 전문 원예치료사의 지도 아래 9월 25일부터 11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아지와 거울꾸미기’, ‘강아지 모양의 시계만들기’, ‘국화 향기 속 추억찾기’ 등 어르신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정서적 공감과 회복탄력성을 키울 수 있는 주제로 구성되며 활동 소감 공유와 교감을 통한 정서적 지지 시간도 마련돼 있다. 원예치료는 식물을 직접 심고 가꾸는 활동을 통해 감각 자극, 정서적 안정, 성취감 향상에 도움을 주며 동물매개치료는 반려동물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스트레스를 낮추고 사회성과 공감 능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 두 가지를 결합한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유지·강화는 물론, 우울감 및 고립감 해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원예치료와 동물매개치료는 어르신들에게 익숙하고 편안한 환경 속에서 치매 예방과 정서 안정을 동시에 도모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자연과의 접촉, 반려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더욱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탄현근린공원 2단계 조성사업 준공…시민 품으로 돌아오다 [금요저널] 고양특례시가 추진해 온 ‘탄현근린공원 2단계 조성사업’ 이 공원지정 51년 만에 준공됐다. 지난 24일 일산서구 탄현2동 탄현근린공원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 김운남 고양시의회 의장,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공원 준공을 축하했다. 탄현근린공원은 지난 1974년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이후 단계별로 조성이 진행됐다. 1단계 사업은 2016년 준공, 2단계 사업은 2024년 2월에 착공해 2025년 9월까지 약 1년 7개월 동안의 공사 끝에 결실을 맺었다. 주요 시설로는 야외무대, 잔디광장, 그라스원, 벽천, 솔향기원, 단풍정원, 오색정원, 이벤트광장, 자작나무 숲, 양잔디마당, 순환산책로가 있다. 전체 면적의 약 72%를 녹지로 구성해 쾌적한 공원 환경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조성사업에서는 현장에서 발생된 목재를 지역 예술인과 협업해 목재조형물과 놀이시설, 의자 등으로 재활용함으로써 공원 내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또한 세계지도 이정표와 해시계를 설치해 공원의 교육적·문화적 기능을 강화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공원은 도시의 열섬현상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며 스트레스가 가득한 도심에서 시민의 몸과 마음을 지켜주는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쾌적한 공원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외국지방공무원 연수생 초청…글로벌 마이스 선도 도시 홍보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24일 외국지방공무원 연수생을 초청해 글로벌 마이스 선도 도시 고양시를 홍보했다고 밝혔다. 2025 제10차 UCLG ASPAC 고양 총회와 연계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의 ‘K2H 프로그램’연수에 참여 중인 외국지방공무원 33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고양시 명소들을 둘러볼 수 있는 시티투어를 경험하고 ‘2025 제10차 UCLG ASPAC 고양 총회’ 개회식과 메인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마이스 선도 도시로 나아가는 고양시의 모습을 현장에서 느꼈다. 참가자들을 맞이한 한찬희 덕양구청장은“이번 국제회의 개최를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를 준비하며 글로벌 정책 선도 도시로 발돋움하는 고양시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 민선8기 첫 대면 정기회의, 고양에서 개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25일 킨텍스 제1전시장 3층 회의장에서 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 제7차 정기회의를 민선8기 들어 처음으로 대면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단체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도시 간 공동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중앙정부에 건의할 사항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강덕 포항시장, 김포시장, 파주시장과 부시장 등 총 10명이 참석해 △‘폐기물시설촉진법’ 개정을 통한 재활용 기반시설 설치 의무화 제안 △고양시의 공연 인프라 활성화 사업 등 도시별 정책 우수사례 △향후 협의회 운영 방향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대면회의를 계기로 대도시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도시 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공동 대응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회의 후에는 같은 장소, 1층에서 열린 ‘2025 월드 시티테크 엑스포’ 현장을 함께 참관하며 스마트도시, 기후위기 대응, AI 기반 행정혁신 등 미래도시의 첨단기술 트랜드를 확인했다. 한편 이번 회의는 같은 기간 열린 ‘제10차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 고양 총회’ 와의 연계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고양시는 2022년부터 UCLG ASPAC의 주요 이사도시로 활동하면서 이번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아태지역 도시 간 협력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 정기회의가 대한민국 대도시들이 글로벌 도시외교 무대에서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정기회의는 단순한 회의 차원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도시들이 급변하는 미래를 함께 준비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대도시 간 긴밀한 협력과 공동대응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도시, 더 나은 삶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다음달 15일부터 실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면역저하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0월 15일부터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연령별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내년 4월 30일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10월 15일부터 접종을 시작하며 65세 이상 어르신은 △75세 이상 10월 15일 △70~74세 10월 20일 △65~69세 10월 22일부터 각각 순차적으로 접종을 받는다. 접종 기간은 2026년 4월 30일까지이며 백신 공급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접종은 과거 접종력과 관계없이 매년 1회 진행하며 인플루엔자 백신과 동시 접종도 가능하다.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해당 의료기관 안내는 질병관리청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나 보건소 누리집을 참고해야 한다. 다만, 의료기관마다 백신 보유량이 다르므로 사전 전화 문의 후 방문해야 한다. 이번 예방접종은 코로나19에 대한 면역력을 강화해 감염 시 증상을 경감하고 합병증 및 사망률 감소 효과가 있다. 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건강 보호를 위해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공릉천 정화 활동 실시… 맑은 하천 가꾸기 나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가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을 맞이해 지난 23일 공릉천 문화체육공원 일대에서 하천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고양시 생태하천과를 비롯해 고양하천네트워크,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 한국자유총연맹 고양시지부, 고양시 안전보안관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은 지난 7월 고양시와 관내 하천의 환경보전 및 수자원 관리 공동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은 기관으로 하천 환경 보전을 위한 정화 활동에 동참했다. 이번 활동은 깨끗한 하천을 만들고 수질오염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뒀다. 참가자들은 버려진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으며 특히 한국자유총연맹 고양시지부는 외래종 제거와 함께 하천에 EM흙공 던지기도 병행했다. 또한 고양시 안전보안관과 함께 하천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산책로 징검다리와 같은 하천시설물의 안전한 이용을 당부하고 집중호우 시 하천 진입을 금지하는 메시지를 담은 캠페인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화 활동이 시민들의 환경 보호 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하천 이용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하천 보호 활동을 강화해 안전한 하천 이용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동환 시장, UCLG ASPAC 개회식서 “자족성과 회복력 위에 선 도시, 연대와 협력으로 미래 세대 번영 열자”고 밝혀 [금요저널] 고양특례시에서 열리는 ‘2025 제10차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 고양 총회’ 가 25일 킨텍스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메인 포럼 등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 이동환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도시는 기후위기와 에너지 전환, 디지털 격차 등 인류가 직면한 도전의 최전선에 있다”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자족성과 회복력을 갖춘 도시로 나아가야 하며 연대와 협력을 통해 미래 세대의 번영을 함께 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또 “기초지자체로서 처음으로 UCLG ASPAC 총회를 주최한 고양시는 아시아·태평양 지방정부 협력의 중심적인 역할을 맡게 됐다”며 “이번 총회가 각 도시의 경험과 혁신적 해법을 나누고 연대와 협력을 공고히 함으로써 미래 세대 번영을 이끄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당초 예정된 22개국을 넘어 27개국의 지방정부 대표와 국제기구, 전문가 등 600여명이 넘는 국내외 인사가 한자리에 모였다.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다킬라 카를로 쿠아 UCLG ASPAC 회장,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등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을 강조했다. 특히 다킬라 카를로 쿠아 UCLG ASPAC 회장은 “이번 총회는 우리의 단결과 함께 행동에 대한 명확한 촉구를 위한 자리이며 가장 작은 마을에서 가장 큰 대도시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목소리는 세상의 방향을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우리의 연대를 재확인하고 협력을 강화해 지속가능하고 정의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가자”고 덧붙였다. 아울러 유엔 ESCAP 아르미다 살시아 알리샤바나 사무총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지방정부가 글로벌 어젠다 실행의 핵심 파트너”라는 것을 강조하며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다. 개회식은 대북 공연을 시작으로 강윤선 고양댄스컴퍼니의 전통무용과 고양시 태권도 시범단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또 에세이·사진·스타트업 공모전 등 시상식을 비롯해 CLG 출범식도 함께 진행됐다. 오전 11시부터 개최된 메인 포럼은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글로벌 자족도시와 지역’을 주제로 열렸다. 장 타드 UN 도로안전 특사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호주 지방정부 기후·재난 대응 정책 △중국 이우시의 디지털 공급망과 녹색교통 도입 △아시아 도시의 통합적 기후 대응 전략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메인 포럼에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재생에너지 전환, 순환경제 구축, 스마트 인프라 도입 등 도시의 회복력을 높이는 전략을 공유하고 국가·민간·학계와 협력해 이를 제도화할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는 “도시 간 협력과 기술·재정 통합이 자립적 도시의 핵심”이라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한편 25일 오후에는 △일자리 창출 △청년 리더십 △에너지 자족 △가족친화도시 △도시 성장 등 5개 주제에 대한 서브 포럼이 동시 진행된다. 이어서 26일에는 아태지역 협력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고양선언’ 이 발표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