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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백석별관 부서 재배치’예산 미반영… 연 13억 임차료 부담 지속 (고양시 제공)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백석별관 부서 재배치 사업’관련 예산 40억 원이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되지 않으면서, 외부 임대청사 분산 운영에 따른 재정 부담과 시민 불편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시는 앞서 금년도 제1회·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가능성을 검토해 예산을 확보하려 했으나 전액 삭감됐고, 이후 내년 본예산에도 관련 예산을 편성했으나 반영되지 않았다.이에 따라 해당 사업은 3차례에 걸쳐 예산 확보가 이뤄지지 못한 상태다.‘백석별관 부서 재배치 사업’은 기부채납으로 시 소유로 취득한 백석동 업무빌딩을 활용해 외부 임대청사에 분산된 1실 5국, 총 25개과를 집적·재배치하는 단순 개보수 성격의 사업이다.이는 기존 공유재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외부 임대청사 운영에 따른 반복적인 임대료 지출을 줄이고, 시민 접근성과 행정 효율성을 동시에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검토돼 왔다.예산심의 과정에서 일부 시의원이 백석청사 부서 재배치를 청사 신축사업으로 판단하며 제기한 △투자심사 필요 여부 △청사 신축사업 해당 여부 △타당성 조사 대상 여부 등 법적·절차적 쟁점은 현재 해소된 상태다.관계 법령과 중앙 행정기관의 유권해석, 감사원 공익감사 결과 등을 통해 절차적 합법성과 정당성이 확인됐다고 시는 설명했다.또한, 시는 예산 편성에 대한 시의회의 판단과 결정을 존중하지만, 시민 불편 해소와 행정 효율성 제고, 임차청사 운영비 절감이라는 사업 취지를 고려할 때 반복적으로 예산이 삭감돼 아쉬움이 남는다고 밝혔다.현재, 시청 부서 분산 문제로 민원인은 관련 부서를 찾기 위해 여러 청사를 이동해야하는 불편을 겪고 있으며, 부서 간 협업과 신속한 행정 대응에도 구조적인 한계가 지속되고 있는 실정이다.더불어, 외부 임대청사 운영에 따라 연간 약 9억 원 이상의 임대료가 지출되고, 공공요금과 시설관리비 등 관리비 부담까지 더해지면서 약 13억 원의 재정적 부담도 매년 반복되고 있다.특히, 의회가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지적해 온 ‘백석 업무빌딩 장기 미활용’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단계적 활용 검토 역시 이번 예산 미반영으로 추진할 수 없게 됐다.시 관계자는 “백석별관 부서 재배치 사업은 시민 불편을 줄이고 재정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검토돼 왔다”며 “앞으로도 시의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백석 업무빌딩의 합리적인 활용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친환경 주차장으로 조성된 토당 제1공영주차장 고양시 제공 [금요저널] 고양특례시가 올 한 해 추진해 온 고강도 주차장 정비계획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시는 일명‘알박기 주차’를 줄이고 주차 공간 회전율을 높이기 위한 주차 체계 정상화로 시민들의 주차 편의가 눈에 띄게 개선됐다고 19일 밝혔다.이런 변화의 핵심은 △공영주차장 요금 단계적 현실화 △주요 역세권 공영주차장 유료화 및 환경 개선 △노상주차장 스마트 무인결제시스템 도입이다.인상된 요금과 새 관리방식으로 확보한 재원과 효율성은 다시 공영주차장 시설 개선과 신규 조성에 투입하는 구조다.17년 동결 끝낸 ‘요금 현실화’… 적자 줄이고, 주차서비스에 재투자 2008년 이후 17년간 동결돼 온 공영주차장 요금은 시민 부담 완화 측면에서는 도움이 됐지만 시설 유지·보수와 확충에 필요한 재원 부족으로 이어져 장기적으로는 시민 편의 개선에 어려움이 컸다.고양시 공영주차장 총괄 원가는 전년도 기준 약 145억 5천만 원, 총괄 수입은 85억 7천만 원으로 주차요금 현실화율은 58.85% 수준에 머물렀다.이에 시는 지난 2월, 재정 건전성과 시민 부담을 함께 고려한 단계적 요금 현실화 방안을 마련했다.올 7월부터 3년에 걸쳐 연차별 약 10% 내외로 나누어 인상한다.2024년을 기준으로 2025년 7월부터 1년간 11%, 2026년 7월부터는 21%대 초반, 2027년 7월부터는 30%대 초반 수준까지 순차적으로 요금을 현실화한다.3년 차 조정 후에도 운영원가 전액이 아니라 약 77.24% 수준까지만 반영되도록 설계했다.시는 이번 조치가 단순한 ‘요금 인상’이 아니라, 공영주차장의 공공성을 유지하기 위한 조정이라고 설명했다.확보된 재원은 △ 노후 시설 개선 △신규 공영주차장 조성 등에 재투자해 시민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주차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하는 데 쓰인다.한편, 지난 8월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를 개정해 임산부와 장기복무 제대 군인까지 주차요금 감경 대상을 확대했다.기존 국가유공자, 장애인, 다자녀 가정, 군인 등과 함께 사회적 약자를 폭넓게 배려해 요금 현실화에 따른 부담을 완화하는 장치도 강화했다.원흥·일산·백마역 공영주차장 유료화… ‘알박기 주차’줄이고, 이용객 숨통 트여 역사 인근 공영주차장은 그동안 무료로 운영한 탓에 장기 방치차량 등 이른바 ‘알박기 주차’로 몸살을 앓아 왔다.정작 대중교통을 연계 이용하려는 시민과 인근 상권 이용자들은 주차 공간을 찾지 못해 불편을 겪어왔다.이를 해소하기 위해 시는 덕양구 원흥역, 일산동구 백마역, 일산서구 일산역 등 3개 역사 공영주차장 총 211면에 주차관제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범 운영을 거쳐 순차적으로 24시간 유료 운영에 들어간다.원흥역 공영주차장은 주차관제시스템 설치를 완료했으며,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유료 운영을 시작한다.백마역 공영주차장은 CCTV 5대와 주차관제시스템을 갖추고 내년 하반기 유료 전환을 목표로 시범 운영 중이다.일산역 공영주차장은 CCTV와 주차관제시스템을 갖춘 ‘친환경 녹색주차장’으로 재정비됐다.아스팔트 대신 투수성 잔디 블록을 적용해 녹지 공간을 확보하고, 역사 광장과 주차장을 잇는 보행로 턱을 낮추어 장애인·노약자 등 교통약자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무장애 동선을 구현했다.주차 편의 및 환경, 접근성을 함께 높인 사례다.시는 역세권 공영주차장이 유료로 전환되면 장기 주차가 감소하고 출퇴근 시간대 회전율이 높아져, 실제 대중교통 이용자와 상권 이용자들이 필요한 시간에 주차공간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이러한 정상적인 주차 회전은 인근 상권 접근성 개선과 유동 인구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노상주차장도 ‘스마트 전환’… 무인결제로 투명성·편의성↑ 고양시는 노상주차장에도 스마트 기술을 도입하며 주차질서 개선에 나서고 있다.약 1년간 시범 운영을 통해 기술 안정성, 이용자 편의성을 검증한 무인정산시스템을 상가 밀집 지역 3개소에 올 8월 정식 도입해 운영 중이다.대상지는 △신원동 노상주차장 △백석 먹자골목 노상주차장 △대화공원 노상주차장 등으로, 모두 주차 수요가 많고 민원이 잦았던 구간이다.무인정산시스템은 LPR 기술을 활용한다.차량이 입차하면 주차장에 설치된 카메라가 번호판과 입차 시각을 자동 인식·기록하고, 출차 시 이용 시간을 계산해 주차요금을 산정한다.이용자는 모바일 결제 또는 인근 정산기를 통해 요금을 납부하며 유료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12시간이다.운영 시간 외 입·출차 내역도 자동 기록돼 요금 누수를 줄이고, 무단·장기 주차에 대한 억제력도 높아졌다.관리 인력 없이도 운영이 가능해 인건비 부담은 줄이고, 사람 간 발생하던 마찰도 완화되고 있다.유진상 주차교통과장은 “그동안 일부 차량의 장기 독점으로 공영주차장 본연의 기능을 다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요금 현실화와 시스템 선진화를 통해 시민 누구나 공정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선진 주차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고양특례시는 앞으로도 ‘스마트·친환경·공정’이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도시 전역의 주차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개선해 나가며, 시민 생활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보건복지부의 2025년 제3차 의사상자심의위원회를 통해 의사자로 인정된 고 정재연씨 유족에게 ‘의사자 증서’를 전달하고 관련 지원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의사상자는 직무 외의 행위로 위해에 처한 다른 사람의 생명, 신체 등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생명과 신체의 위험을 무릅쓰고 구조행위를 하다가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은 사람이다. 정씨는 지난 3월 차량 충돌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화재를 진압하고 구조 활동을 벌이던 중 뒤따르던 차량이 사고 지점을 덮치면서 발생한 2차 사고로 숨졌다. 이에 시는 보건복지부의 의사자 인정 통보 즉시 유족에게 의사자 증서를 직접 전달하고 △특별 위로금 △장제비 지원 △의료급여 혜택 등 법령에 따른 혜택을 신속히 제공해 고인의 희생정신을 기렸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10월 ‘혈압당뇨 DOWN 교실’ 대상자 모집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10월 ‘혈압당뇨 DOWN 교실’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 일산서구보건소는 주민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정확히 이해하고 스스로 관리하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총 3달간 보건소 내 다목적교육장에서 고혈압·당뇨병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10월 교육은 3주간 고혈압을 주제로 △고혈압에 대한 이해 및 내 혈압 측정 실습 △고혈압 관리를 위한 운동 △고혈압 개선을 위한 올바른 식습관 및 식단일지 작성 등을 다룬다. 3주 프로그램 수료자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지급된다. 9월 당뇨병 교실에 참여했던 한 부부는 “영양 교실을 통해 배운 것을 토대로 자주 먹는 찌개와 반찬의 나트륨을 확인하고 덜 짜게 먹으려고 노력 중”이라며 “당뇨병 관리를 위해서 약을 챙겨 먹는 것 이외에도 생활 습관 개선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은 뇌졸중·심근경색 등의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 질환이지만 생활 속에서 꾸준히 건강관리를 한다면 각종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마두도서관, 10월 23일 ‘경기도 AI 시군 특강’ 진행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경기도와 경기과학원이 주최하는 ‘2025년 인공지능 시군특강’을 10월 23일 마두도서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AI기술에 대한 단순한 기술교육이 아닌 AI 리터러시 교육으로 개인사생활 침해와 알고리즘의 이해, AI 윤리 등을 다루며 디지털 환경에서의 주체적인 삶을 위해 마련한 대중참여형 프로그램이다. 특강 1부는 국내 최고 AI전문 컨텐츠 크리에이터인 박설영 위드에이 컴퍼니 대표가 ‘AI리터러시로 만드는 나만의 선택권 있는 삶’을 주제로 강의하며 2부는 경기대 오홍권 교수의 ‘이야기로 배우는 핵심AI 활용법’ 이 진행된다. 강의는 오프라인 강연과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사전 신청은 9월 29일부터 홍보물에 있는 QR코드를 이용하면 되고 남은 자리에 한해 현장참여도 가능하다. 이 밖에도 이날 특강에는 현장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인공지능 전문도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문의는 성균관대학교인공지능융합원으로 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고양관광정보센터, 외국인 관광객 위한 말라리아 방역물품 지원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긴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외국인 관광객의 말라리아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고양관광정보센터에 모기기피제와 다국어 말라리아 리플릿 등 방역물품을 적극 지원한다. 보건소는 다국어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고양관광정보센터와 손을 잡고 센터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모기기피제와 다국어로 된 말라리아 리플릿을 제공할 수 있도록 10월 1일까지 방역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고양관광정보센터를 방문하면 13개 국어로 번역된 말라리아 리플릿 중 원하는 외국어 리플릿과 1인 1개로 배부 가능한 모기기피제를 받아갈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안전하고 건강한 고양시 여행을 위해 고양관광정보센터에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말라리아 예방수칙 홍보자료 및 방역물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일산동구보건소는 고양시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 등을 위해 고양시에서 활동 중인 고양이민자통합센터,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조선족선교회 등 다양한 외국인센터 및 협회 등에 주기적으로 말라리아 홍보자료 및 다국어 말라리아 리플릿 등을 배포하고 있다. 보건소 누리집, 페이스북 등 다양한 사회관계망서비스 매체를 통해서도 말라리아 감염주의 예방수칙 안내, 고양시 말라리아 진단·치료가능 의료기관, 말라리아 위험국가 등 유용한 자료를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GDS-I 글로벌 탑티어 도시 선정…‘세계가 인정한 지속가능한 마이스 도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2025년 GDS-I 최종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1계단 상승하며 작년 아태 지역 2위 시드니를 제치고 글로벌 151개 도시 중 15위라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시는 지난해보다 평가 점수가 2.75% 상승했으며 아태 지역 1위인 호주 멜번과의 점수 차이도 불과 1.38%에 그쳐 글로벌 최상위권 경쟁력을 입증했다. GDS-I는 전 세계 주요 마이스 도시를 대상으로 환경, 사회, 공급망, 도시마케팅 전담조직 등 4개 분야 76개 항목을 평가하는 국제 지표다.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성 강화가 전 세계 마이스 도시의 핵심 과제로 부상하면서 각 도시들은 국제적 지속가능성 기준을 검증받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GDS-I 평가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약 100여개였던 참여 도시 수가 올해 151개로 늘어나면서 경쟁이 한층 치열해졌다. 시는 2017년부터 대한민국 최초이자 현재까지 유일하게 GDS-I 평가에 참여하며 매년 강화되는 글로벌 경쟁 속에서 꾸준히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성과는 △탄소중립 전시·회의 운영 △환경·사회·투명 기반 정책 추진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등 고양특례시의 구체적 노력과 정책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또한 2022·2023년 연속 아태지역 1위를 달성했으며 BBC가 선정한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5개 도시’에도 소개되는 등 글로벌 위상을 이어왔다. 지난해 다소 순위가 하락했으나, 올해는 고양컨벤션뷰로를 중심으로 유관 기관 및 시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순위 상승을 이끌어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GDS-I 평가는 단순한 순위 경쟁이 아니라, 도시가 미래세대를 위해 환경·사회·경제적 지속가능성을 어떻게 실현하는지를 검증하는 과정”이라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고양특례시가 ‘지속가능한 대한민국 마이스 수도’를 넘어 글로벌 마이스 허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적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추석 연휴에도 운영하는 ‘하수도 긴급출동 24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시민들이 하수도 관련 불편을 겪지 않도록 ‘긴급출동 24시 특별대책반’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하수도 민원사항은 신속한 조치가 이행되지 않는다면 시민불편 및 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이번 추석 연휴 동안 하수도사업소는 24시간 비상 대응반을 편성해 하수도 시설 파손, 역류, 막힘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현장 출동과 복구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자체장비 5대를 갖춘 7개조 19명 긴급 출동반과 지역별 하수도 연간단가 업체와의 협업을 통한 신속한 응급 조치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추석 연휴 중에도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갖춰 시민 불편 최소화 및 시민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긴급 상황 발생 시 즉시 신고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실험·체험 중심으로 초등학생들의 과학 상상력과 문제 해결력을 키워주는 ‘2025년 4기 고양시 온·오프라인 생활과학교실’을 오는 10월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 1회 50분씩 총 9회에 걸쳐 진행되는 생활과학교실 4기 수업은 관내 11개 동행정복지센터에서 15개 반으로 운영된다. 이번 수업은 물과 기름을 섞어주는 성분인 유화제의 특징을 배우고 수분크림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부터, 움직임을 감지하는 기울기 센서의 원리를 알아보며 이를 활용해 불빛이 켜지는 무드등을 만드는 활동까지, 다양한 유형의 체험형 수업으로 구성돼 있다. 4기 접수는 9월 29일 오후 2시부터 고양시 관내 거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이고 학생은 재료비만 부담하면 된다. 아울러 4기 온라인 생활과학교실은 10월 25일부터 12월 20일까지 네이버 라이브 밴드를 통해 총 9회 수강할 수 있으며 9월 29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에서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성인지 예산 담당자·관리자 교육 개최…성인지 내실화 나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가 2026년도 성인지 예산의 내실 있는 편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민 모두가 체감하는 성평등 도시를 구현하고자 성인지 예산 운영의 효과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시는 지난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고양시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6년 성인지 예산 대상사업 담당자 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교육은 성인지 예산 대상사업 담당자를 소그룹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사업에 성인지 관점을 반영하고 예산이 성평등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와 함께 시는 내실 있는 성인지 예산서 작성을 위해 오는 9월 29일 성인지 예산 대상사업 부서장을 대상으로 ‘2026년도 성인지 예산서 관리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 8월 성인지 교육 및 컨설팅을 총괄하는 여성가족과, 성인지 예산서를 총괄하는 예산담당관, 성인지 결산서를 총괄하는 회계과 등 3개 부서가 함께 성인지 예결산제도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한 협업 간담회를 추진한 바 있다. 이 간담회를 통해 형식적 작성, 피상적 분석 등 문제점을 진단하고 컨설팅 및 교육 강화, 관계부서 협업 강화 등 실질적인 개선 방안들을 모색하며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시는 성인지 예산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모든 부서 역할 명확화 △대상 사업 선정 질 관리 △성과목표 관리 강화 △관리자 교육 강화 △내외부 전문가 컨설팅 강화 등 다각적인 개선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성인지 예결산 담당 공무원 및 부서장의 성인지 역량 강화로성인지 예결산제도의 실효성을 높여 성주류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추석 연휴 응급진료체계 운영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의료기관 및 약국과 협력해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 기간에도 시민들이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병의원 168개소, 약국 334개소를 지정·운영하며 운영 기관 현황은 동 행정복지센터, 아파트 관리사무소, 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2일에는 고양시 응급의료협의체를 열어 관내 응급의료기관, 달빛어린이병원, 소방서 등과 함께 추석 연휴 비상진료 대책을 공유하고 응급의료체계가 원활히 유지될 수 있도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연휴 기간 동안 보건소는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의 운영 상황을 관리·점검해 시민들이 불편 없이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고양동 새마을부녀회, 추석맞이 명절음식 나눔 행사 실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 고양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5일 추석 명절을 맞아 저소득층 60가구에 송편, 불고기, 고추장, 된장, 간장 등 정성 어린 반찬과 전통 장류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홀로 사는 어르신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녀회원들이 직접 재료를 준비하고 음식을 조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박승원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이 넉넉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재영 고양동장은 “명절마다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시는 부녀회원들께 감사하다”며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고양동이 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