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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백석별관 부서 재배치’예산 미반영… 연 13억 임차료 부담 지속 (고양시 제공)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백석별관 부서 재배치 사업’관련 예산 40억 원이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되지 않으면서, 외부 임대청사 분산 운영에 따른 재정 부담과 시민 불편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시는 앞서 금년도 제1회·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가능성을 검토해 예산을 확보하려 했으나 전액 삭감됐고, 이후 내년 본예산에도 관련 예산을 편성했으나 반영되지 않았다.이에 따라 해당 사업은 3차례에 걸쳐 예산 확보가 이뤄지지 못한 상태다.‘백석별관 부서 재배치 사업’은 기부채납으로 시 소유로 취득한 백석동 업무빌딩을 활용해 외부 임대청사에 분산된 1실 5국, 총 25개과를 집적·재배치하는 단순 개보수 성격의 사업이다.이는 기존 공유재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외부 임대청사 운영에 따른 반복적인 임대료 지출을 줄이고, 시민 접근성과 행정 효율성을 동시에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검토돼 왔다.예산심의 과정에서 일부 시의원이 백석청사 부서 재배치를 청사 신축사업으로 판단하며 제기한 △투자심사 필요 여부 △청사 신축사업 해당 여부 △타당성 조사 대상 여부 등 법적·절차적 쟁점은 현재 해소된 상태다.관계 법령과 중앙 행정기관의 유권해석, 감사원 공익감사 결과 등을 통해 절차적 합법성과 정당성이 확인됐다고 시는 설명했다.또한, 시는 예산 편성에 대한 시의회의 판단과 결정을 존중하지만, 시민 불편 해소와 행정 효율성 제고, 임차청사 운영비 절감이라는 사업 취지를 고려할 때 반복적으로 예산이 삭감돼 아쉬움이 남는다고 밝혔다.현재, 시청 부서 분산 문제로 민원인은 관련 부서를 찾기 위해 여러 청사를 이동해야하는 불편을 겪고 있으며, 부서 간 협업과 신속한 행정 대응에도 구조적인 한계가 지속되고 있는 실정이다.더불어, 외부 임대청사 운영에 따라 연간 약 9억 원 이상의 임대료가 지출되고, 공공요금과 시설관리비 등 관리비 부담까지 더해지면서 약 13억 원의 재정적 부담도 매년 반복되고 있다.특히, 의회가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지적해 온 ‘백석 업무빌딩 장기 미활용’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단계적 활용 검토 역시 이번 예산 미반영으로 추진할 수 없게 됐다.시 관계자는 “백석별관 부서 재배치 사업은 시민 불편을 줄이고 재정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검토돼 왔다”며 “앞으로도 시의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백석 업무빌딩의 합리적인 활용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친환경 주차장으로 조성된 토당 제1공영주차장 고양시 제공 [금요저널] 고양특례시가 올 한 해 추진해 온 고강도 주차장 정비계획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시는 일명‘알박기 주차’를 줄이고 주차 공간 회전율을 높이기 위한 주차 체계 정상화로 시민들의 주차 편의가 눈에 띄게 개선됐다고 19일 밝혔다.이런 변화의 핵심은 △공영주차장 요금 단계적 현실화 △주요 역세권 공영주차장 유료화 및 환경 개선 △노상주차장 스마트 무인결제시스템 도입이다.인상된 요금과 새 관리방식으로 확보한 재원과 효율성은 다시 공영주차장 시설 개선과 신규 조성에 투입하는 구조다.17년 동결 끝낸 ‘요금 현실화’… 적자 줄이고, 주차서비스에 재투자 2008년 이후 17년간 동결돼 온 공영주차장 요금은 시민 부담 완화 측면에서는 도움이 됐지만 시설 유지·보수와 확충에 필요한 재원 부족으로 이어져 장기적으로는 시민 편의 개선에 어려움이 컸다.고양시 공영주차장 총괄 원가는 전년도 기준 약 145억 5천만 원, 총괄 수입은 85억 7천만 원으로 주차요금 현실화율은 58.85% 수준에 머물렀다.이에 시는 지난 2월, 재정 건전성과 시민 부담을 함께 고려한 단계적 요금 현실화 방안을 마련했다.올 7월부터 3년에 걸쳐 연차별 약 10% 내외로 나누어 인상한다.2024년을 기준으로 2025년 7월부터 1년간 11%, 2026년 7월부터는 21%대 초반, 2027년 7월부터는 30%대 초반 수준까지 순차적으로 요금을 현실화한다.3년 차 조정 후에도 운영원가 전액이 아니라 약 77.24% 수준까지만 반영되도록 설계했다.시는 이번 조치가 단순한 ‘요금 인상’이 아니라, 공영주차장의 공공성을 유지하기 위한 조정이라고 설명했다.확보된 재원은 △ 노후 시설 개선 △신규 공영주차장 조성 등에 재투자해 시민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주차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하는 데 쓰인다.한편, 지난 8월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를 개정해 임산부와 장기복무 제대 군인까지 주차요금 감경 대상을 확대했다.기존 국가유공자, 장애인, 다자녀 가정, 군인 등과 함께 사회적 약자를 폭넓게 배려해 요금 현실화에 따른 부담을 완화하는 장치도 강화했다.원흥·일산·백마역 공영주차장 유료화… ‘알박기 주차’줄이고, 이용객 숨통 트여 역사 인근 공영주차장은 그동안 무료로 운영한 탓에 장기 방치차량 등 이른바 ‘알박기 주차’로 몸살을 앓아 왔다.정작 대중교통을 연계 이용하려는 시민과 인근 상권 이용자들은 주차 공간을 찾지 못해 불편을 겪어왔다.이를 해소하기 위해 시는 덕양구 원흥역, 일산동구 백마역, 일산서구 일산역 등 3개 역사 공영주차장 총 211면에 주차관제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범 운영을 거쳐 순차적으로 24시간 유료 운영에 들어간다.원흥역 공영주차장은 주차관제시스템 설치를 완료했으며,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유료 운영을 시작한다.백마역 공영주차장은 CCTV 5대와 주차관제시스템을 갖추고 내년 하반기 유료 전환을 목표로 시범 운영 중이다.일산역 공영주차장은 CCTV와 주차관제시스템을 갖춘 ‘친환경 녹색주차장’으로 재정비됐다.아스팔트 대신 투수성 잔디 블록을 적용해 녹지 공간을 확보하고, 역사 광장과 주차장을 잇는 보행로 턱을 낮추어 장애인·노약자 등 교통약자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무장애 동선을 구현했다.주차 편의 및 환경, 접근성을 함께 높인 사례다.시는 역세권 공영주차장이 유료로 전환되면 장기 주차가 감소하고 출퇴근 시간대 회전율이 높아져, 실제 대중교통 이용자와 상권 이용자들이 필요한 시간에 주차공간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이러한 정상적인 주차 회전은 인근 상권 접근성 개선과 유동 인구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노상주차장도 ‘스마트 전환’… 무인결제로 투명성·편의성↑ 고양시는 노상주차장에도 스마트 기술을 도입하며 주차질서 개선에 나서고 있다.약 1년간 시범 운영을 통해 기술 안정성, 이용자 편의성을 검증한 무인정산시스템을 상가 밀집 지역 3개소에 올 8월 정식 도입해 운영 중이다.대상지는 △신원동 노상주차장 △백석 먹자골목 노상주차장 △대화공원 노상주차장 등으로, 모두 주차 수요가 많고 민원이 잦았던 구간이다.무인정산시스템은 LPR 기술을 활용한다.차량이 입차하면 주차장에 설치된 카메라가 번호판과 입차 시각을 자동 인식·기록하고, 출차 시 이용 시간을 계산해 주차요금을 산정한다.이용자는 모바일 결제 또는 인근 정산기를 통해 요금을 납부하며 유료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12시간이다.운영 시간 외 입·출차 내역도 자동 기록돼 요금 누수를 줄이고, 무단·장기 주차에 대한 억제력도 높아졌다.관리 인력 없이도 운영이 가능해 인건비 부담은 줄이고, 사람 간 발생하던 마찰도 완화되고 있다.유진상 주차교통과장은 “그동안 일부 차량의 장기 독점으로 공영주차장 본연의 기능을 다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요금 현실화와 시스템 선진화를 통해 시민 누구나 공정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선진 주차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고양특례시는 앞으로도 ‘스마트·친환경·공정’이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도시 전역의 주차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개선해 나가며, 시민 생활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고양MICE새일센터, 2025년‘여성창업경진대회’ 수상자 와디즈 펀딩 성공 가시화 [금요저널] 고양MICE새일센터가 ‘제1회 여성창업경진대회’ 수상자의 와디즈 펀딩 성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대회 이후 지속적인 컨설팅과 멘토링 지원을 받은 최종 수상자 2인 중 새내기 창업자 강수진씨는 와디즈에 펀딩을 시작하며 사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했다. ‘고양MICE새일센터 찾아가는 창업 컨설팅’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경진대회는 우수한 아이디어와 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여성 창업자들에게 펀딩 지원을 통해 사업 자본금 확보와 활성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총 45개 팀이 참가해 22.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전문가와 와디즈 성공 멘토들의 서면평가와 발표평가 등 심사를 거쳐 최종 2인이 선정됐다. 수상의 영광은 교육용 보드게임을 개발한 예비창업자 한보람씨와 식물성 원료를 배합해 만든 모던 한방 화장품을 개발한 새내기창업자 강수진씨가 안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단순히 사업화 지원금을 수여하는 것을 넘어, 1차 서면평가에서 선정된 5인에게 최종 발표심사까지 총 5회의 컨설팅을 제공했다. 특히 최종 선정된 2인에게는 사업화 지원금 외에 마케팅 전문가와 와디즈 펀딩 성공 멘토가 펀딩 전까지 1:1로 밀착 멘토링을 지원해 사업화 지원금이 실질적인 와디즈 펀딩 성공의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프로젝트를 설계했다. 1차 멘토링에 참여했던 한 참가자는 “지금까지 여러 사업화 지원금 경진대회에 도전해봤지만, 멘토링을 통해 성장하는 과정을 지원받은 것은 처음이었다”며 “최종 선정 여부와 상관없이 훌륭한 멘토들의 자문을 받았던 시간에 매우 감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시상식 이후에도 최종 당선자 2인에 대한 컨설팅 지원은 계속됐다. 새내기 창업자 강수진씨는 와디즈 펀딩 승인을 받아 현재 알림신청 기간을 거치고 있다. 지난 22일부터 추석 시즌을 겨냥한 본 펀딩을 시작해 우수한 상품을 와디즈 플랫폼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고양MICE새일센터 여성창업경진대회'는 펀딩 전 과정 컨설팅은 물론, 펀딩 중간 점검과 결과에 따른 사후 관리 컨설팅까지 제공하며 고양시 여성 창업자의 든든한 지원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10월 황금연휴 맞아 국내외 여행객에 말라리아 예방수칙 당부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긴 추석 황금연휴를 맞이해 가족들과 국내외 여행을 가는 시민들의 말라리아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일교차가 큰 가을은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지만 모기가 활동하기 좋은 시기이기도 해 말라리아 등 매개모기 감염병에 대한 주의가 특히 필요하다.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는 동남아 지역은 말라리아 위험 국가가 다수 포함돼 있으며 대표적으로 태국과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 베트남 등이 속한다. 동남아 지역에서 서식 중인 열대열 말라리아는 가장 위험한 종별로 제때 치료하지 않을 경우 치사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말라리아 위험 지역 및 국가로 여행 전 말라리아 예방수칙을 정확히 숙지해야 하며 여행 후 말라리아 감염증상이 있을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 혹은 보건소를 방문해 말라리아 검사를 받아야 한다. 말라리아 감염 시 주요 증상은 48시간 주기로 반복되는 오한, 고열, 발한이며 두통, 구역질, 설사 등이 동반되며 감기와 유사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해외여행 시 말라리아 예방수칙인 △밝은 색의 긴 상하의 착용 △모기 기피제 사용 △숙박시설 방충망 확인 △야간활동 자제 △땀 배출 시 샤워하기 등을 반드시 기억하고 준수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보건소 누리집, 페이스북 등 SNS 매체에 말라리아 감염주의 예방수칙 안내, 고양시 말라리아 진단·치료가능 의료기관, 말라리아 위험국가 등 유용한 자료를 게시·관리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KB국민은행 배움누리, SCG한마음 봉사단과 추석맞이 이웃사랑 실천 [금요저널] 고양시-KB국민은행 배움누리는 지난 22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서울도시가스 SCG한마음 봉사단과 함께 지역 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을 위한 ‘노후 가스레인지 교체 및 명절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서 한마음봉사단과 배움누리 청소년들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도록, 직접 가정을 방문해 가스레인지를 점검하고 노후 제품을 새 것으로 교체하는 한편 송편과 선물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한 어르신은 "혼자 있어서 적적했는데 학생들과 봉사자분들이 찾아와 주어 너무 고맙다. 오래된 가스레인지가 불이 잘 붙지 않아 불편했는데 새 것으로 교체해줘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활동에 참여한 배움누리 청소년은 “명절을 앞두고 혼자 계신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선물과 안부를 전할 수 있어 보람 있었다. 어르신께서 환하게 웃으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뜻깊은 소감을 밝혔다. 서울도시가스 한마음봉사단 박삼석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KB국민은행 배움누리는 고양시와 KB국민은행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청소년 공간으로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지원, 진로체험, 문화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덕양구보건소, 비대면프로그램‘오늘도 8,000보’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신체활동을 증가시키고 지속가능한 건강 습관 형성을 위해 오는 10월 20일부터 11월 16일까지 ‘오늘도 8,000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대인의 운동 부족과 불규칙한 생활 습관이 건강 문제로 이어지는 가운데, 덕양구보건소는 언제 어디서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걷기 운동과 생활 습관 개선 미션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여자가 운영 기간 동안 주 4일 이상 8,000보를 달성하고 주차별 주어지는 생활 습관 개선 미션을 모두 성공할 경우 리워드 응모가 가능하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기프티콘이 제공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9월 24일부터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안내문 정보무늬를 통해 접속하거나,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을 검색해 설치 및 가입 후 ‘고양시덕양구보건소’ 커뮤니티의 바로가기를 통해 ‘오늘도 8,000보’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버튼을 누르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걷기 운동과 생활 습관 개선을 결합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분들이 건강을 챙기며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치매극복의 날 기념 행사 개최 [금요저널]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제18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27일까지 치매안심센터 방문자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24일에는 치매인식개선 치매영화제 ‘출발치매여행’을 진행하며 영화 ‘오문희’를 상영할 예정이다. 26일에는 치매극복의 날 행사‘고양 마음ON’을 일산동구보건소에서 오후 3시에 개최한다. 27일에는 장항1동과 중산1동 마을축제와 연계해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이외에도 일산동구치매안심센터는 올해 주요 활동들을 담은 웹진을 발간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추석 연휴 진드기매개감염 주의 당부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추석 연휴 기간 성묘·벌초 및 농작업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는 주로 9~11월에 집중 발생하며 특히 고령층에서 감염 위험이 높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며 SFTS는 바이러스를 가진 참진드기에 의해 전파된다. 최근 SFTS 환자는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했으며 치명률이 18.5%에 달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보건소는 성묘·벌초, 제초작업,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예방수칙으로는 △야외활동 전 긴팔·긴바지, 모자, 장갑 등 보호복 착용, 진드기 기피제 사용 △활동 중 풀밭 위에 눕지 않고 돗자리 사용, 야생동물 접촉 금지 △활동 후 옷 세탁 및 샤워, 몸에 진드기 부착 여부 확인 등이 있다. 또한,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발열·구토·설사 등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성묘·벌초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만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시민들께서는 반드시 예방수칙을 지켜주시기 바란다”며 “특히 어르신 등 고위험군은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추석 연휴 대비 응급의료협의체 회의 개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22일 장기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의료 공백과 응급실 운영 부담에 대비하기 위해 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열고 비상진료 및 환자 이송 대책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일산서구보건소 주관으로 덕양구·일산동구보건소, 고양소방서·일산소방서 관내 응급의료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연휴 기간 문 여는 의료기관·약국 현황 공유 △응급실 운영 및 소아 비상진료 체계 점검 △고위험 산모 응급분만·신생아 치료 연계체계 공유 △소방 이송 대책 및 협력 방안 논의 등 주요 안건이 다뤄졌다. 시는 연휴 기간 응급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실을 운영하고 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와 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향숙 일산서구보건소장은 “추석 연휴에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기관 의료진과 소방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관내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연휴 기간에도 끊김 없는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0월부터 관내 지정·의료폐기물 배출사업장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정·의료폐기물 배출사업장 350개소를 대상으로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시는 민원 다발 사업장·법 위반 전력이 있는 업체 등 취약 업소를 중심으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폐기물 처리계획 신고사항에 따른 처리 여부 △폐기물 보관기준 적정 여부 △ 지정폐기물과 생활폐기물의 구분처리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위법사항이 적발될 경우, 행정처분 등 엄정한 조치를 취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 행정지도를 통해 즉시 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폐기물 관리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꼼꼼히 살피고 불법 행위를 철저히 차단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체계적인 폐기물 관리로 깨끗한 도시 고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다름을 잇고 지역을 품고 미래를 열다” 2025 다문화 어울마당 개막 [금요저널]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오는 10월 18일 오전 10시 30분, 일산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2025 다문화 어울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다문화 어울마당은 ‘다름을 잇고 지역을 품고 미래를 열다’슬로건 아래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기념식에서는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에 기여한 개인·단체·업체에 대한 유공자 표창과 함께 비전 선포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모로코, 몽골, 한국 등 9개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문화 체험·전시 부스와 홍보관을 운영하고 지역주민 공연, 경품 추첨도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지역 유관기관 체험관 운영으로 안전·건강·생활·여가 정보를 제공해 다문화와 지역사회의 교류를 함께 체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문화 축제를 넘어, 지역사회의 리더들이 한마음으로 협력해 미래세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준비한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지역 기업과 단체의 후원·협찬 또한 다문화가족과 지역사회를 함께 품는 상징적 참여로 이어져 축제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어울마당은 내외국인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소중한 기회”며 “지역사회와 기관·기업이 함께하는 연대의 의미가 더해져 더욱 풍성하고 뜻깊은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지방세 체납정리평가 지표기반 징수 전략 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지방세 체납정리 평가 지표기반 징수전략 보고회’를 개최하고 평가 지표 향상과 안정적 세입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도연 일자리재정국장이 주재한 이번 보고회는 징수과와 3개 구청 세무부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체납 징수 실적을 점검하고 지표 중심의 맞춤형 대응전략을 공유했다. 시는 올해 8월 말 기준 지방세 체납액 802억원 중 277억원을 징수,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징수율 3.3%p 상승, 징수액 20억원 증가라는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 특히 경기도 주관 지방세 체납정리 평가와 상반기 특별징수대책 평가에서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징수행정 우수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하반기에는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해 11월 말까지 목표액 달성을 위해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이어감과 동시에, △가상자산 직접 매각 추진 △관외 고액체납자 가택수색 △카카오 알림톡 일제발송 등 스마트 징수체계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표별 성과와 과제를 면밀히 점검한 만큼, 데이터 기반 징수전략으로 건전한 재정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도연 일자리재정국장은 “체납정리는 단순한 징수가 아니라 시민과의 신뢰 쌓는 과정”이라며 “오늘 논의된 방안들이 평가 지표 향상과 세입 기반 강화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