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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정발산동, 가을맞이 초화식재 행사 개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정발산동은 지난 23일 가을맞이 국화꽃 초화식재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직능단체 회원 약 60여명이 참여해 밤가시공원·보넷길·닥밭공원 등 마을 곳곳에 국화꽃 3,000본을 심으며 주민들과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공동체의 화합을 다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관계자는 “직능단체 회원 모두가 마을을 사랑하는 한마음으로 오후까지 이어지는 힘든 작업임에도 웃음과 미소를 잃지 않고 끝까지 자리를 함께한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안수길 정발산동장은 “이번 국화꽃 초화식재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하나로 뭉치고 정발산동이 더욱 아름다워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새벽부터 오후까지 이어진 고된 작업임에도 많은 주민들과 직능단체 분들이 끝까지 자리를 함께해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셔서 자랑스럽고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중산2동은 오는 10월 27일 오전 9시부터 중산2동 행정복지센터 옆 공원 광장에서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중산2동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주민들이 일상에서 즐겨 찾는 △젓갈 △참기름 △건어물 등 다양한 생활 식품과 특산물이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부녀회원들은 직접 준비한 물품을 정성껏 진열하고 판매 수익금 전액을 관내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장을 찾는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차와 다과를 제공하며 주민 간 소통과 정을 나누는 장으로 꾸밀 예정이다. 중산2동 새마을부녀회 이종선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주민 여러분의 참여가 모이면 큰 힘이 된다”며 “바자회 수익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했다”고 말했다. 중산2동은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고양시 일산서구, 길벗가게 점검 강화로 쾌적한 도심 환경 조성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가 길벗가게 점검을 강화하며 쾌적한 도심 환경 정비에 나섰다. 구는 올해 하반기까지 길벗가게 28개소를 대상으로 청결 유지, 무단 휴업, 점용료 납부 여부 등 전반적인 운영 실태를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길벗가게는 2008년 고양시가 불법 노점 문제를 해결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 ‘고양시 노점판매대 운영 규정’에 따라 운영되며 생계형 자영업자의 생존권 보장과 질서 있는 거리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구 안전건설과는 반기별 실태조사와 수시 점검, 3년 주기 전수조사를 통해 길벗가게 운영 실태를 꾸준히 점검하고 있다. 하반기 점검 사항은 △대리 영업 여부 △무단 휴업 여부 △점용 면적 초과 여부 △청결 상태 △판매 품목 △점용료 납부 여부 등으로 규정 위반 시 시정명령을 통해 즉각적인 개선 조치를 유도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7월 31일 그랜드백화점 앞 길벗가게 1개소가 무단 휴업 등의 사유로 미허가 상태로 전환돼, 원상회복 명령에 따라 철거가 완료됐다. 일산서구는 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무단 휴업, 점용료 미납 등 위반 사항이 확인된 가게는 시정조치하고 수시 점검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도심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길벗가게 제도는 공공성과 생계 보호 간의 균형을 추구하는 제도이므로 규정에 맞게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거리 질서 유지와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길벗가게를 지속 관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현재 일산서구에는 중앙로와 지하철 3호선 역사를 중심으로 총 28개소의 길벗가게가 운영되고 있다. 이는 제도 도입 이후 최저 수준으로 2021년 42개소에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경기 침체에 따른 이용객 감소, 영업주의 고령화로 운영 어려움, 자진 철거 등이 주된 감소 요인으로 꼽힌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정발산동, 이웃사랑 실천 고추장 나눔 행사 개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정발산동은 지난 7일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만든 고추장을 전달하는 ‘이웃사랑, 온정 가득 고추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정발산동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부녀회 회원과 자원봉사자 등 10여명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눌 고추장을 직접 담그고 60가구에 전달했다. 안수길 정발산동장은 “매년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진행해 주는 새마을부녀회 회원과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하다”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나눔문화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정발산동이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정발산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홀몸 어르신들이 식사를 거르지 않도록 소불고기, 열무김치, 고추장 등 정성 담은 반찬을 직접 만들고 지원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흥도동 주민자치회, 교육관 공공 활용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 흥도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7일 고양컨트리클럽과 ‘교육관 공공 활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양컨트리클럽 내 교육관 시설을 지역사회에 개방해, 주민 대상 교육, 문화, 복지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내용은 △교육관 시설의 공공 목적 활용 △주민 대상 교육, 문화, 복지 프로그램 행사 시 상호 협조 및 지원 △협력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운영체계 구축 △시설 이용 시 안전·유지 관리 협력 등이다. 정혜선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주민의 교육과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 더 나아가 지역 전체가 함께 상생하고 성장하는 소중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자 고양컨트리클럽 대표는 “골프장의 자원이 지역사회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하며 지역과 함께하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덕양구, 8월 주민세 사업소분 신고·납부 기간 운영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8월 1일부터 9월 1일까지 ‘주민세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7월 1일 기준 덕양구에 사업소를 둔 법인사업자와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8천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자가 신고 및 납부해야 하는 지방세다. 세액은 기본세액과 연면적세액을 합산한 금액으로 기본세액은 개인사업자 5만원, 법인사업자는 자본금에 따라 세액이 5만원~20만원으로 구분된다. 특히 사업장 연면적이 330㎡를 초과하면 초과 면적에 대해 1㎡당 250원의 연면적세액이 추가된다. 덕양구는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대상자에게 납부서를 8월 11일 일괄 발송할 예정이다. 납부서 안내 사항을 통해 납부할 경우 별도 신고 없이 납부가 완료되나, 납부서를 받지 못했거나 기재된 과세표준이 사실과 다를 경우에는 위택스나 구청을 통해 별도로 신고한 후 납부해야 한다. 기한 내 신고하지 않거나 과소신고할 경우, 무신고가산세 또는 과소신고가산세와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 부과되므로 기한 내 현황을 확인하고 납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고는 위택스 또는 구청 방문 등을 통해 가능하며 납부는 위택스, 금융기관 ATM기기, 전용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또는 ARS 간편납부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주민세 사업소분은 직접 신고하고 납부하는 것이 원칙이므로 자본금과 사업장 연면적을 꼼꼼히 확인하고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행신3동, 주민자치회 위원 28명 공개 모집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 행신3동은 지역 발전을 주도할 주민자치회 위원 28명을 오는 8월 2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민자치회는 마을 발전을 위한 자치계획을 수립하고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다양한 지역 사업을 실행하는 주민참여기구다. 이번에 선발되는 위원들은 자치계획 수립, 마을축제 및 주민총회 개최 등 폭넓은 주민자치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행신3동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계속 거주 중인 만 18세 이상의 주민이다. 접수 기간은 8월 25일부터 29일까지로 신청은 행신3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우편으로 가능하다. 제출 서류는 △주민자치회 위원 신청서 △개인정보처리 동의서 △주민등록표 초본이며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청 누리집 공고 또는 동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공정한 주민자치회 위원 선정을 위해 ‘주민자치회 선정위원회’ 위원도 함께 모집한다. 선정위원은 ‘고양시 주민자치회 및 주민자치센터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제13조 제2항에 해당하는 주민이 지원 가능하며 8월 18일부터 27일까지 행신3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주민자치회 및 선정위원회 위원 모집과 관련한 문의는 행신3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윤순희 행신3동장은 “행신3동은 주민 스스로 마을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자치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살기 좋은 우리 동네를 함께 만들어갈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일산동구,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요원 공개 모집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오는 11일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 조사요원 연계채용 공개 모집’ 공고를 내고 18일부터 조사요원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접수는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이후 8월 29일 면접 심사가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 발표는 9월 9일 이후 일산동구청 자치행정과에서 개별 공지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는 통계조사로 인구주택총조사는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모든 사람과 주거지의 규모, 분포 등을 파악하고 조사 결과는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또한 농림어업총조사는 농가, 임가, 어가의 구조와 경영 실태를 파악해 농림어업 관련 정책수립과 평가를 위한 기초자료로 쓰이게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연계채용은 하나의 모집으로 두개의 조사에 모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많은 시민들이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8월 정기분 주민세 194,748건에 대한 고지서를 일제 발송했다고 11일 밝혔다. 주민세는 지방자치단체의 구성원으로서 최소한의 자치경비를 부담하는 회비 성격의 지방세로 매년 7월 1일 기준 덕양구에 주소를 둔 개인이 납세의무자가 된다. 납부세액은 지방교육세를 포함 12,500원이며 납부 기한은 9월 1일까지다. 납부는 △금융기관 ATM기기 △위택스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고양시 지방세 자동응답서비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국 어디서나 편리하게 납부가 가능하다. 덕양구는 구청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현수막 등을 게시하고 공동주택 게시판과 엘리베이터 등에 안내문을 부착해 주민세 납부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납부 마감일에는 인터넷 접속이나 자동응답서비스 전화 연결이 지연될 수 있으니, 미리 납부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최근 8년 중 미세먼지 최저치 기록… 고양시 대기질 개선 정책 실효성 나타나 [금요저널] 미세먼지 없는 도시를 향한 고양특례시 도전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2024년 고양시 미세먼지 농도가 최근 8년 중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민선8기 추진해 온 다양한 대기정책이 실효성이 입증되고 있다. 경기도 대기오염정보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고양시 연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34㎍/㎥, 초미세먼지는 18㎍/㎥로 2017년 대비 각각 38%, 35% 감소했다. 또한 지난 3년간 약 143.74톤의 미세먼지를 저감했으며 이는 노후경유차 약 13,000대가 연간 배출하는 수준에 해당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깨끗한 공기는 시민 일상과 삶의 질에 밀접하게 연관된 도시의 자원”이라며 “맑은 공기는 긴 시간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만들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 노력해 아이들에게 쾌적한 대기환경을 물려주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대기오염 주요 원인인 수송부문에 주목했다. 2022년 기준 고양시 초미세먼지 배출량 중 수송부문이 차지한 비중은 48%에 달했다. 이에 따라 시는 노후 경유차의 조기 폐차와 건설기계 엔진교체, 전동화 개조 등 수송부문 전반에 걸친 저감대책을 강화해 왔다. 2022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예산 166억원을 투입해 노후경유차 5,208대의 조기 폐차를 지원했고 저감장치 부착 보조와 건설기계 엔진 교체, 화물차·지게차의 전동화 개조 비용도 적극 지원했다. 친환경차 보급 확대도 가속화되고 있다. 지난 3년간 고양시가 구입시 지원한 전기·수소차는 총 9,442대에 달하며 하반기에도 3,480대 추가 지원이 예정돼 있다. 충전 인프라도 함께 확대됐다. 작년 환경부 공모로 100억원을 확보해 시청사·킨텍스·호수공원 등에 설치한 167기를 포함, 총 10,547기의 전기차 충전기가 구축되어 있으며 이 중 급속충전기는 1,086기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녹지확충에도 힘을 쏟았다. 고양시는 2022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도시숲·포켓숲 53개소를 조성해 455,679㎡ 녹지를 확보했다. 이는 당초 2026년까지 목표였던 51개소를 약 1년 앞서 달성한 수치다. 하반기에는 저현고 학교숲, 소만초교 일원 가로화단 등 총 10개소에 녹지 230,057㎡를 추가 확충할 계획으로 열섬현상 완화와 시민 휴식공간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에는 민간·가정 어린이집 43곳에 미세먼지 방진창 설치를 지원했고 올해는 발전소 인근 경로당 29곳과 기타 취약계층 이용시설 13곳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총 586개소의 어린이집, 경로당, 장애인시설에 공기청정기를 보급했고 실내공기질 무료 측정 서비스도 병행해 시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확대도 고양시 ‘미세먼지 프리’ 전략의 한 축이다. 시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총 143억원을 투입해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자유로·제2자유로 경사면과 장항야구장 등 공공부지에도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특히 지난해 4월에는 한국동서발전과 ‘신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10월까지 JDS지구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추진전략을 마련 중이다. 내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되면 전기 등 에너지 생산과 소비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친환경 에너지 자립 도시로의 전환이 기대된다. 이와 함께 지난 8월에는 전국 최초로 경기도·한국전력·LS일렉트릭과 함께 ‘공유형 ESS 실증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어울림누리와 지영동 유휴부지에 각각 1MW, 4MW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를 설치하는 것으로 총 32억원이 투입된다. 공유형 ESS는 전력 수요가 적은 시간에 전력을 저장해 피크 시간에 공급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전력망 안정화, 정전 예방, 전기요금 절감 등 다각적 효과를 노리고 있다. 고양시의 대기질 개선 정책은 도시가 품은 가치를 높이는 지속 가능한 전략으로 작용하고 있다. 시민 체감형 정책과 미래지향적 에너지전환이 유기적으로 맞물리며 고양시가 ‘숨쉬기 좋은 도시’의 표준 모델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어르신 건강주치의’한방진료사업 하반기 운영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지역주민들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어르신 건강주치의’하반기 프로그램을 12월까지 추진한다. 본 사업은 고양시 3개구 보건소와 고양시한의사회 협약을 바탕으로 한의사가 경로당 및 복지관을 직접 찾아가 순회하는 한방진료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일산동구보건소 신청사가 개소함에 따라 지역주민의 보건소 활용 활성화를 위해 보건소 안에서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22년 7월 고양시한의사회와의 협약을 통해 시작된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은 올해로 4년차에 접어들었으며 한방진료 및 침시술로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다. 보건소 관계자는 “그동안 대상자의 높은 만족도와 통증개선 효과를 거둔 만큼 올 하반기에도 더욱 전문적이고 내실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달빛누리’마을공동체, 일상의 변화를 이끌다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달빛누리 공동주택 공동체’의 활발한 활동이 주목을 받고 있다. ‘달빛누리’는 달빛마을 1단지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 모임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 동네를 내 손으로 바꾼다’는 인식을 주민들과 나누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웃 간 단순 교류를 넘어 생활 속 불편함을 함께 인식하고 협력을 통한 문제 해결 과정을 통해 마을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 현재 △단지 내 주요 문제 발굴 △주민 소통창구 형성 △생활환경 개선 △주민 커뮤니티 공간 조성 등 주민 중심의 실질적인 과제를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6월에는 달빛마을 1단지 정원길 초화식재를 실시했고 지난 8월 6일에는 덕양구 화정1동 달빛마을 1단지에서 주민과 함께 디퓨저·화환 제작 원데이 클래스 ‘달빛틈새’를 진행했다. ‘달빛누리’는 이러한 활동을 통해 단지 내 사소한 불편을 함께 해결해 나가며 이웃 간 신뢰 회복과 공동체 의식 함양이라는 긍정적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주민모임,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사무소 간의 3주체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공동체 문제를 풀어나가며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운영 모델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달빛누리 박기병 대표는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인식하고 함께 해결해 나가는 과정 속에서 공동체의 힘을 실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함께 웃고 소통하는 마을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화정1동 달빛마을 1단지에서 활동하는 달빛누리는 생활 속 문제를 주민 스스로 진단하고 실천을 통해 개선해 나가는 모범적인 사례”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동체가 이처럼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를 변화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