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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백석별관 부서 재배치’예산 미반영… 연 13억 임차료 부담 지속 (고양시 제공)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백석별관 부서 재배치 사업’관련 예산 40억 원이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되지 않으면서, 외부 임대청사 분산 운영에 따른 재정 부담과 시민 불편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시는 앞서 금년도 제1회·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가능성을 검토해 예산을 확보하려 했으나 전액 삭감됐고, 이후 내년 본예산에도 관련 예산을 편성했으나 반영되지 않았다.이에 따라 해당 사업은 3차례에 걸쳐 예산 확보가 이뤄지지 못한 상태다.‘백석별관 부서 재배치 사업’은 기부채납으로 시 소유로 취득한 백석동 업무빌딩을 활용해 외부 임대청사에 분산된 1실 5국, 총 25개과를 집적·재배치하는 단순 개보수 성격의 사업이다.이는 기존 공유재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외부 임대청사 운영에 따른 반복적인 임대료 지출을 줄이고, 시민 접근성과 행정 효율성을 동시에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검토돼 왔다.예산심의 과정에서 일부 시의원이 백석청사 부서 재배치를 청사 신축사업으로 판단하며 제기한 △투자심사 필요 여부 △청사 신축사업 해당 여부 △타당성 조사 대상 여부 등 법적·절차적 쟁점은 현재 해소된 상태다.관계 법령과 중앙 행정기관의 유권해석, 감사원 공익감사 결과 등을 통해 절차적 합법성과 정당성이 확인됐다고 시는 설명했다.또한, 시는 예산 편성에 대한 시의회의 판단과 결정을 존중하지만, 시민 불편 해소와 행정 효율성 제고, 임차청사 운영비 절감이라는 사업 취지를 고려할 때 반복적으로 예산이 삭감돼 아쉬움이 남는다고 밝혔다.현재, 시청 부서 분산 문제로 민원인은 관련 부서를 찾기 위해 여러 청사를 이동해야하는 불편을 겪고 있으며, 부서 간 협업과 신속한 행정 대응에도 구조적인 한계가 지속되고 있는 실정이다.더불어, 외부 임대청사 운영에 따라 연간 약 9억 원 이상의 임대료가 지출되고, 공공요금과 시설관리비 등 관리비 부담까지 더해지면서 약 13억 원의 재정적 부담도 매년 반복되고 있다.특히, 의회가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지적해 온 ‘백석 업무빌딩 장기 미활용’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단계적 활용 검토 역시 이번 예산 미반영으로 추진할 수 없게 됐다.시 관계자는 “백석별관 부서 재배치 사업은 시민 불편을 줄이고 재정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검토돼 왔다”며 “앞으로도 시의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백석 업무빌딩의 합리적인 활용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친환경 주차장으로 조성된 토당 제1공영주차장 고양시 제공 [금요저널] 고양특례시가 올 한 해 추진해 온 고강도 주차장 정비계획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시는 일명‘알박기 주차’를 줄이고 주차 공간 회전율을 높이기 위한 주차 체계 정상화로 시민들의 주차 편의가 눈에 띄게 개선됐다고 19일 밝혔다.이런 변화의 핵심은 △공영주차장 요금 단계적 현실화 △주요 역세권 공영주차장 유료화 및 환경 개선 △노상주차장 스마트 무인결제시스템 도입이다.인상된 요금과 새 관리방식으로 확보한 재원과 효율성은 다시 공영주차장 시설 개선과 신규 조성에 투입하는 구조다.17년 동결 끝낸 ‘요금 현실화’… 적자 줄이고, 주차서비스에 재투자 2008년 이후 17년간 동결돼 온 공영주차장 요금은 시민 부담 완화 측면에서는 도움이 됐지만 시설 유지·보수와 확충에 필요한 재원 부족으로 이어져 장기적으로는 시민 편의 개선에 어려움이 컸다.고양시 공영주차장 총괄 원가는 전년도 기준 약 145억 5천만 원, 총괄 수입은 85억 7천만 원으로 주차요금 현실화율은 58.85% 수준에 머물렀다.이에 시는 지난 2월, 재정 건전성과 시민 부담을 함께 고려한 단계적 요금 현실화 방안을 마련했다.올 7월부터 3년에 걸쳐 연차별 약 10% 내외로 나누어 인상한다.2024년을 기준으로 2025년 7월부터 1년간 11%, 2026년 7월부터는 21%대 초반, 2027년 7월부터는 30%대 초반 수준까지 순차적으로 요금을 현실화한다.3년 차 조정 후에도 운영원가 전액이 아니라 약 77.24% 수준까지만 반영되도록 설계했다.시는 이번 조치가 단순한 ‘요금 인상’이 아니라, 공영주차장의 공공성을 유지하기 위한 조정이라고 설명했다.확보된 재원은 △ 노후 시설 개선 △신규 공영주차장 조성 등에 재투자해 시민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주차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하는 데 쓰인다.한편, 지난 8월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를 개정해 임산부와 장기복무 제대 군인까지 주차요금 감경 대상을 확대했다.기존 국가유공자, 장애인, 다자녀 가정, 군인 등과 함께 사회적 약자를 폭넓게 배려해 요금 현실화에 따른 부담을 완화하는 장치도 강화했다.원흥·일산·백마역 공영주차장 유료화… ‘알박기 주차’줄이고, 이용객 숨통 트여 역사 인근 공영주차장은 그동안 무료로 운영한 탓에 장기 방치차량 등 이른바 ‘알박기 주차’로 몸살을 앓아 왔다.정작 대중교통을 연계 이용하려는 시민과 인근 상권 이용자들은 주차 공간을 찾지 못해 불편을 겪어왔다.이를 해소하기 위해 시는 덕양구 원흥역, 일산동구 백마역, 일산서구 일산역 등 3개 역사 공영주차장 총 211면에 주차관제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범 운영을 거쳐 순차적으로 24시간 유료 운영에 들어간다.원흥역 공영주차장은 주차관제시스템 설치를 완료했으며,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유료 운영을 시작한다.백마역 공영주차장은 CCTV 5대와 주차관제시스템을 갖추고 내년 하반기 유료 전환을 목표로 시범 운영 중이다.일산역 공영주차장은 CCTV와 주차관제시스템을 갖춘 ‘친환경 녹색주차장’으로 재정비됐다.아스팔트 대신 투수성 잔디 블록을 적용해 녹지 공간을 확보하고, 역사 광장과 주차장을 잇는 보행로 턱을 낮추어 장애인·노약자 등 교통약자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무장애 동선을 구현했다.주차 편의 및 환경, 접근성을 함께 높인 사례다.시는 역세권 공영주차장이 유료로 전환되면 장기 주차가 감소하고 출퇴근 시간대 회전율이 높아져, 실제 대중교통 이용자와 상권 이용자들이 필요한 시간에 주차공간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이러한 정상적인 주차 회전은 인근 상권 접근성 개선과 유동 인구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노상주차장도 ‘스마트 전환’… 무인결제로 투명성·편의성↑ 고양시는 노상주차장에도 스마트 기술을 도입하며 주차질서 개선에 나서고 있다.약 1년간 시범 운영을 통해 기술 안정성, 이용자 편의성을 검증한 무인정산시스템을 상가 밀집 지역 3개소에 올 8월 정식 도입해 운영 중이다.대상지는 △신원동 노상주차장 △백석 먹자골목 노상주차장 △대화공원 노상주차장 등으로, 모두 주차 수요가 많고 민원이 잦았던 구간이다.무인정산시스템은 LPR 기술을 활용한다.차량이 입차하면 주차장에 설치된 카메라가 번호판과 입차 시각을 자동 인식·기록하고, 출차 시 이용 시간을 계산해 주차요금을 산정한다.이용자는 모바일 결제 또는 인근 정산기를 통해 요금을 납부하며 유료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12시간이다.운영 시간 외 입·출차 내역도 자동 기록돼 요금 누수를 줄이고, 무단·장기 주차에 대한 억제력도 높아졌다.관리 인력 없이도 운영이 가능해 인건비 부담은 줄이고, 사람 간 발생하던 마찰도 완화되고 있다.유진상 주차교통과장은 “그동안 일부 차량의 장기 독점으로 공영주차장 본연의 기능을 다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요금 현실화와 시스템 선진화를 통해 시민 누구나 공정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선진 주차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고양특례시는 앞으로도 ‘스마트·친환경·공정’이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도시 전역의 주차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개선해 나가며, 시민 생활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고양시, 일산서구청 종합감사 실시…‘시민과 함께하는 공개감사’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0월 24일까지 일산서구청을 대상으로 정기 종합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는 ‘2025년 고양시 자체감사 기본계획’에 따라 기관운영 업무전반에 대해 실시하는 종합감사로 △예산·회계 운영의 적정 여부 △행정 및 민원 처리의 적정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10월 2일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공개감사’를 실시해 주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사항이나 불합리한 규제 등 제도개선이 요구되는 사항 또는 공무원의 비리 및 부당행위 등에 대한 제보를 받고 있다. 다만, 가명·무기명 제보와 수사 또는 재판에 관여하게 되는 사항, 그리고 사적인 권리관계 등은 제외된다. 제보는 우편[고양시 덕양구 고양시청로 10, 고양시청 감사관실 ], 이메일 팩스 및 고양특례시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제보자가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신분 사항은 철저히 보안을 유지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공개감사를 통해 감사기간 중 사실 여부를 확인해 잘못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덕양구보건소, ‘노르딕워킹교실’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지역 주민의 비만예방관리 및 신체활동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월 20일부터 11월 19일까지 ‘노르딕워킹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노르딕워킹은 스웨덴에서 유래한 운동으로 특수한 폴을 이용해 걷는 동안 상체와 하체를 고루 움직여 심폐 기능을 향상시키고 체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 또한, 신체의 많은 근육을 활용하기 때문에 일반 걷기보다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고 관절에 부담을 적게 주기 때문에 나이가 많거나 체중이 많은 사람들도 안전하게 할 수 있는 운동이다. 이번 교육은 덕양구민 20명을 대상으로 하며 10월 20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고양어울림누리 별무리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10월 1일 9시부터 가능하며 안내문의 정보무늬를 통해 접속해 서식에 따라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노르딕워킹교실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되고 건강한 지역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가 24일부터 세외수입 체납 건수가 2건 이하인 시민을 대상으로 카카오 알림톡을 발송해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 시민들이 가장 익숙하게 사용하는 모바일 소통 수단을 활용해 체납 사실을 정확히 알리고 편리한 납부 환경과 시의 재정 건전성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취지다. 이번 카카오 알림톡 발송 규모는 총 4,756건, 약 69억원에 달한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시행한 친환경 주차구역 위반 과태료, 장애인 주차구역 위반 과태료 체납 안내에 이어 대상을 세외수입 전반으로 확대해 시행하는 것이다. 시는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체납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체납 발생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조기 납부 참여를 유도하고 방침이다. 알림톡에는 △체납건수와 금액 △간편한 납부 방법 △문의처가 함께 안내된다. 또한 기한을 넘길 경우 발생할 수 있는 가산금과 재산 압류 등 불이익까지 알려 시민이 불필요한 부담을 사전에 막고 손쉽게 납부를 마칠 수 있도록 돕는다. 시 관계자는 “카카오 알림톡은 시민들이 가장 쉽게 접하는 안내 방식이자 체납 관리의 사각지대를 줄이는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체납자에게는 충분한 안내와 납부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고의적으로 납부를 회피하는 경우에는 강력한 체납처분 조치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광견병 백신 무료로 접종하세요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2025년 하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을 10월 20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견병은 주로 야생동물에 의해 전파되며 감염된 반려동물에서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는 치명적인 인수공통전염병이다. 이에 따라 매년 1회 반려동물에게 광견병 예방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 올해 상반기에 접종을 마친 반려동물의 경우 재접종 하지 않아도 된다. 접종 기간은 오는 10월 20일부터 10월 25일까지로 3개월령 이상 개를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기간 중 반려동물과 함께 거주지 인근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해 무료로 광견병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 예방접종은 반드시 동물등록이 돼 있어야 지원받을 수 있으며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반려견은 동물병원에서 동물등록하고 접종을 받으면 된다. 임신 또는 이상 소견이 있는 경우에는 접종이 불가능하므로 사전에 수의사와 충분히 상담해야 한다. 이번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에 참여하는 동물병원은 고양시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예방백신이 조기 소진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에 동물병원에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시 관계자는“반려견과의 야외 활동이 활발해지는 가을은 광견병 예방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때”며 “반려동물과 시민의 건강을 위해 광견병 예방접종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고성군 농촌지도자 자매결연 농업 교류 행사 성료 [금요저널] 농촌지도자 고양특례시연합회는 지난 18~ 19일 양일간 고양시와 고성군 농촌지도자회 자매결연 농업 교류 행사를 강원도 고성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0년째 이어지고 있는 양 시군의 교류는 지역 농업의 경쟁력 제고와 이고 상생 협력 기반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상생의 교류, 지속가능한 농업 미래로’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양 지자체는 특색있는 우수 농업 사례를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도심 인근의 유기물순환농법’을 소개하며 친환경 농업 실천 사례를 공유했고 고성군은 ‘농촌관광의 소득화 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고성군은 기후변화 대응과 농가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고랭지 사과 다축형 스마트 재배단지 조성사업을 소개했다. 이어 고성의 청정 해양심층수로 만든 건봉다시마장을 견학해 전통 장류 문화 계승과 마을 소득사업장을 벤치마킹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매년 이어지고 있는 고성군과의 교류 사업은 도농의 농업 특성을 소개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두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농산물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용연 회장은 “앞으로도 양 시군 농촌지도자연합회가 신기술 정보 교류와 농특산물·농업문화 교류를 통해 농업 발전을 선도하고 다양한 후속 사업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특례시 농촌지도자연합회는 매년 농산물 나눔 활동과 지역 사회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농업인의 나눔 정신과 협동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일산호수공원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안전 순찰 실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2025 고양호수예술축제’ 및 ‘2025 고양가을꽃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10월 1일까지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야간순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일산공원관리과 청원경찰과 일산호수공원 불법단속용역반이 합동점검을 실시하며 점검 내용은 △한줄달리기 △자전거 20km 속도 제한 내 안전운행 △전동킥보드 등 동력장치 출입 통제 등이다. 흡연자 단속 및 상행위 등 불법행위 단속도 병행한다. 시는 단속·점검을 실시하고 위법사항 적발 시 과태료 부과 및 계도 등의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특히 청원경찰 및 야간 순찰 부서 간 단체 카카오톡 대화방 운영으로 유기적이고 신속한 협조를 통해 성공적인 행사 개최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행사 기간 동안 방문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23일 백석별관 회의실에서 2025년 에너지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에너지위원회 위원들이 2030년까지의 에너지 비전과 실행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고양시 에너지 조례’에 근거해 구성된 에너지위원회는 고양시의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위한 자문기구로서 에너지 효율 증대, 신재생에너지 확대 등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 제안을 하고 있다. 이날 최종 보고회에서는 지난 중간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보완·발전된 에너지기본계획이 공유됐으며 위원들의 최종 검토 및 의견을 통해 정책의 실효성과 실행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의견으로는 △ 에너지자립률 제고를 위한 세부 사업 및 재원 검토 △ 에너지 소비 및 공급량 세분화 △ 에너지 복지 확대 방안 모색 등이 거론됐다. 시 관계자는 “고양특례시에 적합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전략 수립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 정책 실행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자립 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 2025 고양가을꽃축제 연계 특별기획노선 운행 [금요저널] 경기도와 고양시·김포시·파주시, 그리고 경기관광공사가 함께 운영하는 경기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 이 오는 26일과 28일 고양시 대표 행사인 2025 고양가을꽃축제와 연계한 특별기획노선을 운행한다. 이번 특별노선은 홍대입구역과 대곡역에서 출발해 △고양가을꽃축제 △웨스턴돔 △약천사와 심학산둘레길 △힐링뜰 카페 △나들라온을 하루 동안 둘러보는 코스로 구성됐다. 축제 현장에서는 ‘플로웰’을 주제로 핑크뮬리, 갈대, 민화 조형물, 테마정원을 즐길 수 있으며 심학산 숲길과 전통사찰 약천사, DMZ 전시체험 공간 나들라온까지 문화와 자연을 아우르는 풍성한 여행이 가능하다. 시티투어와 지역 축제를 한 자리에서 즐기며 일상에서 벗어나 색다른 여행의 매력과 지역문화의 깊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투어요금은 성인 1만원, 학생 9,000원, 경로·아동·장애인 8,000원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최소 10명 이상 예약 시 출발한다. 예약은 출발 2일 전까지 경기 서북부 광역시티투어‘끞’ 공식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기획노선은 가을꽃축제의 감동과 함께 지역 문화와 자연을 하루에 담아내는 뜻깊은 여행이 될 것”이라며 “가을의 정취와 겨울의 설렘을 안고 달리는 경기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정보화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23일 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고양시 정보화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고양시를 이끌어갈 정보화 정책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시의원, 연구위원, 관계 부서 담당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에 수립 중인 정보화 기본계획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고양시의 정보화 비전과 전략을 구체화하는 핵심 로드맵이다. 보고회에서는 고양시 내외부의 정보화 현황과 환경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시민과 공무원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반영해 도출한 미래 비전과 전략을 제시했다. 정보화 핵심가치로 △도시경쟁력 강화 △지능형 행정 △시민 체감을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컴퓨팅 등 최신 지능정보기술을 접목한 4가지 미래 정보화 목표 모델과 29개의 세부 과제를 제안했다. 시는 보고회에서 제시된 여러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하고 관계 부서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세부 과제들을 더욱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전문가들의 감수를 거쳐 기본계획의 완성도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려 12월 중 최종 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윤경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고양시의 미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실현 가능성 있는 기본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실무형 인재와 만나는 ‘고양시 중장년 일자리박람회’ 참여기업 모집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오는 11월 6일 킨텍스 제2전시장 6C홀에서 열리는 ‘2025 고양시 중장년 일자리박람회’에 참여할 구인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중장년층 구직자와 채용 수요가 있는 기업 간의 효율적인 일자리 매칭을 통해 고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박람회는 △채용관 △취업컨설팅관 △AI·디지털특화관 △일자리정보관 △기업라운지 △힐링·체험관으로 구성된다. 채용관에는 고양시 우수 구인기업 30개 업체가 참여할 수 있으며 기업에는 면접 부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특히 실무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중장년 인재를 필요로 하는 기업에게는 맞춤형 채용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채용 시기가 맞지 않지만, 잠재적 구직자에게 구인 계획을 알릴 필요가 있는 기업을 위해 채용 홍보관도 마련된다. 현장 면접 당일 참여가 어려운 기업에게는 이력서 접수 대행 서비스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10월 10일까지 구인신청서를 작성해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업의 채용공고는 고양시 공식 채널을 통해 홍보된다. 김경한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박람회가 전문 경력을 보유한 2차 베이비부머 세대와 경력 전환을 고려하는 중장년 인재 모두에게 삶의 무대를 넓히는 실질적인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기업도 인력 운용계획에 맞춰 적합한 인재를 채용하거나 다수의 구직자에게 회사를 미리 알릴 수도 있으니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