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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보건소, 생물테러 모의훈련 실시 [금요저널] 가평군보건소는 최근 보건소 치매카페에서 가평소방서 경찰서 군부대와 합동으로 ‘2025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2024년 오물풍선 살포 사건으로 생물테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신속 정확한 대응으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생물테러는 잠재적으로 사회 붕괴를 의도하고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사용해 살상 또는 질병을 일으킨다. 따라서 대량의 인명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어 초동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훈련은 실제 테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생물테러 대비·대응 교육 △개인보호복 착의·탈의 교육 및 실습 △다중탐지키트 검사 시연 △환경검체 채취 및 이송 훈련 등을 중심으로 실시했다. 장우진 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생물테러 초동대응요원의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관계기관 간 유기적 공조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 정확한 대응으로 군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평군 보조기기수리센터, 우수한 기술력 인정 [금요저널] 가평군 보조기기수리센터가 이동보조기기 관리 분야의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가평군은 최근 열린 ‘2025년 이동보조기기 수리·유지관리 우수 사례 공모전’에서 가평군 보조기기수리센터가 50개 사례 중 경기도지사 표창인 ‘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중 열릴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이동보조기기의 안전한 사용과 전문적인 수리·유지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사단법인 행복한동행과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했다. 가평군 보조기기수리센터는 ‘의료용 스쿠터 전방 덮개 파손 복원’ 사례로 참가해 탁월한 기술력과 실용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사례는 가평군 보조기기수리센터 소속 이택경 수리기사와 김효근 총무가 공동 수행해 현장의 숙련된 노하우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가평군은 장애인, 노인, 국가유공자 등 보조기기 이용자들이 불편 없이 이동보조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기도협회 가평군지회를 보조기기수리센터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센터는 수리서비스 제공과 수리비용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이동약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가평군 보조기기수리센터는 지난해 열린 ‘2024년 이동보조기기 수리 사례 공모전’에서도 ‘펑크난 튜브를 림테이프로 재활용한 수리비 절감’ 사례로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가평군청사전경(사진=가평군) [금요저널]가평군이 군 역사 이래 가장 큰 대회로 치러지는 2025~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회 추진단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하는 등 사전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군은 문화체육과 등 총괄팀 4개 과를 비롯해 기획예산담당관 등 홍보지원팀 5개, 자치행정과·도시과 등 행정 및 운영지원팀 각각 9개 등 총 4개 팀 27개 부서가 참여하는 대회 추진단을 꾸리고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사업추진에 들어갔다. 추진단별 세부 내용으로는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총괄 운영과 경기장 시설 정비를 비롯해 종합안내소 및 분실물 센터 운영, 브리핑룸 설치 운영, 관광 홍보, 농어촌 숙박비 안정화 대책 마련 및 참여업소 지원방안, 우수 농특산물 판매장 운영, 정보통신 운영, 숙박·외식 업소 시설개선 지원, 물가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계획 등 총 30여 개 사업이 착실히 진행될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군은 지난 2일 최병길 부군수를 비롯한 부서장이 참석해 대회 추진단 부서별 세부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고 사업의 실효성 및 향후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앞서 군은 도민체전 기획 홍보 및 시설 전담팀을 구성하고 대회 추진단을 만들어 부서별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수립하는 등 경기도 체육대회 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올해 4월, 최적의 조건을 갖춘 준비된 가평이라는 이미지와 꺽이지 않는 군민들의 노력과 열정이 경기도로부터 역대 최고 평가를 받으며 2025년 도 체육대회 및 2026년 도 생활체육대축전 유치를 확정한 바 있다. 2018·2019년 본 대회 유치 실패 이후 마지막 도전이라는 마음으로 본 대회 유치에 공을 들인 서태원 군수는 그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를 충분히 치를 수 있는 모든 준비가 끝나 언제든지 대회를 열 수 있는 기반이 조성돼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치며 그 뜻을 알려 왔었다. 군은 지난 수년간 종합운동장 시설개선, 한석봉 체육관 등 다목적체육관 건립, 야구장 및 축구장, 테니스장, 국궁장 등 공공 체육시설 확충에 1,000억원 이상을 집중투자 했다. 여기에 체육시설 주변으로는 청정한 자연환경과 한반도 정중앙에 위치해 수도권에서 가까운 지리적 이점 등은 선수와 가족들에게 힐링과 행복을 선물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서는 2025년 4~5월 중, 도 체육대회와 2026년 9~10월 중, 도 생활체육대축전이 연이어 열리는 가운데 3~4일 대회 기간에는 31개 시·군 2만여명이 참여해 20여 개 종목에서 열띤 경합을 벌이며 대회를 통해 300억원 이상의 경제 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 군수는 “본 대회를 통해 군의 역량과 높아진 위상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1천400만 경기도민 모두가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자라섬 ‘마켓섬’ 소비자와 농가로부터 큰 호응 [금요저널] 가평군 자라섬 ‘마켓섬’이 풍성한 먹거리와 활기 넘치는 대표 장터로 거듭나면서 소비자는 물론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켓섬은 자라섬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지역에서 생산한 과일 임산물, 가공식품 등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가평군의 대표적인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다. 1일 군과 농가에 따르면 고물가 시대 소비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때 자라섬 마켓섬은 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농가들의 노력으로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상생 공간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37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막한 자라섬 가을 꽃축제에서는 지난해 매출액 4억3000만원보다 2억5000만원 상승한 6억8000만원을 판매함으로써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앞서 열린 자라섬 봄꽃 축제에서도 농·특산물 4억여 원을 판매하는 등 봄·가을 축제 기간 50여 농가가 10억여 원을 넘는 기록적인 매출을 이루기도 했다. 자라섬 마켓섬은 해가 거듭될수록 더욱 풍성해진 먹거리와 농가들의 적극적인 판촉 활동에 힘입어 생기 넘치고 활기찬 장터로 운영되고 있다. 농가들은 가평의 대표 농·특산물인 잣과 잣으로 만든 초콜릿을 비롯해 포도, 사과 등 안전하고 싱싱한 제철 과일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가평사랑상품권 가격에 맞춘 상품 개발 등 다양성을 통해 구매자의 선택폭을 넓히고 있다. 군도 마켓섬 참여 농가들의 소득증대에 이바지하고 있다. 친환경 쌀·잣 두부 과자·잣엿 등의 증정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관내의 우수 농·특산물을 추가 구매를 유도하는 등의 노력에 힘입어 자라섬 마켓섬은 급성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자라섬 마켓섬이 가평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에 힘을 보태고 있는 만큼 어려운 시기에 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저렴하고 안전한 고품질의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직매장을 더욱 많은 곳에 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오는 2026년까지 ‘글로벌 가평농업 프로젝트 및 직거래장터 활성화’ 사업을 통해 신선 농산물·농식품 수출화로 판로개척 및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의 판로확보 기반을 다져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 나간다는 계획이다. 수출 희망 농가 모집·교육, 수출 품목 발굴 육성, 고품질 수출농산물 생산지원, 수출에 따른 포장재 지원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수출 확대를 도모하고 봄·가을 자라섬 꽃 정원 농·특산물 판매장, 온라인 직거래, 주요 관광지 및 자매 결연지 직거래 장터 등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군은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읍, 야간경관 특화 거리 조성 호응 [금요저널] “그동안 칙칙하고 어둡던 거리가 너무 환해져 보행자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통학에도 안심하고 걸을 수 있게 돼 마음이 한결 편해졌습니다”가평중학교 앞 광장로 일원 300m 구간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돼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가평군은 최근 가평읍 광장로 한쪽 보행 구간에 ‘야간경관 특화 거리’ 조성 사업을 완료해 보행자와 운전자들에게 안전한 거리 조성 및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올해 2월부터 9개월간 ‘함께하는 거리 안전한 밤길, 안심 광장로’를 컨셉으로 무분별하게 식재되어 있던 가로수와 가로시설물을 정비하고 보행로 개선을 통해 보행 편의성 및 만족도를 향상시켰다. 또 매력적인 경관조명을 적용하는 등 야간특화 가로 조성으로 불빛의 아름다움과 쾌적함을 전하고 있다. 특히 주변에는 가평도서관, 가평종합운동장, 문화예술회관 등 문화·체육 시설이 위치해 다양한 행사 및 축제가 개최됨에 따라 경관조명 운영을 통한 감성·풍경 연출로 다시 찾는 지역 명소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군은 앞으로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스마트 그늘막과 벤치 등 보행 약자를 배려한 맞춤형 편의·휴식 공간을 마련하고 반대편 보행로에 대해서도 경관개선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지는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이 여가 활동을 위해 보행하는 곳으로 그간 보행로 내 산재된 장애물로 인해 불편을 호소하는 등 시설물 정비가 시급해 왔었다. 앞서 군은 금년 3월, 낡은 시설물들이 다수 방치돼 노후화로 침체된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는 가평읍 읍내8리 자라목 공원도 마을 경관개선 사업으로 새롭게 단장함으로써 주민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원에는 자라목 마을 브랜드 개발을 비롯해 공원 진입부 영역성 강화를 위한 상징 사인물 제작 설치,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쉼터 및 휴게공간 마련, 공중화장실 신설, 자연 식재와 벤치를 이용한 정원조성, 야간경관을 위한 조명설치, 노후 시설물 정비 등 장애인·노인·어린이 등 다양한 계층을 배려한 시설이 들어섰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야간경관 특화 거리 조성으로 어린이·여성·노인· 장애인 등 다양한 유형의 보행자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가평만이 가진 고유한 특성을 바탕으로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사업추진에 있어 공공디자인, 건축, 조명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 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행복과 힐링이 있는 곳, 축령산 숲속으로 [금요저널] 가평군은 전체면적의 82%가 산으로 환경성질환 치유 최적의 자연환경을 지녀 정서적 안정감을 물론 높은 치료 순응도를 기대할 수 있고 힐링과 행복 효과도 얻을 수 있는 곳으로 매년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전체 조림지의 70% 이상이 잣나무 숲을 이루고 있어 백림의 웅장함을 더해 주는 가운데 관내 축령산의 백림은 잣나무가 대부분으로 잣나무에서 뿜어내는 송진 내음에 심신이 취할 지경이다. 상면 행현리 축령산 자락에 위치한 가평‘잣 향기 푸른 숲’과 ‘숲의 약속’은 자연과 사람,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소통과 치유의 공간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잣 향기 푸른 숲은 올해 산림청 주관 대한민국 100대 명품 숲에 선정됐다. 잣나무에서 나오는 피톤치드가 가득한 숲속 산책길을 걸으며 숲 체험과 산림치유를 할 수 있는 곳이다. 축령산과 서리산 자락 해발 450~600m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령 80년 이상의 잣나무림이 국내 최대로 분포하고 있어 인체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도 제공되는 등 환경성질환 치유 효과가 매우 높은 곳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지난 2019년 7월 이곳에 개장한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숲의 약속’은 산업화로 인한 환경오염과 식생활의 서구화에 따른 식습관 변화 및 심리적 스트레스로 환경 질환자의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이때 아토피 피부염, 비염, 천식 등 환경성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기관이다. 잣 향기 숲을 배경으로 울창한 산림 속에 청량한 공기가 가득한 친환경 치유센터 지하 1층에는 치유존·샤워실·체험실이, 지상 1~2층에는 사무실·세미나실·건강관리실·숲속식당·명상실·피톤치드방·놀이방·대강당 등이 마련됐으며 방문객들을 위한 숙박시설도 있다. 이곳에서는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을 대상으로 환경성질환 관련 강의·상담·진단 등이 진행되고 산림욕장과 치유의 숲, 체험 학습장 등에서 치료·놀이·교육도 이뤄지며 천연재료 요리도 배울 수 있다. 올해 상반기 환경 유해인자로부터 환경성질환을 예방 관리해 질환의 유병률 감소 등을 위한 숲의 약속 맞춤형 치유프로그램 참가자는 7천여명에 달하는 등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전면 해제 이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100대 명품 숲 선정으로 축령산을 찾는 관광객이 두배 가까이 늘어 날것으로 예상돼 숲의 약속도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며 “각계각층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이를 관리하고 예방하는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의 건강 수준을 향상시켜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또 하나의 명소, 명지산 하늘·구름 다리 완공 [금요저널] 가평군이 지역인 강점인 자연과 문화관광이 공존하고 치유와 휴양을 즐길 수 있는 초록공간을 넓히는 등 산을 테마로 한 관광콘텐츠 개발로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군은 관내 유일한 군립공원인 북면 명지산에 ‘하늘·구름 다리 설치’ 사업이 완료돼 오는 11월 3일 개통식을 앞두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산악관광자원 개발을 통한 새로운 관광명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자 지난 2020년부터 명지산 군립공원 내에 2개의 교량 설치 사업을 추진해 왔다. 명지계곡을 가로질러 건널 수 있는 이 교량은 길이 70m, 높이 26m의 하늘다리와 길이 38m, 높이 10m의 구름다리로 건설됐으며 기존 명지산을 오를 수 있는 황토길과 1.2km 구간의 데크로드와 연결되는 등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안전한 등반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명지폭포 위쪽으로 건설돼 붙여진 하늘다리는 시원하게 떨어지는 폭포의 물줄기를 관망할 수 있으며 폭포 아래에 위치해 명명된 구름다리는 계곡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또한 황토길→하늘다리→데크로드→구름다리로 이어지는 등산길 주변으로는 알록달록한 다양한 수종의 가을 단풍을 볼 수 있어 명지산과 함께 또 하나의 명소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이 사업은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선정돼 도비 36억여 원 등 총 사업비 58억여 원이 투입됐다. 군은 앞으로 명지산 하늘·구름 다리 후속 사업으로 명지폭포 데크계단 설치 야생화단지 경관조명 설치 등 마을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다양한 볼거리 제공 등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 1991년 10월 9일에 군립공원으로 지정된 명지산은 가을 단풍이 아름다워 가평의 8경 중, 제4경인 ‘명지단풍’으로 명성을 얻고 있으며 한국 100대 명산 하나로 매년 많은 등산객과 행락객들이 찾는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앞서 군은 지난 7월에는 아름답기로 유명한 운악산 절경을 공중에서 감상할 수 있는 210m의 출렁다리 길을 열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운악산 출렁다리는 운악산 중턱 계곡을 가로질러 길이 210m, 폭 1.5m 규모로 조성됐으며 다리 양쪽에는 전망대도 있어 50m 높이 다리 위에서 대자연의 신비로움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전체면적의 82%가 산림자원인 만큼 산악관광자원 개발을 통한 새로운 관광거점 부각으로 지역주민의 생활환경 향상 및 소득개선에 기여하고 지역 특징적 차별화 서비스 산업과 관광산업 연계성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사전경(사진=가평군) [금요저널]가평군이 정부와의 전략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한 서울사무소가 개소 3개월 만에 하나둘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서울사무소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국회 및 중앙부처와의 대외협력, 국비 예산확보 등을 위해 지난 8월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에 문을 열었으며 5급 상당 임기제 소장과 직원 등 총 2명이 상주하고 있다. 30일 군에 따르면 서울사무소는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국회나 중앙부서에 협조가 필요한 군 현안 사항 해결 및 2024년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평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국도 75호선 마장-목동 구간, 청평-가평 구간 2차로 도로 개량 사업이 내년도 정부예산에 편성될 수 있도록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송석준 의원과 지역구 최춘식 국회의원을 찾아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해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 또 공군부대 이전 적지 활용 도시개발사업, 가평군 보건의료원 건립 사업 등 국방부 관련 가평군 핵심사업 해결을 위해 국방위원회 신원식 의원실에서 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자리를 갖기도 했다. 특히 서울사무소는 가평군 접경지역 지정 및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이정현 부위원장을 초청, 공무원 및 주민을 대상으로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다각적인 대외협력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자리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관계 사업부서장도 동행해 서울사무소가 추진하는 대규모 시책사업추진에 필요한 국비 확보와 정부 공모사업 신청 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서태원 군수는 “앞으로도 군의 주요 현안 사항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국회, 정부와 적극적으로 소통·협력해 나가겠다”며 “군민이 잘 살 수 있도록 ‘자연을 경제로 꽃피우는 도시, 가평’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 군수는 주요 현안 사항 해결을 위해 취임 후, 사무실에 있는 시간보다 국회·경기도·중앙부처·한국관광공사·원주지방환경청·경기주택도시공사 등을 찾는 강행군으로 군이 가진 불리한 조건들에 대한 해결 방안 등을 하나씩 찾아 나가고 있다. 가평군은 민선 8기 ‘자연을 경제로 꽃 피우는 도시, 가평’을 비전으로 7개 목표 55개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군민과의 약속 모두 성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문화가 융성한 관광콘텐츠 육성, 도시 인프라 구축 분야에 중점을 두고 세운 공약은 9월 말 현재 완료 사업의 이행률은 9.1%지만 정상 추진되고 있는 사업을 포함하면 추진율은 100%다. 이 중, 50건의 정상 추진사업의 평균 공정률도 42.4%로 일부 추진 및 보류·폐기된 사업 하나 없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사전경(사진=가평군) [금요저널] 가평군이 인구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내년도 신규사업으로 군의 우리 군민화 운동을 추진할 계획에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군은 지난 2021년 10월 행안부가 고시한 인구감소 지역 지정과 함께 올해 9월 기준 인구소멸 지수가 0.26으로 매우 심각한 수준에 직면하는 등 지역의 장래 발전을 위한 청년층 인구가 부족한 현실에 있어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30일 군에 따르면 그동안 가평군민의 구성원으로 각종 재난 및 재해에 앞장서는 등 상생 활동을 펼치고 있는 관내 주둔 군부대와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인적자원으로 활용하고자 다양한 군부대 지원사업을 펼쳐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7개 군부대 1만여명의 장병과 군무원을 대상으로 군 간부 전입 홍보 행사 취임 축하 족자 및 명예 군민증 수여 전입 신병 초청 주요 관광지 투어 군 장병 초청 영화관람 1부서 1부대 자매결연에 나설 예정이다. 또 부대 내 면회실을 활용한 관광홍보관 설치를 비롯해 부대 주변 정비사업 추진과 미활용 군용지 활용 방안 용역도 진행하는 등 군을 군민으로 포용해 지역의 성장 동력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올해 안에 군의 군민화 운동 지원 조례 정비를 완료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앞서 군은 군부대와 상생 및 지역발전 모색을 위해 이미 군민화 운동을 시행 중인 철원·화천·홍천 등 인근 자치단체에 대한 벤치마킹과 수요자와의 소통 회의, 군부대 관계자와의 사업 추진계획 토의 등을 진행해 왔다. 군 관계자는 “타 부대 전출 및 전역 후에도 다시 찾을 수 있는 제2의 고향 가평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지역 특성을 활용한 민·군·관 유대관계 강화 및 상호 이해증진 사업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방소멸 위기 및 인구 구조의 급격한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자 국가사업, 도 지원사업, 자체 사업 등 각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약 140개의 인구정책사업의 통합관리 등을 위해 최근 기획예산담당관 인구정책팀을 컨트롤타워로 지정하고 인구 활력 프로젝트 추진계획을 수립하기도 했다. 본 프로젝트에는 관광, 체류, 산업, 교육 등 관계·생활 인구 100만명 증대 일자리 창출 및 창업 지원 등 청년 일자리 1천개 증대 인구감소 대응 추진사업 정성평가 등 정주 만족도 90점 이상을 목표로 젊고 활력 넘치는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가평’비전을 실현한다는 계획 등이 담겼다고 군은 설명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의회, 북면 샬롬자유학교 학생들과 정담회 가져 [금요저널] 가평군의회는 27일 부의장실에서 “시민 정치 참여”를 주제로 북면 샬롬자유학교 중·고등학생들과 정담회를 실시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지방자치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 참여한 강민숙 부의장과 최원중 운영위원장은 가평군의회에서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정책들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고 학생들이 가평군의회에 바라는 점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아울러 청소년 모의의회에 대한 안내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의결기관으로서 정책 제안과 토론, 표결 과정을 거치는 가평군의회의 의사결정 과정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날 강민숙 부의장은 “오늘 학생들과의 정담회를 통해서 청소년들이 가평군에 진정으로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고 가평군의회에서 관내 청소년들을 위해 앞으로 어떤 정책들을 추진할 것인지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제317회 가평군의회 임시회 폐회 [금요저널] 가평군의회는 10월 27일 11시 제7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및 동의안 15건과 2024년도 세출예산 출연계획안 6건, 2023년도 하반기 주요 사업장 현지 확인 보고의 건을 의결하고 지난 10월 16일부터 12일간의 일정으로 운영한 제317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가평군 마을회관 등에 관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의원발의 조례안 3건과 ‘가평군 성실납세자 등 선정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안 4건, ‘가평군장애인복지관 민간위탁 재위탁 동의안’등 동의안 8건, 6개 기관에 대한‘2024년도 세출예산 출연계획안’에 대해 심사하고 모두 원안 가결했다. 또한, 지난 10월 16일부터 10월 20일까지 5일간 주요 사업장 14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도 하반기 주요 사업장 현지 확인과 10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7일간 실시한 2024년도 주요 업무계획 청취를 통해 사업 추진의 문제점, 애로사항 등을 파악했으며 개선 방향 등 향후 주요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가평군의회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가평군의회 최정용 의장은 “2024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와 2023년도 하반기 주요 사업장 현지 확인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 및 권고사항 등을 내실 있게 검토하신 후 내년도 군정 업무 추진 시 반영해 주시고 내년도 예산편성에 있어 부동산 거래 정체가 심화되고 있어 취득세, 지방소비세 등 자체 수입 감소가 우려되는 어려운 실정인 만큼 정확한 세입 여건 분석을 통해 사업예산이 어느 한 지역에 편중되지 않고 6개 읍·면 모두 균형 있게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예산 편성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초보 병아리 위해 선배 공무원이 나선다. [금요저널] 가평군이 올해 상반기 병아리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실시 한 운전교육이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이달 말부터 하반기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앞서 군은 지난 4월 한 달간 공용차량의 안전운전을 위해 면허가 있으나 운전에 미숙한 초보 공무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운전연수를 실시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군은 이런 인기에 힘입어 사전 신청을 받은 새내기 직원과 장롱면허 소지자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다음 달 10일까지 운전 교육을 벌여나가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하루 4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교육에는 군청 차량관리팀 소속 베테랑 운전직 주무관들이 교관으로 나서 1대1 멘토 역할을 하는 등 운전미숙으로 일어날 수 있는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운전을 돕게 된다. 멘티들은 차량 각 부의 설명 및 조작 방법 등 자동차의 기본적인 이해를 비롯해 운행 중 교통사고 등 위급상황 시 조치 요령의 이론교육을 상세히 전달받아 이해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실생활에 있어 가장 중요한 차량 운행에 따른 체계적인 실기교육도 받게 된다. 가평공설운동장에서 후·전면 및 평행 주차와 기본주행 연습에 이어 청평 생활체육공원까지 왕복 1시간 소요되는 13.5km 구간에서 도로 주행 및 좌·우회전, 상황별 조치 요령 등을 습득해 공용차량 운행에 책임감을 가지며 자기개발을 이루게 된다. 이와 함께 신규 직원들은 작년 5월부터 군 최초로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 공용차량 ‘스마트 배차시스템’신청 및 방법에 대해서도 습득하게 된다. 스마트 배차시스템은 공용차량 부족으로 부득이하게 개인차량을 이용해 출장하는 비율이 감소되고 GPS를 통한 차량 동선 확인으로 사적 이용을 예방하고 차량 공동 이용에 따른 차량정수 감소로 예산 절감 등의 효과를 거양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본 교육이 새롭게 꿈을 펼치게 되는 공무원들에게 공직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그러나 운전은 자만심보다 언제 어디서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안전습관을 길러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연수에 앞서 베테랑 선배 공직자들로 구성된 운전 교관들은 공용차량 보조 브레이크 설치 및 안전교육 준비 등의 대책에 만전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