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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보건소, 생물테러 모의훈련 실시 [금요저널] 가평군보건소는 최근 보건소 치매카페에서 가평소방서 경찰서 군부대와 합동으로 ‘2025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2024년 오물풍선 살포 사건으로 생물테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신속 정확한 대응으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생물테러는 잠재적으로 사회 붕괴를 의도하고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사용해 살상 또는 질병을 일으킨다. 따라서 대량의 인명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어 초동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훈련은 실제 테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생물테러 대비·대응 교육 △개인보호복 착의·탈의 교육 및 실습 △다중탐지키트 검사 시연 △환경검체 채취 및 이송 훈련 등을 중심으로 실시했다. 장우진 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생물테러 초동대응요원의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관계기관 간 유기적 공조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 정확한 대응으로 군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평군 보조기기수리센터, 우수한 기술력 인정 [금요저널] 가평군 보조기기수리센터가 이동보조기기 관리 분야의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가평군은 최근 열린 ‘2025년 이동보조기기 수리·유지관리 우수 사례 공모전’에서 가평군 보조기기수리센터가 50개 사례 중 경기도지사 표창인 ‘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중 열릴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이동보조기기의 안전한 사용과 전문적인 수리·유지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사단법인 행복한동행과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했다. 가평군 보조기기수리센터는 ‘의료용 스쿠터 전방 덮개 파손 복원’ 사례로 참가해 탁월한 기술력과 실용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사례는 가평군 보조기기수리센터 소속 이택경 수리기사와 김효근 총무가 공동 수행해 현장의 숙련된 노하우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가평군은 장애인, 노인, 국가유공자 등 보조기기 이용자들이 불편 없이 이동보조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기도협회 가평군지회를 보조기기수리센터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센터는 수리서비스 제공과 수리비용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이동약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가평군 보조기기수리센터는 지난해 열린 ‘2024년 이동보조기기 수리 사례 공모전’에서도 ‘펑크난 튜브를 림테이프로 재활용한 수리비 절감’ 사례로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가평군청사전경(사진=가평군) [금요저널] 가평군이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8일 군에 따르면 올해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도정의 주요 시책에 대한 행정력을 평가한 결과 우수기관에 뽑혀 재정 성과급 2억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종합평가 실적향상 1위에 이은 두 해 연속 최고의 성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는 평가다. 군은 그간 부군수를 평가지표 총괄 책임관으로 지정하는 등 책임관제 운영, 실적향상 보고회 개최, 담당 부서와의 실적향상 방안을 논의하는 등 전 부서와 공직자들이 단합하고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상식이 회복된 반듯한 나라 민·관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 경제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 자율과 창의로 만드는 담대한 미래 자유·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 등 9대 주요 정책 분야 101개 세부 지표에서 고른 성적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주관으로 이루어지는 종합평가는 기초지자체 평가 중, 가장 공신력 있는 조사로 인정받고 있으며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별 3개 그룹으로 나눠 실시하고 있다. 서태원 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가평군이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모든 공직자가 만들어 낸 노력의 결과물이자 높은 행정력을 대외적으로 증명한 것이라”며 “내년에도 군민들에게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변화와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앞서 군은 올해 경기도 세외수입종합평가 대상과 지방세 체납 정리 최우수기관에 이어 체납자실태조사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세무 행정 3관왕 달성으로 상금 7천만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2023년 세외수입종합평가 대상은 2021년, 2022년 최우수와 대상 수상에 이은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징수율 제고 및 고질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활동이 빛을 발하면서 군 재정에 이바지했다는 결과로 나타났다. 한편 군은 내년에도 맞춤형 전략 수립을 통한 대외 평가 대응 강화를 위해 전년도 부진 지표 원인 분석 및 실적 조기 달성 추진계획 수립, 지표별 1:1 컨설팅 및 모니터링, 추진 상황 보고회 및 담당자 면담 개최, 지표 담당자 전문기관 컨설팅 및 우수사례 적극 발굴 등을 실시하고 생산성 대상 우수사례 응모 등 각종 외부 평가에 체계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제318회 가평군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 [금요저널] 가평군의회는 11월 27일 오전 10시 제318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 및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2월 19일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회기에 들어갔다. 회기 첫날인 오늘 제1차 본회의에서 서태원 가평군수는 시정연설을 통해 2024년도 예산안은 문화관광도시 브랜드 제고 사업 2025년 경기도 생활체육대회 인프라 구축사업 취약계층·사회적 약자 위주의 복지사업 농업과 임업의 6차 산업 활성화 사업 창업·소상공인 지원과 우수 지역 인재 양성사업 정주여건 개선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밝혔다. 오늘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인 ‘가평군 자동차정비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 ‘가평군 주민조례 발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가평군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가평군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가평군의회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해 가평군수가 제출한 ‘2024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등 예산관련 안건 5건, ‘가평군 주민자치회 및 주민자치센터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안’등 조례안 13건, ‘가평군 중증장애인 이동편의차량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등 동의안 4건, ‘2023년도 업무제휴 및 협약결과 보고의 건’등 보고의 건 3건, ‘가평군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안 의회 의견 청취의 건’에 대한 제안설명과 질의응답이 있었다. 한편 본회의 시작에 앞서 강민숙 의원은 우리 군의 수려한 산림자원의 효율적인 관리와 산림관광 활성화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주민의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을 촉구하는 취지의 5분 발언을 했고 양재성 의원은 가평군의 공영주차장 조성 및 관리에 있어 중장기적인 계획 마련을 통한 체계적인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5분 발언을 했다. 그리고 가평군의회에서는 11월 29일부터 12월 18일까지 20일동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2024년도 예산안과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가평군의회 최정용 의장은“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경기 침체로 인해 취득세, 지방소비세 등 자체수입 감소가 우려되고 있고 고물가·고금리의 영향으로 많은 군민들의 삶이 나날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인 관계로 민생 안정을 위해 지방재정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2024년도 예산안은 정확한 세입여건 분석과 사업의 타당성 등을 심사숙고하셔서 사업예산이 어느 한 지역에 편중되지 않고 6개 읍·면에 골고루 반영될 수 있도록 심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수, 시정연설에서 청사진 내놔 [금요저널] “민선 8기 지난 1년여 간의 군정 성과와 군민들의 평가를 바탕으로 2024년도는 ‘자연을 경제로 꽃피우는 도시, 가평’비전 실현을 위해 실행력 넘치는 정책과 사업들을 하나둘 시행하면서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다”서태원 가평군수는 27일 군의회에서 가진 시정연설에서 자연을 경제로 꽃피우기 위한 장도의 여정 가운데 이제는 가속 페달을 밟아야 할 때라고 언급한 뒤 “비전이 아닌 체감으로 다가가는 원년이 되기 위해서는 군민들과 의회의 변함없는 성원과 협조가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년에는 정부와 경기도의 건전재정 기조에 따라 과감하게 지출의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강도 높은 재정혁신을 위해 필요한 곳에만 쓰고 불필요한 낭비 요소는 과감히 줄여 3,792억원 규모에 달하는 예산 편성안을 설명했다. 이어 서 군수는 민선 8기 군민과의 약속을 우선으로 문화·관광도시 브랜드 제고 사업, 2025년 경기도 생활 체육대회 인프라 구축 사업, 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 위주의 복지사업, 농업과 임업의 6차 산업 활성화, 창업·소상공인 지원과 우수 지역인재 양성사업, 정주 여건 개선 등에 중점적으로 편성한 사업들의 청사진도 제시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 지원과 가평 살아보기 체류형 관광, 팸투어 확대, 코레일 연계 사계절 가평특화 관광상품 개발 등을 추진해 오감 만족 힐링 도시, 가평 관광 브랜드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또 관광 인프라 구축과 전략적인 관광 마케팅 확장으로 3시간 이상 체류하는 생활 인구 천만 관광객을 유치하겠다고 말을 이었다. 아울러 다문화 마켓 운영, 노인복지회관 건립 및 권역별 어린이 놀이 체험시설 행정절차 이행, 어린이 음악 놀이터 예약제 폐지 및 장난감 도서관 2호점 개소 등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체계를 구축하겠다고 피력했다. 여기에 지역의 고유문화 가치 활성화를 위해 대한민국 문화도시 공모에 도전하고 지역예술인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정기 공연과 음악역 1939 GSL 공연, 피크닉콘서트 등을 통해 대한민국 음악 문화를 주도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청년 인턴십 지원 및 일자리 사업, 청년 소통 공간 조성 등 청년이 주체적으로 지역사회와 교류하며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청년정책을 펼치고 관내 주둔하고 있는 군 장병 1만여명을 대상으로 주소이전을 위한 군민화 시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특히 지역 순환 도로망 구축 사업과 다양한 스마트도시 분야 국비 공모사업 발굴에 나서고 가평읍 레일바이크 일원 특화 거리 조성, 설악면·조종면 반다비 문화·체육센터 준공, 보건의료원 건립 후보지 확정, 평생학습관 착공 등 누구든지 살고 싶고 오고 싶은 편리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입장도 내놨다. 아울러 농업과 임업의 미래가 지속 가능 발전하도록 가공식품을 적극 개발하는 한편 6차 산업으로 융복합하고 거점 관광지로 육성해 군민들의 삶이 지금보다 더 윤택해지도록 하겠으며 좋은 일자리가 양산되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살기 좋도록 지역경제 생태계를 탄탄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학생은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보금자리 장학생을 선발해 관외 거주비를 지원하고 G-스포츠클럽 운영 지원, 가평스포츠단 사업 실시로 체육 영재를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끝으로 서 군수는 “잘 보전된 아름다운 산과 강은 우리 군의 미래 핵심 가치이자 성장 동력”이라며 “자연을 경제로 꽃 피우기 위해 더욱더 매진하고 반면교사해 더 성숙한 정책으로 군민들의 기대에 보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사전경(사진=가평군) [금요저널] 가평군의 모든 택시에서 지역화폐인 ‘가평GP페이’로 결재가 가능해져 승객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군은 올해 4월부터 가평GP페이의 사용처 확대를 통한 활용도 강화를 모색하고자 개인택시조합, 정산사, 운영대행사 등 상호 간의 협의를 이뤄 가맹등록 절차를 밟아 개인택시에만 결제서비스를 도입해 왔었다. 개인택시 카드단말기를 일반 및 가평GP페이 카드 모두 사용 가능토록 교체했으며 지류형 지역화폐도 받도록 해 지역을 살리는 착한소비 가평GP페이의 안정적인 유통과 확대를 도모했다. 27일 군에 따르면 지역사랑상품권인 ‘가평GP페이’사용이 개인택시에 이어 법인 택시로 확대하는 등 관내에서 운행하는 개인·법인 택시 구분 없이 지역화폐로 요금을 낼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재 서비스는 가평지역 개인택시 112대와 법인 택시 44대가 해당되며 타 지자체의 택시에서는 이용할 수 없다. 그동안 택시업종의 경우, 제한업종이 아님에도 특수한 정산 방식 등으로 인해 지역화폐 결제사용처 등록이 제한되어 사용이 불가했다. 가평GP페이 카드는 1인 월 60만원 한도액 내에서 10% 할인된 금액으로 충전·가능하며 연말정산 때 30%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개인택시에 이어 법인 택시로 확대되는 결제서비스 도입을 통한 가평GP페이의 사용처 확대가 소상공인과 소비자들의 혜택이 증진되기를 바란다”며 “지역경제를 살리는 가평GP페이의 올바른 유통과 사용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가평GP페이의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부정 유통에 대한 단속도 운영하고 있다. 지류형 상품권의 환전 대행이 의심되는 업체에 대해 구매 즉시 환전하는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해 지역사랑상품권 정책의 지속가능성과 신뢰성을 확보키로 했다. 또 운영대행사를 통해 결제 횟수에 비해 결재액이 고액인 가맹점 목록을 확인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후, 현장 확인을 통해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가맹점 등록취소, 과태료 처분, 수사 의뢰 등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올해 이웃돕기 성금·품 3억여 원 기탁 기부자 초청 감사 마음 전해 [금요저널] 가평군은 경기침체 등으로 나눔의 행렬이 줄어든 가운데에서도 올해 현재 군에 기탁된 이웃돕기 성·금품은 50여 건에 3억1000여만원에 이른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가을꽃 축제 기간 열린 마켓섬 참여 농가들이 판매수익금 1,870만원을 이웃사랑 성금으로 기탁해 농부들의 환한 미소와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앞서 설악면 주 평강교회에서는 지난 8월 세계 잼버리대회에 참가한 대원들의 숙식 제공 등 행사 운영 지원금 1,000만원 전액을 환원하고 대한불교조계종 대원사에서 성금 1,000만원을 전달하는 등 사랑과 자비를 베풀었다. 또 군 야생 동·식물관리협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용해 달라며 500만원을 군에 맡겨와 훈훈함을 이어갔다. 이런 가운데 군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큰 뜻을 펼친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24일 오후 음악역 1939에서 제3회 기부자 초청의 날 행사를 열 예정이다. 이날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가평을 가치 있게’란 슬로건으로 마련되는 행사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장·의원, 경기 사랑의열매 회장, 개인·단체 기부자 등 100여명이 함께한다. 행사는 축하공연과 감사장·감사패 수여 등으로 진행되며 이 자리에서 서 군수는 “힘든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희망과 온정을 베푸신 기부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나눔과 사랑이 확산하고 살기 좋은 가평을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는 감사의 인사를 전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올해 10억여 원을 들여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에 일시적으로 신속하게 생계비, 의료비, 연료비, 주거비, 복지시설 이용비, 교육비, 전기요금 등 긴급복지 지원에 나섰다. 특히 성인 발달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 및 돌봄 강화를 위해 장애인 보호 가정에서 긴급한 사항 발생 시, 임시 보호할 수 있는 긴급돌봄 공간설치 및 운영비와 관내 여름 무더위 취약계층 100가구에 가구당 10만원씩 전달해 생활 안정을 도모했다. 아울러 민간기관·단체와의 연계를 통해 위기가정에 임차보증금, 화재복구비 등을 지원하고 특수시책으로 희망 복지지원단, 읍·면 맞춤형 복지팀,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등이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운영’, ‘우리 동네 어려운 이웃 찾아주세요’ 사업을 통해 기존 신청주의 복지체계를 보완하고 찾아가는 현장 복지 강화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사례대상자 발굴에 기여했다고 군은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수, 6.25 참전 유족에게 무공훈장 전수 [금요저널] 가평군은 6.25전쟁에 참여해 전공을 세운 고 백문철 일병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지난 2019년 ‘6.25 무공훈장 수여 등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면서 국방부는 6.26 전쟁 당시 그 공로를 인정받아 훈장 수여가 결정되었으나 실물 훈장을 전달받지 못한 공로자를 발굴·전수하는 ‘6.25 무공훈장 찾아주지 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군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무공훈장은 전투에 참여해 용감하게 헌신·분투하고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뚜렷한 무공을 세운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서 5등급으로 구분되며 화랑무공훈장은 4등급 무공훈장에 해당된다. 고 백문철 씨는 지난 1950년 9월 입대해 강원 인제지구 전투에서 공을 세워 무공훈장 수여자로 결정됐다. 이날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무공훈장을 전수한 서태원 군수는 고인의 딸인 백숙녀 씨에게 훈장을 수여하고 예우하며 고인의 넋을 기렸다. 서 군수는 이 자리에서 “영예로운 무공훈장을 유가족에게 전달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훈 가족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가족 백숙녀 씨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해 고인의 명예를 되찾아 주신 관계자들에게 너무나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가평군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 시키고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에 보답하기 위해 올해 19억여 원을 들여 다양한 보훈 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 금년도 4월부터는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개정 공포해 보훈 수당 인상 근거를 마련하고 관련 조례에 따라 참전유공자, 전몰군경, 애국지사, 무공수훈자 등 보훈 대상자·유족에 대한 차별을 해소하고자 보훈 명예 수당과 배우자 복지수당을 참전 명예 수당 인상액과 똑같은 금액인 17만원으로 70% 인상해 매월 지급하고 있다. 명예로운 삶을 위한 보장과 복지서비스를 위해서는 참전·보훈 명예 수당 및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 국가유공자 생활 보조수당 경기도 참전 명예 수당 국가유공자 사망위로금 광복회원 위로금 독립유공자 의료비 및 묘지 관리비 등을 지원하고 전적비 순례, 명절 위문품 및 단체별 보훈 사업 등을 실시했다. 아울러 보훈회관 관리 운영을 비롯해 용문산 전투 전적비, 현충탑 및 캐나다·호주·뉴질랜드 참전 기념비 등 주요 기념비 시설 보수와 영연방 참전비 구조 안전진단 용역을 실시하고 관내 9개 전적비에 대한 연간 시설·조경 관리용역 및 현충 시설 노후 안내표지판 교체 등을 펼쳤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청정 가평 쌀, 소비자들로부터 호평 [금요저널] “깨끗한 환경에서 생산돼 최고의 밥맛을 자랑하는 가평 쌀로 가족 건강도 챙기고 쌀 소비 촉진으로 농가에도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서태원 군수가 농·특산물 홍보 도우미로 나서는 등 청정 가평 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가평군은 전체 면적의 83%가 산림 자원으로 물이 맑아 하천수 수질 등급도 최고치를 나타내고 있어 건강한 농산물 생산에 더없이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 청정환경에서 생산되는 가평 쌀은 홍천강과 북한강이 합류하는 수도권의 주요한 상수원인 깨끗한 물, 맑은 공기를 바탕으로 재배되고 있으며 다른 지역보다 낮은 기온과 큰 일교차도 한몫해 윤기가 흐르고 밥맛이 차진 것이 특징이다. 또 수도작 대부분 친환경 농법으로 이루어져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보통 벼는 이삭이 패고 익는 동안 40일간의 기온이 벼 수량과 품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 8월 초 고온기에 출수가 시작돼 이삭의 호흡 증가로 양분 소모가 많아져 품질이 떨어지게 된다. 그러나 가평의 80% 이상을 차지는 산지는 낮의 높은 기온에 강한 광합성을 촉진 시키고 밤의 낮은 기온에 호흡을 저해시켜 고품질 가평 쌀을 생산함으로써 밥의 식감과 풍미가 우수하다. 가평 쌀은 생산농법, 우수성, 공급 조건, 밥맛 등이 우수해 학생과 학부모, 학교 관계자, 친환경 급식위원들부터 신뢰를 얻어 학교 급식용으로 공급되고 있다. 농업인들이 정성을 들여 생산한 친환경 쌀을 중간 유통단계 없이 직접 공급함으로써 안정적인 판매처를 확보함은 물론 가평 농산물의 우수성을 높이는 효과도 있다. 최근 3년간 가평 쌀 학교급식은 관내 학교를 비롯해 안양, 과천 등 940여 개소에 2,800여 톤이 공급됐다. 군 대부분이 산지로 농업인은 전체 인구의 15%에 불과하며 쌀 재배면적은 1,230여 농가 약 780ha로 이 중 430여 농가 380ha에서 친환경 인증 쌀로 전체 생산량의 48.7%를 차지하고 있다. 군은 가평 쌀의 우수성을 인정하기 위해 지난 2021년 농·특산물 공동상표인 ‘가평 산들 만찬’ 브랜드를 출시, 포장지에 붙여 판매하고 있다. 기존 ‘푸른 연인’에서 변경된 ‘산들 만찬’은 농·특산물 정체성이 잘 표현되고 누구나 가평 농·특산물이라는 것을 알아볼 수 있도록 시대적 흐름에 맞게 고쳤다. 산들 만찬은 가평의 자연에서 난 농산물이 식탁의 만찬이 된다는 의미로 다양하고 질 좋은 농산물을 의미하고 있어 상표 자체에서 가평의 산과 들에서 나온 농·특산물로 맛있는 만찬을 차릴 수 있는 행복한 밥상이 연상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한국수자원공사, 수변 녹지 공동 조성에 만전 [금요저널] 가평군은 삼회·대성리 수변 녹지 공동 조성 사업의 효율적 업무추진을 위해 23일 군청에서 한국수자원공사와 종합계약 협정 체결식을 가졌다. 앞서 군은 지난해 5월 한강유역환경청과 ‘삼회·대성리 수변 녹지 공동 조성 업무협약’을 맺고 협의체 구성 후,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과 주민설명회 등 행정절차를 진행해 왔다. 이날 체결식에는 서태원 군수, 한강유역청 오승환 본부장을 비롯해 관계 부서 국·과장 등 10여명이 참석해 업무 대행 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와 종합계약을 체결해 역할 분담 및 협업을 통해 삼회·대성리 수변 녹지 조성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기로 했다. 종합계약 관련기관 협정에 따라 한국수자원공사는 계약과 관련된 의무이행 책임, 공사의 감독·검사, 사업비 정산, 민원 처리, 하자담보책임 등을 추진한다. 군은 공사감독 협조, 사업 대가 금인 분담액 지급, 사업관리비 지급 등을 진행하게 된다. 또 두 기관은 계약 과정에서 발생한 낙차 차액, 정산 시 잔여금액 등 관련기관 별 예산 분담 비율에 따라 반납·정산하고 추가 부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협의체 간 협의를 통해 결정키로 했다. 한강수계기금 및 군비 각 50%씩 총사업비 22억여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올해 12월 착공해 내년 7월 준공할 계획이다. 청평면 삼회리 178-2번지 일원 19만㎡, 대성리 374번지 일원 2만9000㎡ 수변 녹지에는 편의시설 설치 등 방문객과 주민들의 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삼회지구에는 기반 및 편의시설을 추가하고 체험·교육·생태놀이터·피크닉·전망대 조성 등 다양한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친환경공간으로 탈바꿈된다. 대성지구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체육시설 이용 주민들을 위한 놀이·학습·휴게 등 친환경 레저공간으로 조성된다. 서 군수는 “삼회·대성지구는 숲길을 걸으면서 문화를 체험하고 경관을 즐기며 건강을 증진하는 녹지공간 활용과 하천부지 등 국유지를 연계한 기후변화 대응, 수변 생태 벨트 조성으로 자연정화 기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사업의 성공적 추진에 만전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기조성된 수변 녹지는 지난 2018년 상수원보호구역인 팔당 상류에서는 처음으로 삼회·대성지구 수변 생태 벨트를 조성했다. 생태 벨트 연결에 필요한 토지를 협의 매수하고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식생 모델을 개발해 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마지막 남은 조종시장, 전통시장으로 승인 [금요저널] 가평군 조종면 상점가가 전통시장으로 인정받게 돼 시장 활성화에 시동을 걸었다. 지자체가 인정하는 조종면 전통시장은 가평·청평·설악에 이어 네 번째로 가평지역에 마지막 남은 5일 시장이다. 앞서 가평 잣고을 시장, 청평 여울 시장, 설악 눈메골 시장은 상인회 등록 후, 전통시장으로 인정받아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기반 시설구축과 시설 현대화 사업 등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받고 있다. 22일 군에 따르면 최근 조종면 상가번영회에서 신청한 조종시장 상인회 등록과 현리 중심상가 일원에 대한 전통시장 인정을 공식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통시장 인정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조종면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이기도 해 군민과의 약속이 조속히 실효를 거뒀다는 평가다. 군은 그동안 조종면 현리 중심상가 일원을 전통시장으로 인정하는 행정절차를 진행해 왔다. 앞으로 조종 전통시장 상인회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시설 환경개선과 상인역량 강화를 위한 각종 공모사업 신청이 가능함에 따라 군과 협력해 내년도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경기도 혁신시장 육성 사업 등 다양한 공모사업 선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 군은 전통시장 홍보물 제작·설치, 플리마켓, 공연 등 행사 개최를 통해 상인역량 및 자생력 강화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지역 밀착형 대표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첫걸음을 내디딘 조종면은 군부대가 많고 공용 버스터미널이 있어 지역주민들뿐만 아니라 외부인들의 유입이 활발한 곳으로 상권 활성화 요소가 많았음에도 그간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각종 전통시장 지원사업과 온누리상품권 가맹 혜택을 받지 못했다. 군 관계자는 “유통환경과 대내·외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종시장이 이번 전통시장 인정으로 조종면 상권 활성화와 자생력 있는 시장으로 성장을 기대한다”며 “날로 침체되어 가는 상권을 되살리자는데 상인들이 뜻을 모아가고 있는 만큼 지역별 차별화된 전통시장과 상점가 육성을 위한 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 잣고을 시장, 청평 여울 시장, 설악 눈메골 시장이 '전통시장매니저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등 관내 3개소 전통시장 상인회에서는 그동안 상인 디지털 교육, 상인동아리 활동 등 역량 강화에 힘을 쏟았고 각종 사업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사전경(사진=가평군) [금요저널] 가평군이 올해 뉴미디어 활성화를 통한 다양한 성과가 눈길을 끈다. 22일 군에 따르면 뉴미디어의 다양한 콘텐츠 홍보로 군민과 더 가깝게 소통하고 대내·외적으로 찾고 싶고 살고 싶은 가평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군정 홍보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그 결과 군이 직접 제작해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구독자가 전년도 3,000명에서 2,660명 증가한 5,660명으로 집계됐다. 금년 안에 6,000명을 돌파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이는 시기별 맞춤 홍보로 네티즌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평가된 가운데 군은 현재까지 콘텐츠 18개를 제작했다. 이 중, 금년도 처음으로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 도모를 위해 답례품의 안정적인 공급과 다양한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전국 최초로 군 유튜브 채널에 영화 ‘아바타’를 패러디한 ‘고향사랑의 길’ 홍보영상을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또 지난 4월 확정된 군 역사 이래 가장 큰 대회로 치러지는 ‘2025~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가평군 유치’를 위한 영상 제작도 유치 성공에 큰 힘이 됐다. 유튜브 콘텐츠 제작 모두 올 초 신설된 홍보미디어팀 직원들을 선두로 군 소속 직원들과 관내 체육인, 지역주민 등이 직접 참여하고 있어 순수함과 재미로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 공식 블로그도 인기를 끌며 가평을 알리는 홍보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정 소식을 비롯해 자연·맛집·사진·축제 등 다양한 소식과 생생한 콘텐츠는 월평균 40건으로 총 484개에 이르며 누적 방문자 수는 30만을 훌쩍 넘어선 33만286명에 달한다. 아울러 군은 올해 홍보대사를 활용해 ‘힐링과 행복’이 있는 군정 홍보로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메카로서의 이미지를 각인시켜 나가고 있다. 지난 6월, 1998년‘신화’ 멤버로 데뷔해 그룹의 보컬 가수로 19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 최고의 사랑을 받으며 현재도 가수 겸 탤런트로 활동 중인 김동완 씨를 군 홍보대사로 위촉해 축제 및 행사 홍보영상 녹음에 참여하고 프로골퍼 지은희 홍보대사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 및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출연하는 등 가평 알리기에 적극 동참했다. 특히 군은 올 하반기 새로이 선정된 관광 캐릭터를 기반으로 트랜드하고 확장된 이미지로 새롭게 리뉴얼해 다양한 분야에 부가가치와 브랜드 콘텐츠를 높일 수 있는 가평 대표 캐릭터를 만들기 위한 ‘가평군 상징물 리뉴얼 개발’을 조만간 확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더욱 차별화된 볼거리와 알찬 소식을 현대인의 시각과 눈높이에 맞게 꾸며 전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