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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보건소, 생물테러 모의훈련 실시 [금요저널] 가평군보건소는 최근 보건소 치매카페에서 가평소방서 경찰서 군부대와 합동으로 ‘2025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2024년 오물풍선 살포 사건으로 생물테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신속 정확한 대응으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생물테러는 잠재적으로 사회 붕괴를 의도하고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사용해 살상 또는 질병을 일으킨다. 따라서 대량의 인명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어 초동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훈련은 실제 테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생물테러 대비·대응 교육 △개인보호복 착의·탈의 교육 및 실습 △다중탐지키트 검사 시연 △환경검체 채취 및 이송 훈련 등을 중심으로 실시했다. 장우진 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생물테러 초동대응요원의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관계기관 간 유기적 공조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 정확한 대응으로 군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평군 보조기기수리센터, 우수한 기술력 인정 [금요저널] 가평군 보조기기수리센터가 이동보조기기 관리 분야의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가평군은 최근 열린 ‘2025년 이동보조기기 수리·유지관리 우수 사례 공모전’에서 가평군 보조기기수리센터가 50개 사례 중 경기도지사 표창인 ‘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중 열릴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이동보조기기의 안전한 사용과 전문적인 수리·유지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사단법인 행복한동행과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했다. 가평군 보조기기수리센터는 ‘의료용 스쿠터 전방 덮개 파손 복원’ 사례로 참가해 탁월한 기술력과 실용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사례는 가평군 보조기기수리센터 소속 이택경 수리기사와 김효근 총무가 공동 수행해 현장의 숙련된 노하우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가평군은 장애인, 노인, 국가유공자 등 보조기기 이용자들이 불편 없이 이동보조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기도협회 가평군지회를 보조기기수리센터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센터는 수리서비스 제공과 수리비용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이동약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가평군 보조기기수리센터는 지난해 열린 ‘2024년 이동보조기기 수리 사례 공모전’에서도 ‘펑크난 튜브를 림테이프로 재활용한 수리비 절감’ 사례로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가평군청사전경(사진=가평군) [금요저널] 가평군이 자연재해에 대한 사전 대비와 선제적 대응강화로 인명 보호 및 재산 피해 최소화에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올해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재난 안전상황실 운영을 기반으로 지역축제 안전관리계획 안전 정책실무 조정 위원회를 5회 개최해 축제 15건을 심의하고 5일간 민·관이 참여하는 재난 안전 훈련 등을 실시해 유사시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또 안전한 한 바퀴, 행락철 산악안전 홍보, 여름철 물놀이 안전 문화운동 추진 등 분기별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을 통해 경각심을 심어주고 의용소방대 활동 지원 강화로 안전한 가평에 앞장섰다. 특히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대책추진을 통한 안전사고 발생 감소를 위해 물놀이 관리지역 및 위험구역 전수조사와 안전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물놀이 안전 CCTV 35개소 설치·운영, 안전관리 요원 배치, 구명조끼 무상대여를 추진했다. 아울러 수도권 대표 관광·휴양도시로 여름 휴가철 물놀이를 할 수 있는 하천·계곡 길이가 경부고속도로 거리에 가까운 총 409km에 달함에 따라 관리지역과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드론 활용 감시를 한 달간 추진하고 물놀이 안전사고 대국민 홍보 현수막 380여 개, 전단지 1만3000여 장을 설치·배부하는 한편 표지판 및 인명 구조함 등 7종 3300여 개의 물놀이 안전시설 정비·확충에 나서기도 했다. 이와 함께 자연재해에 강한 도시 조성을 위해 조종면 마일리 소규모 급경사지 유지관리와 내수 재해위험지역 8개소 및 침수 위험 예상 지역을 대상으로 우수 유출 저감 대책 수립 용역을 진행했다. 또한 제설취약지역 제설제 살포 및 호우 대비 사전 예찰 등을 위한 지역 자율방제단 운영과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안내 서한문 발송 및 홍보 물품 배포 등을 통해 풍수해보험 활성화에 기여했다. 더불어 그늘막 신규 설치 6개소를 비롯해 양산 200여 개, 쿨매트 180여 개, 쿨 토시·손수건 각각 3,400여 개, 손 선풍기 400여 개, 생수 1,500여 개 등 무더위 예방 홍보 물품 지원과 보일러 수리 및 난방기기 교체 각 3개소, 담요·목도리 각 390여 개, 전기장판 90여 개 등 한파 저감 시설 보수 와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사고는 무관심과 안전 불감증에서 시작되는 만큼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며 “최근 기후변화와 이상저온 현상 등으로 예상치 못한 자연 재난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 만큼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안전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주민 생활 현장과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복지와 안전의 최일선으로 삼아 주민을 편리하게 해줄 사업으로 금년도 행정안전부 주관,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1천500만원을 확보하고 가평읍·청평면에 대한 안전협의체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사전경(사진=가평군) [금요저널] 인구소멸 위험지역인 가평군이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기회발전특구는 현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로 지방으로 이전하는 기업에 세제 감면, 규제 완화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고 있어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발전의 획기적인 기회가 될 수 있다. 가평군은 오랜 시간 환경보호 및 국가안보를 위한 각종 중첩규제로 지역 침체가 심화되고 지난 2021년 행안부가 고시한 인구소멸 지역 지정에 따라 지역 위기감이 고조되는 등 지역발전 기반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특히 지방소멸 위험지수가 0.5~1.0이면 주의, 0.2~0.5이면 위험진입, 0.2 미만은 고위험으로 군은 이미 2013년에 인구소멸 지수 0.482를 기록하면서 처음 ‘위험진입’ 단계에 들어섰으며 2022년에는 0.275로 ‘고위험’단계에 진입해 있다. 군은 이런 어려운 현실 극복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비슷한 처지에 있는 양주, 포천, 동두천, 연천 등 경기 북부 4개 시·군과 기회발전특구 지정·추진에 전략적으로 연대해 가고자 협력체를 결성하고 특구 추진 협력체 공동 건의문을 경기도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경기 북부 지자체장은 김동연 경기지사를 만나 수도권 및 접경지역이라는 이유로 감내해 온 규제와 소외의 역차별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이 필요하다는 한 목소리를 내며 공동 건의문을 전달했다. 건의문에는 협력체 결성 배경 경기 북부 5개 지자체의 열악한 상황 특구 지정·신청을 위한 도내 기준 마련 시, 경기 북부 지역의 이해와 정책적 배려 요청 특구 행·재정적 지원 사항을 규정하는 제반 법령에 대한 동등한 효력 규정 적용 요청 등 지역 소외와 규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협력체의 간절한 염원이 담겨 있다. 경기 북부 5개 시·군 협력체는 올해 안에 지역구 국회의원 및 각 의회 의장과 함께 특구 지정권자인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지역균형발전 입법정책을 총괄하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방문해 공동 건의문을 전달할 계획이다. 공동 건의문은 협력체 결성의 연장선으로 기회발전특구 신청 주체인 경기도의 절대적인 협조와 공감이 필요함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향후 관할 시·도지사의 신청에 따라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되는 기회발전특구 지정 가능 지역은 수도권 내 ‘접경지역 또는 인구감소 지역’이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국가 균형발전 핵심 정책인 기회발전특구 신청 및 지정이 지역의 역차별적 한계를 극복하고 낙후된 접경지역 경제를 회복할 절호의 기회”며 “경기도의 기회발전특구 기준 마련에 있어 경기 북부에 대한 이해와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사전경(사진=가평군) [금요저널] 가평군이 올해 군민 중심 민원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20일 군에 따르면 금년도 편리한 민원 행정서비스 구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가운데 접수·처리 중인 모든 법정 민원 약 350종의 처리 과정 및 서식 등을 하나로 엮은 ‘민원 사무편람’을 총 3회에 걸쳐 현행화하는 등 정확한 민원 정보제공에 나섰다. 또 민원전담부서 소속 공무원 80여명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으로써 이들의 심리안정 및 사기진작으로 건강한 업무환경을 조성했다. 이와 함께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해 민원창구 양방향 마이크 설치로 민원인과 직원 간 원활한 의사소통을 이루고 100여 건에 달하는 야간 여권 접수 운영으로 군민 편의성을 증대시켰다. 또한 관·경 합동 30여명이 참여한 종합민원실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민원창구 근무자 휴대용 보호장비인 웨어러블 카메라 10여 대를 제공함으로써 전국적 특이민원 발생량 증가추세에 따른 선제적 대비를 통해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했다. 아울러 민원인 편의 제공을 위한 종합민원실 환경 개선과 찾아가는 종합민원실 운영으로 원거리 주민들의 민원 불편을 해소했으며 전화·방문 등 다채로운 민원의 신속·친절한 응대로 소통 행정 및 행정능률 향상을 이루기도 했다. 특히 약 2만4900여 건의 전화민원에 대해 콜센터 직원들이 1차적으로 응대한 후, 민원 내용에 따라 자체 상담 및 안내, 생활 불편 민원 접수, 업무 담당자 연결 등과 함께 상담업무 매뉴얼 정비 및 민원 상담자료 현행화 등 효율적인 콜센터 운영으로 민원 행정서비스를 확대했다. 더불어 국민신문고 5300여 건, 법정 민원 2만5000여 건 등 총 3만여 건의 민원서류를 접수해 민원 처리 기간 준수 등 적정 이행 여부 점검·관리와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한 민원사무 사전 예고·독촉, 민원 지연 처리 옐로카드 발급 등으로 신속함을 도모했다. 여기에 군정 참여의식 제고를 위한 제7기 민원 모니터 요원 운영으로 생활 불편 민원 90여 건을 접수해 처리 완료하고 2일 이상 법정 유기한 민원 및 국민신문고 민원에 대해 처리 기간 단축 마일리지 운영으로 단축률 50%를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군은 전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협업하는 시스템을 통해 열린 행정을 실현하고 마음을 움직이는 고객 응대, 불만 고객 응대 방법 등의 교육으로 고객 만족 행정서비스 제공에 앞장서 왔다”며“앞으로도 민원인 중심의 신속한 민원 처리로 행정의 신뢰도를 제고하고 군민의 눈높이에 맞춘 양질의 민원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외부 전문기관인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 위탁해 중앙행정기관과 시·도 교육청, 광역·기초 지자체 등 총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2022년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사전경(사진=가평군) [금요저널] 가평군 ‘탄소 중립 지원센터’가 내년 초 개소를 목표로 해 주도적으로 탄소 중립 사업을 추진하는 등 2050 탄소 중립 실현에 큰 역할이 기대된다. 20일 군에 따르면 탄소 중립 실현의 실질적 이행 주체인 지방자치단체의 주도적 역할이 강화됨에 따라 업무 연속성, 전문성을 갖고 지역사회 탄소 중립 이행 정책을 지원할 전담 조직으로 탄소 중립 지원센터를 내년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군은 오는 23일까지 탄소 중립 지원센터 위탁 기관에 대한 공모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 자격은 지방자치단체 소속기관, 국공립 연구기관 또는 지방자치단체출연 연구원, 고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학교 등으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 중립 녹색 성장 기본법 시행령 제63조 제1항에 따른 기관·단체다. 탄소 중립 지원센터는 지역 온실가스 기초통계 산정·분석과 탄소 중립 기본계획 및 기후 위기 적응 대책 수립·이행 지원 등 가평군 탄소 중립과 관련된 업무를 지원하는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현재 경기도 내에는 수원, 양주, 포천, 고양, 안산, 연천, 의정부 등 7개 시·군이 올해부터 탄소 중립 지원센터를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도는 지난해 개소에 들어간 상태다. 환경부에서는 지방자치단체가 주도적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탄소 중립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오는 2027년까지 전국 광역 지방자치단체를 포함, 총 100개소의 탄소 중립 지원센터를 지원할 방침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 2050 탄소 중립 목표 달성과 기후 위기 선제 대응을 위한 탄소 중립 실천으로 전기자동차의 보급 확대 등 16개 중점 과제, 탄소 중립 정책 제안 프로젝트 추진 등 18개 부서 과제, 교통 및 냉난방, 전기 등 분야별 44개 군민 과제를 마련해 추진했다. 금년에는 정부의 탄소 중립 세부 추진 전략 및 방안 등을 반영해 실천 계획 수정·보완 시행, 신규 과제 발굴 및 자체 추진 실적 평가를 통해 문제점 및 해결 방안 모색 등 탄소 중립 실천 계획 추진에 나섰다. 군 관계자는 “탄소 중립은 미래 생존을 위한 우리들의 필수 과업으로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아름다운 청정환경을 자랑하는 가평군이 지역 여건과 환경 특성이 반영된 탄소 중립 성과를 이뤄내 녹색 성장 도시로 거듭나고 탄소 중립 선도주자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군은 전체 면적의 82%가 산림으로 맑은 물, 깨끗한 공기 등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어 매년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등 힐링과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청정고장으로 탄소 중립의 표본이 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사전경(사진=가평군) [금요저널] 가평군이 2023년 체납자 실태조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금년 상반기 경기도 세외수입 종합평가 대상과 지방세 체납 정리 최우수기관에 이은 세무 행정 3관왕 달성으로 상금 7천만원도 확보했다. 16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체납자 실태조사 경기도 31개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뽑혀 기관 표창과 시상금 2천만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체납 정리단 채용 예산집행 체납자 실태조사 실적 체납징수 복지 연계 실적 등 5개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군은 강력한 징수 활동으로 세외수입 납부의식 제고와 효율적인 체납액 관리를 통한 자주재원 확충에 기여하고자 체납관리단 10여명을 채용하고 체납자 3천460여명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을 벌였다. 이를 통해 9억여 원에 가까운 체납징수와 함께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체납자 20여명을 복지 및 일자리 사업과 연계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 앞서 군은 지난 4월 세외수입징수, 체납액 정리 기관장관심도, 신규세입 발굴 및 제도개선, 입상 및 전담 조직 운영 등 5개 분야 9개 지표에 대한 세외수입 운영 종합평가에서도 대상을 받아 시상금 2천만원을 확보했다. 2023년 종합평가 대상은 2021년, 2022년 최우수와 대상을 각각 수상한데이어 3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징수율 제고 및 고질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활동이 빛을 발하면서 군 재정에 이바지했다. 또한 5월에는 ‘2023년 경기도 지방세 체납 정리 종합평가’ 최우수기관으로도 선정돼 시상금 3천만원을 받는 등 지방자치의 소중한 재원확보에 노력한 결과 겹경사를 거뒀다. 최우수기관 선정은 전년도 우수기관에 이은 쾌거로 더 큰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다.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의 지방세 체납액 정리 업무 전반에 대해 이뤄졌으며 군은 체납액 징수 실적, 체납처분, 기관장관심도 등 3개 분야 24개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공매, 가택수색 등 고질·상습 체납자에 대해 체계적이고 강도 높은 징수 활동과 강력한 체납처분을 추진한 결과 전년도 이월체납액 77억여 원 중 70.6%에 달하는 54억여 원을 정리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체납 정리 부문에서 도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경기침체 등 어려운 징수 여건에서도 3관왕 달성은 직원들과 조사원들의 노력으로 일궈낸 값진 성과”며 “앞으로도 고액·고질 체납자에게는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하고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납 유도 등을 통해 주민에게 공감받는 따뜻한 세무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사전경(사진=가평군) [금요저널] 가평군은 축령산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여러 가지 특색의 정원을 자랑하는 ‘아침고요수목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야간관광자원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민국 밤밤곡곡은 올해 문체부에서 ‘밤이 더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위해 다채로운 야간관광 콘텐츠을 마련하고자 개발한 브랜드다. 앞으로 아침고요수목원은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야간관광 테마 페이지에 게시되고 광역권 공동 홍보 마케팅을 통해 야간관광 명소로 널리 알려지는 등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한층 더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의 미를 듬뿍 담은 정원들을 원예학적으로 조화시켜 설계한 원예 수목원인 아침고요수목원은 총 33만㎡의 면적으로 아침 광장, 하늘길, 분재·하경·한국정원 등 20여 개의 야외주제 정원에서 5천여 종의 식물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겨울빛 축제를 정원에 도입해 지난 2007년 제1회 오색별빛 정원전을 시작으로 큰 인기를 끌며 현재까지 이어지는 등 감성적이고 아름다운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군이 운영하는 관광지 순환버스를 이용해 쁘띠프랑스, 이탈리아 마을, 자라섬, 산장관광지 등을 함께 방문함으로써 관내 관광자원과 함께 성장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앞서 가평군의 대표적 자연·생태관광지인 자라섬도 한국관광공사가 진행하는 ‘2023~2024년 한국관광 100선’에 처음으로 선정되는 등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로 인정받았다. 2020년에는 한국 야간경관 100선에도 뽑혔다. 여기에 자라섬 남도 꽃 정원에서 열리는 봄·가을 꽃 축제가‘2023년 경기관광축제’에 최초로 선정되는 등 지역관광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가평에는 사계절 다양한 축제와 관광지가 매력적이다. 그중에서도 북한강 가운데 있는 자라섬은 인근 남이섬의 1.5배인 61만4000여㎡ 크기로 동도와 서도, 남도, 중도 등 4개 섬으로 이루어졌으며 각 섬은 계절마다 각각의 다양한 특색을 보유하고 있어 매년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세계캠핑캐라바닝대회’ 개최지인 자라섬 캠핑장이 있는 서도, 대한민국 대표 축제이자 세계적인 축제로 ‘국제 재즈 페스티벌’이 열리는 동도, 수변 정원에 다양한 계절 꽃으로 꾸며져 매년 봄·가을 꽃 정원 축제가 열리는 남도까지 1년 내내 즐길 거리가 가득한 축제의 섬이다. 군 관계자는 “더 많은 관광객 유치와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는 관광 기반 조성 및 콘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올해 농업분야 상 휩쓸어 [금요저널] 가평군이 민·관 협력을 이뤄 풍요로운 농촌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한 결과 올해에도 농업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개인과 기관 상을 휩쓸었다. 군은 이를 축하하기 위해 15일 군청에서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수상자와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포상 전수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서 군수는 축하와 기쁨을 함께 나누며 “농업인이 웃음 짓는 지속 가능한 농업육성으로 전국 제일의 농업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군은 2023년 경기도 농정업무평가에서 31개 시·군 중, 농축산분야에 대한 8개 시책과 도정기여도, 특수시책 등 33개 지표 평가에서 고른 점수를 얻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기관 표창과 시상금 1천만원을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군은 최우수기관 3회, 우수기관 4회 등 지난 2017년부터 7년 연속 발탁돼 농정업무 평가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탁월한 경영 실적이 있고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경기도 농어민 대상 수상자 3명을 배출했다. 임업 부문에 선정된 가평 잣 대표 이수근 씨는 산림의 부가가치 창출과 잣의 품질 및 브랜드 향상을 위해 노력함은 물론 귀농·귀촌 교육 및 기부 등 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가금 및 기타 가축 부문에 발탁된 대기농산 이선호 대표는 친환경 사육환경 조성 및 철저한 소독 등을 통해 현재까지 해외악성전염병 비발생 청정 사육 농가를 유지하고 있으며 가축분뇨를 자체 퇴비화하는 생산시설로 연간 5억여 원의 판매 매출을 창출하고 있다. 일자리·먹거리 부문에 뽑힌 유명산 로컬푸드 대표 서영갑 씨는 마켓컬리·홈쇼핑 등을 통한 가평 농·특산물 판로 확대와 지역 먹거리를 이용한 농산물 꾸러미 상품 보급 등에 앞장섰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정부포상에는 농업회사법인 조흥미가 이점수 대표와 한국후계농업경영인군연합회 사무국장 송해동 씨가 대통령 표창을 받아 개인의 영광과 군의 위상을 드높였다. 조흥미가 이 대표는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건강한 두부 과자 개발과 농식품 수출에 참여해 세계 시장을 개척하는 등 식품의 안정성 확보 및 안정적인 판로 확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농식품 제조뿐만 아니라 매년 두부 과자를 이용한 나눔 실천으로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누고 있다. 송 사무국장은 전문농업경영인으로 선정돼 농업 재배 기술을 전수하고 농업·농촌 정보화 선도자 교육 활동을 통해 농업인 2,500여명에게 일대일 맞춤교육은 물론 도·농 교류를 통한 학생 500여명에게 농촌 체험 기회 제공 및 농·특산물 소득증대에 앞장서고 있으며 산불 진화 및 수해복구 등의 봉사활동에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사전경(사진=가평군) [금요저널] 가평군이 지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사업으로 선정돼 올해 마무리되는 ‘농촌 신 활력 플러스 사업’이 국가 균형 발전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되면서 국비 9억2000만원을 추가로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기관 표창과 함께 균형 발전 정책 및 지역개발 우수사례 견학 등 우수지자체 국외 정책연수 참가 자격도 얻는 등 각종 인센티브를 받았다. 이를 축하하기 위한 자리가 14일 충남 아산시 00밸리에서 열렸다. 지방시대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주관한 2023년 균형 발전 우수사례 시상식 및 성과발표회에는 우수사례 수상기관 및 관계 공무원 등 20여 개 지자체 300여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최병길 가평 부군수는 “도시와 농촌 간 불균형 해소와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의 노력으로 좋은 결과를 받았다”며 “고령화로 침체되어 가는 농촌이 농업과 관광을 융합한 농촌 경제활동의 다각화를 통해 살기 좋은 행복한 마을로 변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가평군 신 활력 플러스는 향토 및 6차산업 등 이미 구축된 지역의 자산과 민간 조직을 활용해 특화산업 고도화, 사회적 일자리 창출 등 지역의 자립적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군의 자산인 술·관광·문화와 수도권이라는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맛있는 가평 술과 음식이 즐거운 축제의 꽃으로 피다’라는 비전으로 술·식품 산업화 및 축제·관광 네트워크 육성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 맥주, 증류수, 과실주, 탁주 등을 사전 시뮬레이션해 볼 수 있는 양조시설이 구비된 제조장과 다양한 술·식품 체험 및 교육·축제가 펼쳐질 공유양조벤처센터 ‘술 지움’ 조성으로 일자리 11건을 만들고 술·음식 관련 단계별 교육을 통해 수강생 1,228명 배출과 수강생 창업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구석구석 마을별 축제를 개발해 지역특산물 및 전통음식 판매를 통해 약 3천만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가평만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총 52종의 축제 음식 개발 및 보급으로 매출 4천여만원을 달성했다. 앞서 2021년도에는 가평 전철역~자라섬 제방길 일원에 가평글자 조형물, 조명, 역사 바닥 안내판, 손 프린팅, 재즈 역사 거리, 스윙공원, 포토 존 등 신 활력 플러스 사업 축제로 조성을 완료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향후 공유양조벤처센터 술 지움에서 인근 숙박업과 연계를 통해 상생발전하고 다양한 주제가 있는 테마카페 운영을 통한 농·특산물 판로 확대 및 안정적인 출하처를 확보하는 한편 다양한 술·음식 교육 및 체험 운영으로 생활 인구 확대와 신규 일자리 창출, 지역주민 취미 및 여가생활 개선 등을 통해 양조 관광·체험 메카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군은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사전경(사진=가평군) [금요저널] 가평군이 지방소멸 극복을 위해 청년정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도 ‘청년의 행복한 삶을 위한 기반 마련’에 10억여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주도적 참여와 다양한 분야 간 협력 등으로 청년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2024년 청년정책 실행계획 수립·평가를 비롯해 각종 정책 결정 과정에서 청년 의견 반영 및 참여 보장 등을 위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운영을 본격적으로 실시키로 했다. 가평군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인구감소를 막고 젊은 층이 지역을 지켜갈 수 있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함에 따라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올해 9월 처음으로 공식 출범했다. 이와 함께 군은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미취업 청년 채용 시 인건비 및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청년 일자리 사업 참여자 출·퇴근 경비 등 교통비를 지원키로 했다. 또 인구소멸 기금을 활용해 기업에서 청년을 고용하는 경우 해당 기업에 급여 일정 부분을 보전하는 청년 인턴십 지원과 민선 8기 전략과제로 청년 창업가 양성 및 지원 등을 신규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군은 공약사업으로 블라우스, 구두, 넥타이 등 개인별 비용 청구에 따른 청년 면접 정장 대여사업과 관내 거주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역량 강화 기회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청년 거점 공간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공공건물 중 유휴공간을 리모델링 하거나 민간 시설을 임차하는 등의 방법을 검토해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청년들의 의견과 활동을 중심으로 지역에 맞는 청년정책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가평 버스터미널 지하 1층을 청년 공동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에 따라 내년도 행정안전부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 조성 공모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 가평읍·청평면 소재 적정공간 확보 및 임차를 위한 사업비 확보를 위해 경기도 청년 공간 조성 공모에도 참여키로 했다. 앞서 군은 내년도 인구 활력 사업으로 청년들의 주거 안정 대책도 마련했다. 청년들의 인구 유출 방지와 도시 청년 유입이 지방소멸을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이라는 판단 아래 신혼부부 100가구를 대상으로 반기별 최대 150만원을 지원하는 주거자금 대출이자 사업을 추진하고 올 처음으로 시행된 청년 1인 가구 50명을 대상으로 최대 2년간 월세 2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 월세 지원사업도 이어 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살기가 좋고 일자리가 있고 내 가족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다면 청년세대가 떠날 이유가 없다”며 “연중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기회발전특구 지정 행보 이어가 [금요저널] 가평군이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기회발전특구’ 대상지에 포함되면서 한층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특구 지정과 관련해 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기회발전특구는 현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로 지방으로 이전하는 기업에 세제, 규제 완화, 정주 여건 개선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고 메뉴판식 규제특례, 규제혁신 3종 세트 허용 등의 규제 혜택이 있어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발전의 획기적인 기회가 될 수 있다. 향후 관할 시·도지사의 신청에 따라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되는 기회발전특구 지정 가능한 곳은 수도권 내 ‘접경지역 또는 인구감소 지역’으로 정해졌다. 이런 계획에 따라 군은 기회발전특구 지정 대상에 모두 해당되면서 촉각을 곤두세우며 경기도와 인근 시·군과 협력을 통해 전략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현재 ‘기회발전특구 조성 기본계획 수립연구 용역’을 추진 중인 도와 협조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수립될 특구 지정 선정 기준과 절차 등 관련 동향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또 특구 지정 신청을 위한 기본방향 설정과 군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지역 특화사업 발굴을 위한 준비에 나서고 있다. 앞서 군은 지난달 24일에는 지방시대위원회 이정현 부위원장을 초청해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통해 정부의 정책 방향을 이해하고 선제 대응하기 위해 요구되는 공무원들의 자세를 다졌다. 특히 그간 수도권 접경지역이라는 이유만으로 중첩규제의 피해를 감내하며 도시 낙후와 인구소멸 위기에 직면한 군으로서는 기업의 지방 이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투자 관련 규제혁신 및 획기적 세제 특례 등 과감한 지원 수단을 동원한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했다. 아울러 이달 7일에는 가평, 양주, 포천, 동두천, 연천 등 5개 시·군이 연대해 관련 정책에 대한 이해를 공동 증진하고 경쟁이 아닌 배려와 협력을 바탕으로 ‘기회발전특구 추진 협력체결성 및 동반 성장 상생 협약식’을 체결하기도 했다. 협약을 통해 경기 북부 5개 시·군은 낙후된 지역 실정 이해 및 배려를 위한 공동건의문을 지방시대위원회,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기도에 전달하고 전문가 심포지엄을 개회하는 등 지역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상호 발전 방향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가평군은 오랜 시간 환경보호 및 국가안보를 위한 각종 중첩규제로 지역 침체가 심화되고 지난 2021년 행안부가 고시한 인구소멸 지역 지정에 따라 지역 위기감이 고조되는 등 지역발전 기반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군 관계자는 “수도권이지만 소외되고 차별받고 있는 저발전 지역 가평이 지방시대위원회가 정하는 특구 지역에 지정되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