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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보건소, 생물테러 모의훈련 실시 [금요저널] 가평군보건소는 최근 보건소 치매카페에서 가평소방서 경찰서 군부대와 합동으로 ‘2025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2024년 오물풍선 살포 사건으로 생물테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신속 정확한 대응으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생물테러는 잠재적으로 사회 붕괴를 의도하고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사용해 살상 또는 질병을 일으킨다. 따라서 대량의 인명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어 초동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훈련은 실제 테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생물테러 대비·대응 교육 △개인보호복 착의·탈의 교육 및 실습 △다중탐지키트 검사 시연 △환경검체 채취 및 이송 훈련 등을 중심으로 실시했다. 장우진 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생물테러 초동대응요원의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관계기관 간 유기적 공조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 정확한 대응으로 군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평군 보조기기수리센터, 우수한 기술력 인정 [금요저널] 가평군 보조기기수리센터가 이동보조기기 관리 분야의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가평군은 최근 열린 ‘2025년 이동보조기기 수리·유지관리 우수 사례 공모전’에서 가평군 보조기기수리센터가 50개 사례 중 경기도지사 표창인 ‘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중 열릴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이동보조기기의 안전한 사용과 전문적인 수리·유지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사단법인 행복한동행과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했다. 가평군 보조기기수리센터는 ‘의료용 스쿠터 전방 덮개 파손 복원’ 사례로 참가해 탁월한 기술력과 실용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사례는 가평군 보조기기수리센터 소속 이택경 수리기사와 김효근 총무가 공동 수행해 현장의 숙련된 노하우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가평군은 장애인, 노인, 국가유공자 등 보조기기 이용자들이 불편 없이 이동보조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기도협회 가평군지회를 보조기기수리센터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센터는 수리서비스 제공과 수리비용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이동약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가평군 보조기기수리센터는 지난해 열린 ‘2024년 이동보조기기 수리 사례 공모전’에서도 ‘펑크난 튜브를 림테이프로 재활용한 수리비 절감’ 사례로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가평군청사전경(사진=가평군) [금요저널] 가평군은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자녀와 부모가 더불어 행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올해 다문화 가족의 맞춤형 생활 지원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6개 분야 25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군은 가족센터를 운영해 다양한 형태의 가정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가족 문제 전문상담소, 행복한 가족 프로그램, 가족 친화 직장문화조성 등 5개 통합가족 지원을 추진한다. 또한 다문화 가족 특성화 사업, 문화 다양성 이해 교육, 문화 소통 프로그램, 결혼이민자 역량 강화 지원 등 9개 다문화 가족 지원사업을 벌인다. 이어 출산 양육으로 인한 소득 감소를 보전하고 양육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출산 장려 지원사업도 추진된다. 첫째·둘째아 이상 출산장려금 지원, 출생신고 아동에게 첫 만남 이용권 지원, 양육 공백 발생 대상 찾아가는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 아이돌보미 각종 수당 및 독감 예방접종 지원, 아이 돌봄 본인부담금 지원 등을 전개한다. 이와 함께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생활 안정 지원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서비스로 920여명에게 저소득·청소년 한 부모 양육비 및 자립 지원 촉진 수당 지원, 청소년 부모 아동 양육비 등을 지원키로 했다. 아울러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문화 가족 정책 수요분석을 통해 ‘다문화 가족과 함께 미래를 만드는 가평’을 정책 비전으로 10개 정책과제 29개 세부 사업을 발굴해 중장기 시행계획을 수립·추진한다. 더불어 전국 다문화 도시협의회 회원 가입 및 활동으로 타 시군의 다문화 관련 사업을 공유하고 정책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등 다문화 가족 중시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금년도 하반기에는 다문화 감성 프로마켓 시범사업도 추진될 예정인 가운데 기획 학술 연구용역 추진, 다문화 커뮤니티 구성 및 육성,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을 실시한다. 앞서 군은 지난해 가족센터 운영 및 프로그램 지원에 1만여명이 참여해 인기를 얻었으며 350여명에게 출산축하금 및 177명에게 첫 만남 이용권을 지원하고 840여 가구에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양육 부담을 덜어 줬으며 저소득청소년·한부모가족 5천여명을 지원했다. 작년 5월부터는 민선 8기 공약으로 자녀 양육의 경제적 부담 해소를 위해 아이 돌봄 일반가정의 본인부담금을 10% 상향해 기존 50%에서 60%로 확대 지원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이 경쟁력의 기반이다. 부모와 자녀가 안정되고 즐거운 가정을 만들어 나가는데 다양한 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청평내수면연구소 개발 구상 눈길 [금요저널] 가평군이 청평면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내수면연구소 이전 부지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청춘역 1979가든’과 ‘청년 문화혁신 타운’ 개발 구상이 제시돼 눈길을 끈다. 군은 옛 국립수산과학원 중앙내수면연구소 부지활용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서에서 인구 증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최상의 대안으로 이 같은 결과물이 도출됐다고 26일 밝혔다. 용역사는 청평내수면연구소 개발 전략으로 청평역 연계 관광거점으로의 새로운 관광상품을 구성하고 사업대상지의 공간적 특성을 극대할 수 있는 사업 발굴과 관광 및 수요자 요구도를 고려한 공간계획 수립, 단순한 휴양에서 벗어나 차별성 있는 콘텐츠 확보가 필요하다고 내다봤다. 이에 청평내수면연구소의 기존 건축물과 저수지, 양어장 등을 활용한 정원으로 조성해 정원형 교육시설과 체험 공간으로 재방문을 유도하고 체류시간을 증대시킬 수 있는 기본구상으로 ‘청춘역 1979가든’ 사업을 제시했다. 주요 기능으로는 실내외 정원교육과 원예 치유, 테마정원, 산책로 등의 휴양 및 체험시설, 기존 숙박동과 연계한 숙박 및 식음시설 등을 도입함으로써 지역의 어린이단체, 중장년층, 노년층 등 다양한 계층과 관광객 및 생활 인구 반려 식물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가평군은 인구소멸 위기 지역으로 지정돼 인구 유입 정책을 주요 현안 과제로 추진함에 따라 청년인구의 유출 방지와 유입 정책의 마중물로 활용할 수 있는 가평문화 도시와 연계한‘청년 문화혁신 타운’ 도입을 대안으로 제안했다. 청년 문화혁신 타운 구상안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청평역세권 사업과의 차별화를 이루고 창업 및 주거 공간을 통합해 운영할 수 있는 청년 창업플랫폼을 조성하는 것이다. 이에 창업 공간 내에는 개별창업 공간 외 지역주민이 함께 운영하는 창업프로그램을 통해 창업과 실험 등이 함께 이루어질 수 있는 테스트베드로 활용하는 등 지역주민의 참여와 상생을 도모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연구용역 등을 토대로 새로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중앙정부에 적극 제시하는 등 역사적 가치가 있는 청평내수면연구소 주변을 지역주민들에게 돌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8만3000여㎡ 규모의 옛 국립수산과학원 중앙내수면연구소는 1949년 상공부 중앙수산 시험장 청평 양어장으로 개장했다. 이후 1974년 수산청 청평 양어장, 1985년 수산진흥원 청평 내수면연구소, 1996년 국립수산과학원 내수면 생태 연구소 등을 거쳐 2013년 해수부 국립수산과학원 중앙내수면연구소로 개편된 뒤 2021년 3월 충남 금산군으로 이전하면서 70여 년의 가평 시대를 마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80여 년간 끊어진 가평 보납산~늪산 복원된다. [금요저널] 지역주민 숙원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가평읍 보납산과 늪산을 잇는 생태통로 연결 사업이 85년 만에 복원될 전망에 있어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가평군은 도로개설로 수십 년간 단절된 가평읍 읍내8리 산 91-4번지 일원, 보납산~늪산의 생태통로 연결에 따른 개발 방식을 교량으로 결정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올해 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에 이 구간에는 도·군비 등 사업비 약 43억원이 투입돼 길이 28m, 폭 15m의 생태통로 연결 사업이 육교형으로 개설 및 구축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도로개설로 단절된 생태적 연결성 통로를 통해 생태계 가치를 복원하고 야생동물들의 다양성을 높이는 한편 주민들에게 생태계에 대한 교육적, 심미적인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앞서 군은 지난 22년 6월 경기생태마당 조성 사업으로 선정이 후, 실시설계 용역, 주민설명회, 교량 형식 결정, 특정 공법 선정, 경기도 계약심사, 설계 안정성 검토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 해왔다. 보납산과 늪산은 1914년과 1939년 일제강점기 때 각각 도로와 경춘선 철도 개설 사업으로 인해 두 구간의 맥이 끊어졌으며 이후 1964년 해당 철도와 인접해 경춘국도가 개설되면서 차량 통행이 현저히 줄어드는 등 단절 규모가 확대됐다. 현재는 군도 14호선과 레일바이크 노선 등으로 쓰이는 등 활용도가 낮아지면서 지역주민들이 두 산을 연결하는 생태통로 복원의 필요성을 제기해 왔다. 지난 2004년에도 주민 서명 운동 등 사업이 추진됐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결실을 거두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그간 군은 개발 방식을 놓고 경제성, 역사성, 주민·전문가 의견 등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가장 합리적인 방안을 도출해 왔다. 군 관계자는 “하부구조 안전성 우수, 미관 및 하부 개방감 양호 등 생태통로로 교량 형식의 개발 방식이 적합한 것으로 분석됐다”며 “가평읍의 정기 복원 등 주민 숙원사업을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업이 이루어지는 보납산은 경기도 내 최고봉이며 경기 오악의 으뜸인 화악산에 그 뿌리를 두고 있고 늪산은 백두대간 화악지맥이 북한강과 합수하는 마지막 산으로 산세가 수려해 백사 이항복, 청음 김상헌 등 많은 문객이 칭송한 초연대가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탄소 중립 지원센터’ 다음달 본격 운영 [금요저널] 지역사회 탄소 중립 이행 정책을 지원할 전담 조직으로 가평군 ‘탄소 중립 지원센터’ 지정기관이 선정돼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가평군은 탄소 중립 실현의 실질적 이행 주체인 지방자치단체의 주도적 역할이 강화됨에 따라 올해 첫 탄소 중립 지원센터 지정기관으로 대진대학교 산학협력단을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최근 탄소 중립 지원센터 지정 재공모를 거쳐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지정기관을 최종 선정했으며 앞으로 사업계획 승인 및 민간 위탁금 지급에 이어 4월 중 군청 인근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사업비로는 군비 1억원이 지원되며 내년에는 근무 인원 확충 등 센터 활성화를 위해 국비 1억원을 추가 신청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2050 탄소 중립 실현에 큰 역할이 기대되는 탄소 중립 지원센터는 관련분야 특수한 전문지식이 필요한 사무로 민간 위탁 기관인 대진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계약기간인 2026년 12월까지 탄소 중립과 녹색성장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시행을 비롯해 기후 위기 적응 대책 수립 및 시행, 에너지 전환 촉진 및 전환 모델의 개발·확산 지원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와 함께 군은 금년도 탄소 중립·녹색성장 이행 기반 마련을 위해 중점 과제 4개 분야 29개, 군민 실천 45개 등 탄소 중립 실천 계획을 추진하고 실천 과제 6개 부문 12개, 세부 사업 32개 등 제2차 기후변화 적응 대책 세부 시행계획 이행평가를 시행할 방침이다. 또한 에너지 및 자동차 분야 탄소 중립 포인트 운영과 군청사 등 47개 건축물 및 자동차 에너지 절감률 38%를 달성해 정부 합동 평가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 S등급을 달성하기로 했다. 아울러 2050 탄소 중립 군민 실천 캠페인 및 서명 운동과 함께 취약 가구 10개, 취약 시설 2개소를 대상으로 열 차단을 위한 차열 조성 사업을 추진하는 등 기후변화 취약 계층·지역 지원사업도 벌인다. 가평군은 전체 면적의 83%가 산림으로 맑은 물, 깨끗한 공기 등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어 매년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등 힐링과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청정고장으로 탄소 중립의 표본이다. 군 관계자는 “탄소 중립은 미래 생존을 위한 우리들의 필수 과업으로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아름다운 청정환경을 자랑하는 가평군이 지역 여건과 환경 특성이 반영된 탄소 중립 성과를 이뤄내 녹색성장 도시로 거듭나고 탄소 중립 선도주자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는 2022년부터 17개 모든 광역 지방자치단체에 이어 2023년에는 기초 지자체 20개소를 시작으로 연차별로 확대해 오는 2027년까지 총 100개소의 탄소 중립 지원센터를 지원할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제320회 가평군의회 임시회 개회 [금요저널] 가평군의회는 3월 25일 10시 제32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4월 2일까지 총 9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임시회 첫날인 오늘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인 ▲‘가평군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가평군 장애인 및 그 보호자의 알 권리와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조례안’ ▲‘가평군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가평군 임업관계자 및 산림 관련 단체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가평군 청소년 중독 예방 조례안’ ▲‘가평군의회 지방공무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비롯해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등 예산 관련 안건 6건, ▲‘가평군 마을세무사 운영 조례안’ 등 조례안 4건, ▲‘가평군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보고의 건’ 등 보고의 건 1건, ▲‘가평 군관리계획[군계획시설 및 공원조성계획] 결정 의회의견 청취의 건’ 등 의견 청취의 건 2건에 대한 제안설명이 있었다. 또한, 가평군의회는 정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적이고 주도적인 사업추진 보장 요구와 평가 방식 개선을 건의하는 ▲‘정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 운용계획 개선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가평군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중 3월 25일부터 4월 1일까지 8일 동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2023년도 일반회계 세출예산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상수도사업특별회계 수입·지출 예산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하수도사업특별회계 수입·지출 예산안’ ▲‘2024년도 가평군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4년도 제1차 수시분 가평군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심사한다. 최정용 의장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에 앞서 의원들에게 “2024년 본예산 5,547억원 대비 802억원 증가한 6,349억원 규모로 편성된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있어 계속사업의 원활한 추진 여부와 지방소멸 대응 등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인지 세심하고 꼼꼼하게 검토하기를”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다양한 인센티브로 국내외 관광객 유입한다. [금요저널] 가평군이 여행의 즐거움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이달부터 주민등록상 관외 거주자인 가평 여행객을 대상으로 관내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15만원 이상 사용 시 인센티브로 1만원을 최대 4회에 걸쳐 지급하는 ‘가평 맛집·멋집 챙겨 투어’ 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용 방법은 가평 맛집·멋집 챙겨 투어 홍보용 QR코드에 접속해 지역화폐 카드를 신청 발급받아야 한다. 이후에는 카드 수령 및 등록과 일정 금액을 충전하면 즉시 사용할 수 있으며 인센티브 지급에 따른 사용 유효기간은 3개월로 미사용 시 자동 소멸된다. 이와 함께 군은 글로벌 관광객 유치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관광도시를 만들어 나가고자 올해 외국인 관광객 2만여명 유입을 목표로 유치 여행사에게 1인당 5,000원도 준다. 지급은 오는 5월부터 이루어지는 가운데 지원 대상은 4인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로 가평 관광지 및 음식점 등을 방문하는 조건을 이행한 후,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경기 관광 축제로 선정된 자라섬 꽃 축제를 반드시 들러야 한다. 금년 봄꽃 축제는 오는 5월 25일부터 6월 16일까지 열릴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여행사는 가평여행 당일 3일 전까지 사전신청서를 제출하고 여행 종료 후 20일 이내에 지급신청을 하면 된다. 군은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 사업을 통해 관광객의 지역 상권 유입과 재방문 유도로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 등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군은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2024년 자라섬 대표 축제 7개를 선정 발표해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한해 40만명이 찾고 있는 자라섬 대표 축제로는 ▲글로벌 아웃도어 캠핑 페어 ▲제8회 캠핑 요리 축제 ▲자라섬 꽃 축제 ▲2024 KOCAF 캠핑 페스티벌 ▲KT Voyage to jarasum ▲자라섬 이슬라이브 페스티벌 ▲제21회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등 군 주관 1개와 민간 행사 6개다. 군 관계자는 “가평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다양한 문화관광시설을 갖추고 있어 관광산업이 큰 비중을 차지하면서 전체 사업체의 65%, 종사원의 47%가 관광 관련 사업에 종사하고 있다”며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3시간 이상 체류하는 생활 인구 유입을 위한 다양한 관광 정책사업을 마련해 지역에 활력과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자라섬에 영상미디어센터 들어선다. [금요저널] 가평군이 문화 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가운데 영상문화 인프라 구축을 위한‘영상미디어센터’가 들어서는 등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군은 최근 경기도 영상미디어센터 조성 사업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내년 상반기까지 도비 14억 등 총사업이 28억원을 투입해 자라섬 수상레포츠센터 내에 영상미디어센터를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 영상미디어센터가 들어서면 지역주민들의 미디어 활용 능력 강화 및 영상문화 활성화 등 문화 예술의 핵심지역을 추구하는 가평군의 특화된 콘텐츠 생산 및 유통을 통한 새로운 산업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여겨진다. 또 운영 인력의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영상미디어를 통한 세대 통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영상미디어센터는 가평군 대표 관광명소인 자라섬 수상레포츠센터 1층에 조성될 예정인 가운데 군은 이곳을 리모델링하고 관련 기자재를 구입하는 등 영상문화 향유 및 참여 확대를 위한 영상미디어 공간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곳에는 영상 스튜디오, 라디오 스튜디오, VR 체험실 등 미디어 관련 시설로 꾸며진다. 또 다양한 장비를 활용한 교육프로그램으로는 법인 기초과정부터 스스로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고급과정까지 단계별로 진행함으로써 미디어 산업을 이끌 영상 전문 인재를 발굴하게 된다. 군은 미디어 인재 양성에 그치지 않고 미디어 콘텐츠 산업에 지속성을 부여하고자 창작활동 지원을 위한 공간과 장비를 대여하는 등 콘텐츠 제작 함에 있어 부족함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가평군은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과 음악역 공연행사, 경기 뮤직 페스티벌 등 대규모 축제가 풍부한 콘텐츠들이 있다. 영상미디어센터는 콘텐츠들을 집대성하고 홍보할 수 있는 미디어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젊은 층은 창의력을 마음껏 표출하고 중장년층은 자신의 삶을 표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경기도가 처음으로 추진하는 약 10억 규모의 경기 뮤직 페스티벌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음악·문화도시로서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 대규모 음악 축제인 경기 뮤직 페스티벌은 오는 6월 자라섬에 열릴 예정인 가운데 군은 경기도와 축제 일정 등을 협의해 성공적인 결과를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인구감소 위기 극복, 적극 요청 [금요저널] “인구감소에 이어 소멸 지역으로 지정받은 가평군은 수도권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정부가 추진하는 관련 제도에 많이 배제된 상황이다. 지역 특성을 감안한 제도가 반드시 적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서태원 가평군수가 최근 인구감소 지역 정부-지자체 토론회에 참석해 인구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건의했다. 토론회에서 서 군수는 정부가 인구감소 지역 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 온 ‘소규모 관광단지 지정’ 기준을 재정이 어려운 지자체 현실에 따라 현행 5만㎡ 이상에서 3만㎡로 낮춰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인구감소 지역의 새로운 활력을 될 수 있는 소규모 관광단지 도입 취지에 맞게 적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소규모 관광단지 지정 규모는 총면적 5만㎡ 이상 30만㎡ 미만으로 하고 관광진흥법 시행 규칙에 따른 공공편익 시설과 관광숙박시설을 필수로 갖추도록 했다. 이와 함께 서 군수는 지역 현안 과제들을 설명하고 인구감소 지역에 대한 특례 발굴 및 재정 보조 확대 등 정부의 행·재정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앞서 서 군수는 올 초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접경지역 지정 요건을 충족하고도 10여 년 동안 대상 지역에서 제외된 불합리한 입장을 전하는 등 접경지역 지정을 위한 법령 개정의 조속한 지정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서 군수는 “지난해 23년 만에 접경지역 지정에 따른 불합리한 점을 찾아내 건의해 온 접경지역 지정 특별법 시행령 개정이 연내에 꼭 지정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접경지역 지정 법령 개정은 인구감소 및 낙후 지역을 살려 건강한 가평군을 만들겠다는 취지인 만큼 접경지역에서 배제되고 각종 중첩규제에 묶여 지역 실정은 더욱 낙후되고 있다. 반드시 접경지역으로 지정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접경지역으로 지정되면 행안부로부터 재정지원과 각종 부담금 감면, 기업 등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인구감소 지역이며 접경지역일 경우 기재부로부터 한시적이지만 종부세, 양도세 등 세제 혜택과 ‘평화 경제 특구법’상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낙후 지역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정부-지자체 정책간담회는 지난 1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전국 89개 인구감소 지역 시장, 군수, 구청장 등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교육부,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가 참여해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 대규모 음악 축제 가평군에서 연다. [금요저널] 경기도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약 10억 규모의 ‘경기 뮤직 페스티벌’ 개최지로 가평군이 확정되는 등 음악·문화 도시로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마련하고 있다. 가평군은 도민 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에서 주관하는 대규모 음악 축제인 2024년 경기 모아 뮤직 페스티벌 공모사업에 최종적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수도권 대표 관광명소인 가평 자라섬에서는 오는 6월 중, 도비 7억5000만원 등 총사업비 9억5000만원이 투입돼 대형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행사 기간에는 자라섬에서 준비된 타 프로그램과의 협업으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군은 도와 축제 일정 등을 마련해 성공적인 결과를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심사위원들은 이번 공모에 참여한 다양한 후보지에 대해 협력사업 내용 및 현장 확인 등을 거쳐 음악공연 최적의 장소로 지역 플랫폼과 축제 경험이 많은 가평군을 손꼽았다. 군 대표 콘텐츠로 사계절 축제의 섬이자 한해 40만명이 찾고 있는 자라섬과 음악을 주제로 한 복합문화공간인 음악역 1939가 문화 도시추진의 중심에 서고 있다며 높이 평가했다. 자라섬은 매년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며 2023~2024년 한국 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리고 이곳에서 열리는 자라섬 꽃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경기 관광 축제로 자라섬 재즈는 문화예술형 축제·이벤트 부문 문체부 대표 로컬문화 콘텐츠에 뽑혔다. 음악역은 지역 문화유산 부문 문체부 대표 문화명소로 선정되는 등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로컬 100에 선정되는 등 음악·문화 도시로서의 발판을 마련했다. 북한강 변 자라섬은 인근 남이섬의 1.5배인 61만4000여㎡ 크기로 동도와 서도, 남도, 중도 등 4개 섬으로 이루어졌으며 각 섬은 계절마다 각각의 다양한 특색을 보유하고 있어 매년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가평군 대표적 자연·생태관광지로 꼽힌다. 음악역 1939는 음악과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구 가평역사 일대에 자리한 문화 복합공간으로 음악 프로그램과 공연, 대규모 콘서트 등이 열리는 곳이다. 전철 개통으로 지난 2010년 경춘선이 폐선되자 문을 닫은 가평역 부지를 음악을 테마로 한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재탄생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가평군이 추구하는 음악·문화 도시로서의 준비된 모습을 보여 준 결과”며 “대한민국과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음악과 문화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역 터널, 모두가 안전한 공간으로 탈바꿈 [금요저널] 수많은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이 찾고 있는 가평역 주변 터널 3개소가 두려운 공간에서 모두가 안전한 구간으로 탈바꿈될 것으로 보여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가평군은 올해 상반기 안에 가평전철역으로 통하는 인근 터널 3개 구간에 대한 ‘범죄예방 도시환경 디자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곳은 가평역 전철을 이용하는 이용객과 보행자의 주요 동선 내 위치 하고 있으나 보행 안전시설 등이 없어 사고위험이 늘 존재하고 어둡고 좁은 보행로로 인해 범죄 유발 요소가 곳곳에 도사려 왔다. 또 관리되지 않은 시설물 방치로 침체한 분위기를 형성하고 심리적·물리적 환경개선을 통한 안전 확보가 시급해 온 공간으로 관광 가평에 맞는 이미지 개선이 필요했다. 이에 군은 각종 위험지역으로 도출된 가평역 터널 3개소 총연장 340m, 총면적 9,391㎡에 대한 진출입로 및 보행로 내부 벽면 등을 안심 장소로 인식될 수 있도록 새롭게 바꿔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터널 내부 및 사각지대 조명시설 설치로 야간조명을 개선하고 기존 무질서하게 설치된 가로 시설물 및 조경도 정비하는 등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펜스 및 CCTV를 설치하고 위급 상황 시 즉각 대처를 위한 터널별 안심 벨 설치를 추진해 안전한 거리를 만들고 범죄를 예방키로 했다. 군은 사업의 조기 완료를 위해 이달 중 가평역 범죄예방 도시환경 디자인 개발 및 제작 설치 용역을 마무리하고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해 6월까지 모두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 투입되는 예산은 시·군의 특정한 재정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시장·군수가 도지사에게 신청하면 심사해 배분하는 경기도지사 특별조정교부금 6억여 원이 들어간다. 앞서 군은 지난해 5월 경기도가 ‘따뜻한 맞손, 함께 가는 큰 걸음’이란 주제로 열린 가평군과의 맞손 토크에서 지역주민들의 건의한 이번 사업의 적극적인 수용을 요청해 이뤄지게 됐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가평역 주요 보행 동선 내 유입 인구의 보행환경 향상 및 생활편의를 도모하고 관광 가평의 이미지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관광산업 활성화 정책이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맞손 토크에서는 범죄예방 도시환경사업뿐만 아니라 가평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 18억 가평종합운동장 육상트랙 및 탄성포장 정비 18억 북한강 천년 뱃길 조성 30억원 호명산 관광 활성화 20억5000만원 색현터널 리모델링 8억9700만원 등 관광 분야를 포함한 지역 현안 7개 사업에 총 111억여 원이 넘는 특조금이 지원됐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