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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보건소, 생물테러 모의훈련 실시 [금요저널] 가평군보건소는 최근 보건소 치매카페에서 가평소방서 경찰서 군부대와 합동으로 ‘2025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2024년 오물풍선 살포 사건으로 생물테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신속 정확한 대응으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생물테러는 잠재적으로 사회 붕괴를 의도하고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사용해 살상 또는 질병을 일으킨다. 따라서 대량의 인명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어 초동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훈련은 실제 테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생물테러 대비·대응 교육 △개인보호복 착의·탈의 교육 및 실습 △다중탐지키트 검사 시연 △환경검체 채취 및 이송 훈련 등을 중심으로 실시했다. 장우진 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생물테러 초동대응요원의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관계기관 간 유기적 공조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 정확한 대응으로 군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평군 보조기기수리센터, 우수한 기술력 인정 [금요저널] 가평군 보조기기수리센터가 이동보조기기 관리 분야의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가평군은 최근 열린 ‘2025년 이동보조기기 수리·유지관리 우수 사례 공모전’에서 가평군 보조기기수리센터가 50개 사례 중 경기도지사 표창인 ‘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중 열릴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이동보조기기의 안전한 사용과 전문적인 수리·유지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사단법인 행복한동행과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했다. 가평군 보조기기수리센터는 ‘의료용 스쿠터 전방 덮개 파손 복원’ 사례로 참가해 탁월한 기술력과 실용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사례는 가평군 보조기기수리센터 소속 이택경 수리기사와 김효근 총무가 공동 수행해 현장의 숙련된 노하우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가평군은 장애인, 노인, 국가유공자 등 보조기기 이용자들이 불편 없이 이동보조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기도협회 가평군지회를 보조기기수리센터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센터는 수리서비스 제공과 수리비용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이동약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가평군 보조기기수리센터는 지난해 열린 ‘2024년 이동보조기기 수리 사례 공모전’에서도 ‘펑크난 튜브를 림테이프로 재활용한 수리비 절감’ 사례로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가평군청사전경(사진=가평군) [금요저널] 가평군이 저출산·고령화 사회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올해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정책도 내놓고 있어 관심을 받고 있다. 18일 군에 따르면 청년들의 인구 유출 방지와 도시 청년 유입이 지방소멸을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이라는 판단 아래 청년들이 가장 시급하다고 느끼는 일자리와 주거 안정 등을 중심으로 필요한 해결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청년정책에 적극 대응하고자 올해부터 청년팀을 신설해 여러 부서에 흩어져 있던 청년 관련 업무를 한데 모아 더 다양한 청년정책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또 지난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청년 계층인 내부 공직자 중, MZ 세대 25명을 정책동아리로 구성해 기성 직원들의 관념을 깨는 신규 정책사업 5개를 발굴, 이 가운데 실효성 있는 사업 3건을 금년도부터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운영으로 청년정책 실행계획 수립 및 평가와 각종 정책 결정 과정에서 청년의 의사 반영 및 참여 보장 등 서로 긴밀하게 연결하는 청년 네트워크를 구성키로 했다. 또한 신규사업으로 기업에서 청년을 고용하는 경우 해당 기업에 급여 일정 부분을 보전하는 청년 인턴십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민선 8기 주요 과제로 지역 가치 창업가인 청년 로컬 크리에이터를 양성키로 했다. 공약사업으로는 청년들의 취업 지원을 돕기 위해 구직목적 면접 응시자들에게 정장을 빌려주는 청년 면접 정장 대여사업을 벌인다. 개인별 원하는 업체에서 정장·셔츠·블라우스·넥타이·구두 등 맞춤형 품목 대여 시, 1인당 1회 최대 10만원까지 지원된다. 아울러 미취업 청년 채용 시, 인건비 및 성과급 지급 등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과 사업 참여자 출·퇴근 교통비 지원 등 청년들의 주도적 참여와 다양한 분야 간 협력을 통해 청년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더불어 청년들에게 고른 취업 자격 기준획득 기회 제공을 위해 시험·어학 응시료를 지원하는 경기 청년역량 강화 기회 지원 사업을 상·하반기에 걸쳐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들의 소통과 교류를 위해 가평 공영 버스터미널 지하 1층을 청년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용역을 진행하고 내년도 행정안전부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 조성 사업공모에 참여하는 등 청년의 행복한 삶을 위한 기반 조성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살기가 좋고 일자리가 있고 내 가족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다면 청년세대가 떠날 이유가 없다”며 “청년층의 일자리와 정착지원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 젊은 층이 지역을 지켜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접경지역 지정을 위한 용역 결과 주목 [금요저널] 가평군이 접경지역 지정을 위한 법령 개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이와 관련해 행정안전부 접경지역 지정 기준에 관한 용역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결과가 주목된다. 군은 지난해 23년 만에 접경지역 지정에 따른 불합리한 점을 찾아내 접경지역 지정 특별법 시행령 개정건의 후, 현재 행안부에서 추진 중인 용역 결과가 나오면 적극적인 건의와 협의를 이뤄 나갈 방침이다. 앞서 군은 접경지역으로 지정받기 위한 필요성과 향후 중앙정부를 대상으로 전략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자 작년 8월부터 경기연구원을 통해 연구용역을 추진해 왔으며 결과에 대해서는 행안부에서 접경지역 범위 지정에 관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인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전달했다. 또한 지역 국회의원과 공조해 특별법 개정안 발의 및 접경지역 지정 정책토론회 개최를 비롯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 접경지역 지정 당위성을 설명하고 건의 사항 등을 전달하는 한편 뚜렷한 이유 없이 접경지역에서 제외된 비슷한 위치의 강원도 속초시와 공동건의문을 채택하는 등 접경지역과 관련된 중앙부처의 문을 끊임없이 두드려 왔다. 가평군은 접경지역 지정 요건을 충족하고도 10여 년 동안 대상 지역에서 제외된 반면 비슷한 조건의 인근 시군은 접경지역에 포함되면서 불만 여론이 들끓는 실정이다. 군의 경우 민통선 이남 25km 이내로 군사시설보호구역, 미군공여구역 여건과 개발정도 지표 5개 중 3개 이상이 전국 평균 지표보다 낮는 등 접경지역 요건을 충분히 갖추고 있는데도 제외돼 불합리하다는 입장이다. 정부는 2000년 민통선 이남 20km 이내의 지역 등을 접경지역 범위로 지정하는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을 제정했다. 당시 지정 요건은 군사시설보호구역과 미군공여구역으로 제한했으며 인구 증감률, 도로 포장률, 상수도 보급률, 제조업 종사자 비율, 군사시설보호구역 점유 비율 등의 개발정도 지표 중 3개 이상이 전국의 평균 지표보다 낮은 지역으로 적시했다. 이후 2008년 법 개정을 통해 민통선 이남 25km로 늘렸고 현재는 민통선과의 거리 및 지리적 여건 등을 기준으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시·군으로 한 2011년 개정된 법이 적용되고 있다. 접경지역에 대해서는 국비 및 특별교부세 등 재정지원과 각종 부담금 감면 및 기업 등에 대한 지원이 이루어지며 2주택자는 1세대 1주택자로 종부세와 양도세 세제 혜택은 물론 연령 및 보유기간에 따라 최대 80%까지 세액공제와 소득세법상 비과세 양도소득 대상이 된다. 군 관계자는 “법에서 정하는 접경지역 지정 요건을 모두 충족하고 있는 만큼 인구감소 지역으로 지정받은 가평군이 지금이라도 접경지역의 범위에 포함돼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정부의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접경지역으로 지정받는 날까지 가평군민들의 의지를 결집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사전경(사진=가평군) [금요저널] 가평군이 에너지 전환 촉진 등을 통해 탄소 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 성장 추진에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군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탄소 중립 실현의 실질적 이행 주체인 지방자치단체의 주도적 역할이 강화됨에 따라 업무 연속성, 전문성을 갖고 지역사회 탄소 중립 이행 정책을 지원할 전담 조직으로 ‘탄소 중립 지원센터’를 오는 3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2050 탄소 중립 실현에 큰 역할이 기대되는 ‘탄소 중립 지원센터’ 운영은 탄소 중립 및 녹색 성장 등 관련분야에 특수한 전문지식이 필요해 전문기관에 위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탄소 중립 지원센터 지정 재공모를 거쳐 다음 달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결정된다. 센터는 지역 온실가스 기초통계 산정·분석과 탄소 중립 기본계획 및 기후 위기 적응 대책 수립·이행 지원 등 가평군 탄소 중립과 관련된 업무를 지원하는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앞서 환경부는 지난 2022년부터 17개 모든 광역 지방자치단체에 이어 2023년도에는 기초 지자체 20개소를 시작으로 연차별로 확대해 오는 2027년까지 총 100개소의 탄소 중립 지원센터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군은 금년도 탄소 중립·녹색 성장 이행 기반 마련을 위해 중점 과제 4개 분야 29개, 군민 실천 45개 등 탄소 중립 실천 계획을 추진하고 실천 과제 6개 부문 12개, 세부 사업 32개 등 제2차 기후변화 적응 대책 세부 시행계획 이행평가를 추진키로 했다. 또한 에너지 및 자동차 분야 탄소 중립 포인트제 운영과 군청사 등 47개 건축물 및 자동차 에너지 절감률 38%를 달성해 정부 합동 평가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 S등급을 이루기로 했다. 아울러 2050 탄소 중립 군민 실천 캠페인 및 서명 운동과 함께 취 약 가구 10개, 취약 시설 2개소를 대상으로 차열 조성 사업을 추진하는 등 기후변화 취약 계층·지역 지원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탄소 중립은 미래 생존을 위한 우리들의 필수 과업으로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아름다운 청정환경을 자랑하는 가평군이 지역 여건과 환경 특성이 반영된 탄소 중립 성과를 이뤄내 녹색 성장 도시로 거듭나고 탄소 중립 선도주자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군은 전체 면적의 83%가 산림으로 맑은 물, 깨끗한 공기 등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어 매년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등 힐링과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청정고장으로 탄소 중립의 표본이 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아쉬움 남은 문화도시 사업, 더욱 알차게 진행 [금요저널] 가평군이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대한민국 문화도시’ 공모에 도전할 계획이었으나 공모사업이 종료되면서 아쉬움으로 남게 됐다. 문화도시조성 사업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역 스스로 도시의 문화 환경을 기획·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포괄적으로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시별 특성에 따라 문화도시 조성을 뒷받침하게 된다. 16일 군에 따르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도시 추진 방향을 확인한 결과 지난해 선정한 전국 13개 시군을 중심으로 추가 모집 없이 앞으로 4년간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고 전했다. 앞서 군은 지난 2020년부터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 가운데 문체부의 문화특화조성 사업을 커뮤니티 연극을 통한 문화도시조성 사업으로 전환해 추진하고 학교 연극동아리 지원, 문화창작공간 운영, 월간연극추진 등 지역의 연극문화 기반을 다져왔다. 군은 그간 추진해 온 다양한 사업을 더욱 야심차게 추진해 음악 도시 가평의 이미지를 한층 더 높이고 향후, 재추진되는 문화도시 공모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국내외 명성이 높은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과 음악역 1939 GSL 공연 및 피크닉콘서트, 제2회 청평역 1979 뮤직 페스티벌과 읍면 콘서트 등을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해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힐링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문화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또한 작년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간 추진해 온 문화·정책 수립을 위한 주민참여단 운영 결과를 토대로 제3차 지역 문화진흥 시행계획수립과 문화도시 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문체부, 경기도, 경기문화재단 등의 문화도시 공모사업을 적극 유치하는 한편 주민 주도의 문화사업을 더욱 다양하게 추진해 관광객과 생활 인구를 늘리고 다양한 청년 예술인들이 찾아올 수 있는 공연 여건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앞서 지난해 자라섬 재즈는 문화예술형 축제·이벤트 부문 문체부 대표 로컬문화 콘텐츠에, 음악역 1939는 지역 문화유산 부문 문체부 대표 문화명소로 선정되는 등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로컬 100에 뽑혀 음악·문화도시로서의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문체부와 해외문화홍보원이 국내외 홍보 채널·방송·OTT·온라인 등 효과적 매체를 선정해 집중 홍보를 추진함으로써 두 문화콘텐츠의 상징성과 역사성을 더욱 알릴 수 있는 입지를 다지게 됐다. 군 관계자는 “가평의 수려한 자연 자원을 기반으로 문화예술 컨텐츠를 접목해 바쁜 일상에서도 여유와 휴식을 통해 지역주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고 여가문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사전경(사진=가평군) [금요저널] 가평군이 2024년 인구감소 지역 대응 시행계획 수립에 앞서 ‘정책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21년 인구감소 지역으로 지정받은 군은 인구정책 및 생활 인구 등을 늘리기 위한 내용을 담은 11개 설문조사를 통해 지방소멸 위기 극복 및 효과적인 인구 증가 정책에 가평군민들의 정책 수요를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참여는 군 홈페이지를 통해 이루어지며 군민뿐만 아니라 공직자들의 설문조사도 새올 행정시스템으로 함께 이루어지는 등 인구감소 대응 마련에 민·관의 의견을 고루 반영키로 했다. 앞서 군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각 부서에서 분산되어 추진 중인 인구정책사업 통합관리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공무원 대상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실효성 있는 다양한 우수사업을 찾아내 올해부터 인구 활력 사업에 포함키로 했다. 사업으로는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의 사회진출을 유도하고 체계적 지원을 위해 청년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창업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인구감소 지역위기 대응과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한 청평리 정주 여건 실태 및 개선 방안으로 모든 사람이 손쉽게 쓸 수 있는 제품 및 사용 환경을 만드는 유니버설 디자인을 실현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군유림 내 생육 환경이 우수한 산지를 선정해 임산물 생산이 지속 가능하도록 재배포지로 조성 후, 영농체험을 희망하는 관외 거주자들에게 분양해 경작자들이 임업인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신생아를 위한 새로운 종합 보호 시스템도 신설해 출생 등록부터 5세까지 집중·관리하고 의료 및 보건 모니터링, 교육 및 육아 지원 통합 제공, 복지시스템과 연동한 효과적인 관리 등을 마련하는 한편 신생아 출생 시 주민이 알고 축하하는 지역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신생아 지역 신문 게재 사업도 추진한다. 특히 생활 인구 유입을 위해 사무실 제공, 숙박비 지원, 관광 프로그램 추진 등 근로자가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새로운 근무 형태인 가평 워케이션 지원과 전체 면적의 83%가 산림자원인 만큼 산림휴양시설을 활용한 워케이션도 진행된다. 아울러 30%에 가까운 노인인구의 일자리 부족 해결을 위해 교통 안내원 양성, 등굣길 및 출퇴근 시간 신호 안내 지원, 버스정류장 길 안내 서비스 제공 등 실버 교통 도우미 양성과 맞벌이 부모나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병원 진료 시, 시간·공간적 제약을 해소할 수 있는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 앱을 구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 및 인구 증가 방안 설문을 통해 가평군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인구정책 및 해결책을 모색하겠다”며 “발굴된 사업에 대해서는 인구 증가 정책 수립 및 지방소멸 대응 기금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사전경(사진=가평군) [금요저널] 가평군이 올해 한강수계관리위원회 공모사업에 선정돼 한강 수계 관리기금 55억여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15일 군에 따르면 군 재정 절감 및 균형 있는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직원들의 다양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 공모 후, 사업 분야 적정성 및 추진 가능성 검토, 채택 제안 평가 및 제안 등급 결정 등‘2024년 한강 수계 관리기금’ 추가 확보에 나선 결과 기금 55억77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우수 주민 지원사업으로 청평면 종합복지관 건립에 34억여 원을 투입하고 친환경 청정사업인 평생학습관 건립에 21억7700만원을 확보함으로써 사업의 효율성을 도모하고 재정 여건 개선에 기여하게 됐다. 특히 친환경 평생학습관 건립은 작년에도 한강 수계 관리기금 60%가 지원되는 7억2000만원을 확보하는 등 원활한 사업추진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군은 ‘한강 수계 상수원 관리지역 주민 지원사업 계획수립 및 관리지침’ 개정에 따라 규제 지역주민의 만족도 향상과 운영 효율성을 제공하고자 금년도부터 직접 주민지원사업비를 확대 지원키로 했다. 지급 한도는 가구당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상향되며 현재 확보된 주민 지원사업 기금 39억여 원 가운데 직접 지원에 5억여 원이 나머지는 읍면에 간접 지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 우수 주민 지원사업으로 한강수계기금 16억여 원을 투입해 설악 반다비 문화·체육센터건립 보납산-늪산 생태통로 연결 사업 청평면 대성리 오수 관리설치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6년부터 2021년까지 6년여간 한강수계기금 125억여 원을 확보 투입해 상하면 도시가스 공급사업 설악면 LPG 공급사업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친환경농업 연구 기반 시설 설치 친환경 뮤직 빌리지 조성 친환경농업 현장 기술지원 친환경 뮤직 빌리지 음악·문화 체험 공간조성 친환경 학교급식 활성화 기반 조성 친환경 쌀 재배 기반 조성 등을 추진 완료했다. 한강 수계 관리기금은 상수원 관리지역으로 지정되어 개발 행위 제한 등 각종 불이익을 받는 한강 수계 지역주민들을 위해 조성됐으며 주민 지원사업과 수질개선을 위한 사업 등에 사용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한강 수계 관리기금을 확보함으로써 우리 군의 각 지류 하천 및 한강 수계의 맑은 물 보전과 지역주민들이 많은 수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35억 투입, 조종 ‘청춘센터’ 3월 착공 [금요저널] 가평군이 지역주민들에게 필요한 생활밀착형 서비스거점조성 및 기초생활 기능 강화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올해 조종 ‘청춘센터’ 건립이 본격 추진된다. 15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사업으로 선정돼 조종 지역 기초생활거점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청춘센터는 오는 3월 착공해 같은 해 12월 준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 조종면 복지회관 위치에 들어서게 되는 청춘센터는 국비 20억4000만원, 군비 14억9000만원 등 총사업비 35억여 원이 투입돼 부지면적 1,431㎡, 건축 연 면적 854.2㎡의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진다. 건물 내에는 신체·소리·요리·작업활동실, 소리마당, 프로그램실, 시청각실, 사무실이 들어서는 등 주민을 하나로 묶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함으로써 주민의 안전성 확보 및 복지 향상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청춘센터 건립과 더불어 조종면 기초생활거점조성 사업에는 보행 안심 구간 설정 등 보행자 안전도로 자투리 쉼터 설치 등 청춘센터 거점연결로 확장도 진행된다. 또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문화복지 프로그램 운영, 주민기획 프로그램 및 문화 나눔 행사 등을 추진하고 운영 조직화 사업, 실무자 양성 교육, 전문가 육성 주민포럼 실시 등을 통해 인재 양성 및 조직화를 이뤄 나갈 방침이다. 앞서 군은 지난 2020년 조종면 기초생활거점조성 사업 일괄 위탁 계약 체결, 2021년 사업 추진위원회 구성, 2022년 기본계획 승인을 거쳐 지난해 청춘센터 건축허가를 완료하는 등 행정절차를 이행 해왔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은 조종 지역 기초생활거점기능 강화를 위해 일상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시설을 집약·재편해 원스톱 서비스 공급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의 의견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가평만의 특색있는 사업을 통해 군민 삶의 질 향상과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사전경(사진=가평군) [금요저널] 가평군은 2024년 불법 주정차 단속에 따른 제반 사항을 정해 불법 주정차 민원 발생과 항의 마찰을 최소화하고 불법 주정차로 인한 보행자와 차량통행의 안전 확보를 위해“2024년도 불법 주정차 단속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불법 주정차 단속에 대한 큰 방향은 먼저 연중 충분한 사전홍보 및 계도를 실시하고 실효적인 단속을 위해 보행자 및 차량 통행에 큰 불편을 야기하는 횡단보도 등 “6대 주정차 절대 금지구역”에 대한 단속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며 특히 불법주차 다발지역에 대해는 규제봉 등 시설물을 설치해 근본적으로 불법 주정차를 예방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군은 현재 관내 현수막 지정 게시대 5개소 및 불법 주정차 다발 지역 등에“주정차 금지구역 불법주차 단속 안내” 현수막을 게첨 했으며 주정차 절대 금지구역인 횡단보도 등 6대 지역에 대한 주민신고제 안내용 전단지도 제작해 읍면을 통한 주민홍보도 실시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주민들에게 홍보효과가 높은 모바일카드뉴스 및 가평e야기 소식지를 통한 홍보도 년 중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그동안 불법 주정차 발생감소를 위해“주정차 금지구역”문자 도로노면 표시등 다양한 불법 주정차 예방시책을 시행해 2022년도 6,600건이 단속된 반면 2023년도에는 약 24%가 감소한 5,000여건이 단속되며 불법 주정차에 대한 군민들의 의식변화 향상 등 불법 주정차 예방에 대한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우리동네 어려운 이웃, 함께 찾아주세요” ‘가평 복지톡’ 운영 [금요저널] 가평군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및 해소를 위해 지역주민 누구나 손쉽게 위기가구를 제보할 수 있는 ‘가평 복지톡’을 신설 운영하고 있다. 복지 위기가구로 발굴된 가구는 기초생활보장제도, 긴급복지 등의 공적지원과 민간자원 연계, 사례관리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참여방법은 카카오톡에서 ‘가평 복지톡’을 검색 후 채널 추가를 하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1 채팅으로 복지 상담 받을 수 있으며 위기 이웃 제보도 할 수 있다. 또한 복지이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로 구축된 390여명의 인적안전망들도 ‘가평 복지톡’을 이용해 위기상황에 있는 주변의 이웃들을 신속하게 제보하고 대상자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가평 복지톡’은 오프라인을 넘어 온라인 안전망으로 좀 더 선제적이고 촘촘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사전경(사진=가평군) [금요저널] 가평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매년 전국 550개 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사전적 정보공개 원문정보공개 정보공개 청구 처리 고객관리 및 운영 등 총 4개 분야 12개 지표로 이뤄진다. 각 기관 유형별 평가 점수를 기준으로 상위 20%에 해당하는 기관을 최우수 등급으로 분류하고 이를 제외한 상·하위 각 50%를 우수 및 보통, 점수가 60점 미만은 미흡 등급으로 분류하고 있다.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최우수 지자체로 뽑힌 군은 사전정보 및 원문공개를 강화하고 접수된 정보공개 청구를 신속 정확하게 처리하는 등 모든 항목에 대해 기초 지자체-군 유형 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의 정보공개 종합평가 총점은 평균 79.03점 보다 14.54점이 높은 93.57점으로 상위 20%에 해당하는 16개 지자체에 포함됐다. 특히 전년도 총점 91.72점보다 1.85점 상승하는 등 지난 2020년부터 계속 점수가 높아져 국민들의 만족도가 향상됐다는 평가다. 군은 국민의 알권리와 군정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정보공개 운영 수준이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 보고서를 바탕으로 미흡한 점은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앞서 군은 지난해 8월 기준, 정보공개 청구 및 처리 실적으로 1,824건을 접수한 가운데 공개 935건, 부분 공개 199건, 비공개 51건과 639건의 기타 취하 등을 진행했다. 또한 지난 2021년 생산·접수 한 전자기록물 보존 포맷 변환 총 33만1898건 등 장기적인 전자기록물 관리 환경조성 및 시스템 관리와 2022년 보존기간이 만료된 1만1352권의 비전자 기록물 평가 심의를 벌였다. 이와 함께 비전자·특수유형·전자 등의 기록물 이관을 비롯해 처리과 부서 공통 단위 과제카드 406개 및 기관 공통 과제카드 100개를 정비하고 기록관 보유 아날로그 시청각 기록물 60개를 디지털화로 변환하는 등 체계적인 기록관리와 정보공개 운영으로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해 왔다. 군 관계자는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성과는 모든 공직자가 정보공개에 관한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한 결과”며 “앞으로도 더욱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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